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intTool S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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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YSTEMAX Software에서 개발, 판매하는 그래픽 소프트웨어. 그리고 '''저가 일러스트 프로그램계의 강자'''이고, 한때는 사용률 1위였지만 2018년 기준으로 클립 스튜디오에 뺏겼다. 일반적으로는 '사이'라고 줄여 부르나 국내에서는 '사이툴'이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다.
2. 역사
2008년 즈음 갑자기 튀어나와[1] 순식간에 유명해진 후 유저 수가 순식간에 불어나서 현재는 SAI로 그린 일러스트는 물론이고 관련 강좌와 서적이 말 그대로 쏟아져 나온 상태. pixiv를 이용하다 보면 사용 툴 부분에서 포토샵 다음으로 눈에 많이 띄는 것이 바로 이 사이툴이다. 사용하기 쉬우면서도 하이퀄리티의 그림을 뽑아낼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어필한 듯. 저가형 페인트툴 시장을 거의 천하통일하다시피 해버렸으나 현지인 일본쪽에서는 장기간의 업데이트 중단, 비슷한 가격에 훨씬 전문적이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클립 스튜디오 같은 경쟁 소프트웨어의 출현 등으로 약간은 기세가 주춤해진 감도 있다. 그러나 수년간이나 업데이트가 끊겼던 프로그램 치고는 여전히 사용자가 매우 많은 편. 그만큼 심플하면서도 강력한 SAI가 유저들에게 어필한 바는 컸다고 할 수 있다.
2008년 12월 25일 릴리즈된 1.1.0 정식버전 이후로 장기간 업데이트가 끊겼었다. 그 사이 메인 개발자는 코믹 스튜티오와 일러스트 스튜디오 개발 회사인 CELSYS로 스카웃돼버렸다.
2012년 8월에는 드디어 대망의 업데이트. 단 정식판이 아니라 30일간 무료사용이 가능한 베타판의 업데이트다. 동시에 개발자가 근황을 밝혔는데, 대충 요약하면 2008년 이후로 중증의 슬럼프에 빠져서 프로그램을 전혀 쓸 수 없는 상태였다는 듯. 2011년 말부터 재개발에 들어갔다는데, 이전 버젼을 수정하거나 추가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소스 코드 하나부터 새로 만들고 있는 모양이다. 차후 업데이트 내역은 일단 64bit와 멀티코어 대응이 메인인 듯. 베타로 공개중인 1.2 버전과 미공개인 버전 2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기존 버전 구입자들에게는 버전 2로의 업데이트를 무료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2013년 12월 10일, Ver.1.2.0-Beta.6이 공개되었고, 동시에 Ver.2의 진척보고판이 업데이트되었다. 버전 2는 멀티코어 대응, 64비트 지원, 유니코드 지원이 드디어 이루어졌으며, 문자툴이나 격자 등의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었으나 현재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상태의 프로그램은 아니다.
2014년 3월 10일, 드디어 Ver 1.2.0이 정식으로 릴리즈되었다. 약 '''5년 3개월'''만의 정식버전 릴리즈이고 1.2.0이 첫 공개된 알파 3 버전부터 따지면 약 2년 5개월만의 릴리즈. 1.2.0은 장기간의 베타 기간을 거치며 늦지만 착실히 업데이트되었는데 기능적인 측면에서는 파일 뷰어 정도 외에는 크게 변한 부분이 없으나 버그 수정이 많이 이루어져서 1.1.0 시절의 치명적인 버그가 대부분 사라졌다.
2015년 6월 10일에는 자잘한 버그가 수정되고, 6월 17일에는 필압이 약간 수정되었다. 그리고 동년 9월 30일, 32x32 사이즈 크기 미만의 캔버스를 불러올 수 없게 되었고, 가끔 사진 복붙이 안되던 버그가 수정되었다.
2016년 4월에 몇몇 버그가 픽스된 것 말고는 1년 5개월째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있다. 다만, Ver.2 베타 버전이 비교적 최근인 2019년 1월 29일에 업로드 된 것을 보아 계속해서 업데이트가 되고는 있는 듯. 현재는 2016년 4월 25일의 1.2.5 버전이 마지막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일본판과 영문판을 다운받을 수 있으며, 버전2의 비공식 한글 패치도 존재한다. 단순히 언어 파일을 교체해주기만 하면 되어서 다국어 번역이 꽤 용이하다는 듯. 그러나 마지막 업데이트 날짜가 2017년 12월 1일 이후로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있다.
