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FC/2020-21 시즌
1. 개요
실질적인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시험대가 될 시즌으로, 지난 시즌에 중도 부임하여 한정된 자원으로 경기를 펼쳐야 했던 아르테타지만, 이번 시즌 (우선 이적 예산을 봐야겠지만) 아르테타가 원하는 선수 영입이 가능한 환경이 조성되었고, 본격적으로 아르테타가 장기적으로 아스날을 이끌어갈 수 있는 감독인지 평가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시즌 목표는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되어야 할 것이며, 그 이하 성적을 거둔다면 미켈 아르테타에 대한 여론도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새로 영입된 자원들(토마스 파티,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안 등)과 기존 팀 핵심 자원들(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다니 세바요스, 그라니트 자카, 키어런 티어니, 헥토르 베예린, 베른트 레노 등), 그리고 영건들(부카요 사카, 리스 넬슨,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등)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관건이다.
2. 스쿼드
2.1. 리저브 스쿼드
3. 이적 시장
===# 여름 이적 시장 #===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이번 아스날의 이적 시장 타겟이 센터백, 윙어, 중앙 미드필더라고 언급하였다. 허나 아스날이 코로나19로 '''직원 55명 + 스카우터들[4] 을 해고하고, 단장인 라울 산레히까지 재정난으로 사임할 정도[5] 로''' 재정 타격이 온 상황이라 지난 시즌 니콜라 페페처럼 빅 사이닝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적절한 가격대의 자원들을 영입하는 것과 동시에 잉여 자원들을 방출하면서[6] 내실을 다지는 영입을 할 가능성이 높다.
긍정적인 점이라면 FA컵 우승으로 유로파리그 진출을 하게되면서 이적자금을 조금이나마 더 받았다는 점이다.
기존 영입에 대한 영향력이 많았던 산레히가 사임하고 에두 기술이사 &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선수 영입을 공동으로 전담하게 되었다. 일단 산레히가 진행하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재계약과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 토마스 파티 영입은 이들이 다시 진행한다.
한편, 현 아스날이 논-홈그로운을 기준에서 1명 초과하는 18명을 보유하고 있는데, 만약 논-홈그로운인 토마스 파티 + 후셈 아우아르 + 루나르손이 전부 온다면 현 스쿼드에서 논-홈그로운 자원을 '''4명''' 처분해야 이들의 로스터 등록이 가능하기에, 현재 이적이 확실시되는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 루카스 토레이라, 세어드 콜라시나츠 뿐 아니라 추가로 1명을 더 방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7] .
하지만, 이적시장 폐장 하루 전까지도 진척이 없는 것을 보면 보드진의 역대급 무능함과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에게 제대로 사기친 셈이 된다. 아니, 작년과 다르게 최악의 여름 이적 시장을 보내게 된다. 그리고 비리로 사임한 라울 산레히를 다시 돌아오라고 할 정도로 반응이 반전됐다.
그러나 이적시장 마지막 날 토머스 파티의 바이아웃을 질러 데려오면서 여론은 다시 반전되었다. 단, 센터백 등 방출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논홈그로운 자원이 2명 오버'''된 것은 실책으로 계속 지적되고 있다.
센터백은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가 재계약 후 VfB 슈투트가르트로 임대를 갔지만, 윌리엄 살리바가 AS 생테티엔에서 합류하며 이 포지션에 7명이나 몰려 있기 때문에 센터백의 교통정리가 필수가 됐다. [8] , 부상 중인 파블로 마리와 칼럼 체임버스, 재계약을 채결한 다비드 루이스, 그리고 최소 한 시즌은 지켜볼 윌리엄 살리바까지 4명은 잔류가 확정적이지만 소크라티스, 슈코드란 무스타피, 롭 홀딩 중 최소 1명에서 최대 3명까지 방출 혹은 타 구단 임대가 유력하다. 데이비드 온스테인의 언급에 따르면, 아스날은 '''센터백 물갈이'''를 계획 중이라고 하며, 소크라티스, 슈코드란 무스타피, 롭 홀딩이 최우선 방출 대상이라고 한다. 이들의 방출이 루어져야 센터백의 본격적인 영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영입 가능성이 있는 타 구단 센터백
- [영입] 파블로 마리(CR 플라멩구) : 겨울 이적시장에서 임대로 합류했고, 완전 영입을 확정지었다.
- [영입]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LOSC 릴) : 1997년생 왼발잡이 센터백으로, 프랑스의 유력 언론, 특히 릴 관련 공신력이 매우 높은 언론들 사이에서 아스날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프리시즌 명단 제외에 등번호까지 다른 선수에게 배정되어 사실상 이적은 확실시되며 당초 가브리엘 마갈라에스의 이적이 유력했던 나폴리와 릴의 신사협정 기간 종료 임박으로 인해 아스날이 참전, 나폴리와 아스날의 2파전이 되었다.[9] 결국 아스날이 승리하여 한국시간으로 9월 2일 영입이 확정되었다.
- 방출 가능성이 있는 아스날 센터백
- [방출]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 : 아스날과 재계약을 체결하고 곧바로 VfB 슈투트가르트로 1시즌 간 임대되었다.
- 소크라티스 : 가장 유력한 방출 후보로, 미켈 아르테타 부임 이후 제대로 기회를 받지 못했으며 본인의 폼도 좋지 않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았고, 나이가 있음을 감안하면 아스날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나폴리, 로마에서 영입을 원한다고 한다. 최근에는 나폴리가 칼리두 쿨리발리를 매각한 뒤 제1타겟으로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를 점찍었다고 한다. 예상 이적료는 400만 파운드 가량. 나폴리가 아스날과의 마갈라에스 영입전에서 패하면서 소크라티스를 노리고 있다는 기사들이 생겨나고 있다. 아무래도 아르테타의 플랜에 완전히 없는 취지가 되어버리면서 사실상 이적은 당연시해졌다. 현재 나폴리 이적설이 지속적으로 보도되고 있다. 칼리두 쿨리발리가 맨시티로 떠난다면 나폴리가 즉각적으로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를 영입한다고 한다. 다만, 아스날과 계약 해지 후 FA 이적일 가능성도 있어서 구너들은 불안해하는 중. 다만, 맨체스터 시티의 칼리두 쿨리발리 딜이 지연됨에 따라 이적하지 않고 상호계약해지를 할 가능성도 있는 편이다.
- 슈코드란 무스타피 : 아르테타가 오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여전히 무스타피 특유의 뇌절을 종종 보여준다.. 무엇보다 다비드 루이스가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의 필수 수비수이다 보니 성향이 비슷한 슈코드란 무스타피가 애매해진다. [10] 다만 슈코드란 무스타피가 현재 부상 중이라, 이번 여름에 판매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김민재 영입이 무산된 라치오, 그리고 나폴리와의 링크가 짙다. 키커에서도 슈코드란 무스타피의 이적 가능성을 보도했으며, 슈코드란 무스타피 역시 모래시계 이모지를 트위터에 올리며, 이적을 암시했다. 하지만 다시금 잠잠해졌다.
- 칼럼 체임버스 : 풀럼과의 링크가 있다. 다만 칼럼 체임버스는 센터백, 풀백, 3선까지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보니 매우 좋은 수준의 오퍼가 아닌 이상 남겨야 한다는 의견도 많다. 현재는 EPL 팀 위주로 임대 설이 돌고 있는데, 아스날은 1500만 파운드 이상의 완전 영입이 아니라면 그를 보낼 생각이 없다고 한다.
- :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기회를 많이 받지 못해 방출 가능성이 점쳐지지만, 현재 세트피스 상황에 약한 아스날에서 공중볼에 강한 홀딩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으며, 홈그로운 자원이라 마냥 판매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다만 홀딩이 현재 보여주는 폼을 보면 대체자만 구하게 된다면 방출 가능성이 높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임대가 확실시되고 있었지만 최근 잔류 쪽으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 다비드 루이스가 장기부상을 당하며 롭 홀딩의 잔류 가능성은 더욱 커진 상황이다.
중앙 미드필더 쪽에서는 임대생 다니 세바요스가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할 것이고[11] , 루카스 토레이라도 향수병 등의 이유로 이탈리아 복귀설이 나고 있는 상황인데다, 마테오 귀엥두지 역시 멘탈 문제가 대두되어 아르테타가 방출을 논의중이라는 뉴스도 있을 정도로 현스쿼드에서 3선의 주전,준주전급 자원은 그라니트 자카를 제외하면 전원 잔류를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조 윌록과 에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가 있긴 한데 이들 역시 앞의 세 선수를 대체하기에는 많이 모자란 수준이기에 반드시 대체자 영입이 필요한 상황. 베식타스의 완전영입 포기로 아스날로 복귀할 모하메드 엘네니를 서브로 활용할 가능성도 있다.[12]
- 영입 가능성이 있는 타 구단 중앙 미드필더
- [영입] 다니 세바요스(레알 마드리드 CF, 재임대) : 다니 세바요스가 미켈 아르테타 축구에 완전히 녹아들면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다니 세바요스 완전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다니 세바요스도 레알로 복귀하면 자리가 없을 것은 뻔하기에 아스날 잔류를 택할 가능성도 높다. 현재 임대 연장 가능성이 높다고 현지에서 보도되고 있다. 아스날이 이번 시즌 쓸 돈이 많은 만큼 다니 세바요스는 임대 연장으로 지출을 최소화한 뒤 다음 시즌 완전 영입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레알 측은 재임대보다는 완전 이적을 더 선호한다고 한다. 한때 지네딘 지단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로 부를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으나 9월 기준으로 아스날 재임대가 아주 유력해졌다. 9월 5일 오피셜이 떴다.
- [영입] 토마스 파티(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아스날 관련 공신력 최강급인 데이비드 온스테인이 지속적으로 그를 언급하고 있고, 마침 아스날에 중앙 미드필더가 필요한 상황인지라 많은 구너들이 원하고 있다. 문제는 돈(..)인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바이아웃(50m 유로/45m 파운드)을 일시불로 지급받길 원하는 상황이고 아스날은 분할을 통한 바이아웃 이상의 금액 지급을 고수하는데 이 입장차가 줄어들지 않는터라 토마스 파티의 재계약 협상과 관련된 이야기도 들려오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력 소스들(루벤 우리아 등)은 토마스 파티의 재계약 가능성을, 아스날 유력 소스들(AFCBELL 등)은 토마스 파티의 아스날 이적 가능성을 더 높이 치고 있다. 아스날 보드진이 최후의 경우 바이아웃(45m 파운드)의 지불도 불사하겠다고 보도될 정도로, 아스날이 강력하게 그를 원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측이 바이아웃이 아니면 팔지 않는 입장을 고수중이기에 현재 이적설은 잠잠하다. 그나마 바이아웃 지불이 영입 조건이니 아스날 보드진이 돈과 의지만 있다면 영입이 가능하긴 하다. 한편 별다른 링크가 없다가 이적 시장 마지막 날, 아스날이 라리가 사무국에 파티의 바이아웃을 제출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는 소식을 데이비드 온스테인, 찰스 왓츠, 루벤 우리아, 안토니오 루이즈 등 양 팀 공신력 최강 언론들의 보도가 일제히 쏟아져 나오면서 순식간에 이적이 유력해졌다! 결국 마감일 당일, 바이아웃 조항(€50M)을 이용하여 아스날 영입이 확정되었다.
- : 마테오 귀엥두지와 현금을 얹은 트레이드 오퍼가 까였고 여전히 영입 리스트에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9월 4일 기준으로, 예전보다는 더 활발하게 아스날과의 링크가 이어지고는 있다. 언론들 사이에서도 아스날은 파티와 후셈 아우아르가 가장 윗 순위의 타겟이라는 보도를 하고 있고, 미켈 아르테타 또한 중원진과 공격진을 강화하고 싶다는 말을 했기 때문에 아우아르를 노려볼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워낙 이번 시즌 보여준 활약상이 크기 때문에 가격대 면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을 것이다. 다만 상대가 악명 높은 올라스 회장인데다가, 최근 후셈 아우아르가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딜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재 아스날의 최우선 타겟은 토마스 파티가 아닌 후셈 아우아르라고 보도되고 있다. 하지만, 올림피크 리옹과 아스널 간의 협상은 결렬되었고 후셈 아우아르도 보드진과 미팅 후 한 시즌 더 잔류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완전히 깨졌다.
- : 후셈 아우아르 및 토마스 파티의 영입 대체자원으로 언급되고 있으나, 구너들의 반응은 매우 부정적이다.[13] 실제로 아스날은 조르지뉴를 노렸으나 첼시가 조르지뉴를 팔 생각이 없다고 이야기하며 무산되었다.
- 방출 가능성이 있는 아스날 중앙 미드필더
- [방출] 루카스 토레이라 : 다니 세바요스의 완전 영입과 파티의 영입이 이루어진다면 안그래도 피지컬 문제등으로 주전에서 밀린 루카스 토레이라의 잔류 가능성은 떨어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이탈리아 복귀 가능성이 높다. 밀란, 토리노, 피오렌티나행 링크가 있다. 최근에는 디아와라와의 트레이드로 로마행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현재 피오렌티나와의 링크가 진한 편이다. 가격대는 기사들마다 다르지만 최소 15m에서 20m정도는 받을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토리노 역시 영입을 원한다고 하며, 일단 방출 자체는 확실해진 상황이다. 현재 피오렌티나는 주급을, 토리노는 이적료를 맞춰주지 못해 나가리된 상황이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의 선임대 완전이적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결국, 아틀레티코로 임대되었다.
- [방출] 마테오 귀엥두지 : 재능은 누구나 인정하지만 멘탈이 발목을 잡는 선수로, 브라이튼전에서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 미켈 아르테타에게 항명한 그간의 전적을 보았을 때 미켈 아르테타의 구상에서 제외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많은 이적료를 받아낼 수 있기에 판매 가능성이 높다. 현재 바르셀로나, PSG 및 양아버지 우나이 에메리의 비야레알과 링크가 있다. 다만 파리 생제르망& 바르셀로나 등이 마테오 귀엥두지 영입을 포기한 상황이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올림피크 리옹은 아스날의 제의를 거절한 상황이라 잔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물론 아르테타가 중원 자원 영입에 혈안을 쏟고 있는 만큼 마테오 귀엥두지를 기용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한편 ITK 위주로 첼시 FC와의 선수 트레이드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현재는 헤르타 BSC로의 임대가 확정 되었다.
- : 윌리엄 살리바에게 등번호를 빼앗겼고, 논홈그로운 선수라서 방출 가능성이 점쳐졌다. 다만 미키타리안과는 달리 모하메드 엘네니는 새로운 등번호를 부여받은 것으로 볼 때, 잔류 가능성도 있다. 트라브존스포르로의 임대 설이 있었으나 커뮤니티쉴드에서 보여준 활약으로 인해 고순위 서브 옵션으로 잔류 가능성도 비교적 올라간 편.
- : 최근 데이비드 온스테인의 언급을 보아, 정기적인 출전과 본인의 선호 포지션인 중앙 미드필더로 뛰기 위해 아스날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울버햄튼 원더러스 FC로 이적하는 게 확실시되고 있었으나 울버햄튼의 15M 오퍼를 아스날이 거절했고, 커뮤니티 실드 이후에는 잔류 가능성이 있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핵토르 베예린의 파리 생제르맹 이적설도 생겨나면서 에인슬리 메이틀랜드 나일스의 주전 자리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잔류할 것이라는 보도가 많이 나오고 있다. 에인슬리 메이틀랜드 나일스 본인도 아스날과 미켈 아르테타에게 매우 만족하고 있다는 편.
