KMH
1. 한국의 미디어 기업 K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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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개요
대한민국의 미디어 기업. 국내 최대 규모의 방송 송출 사업과 디원, 엠플렉스 등의 방송 채널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계열회사로 엠앤씨넷미디어, 넥서스일렉, 아시아경제신문 등을 두고 있다.
일단 본사인 KMH는 방송 송출 사업을 주력 업종[2] 으로 하는데, 국내 미디어 산업에서 가장 강력하다는 CJ 그룹의 방송 송출 기업인 CJ파워캐스트를 제치고 독보적인 시장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물론 방송 송출 사업이라는게 전형적인 'B2B(기업간 거래)' 성격이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생소한 부분.
그러나 이 회사는 방송 송출 시장에서의 실적을 바탕으로 2011년 코스닥에 상장, 국내 방송 송출 기업으로는 최초로 증시에 입성했다.
방송 송출 외에도 3개의 TV 방송 채널을 운영하고 있고, 2009년 프로야구 중계권 사태가 벌어졌을 때 디원 채널을 통해 임시중계권을 확보해 편성하였으나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중단하게 됐다. 자세한 사항은 프로야구 중계권 사태 항목 참조.
2011년부터는 뽀로로, 코코몽, 아이쿠 등 아동용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 콘텐츠 제작도 하고 있다. 이 쪽은 일반적인 TV 방송 채널이 아니라 데이터방송 채널로 디지털 유료방송에 가입했다면 셋톱박스를 통해 리모콘으로 조작하는 일종의 소프트웨어.
그 외에 뮤지컬, 오페라, K-POP 등 공연 사업과 홈쇼핑 사업도 벌이고 있다.
1.2. 산하 채널
1.2.1. 엠앤씨넷미디어
자회사 엠앤씨넷미디어에서는 성인 유료 방송 채널인 '미드나잇'을 운영하고 있다. IPTV나 스카이라이프, 디지털케이블TV에서 볼 수 있는데 방송통신위원회에 등록된 합법적인 TV 방송 채널이기 때문에 방송심의규정을 따르며 노출 수위도 딱 에로영화 수준으로 이해하면 쉽다. 아청법에서 '아동포르노의 정의 재규정 및 처벌 강화' 개정이 이뤄지면서 불법 음란물의 유포나 소지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고 있고 있는데 이게 신경쓰이고 에로영화에 흥미가 있다면 그냥 속 편하게 이 쪽을 시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
1.2.2. 기타
가톨릭평화방송과 불교방송의 TV 수신권도 위탁 운영중이며, 애니플러스의 케이블 TV 및 IPTV 송출 역시 위탁 송출 중에 있다.
1.2.3. 이전 산하 채널
2013년에는 경제일간지인 아시아경제신문과 증권포탈 팍스넷을 인수해 계열회사로 두고 있다가 2017년 키위미디어그룹이 KMH의 아시아경제TV를 인수하였고 이후 2018년 KMH가 팍스넷의 지분을 모두 처분하면서 키위미디어그룹이 팍스넷의 최대 주주가 되었으며 KMH와 아시아경제신문의 계열사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그로인해 아시아경제TV는 2019년 2월 1일 채널명이 팍스경제TV로 변경되었다.
2. '''K'''ilo'''m'''eter per '''H'''our('''km/h''', kph)
미터법 참고.
3. Korea Multi-purpose Helicopter
한국형 다목적 헬리콥터 사업으로 두가지 버젼이 존재한다. KMH'95계획과 KMH'01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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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MH95계획
1988년 한국의 육군은 종래의 500MD 헬리콥터를 대체할 소형 쌍발엔진 헬리콥터를 면허생산/도입하고자 하였다. 그렇게하여 KLH 사업을 진행하였으나, 국방과학연구소는 KLH 사업에 참여한 어떠한 후보기종도 육군의 요구사양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보였다. ADD는 대안으로 국내 독자모델 헬기를 육군의 요구사양에 맞게 개발하는 소형다목적헬기KMH를 제안하였고 95년에 정식 ROC로서 채택된다.
이에 KLH 사업은 당초 100여대가 넘는 사업에서 결국 AH-1과 함께 행동할 정찰 헬리콥터로서의 최소수량인 10여대만 도입하고 500MD는 KMH 95가 대체하게 되었다.
그러나 KMH 95계획은 1998년, IMF경제난의 영향하에 사업삭제된다.
- KMH 01계획
IMF 경제난이 극복되어 가면서 중단되었던 KMH에 대한 논의가 재개된다.
2001년에 재확정된 다목적헬기 KMH는 기동헬기/공격헬기 2개기종을 동시에 개발하여 500MD는 물론 UH1H/AH-1S까지 직접 대체하는 안이다. KMH95계획이 500MD를 직접 대체하고 UH1H/AH-S의 일부임무를 흡수하려던 것에서 크게 변화한 개념이다.[3] 이에 따라 헬기의 크기 또한 최대이륙중량 7~8천파운드급에서 만5천파운드급으로 대형화하였으며, 생산대수도 약 200여대에서 약 500대로 크게 증가한다.#
KMH 95 대비 2배가량 증가된 최대이륙중량 만5천파운드에 대하여는 당시 시점에서 세계적으로 이 체급에 해당하는 기종이 드물기에 틈새시장으로서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적극 홍보되었다.#
- 언론의 뭇매
그러나, 최종적으로는 2005년 KHP로 사업명칭을 변경하고 KMH 01 계획을 승계하여 재개된다. KMH 01 계획 전면재검토결정의 원인이었던 경제성부족문제는 300대 수출 가능성으로, 기술적타당성문제는 500MD/UH1H 대체용으로 KHP기동형/KUH를 선행개발하고, KHP공격형/ KAH 개발여부는 KUH개발성과에 따르는 것으로 해소하였다.#
- KHP기동형KUH/수리온은 주임무중량 만6천파운드(만7천파운드로 증가) 최대이륙중량 만9천파운드로서 95년 KMH에 비해 두배 정도 커져서, UH-60보다 얼마간 작은 급이 되었다. 이것도 우여곡절이 컸는데, 계약은 15000 파운드급으로 했지만 개발 도중에 육군이 요구사양을 변경해서 사업이 깨질 뻔 했다고 한다.
- KHP공격형KAH는 LAH로 개칭하였으며 만파운드급 소형무장헬기로서 KMH 초기형으로 환원되어 개발 중이다. 미디엄 로우라는 말까지 만들었지만 결국은 5톤대 헬기가 되었다.
4. 관련 항목
[1] 출처 : DART[2] 방송사업을 주업종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사실 M&A 사업으로 몸집을 불려나가고 있다.[3] UH1H/AH1S의 주임무는 UH60과 AH-X가 승계.[4] 이는 쉽게 말해 돈을 주고 기술자문을 받는 형태다. 공동개발과는 다른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