3. 장점
- 사이툴의 최대 장점인 손떨림 보정 기능을 사용하여 선 보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매끈한 선을 별다른 노력 없이 쉽게 뽑을 수 있게 해준다[2] .
- 프로그램의 용량이 굉장히 작다. 압축파일은 2MB 정도고, 압축을 풀어도 5MB 정도에 불과. 컴퓨터 자원을 많이 소모하지 않는다. 크기만 작은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의 반응이 매우 가볍고 민첩하다. 그러면서도 캔버스 조작, 색 조절, 마스킹, 불투명도 보호, 레이어 옵션 등 페인팅 툴에 필요한 기능은 대부분 갖추고 있다.
- 그림을 그리는 도중에 캔버스의 반전이 굉장히 자유롭다. 좌우 반전이 작업 내역을 차지하지 않고 언제나 원터치로 전환 가능하기 때문에 그림의 오류를 점검하기 매우 편리하다. 포토샵의 반전 기능에 비해 처리가 빠르고, 언제든지 전환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한 장점이다.
- 브러시 설정이 간편하다. 어느 정도 다양성도 갖추고 있다. 포토샵의 기본 브러시에 포함된 대부분의 느낌을 사이로 재현할 수 있다. 또 브러시의 색번짐 옵션을 활용해서 아주 손쉽게 우수한 블렌딩 툴을 만들 수 있다.
- PSD 파일을 지원하여 포토샵과 작업물 호환이 가능하다. 그룹이나 하위 레이어 정보가 그대로 호환된다. 단 psd파일의 레이어 스타일은 불러오지 못한다. 또한 혼합 옵션이 포토샵과 미묘하게 다르기 때문에 레이어 옵션을 활용해서 하던 작업을 다른 툴로 옮겼을 때 이미지의 색감이 달라지는 문제가 있다[3]
- 가격이 5500엔(세금 포함)[4] 으로 저렴한 편이다. 크랙판은 프로그램이 쉽게 다운되거나 파일이 깨지는 등 각종 오류가 일어나기 쉬우니 사서 사용하자. 해외 결제가 가능한 VISA 카드나 페이팔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 라인워크라는 사이툴만의 레이어로 전문적인 선따기가 가능하다.
4. 단점
아래는 대부분 사이툴 Ver.1에서의 단점이다. Ver.2가 개발중이며, 많은 버그가 고쳐졌다.
- 텍스트 입력을 지원하지 않는다. 보통 포토샵이나 클립스튜디오 등을 같이 사용해서 텍스트를 입력하는 편이지만 그림판으로 JPEG, PNG 파일을 보내서 편집하는 방법, 워드프로세서에서 도형에 텍스트를 넣은 후 복붙하는 방법, 마찬가지로 워드프로세서에서 작성한 문자를 캡쳐하여 복붙하는 방법 등이 있다. 흰 배경을 지우려면 Layer - Luminate to opacity를 누르면 흰색이 모두 투명해진다.
- Microsoft Windows만 지원한다. 리눅스와 macOS[5] 및 ARM을 쓰는 운영체제(안드로이드, iOS, Windows Phone 등)용 앱이 없다.
- HiDPI를 지원하지 않아 HiDPI를 쓸 경우 UI가 깨지며 FHD 해상도(1920×1080) 기준으로 좌우 패널의 아랫부분이 잘린다.[6] 그래서 기본 화면배율로 쓰는 경우 아티브 탭 7이나 서피스 프로 같은 '화면에 비해 해상도가 높고 가로 대비 세로 높이가 작은' 휴대용 디바이스에서는 쓰기 불편하다.
- 멀티터치 제스처(확대/축소 등)를 지원하지 않는다. 참고로 포토샵(CC 이상)과 메디방페인트에서는 지원한다. 2.0에서 지원 예정이라고 한다(사이툴 자체적으로는 멀티터치 제스처를 지원하지 않지만, 타블렛 드라이버 설정파일을 직접 편집하는 편법을 통해 사이툴에서도 터치 제스처를 쓸 수 있는 방법이 있는 듯하다.# 하지만 안 되는 경우는 안 되는 모양.).
- 와콤 모듈을 사용하는 1/2 이후의 서피스 펜의 필압을 지원하지 않는다. 다만 최신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해결된다는 말이 있다.
- 필터나 보정 기능이 포토샵 등에 비해 부실하고, 텍스트 편집 기능이 없다. 이런 기능이 필요하면 다른 프로그램을 같이 사용하는 수밖에 없다.
