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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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젊은 여성을 타깃으로 한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전문 케이블 방송채널.[1]
2004년 2월에 개국할 땐 오리온그룹 산하 온미디어 소속이었으나, 현재는 CJ 미디어와 합병. CJ ENM에서 운영하고 있다.
2. 특징
2.1. 타겟층
20~30대 여성들에게 인기있는 케이블 채널이다. 유사한 콘셉트의 케이블 경쟁 채널들도 있지만 인지도와 영향력은 이 쪽이 독보적.
주로 섹스 앤 더 시티, 가십걸, 도전! 슈퍼모델, 프로젝트 런웨이 등 여성들에게 인기있는 미국 드라마와 리얼리티 쇼를 방영했다. 이후에는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와 같이 해외 유명 서바이벌 리얼리티 쇼의 한국 버전을 만들어 내보내거나, Get it beauty 등 패션과 뷰티 관련 팁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을 주로 방영한다.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등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도 자주 기록하고, Get it beauty의 블라인드 테스트 제품은 방영되자마자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패션 디자인 외에 산업 디자인 등을 망라한 슈퍼컴퍼니를 방영한 적도 있으며 서바이벌 리얼리티 외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는 제시카 & 크리스탈이나 THE 태티서 등 스타의 일상생활을 콘셉트로 한 프로그램을 많이 방영하는 편이다.
2.2. 보그체 남발
패션의 비중이 높다 보니 그 개성이 매우 뚜렷한 편인데 쉽게 설명하자면 패션 No.5의 진지한 버전.[2] 패션 No.5 특유의 추임새[3] 인 '''스똬~일'''이 매우 자주 들린다. 더불어 일반인등 일부 패션 관련 문외한인 출연자를 뺀 대부분이 보그체를 구어체로 사용한다. 심지어 나레이션 조차도. 온스타일의 나레이션을 거의 도맡고있는 가수출신인 토리의 발음은 그 결정체다. 때문에 프로그램의 호불호가 심각하게 갈리게 되는데, '''조사를 제외한 모든 동사,명사가 영어로 된 문장'''[4] 을 마구잡이로 사용하는지라 "한국사람이 저게 뭐하는 짓? or 허세 좀 작작해라." 같은 비난을 받는 경우가 많다.[5] 사실 패션분야 특성으로 쳐 주자고 해도 엄연히 한국 방송국이니 만큼 언어사용에 있어서 좋은 평가를 받기는 상당히 힘들다.
2.3. 과도한 재방송 비율
편성 재탕이 심한데 , 인기있었던 프로그램은 정말 주구장창 반복해서 2번이고 3번이고 틀어준다. 98년도부터 2004년까지 방영한 섹스 앤 더 시티를 새벽과 오전 시간대에 고정적으로 편성하기도 했다. style X the Drama라는 이름으로 드라마 재방송도 하고 있다. 가끔 스토리온처럼 프로그램을 돌려막기 하는 경우도 있다.
더군다나 2020년 현재에는 tvN과 Olive의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재방송하는 역할의 채널이 되어가고 있다.[6]
2.4. 뚜렷한 래디컬 페미니즘 성향
20~30대 여성들이 주 타겟이다 보니 페미니즘 적인 성향의 프로그램이 많다. 예능, 성교육 프로그램에서 웹드라마까지 광범위하게 그러한 성향이 반영되어 있다. 그러다 보니 논란도 무척 많다. 뜨거운 사이다나 좀 예민해도 괜찮아가 대표적.
3. The suffers 논란
2015년 7월 온스타일의 프로그램인 더 서퍼스라는 프로그램에 원래는 가수 이정이 출연할 계획이였다. 하지만 출연자 교체가 있어야 했는데, 문제는 '''PD라는 작자가 이정에게 프로그램이 무산되었다고 거짓말을 한 뒤 그 자리에 이수근을 투입하고 이정에게는 아무 말도 없이 촬영을 진행하였다'''. 이에 대해 이정은 굉장히 분노하고 있으며, 온스타일은 여기에 대해 촬영이 끝나고 귀국한 뒤 이정과 얘기해 보겠다고 했으나....이정이 나도 같이 오해 좀 풉시다라는 태도를 보이는 것을 보면 정작 이정에게는 그때까지 아무것도 알려주거나 말한 것이 없었는듯. 거기에다가 이수근과 요리사 자질 논란이 일었던 맹기용까지 출연하면서 논란은 불거지게 되었다. 결국, 제작진이 이정에게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 논란이 불거진 시기에 원만하게 해결했다고. 이 때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10월에 온스타일이 아닌 XTM에서 나왔고 제목도 닭치고 서핑으로 바꿨다.
4. 프로그램 목록
4.1. 방영 프로그램
4.2. 종영 프로그램
- 섹스 앤 더 시티
- 가십걸
- 길모어 걸스
-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 데블스 런웨이
- 슈퍼컴퍼니
- 제시카 & 크리스탈
- THE 태티서
- 채널 소녀시대
- 런드리 데이
- 립스틱 프린스
- 더 바디 쇼
- 뜨거운 사이다
- 천년째 연애중
- 예슬티비
- 혼자살아보니어때
- 바디 액츄얼리
- 열정 같은 소리
- 떠나보고서
-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
- 아담의 팩트폭격
-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 좀 예민해도 괜찮아
5. 관련 문서
[1] 유사한 콘셉트이지만 조금 더 타깃 연령층이 높은 쪽이 스토리온, 음식에 특화된 쪽은 Olive.[2] 패션 No.5 출연진이 온스타일의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프리뷰 쇼에 출연하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3] 선후관계를 따져보자면 온스타일 쪽이 먼저인지라 패션 No.5 쪽이 패러디 했다고 보는게 옳다.[4] 게다가 무리하게 한국어로 집어넣다 보니 품격도 자주 틀린다. 거기에 영어만 써주면 양반이지 더하면 프랑스어나 이탈리아어까지 섞는 경우도 종종 있다.[5] 특히 나이 지극한 중장년층이나, 패션쪽에 별 관심 없는 남자들에게 반감이 크다.[6] 사실 Olive의 경우에도 오리지널 프로그램 2~3개 정도 제외 거의 대부분 tvN의 음식, 여행 관련 프로그램 재방송들로 편성을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