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ONIC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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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iKON'''의 팬덤이다.
데뷔일인 2015년 9월 15일 2주 뒤인 2015년 9월 30일, 前 리더인 B.I가 V LIVE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팬들에게 직접 공개했다. 팬덤 이름은 전멤버 B.I가 직접 작명했다고 한다. '''iKONIC'''은 ''''~의 상징이 되는'''' 또는 ''''우상의'''' 뜻으로, 아이콘의 빈 공간을 팬들이 채워 주며 평생 함께 하자는 멤버들의 애틋한 메세지가 담겨 있다. 멤버들이 애칭으로 '''코닉이들'''이라 부른다.
2018년 12월 1일 前 리더 B.I가 멜론 뮤직 어워드 대상 수상소감에서 "항상 파도가 치는 저희 아이콘에게 아무 조건 없이 이유 없이 방파제 역할이 돼 주었던 우리 아이코닉에게 정말로 다시 한 번 고개 숙여서 고맙고 미안하단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라고 한 이후로 아이코닉들이 본인들을 '''방파제'''라고 부르기도 한다.
2. 공식
코닉존
공식 팬클럽은 2016년 2월 29일까지 1기를 모집했고, 2018년 4월 23일까지 2기를 모집했다. 여담이지만 공식키트가 2기 모집이 끝난지 8달 이상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배송되지 않았다. YG에 문의 메일을 넣은 결과 곧 배송될 거라 하는데 글쎄...
3. 특징
- YG소속 보이그룹들이 그러듯이 남팬이 많은 편이다. 힙합 스타일의 음악을 하며 랩에 뛰어난 멤버들이 있고, 선배 그룹인 빅뱅과 같이 실력이 뛰어나서 좋아한다는 평이 대부분. 원래 콘서트에서 오늘부터 우리는만 추기로 했는데, 남팬을 위해서 위아래도 췄다는 이야기가 있다. 콘서트에 가봐도 남팬을 쉽게 볼 수 있다.
- 2013년 부터 존재했던 팬덤 중 일부가 늦덕들에게 부심을 부리는 경우가 있었다. (요즈음은 윈덕보다 늦덕이 더 많아서 그런가 그런 경우를 잘 찾아볼 수 없음) 그러나 명심하자, 자기 가수를 사랑하는 마음만은 모든 팬들이 같을 것이고, 오래 좋아했다는 것은 더 많이 좋아한다는 뜻이 절대 될 수 없다.
- 가수에게 조련을 많이 당한다. 아무래도 김동혁은 아이코닉들을 애기나 이쁜이로 자주 부르고 B.I는 팬들과 밀당한다고 하는 둥, 선배그룹을 보고 자라서 그런지, 가수들이 조련을 잘해 이리저리 휘둘린다.
- 현재 Return의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가 인기룰 끌면서 저연령층 팬(유치원생, 초등학생)들이 많이 영입되었다.
3.1. 양현석 혐오
- 양현석을 매우(!) 많이(!) 싫어한다. V.I.P, 블랙잭, 이너써클, BLINK, 옐로우키스에 못지 않게 iKONIC도 양현석에 대한 증오가 크다. 가장 큰, 근원적인 이유라고 한다면 아이콘의 탄생 자체에 가장 방해가 된 존재가 회장인 그였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팀 전체에게는 두 번의 서바이벌을 시켰는데, 그 중 첫번째인 WHO IS NEXT?에서는 아이콘의 전신인 Team B가 불리한 조건에 있었음에도 여러 차례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여러모로 편파적인 모습을 보여 첫번째 데뷔 시도를 좌절시켰다. 그 다음인 "믹스앤매치"에서는 수년 간 동고동락 해 온 B팀을 서로 경쟁하게 하고 분열까지 몰아 크게 부정적인 이미지로 각인되었다. 심지어 그 와중에 BOBBY와 비아이는 쇼미더머니 3이라는 대형 서바이벌에 참전시켰으니...
