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종

 



'''OnAir
강현종
'''
'''생년월일'''
1980년 9월 14일 (44세)
'''국적'''
대한민국
'''출신지'''
서울특별시
'''지도자'''
[image] CJ Entus 감독
(2011.10.27~2015.11.17)[1]
[image] Afreeca Freecs 감독
(2015.11.30~2016.11.22)
[image] Hanwha Life Esports 감독
(2016.11.29~2019.10.14)[2]
[image] DetonatioN FocusMe 감독
(2019.12.04~2020.11.21)
1. 개요
2. 배우 행적
3. 게임계 행적
3.1. MBC 게임 입사
3.2. 감독
3.2.1. 구설수
3.2.2. 루머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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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배우 겸 방송인[3], 前 CJ 엔투스, Afreeca Freecs, 한화생명e스포츠 감독, DetonatioN FocusMe 감독

2. 배우 행적


1989년 MBC 어린이 드라마 《댕기동자》로 연기자에 데뷔하였고 이어 같은 해 1989년 MBC 대하드라마 《조선 왕조 오백년 - 파문》에 어린 효명세자 문조익황제 이대 역으로 단역 출연하였으며 이후 1996년 중반부터 《전원일기》의 김수남 역을 맡아 2002년 12월 종영 때까지 출연했다. 아마 본인의 배우 커리어중 가장 유명한 것이 이 배역일듯.
그 외에 <임꺽정>에서 소년 임꺽정 역으로 나왔으며, <남자 셋 여자 셋>에서 홍경인의 남동생 역으로 출연하는 등 2000년 초반까진 다수의 작품에 얼굴을 비추며 배우 커리어를 이어나갔다.
게임계에 몸담은 후에도 KBS 드라마 <황진이>에 짧게나마 출연하는 등 간간이 배우로써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스타 무한도전의 MC로 활약하다가 스무도에서 드라마 <별순검> 오디션에 응시하게 되었는데 심사를 맡았던 제작진들로부터 "녹슬지 않았다" 라는 평가를 받았다.

3. 게임계 행적



3.1. MBC 게임 입사


2005년 MBC GAME의 MC선발대회에서 해설자로 선발[4]되었다. 종목은 워크래프트 3. 덕분에 전원일기의 수남이가 게임해설자가 됐다는 기사도 많이 나왔다.
평소부터 게임마니아였다고 밝히긴 했지만, 선수출신도 아니고 아무래도 게임을 많이 접하기 힘든 연예인인 만큼 기대도 있었지만 그만큼 우려도 많았다. 본격적으로 해설을 하게 된 후에도 뭔가 모자라다는 지적이 많았다. 여러번 해설을 해도 발전하는 모습이 없자 기대하던 사람들도 실망하기 시작했고, 그러다가 급기야 자기 클랜원의 대리 게임[5] 과 연루되고 게다가 그걸 옹호하는듯한 글을 올려 이미지가 급 추락하고 말았다. 마침 워3 리그가 쇠퇴일로였기 때문에 리그 자체도 뜸하게 되고, 해설자 자리에서 밀려나고 말았다.
그 후 엠겜의 조그만 프로들에 가끔씩 얼굴을 비췄다. 이 무렵 KBS드라마 황진이에도 출연했다. 맨 위 영상 4분 30초경에서 볼 수 있다. 사람들에게서 잊혀져 갈 즈음, 스무도 K를 통해 스타 무한도전의 MC에 합류했다.
진행은 무난한 편이나,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다른 MC들에 비해 아무래도 좀 겉도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스타를 못 해서...[6] 스무도 내에서의 대접은 늘 안습이다. 그래도 디펜스, 생산, 컨트롤같은 건 못하지만, 피하기류의 바운스맵은 잘한다. 기믹으로는 기막힌 외출에서 유상무기믹. 그런데 스무도MINI라는 생방송 프로그램에서는 '''계속 살아남는다.'''[7] 그리고 유대현을 대신해서 유저의 취향 2에도 출연.
그러다가 COHO 리그에서 서경종과 함께 다시 한번 해설자로 데뷔했다. 종종 브라더스로 불리며 매번 까이는 역할을 담당...