포워드의 경우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투톱을 메인 전술로 활용한다면 센터 포워드 뿐만 아니라 윙어(특히 왼쪽) 영입도 필수다. 센터포워드는 백업 자원이 에디 은케티아밖에 없으며, 오른쪽은 니콜라 페페가 있긴 하지만 니콜라 페페도 썩 만족스러운 폼을 보여주고 있지는 않으며, 리스 넬슨의 성장세가 지지부진하다. 왼쪽의 경우, 나이가 어린 부카요 사카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로 시즌을 소화하기에는 부담스러운지라 왼쪽 윙/미드필더로 뛸 즉시전력감 선수를 찾을 필요성이 있다. 데이비드 온스테인도 아스날이 윙어를 찾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 영입 가능성이 있는 타 구단 포워드/윙어
- [영입] 윌리안(첼시 FC) : 시즌 마지막까지 첼시와 계약 연장을 했지만 첼시가 새 계약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FA로 풀린다. 이 때문에 윌리안의 절친인 다비드 루이스가 있는 아스날로의 이적설이 있다. 다만 본인은 3년 계약을 원하는 입장인지라 윌리안의 나이를 생각해 본다면 아스날이 이를 수용할지는 의문. 헌데 아스날 관련해서 어느 정도 공신력이 있다고 평가받는 풋볼 런던의 찰스 왓츠가 아스날이 윌리안의 3년 계약 제의를 부정적으로 보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갑자기 급물살을 타고 있다. # 심지어 아스날의 공신력 최강자인 데이비드 온스테인에다 첼시 공신력 최강자 맷 로까지 윌리안이 아스날과 3+1 계약을 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이적이 사실상 유력해졌다. 다만 노장인 윌리앙과 4년에 가까운 계약을 한다는 점은 구너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리고 있다. 일단은 스카이스포츠, BBC에서 3년 계약에 합의했다는 기사가 뜨면서 거진 확정. 결국 한국 시간으로 8월 14일, 오피셜로 아스날에 입단하게 되었다. 자유계약에다가 계약 기간은 3+1년이고, 등번호는 12번을 받았다.
- 방출 가능성이 있는 아스날 포워드/윙어
- [방출] 헨리크 미키타리안 : 본인과 로마 구단 모두 로마로의 완전 이적을 원하고 있으며, 등번호까지 부카요 사카에게 뺏기며 사실상 방출은 확정적이었고, 결국 아스날과 상호계약해지 후 AS 로마로 완전 이적했다. 이로서 아스날과 맨유의 역대급 트레이드(산체스 - 미키타리안)는 완전히 실패했으며, 두 선수 모두 원소속팀과 상호계약해지 후 이탈리아로 이적했다.
- : 시즌 중반까지 폼이 안 좋았으나 막판 다시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어 이적설은 잠잠해졌지만, 아틀레티코, 유벤투스 이적설이 나고는 있다. 라카제트 역시도 메가클럽으로 이적하려면 이번 시즌이 적기이기도 하다. 온스테인의 언급에 따르면, 아스날은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에게 좋은 제안이 있을 경우 그를 이적시키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유벤투스 FC와의 링크가 짙다. 그러나 9월 기준 유벤투스가 바르셀로나에서 떠날 것이 유력한 루이스 수아레스와 강력하게 링크가 뜨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나 그 외 다른 클럽이 관심을 보이지 않는 한 잔류 가능성이 높아졌다. 본인도 인스타그램에서 잔류를 암시하기도 했다. 아스날 역시, 40M 이상이 아니라면 팔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한다.
- 메수트 외질 : 계약 기간이 1년 남은데다가, 최근 미켈 아르테타 체제에서 밀리며 이적 가능성이 생겨나고 있다. 페네르바체 SK, 이스탄불 바샥셰히르 FK가 그를 노린다는 기사가 있으며, MLS로의 이적 가능성도 있다. 또 메슈트 외질의 아내가 터키행을 원한다는 소스도 존재한다. 허나 그의 높은 주급과 매슈트 외질이 런던 생활에 만족한다는 점 때문에 이적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스날이 메수트 외질의 10개월 잔여연봉을 지불하고 FA로 풀어줄 가능성도 생겨났다. 다만 메수트 외질이 최근 인터뷰에서 잔류 의사를 밝혔다. 그리고 아르테타 감독이 외질을 기용할 것이라는 뉴스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어 이번 시즌은 잔류할 듯 하다.
- 리스 넬슨 : 데이비드 온스테인의 언급에 의하면 아스날은 리스 넬슨에 대한 이적 제안도 들어볼 것으로 보인다.
골키퍼의 경우,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아스톤 빌라로 떠났고, 매트 메이시 역시 이번 기회에 아스날이 다른 키퍼로 대체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베른트 레노가 주전 자리를 확고하게 굳힌 가운데, 누가 레노의 경쟁자가 될 지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 다만 아스날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포지션은 여전히 중앙 미드필더이기에 이 포지션 영입은 비교적 후순위로 밀릴 것으로 보인다.
- 영입 가능성이 있는 타 구단 골키퍼들
- [영입] 루나르 루나르손 (디종 FCO) :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이적이 확실시됨에 따라 다비드 라야와 더불어 링크가 나고 있는 선수. 다비드 라야의 가치가 10m 파운드인 것을 생각했을 때 세컨 키퍼로 그 정도의 돈을 사용하기에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했던 듯. 거기에 골키퍼 코치의 추천도 있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나름 잠재력을 보고 링크가 뜬 듯하다. 다만 안그래도 부족한 논홈그로운 자리를 하나 가져가는데다가 과거 아르센 벵거를 비하하는 글을 쓴 전적[14] 이 있어 구너들의 의견은 갈라는 중. 한국 시간으로 9월 22일 오피셜이 뜨며 아스날 선수가 되었다. 계약 기간은 4년.
- : 아스톤 빌라 FC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에 대하여 아스날에게 어느 정도 합당한 비드를 했다는 기사가 뜬 직후 새로운 세컨드 키퍼로 라야와의 링크가 마우 빠르게 생겨났다. 다만 브래트포드가 NFS를 선언했고 빌라가 마르티네스의 요구 몸값을 맞춰주는 걸 꺼려한다는 기사도 많아 딜이 난항을 겪고 있다. 참고로 라야는 아스날 이적을 원한다고 한다. 홈그로운까지 적용되니 성사만 되면 아스날 입장에서 이득이다. 결국 아스날이 루나르손으로 선회하며 이적 가능성은 적어진.... 줄 알았는데 온스테인 및 가디언, 텔레그래프 등의 보도로 아스날이 여전히 라야에게 관심이 있다고 한다. 헌데, 브랜트포드가 이적료 1500만 파운드 + 1시즌 브랜트포드 임대를 강력하게 원하면서 구너들의 의견은 부정적인 편이다. 일단 아스날이 루나르손에게 13번을 준 것으로 보아 라야 이적설은 잠잠해질 것으로 보인다. 라야가 브렌트포드와 재계약을 하면서 무산되었다. 이후 온스테인의 기사에 의하면 여전히 라야에게 릴리즈 조항이 있어서, 내년에 다시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한다.
- 방출 가능성이 있는 아스날 골키퍼들
- [방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는 계약 기간이 2년 남은지라 떠날 가능성이 있으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를 바로 주전 기용한다고 미켈 아르테타가 약속만 한다면 재계약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다음 시즌 주전이 된다면 역으로 베른트 레노가 이탈할 가능성이 있다. 팬들의 의견은 갈리는 중이지만[15] 대부분이 두 사람 전부 잔류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는 리즈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레알 베티스의 영입 후보이기도 하다. 결국 아스톤 빌라가 20m을 맞춰줌에 따라 이적하게 되었다.
- 매트 메이시 : 아스날이 루나르손은 물론 라야까지 여전히 노리는 것으로 보아 현 써드키퍼인 메이시 역시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라야 영입 없이 메이시가 떠난다고 해도 홈그로운으로 북마케도니아 축구 국가대표팀에 계속 콜업되고 있는 데얀 일리예프가 있고, 유스 쿼터로 에스토니아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9월 네이션스리그 2경기를 소화한 칼 헤인이 존재하기에 아스날이 굳이 메이시를 남길 필요는 없다.
- 그 외 영입 가능성이 있는 타 구단 선수들
- 그 외 방출 가능성이 있는 아스날 선수들
- 엑토르 베예린 : 부상 복귀 이후 스피드를 잃으며 폼이 나락까지 떨어졌었으나 현재는 폼이 상당히 좋아졌고, 아르테타가 베예린의 리더쉽을 칭찬하는 인터뷰를 한 만큼 가능성은 적다. 다만 베예린도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탈 가능성이 일부 존재한다. 최근 파리 생제르맹 FC에 역제의를 했다고 하며, 유벤투스와 바이에른 뮌헨의 타겟이라고 한다. 파리와의 협상이 진행중인 것으로 보이며, 3000만 파운드 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파리가 임대로 플로렌지를 영입하면서 파리행은 무산 분위기이며, 대신 바르셀로나가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이적 가능성이 어떻게 될지는 두고 봐야 한다.
- 세아드 콜라시나츠 : 아르센 벵거의 마지막 실패작으로 불리는 콜라시나츠는 폼이 나락까지 떨어진 상황이다. 다만 주급이 매우 높은데다가 그의 폼이 최악 수준인지라 콜라시나츠 영입을 원할 팀은 극소수일 것으로 보인다. 최근 샬케 04에서 임대 영입을 노린다고 한다. 다만 아스날 역시 일정 수준의 주급을 보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AS 로마가 노린다고 하며 하베르츠를 첼시에 넘긴 바이어 레버쿠젠이 13.5M에 콜라시나츠를 노린다고 꽤 공신력 있는 언론에서 보도되었다. 최근에는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역시 경쟁에 참여했다고 한다. 현재는 레버쿠젠이 가장 앞서 있다고 한다. 하지만 레버쿠젠이 자금 확보에 실패해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페어 메르테사커의 아카데미 개혁의 일환으로 유스 선수들을 자유계약으로 수혈하고 있다.
- 유스 선수 영입
- 조지 루이스(프람 라르비크) : 노르웨이 3부 리그 출신 유망주 윙어로 8월 18일 아스날 합류가 확정되었다. 등번호는 48번. U-23 팀으로 합류한다. 그의 나이가 2000년생임을 감안하면 1군 기용 가능성도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팀 아키놀라(허더스필드 타운 AFC) : 허더스필드 유스 소속이었으나 돈 문제로 방출된 선수로, 유스 팀에 합류한다.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가 포지션이다.
- 살라에딘 울라드음핸드(페예노르트 로테르담) : 페예노르트 유스팀 소속이었고, 역시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등번호는 74번. 공격형 미드필더지만 본인은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에서 뛰는 것을 좋아하며, U-18팀에 합류하였으나 프로 계약을 동반한 이적이라 U-23팀에 월반해서 뛸 가능성이 있다.
- 조나단 딘제이(토트넘 홋스퍼 FC) : 토트넘 유스팀 소속이었고 자유계약으로 아스날에 합류했다. 센터백 포지션이다.
- 니콜라이 몰러(말뫼 FF) : 190cm의 장신 공격수로, 이적 시장 마지막 날 아스날에 합류하였다.
- 조엘 이데호(AFC 아약스) : 오른쪽 윙어로, 아약스에서 뛰다 이적 시장 마지막 날 아스날로 합류하였다.
- 유스 선수 방출
- 미드필더 나단 토미가 팀을 나갔으며, 샘 그린우드가 리즈로 이적했다. 그 외 존 줄스, 발라느, 시프, 오세이투투, 스미스 등은 2~3부리그 팀 임대로 갔다.
3.1. 영입
- 시즌 종료 전인 6월 24일, 파블로 마리와 세드리크 소아르스의 완전 영입이 확정되었다. 마리는 선지급 임대료 500만 파운드에 완전 이적으로 500만 파운드를 추가로 지불했으며, 옵션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소아르스는 자유 계약으로 이적료가 들지 않는다.
- 8월 1일, 임대 선수들이 복귀했다. 우선, 지난 시즌 영입한 윌리엄 살리바가 드디어 복귀하여 등번호 4번을 부여받았다. 또한 즉시전력감인 모하메드 엘네니, 에밀 스미스로우가 각자의 리그가 끝나면서 복귀하였다.
- 현지 시각으로 8월 14일, 첼시 FC에서 윌리안을 3+1년 계약으로 영입했다. 자유 계약으로 이적료는 없다. 등번호는 12번.
- 8월 18일, 스웨덴 3부 리그 소속 프람 라르비크에서 노르웨이 출신 윙어인 조지 루이스를 자유 계약으로 영입했다. 아스날 U-23팀에 합류할 예정이나 그의 나이가 2000년생임을 감안하면 1군 출장도 어느 정도 염두에 둔 듯 하다. 등번호는 48번.
- 8월 19일, 잉글랜드 풋볼 리그 챔피언쉽의 허더스필드 타운에서 유망주 팀 아키놀라를 자유 계약으로 영입했다. 조지 루이스처럼 U-23팀으로 합류한다.
- 8월 22일, 네덜란드의 페예노르트 U19 팀 소속 살라 에딘을 자유 계약으로 영입했다. 등번호는 74번. U-23과 U-18팀을 오갈 것으로 보인다.
- 8월 24일, 토트넘의 유스 출신인 조나단 딘제이를 자유 계약으로 영입하였다. U-23 팀에 합류한다.
- 9월 2일, 기나긴 이적설 끝에 LOSC 릴에서 센터백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를 2400만 파운드에 영입했다. 등번호는 6번.
- 9월 5일, 지난 시즌 준수한 활약을 보여준 다니 세바요스를 재임대했다.
- 9월 22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대체자로 디종 FCO의 루나르 루나르손을 영입했다. 등번호는 13번.
- 이적 시장 종료 직전인 10월 6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토마스 파티를 바이아웃 지불 후 영입하였다. 등번호는 18번.
- 역시 이적 시장 마지막 날인 10월 6일, 말뫼 FF U19 팀에서 니콜라이 몰러를 영입하였다. U-23 팀에서 뛸 것으로 보인다.
- 역시 이적 시장 마지막 날인 10얼 6일, 아약스에서 오른쪽 유망주 윙어 조엘 이데호를 영입했다. U-23팀에 합류한다.
3.2. 방출
- 유망주 로비 버튼이 디나모 자그레브 2군으로 완전 이적하였고, 나단 토미와 계약이 종료되면서 자유 계약으로 나가게 되었다.
- 2시즌 전 데려온 유망주 공격수 샘 그린우드가 승격팀 리즈 유나이티드 FC로 1.5m(옵션 포함 3m)£의 이적료를 안겨주며 이적했다.
- 한국시간으로 9월 1일,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결국 아스날과 상호계약 해지 후 AS 로마로 완전 이적했다.
- 9월 16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아스날과의 11년 동행을 마무리하고 아스톤 빌라로 아스날 역사상 최대 골키퍼 이적료, 2000만 파운드라는 거액에 이적했다.