- 위의 항목보다는 덜한 원인이 되겠지만, 데뷔 기사를 수없이 냈다. 믹스 앤 매치 종영 이후 데뷔만을 기다리던 팬들로서는 애가 탈 따름. 1월 데뷔, 1분기 데뷔, 상반기 데뷔, 여름 데뷔 언플이 있었다. 그렇게 수도 없이 엎으면서 iKON을 '데뷔 빼고 다 한 그룹'으로 만들어 줬으니, 감사해야 하는 건지도 모르겠다.
- 신인 시절에는 한국 아이돌 그룹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일본 활동을 국내 활동보다 훨씬 많이 했다. 2016년 극초반 국내콘서트 이후로 한국에서 그룹전체가 참여한 공연은 C-FESTIVAL과 멜론뮤직어워드 정도이다. 오는 22일에는 신세계면세점이 한국에서 무려 아이콘팬인 '일본인'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팬미팅을 진행한다. 아이콘의 공연과 함께 아이콘 근황 토크, 제비뽑기 이벤트 등 일본 팬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현재는 양현석이 회장직[사실] 을 사임한 상태지만, 팬들은 오로지 외국 투어만 돌며 2019~2020 I'M OK 활동부터 뛰어들게 활동까지 1년이 넘는 공백기를 둔 회사의 만행에 분개하는 중.
4. 응원도구
응원팔찌와 응원봉이 있다. 응원봉이 나오기전, 데뷔 콘서트에서는 임시방편으로 색이 변하는 밴드(콘밴드)를 손목에 찼고, 공식 응원봉이 나온 뒤에는 주로 공식 응원봉을 쓴다. 응원봉은 야구 배트 모양으로 팬들은 콘배트, 콘뱉으로 부른다. (애칭으로는 콘빠따가 있음) 다홍색이고 콘서트 장에서 보면 굉장히 예쁘다. 발광력이 매우 강해서 응원봉들의 발광력을 비교한 한 영상에서는 무려 2위에 오르기도 했다.[1]
5. 응원 문구
- 우리 천천히 오래가자 - 前 리더 B.I가 데뷔 앨범 <WELCOME BACK>에서 마지막으로 하는 가사로 많게는 3년, 적게는 2년 동안 데뷔를 기다린 팬들에게 "이제 우리 데뷔했으니까 천천히 오래가자"라는 의미로 쓴 가사이다. 줄여서 '우천오'라고 부르기도 한다.
- Girl I'm gon make u proud & Boy I'm gon make u proud - 마찬가지로 前 리더 B.I가
라는 곡에서 아이코닉을 자랑스럽게 만들어 주겠다고 쓴 가사가 "Girl I'm gon make u proud"인데, 거기에 감동받은 코닉이들이 "Boy I'm gon make u proud" 라는 문구를 만들어서 쓰고 있다. 2016년 1월 31일 서울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의 슬로건 이벤트 문구이기도 했다.
- 우리 좋은 날 가져다 줄게 & 좋은 날 가져다 줘서 고마워 iKON - NEW KIDS : CONTINUE에 수록된 팬송 <줄게>의 마지막 가사 '우리 좋은 날 가져다 줄게'에 대한 보답으로 '좋은 날 가져다 줘서 고마워 iKON'이라는 문구를 만들었다.
6. iKONIC인 인물
- 김유정 - 해피투게더3에서 바비를 연습생때부터 좋아했다고 발언했다.
- 심진화 - 개인 인스타그램에 아이콘 CD를 한 손에 들면서 동혁, 비아이, 윤형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 윤보미(에이핑크) - 에이핑크멤버들이 찍은 영상에서 리듬 타 (RHYTHM TA)를 따라부르며 너무 좋아했다. 실제로 노래방 가면 제일 많이 부르는 노래중에 하나라고.
- 이수현 - 데뷔 전부터 응원해왔으며 2018년 5월 모찌피치 채널에서는 iKON의 Best Friend를 커버하여 부르거나 정찬우와 인증샷을 찍는 등 진정한 iKONIC이라고 한다.
- 정샘물의 첫째 딸 - 정오의 희망곡에서 밝힌 바 있다.