3.2. 감독


'''혼자서 화내지 말고 열심히 해서 결과를 만들고, 그것이 널 못 믿는 사람들에 대한 최고의 대답이며 힘들고 화나는 게 있다면 경기에서 풀어야 한다'''

2017년 허만흥 선수가 상담을 요청했을 때, 못하면서 인맥으로 붙어 있을 수는 없으니 나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는 말에 대한 대답.

2011년 11월 27일 LoL 팀 MiG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강현종 스스로 MiG를 창단했다기보단, MiG의 팀원들이 대회 스케줄 같은 게임 외적인 관리를 해줄 사람을 찾다가 강현종에게 부탁을 하게 됐다는 모양. 이전까지는 북미 서버에서 함께 게임을 하며 친하게 지내던 형동생관계였다고 한다. 덕분에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도 MiG 창단 당시의 멤버들은 '감독님'이 아닌 '형'이라 부르고 있다고. 전형적인 덕장 스타일의 감독.
2012년 10월, 손대영Azubu의 LoL 코치로, 임성춘스타크래프트 2 감독으로 합류하게 되어 Azubu에 스무도출신 3명이 모이게 되었다. 하지만 구 Azubu LoL 팀이 CJ와 새로 계약하며 임성춘과는 다시 갈라졌다.
롤판에서 여러모로 트랜드를 주도하고 있는 감독. 많은 사람들이 그 효율성에 대해 의문을 가졌던 2팀 운영 체제를 가장 먼저 선보여 프로스트와 블레이즈 모두를 최정상급 팀으로 키워놨다. 덕분에 한국 대부분의 팀들이 형제팀 제도가 금지된 2015시즌 전까지 2팀 체제로 운영되고 있었으며, 해외에서도 2팀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들이 하나둘씩 생겨나는 중. 선수들이 경기장 부스 안에서 탑 - 정글 - 미드 - 원딜 - 서포터 순으로 앉기 시작한 것도 강현종의 아이디어였으며[8], 2013 스프링 시즌부터는 식스 맨 운영 체제를 선보여서 주목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식스맨은 완전히 실패했다. 그로 인해 피해 본 선수가 한 두명이 아니기 때문에.
선수의 멘탈에 관해서도 이래저래 신경을 많이 쓰는 감독이다. 선수들의 커뮤니티 활동과 개인 방송이 가장 먼저 금지된 곳도 프로스트와 블레이즈이며, 어려웠던 시절을 잊지 말자는 취지로 스폰서가 없었던 시절에 연습 장소로 쓰던 PC방을 정기적으로 찾아가 선수들의 연습을 시킨다고.
팀이 이전만큼 성적을 내고 있지 못한지라 경질론이 돌기도 하는데, 자르는 건 그렇다치고 딱히 대체할만한 인물이 없는 것이 문제. e스포츠팀의 감독이라는 특수한 직책 자체가 인재풀이 상당히 좁고, 스타크래프트가 아닌 리그 오브 레전드로 한정하면 더더욱 좁아진다. 게다가 경력면에서도 국내 리그 수차례 우승에 각종 세계대회 입상 등의 S급 캐리어가 있는 감독을 대체할만한 인물이 있을 리가 없다. 오히려 잘리는 순간 다른 팀이 광속으로 채갈지도 모르는 상황. 또한 선수들이 '감독형'이라고 부르고 있을만큼 신뢰도 두터운지라, 섣불리 경질할 경우 오히려 악효과가 나올 가능성도 크다. 그리고 결국, 무턱대고 그를 자르고 오히려 그보다 감독 능력이 훨씬 안 좋은 박정석 감독을 영입했던 CJ는 결국 2부 강등 후 해체의 길을 걷고 말았다.
현재는 다른 팀들과 마찬가지로 전략적인 부분에 코치인 손대영에게 위임하고 매니지먼트쪽으로만 주력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 팀 관리부분에서도 기량이 떨어진 인기선수들을 내치지 않은채 품고만 있다고 비판받기도 하다. 물론 기량 좋은 선수를 찾아 완전한 리빌딩을 한다면 성적은 오를지도 모른다. 다만 정작 팬들이 원하고 있는 선수를 구태여 내칠 필요가 있는지는 의문. 일반적으로 매드라이프, 샤이, 앰비션 등을 철밥통이라 부르며 어서 빨리 갈아치워야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것은 CJ의 팬이 아니라 안티인 경우가 많다.