3.2.1. 임대 방출
-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가 아스날과 재계약을 맺은 후, 분데스리가 승격팀 슈투트가르트로 1시즌 동안 임대되었다. 또한 수비수 유망주 메들리, FA컵 우승 멤버 스미스가 각각 질링엄, 스윈던 타운으로 임대되었다.
- 보훔에서 윙으로 포텐을 어느 정도 만개한 오세이투투가 카디프로 임대를 간다.
- 벤 시프도 이번에 또다시 임대를 간다. 이번 행선지는 코번트리 시티 FC.
- 타이리스 존줄스도 돈캐스터로 임대를 간다. 다만 존줄스까지 보내면 발로건의 이탈도 유력한데 과연 U-23 팀 공격 자원으로 누구를 활용할 지 의문.
- 마테오 귀앵두지가 헤르타 베를린으로 한 시즌간 임대 이적하였다. 완전 이적 옵션이 없는 임대이다.
- 루카스 토레이라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한 시즌 간 임대 이적하였다. 선택적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 아스날 U-23 팀 고참급인 발라드와 볼라가 각각 블랙풀과 로치데일로 임대를 간다. 유스에 있기에는 99년생의 적지 않은 나이이니만큼 이번 시즌 임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이별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 데얀 일리에프가 슈루즈버리로 한 시즌 간 임대되었다.
3.3. 총평
- 영입 : 막판 대반전, 아우아르를 제외한 퍼스트 타겟을 모두 영입했으며, 백업 골키퍼까지 싼 값에 데려온, 지난 시즌 못지 않게 흥한 이적시장.
아스날이 지난 시즌 미켈 아르테타 휘하에서 완전히 환골탈태하며 FA컵 우승을 기록하여, 영입 자금이 상당히 늘어났기에, 아르테타 감독의 리더십과 더불어 아스날의 당초 이적시장은 상당히 낙관적이었다. 실제로 초반부에 윌리안을 빠르게 영입하며 발빠르게 움직였다.
수비력 면에서 최소한 스쿼드 상으로는 엄청난 보강이 되었기 때문에 그간 팀의 고질적인 약점이었던 수비불안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20]
그러나 코로나로 인한 재정 악화로 인해 직원 55인 가량의 해고, 스카우트 해고, 산레히 경질 등의 부정적인 요인이 발생하였고, 협상 자체도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아스날의 중요 타겟인 윙어, 센터백, 3선 타겟들과는 지속적으로 협상을 이어가고 있었다. 센터백으로 왼발잡이 센터백인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를 영입하였고, 막판에는 장장 2년 간 노려 온 수비형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까지 데려오면서 사실상 이번 시즌 주요 타겟들은 전부 영입에 성공하였다.
영입에서 유일하게 아쉬운 점은 중원에서 창의성을 보여줄 수 있어 전술적으로 팀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보였던 우셈 아우아르의 영입에는 실패했다는 점인데, 아스날의 안 좋은 재정 상황을 감안하면 이해한다는 반응도 있다. 이는 윌리안이나 부카요 사카를 메짤라 롤로 사용하는 것으로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잉글랜드 내에서의 이적은 아직 가능하기에, 추가 보강 가능성도 있다.
- 방출 : 마르티네스 방출이 끝. 역대급으로 답답했던 최악의 방출. 내년 여름에 FA로 풀리는 상당수 선수들.[21] 고심이 필요한 논홈그로운 슬롯.
그러나 영입과는 다르게, 방출 쪽에서는 도저히 좋은 점수를 주기 어렵다. 코로나로 인해 이적시장이 위축되었다는 반론이 가능하긴 하지만, 아스날 보드진들이 방출에는 비교적 안일했다는 점이 곳곳 드러난다. 대표적으로 루카스 토레이라를 2000만 파운드 가량에 세리에 팀으로 보낼 수 있었음에도 협상을 질질 끌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선택적 임대 옵션을 달고서 임대를 보냈다. 아스날 입장에서는 상당한 손해가 된 셈. 또한 마테오 귀엥두지 역시 후셈 아우아르 딜의 일환으로 올림피크 리옹에 보내려고 했으나, 리옹이 이를 지속적으로 거절하면서 결국 마지막 날 헤르타 베를린으로 임대료 없이 임대 이적했다.
또한 메수트 외질, 슈코드란 무스타피, 소크라티스, 세아드 콜라시나츠가 모두 남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다. 특히, 이 네 명이 모두 나가지 않으면서 논홈그로운이 2명을 초과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나마 콜라시나츠는 계약이 22년까지이고 또 좌측 풀백 자리에서 티어니의 백업[22] , 슈코드란 무스타피는 다비드 루이스의 백업으로라도 쓸 수 있지만[23] , 메슈트 외질과 소크라티스는 누가 봐도 잉여자원이라서 아예 스쿼드 제외를 당할 가능성이 높다.
내년 여름에 계약이 종료되는 메슈트 외질, 소크라티스, 슈코드란 무스타피, 메이시는 이번에 반드시 처분해야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으면서 그냥 다음 시즌 FA로 풀어주느냐, 혹은 상호계약해지를 하느냐 중 한가지의 방법을 쓸 수 밖에 없다. 그나마 메이시는 홈그로운이라도 되니 다행이지만 앞 3명은 주급도 만만치 않으면서 출전 시간 역시 극히 적을 것으로 보이기에 답이 없다. 그나마 서로가 아쉬울 게 없는 소크라티스는 상호계약해지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내년 여름에 계약이 종료되는 메슈트 외질, 소크라티스, 슈코드란 무스타피, 메이시는 이번에 반드시 처분해야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으면서 그냥 다음 시즌 FA로 풀어주느냐, 혹은 상호계약해지를 하느냐 중 한가지의 방법을 쓸 수 밖에 없다. 그나마 메이시는 홈그로운이라도 되니 다행이지만 앞 3명은 주급도 만만치 않으면서 출전 시간 역시 극히 적을 것으로 보이기에 답이 없다. 그나마 서로가 아쉬울 게 없는 소크라티스는 상호계약해지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해당 선수들은 1주 남은 잉글랜드 하부리그 팀 이적도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기에 더더욱 아쉬운 상황이다. 다행히 네덜란드, 포르투갈, 러시아 등 일부 유럽 리그는 아직 이적시장이 진행중이기에 해당 팀으로의 방출은 가능할 전망이다. 홈그로운 명단 제출 기한은 10월 20일까지이다.
===# 겨울 이적 시장 #===이번 겨울, 아스날의 '''영입 타겟'''은 다음으로 요약할 수 있다.
- 2선의 플레이메이커(외데고르)
리그 7경기 연속 무승을 이어가던 때, 아스날 공격진의 창의성이 심각하게 결여된 모습을 보이면서, No.10이나 메짤라 자리에서 창의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자원들과의 링크가 뜨고 있었다. 현재는 에밀 스미스로우가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포텐이 터지긴 했으나, 유리몸이고 아직 어린 선수다 보니 혹사를 시키다가는 폼이 떨어질 위험이 있기에, 추가적으로 1명을 더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 루나르 루나르손을 써드로 밀어낼 세컨 골리(라이언)
이 외에도 세바요스의 대체자(비수마 등), 베예린의 대체자(램프티 등), 우측 센터백 등도 언급되긴 했으나, 현재 아스날이 노리는 건 저 세 포지션이다. 다만 비수마는 링크가 계속 뜨고 있어서 가능성이 있는 편이다.
영입과 별개로 현재 스쿼드에 논 홈 자원이 2명 초과된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 영입을 위해서는 반드시 방출이 선행되어야만 한다. 이번 겨울, 아스날의 '''방출 대상'''은 다음으로 요약할 수 있다.
- 메수트 외질, 소크라티스 등 명단에서 제외된 선수들
- 슈코드란 무스타피, 세아드 콜라시나츠 등 계약 기간이 6개월~1년 남은 잉여 자원들
- 윌리엄 살리바, 리스 넬슨, 칼럼 체임버스, 루나르 루나르손 등 경기를 제대로 뛰지 못해 임대가 필요한 자원들
그러나 영입과 방출 작업이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영입의 경우, 시즌이 끝나면 유로 2020이 시작되는데 기존 팀에서 잘 뛰던 선수들은 굳이 팀을 옮겨야 할 필요성이 떨어진다. 아스날이 당장 반등하기 위해서는 물론 급있는 잘하는 선수가 필요하지만 이런 선수들은 노릴 수조차 없는 것이 아스날의 현실이다. 현재 소속팀과 함께 잘나가고 있는 이런 매물들을 노린다면 겨울 이적시장 내내 헛물만 켤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렇다면 노려야 하는 매물들은 한때 클래스를 보여주었으나 지금은 주전 경쟁에서 밀려 이적을 통해 출전 시간을 확보하고 경기력 회복을 원하는 선수들이나 하부 리그 소속 선수들이 될 것이다.[24] [25] 결국 아스날이 어느 정도 제대로 된 보강을 하기 위해서는 겨울 이적시장 전까지 경기력이 정상 궤도에 올라야 할 필요성이 있다.
방출의 경우도 힘든데, 영입이야 크뢴케의 지원만 확실하다면 어떻게든 보강 가능하겠지만 방출 해야 할 아스날의 잉여 자원들이 워낙 악성 재고인지라... 어쨌든 이번 겨울 영입도 중요하겠지만, 지나치게 비대해진 선수단 방출에 상당한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특히, 소크라티스, 무스타피, 콜라시나츠(가능하다면 외질까지) 등 과 같이 높은 주급을 수령하면서 경기 출전 시간은 극히 적은 자원들은 반드시 내보내야 한다. 겨울 이적시장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방출과 영입을 얼마나 빠르게 하느냐가 남은 시즌 성패를 가를 열쇠로 보인다
온스테인에 따르면 크뢴케는 강등권 탈출을 위해 기꺼이 돈을 지원할 것이라고 한다. 다만, 방출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2021년 1월 20일을 기준으로, 방출 작업이 예상 외로 원활하게 진행되어 가고 있다. 팀에 자리가 없던 외질과 소크라티스는 상호간의 계약 해지 후 타팀으로 떠나는게 사실상 확정되었고, 콜라시나츠와 모두 임대를 보내며 스쿼드에 자리를 만들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또한 아스날은 이제 미션을 완료했으며, 영입 작업에 더 신경을 쓸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 상황에서 아스날의 플레이메이커 영입 옵션은 부엔디아, 솔로몬, 외데고르(임대) 정도로 보인다. 골키퍼의 경우에는 우드먼 정도만의 링크가 있고 좌측 풀백은 별 이야기가 없는 마당이라 세드리크 소아르스나 부카요 사카를 좌측 풀백 백업으로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적시장이 약 10일정도 남은 상황에서, 부엔디아(약 4000만~6000만 파운드)와 솔로몬(약 2500만~4000만 유로) 모두 높은 가격대를 요구하고 있고[26] , 외데고르는 경쟁팀이 많아 영입이 쉽지 않아 보인다.
현재는 아스날의 겨울 이적 시장이 성공적으로 흘러가는 느낌이다. 외질, 소크라티스, 콜라시나츠를 내보냈으며, 대신 외데고르, 라이언을 임대로 데려왔다. 논홈그로운 자리도 줄이면서 주급 지출도 최소화했다. 하지만 그러고도 논홈그로운 슬롯이 1명 초과되기 때문에 루나르손의 임대, 무스타피의 방출 중 하나가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이며, 홈그로운은 4자리나 여유이기 때문에[27] 레프트백 백업은 홈그로운 선수와의 링크가 뜨고 있다.
결론적으로 방출에는 대부분 성공했지만, 레프트백 영입을 매듭짓지 못한 게 아쉬운 부분이다.
공격형 미드필더 / 플레이메이커 / 메짤라 선수들의 영입 링크
- [영입] 마르틴 외데고르(레알 마드리드, 임대) : 소시에다드 쪽으로 가나 싶었지만 스카이스포츠 측에서는 아스날이 하이제킹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6개월 임대 딜이 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소시에다드를 비롯하여 익명의 EPL 1팀이 경쟁 상대라고 한다. 심지어 온스테인까지 에두 가스파르 기술이사가 지난 주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하면서, 아스날이 외데고르 임대에 관심이 있는 건 사실로 보인다.[28] AFC Bell에 의하면 외데고르가 받은 오퍼는 5개이며 아스날과 소시에다드가 가장 열정적이라고 한다. 한편 2021년 1월 22일을 기점으로 온스테인, 휘틀리, 찰스 왓츠, 키케 마린, AFCBell 등이 일제히 외데고르의 아스날행이 유력하다는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엘 콘피덴셜에 의하면 세부 사항까지 나왔는데 임대료 2m과 38,000파운드의 주급을 부담한다고 한다. 1월 25일 현재 콜니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있다고 한다.
- : 풋볼 런던을 비롯한 상당수의 언론에서는 부엔디아의 이적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2020년까지는 관심 수준의 보도였지만 2021년 들어 공신력이 상당한 매체들에게서 연속으로 부엔디아를 보도하며 이적 가능성이 꽤나 커지고 있으며 현재 에이전트와는 접촉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노리치가 챔피언쉽 1위를 질주중이고 노리치 구단 측도 보내기 싫어하는 분위기라서 이적 가능성은 여전히 미지수이다. 선수 본인은 아스날의 관심이 본격화되면 이적을 추진할 의향이 있는 듯 하다. 예상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지만 아스날은 이를 전부 지불하지 않고 넬슨, 윌록, 은케티아 등을 협상 카드로 사용하고 있다.[29] 하지만 텔레그래프에 의하면 노리치가 선수를 팔 의향이 없어 부엔디아에 대한 관심을 접는다고 한다. 하지만 로마노에 따르면 아스날이 제안을 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으며 인디카일라에 따르면 아스날이 노리치에 공식 오퍼를 넣었다고 나와, 상황을 두고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높은 이적료로 인해 흐지부지 되는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다.
- : 오른발잡이 좌측 윙어지만, 공격형 미드필더이자 플레이메이커로도 분류된다. 현재 이적 가능성이 보이는 몇 안 되는 매물로, 4년 전 안드리 야르몰렌코의 도르트문트 이적을 맞춘 우크라이나의 한 저널리스트는 아스날이 솔로몬에게 25M 정도의 이적료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스날이 외데고르로 선회하면서 무산되었다.
- [종료] : 온스테인이 지난 여름에 브란트를 노렸다는 이야기를 한 바 있다. 휘틀리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는 25M이면 방출을 고려한다고 한다. 도르트문트와의 협상이 진전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악셀 위첼이 아킬레스건 파열로 시즌 아웃되면서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 [종료] : 의외로, 귀엥두지를 임대 복귀시킬 가능성이 있다. 잉글랜드 일부 언론에서 제기되고 있으며 2~3선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 있다고 한다. 다만 지난 시즌 멘탈 문제로 찍혀서 반대하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현지 언론에서는 사실무근이라 대답하며 무산.
- [종료] : 지난 겨울부터 지속적으로 링크가 있던 선수였고, 겨울 이적시장 이후 가장 활발하게 뜨고 있는 링크이다. 알다시피 발렌시아는 재정난으로 프랑시스 코클랭, 페란 토레스, 조프레 콩도그비아, 로드리고 모레노 등 주축 선수들을 전부 팔아넘겼고 그나마 남은 막시 고메스, 이강인 등도 이적설이 지속되는 막장 상황인데, 여기에는 솔레르도 예외는 아니라서 링크가 계속 뜨고 있고, 아스날행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이야기가 많다. 다만 솔레르가 발렌시아에 충성심이 뛰어나고 현 그라시아 체제를 지지하고 있으며, 예전에도 비슷한 이유로 아스날행 제안을 거절한 적 있어 과연 이적이 실제로 이루어질지는 의문이다. 그리고 발렌시아가 아무리 답이 없다고 해도 핵심 자원인 솔레르를 겨울에 내보낼 리는 만무하다고 봐야 한다.
