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세이버 소우저
유희왕/OCG의 최상급 싱크로 몬스터 카드.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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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10번째 오리지널 X-세이버. OCG 등장은 맨 마지막이었으나, 실제로는 초대 X-세이버(제 1차 X-세이버)를 세웠던 중심인물로 총검사령 가톰즈가 이끄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X-세이버(제 2차 X-세이버)에는 포함되지 않는 인물이다.
효과 발동 자체엔 턴당 횟수 제한이 없기 때문에 2장을 릴리스하고 효과 2개를 모두 얻을 수 있다. 어느 쪽 효과를 쓰더라도 전투에 매우 유리하단 점은 다르지 않다. 세트된 상대의 마법 / 함정 카드가 신경쓰이면 후자, 공격력 때문에 쓰러뜨릴 수 없는 몬스터나 리버스 효과가 경계되는 뒷면 수비 표시 몬스터, 또는 '''무언가가 너무 신경 쓰이는''' 빛 속성 몬스터를 처리할 필요가 있을 때는 전자를 쓰면 된다.
그러나 싱크로 소환 자체가 필드의 카드 소비를 요하는만큼, 여기에 효과 발동을 위한 릴리스까지 치면 자신의 카드가 많이 줄어든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싱크로 소환에 성공했을 때 릴리스 요원까지 제대로 충당되어있는 상황은 그리 많지 않다. 때문에 이는 XX-세이버 폴트롤이나 가톰즈의 긴급지령으로 보충해줄 필요가 있다.
또한 같은 레벨의 X-세이버 울벨룸에 비해 공격력도 높기 때문에 당연히 X-세이버 덱에선 레벨 7 싱크로로는 이쪽이 더 우선시된다. 딱히 무언가를 따로 노리는게 아니라면 안정적인 화력을 지닌 소우저가 훨씬 굴려먹기 쉽다. 물론 경우에 따라 상대의 패를 노리고 소우저 대신 울벨룸을 꺼내는게 더 나을 때도 있기 때문에 무작정 어느 한쪽이 낫다고 하기에도 그렇다.
원래 일본에선 V점프 에디션 4에서 나왔던 카드였다. 한국에선 나올려면 한참 멀었다고 여겨졌지만, '''뜬금없이''' X-세이버 웨인과 함께 '''X-세이버 스페셜 에디션'''의 동봉 카드로 등장.
흔히 '소우자'로 통하던 카드였으나 정발명은 소우'''저'''였다. 영어명도 Souza인데 이걸 굳이 소우저로 번역한 건 좀 의문이다. 또 어째서인지 XX-세이버 카드에 '더블엑스'라고 루비가 붙기 시작한 후에 나온 카드인데도 이 카드에는 '엑스'라고 루비가 안 붙어있다.(…)
설정상으로는 부하들을 희생해가면서라도 승리를 얻어내는 다소 냉정한 지휘관이었던 모양이다. 실제로 이 카드의 효과를 보면 다른 X-세이버들을 릴리스하고 강해지는 효과다. 그렇게 싸우던 그는 언제부터인가 행방불명되고, 그의 빈자리를 총검사령 가톰즈가 이어받아 제 2차 X-세이버가 편성된다.
나중에 돌연 이세계에서 돌아온 기억을 잃은 전사 M.X-세이버 인보커의 싸움을 보며 이 소우저의 싸움을 떠올리는 자들도 있다고 한다.
유희왕 ARC-V 10화에서는 X-세이버 덱을 사용하는 토도 야이바가 곤겐자카 노보루와의 듀얼에서 사용. 과거의 부하이자 후임인 XX-세이버 가톰즈와 함께 X-세이버 대표 싱크로 몬스터로서 활약. 곤겐자카에게 직접공격과 관통 데미지를 선사하다가 초중무사 빅벤-K에게 전투로 파괴당하지만, 이후 가톰즈의 긴급지령으로 되살아나 효과를 사용하여 빅벤-K를 공격해 파괴하려 했다. 이때 클로즈업해서 보여주는 흉악한 미소는 그야말로 '''악당의 얼굴''' 그 자체였다.(…) 마지막에는 초중무사장류 빅뱅의 효과로 필드 위의 몬스터가 싸그리 날아가는 통에 같이 날아가고, 듀얼은 무승부로 끝났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