박상현의 말에 의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머리가 빠지고, 살이 100kg이 넘어가고, 지방간에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다고 한다. 스무도 리턴즈 멤버(박상현, 유대현, 정인호)에 의하면 2015년쯤 타의에 의해 프리선언이 될거라 독설하고, 강현종 감독이 나갈때 코치도 총사퇴(당연히 손대영)하고 세트로 스무도 리턴즈에 나오라고 제의.
헝무도 리턴즈 8화에 전화 출연을 하였는데 굉장히 힘든 모습. 헝무도에 굉장히 나오고 싶다고 한다.
2015년 11월 17일, CJ 엔투스와의 계약 종료가 발표되었다. 9월 선수 모집 선언 이후 리빌딩을 진행했으나 위에서 리빌딩 중지 방침이 내려오면서 마음의 준비를 했다고.[9] 이후 손대영 코치와는 결별하고, 정제승 코치와 함께 새로운 팀을 모색중인 것으로 보인다. 결국 30일 정제승 코치와 함께 Afreeca Freecs LoL팀 코칭스태프로 부임했다. 아프리카에서의 행보는 한 때 알렉스 퍼거슨에 비유하는 평가도 있었으나 실제로 그 정도의 고성적을 내지는 못 했고, 중상위권을 유지하며 CJ 시절 저평가를 극복하는데 성공했다. 반대로 CJ 때 과도한 저평가로 인해 아프리카 시절은 지나친 고평가를 받은 셈.
Freecs팀이 1라운드 중반까지는 성적이 상당히 좋지 않아 스베누, 콩두와 함께 최하위권을 형성하면서, 역시나 감독적 자질이 그리 좋지 못한 것 아닌가라는 평가를 받을뻔 했으나, 1라운드 마지막에 SKT를 잡더니, 2라운드에서만 7승 2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고 기적적으로 포스트시즌에 오르면서 감독적 능력이 재평가되고 있다.[10]
2016 서머 시즌에 들어서도 CJ는 강등되면서 멸망한 반면 아프리카 프릭스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롤드컵 대표 선발전 한 자리를 무난하게 차지했다.
2016년 11월 22일 강현종 감독과 아프리카 프릭스의 상호 협의하에 계약을 종료했다고 한다.
그리고 1주일 뒤인 29일, ROX Tigers의 감독으로 부임하였다는 기사가 나왔다.
ROX에서는 다시 한 번 꽤나 위기를 맞이했는데, ROX의 팀원 개개인은 재능이 있지만 메인오더감이 없는 팀인데다 참모였던 정제승 코치가 kt로 떠나버렸다. 딱 보면 알겠지만 이건 1년 전 박정석 감독의 CJ와 판박이였다. 강현종 감독 본인이 다른 팀들이 기피하는 IEM 월챔까지 참가하고 해외 팀들에 대한 저격밴픽도 직접 준비한 듯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반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고, 결국 마이티베어를 영입해 샤이와 호흡을 맞추게 하면서 운영 능력이 상승해 포스트시즌 티켓을 두고 경쟁하는 강팀이 되었다.
다만 2017 서머에는 미키의 급작스런 이탈과 샤이의 부상, 그리고 정글러 둘의 폼하락 등이 겹치면서 4약팀들의 머리로 돌아갔고 겨우 잔류만 성공해서 명장이라는 데는 여전히 종종 이견이 있'''었'''다. 미키를 내보내고 웬 듣보 미드를 기용하고 도저히 답이 없어보이는 린다랑을 기용하면서 띵장놀음이나 하는 졸장이다는 평도 있었으나 이어진 시즌에서 그 듣보 미드가 고작 ¼시즌 만에 양대 LCK 신흥 미드 라이너[11] 로 급성장을 이룩하고 린다랑 또한 3년의 기다림을 화려한 포텐 폭발로 보답하며 진정한 '''존버 후 떡상'''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며 평을 뒤집었다. 자세한건 LCK 스토브리그/2017 항목 참조.
2018 스프링부터 한화생명이라는 거대한 스폰을 잡아내었고 서머 시즌부터 팀명을 한화생명e스포츠로 바꾸며 더욱 상승한 경기력으로 강팀 대열에 합류하며 다시 한번 자신이 명장임을 입증했다.
하지만 2019년에는 좋은 스폰서에도 불구하고 지지부진한 스프링, 바닥을 쳐버린 서머로 인해 엄청난 혹평을 받고 있다. 꼴찌 경쟁을 하는 진에어가 모기업 지원부터 문제가 있는 것과 대조되어 오히려 까임 지분이 높다. 선수 영입부터 선수 폼관리[12]까지 많은 것이 망가진 시즌으로, 최소한 강 감독을 한 시즌 더 신뢰하려면 밑의 코치진은 전면적 개편이 필요할 듯하다.