- [종료] : 지난 여름 영입 직전까지 갔다가 과도한 에이전트 수수료 요구로 파토가 난 아우아르를 아스날이 겨울에 노린다는 보도가 있다. '구라카일라'로 불리다가 2020년 여름이적시장에서 신뢰도가 상승한 인디카일라에 의하면, 구단과 에이전트의 긍정적인 회담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AFCBell은 올 겨울 이적시장에는 소보슬러이를 영입할 것이고, 아우아르는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 영입할 것이라는 말을 했고, 올 시즌 아우아르의 폼이 최악었이기 때문에 아스날이 영입을 꺼려할 가능성도 적지 않았으나 아우아르가 12월 기점으로 살아난 데 이어 리옹의 재정난이 심각해지면서 구너들은 간절하게 그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PSG도 아우아르를 노리고 있으며, 여름과 현재의 아스날 상황이 상당히 다른 점도 있어서 과연 유로를 앞둔 상황에서 아우아르가 올 지는 미지수이다. 온스테인은 최근 아우아르가 타겟에서 제외되었다는 이야기를 한 바 있으며, 놀랍게도 이적료 문제가 아니고 아우아르의 폼에 의구심이 생겨 영입 리스트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 [종료] : 지난 여름에도 링크가 떴고, 이번 시즌에도 서서히 링크가 뜨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의 주인공이었던 AFCBell을 비롯하여, 로마노, 니콜로 스키라 등이 소보슬러이를 언급했다. 25m이라는 높지 않은 바이아웃 금액과 이번 시즌 13경기 5골 9도움이라는 좋은 성적으로 인해서 아스날이 다른 선수들보다 우선적으로 소보슬러이를 노리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RB 라이프치히로 이적하면서 무산되었다.
- [종료] : 현재 이스코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였고, 결국 레알 마드리드에게 이적 요청을 요구했다고 한다. 그렇게 방출이 거의 확실시된 이스코를 아스날이 영입한다는 기사들이 조금씩 나오고 있다. 믿고 쓰는 레알산이기 때문에 좋은 영입이 될 것이라는 주장과 높은 주급과 같이 이적설이 뜨고 있는 선수들보다는 꽉 찬 나이 때문에 차라리 아우아르를 영입하는 것이 더 좋다는 주장이 서로 맞붙고 있다. 일단, 이스코가 국대 승선을 위해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하고 있기에 아우아르 같은 선수들 보다 이적 가능성이 그나마 쬐금이라도 더 있는 편이기는 하다. 현재는 6개월 단기 임대 링크 위주로 뜨고 있다. 하지만 아르테타 감독이 원하는 선수가 아니라고 온스테인이 밝힘에 따라 사실상 무산.
- [종료] : 아우아르, 소보슬러이 다음 타겟으로 언급되고 있고 그라니트 자카와 스왑딜을 할 것 같다는 설이 있다. 다만 토트넘 출신이고, 폼이 계속 하락세인지라 부정적인 여론이 많다. 에릭센의 주급이 자카의 약 2배 이상인 것도 상당한 걸림돌이다. 즉, 주급은 주급대로 쓰고 외질 Mk.2를 데려오는 망한 딜이 될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온스테인은 최근 에릭센이 타겟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한 바 있으며, 애초에 아스날의 타겟이 아니었다고 이야기했다.
골키퍼 선수들의 영입 링크
- [영입] 매튜 라이언(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임대) : 1월 22일, 정말 뜬금없이 라이언의 임대 영입이 확정되었다.
- [영입설] 다비드 라야(브랜트포드), 프레디 우드먼(스완지), 세니 딩(QPR), 프레이저 포스터(사우스햄튼 FC), 후이 실바(그라나다 CF), 마르틴 두브라프카(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등이 백업 골키퍼 후보로 언급 되고 있었으나 라이언으로 결정나며 자연스럽게 영입 대상에서 멀어졌다. 다만 라이언이 임대기에 라야 같은 경우는 여름에 다시 노릴 것으로 보인다.
레프트백 선수들의 영입 링크
계약 기간이 5개월 남은 선수들과의 링크가 있다. 휘틀리는 여전히 레프트백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 : 이런저런 링크는 많았으나 결국 단 한 명도 영입하지 못했다.
그 외 포지션 선수들의 영입 링크
- [영입] 오마르 레킥(헤르타 BSC II) : 맨시티 유스에도 있었던 센터백 유망주로, 여름 이적시장 종료 후 본인피셜이 뜨면서 영입이 확정되었으며, 1월 8일 영입 오피셜이 떴다. 보강이라고는 볼 수 없고 유스 선수의 수혈이라고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카림 레킥과는 형제 관계이다.
- [영입설] 이브 비수마(브라이튼 & 호브 알비온) : 풋볼 런던에서는 아스날이 세바요스의 대체자로 비수마를 주시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비수마가 구너이며(?)[30] , LOSC 릴 시절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와 인연이 있어 이적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구너들은 파트리크 비에라 이후 싸움닭 성향의 미드필더가 아스날에 없었기에 영입하자는 의견과 이때까지 한 인성질 때문에 반대하는 의견으로 갈린다. 브라이튼이 비슷한 포지션의 선수인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인디펜디엔테에서 영입함이 유력해지면서, 비수마가 이번 겨울에 이탈할 가능성이 생겼다. 다만 정황 상 세바요스가 이탈할 여름 이적시장의 타겟으로 보인다.
- : 베예린의 대체자로 영입 링크가 나고 있다. 하지만 브라이튼 & 호브 알비온과 2025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하며 무산. 다만 온스테인에 따르면 계속 주시할 거라고 한다.
- : AFCBell이 언급했으며[31] , 올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홈그로운 + FA + 현재 경기에 나오고 있는 아스날 오른쪽 센터백들의 폼이 썩 좋지 않기 때문에 괜찮은 보강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도 노리고 있다고 하며 선수 본인도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하고 있다. 또 아스날 오른쪽 센터백이 양적으로 과포화 상태여서 거금을 들여 데려온 유망주도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영입이 실제로 이루어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보스만 룰을 이용해 바르셀로나로 향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무산.
방출 링크
- [방출] 세아드 콜라시나츠(To 샬케 04, 임대) : 파브리지오 로마노, 크리스 휘틀리 등 네임드 기자들을 시작으로 스카이스포츠, 빌트 등 주요 언론에서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주급 보조 후 친정팀 FC 샬케 04로의 임대 가능성이 높아졌다. 샬케가 잔류한다면 완전 영입 조항까지 달려 있다고 한다. 나일스, 세드릭 등 좌측 풀백의 백업 자원도 있기에 구너들은 쌍수를 들고 환영하는 중. 2021년, 구너들에게 신년 선물로 샬케 임대가 확정되었다. 임대료까지 받았다는 이야기도 있다는데 관련 기사가 나와야 할 것으로 보인다.
- [방출] 윌리엄 살리바(To OGC 니스, 임대) : 유로파리그 명단에서 제외되며 출전 기회를 전혀 잡지 못하자 AS 생테티엔으로의 재임대설이 뜨고 있다. 아르테타가 인터뷰에서 살리바의 겨울 임대를 언급하며 임대가 사실상 확정되었다. 다만, 어차피 팀 스쿼드에 등록되어 있던 자원이 아니기 때문에 새로운 영입을 위한 방출이 될 수는 없다. 일각에서는 완전 이적일 것이라는 설도 있지만 현지 기사를 보면 그건 아닐 것으로 보이며, 아르테타 감독이 살리바를 아낀다는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서 임대가 유력하다. 현재 니스행 가능성이 가장 커졌다. 임대료는 없고 아스날에 등록되어 있기에 홈그로운 기간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 [방출] 매트 메이시(To 하이버니언 FC) : 스코티쉬 프리미어십 소속 하이버니언 FC로의 링크가 짙다. 써드 키퍼인 메이시가 떠난다면 칼 헤인이나 아서 오콩코가 써드 키퍼로 승격될 것으로 보인다.[32] 이후 이적이 확정됐으며 키퍼 관련 목소리가 늘고있다.
- [방출] 메수트 외질(To 페네르바체 SK) : DHA Spor에 의하면 잔여 시즌 주급을 모두 보조하며 페네르바체 SK로의 이적이 확실시 되고있다. 다만, 여름에 FA로 이적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현재 외질은 페네르바체의 연고지인 이스탄불로 휴가를 간 상태이다. 2021년 1월 16일, 데이비드 온스테인의 보도에 따르면 메수트 외질과 아스날의 계약 해지 협상이 합의가 되었다고 한다. 계약 해지 과정에서 외질이 자신이 받을 돈을 희생하였다는 소식도 있다. AFCBell 또한 외질과 아스날의 이야기는 끝이 났다고 보도했으며 BBC 기사까지 나오며 사실상 방출은 확실시되었다. 외질이 합류할 팀은 자신의 드림 클럽인 페네르바체일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공식 발표는 없지만 1월 18일(한국시간), 페네르바체 공식 트위터에서 외질이 터키에 도착했다는 트윗을 올리며 이적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실제로 얼마 후 오피셜이 떴다.
- [방출] 소크라티스 (To. 올림피아코스 FC) : FA로 합류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다. 현재 제노아 쪽으로 가닥을 잡았으나 아스날 측이 이적료를 요구하여 협상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한다. 일단 아르테타가 직접 떠난다고 언급한 것을 보면 이적은 확실시되는 모양새다. 다만 제노아는 대체자를 보강했고, 베티스는 겨울 영입이 없다고 선언하여 이적에 난항을 겪고 있다. 2021년 1월 20일, 아스날과 상호간의 계약 해지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약 14m이라는 적은 이적료로 2년간 좋은 활약을 보여준 것, 그리고 항상 파이팅 넘치고 성실했다는 여러 기자들의 보도에 힘 입어 대부분의 구너들에게 수고 많았다고 작별 인사를 받고 있다. 차후 팀은 소크라티스와의 계약을 원하는 제노아, 올림피아코스, 레알 베티스, 페르나바체 중 한팀이 될 것으로 보이며현재 우위는 올림피아코스라고 한다. 이후 잠깐 리버풀이 언급되기는 했으나 예상대로 올림피아코스 행 오피셜이 떴다.
- [방출] 슈코드란 무스타피(To. 샬케 04) : FC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와의 이적설이 뜨고 있었으나 본인은 자유 계약 상태에서 이적 시 받을 보너스를 받기 위해 FA로 나가고 싶어하며 아르테타가 직접 잔류를 선언했다. 헌데 루이즈 펠리페 하무스가 부상으로 빠진 SS 라치오가 갑자기 제안을 해 왔다고 한다. 링크가 사실이라면 오른발 센터백으로 홀딩, 루이스, 체임버스가 있어서 댑스에 여유가 생긴데다가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니만큼 보낼 것으로 보인다.[33] 최근에는 센터백이 전멸한 리버풀 FC로의 단기임대 이야기도 나오고 있었으나 결국 리버풀로 간 오잔 카박의 대체자로 샬케 이적이 확정되었다.
- [방출] 에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To,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임대) : 유로 2020 출전을 위해 나일스가 임대를 요청했다고 하며 아스날도 임대에 긍정적이다.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사우스햄튼, 울버햄튼, 뉴캐슬, WBA와의 링크가 있는 상태. 사우스햄튼은 본인이, 레스터는 아스날이 거절한 끝에 WBA 임대가 확정되었다.
- [방출] 조 윌록(To.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임대)''' : 이적 시장 막판 뉴캐슬 임대가 확정되었다.
- [방출설] 폴라린 발로건 : 계약 기간이 6개월 남은 상황에서 재계약을 거부하고 리버풀과의 링크가 뜨고 있다. 구너들은 어린 선수에게 벌써부터 계약 문제로 휘둘려서는 안되고 또 팀에 애정이 없어 보이는 선수는 보내야 한다는 의견과, 은케티아 같은 선수를 쓸 바에 발로건에게 더 많은 기회를 약속하고 재계약하자는 의견으로 갈리고 있다.
- [방출설] 에디 은케티아: 동런던 쪽 지역 언론에서는 은케티아가 세바스티앵 알레를 보낸 웨스트햄의 타겟이라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은 남을 거라는 이야기도 있다.
- [방출설] 루나르 루나르손(임대) : 온스테인에 따르면 아스날이 세컨 키퍼를 영입할 시 루나르손을 임대 보낼 계획이 있다고 한다. 이후 라이언이 영입돼 임대를 알아보고 있다고 한다.
- [방출설] 그 외, 칼럼 체임버스, 리스 넬슨의 임대 제안도 들을 것으로 보인다.
- [종료] : 번리전 퇴장 이후 방출설이 돌다가 인터 밀란과의 선수 스왑딜 대상으로 거론기도 했다. 아르테타 체제에서 언터처블이던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은 파티가 영입되고 자카의 폼도 많이 떨어졌고, 일부 언론에서 자카카 라커룸 파벌의 주축이라고 주장하는 기사도 일부 나오면서 팬들은 이적료를 받거나 괜찮은 선수와 스왑딜을 한다면 대체로 긍정적이다. 자카 입장에서도 이미 지난 시즌부터 아스날 팬들과의 사이도 틀어질 대로 틀어졌는데, 스위스 국대 주장으로서 유로를 위한 경기력 회복을 하기 위해 타 리그로 이적을 고려할 확률이 있다. 다만 첼시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이적설이 쏙 들어갔고 적어도 이번 시즌까지는 잔류할 것으로 보이고 팰리스전 기점으로 폼 자체가 살아나면서 NFS를 외치는 팬들도 존재한다.
- [종료] : 이적 반 시즌만에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이적설이 뜨고 있었으나 최소 이번 시즌까지는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 [종료] :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있다. 다만 기량과 별개로 리더쉽으로 칭찬을 듣는 선수라 남겨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으며 바르셀로나가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기에 잔류 가능성이 높다.
변수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토마스 투헬이 PSG에서 경질되는 변수가 생겼다.''' 투헬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달성한 감독으로,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를 제외하면 아스날이 노릴 수 있는 가장 최상위 매물이고[34] , 1. FSV 마인츠 05 같은 하위권 팀으로 도약한 경력도 있는 감독이다. 그뿐 아니라 도르트문트와 PSG 같은 상위 팀이 부진한 다음 시즌 부임하여 빠르게 순위를 끌어올리며 성적을 거두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무엇보다 아르테타보다 경력도 훨씬 긴 감독이라 위기 상황에서 대처하기에는 더 나은 감독이고, 본인도 EPL행을 원하고 있다.[35] 투헬의 행보가 어찌 될지 알 수 없지만 만약 아스날 감독으로 겨울 이적시장 전에 부임하게 된다면 아스날의 겨울 이적시장 기조는 변화할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아르테타가 겨울 전까지 성적을 끌어올린다면 아르테타의 플랜대로 갈 가능성이 높다.
