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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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tchisson Assault Shotgun. 즉 애치슨 돌격 샷건이지만 AA-12라고도 불리우는 자동 산탄총이다. 1972년 맥스웰 애치슨이 개발하였다.
래리 빅커스[2] 의 소개 및 사격 영상
2. 상세
1990~2000년대 쯤에 개발된 총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최초 모델은 1972년에 나왔다. 이 오리지널 AA-12는 USAS-12와 같은 자동 산탄총의 원조격이 되는데, Military Police System 사의 제리 바버가 애치슨 샷건 설계 특허를 사들여서 2005년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시판하게 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AA-12는 이 2005년 버전.
산탄총이지만 자동소총처럼 가스압 노리쇠 작동식 오픈 볼트 방식인데, 덕분에 내구도와 신뢰성이 높아져 보다 강력한 산탄을 무리 없이 연사할 수 있게 되었다. 총몸은 일체형 폴리머로 만들어졌는데, 특이하게 프라모델 마냥 가운데 세로로 갈라진 형태다. 그래서인지 분해할 때 몸통을 반으로 가르고 분해를 시작한다.
울티맥스 경기관총에서 사용된 Constant-Recoil Action, 즉 공이 뭉치가 총몸을 때리지 않도록 사이클 길이를 늘리고 용수철로 반동을 받아내는 구조를 설계에 반영했다. 그 결과 일반 소총탄보다 화약이 훨씬 많이 들어가는 12게이지 탄으로도 무리 없이 자동 사격을 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반동이 줄어들었다.
조정간에 단발 모드가 아예 없어서 자동 사격만 할 수 있는 총기다. 하지만 연사 속도가 분당 300발밖에 안 되는 느린 속도이기 때문에, 방아쇠를 끊어 쏘는 것으로 단발로 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
자동 산탄총이라는 운명 때문에 역시 같은 자동 산탄총인 USAS-12와 비교되는 일이 잦다. 물론 사실은 AA-12와 USAS-12 둘 다 '''애치슨의 핏줄을 이어받은 존재들이다.''' 다만 USAS-12는 S&T 대우(구 대우정밀)에게 판권이 넘어가서 탄생한 존재이고, AA-12는 그 이후 다시 만들어낸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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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미합중국 해병대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발사 가능한 10정을 운용하였으나, 성능 시험 수준에서 그치고 말았다.
3.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다른 자동 산탄총 무기들이 그렇듯이 현실에서는 묵직한 덩치와 무게가 발목을 잡는 무기지만 게임에서는 그런 스탯을 반영하는 경우가 힘드니 연사가 가능한 자동 산탄총이라서 '''엄청난''' 너프[3] 를 가하지 않는 이상 안 좋게 등장하지 않는다.
3.1. 게임
- 레인보우 식스 시즈 - 시즌 3에 추가된 이탈리아 특수부대 GIS에서 사용하는 전용 주무장으로 30발 들이 드럼 탄창에 자동사격까지 가능한데다 예비탄창도 넉넉하지만 절망적으로 느린 연사력에 탄퍼짐도 심하고 위력도 처참해서 사실상 벽을 없애는 용도로 쓰였다.[4] 이 벽공사 능력을 게임의 처리속도가 감당하지 못해 슬러그탄을 쏘는 총으로 변경되면서 연사력이 빨라지는 대신에 예비 탄창이 줄었다.
- 메달 오브 아너: 워파이터 멀티 플레이에서 데몰리션 전용 무장으로 등장한다. 병과 특성상 선택할 수 있는 다른 주무장의 성능이 매우 떨어지므로 자연스럽게 이 총을 사용하게 된다.
- 바이오하자드 엄브렐러 코프스 -월스햄(Waltham)의 이름으로 등장한다. RIS 시스템이 적용된 형태로 나온다.
- 배트맨: 더 텔테일 시리즈 - 4번째 에피소드의 웨인 저택 루트 보스로 등장하는 하비 덴트가 폭발탄 드럼 탄창을 붙인 채로 갈겨댄다. 나중에는 폭발탄이 터져서 하비 덴트가 몸의 반쪽에 화상을 입게 된다.