다만 팬덤 내에선 강 감독 개인에 대해서도 스폰서인 한화생명이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음에도 이를 마다하고 자신의 소신껏 선수들을 뽑아올린 점만큼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는지라 승강전 생환 여부와는 상관없이 팀을 떠나는 것이 옳다는 반응도 존재하는 편.
총평하자면 강현종 감독은 선수의 인성과 성장 잠재력도 잘 파악하고 프로 의식 배양 및 팀 케미스트리 관리도 잘하는 편인 반면, 세세한 인게임 플레잉에 대한 이해도가 좋지 못한 탓에 인재 육성은 잘 하지만 게임 플레잉에 개입하는 능력은 좋지 않다. 그래서 정제승 코치나 18 스프링 ROX 돌풍에 기여한 김진현 코치처럼 선수 출신으로 브레인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코치가 반드시 필요하다. 강 감독이 양아들급으로 믿어줬는데도 안 터지거나 혹은 그렇게 안 터졌다가 다른 팀 가서 터진 선수들을 보면 랭크게임 점수 높고 성실하고 착하지만 뭔가 프로에서 플레이스타일이 한정된 선수를 팀에 제대로 녹여내지 못한 경우가 다수였다.
즉 어떻게든 강등을 면하게 해줄 역량까진 있는 감독인 반면, 그 위로 순위를 올리는 것은 코치가 해줘야 하는 타입. 그런데 노페 말고 최병훈, 최우범, 강동훈 등의 감독들이 맡는 역할과 비교하면 이게 감독의 문제점은 아니라고 볼 수도 있다[13]. 비슷한 평가를 받던 박정석 감독이 3개 시즌간 팀케미 관리도 실패한 것을 보면 현재 롤판에서는 강 감독이 박 감독의 상위호환인 셈.
2019년 10월 14일 한화생명 E-sport와 상호간의 계약을 해지하며 3년간 몸담았던 팀을 떠났다. 팬덤 사이에서는 인망이 좋고 인맥이 넓은지라 어딜 가든 먹고 살 사람이라며 향후 거취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 분위기. 이후 LJL의 DFM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DFM에서 맞이한 첫 시즌은 불안불안한 가운데에서도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는데 성공하며 진가를 입증해보이는듯 했으나 두번째 시즌은 크게 흔들리며 중위권까지 떨어지게 된다. 이로 인해 강 감독의 역량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아지던 가운데 DFM이 강 감독의 전임자였던 카즈타 코치를 팀에 복귀시킨다고 발표하여 경질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기 시작했다. DFM의 부진 원인 자체는 구멍인 스틸과 이를 메워주던 현지인 고령 라이너들의 에이징 커브가 거론되지만, 어쨌든 시즌 10의 3/4가 진행되도록 유의미한 발전을 이루거나 노쇠화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지 못한 것은 맞다.
그래도 어찌어찌 플레이오프에서는 강팀들을 꺾어나가며 결승전까지는 진출했으나, 결승전에서 서머 시즌 돌풍을 일으켰던 V3에게 5꽉까지 가는 혈전 끝에 2:3으로 분패하며 팀의 11회 우승 도전 및 3연속 롤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이후에는 거취가 어찌될지 오리무중인 상태.
일단 한국에 귀국한 것까지는 확인되었고 DFM 매니져 ENZA의 트윗으로 미루어보면 결혼 준비를 하는 모양.
2020년 11월 21일. DFM과의 계약 종료를 알렸다. 여러모로 LJL 강호팀을 이끌고 롤드컵 진출 실패라는 성적을 떠안은 만큼 강 감독의 일본행은 아쉬운 실패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데일리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카데미, 단장, 사무국 등 어떤 직위를 가리지 않고 한국에서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3.2.1. 구설수