현재는 아르테타 감독이 최근 6경기 5승 1무라는 쾌조의 성적으로 순항 중이기에, 투헬 선임 가능성은 극히 적어진 상황이다. 이후 투헬은 램파드의 후임으로 첼시 감독이 되었다.
3.4. 영입
- 서류 처리가 늦어져 이번 여름 이적이 불발된 헤르타 베를린의 유스 센터백 오마르 레킥이 2021년 1월 8일 공식적으로 합류하였다. U-23 팀으로 합류한다.
- 일리에프, 볼라가 임대에서 복귀했다. 일리에프는 루나르손의 이탈이 없는 일로 되면서 4순위 키퍼로 잔류하거나 재임대를 갈 것으로 보인다. 볼라는 좌측 풀백 백업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있다.
- 1월 22일, 브라이튼의 골키퍼 매튜 라이언을 임대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 종료까지.
- 1월 27일,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마르틴 외데고르를 임대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 종료까지.
3.5. 방출
- 7시즌 동안 써드 키퍼로 헌신한 메이시가 한국시간으로 1월 8일, 스코티쉬 프리미어십의 하이버니언으로 이적했다.
- 9시즌 동안 아스날에서 뛰었던 외질이 터키 쉬페르리그 소속팀 페네르바흐체로 이적했다.
- 3시즌 동안 활약한 수비수 소크라티스가 상호계약해지로 팀을 떠난다. 1월 26일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했다.
- 5시즌 동안 활약한 수비수 무스타피가 상호계약해지로 팀을 떠났다. 이후 샬케 04로 이적했다.
3.5.1. 임대 방출
- 겨울 이적시장이 시작되자마자 잉여 자원인 콜라시나츠가 친정팀 샬케 04로 임대되었다,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 말까지이며, 샬케가 리그에 잔류할 시 완전 이적도 가능하다고 한다.
- 올 시즌 기회를 전혀 잡지 못한 살리바가 시즌 말까지 OGC 니스로 임대된다.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 말까지이다.
- 이번 시즌 기회를 전혀 잡지 못한 나일스가 이적 시장 마지막 날 웨스트 브로미치로 임대되었다. 완전 이적 옵션은 없다.
- 이번 시즌 구너들의 속을 썩인 윌록이 이적 시장 마지막 날 뉴캐슬로 임대된다. 완전 이적 옵션은 없다.
- 현재 아스날 최고의 유망주로 불리는 스미스가 스윈던에서 복귀하자마자 찰턴으로 재임대된다.
- 코크 시티로 임대를 갔던 올로우가 5부 리그 윌드스톤으로 재임대된다.
- 질링엄으로 임대갔던 메들리가 복귀 후 스코틀랜드 리그 킬마녹으로 재임대된다.
3.6. 총평
- 영입 : 레프트백을 영입하지 못한 건 아쉽지만, 최우선 목표인 플레이메이커를 보강한 괜찮은 겨울
당초 최우선 목표였던 플레이메이커를 외데고르 영입이 확정되면서 보강에 성공했다. 로마노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의 승자는 최대어 외데고르를 임대해 온 아스날이라고 평할 정도로 외데고르에 대한 여론이 좋다. 뿐만 아니라 유로파리그에서 사용할 백업 골키퍼로 불과 지난 시즌까지는 건재했던 라이언을 데려온 점도 상당히 고무적이다. 아스날이 지난 시즌 주전에서 밀렸던 소아르스를 부활시킨 전례가 있는 만큼, 라이언의 폼 회복도 귀추가 주목된다.
다만 레프트백 영입에는 실패하며 티어니의 백업이 없다는 점이 아쉬운 점. 최근 티어니가 계속 잔부상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불안하다. 거기다가 풀백 소화가 가능한 나일스까지 임대로 보냈으니 이런 반응이 더 많이 나오고 있다. 물론 세드리크 소아르스가 잘 해주고는 있지만 고령인데다가 본 포지션이 우측이기에 이 역시 한계가 있다. 이 점을 구단에서도 인지하고 있는지, U-23 주전 왼쪽 풀백인 조엘 로페즈를 1군 훈련에 콜업했다고 하며, 톨라지 볼라도 임대에서 복귀했다. 로페즈나 볼라가 성공적으로 자리잡는다면 아스날로서는 더할 나위 없는 셈.
- 방출 : 잉여 자원 방출 & 비주전 임대, 드디어 맞춰진 논홈그로운 슬롯. 다만, 0원의 이적료 수입은 생각해 볼 점.
최우선 목표였던 외질, 소크라티스 방출에 성공했으며, 무스타피, 메이시 등 계약 기간이 6개월 남은 선수들을 전부 보냈다. 그리고 고주급이지만 효율이 안 좋던 콜라시나츠를 비롯하여 이번 시즌 플랜에서 밀린 살리바, 나일스, 윌록 등 비주전들도 경기 감각 회복을 위해 임대보냈다.
다만 이적료 수입이 0원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짚고 넘어가야 한다. 외질, 소크라티스, 무스타피는 아예 상호계약해지이며, 메이시도 이적료가 거의 없는 수준으로 갔을 것이 유력하다. 외질과 소크라티스, 무스타피를 영입하면서 쓴 돈이 1억 파운드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들을 진작에 보내지 않은 아스날 보드진에 대한 불만이 당연히 나올 수 있다. 다만 외질은 과한 주급으로 보내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고, 소크라티스는 계약해지를 강력하게 요구한 점, 무스타피는 여름에 부상으로 이적이 무산된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주급 세이브 및 논홈그로운 확보를 위해 이들을 보낸 점은 고평가받아야 한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다만 이적료 수입이 0원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짚고 넘어가야 한다. 외질, 소크라티스, 무스타피는 아예 상호계약해지이며, 메이시도 이적료가 거의 없는 수준으로 갔을 것이 유력하다. 외질과 소크라티스, 무스타피를 영입하면서 쓴 돈이 1억 파운드에 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들을 진작에 보내지 않은 아스날 보드진에 대한 불만이 당연히 나올 수 있다. 다만 외질은 과한 주급으로 보내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고, 소크라티스는 계약해지를 강력하게 요구한 점, 무스타피는 여름에 부상으로 이적이 무산된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주급 세이브 및 논홈그로운 확보를 위해 이들을 보낸 점은 고평가받아야 한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그리고, 라이언이 합류하고 일리에프까지 복귀했음에도 루나르손을 임대보내지 못한 점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며, 동 포지션 경쟁자가 포화 상태라 임대가 필요했던 넬슨 역시 발렌시아행과 비야레알행이 무산되면서 잔류하게 된 점이 아쉽다.
4. 스태프 이동
- 2020년 8월 5일(한국시간), 아스날은 직원 55명을 재정난 때문에 해고할 예정이라고 공식 홈페이지에 성명문을 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해고에 대해서는 이해가 가나 선수들이 페이컷까지 하여 직원 해고를 막으려고 했음에도 이런 결정이 나게 된 것을 상당히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다.
- 동시에, 24년 간 아스날에서 헌신한 프란시스 카키가오를 비롯한 상당수의 스카우터들이 해고되었다. 앞의 55명의 직원 해고와는 별개로 보이며, 에두 가스파르 기술이사가 아스날의 스카우트 방식 전환을 위해 구조조정을 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 2020년 8월 14일(한국시간), 아스날의 단장 라울 산레히가 재정난으로 인한 구조조정으로 사임한다고 발표하였다. 이 일과 관련해 정확한 내막을 알 수 없으나, 산레히가 비리에 관련되어 크뢴케 가문이 산레히를 사임을 빙자한 경질을 했다는 설이 유력하게 나오고 있다.# 산레히가 아스날을 떠남으로 인해 아스날이 2017년 기획했던 이반 가지디스 단장 - 스벤 미슬린타트 수석 스카우터 - 라울 산레히 단장의 대륙식 3권분립 체제는 가지디스가 2018년 밀란으로, 미슬린타트가 2019년 슈바벤으로 떠난 데 이어 산레히마저 사임하게 되어 사실상 실패로 끝났고, 에두 가스파르 기술이사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축구 관련된 모든 일을, 비나이 벤카테샴 커머셜 디렉터가 재정 & 스폰서 등의 업무를 맡는 식으로 분업할 것으로 보이며, 조쉬 크뢴케 & 팀 루이스를 위시한 보드진의 입지가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 보드진 뿐 아니라 코칭 스태프에도 변동이 있는데, 2020년 8월 22일(한국시간), 지난 시즌 아스날의 감독 대행을 맡았고, 수석 코치로 시즌을 보낸 프레디 융베리가 감독 도전을 위해 아스날을 떠나는 것이 확정되었으며, 살 비보 골키퍼 코치도 아스날을 떠나게 되었다. 이들의 빈자리를 메꿀 코칭스태프로 세트피스 전문가인 브랜트포드의 안드레아스 게오르그손 코치, 풋볼 사이언티스트인 유벤투스의 카를로스 쿠에스타, 백룸 스태프로 아틀레티코에서 미겔 몰리나 코치를 새로 영입하였다.
- 70년을 아스날에서 헌신한 아스날 보드진 중 한명인 켄 프라이어가 보드진에서 은퇴하고 명예 회장으로 직책이 변경되었다.
- 2020년 9월 11일(한국시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직책이 Head Coach에서 Manager로 변경되었다.[36] 감독 데뷔 10개월 만인 아르테타의 경력을 생각하면 몹시 파격적으로, 아르테타가 그만큼 구단의 신뢰를 받고 있다는 의미와도 같아서 많은 팬들이 놀라워하고 있다.
- 라인업 : 베른트 레노(46' 매트 메이시), 키어런 티어니(62' 제임스 올리안카), 윌리엄 살리바(46' 톨라지 볼라), 부카요 사카(46' 리스 넬슨, 86' 조지 루이스),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46' 에밀 스미스로우), 에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46' 조 윌록), 롭 홀딩(62' 마크 맥기니스), 세드리크 소아르스(46' 다니엘 발라드), 모하메드 엘네니(62' 타이리스 존줄스), 에디 은케티아(62' 미구엘 아지즈), 그라니트 자카(62' 벤 코트렐)
5. FA 커뮤니티 실드
5.1. VS 리버풀 FC (웸블리 스타디움) 1:1 무 (승부차기 5:4 승)
공식적인 임대 종료는 8월 31일이지만 다니 세바요스가 이미 스페인으로 복귀했고, 헨리크 미키타리안은 임대 기간이 아직 남아 있어 두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없다. 또한 소크라티스는 자가격리중이며 슈코드란 무스타피, 칼럼 체임버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니콜라 페페 역시 결장하는데 두 사람 역시 자가격리로 추정된다. 스쿼드는 거의 1.5군이지만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그라니트 자카, 키어런 티어니 등 중요 자원들은 전부 포함되어 있다.
전반 12분, 부카요 사카의 롱 패스를 받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멋진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후반 73분,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미나미노에게 실점을 허용하여 승부차기로 가게 되었고, 리안 브루스터의 실축과 아스날 선수들의 집중력에 힘입어 아스날이 3년 만에 커뮤니티 실드에서 우승했다. 세드리크 소아르스는 아스날 합류 후 첫 트로피를 손에 얻었다.
오바메양은 이 경기에서 전날 대장암으로 작고한 채드윅 보즈먼을 추모하는 의미로 그의 대표작 블랙 팬서의 명대사인 "와칸다 포에버" 세레머니를 3번에 걸쳐서(선제골, 승부차기 승리 이후,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전) 하였다. 오바메양은 18-19 시즌 UEFA 유로파 리그에서 블랙 팬서 세레머니를 가면까지 쓰고 할 정도로 이 영화를 상당히 좋아한다.
6. 프리미어 리그
- 전반기 기준 스쿼드
7. UEFA 유로파 리그
- 전반기 기준 스쿼드
- 리스트 A(23명)[43] : 베른트 레노, 엑토르 베예린, 키어런 티어니,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다니 세바요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윌리안, 루나르 루나르손,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에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 롭 홀딩, 세드리크 소아르스, 토마스 파티, 니콜라 페페, 슈코드란 무스타피, 칼럼 체임버스, 파블로 마리, 다비드 루이스, 모하메드 엘네니, 세아드 콜라시나츠, 매트 메이시, 그라니트 자카, 제임스 힐슨
- 리스트 B(출처) : 부카요 사카, 리스 넬슨, 조 윌록, 에디 은케티아, 에밀 스미스로우, 라이언 알레비오수, 폴라린 발로건, 해리 클라크, 벤 코트렐, 칼 헤인, 조엘 로페즈, 조던 매케네프, 아서 오콘코, 톰 스미스, 미겔 아지즈
- 명단 제외 : 윌리엄 살리바(리스트 A 무제한 17인 초과), 소크라티스(전력 외), 메수트 외질(전력 외),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장기부상)
- 후반기 기준 스쿼드
- 리스트 A(21명)[44] : 베른트 레노, 엑토르 베예린, 키어런 티어니,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다니 세바요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마르틴 외데고르, 윌리안,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롭 홀딩, 세드리크 소아르스, 토마스 파티, 니콜라 페페, 칼럼 체임버스, 파블로 마리, 다비드 루이스, 모하메드 엘네니, 매튜 라이언, 그라니트 자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제임스 힐슨
- 리스트 B(무제한) : 부카요 사카, 리스 넬슨, 에디 은케티아, 에밀 스미스로우, 라이언 알레비오수, 폴라린 발로건, 벤 코트렐, 칼 헤인, 조엘 로페즈, 조던 매케네프, 아서 오콩코, 미겔 아지즈, 찰리 파티노, 오마리 허친슨, 제인 몬루이스 등
- 명단 제외 : 루나르 루나르손(리스트 A 무제한 17인 초과)
7.1. 조별리그
조 추첨 결과 B조에 편성되었다. 상대는 라피트 빈, 몰데, 던도크로 모두 아스날보다 전력이 확연히 밀리는 팀들이다. 게다가 원정 거리도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아일랜드로 가까운 편이라서 장거리 원정의 부담도 거의 없다. 방심만 안하면 1위가 거의 확정적인 셈.
7.1.1. 1차전 VS 라피드 빈 (베스트슈타디온) -1:2 승
롭 홀딩은 3~4주 빠지는 것이 확정, 다니 세바요스, 윌리안 역시 라피드 빈 전은 부상으로 결장한다.
선발 라인업에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와 에디 은케티아 두 명의 스트라이커가 들어간 것으로 보아, 4-4-2-2 혹은 4-2-4로 보일 수도 있는 4-4-2 전술을 들고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혹은 에디 은케티아가 좌측 윙으로 가고 사카를 메짤라로 쓰는 4-3-3일 수도 있다. 어쨌든, 아르테타 감독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을 포백으로 가동시켰다.
리그와는 달리 유럽대항전 교체 명단은 이번 시즌에는 9명까지 가능하고, 교체 투입도 5명으로 확대되어 원활한 로테이션을 기대해 볼 수도 있겠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키어런 티어니, 그라니트 자카, 헥토르 베예린 등 직전 경기에서 많이 뛴 선수들은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고, 슈코드란 무스타피가 부상에서 회복되어 복귀했다. 루나르손은 오늘도 벤치에 머무른다.
