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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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 Altitude Assault Transport/infantry'''
LAAT/i, 라티, 공화국 건쉽 등으로 불리는 이 기체는 클론전쟁 당시 사용된 은하 공화국의 보병 지원 및 수송 기체였다. 강습기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만 실제 주요 임무는 보병 수송 및 지원에 있으며, 클론 트루퍼를 30명까지 태울 수 있었다. 보병 외에도 각종 장비와 무기의 운송에도 쓰였으며, 크기를 키워 전차를 운송하는 용도로 제작된 버전도 있었다.
공화국 건쉽은 전쟁 발발부터 종전, 그리고 이후 은하 제국에서도 애용되었는데, 거의 모든 전투에 투입되었다고 봐도 될 정도다. 그 이유는 건쉽 한 대가 병력 운송에서부터 공중 지원, 폭격, 심지어는 전투기 요격까지 그야말로 모든 분야(기밀 유지 기능이 있어 우주 공간에서도 운용 가능)에서 쓸 수 있는 다목적 기체였기 때문.
제국시대에는 LAITs(Low-altitude-Imperial-transports)로 불린 개량형이 사용되었으며 특히 카쉬크를 통치하던 그랜드 모프인 톨러크 대총독에 의해서 우키사냥 및 신 공화국과의 전투에 많이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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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기 주제에 건쉽이라는 이름에 아깝지 않을 만큼 무장도 주렁주렁 달고 있었다.
대인 레이저 캐논 3문과 복합 빔 레이저 포탑[1] 4문, 매스-드라이버 미사일 60발, 공대공 미사일 8발, 드로이드 버스터[2] 1문을 탑재해 어지간한 전투기보다 훨씬 더 강력했다. 아니, 클론전쟁 당시 공중에서 이보다 화력이 강한 주력기체는 사실상 '''없었다'''.
심지어는 전투기를 생산하지 않았던 전쟁 초반부에는 우주에서 도그파이트를 펼치기도 했다.[3]
다만 단점은 크기가 커 피격 범위가 넓고, 전투기에 비해 속도가 상당히 느리다는 것, 그리고 방어력이 의외로 낮다는 것이었다. 이 때문에 안에 병력을 가득 채운 상태에서 회피기동을 하다가 지대공포에 맞아 격추되는 건쉽을 많이 볼 수 있다.
여러 모로 스타워즈 프리퀄 삼부작에서 가장 간지나는 기체 중 하나로 통한다. 스타워즈의 독특한 디자인이 정점에 달한 기체로, 건쉽이기에 굳이 날렵한 모습을 취할 필요가 없고 반중력 장치로 가동해 후면 엔진이 필요 없었기 때문에 상당히 파격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날개도 그냥 폼...이라기보단 무기 수납 공간에 더 가깝다.
전체적인 조종석의 생김새와 용도를 볼 때 모티브는 Mi-24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스타워즈 에피소드2에서 제다이들이 전멸 위기에 처했을 때 요다와 함께 등장해 원형 투기장 안을 순식간에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리고 생존자를 모두 구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외에도 2D로 만들어졌던 클론전쟁 애니메이션에서 초반 뮤닐리스트 전투 때 영화와 3D 애니메이션은 비교가 안되는 어마어마한 물량의 건쉽들이 행성에 강하하는 장면을 보여주며 포르도 대위가 이끄는 ARC트루퍼들이 건쉽을 타고 적 도시의 대형 포를 파괴하고 하이포리 전투에서는 적진 한복판에 강하해 그리버스를 저지하고 위험에 빠진 키-아디-문디 일행을 구출해내기도 했다. 클론전쟁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것 중 하나.