구설수가 굉장히 많은 편이다. 다만 대부분의 논란이 본인의 인성 문제라기보다는, 자기 편을 무리하게 감싸다가 까이는 경우가 많은 편.
위에도 언급했듯이 MWL에서 BB클랜 3명의 멤버가 어뷰즈 및 아이디 도용을 한게 들켰는데 이때 BB클랜의 마스터가 바로 강현종 감독이었다. 당시 워3판은 장재영의 리그 조작건 이후로 리그가 존폐 위기의 타격을 받은 상황이었고, MWL의 해설자였던 강현종이 BB클랜의 마스터였었던 것이 데자뷰를 일으켜 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지고 만다. 강현종 본인의 해명으로는 자신이 클랜 마스터였던 것은 사실이나 해설에 필요한 지식을 얻기위해 예전부터 친한 동생들을 불러모은 것일 뿐 클랜 활동에는 크게 관여하지 않았고, 클랜원들의 아이디 도용 사실은 내부고발로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기 전까지 알지 못했으며, 때문에 클랜 멤버가 정확히 누구누구가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동생들이 '형 XXX가 우리 대화 내용 캡쳐해서 퍼뜨렸어요'라는 말에 '그게 누군데?'라는 식으로 물은 것이 내부고발자 수색이라는 식으로 와전 되었다는 것. 판단은 각자 알아서 하자. 다만 리그 주최측이라는 공적인 위치였음에도 단호한 판단을 내리지 못한 것이나 지나치게 클랜원들을 감쌌던 것은 본인도 잘못이었다고 인정하는 부분. 어쨌든 이 사건으로 인해 강현종은 막 엠겜 해설자로 데뷔하자마자 자리에서 물러나고 4년을 쉬었다.
링트럴 통수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끝난 일이다'라는 식으로 답변을 했다가 정작 그 소리를 들은 링트럴은 '개소리죠 시팔'이라는 반응을 보인지라 사과를 하지도 않았는데 없는 소리를 지어냈다는 비판도 받았으나, 일단 2012년 초에 링트럴과 장건웅, 그리고 정민성홍민기의 만남을 주선하여 사과하는 자리를 만들었던 것은 사실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과하고 끝났다는 본인의 생각과는 달리 링트럴은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은 모양. 저 '개소리죠 시팔'이란 반응 이후로도 계속해서 사과하는 자리를 만들려 했으나 그 때는 이미 링트럴이 LG-IM에 입단한 뒤라 IM의 감독이자 책임자인 강동훈과 상의를 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질질 끌어져 버린 것. 결국 저 두 선수는 그로부터 1년이 지나고 둘 모두 프로팀에서 나오고 난 뒤에야 화해를 할 수 있었다.