전반전에는 후방 빌드업 자체를 못하고 왼쪽 공격 자체가 막히는 등 우나이 에메리 시절의 말년을 연상하게 하는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양쪽 풀백 콜라시나츠와 세드리크는 공격적인 부분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고, 좌측 공격수로 나온 에디 은케티아는 폼이 최악이었으며, 사카 역시 번번히 막히며 부진했고,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는 공을 거의 받지 못했다. 페페가 그나마 공격수 중에서는 위협적이었고, 팀 전체에서 전반전 내내 공격적인 부분에서 가장 눈에 띈 선수가 수비형 미드필더인 파티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날 공격이 얼마나 부진했는지 알 수 있었을 것이다. 오히려 라피트 빈이 위협적인 역습 찬스를 자주 가저가는 등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결국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베른트 레노의 호러쇼로 포운타스에게 실점하며 아스날 관련 커뮤니티에서 미켈 아르테타 경질, 아스날 해체 등과 같은 험악한 여론이 쏟아져 나오며 지난 시즌 아스톤 빌라 원정의 재림이 되는 줄 알았으나, 64분에 이날 최악의 폼을 보인 에디 은케티아와 세드리크 소아레스를 빼고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과 헥토르 베예린을 투입하자 경기력이 확 살아나며 70분 니콜라 페페의 프리킥을 받은 다비드 루이스의 헤더골로 동점을 기록했으며, 74분 모하메드 엘네니의 스루패스를 받은 헥토르 베예린이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에게 어시스트를 선사하며 역전골을 만들어냈고, 베른트 레노의 호러쇼가 종종 있었으나 실점으로 이어지지 않고 경기는 2:1 신승.
경기력은 맨체스터 시티 전보다도 정말 안 좋았으나 후반 교체가 적중하여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베른트 레노는 엄청난 호러쇼를 연속해서 보여주었고, 공격진인 은케티아와 라카제트,[46] 사카는 상당히 부진했다. 그나마 니콜라 페페와 교체 투입된 오바메양이 한 건을 했을 뿐이고 전반적으로 공격진 대부분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다만 토마스 파티와 가브리엘 마갈량이스는 빛났고, 헥토르 베예린은 7경기에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리고 있다.
여러모로 에디 은케티아, 세드리크 소아레스, 콜라시나츠 등 오스트리아 팀에게도 밀리는 벤치 멤버의 퀄리티,[47] 유럽대항전만 오면 정신을 못 차리는 레노, 실종된 창의성, 그리고 미켈 아르테타의 현 전술에 대해 상당한 고민을 하게 된 경기였으나 6경기에서 가장 잘한 상위 2팀을 뽑는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이기 때문에 경기력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오히려 전술적인 실험을 할 수 있었다는 여론도 있다.
7.1.2. 2차전 VS 던도크 FC (아스날 스타디움) -3:0 승
최악의 레스터 시티전을 뒤로 하고 다시 유럽 대항전에 초점을 맞추는 아스날이다. 레스터 시티전에서 보여주었던 문제점을 개선해야 할 것은 자명하며, 4-3-3 전술의 확립, 그리고 부족한 득점력의 상향을 노려야 할 것이다. 이 날은 철저한 로테이션을 돌리는 것으로 보이며, 그라니트 자카를 제외한 모든 자원이 벤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루나르 루나르손은 아스날 데뷔전을 치르는데, 베른트 레노보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지는 두고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벤치에 포함된 폴라린 발로건 역시 아스날 데뷔전을 치르게 될 가능성이 생겼다. 그 외 써드키퍼로 매트 메이시가 아닌, 칼 헤인이 있다는 것도 특이점. 주장 완장은 예상대로 그라니트 자카가 찼으며, 지난 시즌 크리스탈 팰리스전 주장 완장을 던진 이후 약 1년 만의 스타팅 주장 복귀이다.
전반 내내 아스날이 주도권을 잡아냈다. 던도크는 위협적인 장면을 2차례 정도만 만들어냈고, 경기 주도권은 아스날이 내내 가져가며 양쪽에서 열심히 던독의 측면을 두드렸다. 하지만 에디 은케티아가 몇 찬스를 날리고, 니콜라 페페는 돌파, 코너킥 처리마저 못하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조 윌록과 세드릭 소아레스의 공격 지원은 돋보였지만, 그것을 공격진이 전혀 처리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42분 코너킥을 잘 처리하지 못한 상대 골키퍼의 미스를 에디 은케티아가 집어넣으며 선제골, 역습 상황에서 조 윌록의 중거리 골로 2: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니콜라 페페가 '''오른발'''로 골을 넣었고, 계속 공격적으로 리드를 가져갔다. 후반 62분에는 미켈 아르테타가 거의 이겼다고 생각했는지 '''무스타피를 빼고 세바요스를 투입, 자카-엘네니를 센터백으로 세우며 경기 종료 때까지 전문 센터백 없이 경기를 치렀다.''' 74분에는 유스 팀의 기대주인 폴라린 발로건이 에디 은케티아와 교체되어 투입되었고, 프로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그 외에도 공격 찬스가 몇 차례 왔으나 성사시키지는 못했고, 경기는 그대로 3:0으로 종료되었다.
이 경기의 수훈선수라면 단연 1골 1도움을 기록한 '''조 윌록'''과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던 '''리스 넬슨'''일 것이다. 조 윌록은 전반전 내내 위협적인 공격찬스를 만들어냈고, 그 결과 1골과 1도움을 만들어내었으며 넬슨 또한 비교적 약팀을 상대하여 그런지 시종일관 위협적으로 상대를 1 대 1로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외에 공격 진영에서 짧은 원투 등으로 풀어나가며 니콜라 페페, 세드릭 소아레스과와도 상당히 좋은 호흡을 보여준 것도 긍정적 요소.
추가로 '''자카와 콜라시나츠 그리고 엘네니의 다양한 활용도'''도 짚어 볼 만한 요소였다. 이날 '''자카는''' 미켈 아르테타 체제에서 주로 맡던 미드필더로 나와 3백의 왼쪽 스토퍼 위치로 시프트하는 형태가 아닌 평소 다비드 루이스나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와 같은 중앙 수비수들이 맡았던 '''3백의 중앙 수비수 역할과 4백의 왼터백 역할을 오가는 역할을 경기 내내 수행'''해 주었고[48] 그라니트 자카가 나간 이후로는 '''콜라시나츠'''가 이러한 '''중앙 수비수의 역할을 수행'''해 주었다. '''엘네니''' 또한 경기 막바지 '''아예 수비수 역할을 수행'''하는 등 전문 중앙 수비수가 아닌 선수들의 다양한 활용도로 아직 롭 홀딩과 파블로 마리 그리고 칼럼 채임버스가 완벽히 복귀하지 않은 아스날 수비진 로테이션에 숨통이 트일 수 있었다. 그리고 그라니트 자카와 같은 경우 이날 워낙 상대적 약팀이고 아스날 중앙 수비수들의 줄 부상으로 인한 어쩔 수 없는 포지션 변화였는지 혹은 이러한 포지션 변화를 애초에 아르테타가 준비 중이었던 것인지 앞으로 남은 시즌 주목해 볼 만한 포인트[49]
7.1.3. 3차전 VS 몰데 FK (아스날 스타디움) - 4:1 승
이 경기를 치르기 4일 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 올드트래포드 원정 경기를 치르는데, 공교롭게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 솔샤르가 이 팀의 선수와 감독으로 맹활약한 바가 있다. 과연 아스날이 올레 군나르 솔샤르의 두 팀을 모두 이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일단 아스날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잡아 분위기가 올라간 상태에서 몰데를 만나게 되었다.
리스 넬슨이 부상으로 제외, 스미스로우도 출전이 예상되었으나 미켈 아르테타가 준비가 안 되었다고 판단했는지 제외되었다. 윌리안과 베른트 레노를 제외하면 전부 로테이션을 돌렸다.
전반 시작부터 여러 차례 좋은 기회를 만들었었고 다비드 루이스의 롱패스와 좋은 빌드업 패턴으로 상대 진영까지 쉽게 쉽게 전진하며 경기를 주도하였으나 아쉽게 그 기회를 마무리 짓는 데는 실패하였다. 그러다 베른트 레노의 조금은 아쉬운 롱 킥 처리로 이른 시간 실점하게 된다. 전체적으로 전반전은 예기치 않은 실점 이후 몰데의 우주 수비에 고생하기는 하였지만 니콜라 페페 외 아스날 모든 선수들이 몸놀림도 가볍고 시원시원한 강팀의 모습을 보여주다 이것이 결실을 맺어 전반 막바지 코너킥 수비 후 깔끔한 역습 성공으로 동점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하게 된다.
후반전에 3골을 넣으며 4:1로 역전승했다. 니콜라 페페는 오늘도 스탯을 쌓으면서 순식간에 팀 내 득점 공동 선두 + 팀 내 공격포인트 선두로 올라갔다(...). 물론 경기력에 대해서는 묻지 말고(...) 후반전에도 왼쪽 사이드에서 넘어오는 크로스를 다이렉트로 슛한 거랑 사카의 오프사이드로 골이 취소된 장면에서 박스 바로 앞에서 뒷발로 흘려주며 세드릭 소아레스에게 연결시킨 플레이 정도에서만 니콜라 페페의 잠재력을 엿볼 수 있었다. 스탯을 쌓은 장면 자체에서 보여준 모습은 대단히 훌륭했지만 그 외에 전반적인 경기력이나 영향력 자체는 별로였다.
현재까지 페페는 2선 사이드 자원이 팀에 제공해 줄 수 있는 어떠한 옵션도 확실하게 제공해 주지 못하고 있다. 1. 크랙도 2. 스코어러도 3. 돌격대장도 4. 찬스메이커도 5. 그렇다고 왕성한 활동량과 높은 전술 수행능력을 보여주는 것도 6. 측면에서 높이를 제공해 주는 것도 아닌[50] 어정쩡하게 조금씩 저 모든 부분에 자신이 잠재력이 있다는 것만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 나온 수비진의 경우 각자의 단점이 부각되는 장면들이 몇 차례 있기는 했었지만[51] 그 몇 차례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다비드 루이스의 경우에는 그냥 좋은 정도가 아니라 자신의 강점인 롱패스 능력이 여전히 어나더 레벨이라는 것을 과시하였다. 슈코드란 무스타피나 세어드 콜라시나츠도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경기들에서는 충분히 좋은 선수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던독전에 이어 윌록이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다니 세바요스는 전반전에는 부진했지만[52] 후반전 폼이 살아나며 공수 양면에서 윤활유 역할을 했다.
대부분 로테이션을 돌렸음에도 난적인 몰데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소정의 성과를 거두었으나, 전반전 몰데의 단단함은 다음 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특히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7.1.4. 4차전 VS 몰데 FK (몰데 스타디온) - 0:3 승
향년 60세로 생을 마감한 축구계의 레전드 선수 디에고 마라도나를 추모하며 검은 밴드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윌리안, 토마스 파티,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베른트 레노, 사카 등이 원정에 동행하지 않고 런던에 잔류한다. 교체 명단 10명 중 4명이 유스 선수인 건 덤. 4-4-2로 보이지만 훈련 때 라카제트가 내려와서 플레이했다던 이야기가 있어,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미드필더 자리로 내려오는 4-2-3-1, 혹은 자카가 좌측 센터백으로 내려가는 5-4-1과 가까운 형태가 될 수도 있다. 주장은 자카가 유력하다.
주장은 자카가 유력했으나 라카제트가 차고 나왔으며 이후 무스타피가 건네받았다. 경기는 3:0으로 승리했으며 이로서 32강 진출이 확정되었다. 라피드 빈과 몰데가 서로 경기가 남아 있기 때문에 둘중 한팀은 반드시 승점 12점을 달성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직전 리그 경기에서 퇴장을 당하고 징계성 결장을 당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니콜라 페페가 출전하였고, 선제골을 넣으며 니콜라 페페는 4골로 팀 내 유로파 리그 최다 득점자가 되었으며, 조 윌록도 2어시를 추가하며 팀 내 최다 도움 선수가 되었다. 그리고 폴라린 발로건이 교체 투입되자마자 데뷔골을 기록했으며, 근 1년 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에밀 스미스로우가 해당 골을 어시스트했다.
7.1.5. 5차전 VS 라피드 빈 (아스날 스타디움) - 4:1 승
4:1로 대승을 거두면서 조 1위 32강행을 확정지었다. 이 날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온 라카제트는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자신의 슈팅 능력을 유감없이 뽐낸 원더골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공격적인 미드필더의 역할 또한 수준급으로 소화해 내며 3번째 골의 기점이 되어주기도 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다.[54] 또 라카제트와 교체되어 들어온 ESR도 골을 신고하며 폼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외 부상으로 오랫동안 그라운드를 떠나있었던 체임버스가 센터백으로[55] 교체 투입되어 뛰는 모습도 볼 수 있던 경기였다.
그리고 페페의 경우 공격포인트는 따로 기록하지 못했지만 지금까지 아스날에서 보여준 경기 중 가장 경기 내에서 기복이 적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고점은 평소보다 낮을지라도 경기력의 평균은 가장 안정적이고 높은 모습을 보여주며 이경기에서 자신의 몫을 충분히 해주었다. 좌측 정발 위치도 이제 적응이 끝나가고 있는듯하다. 이경기에서 유일하게 큰 흠이 있었다면 28분 50초쯤 신경을 긁는 상대 선수를 양팔로 밀어 주심에게 구두로 주의를 받은 정도?
앞으로 이후 리그 경기에서 어떨지 알 수 없지만, 최근 리그에서 3명의 미드필더가 나올 시 한 명만 공격에 적극 개입시키고 다른 2명의 미드필더는 후방 빌드업과 풀백 위치를 커버하는데 치중하며 안정적인 밸런스에 신경 쓴 것과 다르게 이날 유로파 경기에서는 3명의 미드필더 역할 선수 중 2명을 공격에 적극 개입시켰고 이 선수들이 활약하며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다. 그 외에도 오랜만에 한 쪽 사이드로 과부화 시 중앙 미드필더를 통한 반대 전환으로 상대와 1 : 1이 되는 장면이[56] 다시 나오는 등 상대가 상대적으로 약팀인 것을 고려해야겠지만 행복 회로를 돌리며 긍정적인 부분들을 찾아볼 수 있는 경기였다.
한편 코로나 확진 이후 복귀전을 치른 엘네니, 콜라시나츠와 더불어 6개월 만에 복귀한 마리, 1년 만에 복귀한 체임버스 등 향후 일정에서 활용 가능한 로테이션 자원이 복귀한 것은 상당히 긍정적이다.
7.1.6. 6차전 VS 던도크 FC (랜스다운 로드) - 2:4 승[57]
아스날이 32강에 진출했기 때문에 이 날 선수단 대부분이 1군 비주전 및 유스 선수들로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주장 완장은 무스타피가 찼으며 엘네니, 세바요스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비주전이거나 부상에서 복귀한지 얼마 안 된 선수, 유스들로 채워졌다.
경기는 아스날이 무난하게 4대2로 승리했다. 이 날 승리로 아스날은 이번 시즌 유로파 리그에서 6연승[58] 을 달리며 유로파리그 승점 1등(18점)에 올랐다. 여담으로 아스날의 현재 리그 승점이 14점인데, 유로파리그에서 얻은 승점이 더 많다. 이를 보고서 구너들은 비교적 순항하는 아스날의 유로파리그를 응원하면서도, 처참한 리그 성적에 푸념을 금치 못하기도 했다.
