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해저드
'''후훗, 쓰레기가 재가 되어버리는 것 쯤 벌거 아니잖아? 이 Mr. 해저드의 성공을 위한 제물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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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이플스토리의 등장인물. 그림자 상인단의 서열 2위이자 Mr. 해저드 지부의 수장. 허리까지 내려올 정도로 긴 앞머리와 마족눈, 경박한 말투가 특징적이다. 세간에서는 악명이 높은지 파피루스 형제의 언급에 따르면 다녀간 행성마다 쑥대밭이 돼서 재앙을 몰고 다니는 자라고 불린다고. 이외에도 무기를 팔아 전쟁을 부추기거나 병기 제작을 위해서라면 생체 실험도 마다하지 않는 등 비윤리적인 일들을 거리낌없이 자행한다고 한다.
2. 스탠딩 일러스트 및 NPC 도트
3. 행적
3.1. 카데나 스토리
자신의 지부원들과 새비지 터미널에 정착한 후 누군가가 곧 이곳을 침공할 것이니 자신들이 당분간 보호하겠다는 구실을 내세우며 겐의 지부가 관리하던 구역을 강탈한다. 해저드의 지부원들은 세금을 내는 것을 강요하는 등의 만행을 저지르고 이로 인해 겐의 지부원들과 갈등을 일으키게 된다.'''호오, 저런, 이러면 쓰나... 같은 그림자 상인단끼리 그런 거친 행동은 No, No라고.'''
카데나를 위시로 한 겐의 지부원들과 자신의 지부원들이 대치하고 있을 때 첫 등장. 카데나 일행이 아주 난폭하게 날뛴 것 같은데 이 시간 부로 그럴 수 없을 것이라면서 그 이유는 자신과 겐이 사이좋게 지내기로 약속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자신은 싸움을 싫어하는 평화주의자라면서 원래대로라면 이 일은 본부에 넘겨야하지만 이번은 특별히 넘어가주겠다고 말한다. 이어 무슨 의미인지 잘 알아들었을 것이라면서 경고하고 앞으로 잘 부탁한다고 말한 후 사라진다.
이후 그를 수상하다고 여긴 겐의 뒷조사 결과 그가 새비지 터미널에 정착한 이유가 밝혀지는데, 보라빛 사신이라는 생체 병기를 만드는데 필요한 무기 부품들이 행성 곳곳에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7] 보라빛 사신은 폭발과 함께 엄청난 독가스를 발생시키는 병기로 해저드는 이를 완성해 새비지 터미널을 쑥대밭으로 만들 목적이었다. 겐은 이를 막기 위해 조직의 룰을 깨면서 전면전을 선포하고 카데나로 하여금 먼저 무기 부품을 모으라고 명령한다.
카데나의 활약으로 계획에 일부 차질을 겪지만 마지막 무기 부품인 안투인, 안즈 및 겐의 지부원들을 납치하는데 성공한다. 해저드의 수하들은 이를 활용해 카데나를 협박하지만 그녀의 흔들리지 않는 완고함과 납치되지 않았던 겐 등의 반격으로 실패한다.
그 후 자신의 아지트의 집무실에서 재등장. 보라빛 사신을 제작하는 기계 속에 손자와 함께 갇힌 안투인이 카데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보고 혹시 유언을 남기고 있는 것이냐며 조롱하고 말이 너무 많다면서 귀중한 생체에너지가 소모되니 자제하라고 당부한다. 이어 어렵게 찾은 무기부품들이었던 만큼 얌전히 있어주는게 여러모로 좋을 것이라고 협박한다. 이후 나머지 무기 부품만 있으면 모든 것이 완벽해 진다면서 카데나에게 부품을 넘기라고 명령하지만 거절당한다. 그러자 인상을 찡그리며 원래 자신은 이런 난폭한 방법은 선호하지 않지만 그녀를 제거한 후 무기 부품을 빼앗아 주겠다고 선언한다.
전투 직전 생체에너지 전송장치를 가동시키면서 장치의 실린더에 에너지가 가득차면 보라빛 사신이 탄생할 준비가 끝난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자신은 곧 막대한 돈을 벌게 될 것이라면서 기뻐한다. 이제 아무도 자신을 못 막는다면서 흡수 장치의 기동속도를 높인 후 거대화해서 카데나와 전투를 벌이지만 패배한다. 자신이 이겼으니 조용히 부하들을 데리고 떠나라는 카데나에게 자신이 그렇게 쉽게 물러날 것 같냐고 답하며 독가스로 기습한다. 이때 카데나의 목에 걸린 노바 왕가의 문장을 발견하고 그녀가 왕가의 생존자인 사실을 파악한다. 이거 운수가 좋게 됐다면서 노바 왕족이 살아있다니 하이레프의 지원군을 부르기 딱 좋은 주제라며 기뻐한다. 마지막 기회라면서 지금이라도 무기 부품을 내놓으면 목숨만은 살려주겠다고 협박하지만 어떤 이유인지 독가스가 통하지 않았던 카데나의 공격을 받아 기절하고 연행된다.'''히힛, 곧 이 실린더에 생체에너지가 채워지겠지? 그리고 그게 꽉 차면... 보라빛 사신이 탄생할 준비가 끝난다! 히힛, 난 막대한 돈을 거머쥐겠지!? 끼, 끼힛, 이제 아무도 날 못말려! 더 빨리 돌아라, 흡수장치여!'''