평판이 이런 탓에 CJ 엔투스의 감독으로 취임한 이후에도 기존 CJ 선수들의 처우에 관한 여러가지 안좋은 썰이 나왔었다. 게다가 LOL 클럽 마스터즈에 기존 CJ 선수들이 단 한명도 얼굴을 비추지 않으면서 이런 소문을 부채질. 다만 이 문제 같은 경우 CJ가 정황상 성급하게 입장을 표명할 수 없는 상황에서 팬층의 설레발이 다소 과했던 것으로 일단락 되었다. 실제로 기존 CJ의 선수들은 모두 자신의 원하던대로 이적하거나, 팀에 잔류[14]했으니 적어도 사람들이 예상하던 불공정한 처우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도력과 관련한 논란도 있다. 아주부-CJ 시절에는 기묘한 선수기용으로 종종 처참한 결과를 낳았다. 그리고 프로스트의 약점이라 평가되덨던 클템의 대타로 블레이즈 시절부터 평이 안 좋았던 헬리오스로 때운 탓에 팀이 더 약화되어 버리고 결국 롤챔스 윈터에서 프로스트는 3연속 4강 진출에 실패하게 되었다. 정작 오랜 시간이 흘러 클템과 헬리오스 기용은 재평가를 받았지만, 다른 쪽으로 여전히 까인다. 탈밤효과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팀을 나온 잭패, 러보, 헬리오스가 전부 부활한 반면, CJ가 새로 영입한 선수들은 첫 시즌에 잘하고 2시즌째부터 귀신같이 힘이 빠지기 때문. 다른 팀에 비해 유독 이런 경향이 심각하고 2014 서머시즌을 대기업 팀 중 최고로 말아먹어서 감독과 코치진의 평이 대단히 안 좋았다. 그나마 15시즌 들어 CJ가 재기하면서 비판 자체는 좀 덜해졌지만, 그럼에도 경기중에 조금만 CJ가 밀리면 수시로 비난이 날아온다고.
어쨌든 15시즌의 노력+ 16시즌 CJ의 폭망으로 인해 강현종 감독의 인성이나 팀 관리 능력 자체는 상당히 재평가를 받은 편이다. 다만 강현종 감독을 다룬 네이버 기사의 댓글에서도 볼 수 있듯이, 결정적인 순간에 강현종 감독을 보좌할 두뇌를 가진 선수 출신 코치가 하나 정도 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을 표하는 팬들이 많다. 아무래도 아슬아슬하게 롤드컵을 놓친 만큼.
그런데 삼성으로 이적한 앰비션이 CJ의 팀케미가 좋지 않았음을 고백한 덕분에 그냥 떠날만해서 떠난 감독이라 또 재평가되는 중...이었지만 이건 이후 인터뷰나 전후사정을 좀 더 들어보면 강현종 감독이 욕먹을 일은 아닌 듯하다. 덕장이라는 평가는 정확하며, 비슷한 시기에 감독으로 데뷔했던 박정석, 강동훈과 비교한다면 커리어, 현재 성적 모두 넘사벽이라 지도력으로 극딜을 먹을 감독은 아니라고 봐야 한다.