- 추신수 아들 추무빈 - 이방인이라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추신수의 아들이 학교 등교때마다 차에서 아이콘 노래만 듣고 따라부르는 장면, 춤을 추는 장면 등이 방영되었다. 영상1영상2 팬이 확실한듯.
7. 보이콧
- 아이코닉은 YG의 무리한 스케줄과 빈약한 국내활동, 스타일링 미개선 등의 이유로 보이콧을 선언하고 굿즈와 DVD 불매 운동을 진행한다고 한 적까지 있다. 하지만 Return 앨범 준비 과정과 발매 이후의 행보에서 보여준 적극적인 홍보와 푸쉬로 현재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보이콧 역시 팬덤 투표를 통해 철회하기로 결정됐다.
- 2020년에 아이콘이 iDECIDE 앨범으로 1년만에 돌아오면서 팬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탈퇴한 멤버 B.I의 자작곡을 5곡 중 무려 4곡이나(!) 사용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결론적으로 팬덤은 B.I팬들 VS 6인 지지 iKONIC VS 7인 지지 팬으로 분열되었고, 대중들 인식에 아이콘을 마약 그룹으로 낙인찍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었다. 사실 6인 지지 코닉 중에서도 B.I를 욕하는 사람과 옹호하는 사람들이 나뉘고 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B.I곡을 쓸 거면 그를 탈퇴시키면 안 되는 거였고, 탈퇴 시키고 손절했으면 절대 그의 노래로 돌아와서는 안되는 거였다는 사실'이다. 결론적으로 팬들은 iDECIDE 앨범 활동을 전면 불매하기로 결정했으며 그 결과 이번 활동은 대중[2] 과 팬덤, 모두에게 외면당한 활동이었다. [3]
8. 사건사고
8.1. 응원봉 사건
8.1.1. 사건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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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18일, 아이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아이콘 공식 응원봉인 콘배트 소개 영상이 올라왔다.
그리고 YG엔터테인먼트 E-Shop에 콘배트의 이미지가 올라갔는데 불을 켠 색상이 빨강색에 가깝고 껐을 때의 색상이 주황색에 가까운 것이 논란이 되었다. 동방신기 팬들과 신화 팬들이 콘배트의 색상에 항의하며 SNS에 '주황색은신화꺼' , 'redisTVXQ' 등이 실트에 올랐다.
위 논란에 앞서 짚고가야 할 점은, 아이돌 팬덤 내에서 그룹의 공식 색상은 큰 의미를 가진다는 부분이다. 1세대 아이돌인 H.O.T.나 젝스키스를 선례로 아이돌 그룹마다 공식적으로 지정된 색상을 지니는 경우가 많았고 이는 곧 각 그룹들을 상징하는 이미지 중 하나로 굳혀지는 추세였다. 그래서 아이돌 가수가 몇 안되던 옛날에는 풍선을 들고 색으로 구분했지만 2008년도 이후의 아이돌 포화로 지금의 응원봉 문화가 생겨났고, 이 상황에서 동방신기 팬과 신화 팬은 아이콘의 응원봉이 주황색으로 나오면 두 가수의 팬덤을 구별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 갈등이 빚어진 것이다.
논란 초기에는 빨간색이라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하며 동방신기 팬덤 측의 항의가 거셌으며, 그 와중에 한 무개념 팬의 `그냥 아이콘한테 양보해주세요~`라는 발언으로 카시오페아가 폭발했다. 그러나 사건이 진행되면서 콘배트가 주황색이라는 의견에 더욱 힘이 실리면서 이번엔 신화창조 측의 불만이 늘어났다.
팬덤싸움이 일어나게 한 것에 YG엔터테인먼트도 한 몫 했는데, 주황색 관련하여 문의를 한 신화팬에게 답변으로, 자기 관할이 아니라며 해당부분은 팬클럽이나 공식 홈페이지 쪽으로 문의를 해 달라고 한 것. 또한 이후 콘배트의 색상이 홍시색이라고 발언한 것이 논란에 불씨를 지피게 된다. 응원도구의 공식색을 따로 정하지 않는 YG에 대한 상황을 잘 알지 못하는 신화창조에게는 충분히 공식색이 결정되었다고 오해할 수 있게 만드는 발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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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전개
'주황색은신화꺼','redisTVXQ' 등이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고 난 뒤 아이코닉 측에서는 콘배트는 빨간색, 주황색이 아닌 다홍색이라고 주장했고,색상대조표이것을 눈가리고 아웅이라고 생각한 신화창조가 과거 동방신기 고자를 실시간 검색어에 올린 화력으로 '아이콘곶'을 실트에 올렸다.아이코닉은 '아이콘사랑해'를 실트에 올림으로써 맞대응을 하였다.