- 브러시 커스텀이 제한되어 있다. 특수 브러시, 리터칭 등을 활용하기 매우 어렵다.
- 레이어 옵션, 레이어 혼합 모드, 브러시 모드 등의 기능이 아예 없거나 포토샵에 비해 매우 부실하다. 번(Burn), 닷지(Dodge) 등의 모드가 없다.
- CMYK와 그레이스케일 모드의 파일을 불러들일 수 없고 이미지 최대 사이즈가 제한되어 있다[7] . 인쇄물 작업에 매우 불리하다. 애초에 컴팩트한 프로그램을 지향한 탓인지 그림을 그리는 것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기능을 많이 배제하고 있다.
- 스캔(Twain32, WIA), 인쇄 기능이 없다. 한 차례 그림 파일로 저장해서 불러오거나 인쇄해야 한다.
- 다른 프로그램들보다 상대적으로 메모리를 많이 사용한다. 이는 프로그램의 처리 속도를 위해 메모리 압축 등의 프로세스를 전혀 거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1 픽셀 당 메모리 할당도 32-bit(24-bit RGB + 8-bit Alpha)가 아닌 64-bit라서 기본적으로 같은 그림이라도 메모리를 두배씩 먹는다. 색상과 관련한 이유는 아니며 단순히 처리속도향상을 위해서라고 한다. 큰 이미지를 다룰때 레이어를 많이 사용하면 메모리 상한에 걸리기 쉬우므로 주의.
- AMD64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메모리 사용에 한계가 있다. LLA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므로 32-bit Windows에서는 2 GiB(LLA 활성화시 3 GiB), 64-bit Windows에서 구동시에는 기본적으로 4 GiB까지 사용 가능하나 여기까지가 한계. 위 문제점과 맞물려 대용량 작업을 할 때 불편한 점이 많다.
- SAI 자체의 문제는 아니지만 Windows Aero 사용시에 이미지 표시에 지연이 생긴다. SAI 홈페이지의 FAQ에 의하면 Aero의 특성상 프로그램이 이미지 표시를 한 순간과 실제로 이미지가 그려지는 시간 사이에 약 20 ms의 지연이 있다고 한다. Windows Vista/7에서는 에어로(dwm.exe)를 꺼 버리면[8] RAM 확보와 동시에 반응속도가 빨라지지만, Windows 8부터는 끌 수 없도록 고정시켜버리는 통에[9] 개발자도 한때 Windows 8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코멘트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포기했는지 해당 코멘트가 사라졌다. 사실 20 ms 정도 차이면 둔감한 사람들은 잘 모르기 때문에 다른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이 부분을 가지고 문제삼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일부러 메모리 사용량을 늘리면서까지 처리속도를 향상시키는 기법을 사용하는 것도 그렇고 아무래도 SAI 개발자가 반응 속도에 민감한 모양이다.
- 배율을 크게 해 놓은 상태로 오래 놔두면 픽셀 경계가 흐려지는 현상이 있다. 이것도 Windows Vista 이상 운영 체제에서 생기는 문제다. 배율을 바꾸면 원래대로 돌아오긴 하지만 픽셀 단위의 정밀한 작업을 하는 이들에게는 눈살이 찌푸려질 일. 해당 현상의 원인과 해결책은 알려지지 않았다.
- 이름에 한글, 혹은 일부 한문이 들어간 폴더를 열 경우 EXCEPTION_ACCESS_VIOLATION이라는 오류가 생긴다. 치명적인 오류는 아니지만 섬네일을 못 읽는다거나, 파일을 아예 못 열거나 인식조차 못하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포토샵 등과 병용하는 경우에는 레이어 이름도 되도록 영문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 1.1.0 한정으로 저장시 '캔버스 저장에 실패하였습니다.'(キャンバスの保存に失敗しました) 오류가 발생할 때가 있다. 이 오류가 발생하면 그 시점에 열려있는 모든 탭이 PSD를 제외한 다른 포맷으로 저장이 되지 않고 사이를 종료할때까지 이 현상이 지속된다. 새로 시작해도 그 상황에서 저장된 PSD를 불러들이면 문제 재발. 이 오류는 1.1.0이 아닌 1.0.5e에서도 일어나는데 사이툴에 PSD 파일을 불러들여 저장하려고 하면 이 창이 뜨며 그 이후로는 모든 이미지를 저장할 수 없게 된다.