3.2.2. 루머


일단 각종 드립에 애용되고 있는 '아듀부는 가됵이니까' 드립은 강현종이 한 것이 아니라 롤 인벤의 한 팬이 달았던 댓글을 인벤을 까기 위해 롤갤에서 스샷으로 캡쳐하여 퍼갔고 그것이 해당 글에서 누군가 댓글로 혀짧은 장건웅 버젼으로 쓴것이 큰 임팩트를 주었기에 퍼진 것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장건웅 본인도 저런 말은 한적이 없다.
'가족'이라는 위의 드립과 관련해서 친목질 때문에 선수들을 방출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많은데 실제로 강현종 감독이 개인적인 친분이 있다고 해서 부진한 선수를 방출하지 않는다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 본인이 직접 말한적도 없고 선수들이 말한적도 없다. 단순히 부진한 선수들을 오래 붙잡고 있는다고 해서 그것이 감독과의 친목질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할 근거는 되지 못한다. 특히 이런 이야기의 핵심에 있던 클템이 팀에서 나간이후로 몇번이나 재평가되었다는 점만 보아도 클템 같은선수를 단지 친목질로 붙잡아 두었다는 근거는 희박하다.
또 아주부에서 CJ로 팀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불거졌던 논란은 인섹이 인터뷰에서 스스로 밝히기를 그때 당시 휴가를 갔었고 CJ에 남을 것인지 떠날것인지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주었다고 하는 것으로 종결 되었지만 아직도 인섹을 방출한 줄 아는 사람이 많다. 해당 인터뷰
강현종 감독이 시즌3 메타에 대해 한말도 구설수에 올랐는데, # 사실 CJ, 특히 프로스트가 시즌3메타에 잘 적응하지 못했던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고, 강현종 감독이 말하는 것도 변명이 아니라 그저 그랬다는 사실을 이야기 한것 뿐이다. 시야석이 생기고 맵장악 메타로 게임이 굳어지면서 게임의 역전이 힘들어진 것은 라이엇에도 인지했던 부분이다. 이것을 문제삼는 것은 라이엇의 개발방향을 문제삼는 것과 다름이 없다.
프로스트가 같은 전략에 계속 당한다면서 삼연XX시리즈가 유행했으며 이것을 감독및 코치진의 문제로 돌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명백히 잘못된 비난이다. 당시에는 픽밴단계부터 인게임으로 간주되었고, 감독과 코치가 관여 할 수 없었다. 즉, 게임밖에서 어떠한 전략을 짜줄수는 있어도 막상 게임안에서 픽밴화면으로 들어가면 픽밴을 짜는 것은 순전히 선수들의 몫이었던 것. 이것은 당시의 오프더레코드만 보아도 알수있다. 어떤 팀이든 상대의 픽밴을 보고 자신들의 전략을 짜나간다는 것을 알수 있다. 좋은 코치로 칭송받았던 김정균 코치의 팀 SKT도 당시의 오프더레코드에서는 선수들이 픽밴을 짠다는 것을 알수 있다. 많은시간이 흐른 뒤이지만 삼연XX 시리즈의 초창기였던 삼연짜오에 대해서도 어쩔수없는 픽밴이었다고 분석한 글이 나와 인벤의 베스트칼럼에 들어가기도 했다. # 삼연제드의 경우에도 감독과 코치가 부스에 들어가 밴픽에 관여할 수 있게 되기 이전의 일이고, 당시 선수들이 부스에 들어가기 전에 제드를 밴 하기로 작전회의를 마쳤지만 막상 부스에 들어간 앰비션이 제드를 상대로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면서 결국 제드를 밴하지 않았다고.