그리고 유스 선수인 중앙 미드필더인 벤 코트렐과 미겔 아지즈가 이 날 아스날 데뷔전을 치렀다. 세바요스, 자카의 폼이 좋지 않고 파티는 또 다시 부상으로 빠진 만큼 이들이 아스날 중원에 보탬이 될 수도 있다.
7.2. 32강 VS SL 벤피카
같은 조였던 몰데 FK를 제외한 모든 팀과 만날 수 있다. 지난 시즌 아스날을 32강에서 탈락시킨 올림피아코스 FC를 비롯하여 SL 벤피카, 레알 소시에다드, 그라나다 CF, LOSC 릴, SC 브라가,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등 아스날 입장에서 껄끄러울 팀들이 비시드로 빠졌고, 마카비 텔아비브, 디나모 키예프, FC 크라스노다르 등 만만찮은 원정거리를 가진 팀들도 비시드에 포진해 있다.
그리고 추첨 결과 2포트에서 최상위 강자 중 하나인 벤피카와 만나게 되어 조별리그와 달리 토너먼트는 첫 상대부터 꽤나 어려운 편성이 되었다.
7.2.1. 1차전 VS (스타디오 올림피코)[59] - 1:1 무
벤피카 선수단의 집단 감염 문제는 어느 정도 일단락 됐지만 포르투갈과 영국의 방역 조치로 인해 헝가리에서 경기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최종적으로는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리는 것이 결정되었다. 그리고 경기장이 바뀐 이유가 영국이 포르투갈을 코로나 고위험 국가로 지정해 여행금지를 내린 것이기 때문에 벤피카에 £44000를 지불하게 되었다.
라인업은 리즈전의 복붙이며, 정황상 맨시티전에 로테이션을 돌릴 것으로 보인다.
원정에서의 1 대 1 무승부.
수비적으로 준비를 잘해온 벤피카에게 고전한 경기였다. 특히 공격 작업 중 유독 오프사이드를 자주 범하였는데,[60] 아무리 상대가 의도적으로 라인을 조절하였고 이를 철저히 준비해 왔다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상대의 트랩에 너무 쉽게 걸렸다. 공격 작업뿐 아니아 빌드업 시에도 상대 압박에 어쩔 수 없이 롱 킥이 강요되어 볼 소유권을 상대에게 내주는 일이 잦았다.
공격진에서 오바메양이 극도로 부진하였다. 경기 이른 시간 돌문 시절의 그 오바메양을 보는 듯한 골이나 다름없는 찬스를 날린 것을 시작으로 경기 내내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다 결국 마르티넬리와 교체되었다.
그 외 쟈카와 사카도 체력적으로 방전된 듯한 모습을 보이며 최근의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물론 사카의 경우 귀중한 동점골을 기록하기도 하였지만 컨디션이 최고조일 때보다는 몸이 무거운 듯한 모습이었다. 자카의 경우 박스 안에서 멋진 태클을 보여주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기도 하였지만 [61] 전체적으로 실수가 많이 나와 오히려 팀을 위험에 빠드리는 경우가 더 잦았다.[62] 또 로우의 경우에도 코너킥 수비중 핸드볼 파울을 범하며 PK를 내주는 등 아쉬운 모습이 많았다.
그리고 교체로 투입된 티어니와 마르티넬리의 경우에도 아직까지는 경기 감각이 많이 떨어져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반면 세바요스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중원에서 넓은 범위를 수비 커버하고 결정적인 박스 안 커버까지 해내며 자신의 활동량과 수비력을 과시하였고 전방으로의 볼 배급도 준수하게 해주었다.[63]
같은 임대생 신분인 외데고르 또한 아스날에서 활약했던 세스크나 외질이 떠오르는 좋은 킬 패스를 몇 차례 보여주며 앞으로의 대한 기대감을 자아내었다.[64]
귀중한 원정골을 기록하며 무승부라는 결과를 얻은 것 자체만 놓고 보면 꽤나 긍정적이기는 하지만 팬들 입장에서는 답답했던 경기력과 무승부에 만족하는 듯 경기를 이대로 마무리하려는 교체에 대해 상당히 아쉬움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리즈와의 경기에 이어 유로파 경기까지 전혀 로테를 돌리지 않았기 때문에 다음 경기인 맨시티전에서는 어느 정도 로테를 돌릴 것으로 보인다. 리그에서 선발 라인업에 힘을 빼더라도 선방하는 모습과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7.2.2. 2차전 VS (게오르기오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65] 3:2 승
이 경기 역시 1차전과 같은 이유로 장소가 변경되었다. 그런데 변경된 장소가 작년에 아스날을 32강에서 떨어뜨린 팀의 홈이다(...).
맨시티전, 레스터 원정을 사이에 두고 그리스 원정을 다녀오는 최악의 일정을 소화하게 되었다.
라인업은 1차전의 복붙에서, 티어니가 추가된 형태.
'''2골 차를 뒤집은 경기'''. 완전히 패배한 줄 알았던 경기를 뒤집어 내며, 16강행에 성공했다.
21분 오바메양이 선제골을 넣을 때만 하더라도 무난하게 16강에 진출하는 줄 알았으나.. 43분 세바요스가 패널티박스 근처에서 내준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허용하게 되고, 역습 상황에서 세바요스의 헤더 실수로 하파에게 역전골까지 허용하며 지난 시즌처럼 유로파리그 32강 광탈 일보 직전의 상황까지 몰리게 되었다.
아스날로써는 궁지에 몰린 상황, 아르테타는 다시 한번 윌리안 카드를 꺼내들며 많은 구너들에게 절망을 선사하는듯 하였다. 하지만 윌리안이 의외로 그 동안의 부진을 씻는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었고 심지어 티어니에게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실점 후 이른 시간 동점골이 만들어진다. 이대로 2-2로 경기가 마무리되더라도 원정 다득점 원칙 때문에 탈락하는 힘든 상황. 결국 아스날은 사카에게 우측 수비수 역할을 겸하게 하고 베예린 대신 라카제트를 투입하며 공격 자원을 늘리는 초강수를 둔다. 하지만 여전히 별다른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모두 이대로 저번 시즌처럼 32강 광탈이구나라고 생각할 즈음, 87분 사카의 완벽한 크로스를 오바메양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다시 앞서가게 된다. 이후 아르테타는 계속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하기보다 경기 막판 외데고르와 사카 같은 공격 자원들 대신 엘네니와 체임버스 같은 수비를 강화하는 자원들을 교체 투입하며 이대로 경기를 굳히는 선택을 한다. 그리고 그렇게 경기 종료,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32강 광탈의 아쉬움을 날리며 아스날은 16강 진출에 성공하였다.
7.3. 16강 VS 올림피아코스 FC
지난 시즌 32강 탈락의 아픔을 안겨준 올림피아코스를 단 한 시즌만에 16강에서 또 만나게 되었다.(...) 공교롭게 두 팀 모두 극장 결승골로 간신히 16강에 합류한 팀들이다[66] .
[67]
팬들의 반응은 엇갈리는데,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올림피아코스에게 실점한 장면은 전부 세트피스 수비 문제였는데 이번 시즌 아스날의 세트피스 실점이 눈에 띄게 줄어든 만큼 그때와 지금의 아스날은 다르고, 토트넘, 맨유, 비야레알, 밀란 등 강팀을 만날 바에야 올림피아코스 쪽이 낫다는 긍정적인 의견도 있던 반면, 지난 시즌의 PTSD가 찾아올 것이고, 그때에 비해 아스날의 득점력이 더 약해졌다는 부정적인 의견도 있다.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와는 이별한 지 2개월 만에 적으로 조우하게 되었다.
7.3.1. 1차전 VS (게오르기오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
7.3.2. 2차전 VS (아스날 스타디움)
8. FA컵
8.1. 64강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 2:0 승
카라바오컵과 마찬가지로 64강부터 프리미어리그 팀과 맞붙게 된다. 공교롭게, 이 경기를 치르고 일주일 뒤에 또 뉴캐슬과의 리그 홈 경기가 있다. 아스날은 뉴캐슬을 상대로 2018년 4월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이후 뉴캐슬 상대로 패배가 없고 전승 중이고, 홈에서의 패배는 2010-11 시즌까지 올라가야 한다.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된 토마스 파티와 코로나 확진 이후 완치된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가 부상에서 복귀하여 아스날은 부상자가 0명인 상태로 경기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이 두 선수가 선발로 나설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보였고 실제로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티어니, 마리, 레노, 오바메양 정도를 제외한 주전들이 전부 휴식을 가지게 되었고 윌리안이 No. 10으로 출전한다. 마르티넬리는 명단에 포함되었다가 몸을 푸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해 넬슨으로 선발 명단이 교체되었다.
U자 빌드업이 돌아왔다.[68] 그나마 찾아온 공격 찬스는 페페, 넬슨이 시원하게 말아먹었다. 넬슨이야 부상 복귀전이기도 하고 마르티넬리의 부상으로 갑작스럽게 선발로 나왔다 쳐도 [69] , 페페는 정말 발전이 보이지 않는다.[70] 윌리안은 스미스로우와는 달리 공격 템포를 늦추며 팀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7경기 무승에는 전술도 전술이지만 선수단 퀄리티 문제도 상당했다는 점이 드러났으며, 왜 이들이 선발로 나오지 못하는지 확실하게 보여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반전, 주전 선수인 키어니의 경우 여전히 넘사급 경기력을 보여주며 팀 왼쪽 공격을 이끌었고 수비진의 레노, 마리, 다루 정도만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수비 자원들은 어느 정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로테급 공격 공격들은 전혀 활약하지 못한 전반이었다.
결국 보다 못한 아르테타는 후반 이른 시간 경기 내내 별다른 확약을 보여주지 못하던 넬슨, 윌리안, 윌록을 빼고 스미스로우, 자카, 사카를 투입하며 1군 멤버들을 꺼내든다. 실제로 이 교체들을 통해 공격적인 부분에서 효과를 봤으나 결국 변변한 득점 찬스를 기록하지 못하고 오히려 레노의 결정적인 선방이나 스미스로우가 퇴장당할 뻔하다가 구사일생으로 VAR을 통해 다이렉트 레드 카드가 옐로 카드로 바뀌는 등 쉽지 않은 후반을 끝마치고 연장에 돌입하게 된다.
연장 전반에도 별 소득 없이 넘어가다 라카제트의 투입으로 공격진이 활기를 찾았고 사카-라카제트-스미스로우 트리오의 합작으로 마침내 선제골을 뽑아 냈으며, 기나긴 침묵에 시달리던 오바메양이 쐐기골을 터트리며 2:0 경기는 어려웠지만 3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승리, 4연승을 이어갔다.
이기기는 했지만 선수 교체에 있어 조금은 아쉬운 점이 있었다. [71] 차라리, 연계에 장점이 있는 라카제트를 일찍 투입하여 후반전에 경기를 끝냈으면 체력 안배를 잘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특히 닥주전이자 현재 아스날의 유일한 좌측 풀백인 티어니가 120분을 뛰었다는 점은 앞으로의 일정을 생각하면 결코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선수 교체도 교체이지만 비주전 선수들의 퀄리티 문제도 되짚어 봐야 한다. 페페, 윌리안, 윌록 등은 아르테타 체제에서 인상적이었던 경기가 거의 없었고 오히려 경기에 방해되는 플레이를 펼치는 등 주전 선수 체력 안배용으로도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다. 현재 활약하고 있는 스미스로우-사카와 비교하면 정말 퀄리티가 떨어진다. 이들을 어떻게든 살려내거나 아니면 방출하는 등 대안이 필요해 보인다.
8.2. 32강 VS 사우스햄튼 FC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 0:1 패
아스날 팬들은 슈루즈버리의 선전에 희망을 가지고 있었지만, 결국 사우스햄튼 원정 2연전이 확정되었다.
매튜 라이언이 이 경기에 뛸 가능성이 있었는데, 아스날이 일부러 원정 스쿼드에 합류시킬 수 있는 시간에 맞춰 이적을 진행시킨것이 이유였다. 하지만 적응 문제로 인해 이번 경기는 레노가 선발 출전을 하며 라이언은 벤치에 머문다.
선발 명단을 보면 아르테타 감독이 예상과는 다르게 로테이션을 돌렸다. 개인 사정으로 갑자기 제외된 오바메양을 비롯해서 티어니, 스미스로우가 아예 명단에서 빠지고, 아스날의 적폐 라인으로 불리는 윌리안, 은케티아, 페페가 모두 선발이며, 특히 윌리안이 No. 10으로 나오는 것이 밝혀졌다. 자카 - 엘네니 중원 라인의 궁합도 그닥이었기에 대부분의 구너들은 이 경기를 포기했다. 그나마 승리를 기대하는 구너들은 세드릭 - 마르티넬리 라인에게 기대를 걸었다. 마갈량이스는 코로나 확진 이후 복귀전이다.
한편 사우스햄튼은 로테이션 없이 주전 멤버들로 라인업을 구성했으며, 아스날 이적설이 있는 라이언 버트란드도 출전한다.
초반에는 사우스햄튼에게 상당히 밀리다가 10분 즈음부터 엘네니의 전진패스들을 기점으로 팀의 빌드업이 시작되면서 위협적인 장면들이 많이 나왔다. 하지만 사우스햄튼도 발레리, 아담스의 호흡으로 13분 굉장히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15분, 페페의 기막힌 프리킥을 받은 마르티넬리가 완벽한 골 찬스를 맞이했으나 헛발질을 하며 아쉽게 무산되었다. 이후 24분, 마갈량이스의 자책골로 1:0으로 끌려가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그닥 나아지지 않았던 아스날은 57분 파티와 사카를 동반 투입하며 경기를 잡아내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고, 실제로 많은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제대로 들어간 골은 없었고, 72분 라카제트까지 투입하며 할 수 있는 모든 카드를 꺼냈다. 그러나 공격 찬스가 오프사이드에 몇 차례 걸리고 공격 찬스에서 파울을 당했음에도 몇 번의 판정 손해가 있었고, 윌-은-페는 역시나 적폐 같은 폼을 보여주면서[72] 그대로 경기 종료. 6경기 연속 무패가 깨짐과 동시에 FA컵 2연패가 물 건너갔다.
사실, 승리를 기대하지 않았고 떨어지는 게 더 낫다는 구너들이 훨씬 많다. 어차피 16강 상대는 또 PL 중위권 팀인 '''울버햄튼'''인데, 이런 험악한 대진으로 계속 체력을 소모하느니 차라리 리그 순위나 유로파 우승으로 유럽대항전에 나가는 것이 더 낫다는 이야기가 있다[73] . 현실적으로 FA컵 대진이 너무나도 안 좋은 상황에서[74] 리그, 유로파, FA컵 3개의 토끼를 잡는 것은 아스날의 댑스 상 불가능한 일이기에, 이 시점에서 떨어지는 게 더 나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경기는 주축 멤버들의 체력 관리에만 의의를 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3일 뒤에 치뤄진 아스날과 사우스햄튼의 리매치에서는 아스날이 3:1로 승리하며 사우스햄튼을 끌어내리고 8위에 올라가며 해당 라운드에서 최소 10위를 확보했다.
9. 카라바오 컵
9.1. 32강 VS 레스터 시티 FC (킹 파워 스타디움) - 2:0 승
오바메양, 라카제트, 세바요스, 자카, 티어니, 가브리엘 등 팀 주전 자원들이 대거 선발에서 제외되었고, 페페, 넬슨, 윌록, 엘네니 등 벤치 멤버들이 대거 포함되었다. 경기력이 그다지 좋다고는 할 수 없었으나 결과적으로 클린시트 승리를 가져왔다.