- 블럭 스트라이크 - 게임 내 유일한 자동샷건인데다 기본 탄창이 무려 20발(풀업은 27발!)(2018년 5월 26일 기준 업그레이드 사라짐)이나 되고 이동속도도 두번째로 가장 느려서 대놓고 일반 샷건이라기 보다는 스펙 옵스: 더 라인처럼 중화기 컨셉으로 나온다. 장거리에서는 압도적으로 취약하지만 좀비 서바이벌 모드에서는 AUG(현재 쓰레기), LSAT와 같은 필수 무장 중 하나이다.
- 소녀전선 - AA-12(소녀전선). 다른게임에서의 좋은 취급과는 다르게 스킬의 평가가 좋지 않다.[5]
- 스펙 옵스: 더 라인 - 게임 극후반부에 나온다. 거의 막판에 쓰는 총임을 감안한 건지, 자동소총급 사거리에 전용 유탄을 사용해서인지 폭풍같은 파워를 가지고 있다. 33대대 일반 병사는 종잇장 찢듯이 사지를 파괴하고 중장보병도 몇 초 견디다가 이승을 하직한다. 또한 최악의 선택을 하지 않은 에필로그에서도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주인공이 이걸 들기만 하고 무사히 귀환하거나, 이걸로 다시 군인들을 죽이는데 쓸수도 있다. 혹은 이걸로 싸우다가 비참하게 죽는 결말이 될수 있고...
- 스페셜 포스 2에서 등장. 표시된 위력은 M14 소총보다도 약한 주제에 탄은 굉장히 많이 퍼지고 반동은 제어하기 힘들 정도로 심하며 장탄 수는 고작 8발인데다가 장전 속도마저 느리다. 설명에 따르면 "한번에 재장전이 가능하다"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운 것 같은데 이렇게 느려버리니 할 말이 없다. 장전 도중 격발 가능한 베넬리나 레밍턴을 쓰는 게 정신건강에 좋았던 쓰레기총이었으나 2015년 9월에 레이저포인터를 단 캐시 도색총이 나오면서 밸런스패치로 사거리와 공격력이 대폭 늘어나고 집탄률도 베넬리에 버금갈 정도로 좋아지면서 사기 샷건 목록에 당당히 이름을 올릴 정도로 환골탈태했다. 여전히 데미지가 모자라 몸통 한방컷은 아직도 무리지만 헤드 한방컷, 몸통으로 두방컷 내지 세방컷이 충분히 가능해졌고 자동연사 샷건이라는 이점을 살려서 거리가 어느 정도 멀어도 킬각을 잡을 수 있다. 킬은 커녕 어시스트마저 꿈의 영역이던 이전과 달리 지금은 사용자의 포텐에 따라 다르지만 적어도 풀피+풀아머도 킬각을 충분히 잡을 수 있으며 못해도 상대를 걸레짝으로 만들고 죽거나 러브샷을 띄울 수 있을 정도로 상향되었다.
- 스플린터 셀: 블랙리스트 - ACS-12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 언턴드 - 악마의 독(Devil's bane)이라는 이름의 최고급 등급의 독일 경찰용 자동 산탄총으로 등장했다. 역시 자동 사격이 가능하며 언턴드에 존재하는 모든 산탄총 중 가장 높은 장탄수를 가졌다.
- 오퍼레이션7 - 2011년 6월 30일자로 추가되었다. 레벨 제한은 40으로, 오퍼7내에 존재하는 총기 중 가장 높다. 국산 게임 최초의 등장인 셈인데, 성능은 역시나 사기. 모던2보다도 더 끔찍하다. 우선 집탄이나 사거리가 그야말로 스파스15 잡아 늘려놓은 수준이고[6] , 전자동 산탄총이므로 미칠듯한 사격속도는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겠다. 하지만 무엇보다… 20발 드럼 탄창을 아무런 페널티 없이 지원한다.[7] 여기에 데미지 95짜리 캐시템 슬러그탄이라도 쓰면 더욱 끔찍한 대량살상무기가 된다. 인더스트리 타운 복도 지역 같은데서 가만히 서서 정줄 놓고 탄창 하나 비우면 복도는 이미 다 쓸려있다. [8] 그나마 다행히도 레벨 제한이 높다는게 단점. 하지만 이 단점도 캐쉬로 구매하는 순간 그런 거 없다. 결국 주무기 샷건의 전체적인 하향으로 샷건의 성능이 확실히 줄어들었다는 걸 느낄 수 있지만 게임 특성상 좁은 맵이 많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사기다.
