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나라에서
1. 개요
홍상수 감독 각본, 연출의 열세번째 장편 영화. 2010년작.
2. 예고편
3. 평가
★★★★
'''외국 관객은 제대로 못 느낄 뉘앙스를 만끽하는 한국 관객의 복'''
-이동진-
★★★★
'''이국성에서 비롯되는 다른 차원의 세계'''
-김혜리-
2012년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낯설고도 친숙한 홍상수 마을'''
-박평식-
2012년 씨네21 BEST 한국영화 1위에 선정되었다.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72227
4. 기타
- 영화 블로그가 존재한다. http://blog.naver.com/inanother
- 영화 제목은 '다른 나라에서'가 아닌 '다른나라에서'로 띄어쓰기가 되어있지 않다. 홍상수는 이후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에서 또 한번 띄어쓰기를 하지 않는다.
- 이자벨 위페르는 2011년 3월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서 열린 홍상수 회고전에서 홍상수를 처음 만난 인연으로 출연하게 됐다.[1] 위페르에겐 첫 홍상수 영화이자[2][3] 첫 한국 영화 출연이다. 홍상수 작업 방식을 이미 알고 있었기에 세 인물을 연기한다는 얘길 듣고 간단하게 꾸려 동행 없이 한국에 왔다고 한다.
- 포스터의 로고 및 본편 속 제목과 배우 및 모든 스탭의 크레딧은 오른손잡이인 홍상수 감독이 왼손으로 직접 쓴 것인데, 오른손잡이인 홍 감독에게 있어 오른손보다 왼손이 더 쓰기 힘들기 때문에 영화에 참여하며 함께 고생한 배우와 스탭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왼손으로 쓰게 되었다고.
- 영화의 배경은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의 모항 해변이다.
- 유준상은 이 영화를 통해 2010년 <하하하>, 2011년 <북촌방향>에 이어 3년 연속 칸 영화제에 진출하는 행운을 얻었다.
- 유준상은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영화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이야기한 바 있는데, 집에서 생각없이 가져간 랜턴이 영화 속에서 중요한 소품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유준상이 가져간 3초만에 펼쳐지는 텐트를 보고 이자벨 위페르가 무척 신기해해서 유준상이 똑같은 걸 구입해서 선물로 주었다고 한다. 유준상이 위페르를 부르는 호칭은 이 선생님이라고.
- 유준상은 이 영화를 찍던 당시 R2B: 리턴 투 베이스 촬영을 위해 몸을 만들고 있었는데, 정작 R2B에서는 노출 장면이 딱 하나 나오는데 반해 오히려 이 영화에서 노출 장면이 많이 나와서 리턴 투 베이스의 최고 수혜자는 홍상수라는 웃지 못할 농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