결국 이 일로 그동안 그림자 상인단을 배신하고 하이레프와 같은 거물들과 비밀거래를 한 사실을 들킨[8] 그는 그림자 상인단 본부에 의해 처분되면서 완전히 몰락하고 만다.
3.2. 매그너스 회고록
매그너스의 과거를 다룬 매그너스 회고록에서 수하들과 함께 등장한다. 노바나 우든레프와 같이 제른 다르모어에게 맞서지 않고 그에게 복종해 힘을 얻은 약삭빠른 자들 중 하나였다고 언급이 된다.
3.3. 아크/아델 스토리
아크와 아델 스토리에서 카데나와의 대화 이벤트를 통해 새비지 터미널 사건의 내막이 밝혀질 때 잠시 언급된다.
카데나의 언급에 따르면 Mr. 해저드는 이상한 힘을 이끌어낸답시고 그림자 상인단 새비지 터미널 지부를 통째로 날려버리려 했다고 하며[9] 새비지 터미널 행성의 핵을 건드린 다음, 그 핵 에너지를 농축하여 무기로 만들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고 한다.[10]
카데나 스토리 막바지에 Mr. 해저드가 처벌을 위해 상인단 본부로 이송된 후 그동안 증거를 찾을 수 없었던 그의 배신 행위들이 모두 드러났다면서 전부 끔찍한 내용들이었다고 언급됐는데, 그 중 하나인 것으로 보인다.
4. Mr. 해저드의 지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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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글로브: Mr. 해저드 지부의 간부. 이름은 맹그로브 나무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올백머리를 한 악어 수인으로 갑옷과 너클로 중무장하고 있으며 등 뒤에 거대한 크기의 돌망치를 메고 있다. Mr. 해저드에 대한 충성심이 높으며 같은 간부인 드로트처럼 자신을 Mr. 해저드의 넘버 원 부하라고 자칭한다. Mr. 해저드와 동료들을 따라 새비지 터미널로 이주한 후, 주민들에게 세금을 내는 것을 강요하는 등의 악행을 저지른다. 이후 Mr. 해저드의 명령에 따라 생체병기의 부품인 안투인, 안즈 및 겐의 지부원들을 납치하고, 이를 이용해 카데나에게 병기의 부품을 내놓으라고 협박하지만 완고하게 거부당한다. 그러자 드로트와 함께 부하들을 이끌고 가 카데나를 붙잡으려고 하지만 납치되지 않았던 겐, 파피루스 형제에게 저지되고, 그들과 전투를 벌인다. 그 후 카데나의 활약으로 해저드의 지부가 붕괴되자 자취를 감춘다. 현재 생사와 행방은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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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로트: Mr. 해저드 지부의 간부. GMS 성우는 빌리 카메츠.[11][12] 네일배트로 무장한 하이에나 수인으로 배와 겨드랑이를 드러낸 조끼를 입고 있다. Mr. 해저드에 대한 충성심이 높으며 같은 간부인 맹글로브처럼 자신을 Mr. 해저드의 넘버 원 부하라고 자칭한다. Mr. 해저드와 동료들을 따라 새비지 터미널로 이주한 후, 주민들에게 세금을 내는 것을 강요하는 등의 악행을 저지른다. 카데나를 위시로 한 겐의 지부원들과 대치할때, 독가스를 살포해서 도주를 저지하는 등 카데나 일행을 여러 번 위기에 몰아넣는다. 이후 Mr. 해저드의 명령에 따라 생체병기의 부품인 안투인, 안즈 및 겐의 지부원들을 납치하고, 이를 이용해 카데나에게 병기의 부품을 내놓으라고 협박하지만 완고하게 거부당한다. 그러자 맹글로브와 함께 부하들을 이끌고 가 카데나를 붙잡으려고 하지만 납치되지 않았던 겐, 파피루스 형제에게 저지되고, 그들과 전투를 벌인다. 그 후 카데나의 활약으로 해저드의 지부가 붕괴되자 자취를 감춘다. 현재 생사와 행방은 불명.
