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S-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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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orgotten Weapons의 리뷰 영상
이탈리아의 루이지 프랑키 S.p.A.에서 제작한 12게이지 가스압 반자동/펌프액션 겸용 산탄총.
2. 특징
이름에서도 보이듯 SPAS-12의 후계형으로 외형이나 구조 등 많은 부분은 SPAS-12와 크게 다르다. 튜브탄창 구조인 주제에 4.4kg이나 나가는 SPAS-12의 불만 사항을 수렴하여 경량화를 꾀했고, 탄창을 통해서만 장전이 가능하다. 덕분에 재장전의 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졌지만 그만큼 무게가 더 무거워져서 SPAS-12에 비해 0.5kg 가볍지만 여전히 다른 산탄총들에 비해서는 무겁다.
기계식 조준기의 경우 폐쇄형 가늠자를 사용한 전작과 달리 개방형 가늠자를 채택하였다. 또한 강화 플라스틱과 알루미늄 자재, 크롬 도금 등을 적극 사용하여 부품들의 내구성을 높이는 대신 부품 개수를 줄여서 복잡했던 구조의 복잡성과 무게를 줄이고 개머리판도 사이드 접이식으로 바꾸어서 좀 더 군용적인 쪽으로 바뀌었다.
SPAS-12와 마찬가지로 포어그립 하부의 스위치를 조작해 반자동과 펌프액션을 전환할 수 있다. 안전장치 역시 동일한 방식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당시 개량형인 크로스볼트식 안전장치 등은 그대로 물려받았다.
3. 사용 국가
판매량은 그다지 크지는 않다. 레밍턴 M870, 모스버그 500 계열 총들이 꽉 잡고 있어 아르헨티나, 벨라루스, 브라질, 이탈리아, 도미니카, 포르투칼, 세르비아, 튀니지의 군경조직에서 채용했다. 미군의 CAWS 사업으로 개량형인 SPAS-16을 내놓았으나 사업 자체가 취소되면서 사라졌다.
4. 등장 매체
SPAS-12가 특유의 생김새로 대중매체에서 많은 활약을 보인 반면 좀 더 본격적으로 군용으로 탈피한 SPAS-15는 대중매체에서 많은 출연을 하지 못하고 있다.
4.1. 게임
- 재기드 얼라이언스 2 - 가장 흔한 산탄총으로 등장한다. 탄창식 장전 방식과 반자동 사격 기능 가능하다.
- AVA - 포인트맨 무자으로 등장.
- 오퍼레이션7 - 2009년 등장하자마자 난리가 났다. 안그래도 강력한 산탄총을 반자동으로 펑펑 쏴제끼니...너프 요구가 빗발쳤지만 끝내 별다른 수정없이 이어졌다. 개조 폭도 산탄총 중에선 제법 다양해서 개머리판을 무겁게 하거나 총열을 늘림으로서 명중률 상승도 기대할 수 있고, 소음기 부착도 가능하다. 또한 도트 사이트도 부착할 수 있다.(어차피 게임 시스템상 산탄총은 정조준 없이도 중거리 이하는 잘만 박히므로 필수는 아니다.) 단, 수직 손잡이는 없다. AA-12가 등장하면서 하위 호환 격으로 평가되지만 AA-12는 레벨 제한이 무려 40이고 이건 레벨 제한 8이니 캐시를 지를 생각이 없다면 SPAS-15도 나쁘지 않다. 어째 AVA도 그렇고 여기도 그렇고 둘 다 사기 취급이다.
- 레인보우 식스 시즈 - 카베이라의 주무기로 등장한다.
- 워페이스 - 메딕 병과의 무기로 등장한다. 높은 대미지를 제외하고 나머지 스펙이 모두 낮은 편이라 웬만해선 쓰이지 않는다.
4.2. 영화
- 스폰 실사영화에서 후반부 스폰이 A-6의 무기고를 털때 개머리판이 접힌 SPAS-15 한자루를 볼 수 있다.
- 터미네이터 2: 심판의 날 - 초반부 인류 저항군 병사 중 한 명이 플라즈마 소총으로 쓰고 있다. #
- 프레데터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