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36

 

1. 개요
2. 상세
3. 파생형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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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36'''
'''종류'''
볼트액션 소총
'''국가'''
프랑스
'''역사'''
'''생산'''
셍테티엔 병기창
'''사용 년도'''
1936년~1978년
'''생산 수'''
1,100,000 정
'''사용 국가'''
프랑스
모로코
'''사용된 전쟁'''
제2차 세계대전
알제리 전쟁
베트남 전쟁
수에즈 전쟁
캄보디아 내전
'''제원'''
'''구경'''
7.5mm
'''탄약'''
7.5x54mm 프렌치
'''급탄'''
5발 내부탄창
'''작동 방식'''
볼트액션
'''중량'''
3.72kg (비장전)
'''전장'''
1,020mm
'''총열 길이'''
575mm
'''탄속'''
850m/s
'''유효사거리'''
400m

1. 개요



프랑스의 5연발 볼트액션 소총.
MAS는 프랑스의 국립 병기창 중 하나인 생테티엔 조병창('''M'''anufacture d''''A'''rmes de '''S'''aint-Étienne)의 약자이다. 기존에 프랑스군에서 사용되었던 르벨 M1886 소총과 베르티에 M1907 소총 등을 대체하기 위해 1936년에 제식 소총으로 채용되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과 그 이후 프랑스군이 참전한 베트남 전쟁, 알제리 전쟁 등에 사용되었다.

2. 상세


프랑스군이 기존에 사용하던 소총인 르벨 M1886과 베르티에 M1907의 사용 탄약인 8x50R Lebel은 림드(rimmed) 카트리지로 기관총에서 원활한 작동을 기대하기 힘들었기에 프랑스군은 기관총에 사용하기 적합한 림리스(Rimless) 탄인 7.5x58mm 탄을 개발하고 이어 이를 단축한 7.5x54mm M1929를 개발한다. M1929를 사용하기 위해 설계된 새 소총이 MAS-36.
비교적 짧은 카빈 스타일의 볼트액션 소총이다. 총열 하단 튜브에 스파이크형 총검이 수납되어 있으며 리-엔필드 소총과 같이, 폐쇄 돌기가 노리쇠 후방에 위치하여 있어 노리쇠 조작이 가벼운 편이다.[1][2] 그리고 특이하게도 노리쇠 손잡이가 앞쪽으로 휘어 있는데, 이 때문에 사용자에 따라 조작에 어색함을 느끼기도 한다. 또한 총기 자체에 안전장치가 없었다.[3] 당시 프랑스군 보병 교리는 지휘관이 명령을 내리기 전까지 총기에 탄환을 장전하지 않고, 집단 사격을 하는 것이 교리였기 때문에 있는 특징.
1936년 제식 소총으로 채용되었으나 채용이 늦어진데다 교체도 빠르게 진행되지 못하여[4] 프랑스 침공 전까지 불과 25만 정 정도만이 생산되었는데, 그나마도 제2차 세계대전 초반 1달여만에 패배해버렸기 때문에 독일군에 상당한 양이 노획되었고 Gewehr 242(F)라는 제식명을 부여받아 후방 주둔군이나 국민돌격대에게 지급되어 사용되기도 하였다. 자유 프랑스군은 주로 영국이나 미국에게 지원받은 무기로 무장했으나 일부는 자국산 MAS-36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세계대전 후 생산이 재개되어 이어지는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알제리 전쟁에 사용된다. 1960년대로 접어들면서 군용으로는 퇴역이 진행되었으나 1980년대까지 경찰용으로 사용되었고, 과거 프랑스 식민지였던 지역에 남겨진 것들도 오랜 기간 사용되었다.
1945년 이전 생산된 초기형과 1945년 이후 생산된 후기형이 조금 다르다. 가늠자와 가늠쇠의 형태가 변경되었고 그 외의 자잘한 변경이 있다.

3. 파생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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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36/CR39

Forgotten Weapons의 리뷰 영상
공수부대 전용으로 알루미늄 접이식 개머리판을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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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36/LG48

Forgotten Weapons의 리뷰 영상
48mm 총류탄 발사기를 장착한 MAS-36,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때 사용되었던 기록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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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36/51
22mm NATO 표준 총류탄 발사기를 장착한 모델.
그리고 나중에 이 총기를 토대로 저격소총으로 개량한 FR-F1FR-F2도 개발하게 된다.

4. 둘러보기









[1] 기존의 르벨이나 베르티에 소총의 경우는 이 소총과 달리 폐쇄돌기가 노리쇠 머리와 중간에 모두 있는, 모신나강과 유사한 형태의 폐쇄 돌기를 사용했다.[2] 다만 MAS-36의 폐쇄돌기는 리-엔필드보다는 스위스의 베테를리 소총과 더 비슷하다.[3] 이 점은 기존에 쓰던 르벨 소총이나 베르티에 소총도 마찬가지였다.[4] 사실 이에는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었는데, 본래 프랑스는 반자동 소총을 개발하여 기존의 르벨 소총과 베르티에 소총을 대신할 계획이었으나, 반자동 소총 개발이 지연되자 일단은 신형탄을 쓰는 볼트액션 소총을 개발해 1선급 부대에 보급하여 반자동 소총이 개발, 보급될 때까지 땜빵용으로 운용하기로 계획을 수정하였고 그 결과로 개발된 소총이 바로 MAS-36이기 때문이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우선 MAS-36을 전방 부대에 배치하여 기존 베르티에 소총과 르벨 소총을 후방으로 밀어내고, 이후 반자동소총이 보급되면 MAS-36을 후방 부대로 밀어내어 기존 소총들을 퇴역시킨 후 이어서 MAS-36을 순차적으로 퇴역시킬 예정이었다. 한편 신형 반자동소총은 MAS-40이라는 제식명을 받고 1940년부터 보급될 예정이었으나 프랑스의 빠른 패전으로 인해 보급이 중단되었고, 2차 세계대전 종전 후 해당 소총을 기반으로 개량을 거쳐 1949년부터 신형 반자동소총을 보급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MAS-4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