- 해결책은 1.1.0을 안쓰면 된다.. 1.2.0에서는 문제가 해결되었다. 부득이한 이유로 1.1.0을 사용해야하는 경우엔 에러가 난 PSD 파일을 다른 버전(1.0.5e나 1.2.0 등)에서 불러들여서 .SAI로 저장하면 잘 저장이 되므로 이것을 1.1.0에서 불러들여 사용하면 된다.
- Windows NT 6.x 이상 커널을 쓰는 운영체제인 경우, Windows XP를 VMware나 VirtualBox 등 가상 머신에 설치하고 SAI를 깔아 그곳에서 저장하는 방법도 있다. Windows XP는 2014년에 지원이 종료됐기 때문에, 이 용도로 쓴다면 XP가 올라간 가상머신의 인터넷 연결을 끊어놔야 안전하다.
- AMD RYZEN 시리즈를 쓴 시스템에서는 어째서인지 1.1.0에서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 레이어가 많을 시에 저장이 안되는 현상이나 레이어가 256개 가득 찬 상태에서 저장하면 에러가 나는 문제가 있었으나 역시 1.2.0에서 해결되었다.
- 팀뷰어를 실행시키고 사이툴에서 작업을 하면 특정 중요한 기능들이 작동중지를 일으킨다.
- 사이툴을 켜 놓은 상태로 컴퓨터를 오랜 시간 가만히 두면 오류가 뜨며 사이툴 창이 닫히지도 파일을 부를 수도 클릭할 수도 없는 먹통 상태가 된다. 이럴 때는 재부팅밖에 답이 없다.
- Windows 10, 19H1 빌드에서 저장 시 사이툴 창이 순간적으로 늘어났다 줄어드는 현상이 있다. 운이 안 좋으면 사이툴이 그대로 꺼지기도 한다.
5. SAI Ver.2
SAI Ver.2는 PanintTool SAI의 새로운 버전이다. Ver.1의 코드가 기능 확장 한계에 도달하여 개발하기 시작했다. 아직 정식 발매되지 않았지만 2013년 최초 공개 이후 홈페이지에서 Ver.2 진척보고판(베타 버전)을 배포,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배포 중인 SAI Ver.2는 캔버스 저장 등 주요 기능이 제한된 데모 버전이므로 SAI 1.x 버전의 라이선스 증명서를 SAI Ver.2의 폴더에 집어넣어야 모든 기능을 정상 사용할 수 있다. 미완성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Systemax 사측에서는 안정적인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면 Ver.2 진척보고판을 사용하지 말 것을 권장하고 있다.
SAI Ver.2 파일의 기본 확장자는 .sai2이다. Ver.1에서 사용하는 .sai 확장자로는 저장할 수 없으며 Ver.1과의 호환성도 없다. Ver.1과의 호환이 필요하다면 .psd 확장자를 사용하자.
공식 홈페이지 개발실 업데이트 내역
PanintTool SAI가 버전 2에서 달라지는 점은 아래와 같다. (2019년 8월 갱신)
'''전반'''
'''브러시 관련'''
- 안티에일리어싱 품질 향상
- 평탄한 브러시(브러시 모양의 가장 오른쪽)를 낮은 농도로 사용할 때 브러시 간격이 드러나는 현상 완화
- 브러시 사이즈 상한을 5000px으로 확장
- 수채화 붓 툴을 대폭 고속화
- 필압에 대한 농도 변화를 선형으로 변경
- 브러시 터치감 조정
- 번짐, 텍스처 리사이즈를 추가
- 복수 레이어를 일괄 조작 가능(순서 변경, 삭제, 패러미터 조작, 선택영역 이동 및 자유 변형 등)
- 레이어 혼합 모드 다양화 [10]
- 수채 경계 및 용지 질감에 의해 색이 탁해지는 현상 완화
- 레이어 보호 기능 추가(편집, 이동, 전체)
- 레이어 수의 상한을 8190장으로 확장
- 레이어 배치 가능 범위를 캔버스의 중심을 기준으로 ±10,000(32bit)~±100,000(64bit)px로 확장
- 자(Ruler)
- 퍼스펙티브 자
- 퍼스펙티브 그리드
- 문자 툴
- 도형 툴
- 다각형 올가미 툴
- 자동 선택(마법봉)
- 양동이 툴의 새어나감 방지 기능
- 그러데이션 툴
- 플로팅 뷰
- 가우시안 블러
- 비정상적인 종료·강제 종료로 인해 손실된 작업 내역 복원
- TabletPC API에 대응
6. 기타
막 유명해졌을 즈음에는 '''선화 전용 프로그램'''으로 인식되었으나, 유저 수가 급증하고 다양한 활용법이 개발됨에 따라 저가형 그래픽 툴에서는 거의 본좌 자리를 꿰차고 있다. 픽시브에서 강좌 태그로 검색을 해보면 채색 관련 강좌는 물론이고 만화 원고에 적합한 활용법까지 찾을 수 있다.