- 앨런 웨이크의 아메리칸 나이트메어 - '컴뱃 샷건'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 워페이스 - CQB 모델로 있다. 출시 초기엔 사거리 2.8, 데미지 480으로 20발의 드럼 탄창과 완자동 연사를 살릴 수가 없었지만, 한국 서버에선 데미지 522, 사거리 3.2로 상향된 브라진 스킨 버전이 나왔다. 당시엔 총기 풀이 적었던 터라 이정도 스펙이라도 엄청나게 좋았지만, 이후 좋은 총이 계속 나오면서 버리는 총 취급이 되었다. 그리고 2017년 6월 29일자로 데미지 600 사거리 3.1 연사력 270의 스펙 상향을 받아 초근접용이 되었다.
- 점비블럭에서는 게임 내 폭발형 무기를 제외하면 근/중거리 한정 최강 무기로 나온다.
이걸 게임에서 습득하면 최소한 18웨이브까지는 순조롭다.
- 킬링 플로어에서는 최고급 산탄총으로 나온다. 20발의 넉넉한 탄창에 빠른 연사력과 높은 파괴력은 그야말로 준 완전체. 단점이라면 역시 총 값과 탄약 값이 비싸고, 또 무게가 많이 나간다. 특히 유탄의 경우는 샷건과 동일한 파괴력을 원거리에서도 고스란히 유지할 수 있으니 안습… 같지만 유탄의 경우 근거리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어서 어찌 보면 서로 일장일단.
- 킬링 플로어 2에서도 어김없이 재등장. 이번작에서는 디지털 픽셀 패턴의 위장무늬가 적용되어 있다. 서포트 최고 티어 무기로 등장하며, 전작과 마찬가지로 최고의 가격과 함께 최고의 성능을 지녔다. 특히 이번작에서는 산탄의 확산도가 확 줄어서 탄샘이 줄어든 덕분에 현재 얼리엑세스에서는 버서커의 퍼벌라이저와 함께 최고의 보스 킬링용 무기로 꼽힌다.
- 콜 오브 듀티 시리즈 - 총열 길이를 보면 셋 다 CQB 모델이다.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 근접에서는 완벽한 사기총. 탄 소모가 극심하지만, 샷건에다 연사 속도가 빨라 근접전에서 순식간에 적을 쓸어버릴 수 있다. 별명은 인간 분쇄기. 장탄 수는 기본 8발이지만, 확장 탄창을 장착하면 16발로 변하며 모델링의 변화는 없다. 스캐빈저 Perk를 사용하면 탄 소모 문제도 커버된다. 다만 사정거리는 눈 뜨고는 못 봐줄 수준이라 조금만 거리가 떨어져도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 모던3에서는 전작의 사기성을 인정받아 약간 너프 당했지만, 여전히 초근접전에선 대활약한다. 예비 카트리지 홀더가 부착되는 등 모델링이 꽤 멋지게 변경되었다.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 2020년 10월 14일 패치로 JAK 12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FRAG-12 파쇄탄 개조가 있으며, 적용 시 킬스트릭 및 탑승 장비 상대로 깡패 같은 위력을 자랑한다.
- 톰 클랜시의 디비전 - 쇼스톱퍼의 이름으로 나온다. 장탄이 줄어들수록 명중률이 높아지는 특성을 갖고 있다. 최상급의 성능을 가진 무기.
- 톰 클랜시의 디비전 2 - ACS-12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전체적으로 전작에 비해 다른 샷건들이 충분히 강해져 애매한 위치가 되었다.