8.1.3. 가수 개입
논쟁이 끝나지 않았고, 신화의 멤버 에릭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식색 논란을 언급하였다.
이때 올린 트윗이 또 문제가 되었는데, 이 트윗이 아이콘에게 심한 성희롱을 한 후에 올라왔음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성희롱 관련 언급은 전혀 없으며 오직 색에 대한 언급만이 존재하고, '후배님'이라는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공식 굿즈에 아무런 책임이 없는 아이콘을 직접 언급한 것과 다름이 없기 때문이다.후배님들 주황색은 98년 데뷔때부터 신화창조의 색깔입니다.
가능하면 주황색은 피해주세요.
내년 활동 때 만나요.
신화 에릭 올림.
그러나 지금의 팬덤 문화의 시초라 할 수 있는 90년대는 각 그룹의 '공식색'이 매우 중요했던 만큼 국내 최장수 아이돌인 신화에게 주황색이 어떤 의미인지는 대충 미루어 짐작 할 수 있을터이 후에 점점 팬들 사이의 일이 진흙탕 싸움으로 번져나가는 기세를 보였다. 그러나 현재는 잠잠해진 듯 하다.
8.1.4. 사과
이후 신화창조는 새벽 4시경에 'Sorry for 아이콘'이라는 실트를 올렸다. 하지만 사과의 진실성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이는 크게 번지진 않고 유야무야 넘어갔다.
후에 신화 멤버 김동완도 응원봉관련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아이콘 팬의 입장은 신화와 신화 팬의 색을 뺏으려는 시도가 없었으며 공식 색을 팬이 정한 일이 없다는 것이다.[4] 팬이 정할 수가 없는 것이 아직 공식 팬클럽조차 안 뽑은 상태이며 '이름'만 정해져 있을 뿐이었다. 또한, 아이콘을 포함한 대부분의 YG 가수들은 공식 색이 존재하지도 않는다.
9. 관련 문서
[사실] 회장직이 말로만 회장직이지 실은 이름뿐인 자리였다. 본인을 많이 사랑하는 듯. 소속 가수들에게 자신을 회장님으로 명칭할 것을 지시했다고 한다.[1] 1위는 전설의 샤석기.[2] 탈퇴 멤버인 B.I곡의 사용[3] 그리고 대중 반응을 보면 굳이 B.I곡을 사용해야 했냐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메인댄서 김동혁이 작사와 작곡을 맡으며 프로듀싱한 5번 트랙 '너란 바람 따라'가 반응이 제일 좋기도 했고, 타이틀곡 '뛰어들게'가 한국에서 익숙치 않은 컨트리 장르라 호불호가 갈리는 점으로 보아 '다른 멤버들이 능력이 없는 것도 아닌데 굳이 제 발목 제가 잡은 꼴'이 되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너란 바람 따라는 멜론 발라드 차트에서 실시간 1위를 찍는 기염을 토했고, 뛰어들게는 3일만에 차트아웃 위기까지 도달했다. 사실 곡 자체가 별로인 건 아닌데 여러 상황이 겹쳐 아쉬운 상황이다. 논란이 없었다면 무난하게 이별길 성적인 실시간 1위는 찍었을 거라는 의견이 대다수.[4] 이 사실에 대해서 신화창조가 부주의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신화창조의 입장에서는 아이코닉이 신화 팬의 색을 뺏으려는 시도가 없었음에도 소속사에서 나온 공식 굿즈가 신화의 공식색인 주황색처럼 보였다는 점에서 공식색이 겹칠까봐 불안할 수 밖에 없는 것이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