게임 리퍼블릭 코만도의 첫번째 미션 역시 건쉽을 타고 강하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데, 어클레메이터급 내부에 탑재되어 있던 건쉽의 문이 닫히자마자 아래로 직활강을 하다가 전장 한복판을 가로질러 목표 지점으로 비행하는 장면은 많은 팬들을 감동시켰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2017)에서도 클론 트루퍼로 게임을 시작할 때 병력을 내려주고 떠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BP를 지불하고 소환해 탑승도 가능하다. 소환하면 전장을 빙빙 돌며, 플레이어는 버블 터릿에 들어가 레이저를 쏠 수 있다.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트레일러에서도 등장하는데 아주 잠깐 빠르게 지나가는거라 눈썰미가 좋은게 아니면 알아보기 힘들다. 본편에서는 카쉬크에서 활동한던 쏘우 게레라의 반군이 타이 파이터와 AT-AT를 상대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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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의 습격 개봉 후 스타워즈 레고들이 2002년 여름에 새로 발매되었는데[4] 당시 이 건쉽 레고가(7163) 약 12만원에 판매되었는데 당시 에피2 레고들 중에서는 가장 비쌌다.[5] 참고로 당시 이마트 등지에서는 공화국 건쉽도 아니고 '''제국의 건쉽'''이라는 상표명으로 팔렸다. 특이 기믹으론 기체가 위아래로 분리되고, 앞부분은 반으로 쪼개지는데, 자석으로 장착되는 보관함이 들어 있다. 여기에만 들은 피규어로 파란색 B-2배틀드로이드와 밥이 들어있다. 이제품만 유일하게 날개에 달린 포대에 피규어가 탑승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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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6 (2008년 출시) 클론전쟁 판으로도 새롭게 나왔다. 영화판과는 다르게 양옆에 달린 레이저 포탑이 없고[6] 대신 문이 달려 탑승칸이 완전히 닫힌다. 아래의 75021이 출시되기 전까지는 상당한 명품으로 평가받았던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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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21 (2013년 출시) 2002년 이후 무려 11년 만에 영화판으로 리바이벌되었다. 클론의 습격에서 나온 모습대로 오비완 케노비,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포함되었고 무엇보다도 '''파드메 아미달라'''가 여왕 옷이 아닌 전투복장으로 나온 유일한 제품이다! 그 외에도 클론 파일럿, 클론 군 대위가 포함되었다. 이 제품은 피규어 구성으로나 제품의 디테일면으로나 매니아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UCS 투표를 한적이 있는데, 리퍼블릭 건쉽이 네불론 B-프리깃과 타이 밤버를 후보로 두고 투표한 결과 리퍼블릭 건쉽이 최다 득표를 얻고, 이후 나온다고 한다.
1. 제원
- 소속 : 은하 공화국, 은하 제국, 반란 연합
- 제작사 : 로타나 중공업
- 길이 : 17.4 m
- 폭 : 17 m
- 높이 : 6.1 m
- 대기권 내 최고속도 : 620 km/h
- 승무원
- 조종사 (1)
- 부조종사/사수 (1)
- 사수: (2 ~ 4)
- 탑승 인원 (30)
- 무장
- 대보병 레이저 포탑 (3) (정면 2문, 후방 1문)
- 복합 빔 레이저 포탑 4문 (조종석 뒤 2문, 날개에 2문)
- 매스-드라이버 미사일 발사관 (2)
- 공대공 미사일 (8)
- 드로이드 버스터 발사관 (1)
- 탑재 병기
- 스피더 바이크 (4)
- AT-RT (1)
2. 개요
'''Low Altitude Assault Transport/infantry'''
LAAT/i, 라티, 공화국 건쉽 등으로 불리는 이 기체는 클론전쟁 당시 사용된 은하 공화국의 보병 지원 및 수송 기체였다. 강습기라는 이름을 달고 있지만 실제 주요 임무는 보병 수송 및 지원에 있으며, 클론 트루퍼를 30명까지 태울 수 있었다. 보병 외에도 각종 장비와 무기의 운송에도 쓰였으며, 크기를 키워 전차를 운송하는 용도로 제작된 버전도 있었다.
3. 역사
공화국 건쉽은 전쟁 발발부터 종전, 그리고 이후 은하 제국에서도 애용되었는데, 거의 모든 전투에 투입되었다고 봐도 될 정도다. 그 이유는 건쉽 한 대가 병력 운송에서부터 공중 지원, 폭격, 심지어는 전투기 요격까지 그야말로 모든 분야(기밀 유지 기능이 있어 우주 공간에서도 운용 가능)에서 쓸 수 있는 다목적 기체였기 때문.
제국시대에는 LAITs(Low-altitude-Imperial-transports)로 불린 개량형이 사용되었으며 특히 카쉬크를 통치하던 그랜드 모프인 톨러크 대총독에 의해서 우키사냥 및 신 공화국과의 전투에 많이 사용되었다.
4.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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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기 주제에 건쉽이라는 이름에 아깝지 않을 만큼 무장도 주렁주렁 달고 있었다.
대인 레이저 캐논 3문과 복합 빔 레이저 포탑[1] 4문, 매스-드라이버 미사일 60발, 공대공 미사일 8발, 드로이드 버스터[2] 1문을 탑재해 어지간한 전투기보다 훨씬 더 강력했다. 아니, 클론전쟁 당시 공중에서 이보다 화력이 강한 주력기체는 사실상 '''없었다'''.
심지어는 전투기를 생산하지 않았던 전쟁 초반부에는 우주에서 도그파이트를 펼치기도 했다.[3]
다만 단점은 크기가 커 피격 범위가 넓고, 전투기에 비해 속도가 상당히 느리다는 것, 그리고 방어력이 의외로 낮다는 것이었다. 이 때문에 안에 병력을 가득 채운 상태에서 회피기동을 하다가 지대공포에 맞아 격추되는 건쉽을 많이 볼 수 있다.