- 페이데이 2 - DLC인 BBQ Pack의 내용물로 Steakout-12G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Saiga-12와 함께 주무기 슬롯의 탄창식 풀-오토샷건라인을 당담하는데 사이가가 패치로 끝내주게 낮은 발각도 개조를 통해 크리티컬 위주의 빌드에서 사랑받는다면 이쪽은 발각도를 완전히 포기하고 드럼탄창 개조를 기반으로 한 샷건들중 원탑의 장탄수와 버서커, 오버킬 등의 데미지 증가 스킬들을 기반으로하는 빌드에서 사랑받는다.
- ARMA2 - DLC 'Private Military Company'에서 CQB 버전이 추가되었다. 싱글 캠페인에서 동료인 '패트릭 딕슨(Patrick Dixon)'이 사용하며 몇 번 사용할 기회가 있다.
- Army of Two: The 40th Day
- GTA 시리즈 - GTA 4의 양대 확장팩(Episode From Liberty City)에서 나왔다. 암셀 스트라이커와 더불어 샷건중 최상위권에 해당되는 무기중 하나로 등장. 암셀 스트라이커의 미친 연사력과 순간 화력은 뒤떨어지나[9] 샷건 중에서 가장 많은 장탄수와 지속 화력을 자랑한다, 일반 산탄과 폭발형 산탄을 장착할 수 있고, 폭발형 산탄은 대인으로는 일반보다 조금 뒤쳐지지만, 타격감이 묵직하고 차량에 대고 몇 번 뻥뻥 쏘면 차가 폭발에 찌그러지다가 금방 터진다.
- Phantom Forces 8발들이 탄창을 장착한 것으로 나온다. 매우 낮은 집탄이 특징이며, 1000킬에 20발들이 드럼 탄창을 해금할 수 있다. 다만 장전 속도와 여분 탄약이 줄어드는 것 이 흠이다. 플레셰트 탄을 장착하면 원거리에 있는 적도 찢어버리는 최흉의 성능을 자랑했지만 플레셰트 탄 개조가 너프를 먹어 현재는 사용이 어렵다. 그렇지만 중-근거리 성능은 미쳐 날뛰는데, 이러한 지나치게 강력한 성능으로 인해 그저 AA-12를 사용했다는 이유만으로 욕이 날아오거나 킥투표가 열리는 등 보기 좋지 않은 모습도 많이 연출된다. 총 자체도 너프를 여러 번 먹었지만 아직도 게임 내 최강 총들 중 하나.
3.2. 영화 & 드라마 & 기타 영상 매체
- 익스펜더블 시리즈
익스펜더블에서는 '''이 산탄총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준다.''' 테리 크루스가 연기한 화기 전문가 헤일 시저가 이 무기로 눈앞에 보이는 모든 걸 개발살내는데, 미칠듯한 출연진으로 인하여 사뭇 이미지가 약한 크루스는 이 무기를 통해서 폭풍간지와 제대로 된 인상을 선보였다. 수십발의 산탄을 쏴대서 적들을 도륙내는 건 물론이고, 거기다가 고폭탄[10] 을 드럼탄창에 장전해 망루를 날려버리는 씬은 그야말로 완벽한 폭풍간지.[11]'''Omaya, KABOOM!'''
'''REMEMBER THIS IS SHIT AT CHRISTMAS!'''
'''오마야, 카붐!'''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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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인 익스펜더블 2에서는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연기한 트렌치가 시저한테서 하나 빌려서 들고 역시 신명나게 쏴댄다.
익스펜더블 3에서도 개근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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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로이스의 주무장으로 나온다. UCP 비슷하게 위장이 되어 있고 드럼 탄창을 쓴다. 사용 탄종은 익스펜더블처럼 FRAG-12이나 그다지 위력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
- 24(드라마) - 시즌 7 에피소드 1화에서 등장한다.
- Discovery의 Future Weapon에서 등장했다. 자동 발사기에 2자루를 거치시켜놓고 목표물인 드럼통을 향해 신나게 쐈는데 드럼통이 문자 그대로 찢어졌다. 주워서 바로 바닥 닦는 걸레로 써도 손색 없는 수준.
