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김형준 게임단 만들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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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GAME의 전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방송.
MBC플러스미디어의 10주년 특집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으며, 전작 SS501김형준 프로게이머되다의 후속작으로 전작 종영 후 약 1년 만인 2011년 1월 21일에 첫방송하였다.
전작이 프로게이머가 되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이었다면 이번에는 김형준이 직접 단장이 되어 아마추어 게임단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첫화에서는 감독, 선수를 모집하기 위해 일단 스타판을 지배하고 있는 택뱅리쌍에게 무작정 찾아가서 모두 퇴짜를 맞는다. 그 와중 김택용은 걸그룹에 혹해 잠시 OK를 말했지만 박용운 감독의 문자를 보고 철회(...) 결국 이영호의 추천으로 '''황신'''을 만났고, 김형준이 드론 '''2'''기를 뺀 홍진호를 4드론 날빌로 이기면서 감독 계약서에 싸인하게 된다. (...)
'''2'''화에서는 게임단 선수 오디션이 이루어졌다. 이승원, 유대현, 서경종 해설이 참여했지만 게임은 뒷전이고, 실상은 슈퍼스타K를 방불케 하는 개인기 퍼레이드(...) 결국 1차적으로 12명을 선발했고, 이후 선수석 부스에서 직접 2대2 팀플 경기를 통해 5명 선별. 이 외에는 홍진호 감독 영입이 확정됐다. 그 와중에 김창렬과 홍진호과 친분이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3화에서는 선별된 5명의 선수가 공개되었다. 문제는 이들의 실력이 심각하게 안 좋다는 것. 엘리트 학생복 리그 상위 라운드 진출 경력이 있는 학생들과의 대결에서 5전 전패하며 홍진호 감독과 김형준 단장이 제대로 실망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방송 막판에는 창단 기념 회식을 걸고 단체전을 했는데 홍진호팀 VS 김형준팀의 대결에서 홍진호팀이 패배하며 홍진호가 고기를 샀다(...). 어째 이 프로그램에서는 지는 모습만 나온다. 그리고 홍진호 감독이 내린 멤버들의 첫 미션이 공개됐다. 바로 '''3일 동안 배틀넷 100승 하기! '''
4화에서는 배틀넷 100승을 올리려는 게임단 멤버들의 모습이 방송됐는데... 실력이 약간씩 늘기는 했어도 공방 양민 수준이라 100승은 모두 실패. 그 와중에 연습실을[1] 마련해줬는데 연습실에서 게임은 안 하고 노는 모습만 보여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다. 결과적으로 최다승 75승, 최저승 25승. 그에 이은 팀내 연습전에서도 발전된 모습을 전혀 보이지 못하며 홍진호 감독과 김형준 단장이 폭발. 다음 주에도 달라진 모습이 없으면 퇴출될 것이라 경고했다. 방송 막바지에는 로고송 녹음과 팀명 공개가 이어졌다. 팀명은 Storm-V로 결정됐다. 로고송 녹음은 홍진호 감독의 노래 실력을 오랜만에(...) 들을 수 있는 기회...
그리고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은 비난으로 도배(...)되었다.
5화에서는 스타 무한도전팀과 대전예약을 받았다. 아마 6화에서 공개될 듯. 게임단의 단체사진 촬영이 잠깐 나오고, 최종목표가 설정되었는데 그것은 '''드림리그 1승'''. 2군 프로게이머들이 나오는 드림리그에 출전해서 1승만 해도 대박이라고 정해졌다. 여기에 기본적인 빌드정립등이 전혀 되어있지 않은 멤버들을 위해 일일코치를 초빙했는데 그들은 바로 최연성과 박지호였다! 두 사람이 세세하게 가르쳐줘서 나름대로 실력향상이 된 멤버들은 4화에 비해 상당히 좋은 경기를 보였으며, 홍진호와 김형준은 나름대로 만족한다. 그리고 드림리그 출전 여부를 묻기위해 KesPa를 방문하게 되는데...돌아온 답변은 '''프로팀에 소속되어있지 않으면 출전이 불가능하다'''였다. 여기에 말문이 막힌 홍진호와 김형준을 비추며 5화 종료.
여담이지만 황신은 김형준과 함께 하며 개드립이 굉장히 늘어버렸다.
6화에서는 스타 무한도전 팀과의 5:5 대전이 성사됐다. 첫 경기는 홍승연 VS 박상현. 초반 오버로드 서치도 안 보낸 OME급 경기력을 보여준 박상현이 완벽하게 관광당했다(...) 이것으로 첫 승! 이어 최지현 VS 정인호의 경기가 진행. 그러나 정인호마저 저글링 한 방 올인에 쓸려나가며 스무도 팀의 패색이 짙어졌다. 결국 스무도 팀은 예정되어 있던 강현종 대신 임성춘을 출전시키는데...
3경기 박찬영 VS 임성춘전에서 전성기 토스전 승률 90%가 무색하게 임성춘 해설 패배(...) 옵저버 헌납으로 인한 시야 확보 실패가 패배의 결정적 요인이었다. 아아 성춘횽...
스무도팀의 제안으로 7판 4선승제로 바꾸고, 어느덧 3:2 상황에서 태휘와 인호가 붙어서 태휘가 승을 거둔다. 그이후로 홍진호감독과 김형준은 선수들을위해 김밥을 싸기로하고 장을보고 만들기시작하는데 홍진호가 계란지단을 만드는데 기름을 안붓고 만들어서 망하고 말았다. 그래서 김형준이 피아니스트 진보라를 지원군으로 불렀다. 진보라는 테란을 한다고 홍진호한테 자기도 팀에 넣어달라고 말한다. 하여튼 이렇게저렇게해서 결국 김밥은 다 쌌다.
인기가 없는 관계로 10회 정도로 동년 3월 25일에 조기종영당했다(...).
2. 관련 문서
[1] 제대로 말하자면 서울 동대문 근처에 있는 전문학교 강의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