4. 기타


  • 전원일기 출연경력때문에 스무도 내에서의 별명은 강이장. 이름보다 이쪽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는 '유'결점의 '촌'사령관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렸다. 차회에 쓰일 유즈맵을 사전에 플레이해서 본 녹화때 본인의 플레이를 바탕으로 멤버들을 지휘하기 때문. 하지만 맵이해도와 별개로 본인의 실력이 안 받쳐주는 바람에 "유"결점의 "촌"사령관이 되어버렸다.
  • Azubu 시절에 비해 CJ 이후 팀원들과 함께 살이 많이 쪘는데, 클템의 만년다이아에서 손대영 코치가 밝힌 얘기에 의하면 팀원들과 얘기할 때 꼭 치맥을 갖춰놓고 면담하는 타입이라고. 거기다 기존 팀원들이 단체 면담으로는 어림도 없고 개인 면담을 해야 좀 풀어지는 개성파들이었다 보니 거의 매일 치맥을 하면서 살도 많이 찌고 몸이 망가졌다고 한다. 사실 한국 롤판 역대 팀을 샅샅이 뒤져봐도 개성이나 사생활 면에서 아주부 프로스트를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은 팀이 없다(...)
  • 선수들한테 화를 잘 안낸다고 손대영 코치가 만년다이아에서 밝힌적이 있다. 하지만 Mig시절 로코도코에게 크게 화낸적이 있다고 트롤쇼에서 털어놨는데 당시 상황을 설명하자면 로코도코가 강현종 감독에게 뭐라 뭐라 화내며 말하자 처음엔 진정시키려 했으나 계속 뭐라하자 결국 폭발해서 연습실을 뒤집었다고 밝혔다. 클템이 말하기를 헐크처럼 변해서 키보드를 다 박살내고 던지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 CJ 출신 멤버들이 하나같이 스트리밍에 엄청난 재능(...)을 보이자 이런 멤버들을 잘 다스렸던 강현종 감독이 재평가를 받고 있다.
[1] MiG, Azubu 시절 포함.[2] ROX Tigers 시절 포함[3] 전원일기의 성인 수남 역으로 유명하다.[4] 곰TV의 캐스터 박상현이 1위로 선발되었던 그 대회. 참고로 SBS 개그맨 출신이었던 이런도 해당 이벤트 선발자 출신.[5] 엠겜의 차기리그에 참여할 BB클랜의 선수들이 어뷰징 및 대리게임을 했다는 의혹이 터졌고, 문제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최초의 고발자에게 클랜내 내부고발자가 누구인지 추궁하는 스샷등이 퍼졌다.[6] 성춘쇼에서 말하길, LoL 쪽에 관심을 갖고 있어서 스타실력이 별로 안 늘었다고. 그런데 LoL이 대세가 되기 이전에도 스타는 못했었다.[7] 5명이 4자리를 돌아가면서 서바이벌식으로 나오는 프로그램인데, 강현종은 거의 1등을 하거나, 2, 3, 4등을 해도 탈락자로 뽑히질 않는 강운을 가진 모습으로 나왔다. 이거때문에 몇달동안 살아남아서 결국 미국춤을 한번 보여주었다. 2011년 12월 2일자에서 강현종이 안 나오게 됐는데 임성춘의 말에 의하면, 반년의 독재가 무너졌다고 한다.[8] 정글러가 탑과 미드 사이에 앉아서 직접 옆자리의 모니터를 들여다보며 상황을 파악하기 위함이라는 모양. MiG의 경우 2011년 WCG 한국 예선전에서부터 이런 식으로 선수들이 앉고 있었고, 다른 팀들은 2012 서머 시즌까지도 꽤나 프리덤한 순서로 앉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9] 이때 리빌딩 진행 당시 선발된 선수가 탑 감수, 정글 이룰성빛날환(현 성환), 미드 Bdd, 원딜 로컨, 서폿 린란.[10] 정제승 코치는 원래부터 평가가 괜찮았던 코치였다.[11] 나머지 하나는 유칼.[12] 그간 팀의 기둥이었던 봇 듀오의 몰락, 큰맘먹고 영입한 무진의 완전먹튀화.[13] 현재 최상위급 명장으로 평가 받고있는 젠지의 최우범 감독의 말을 빌자면, 감독은 회사(구단주)와 팀 사이를 중재하는 역할이고, 코치는 감독과 선수의 사이를 중재하는 역할이라고 한다.[14] 방송대회에서도 교체멤버로 종종 출전하여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