- 도박마 - 주인공 마다라메 바쿠가 카라칼과 단 둘이 만났을 때 이 총을 꺼낸다. 바쿠는 아무런 무력이 없고, 카라칼은 작중 최고 레벨의 살인마라서 사실 이 때 바쿠는 굉장히 위험한 상태였다. 그러나 이 총을 꺼내자 카라칼이 'AA-12. 성가신 물건이군'하고 순순히 물러난다!
-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 - 이집트 비밀기지가 습격당했을 때, 주인공 듀크가 주워서 사격했다. 박스 탄창을 사용하지만 작중 분류로는 산탄총이 아닌 돌격소총이다.
- 기생수 세이의 격률 - 시청 내 다수의 패러사이트들을 대상으로 야마기시 중령이 펼친 작전에서, 효과적인 저지력을 위한 특공대의 무장으로 2005년형 AA-12가 등장. 박스형 탄창과 슬러그로 일반 패러사이트들을 손쉽게 쓸어버렸지만, 고토에게 중령을 포함한 모두가 전멸당했다.
- 바이오하자드 헤븐리 아일랜드 - BSAA 남미지부 SOU 대원들이 사용한다.
4. 에어소프트
- 도쿄마루이제 AA-12 전동건 리뷰 동영상
5. 둘러보기
[1] 자동사격'''만''' 할 수 있다.[2] 전직 델타 포스 병기 부사관으로, 현재는 전술강사이자 건스미스로 활동하고 있다.[3] 주로 빈약한 화력이나 느린 장전, 엄청난 반동 등.[4] 다른 산탄총들은 사람이 지나가는 수준의 구멍을 만드는게 보통이지만 AA-12는 벽이 사라지는 수준이었다.[5] 이는 소녀전선에서의 산탄총 자체의 입지에 의한 것이 큰데, 소녀전선에서 샷건 전술인형은 탱커이기 때문에 애초부터 딜러형 샷건, 화력, 사격속도 증강 스킬을 가진 샷건 등은 취급이 썩 좋지 않다. 그나마 AA-12는 frag.12 슬러그 탄이 스킬까지 강화해주는 전용장비로 딜러형 샷건 중에서는 최상위급이다. 당연스럽지만 소녀전선에서 탱커가 서브 딜이나마 넣으려면 그 스킬이 최상급이어야 한다.[6] 모던2는 사거리라도 구렸다.[7] 이는 엄청난 것인데, 스파스15가 6발 밖에 안됐음에도 괴악한 성능에 반자동이라는 점 때문에 수많은 유저들로부터 사기 총이라고 비난받았던 것을 생각해보자. 오히려 스파스15보다 떡탄 잘 뜨고 사거리 긴 판국에 장탄 수까지 20발이라니 말 다했다. 게다가 자동화기고. 그나마 기존 총기들의 경우 장탄 수를 극대화시킬 경우 휴대성과 재장전 속도, 기동성에 굉장한 페널티를 안겨주는데, 이쪽의 경우 재장전 속도랑 무게 좀 무거워지는 것 빼곤 아무런 페널티가 없다![8] 실제로 한 유저가 20발 탄창을 달고 복도에서 그대로 쭉 갈겼는데, 달려오던 상대편 유저 여럿이 진짜로 눈 한 번 깜빡한 사이에 지워졌다. 이 정도니 AA-12들고 있는 유저가 속한 팀이 거의 이긴다고 봐도 된다.[9] 물론 고증을 따지면 AA-12는 자동 사격만 지원하므로 스트라이커와 동급의 연사 속도를 지니겠지만 그렇게 되면 중거리에서 소총도 씹어 먹을 테니 밸런스상 연사 속도를 줄인 듯하다.[10] 산탄 정도 크기의 FRAG-12 '''초소형 유탄''' 되시겠다.[11] 물론 영화상에서 나오는 폭발처럼 화력이 나오려면 폭발물 유폭이 아닌 이상 어렵다. 망루에 유폭될만한 것들이 있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