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G/TRITON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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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9년 첫 출시된 KORG의 워크스테이션 신디사이저 시리즈. KORG에서 새로 개발한 PCM 방식 HI(Hyper Integrated) 합성 시스템을 사용한다.
TRINITY를 이어 KORG의 전성기를 이끈 모델으로, 다만 MOTIF란 고성능 워크스테이션 신디사이저가 나온 탓에 야마하에게 밀리긴 했지만 제법 잘 버텼고 판매량도 잘 나왔다.[1]
파생 모델들을 보면 알겠지만 이 시리즈도 코르그에서 우려먹고 있는 중이다. 물론 옆동네 MOTIF에 비하면 양반이지만.
2. 모델
2.1. 레귤러 모델
건반 모델들은 모두 61건반, 76건반(Pro), 88건반(Pro X)로 표기한다.
2.1.1. TRI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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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출시. 전 시리즈인 TRINITY시리즈의 단점을 보완한 더 빠르고 더 다양한 유저 인터페이스가 특징이다.[2] 그러나 TRINITY와 다르게 디지털 필터섹션이 다운 그레이드되었고, 특히 건반주자들이 많이 사용해야하는 기본 피아노 샘플이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3]
2019년 12월 26일, 발매 20주년을 맞이하여 가상악기로 출시되었다. #
2.1.1.1. 도움이 될 만한 리뷰들
2.1.2. TRITON-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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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출시된 TRITON의 사운드모듈 버전. 터치스크린에서 비터치 LCD로 변경되었다.
2.1.2.1. 도움이 될 만한 리뷰들
2.1.3. TRITON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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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출시. CD 드라이브가 추가되었고, S / PDIF 입출력도 추가되었다. 그리고 피아노 음색을 더 향상시킨 EXB08 확장보드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그외 확장보드를 최대 7개까지 장착할수 있고, 이외에도 옵션으로 ADAT 출력과 워드 클럭이 있는 디지털 인터페이스 보드가 있다.
2.1.4. TRITON Extr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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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출시. 사운드가 더욱 향상되었으며, 확장보드인 Trance Attack, Orchestral Collection, Vintage Archives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이전까진 모두 32MB였던 웨이브 ROM 크기가 160MB로 확장되었고, Electribe EMX에서 최초로 사용된 Valve Force 진공관 오버드라이브 이펙트가 탑재되었다.[5] 그외 새로 USB 단자가 탑재되었다.
76건반 모델(PRO)은 케이온!의 코토부키 츠무기가 사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2.2. 파생형 모델
2.2.1. TRITON-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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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출시된 TRITON의 엔진을 기반으로 한 파생형. TRITON RACK과 유사한 LCD 스크린을 사용하며, 레귤러 제품보다 저렴한 가격 덕분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여담으로 TR보다 중고가가 살짝 비싸다. [6]
2.2.2.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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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출시한 TRITON EXTREME의 엔진을 기반으로 만든 파생형. TRITON-Le와 유사하게 생겼지만, ROM이 더 확장되어 있고, USB 케이블과 SD카드 슬롯이 있다. 그외 피아노 음색이 향상되었다.
2.2.3. X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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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출시. 61건반. TR에서 더 축소된 엔트리 레벨의 모델으로, X시리즈 처럼 보이지만 TRITON 시리즈의 음색을 사용하기 때문에 트라이톤 시리즈로 분류한다. PS60의 출시로 한 번 생산이 종료된 적이 있다.
시리즈중 유일하게 피치, 모듈레이션이 분리되어 있다.
2.2.4. Micr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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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출시. 25건반. 엔트리 레벨의 모델.
2.3. 그외 모델
2.3.1. KAR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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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출시. TRITON의 엔진을 기반으로 Stephen Kay가 개발한 KARMA(Kay Algorithmic Realtime Music Architecture) 기능이 들어 있는 워크스테이션 신디사이저. 기존 TRITON보다 아르페지에이터가 굉장히 다양한게 특징이다.
2.3.2. TRITON takt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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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출시. 코르그의 마스터키보드인 taktile 시리즈에 TRITON의 음원을 추가한 것. 49, 25건반 모델이다.
3. 사용 뮤지션
※ ㄱ-ㅎ/A-Z 순서로 작성
- 데렉 쉐레니언 : TRITON EXTREAM PRO[7]
- 박진배 : TRITON Le
- 신해철 : TRITON Pro X [8]
- 야니 : TRITON STUDIO[9]
- 조던 루데스(드림 시어터) : KARMA, TRITON EXTREME 88
- 존 폴 존스(레드 제플린) : X50
- 지현수(N.EX.T) : TRITON Le(88건반 추정)
- 코무로 테츠야(TM NETWORK) : TRITON Pro, TRITON EXTREME
- 키네 나오토(TM NETWORK) : TRITON PRO
- 키스 에머슨(에머슨 레이크 앤 파머) : TRITON Extreme, KARMA
3.1. 가상의 인물
[1] 하지만 한국에서는 정 반대 상황이다. 오히려 TRITON이 인기가 많다. 아무래도 MOTIF의 극도로 무거운 무게 때문인 듯.(단점을 싹 다 뜯어고친 XS에 와서는 상황이 나아지긴 하지만 TRITON에 비해선 약한 편이다.)[2]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식으로 설정된 노브가 탑재된 원조 모델이기도 하다.[3] 원래 코르그가 이 시절에 다른 회사에 비해 어쿠스틱 음색이 약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기는 했다.[4] V2는 TRINITY시리즈의 V3처럼 신디사이저 한채로 팔진 않고 OS로 팔고있다.[5] 이전에는 전자악기 최초의 진공관 앰프라고 쓰여있었으나 신스 최초도 아닐 뿐더러 진공관 앰프도 아니다. 애초에 1963년에 나온 Syn-ket이라는 선례가 있다.[6] 심지어는 레귤러 신스들이 가격이 점점 내려가서 그런지 트리니티, 트라이톤과 비슷할 정도로 가격 차이가 많이 안 난다.[7] 사진[8] 넥스트 5.5집 'ReGame?' 수록곡 중 발매 전 라이브공연으로 연주된 곡들 대다수는 이것을 이용한 데모 Inst를 사용하였다. 라이브영상 18초경[9]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