SYSTEMAX사에서 배포하는 SAI는 정식버전/베타버전 모두 기능제한이 없고 미등록시 시험사용 30일 제한을 두고 있다.[11] 돈내고 사지 않았음에도 30일 넘게 정상사용 가능하다면 그건 크랙버전이다. 크랙되지 않은 정상 버전은 미등록시에 창 우측 상단에 남은 시험사용일이 표시된다. 다만 Ver.2 베타는 미등록 시 기간제한은 없지만 저장이 안 된다.
많은 일러스트레이터나 만화가등이 사용하고 있다. 와콤사의 신티크 제품 사용및 인터뷰를 한 모든 사람은 기본으로 제공되는 사이로 그림을 그렸고, 사용하는 제품등에는 인튜어스에 사이를 사용한다는 사람이 대다수였다.
[1] 다만 프로그램의 원형은 꽤 오래되었다. 개발은 2004년부터, 알파는 2006년에 나왔으며 그 이전에 1996년에 X68000으로 제작했던 '풀 컬러 페인트 툴 사이(彩)'라는 원형이 있었다고 하는 듯.[2] 단 기능을 과용할 경우 특유의 이질감이 생길 수 있다.[3] 이 때문에 사이툴 사용자는 사이툴로 선화 작업을 한 뒤 psd로 내보내 포토샵으로 작업하거나, 채색 작업까지 sai 한 뒤 png 등으로 압축한 뒤에 포토샵에서 후보정을 하는 식으로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모든 작업을 사이툴에서 끝내기도 한다.[4] 한화(KRW)로 약 55000원으로 제작사측은 2014년 4월 1일부로 소비세가 5%에서 8%로 인상되어 가격이 올랐음을 공지하였다.[5] 물론 Boot Camp로 Windows를 설치해서 사용할 수는 있다.[6] 사실 이는 포토샵도 동일하나, 포토샵은 UI 커스터마이징의 폭이 크다는 점 때문에 이 문제를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다.[7] 프로그램상의 사이즈 제약은 프로그램이 시스템 메모리를 바탕으로 자동으로 산출하나 보통 4000*4000~8000*8000 안팎. 환경설정에서 10000*10000까지 늘릴 수 있다. 10000px는 300dpi라면 84.67cm 정도 되므로 A1(594mm*841 mm) 정도까지의 작업은 SAI로도 가능하나 A0 쯤 되면 작업에 SAI를 쓸수 없게 된다. A1이면 충분히 큰 사이즈이긴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아쉬운 부분.[8] Basic이나 고전 테마를 사용하면 된다. 호환성 속성에서 '데스크톱 컴퍼지션 사용 안 함'에 체크하면 SAI를 실행할 때만 끄는 것도 가능하다. 다른 프로그램들도 마찬가지.[9] 투명 효과는 삭제되었지만, 렌더링 방식은 여전히 Aero에 기반을 두고 있다. Windows 8.1까지는 dwm.exe를 끄는 꼼수가 있었으나, Windows 탐색기 등의 UI가 깨져서 나오고 스토어 앱은 실행이 안 된다. Windows 10에서는 이 꼼수를 쓰려고 하면 시스템이 뻗어버리고, 컴퓨터를 강제로 재부팅하면 원래대로 돌아온다.[10] 색상(선형) 번/닷지, 차이, 제외, 휘도 등등 포토샵에서 지원하는 대부분의 레이어 혼합 모드를 SAI에서도 지원하게 되었다. 단, SAI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번/닷지/라이트 계통의 8개 레이어는 포토샵 기준 Transparency Shapes Layer 설정이 꺼진 값으로 작동한다. 설정 > 동작 상세 탭에서 레이어 관련 옵션에서 TS 값을 킨 레이어를 보이게 할 수 있다. 포토샵 등의 레이어 모드에 익숙한 유저라면 이 TS 레이어가 더 친숙할 것이다.[11] 사이툴의 베타 테스트 시절은 디지털 그림의 문법 12화에서 볼 수 있는데 사용되는 CPU가 애슬론 64인 것만 봐도 먼 과거의 일이라는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