- 마로니: 테마던전인 탐정 레이브의 사건일지에서 등장하는 Mr. 해저드 지부의 지부원. 위험한 Mr. 해저드의 부하와 도트를 공유한다. Mr. 해저드가 몰락한 후 남은 잔당들을 이끌고 파이트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앵글러 컴퍼니의 물건을 소유하고 있던 무기상 펠룽을 협박해 물건을 강탈한 후 파이트 클럽 격투 대회의 상품으로 내걸어 자신의 세력을 넓히려는 음모를 꾸민다. 자신들의 일을 여러 차례 방해한 탐정 레이브와는 악연 관계로, 컴퍼니의 물건을 되찾으러 온 그와 조우하자 썩 꺼지지 않으면 대회의 상품으로 내걸 것이라면서 협박한다. 하지만 레이브가 강력한 선수를 데려왔다면서 플레이어를 소개하자 흥미를 보이고 시험 후 대회에 참가시킨다. 대회 진행 도중 난입한 레이브로 인해 대회가 중단되자 레이브와 플레이어를 공격하지만 레이브가 미리 설치해 두었던 폭탄의 폭발과 때마침 습격해 온 펠룽 일당과의 전투로 인해 놓치고 물품도 빼앗기게 된다.[스포일러] 이후 세냐가 설치한 정화장치의 가동으로 인해 주민들과 함께 몰살 위기에 처하지만 레이브 일행의 활약으로 위기에서 벗어나게 된다.
- 위험한 Mr. 해저드의 부하
- Mr. 해저드의 부하 A
- Mr. 해저드의 부하 B
- Mr. 해저드의 부하 C
- 위험한 스펙터 들개
- 변종 스펙터 들개
- 스펙터 들개
5. 보스 몬스터: Mr. 해저드
Mr. 해저드의 아지트에서 거대화한 그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 초반 보스인데다 패턴은 가스를 내뿜으며 돌진해오거나 주먹으로 내리찍기 뿐이라 쉽게 깰 수 있다.
6. 기타
- 오른쪽 눈을 앞머리로 항상 가리고 다닌다.[13]
- 수하의 언급에 따르면 흰머리는 염색한 것이며 더러운 것을 극도로 싫어해서 청소를 자주 시켰다고 한다.[14]
- 제른 다르모어 세력 중에서 최초로 몰락했다.
- 작중 Mr. 해저드에게 보라빛 사신의 제조법을 넘긴 상대는 라보라토리안이란 로봇을 사용했다. 이후 탐정 레이브의 사건일지에서 앵글러 컴퍼니의 일원인 세냐 앵글러가 라보라토리안을 사용한 것으로 보아 앵글러 컴퍼니 역시 Mr. 해저드의 거래 상대 중 하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 이름인 해저드는 영어로 위험, 재해를 뜻한다. 재앙을 몰고 다니는 자라는 이명 및 행적과 잘 어울리는 부분이다.
- 단발성 악역 캐릭터지만 매그너스 회고록에서 부하들과 함께 제른 다르모어의 최측근인 것처럼 등장했기 때문에 사도로 오해되기도 한다.
- 현재까지 제른 다르모어의 세력으로 나온 인물 중에서 유일한 단역 캐릭터다.
7. 관련 문서
[1] 카데나 퀘스트 한정.[2] 그림자 상인단 본부에 배신 증거들을 들켜서 처분되었다고는 하지만 사망 여부는 불명확하다. 설령 생존했다고 한들 애초에 다르모어 세력의 중진도 아닌 블랙윙급 인사였던데다 몰락한 상태여서 이용가치가 없기에 하이레프에게 버림받을 가능성이 크다.[3] 남성 카데나, 듀얼블레이드 등과 중복이다. 경박하면서도 광기 어린 면모를 지닌 해당 캐릭터를 잘 소화해내 호평을 받고 있다.[4] 출처[5] 남성 일리움, 모카딘 등과 중복이다.[6] 얼핏 보면 검은색 장갑과 부츠를 신었다고 착각할 수 있는데, 잘 보면 거대화되면서 검은색으로 변한 손과 다리가 옷을 찢고 나온 것임을 알 수 있다.[7] 이때 그동안 Mr. 해저드 일당이 자행한 생체 실험들이 보라빛 사신 제조와 연관되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8] 카이저로 헬리시움 퀘스트를 플레이시 유렌스가 그림자 상인단이 하이레프에게 비전 폭탄의 제조법을 넘겼다고 언급했는데 비전 폭탄의 제조법을 넘긴 그림자 상인단이 Mr. 해저드 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9] 여기까지가 아크 헬리시움 스토리에서 언급되는 Mr. 해저드의 행적이다. 직후 카데나가 더 이상은 말 못한다면서 일방적으로 대화를 마치기 때문.[10] 카데나가 하이레프 출신인 아델을 유독 적대하는 이유 중 하나였다고 하는데, 코니의 언급에 따르면 원래도 하이레프를 싫어한 것도 있지만 최근에 다르모어의 부하였던 Mr. 해저드가 이와 같은 소동을 일으켰기 때문이라고 한다.[11] 출처[12] 남성 일리움, Mr. 해저드 등과 중복.[스포일러] 사실 뺏긴건 아니고 장치가 멋대로 순간이동한 것이다. 이동한 곳은 새비지 터미널 지하 하수구로 그 이유는...[13] 작중에서 해저드가 우측으로 돌아섰을때 도트상으로는 왼쪽 눈을 가린 것으로 나오는데, 이는 도트가 대칭될 때 생긴 오류이다. 이러한 점은 게임의 모든 NPC 도트에도 동일하게 나타나는 부분이다.[14] 이런 그가 아지트 바닥만은 절대 건드리지 못하게 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아지트 바닥 밑에 비밀장부를 숨겨 놓았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