5. 여담
여러 모로 스타워즈 프리퀄 삼부작에서 가장 간지나는 기체 중 하나로 통한다. 스타워즈의 독특한 디자인이 정점에 달한 기체로, 건쉽이기에 굳이 날렵한 모습을 취할 필요가 없고 반중력 장치로 가동해 후면 엔진이 필요 없었기 때문에 상당히 파격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날개도 그냥 폼...이라기보단 무기 수납 공간에 더 가깝다.
전체적인 조종석의 생김새와 용도를 볼 때 모티브는 Mi-24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6. 매체에서의 등장
스타워즈 에피소드2에서 제다이들이 전멸 위기에 처했을 때 요다와 함께 등장해 원형 투기장 안을 순식간에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리고 생존자를 모두 구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외에도 2D로 만들어졌던 클론전쟁 애니메이션에서 초반 뮤닐리스트 전투 때 영화와 3D 애니메이션은 비교가 안되는 어마어마한 물량의 건쉽들이 행성에 강하하는 장면을 보여주며 포르도 대위가 이끄는 ARC트루퍼들이 건쉽을 타고 적 도시의 대형 포를 파괴하고 하이포리 전투에서는 적진 한복판에 강하해 그리버스를 저지하고 위험에 빠진 키-아디-문디 일행을 구출해내기도 했다. 클론전쟁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것 중 하나.
게임 리퍼블릭 코만도의 첫번째 미션 역시 건쉽을 타고 강하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데, 어클레메이터급 내부에 탑재되어 있던 건쉽의 문이 닫히자마자 아래로 직활강을 하다가 전장 한복판을 가로질러 목표 지점으로 비행하는 장면은 많은 팬들을 감동시켰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2017)에서도 클론 트루퍼로 게임을 시작할 때 병력을 내려주고 떠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BP를 지불하고 소환해 탑승도 가능하다. 소환하면 전장을 빙빙 돌며, 플레이어는 버블 터릿에 들어가 레이저를 쏠 수 있다.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트레일러에서도 등장하는데 아주 잠깐 빠르게 지나가는거라 눈썰미가 좋은게 아니면 알아보기 힘들다. 본편에서는 카쉬크에서 활동한던 쏘우 게레라의 반군이 타이 파이터와 AT-AT를 상대로 사용한다.
7. 레고
[image]
클론의 습격 개봉 후 스타워즈 레고들이 2002년 여름에 새로 발매되었는데[4] 당시 이 건쉽 레고가(7163) 약 12만원에 판매되었는데 당시 에피2 레고들 중에서는 가장 비쌌다.[5] 참고로 당시 이마트 등지에서는 공화국 건쉽도 아니고 '''제국의 건쉽'''이라는 상표명으로 팔렸다. 특이 기믹으론 기체가 위아래로 분리되고, 앞부분은 반으로 쪼개지는데, 자석으로 장착되는 보관함이 들어 있다. 여기에만 들은 피규어로 파란색 B-2배틀드로이드와 밥이 들어있다. 이제품만 유일하게 날개에 달린 포대에 피규어가 탑승이 불가능하다.
[image]
7676 (2008년 출시) 클론전쟁 판으로도 새롭게 나왔다. 영화판과는 다르게 양옆에 달린 레이저 포탑이 없고[6] 대신 문이 달려 탑승칸이 완전히 닫힌다. 아래의 75021이 출시되기 전까지는 상당한 명품으로 평가받았던 제품.
[image]
75021 (2013년 출시) 2002년 이후 무려 11년 만에 영화판으로 리바이벌되었다. 클론의 습격에서 나온 모습대로 오비완 케노비,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포함되었고 무엇보다도 '''파드메 아미달라'''가 여왕 옷이 아닌 전투복장으로 나온 유일한 제품이다! 그 외에도 클론 파일럿, 클론 군 대위가 포함되었다. 이 제품은 피규어 구성으로나 제품의 디테일면으로나 매니아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UCS 투표를 한적이 있는데, 리퍼블릭 건쉽이 네불론 B-프리깃과 타이 밤버를 후보로 두고 투표한 결과 리퍼블릭 건쉽이 최다 득표를 얻고, 이후 나온다고 한다.
[1] 여러 레이저가 하나의 렌즈를 통해 합쳐져 발사되는데, 데스 스타를 연상시킨다.[2] EMP 수류탄 런쳐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3] 제국 정립 이후에는 스톰트루퍼 수송선과 이를 개량한 강습 수송선으로 족보가 이어진다. 웬일인지 스톰트루퍼 수송선은 포탑이 사라져 버려, 화력이 안습이 되었으나 강습 수송선은 구형 전투기들 상대로는 막강한 위력을 자랑한다. Z-95타고 속도만 믿고 공격하려 들면 순식간에 깨진다.[4] 물론 그 이전에도 있었다.[5] 두번째로 비싼 건 장고 펫의 슬레이브 I로 약 7만원대의 가격에 판매되었다.[6] 실제 클론전쟁 애니에서도 건쉽에 레이저 포탑이 달려있을 때도 있고 달려있지 않을 때도 있는 등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