9.2. 16강 VS 리버풀 FC (안필드) 0:0 무 (승부차기 4:5 승)
리그 3라운드 맞대결 3일 뒤 또 안필드에서 리버풀을 만나게 된다. 2020년 들어서 리버풀과 벌써 4번째 만남이다.
최근 4시즌간 EPL팀을 상대로 안필드에서 무패 중인 리버풀을 상대로 슛팅숫자가 리버풀16개, 아스날 6개(유효수팅 7:2)까지 차이가 났다. 하지만 커뮤니티실드에 이어 다시 한번 승부차기를 통해 승리를 거두었다.
9.3. 8강 VS 맨체스터 시티 FC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1:4 패
레스터, 리버풀에 이어 맨체스터 시티까지 만나는 극악의 대진표를 받았다(...). 지난 시즌 FA컵 준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잡고 결승전에 진출했던 적은 있지만, 맨체스터 시티가 리그컵만큼은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는 모습을 보였기에 아스날 팬들은 한숨이 나오는 상황.[75]
무난한 패배를 예상했으며 예상대로 결과가 나왔지만 너무나 암울한 경기력으로 졌기에 팬들의 불만이 고조되고있다. 수비 집중력의 부재와 백업 골키퍼의 실수로 인한 실점은 답이 없는 현 아스날의 상황을 요약해준다. 팀이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선수들 개개인의 퍼포먼스나 판단력도 점점 최악이 되어가고 있다.[76] 부정적임 팀 상황이 선수 개개인에게도 영향을 끼칠 정도로 팀 상황이 안 좋아 보인다. 특단의 조치가 아니라면 이 악순환의 흐름을 끊기 어려워 보인다.
이후 맨시티 선수들 중 다수가 확진이 됐는데 해당 경기로 인해 맨시티 측에 확진자가 폭증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이유는 호텔을 통한 감염으로 추측된다.
10. 총평
11. 시즌 기록
[1] 던도크의 홈구장이 UEFA 조건에 충족되지 못해 랜스다운 로드를 빌려쓴다.[2] 이스타디우 다 루스였으나 잉글랜드가 포르투갈로의 출국을 금지하며 변경되었다.[3] 아스날 스타디움이었으나 포르투갈이 잉글랜드로의 출국을 금지하며 변경되었다. [임대] A B C D E F G H I J K [임대복귀] A B C [4] 다만 스카우터 해고는 재정난이 아니고 에두 가스파르를 위시로 한 아스날 보드진들의 팀 영입방식 변화가 주된 이유라고 봐야 한다. [5] 산레히 쪽은 니콜라 페페 영입 과정, 우나이 에메리 선임 과정 등에서 비리 문제가 불거져서 크뢴케 가문 & 팀 루이스 이사 & 에두 기술이사가 산레히를 (사임을 빙자한) 해임했다는 의혹이 있다. 실제로 온스테인의 기사에서 '''독단적인 우나이 에메리 신뢰, 루카스 토레이라, 베른트 레노, 니콜라 페페 영입 과정에서 과도한 이적료 책정, 중계인을 빙자한 에이전트들과의 친목으로 이적 시장에서 월권 발휘''' 등의 이유로 조쉬 크뢴케 이사가 분노하여 사임을 빙자한 경질을 한 것으로 밝혀져 현재 아스날 팬들의 산레히에 대한 인식은 킹레히에서 생양아치로 완전히 추락했다. [6] 특히 20m~40m 등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는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마테오 귀엥두지, 루카스 토레이라, 에인슬리 에이틀랜드 나일스 등의 방출 가능성이 있다. 또 슈코드란 무스타피, 롭 홀딩 등도 어느 정도의 금액은 받을 가능성이 높다. [7] 슈코드란 무스타피, 모하메드 엘네니, 메슈트 외질 등이 거론되고 있다. 마테오 귀엥두지의 경우 이번 시즌까지는 U-21로 분류되어 논홈그로운과 상관이 없다. [8] 센터백들을 분류할 때 성향보다는 선수들의 '''주발'''로 분류하는 것이 아르테타 체제에서 더 적절하다. 성향이라는 것이 애초에 애매하기도 하고(커멘더 형이라고 불리는 선수들도 실제 경기를 보면 파이터 형과 구별되지 않는 모습일 때가 많다. 실제 아스날의 선수로 예로 들자면 마리 같은 경우가 커멘더형으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실제 경기 모습은 파이터형과 크게 다르지 않다. 수비 리딩 능력과 수비 조율 능력이 있고 빌드업에 능해도 경기에서 자주 앞으로 나가 파이터 형처럼 수비하게 되는 경우는 매우 흔하고 현대 축구에서 당연한 것이며 선수들이 성향에 따라 딱 구분되게 플레이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맞는 수비를 하기 때문에 플레이를 보면 당연히 커맨더형과 파이터형이 혼재되어 있는 모습을 보인다.) '''아르테타가 선수 성향으로 센터백 라인을 구성하기보다는 주발로 센터백 라인을 정하기 때문에''' 센터백들의 주발로 구분하는 것이 아스날 센터백 구성을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마리 '''왼발''', 살리바, 홀딩, 체임버스, 소크라티스, 무스타피 '''오른발''', 루이스의 경우 오른발이지만 아르테타 체제에서 왼발 센터백 역할도 맡을 수 있는 '''좌우 겸용'''. 그리고 이러한 센터백 분류의 맥락으로 이미 팀에 센터백 자원이 7명으로 과도하게 많음에도 불구하고 스쿼드에 정작 '''왼발''' 센터백은 마리 한 명이기 때문에 이번 이적시장에서 '''왼발 센터백'''이 추가로 영입되었다.[9] 재미있게도 아스날과 나폴리는 최근 여러 번 선수 영입을 경쟁한 적 있다. 2013년 곤살로 이과인 영입전에서는 나폴리가 승리했으나, 그 이후 베른트 레노, 루카스 토레이라, 니콜라 페페, 키어런 티어니 영입전을 아스날이 연달아 이겼다. [10] 현 아르테타의 전술하에서 무스타피를 4백에서 방출해야 한다면 3백에서도 무스타피는 방출해야 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맞다. 아르테타가 보여주고 있는 전술에서 3백이든 4백이든 센터백이 필요한 자리는 2자리로 각 포메이션에서 필요한 센터백의 수는 동일하다. 3백이라고 4백일 때 보다 센터백이 한 명 더 필요한 것이 아니다. 아르테타가 자신의 3백 전술을 이번 시즌에도 동일하게 사용한다고 가정할 때 아스날의 왼쪽 스토퍼 자리는 공격 시 4백의 레프트백의 역할을 해주어야 하기때문에 원래 포지션이 센터백이 아닌 레프트백인 티어니나 세아드 콜라시나츠가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따라서 이때 3백을 위해 필요한 센터백의 숫자는 왼쪽 스토퍼 자리를 맡아줄 원래 포지션이 레프트백인 선수 한 명을 제외한 2명으로, 4백일 때와 동일한 수의 센태백이 경기에 필요하기 때문에 4백을 구사하면 몰라도 3백을 구사한다면 무스타피를 남겨야 한다는 의견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 (1. 아르테타 체제에서는 다른 일반적인 팀들과 달리 3백이든 4백이든 필요한 센터백의 숫자가 동일하기 때문에 3백이라고 팀에 더 많은 센터백이 필요하지 않다. 2. 무스타피가 딱히 3백에 특히 강점이 있는 선수거나 3백에서 특별히 폼이 뛰어난 선수가 아니다. 3. 아르테타의 3백 전술에서 특별한 전술적 역할을 맡는 다비드 루이스나 레프트백 선수들과 다르게 무스타피는 딱히 3백 체제라고 부여받는 무스타피만의 특별한 전술적 역할이 없다.)[11] 재임대 혹은 완전영입을 추진중인 것으로 보인다.[12] 아르센 벵거 밑에서 모하메드 엘네니와 반 년 정도 선수생활을 같이 한 미켈 아르테타가 그를 활용해 볼 가능성도 있다.[13] 선수의 클래스 자체를 인정하거나 조르지뉴를 매우 좋게 평가하는 아스날 팬들조차 조르지뉴의 영입 루머에 걱정이 앞설 수밖에 없는 것이 현 아스날 3선의 대표적인 약점인 피지컬과 탈압박, 기동력 그리고 포백 보호 이 4가지 부분 모두에 조르지뉴 또한 약점을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르지뉴를 좋아하는 아스날 팬들조차 그 선수를 좋아하기 때문에 혹은 그냥 아르테타를 믿기 때문에 만약 오게 된다면 응원하겠지만 팀적인 시너지나 팀의 3선 밸런스 차원에서는 걱정이 앞선다는 평이다. [14] 이적 이야기가 나오자 그 글을 지웠다고한다. 본인도 이적을 원하는듯 하다.[15] 베른트 레노가 두 시즌 동안 미친 폼을 보여주었고,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아스날에서 풀 시즌을 소화한 적이 한 번도 없기에 이미 검증된 레노 지지세가 강하지만, 올 시즌 베른트 레노의 대형사고가 가끔씩 존재했기에 안정감 + 유스 출신 +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가진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를 선호하는 팬들도 많다. [16] 임대료 선입금 5m, 완전 이적료 5m, 옵션이 존재하며 8m 추가 지불 가능성 있음. [17] 스웨덴 3부 리그 소속팀이다. [18] 옵션으로 3m£까지 상승 가능 [19] 실질적으로는 이번 2월 이적이나, 겨울 이적시장 종료 이후에 이적했으므로 여기 기재. [20] 지난 시즌까지 상대팀을 신나게 두들기다가도 일단 공 한번 뺏기고 나면 역습을 허용하여 실점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숱하게 보여줬다.[21] 외질이나 철학자는 몰라도 무황은 아무런 이적료 없이 프리로 그냥 보내기에는 원금으로 보나 나이로 보나 매우 아쉽다. [22] 레프트백 위치만 보면 세드리크, 사카와 나일스가 이 포지션 소화가 가능해서 반쪽자리이다.(위 셋 중 전문 레프트백 자원은 한 명도 없고 위 세명 중 두명은 라이트백 백업 자원이기도 하다. 그리고 세드리크의 경우 지금까지 보여준 아르테타의 전술을 고려해볼 시 콜라를 포함한 팀의 모든 레프트백으로 활용 가능한 자원이 부상당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세드리크 소아레스가 레프트백으로 나오는 일은 없을 것이다. 지난 시즌 리그 재개 후 콜라의 폼이 정말 최악이었지만 계속 기용되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이번 시즌도 아마 티어니의 부재 시 1순위로 계속 나올듯하다. 지금까지는 새로운 자신의 역할에 적응하지 못하고 본인의 제대로된 위치를 잡는 것조차 버거워 보이며 이로 인해 수많은 실수들이 나오고 있지만 팀에 남게 된 만큼 제발 적응해서 키어런 티어니 백업 역할을 잘 수행해 주기를 빌어보자... 지금은 자신감을 완전히 상실한 듯 폼이 너무 떨어졌다.) 그래도 아르테타의 독특한 3백에서 유일하게 티어니가 왼쪽 스토퍼를 맡는 방식을 그대로 맡아 수행해 줄 수 있는 자원이라는 차별점이 있긴 하지만, 세아드 콜라시나츠가 최근 경기에서 해당 포지션을 맡아 심각하게 부진했기에 사실상 있으나 마나다. [23] 이마저도 홀딩, 체임버스, 살리바라는 동포지션에 기회를 더 줄만한 젊고 재능 있는 자원들이 있어 반쪽자리이다. 위 셋 중 한 명이 주전인 상황에서야 무스타피가 프리로 나가더라도 한 시즌 더 남는 것이 의미가 있었겠지만 주전으로 베테랑인 다루가 있는 상황에서는 굳이 무스타피가 프리로 나가게 되면서까지 한 시즌 더 남는 것이 크게 의미가 있지는 않다. 실질적으로 소크라티스와 다를것이 크게 없다. 그나마 폼은 소크라티스보다는 무스타피가 더 좋긴 하지만... [24] 실제 링크도 이러한 선수들 위주로 나고 있다. 한때 클래스를 보여주었으나 지금은 폼이 떨어지고 소속팀에서 출전 시간도 적은 이스코, 에릭센과 같은 선수들이나(그런데 이런유의 선수를 데려올 거면 그냥 외질 쓰는 게 더 낫지 않나?라는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이런 유의 선수들 영입은 외질의 거취와 밀접하게 연관될 것으로 보인다.) 2부 리그 소속의 부엔디아 같은 선수들과 링크가 나고 있다.[25] 낙관하기 힘든 것은 맞지만 크뢴케의 투자만 확실하다면 이런 선수들의 영입 가능성 자체는 그렇게 낮지만은 않다. 이런 선수들에게는 아스날도 꽤나 메리트가 있는 편이다. 국대 재승선을 노리거나 커리어 재도약을 위해 떨어진 폼을 다시 회복시키기 위한 주기적인 출전 시간을 원하는 한때 클래스를 보여준 네임드 선수들에게 아스날은 꽤나 메리트 있는 선택지이다. 이러한 '''한때 클래스를 보여준 네임드 선수들'''은 높은 주급 때문에 본인들이 이적을 원해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힘든 상황이기는 매한가지이다.(인테르에 결국 갔지만 맨유 산체스, 아스날 외질, 클래스 보다는 고 주급자라는 측면에서 첼시 케파 등이 국대 재승선을 위해 새 팀을 구한다고 가정했을 때 이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생각해 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이런 선수들에게 아스날은 일반적인 팀이 맞춰 주지 않는 높은 주급을 맞춰 줄 수 있다. 다른 팀이라면 높은 주급을 맞춰주면서까지 폼이 떨어진 선수를 모셔오지 않겠지만 아스날은 그 높은 주급을 맞춰 주면서까지 폼이 떨어진 선수를 모셔와야 할 정도로 팀 상황이 좋지 못하다. 아스날로의 이적은 자신들의 높은 주급을 최대한 보전하면서 커리어 재도약이나 국대 재승선을 노리기 위한 상위 리그에서의 출장 시간도 확보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는 선택지이다. 그 외 '''하부 리그 클럽 소속 선수들'''에게도 아스날의 메리트는 확실하다. 아스날이 현재 강등권에 가깝고 팀 분위기 자체가 부정적이기는 하나 이번 시즌 유로파를 나갈 수 있게 된다는 점은 하부 리그 클럽 소속 선수들에게 큰 이점으로 다가갈 것이고 하부 리그 클럽과 비교도 할 수 없는 클럽의 규모나 자금력, 높은 주급 등 또한 하부 리그 클럽 소속 선수들에게 확실한 메리트로 다가갈 것이다. 그리고 '''두 종류의 매물들에게 공통되는 사항'''으로는 누가 오든 클럽 규모나 투자 규모 대비 주전 경쟁이 매우 수월할 것이라는 점이다. '''오히려 걱정되는 점'''은 이러한 고 주급 혹은 B급 매물들의 영입 가능성 보다 겨울 새로운 영입 선수의 스쿼드 추가를 위한 방출 작업의 어려움과 새로운 영입 후에도 아스날이 반등하지 못하여 겨울에 새로 데려온 고 주급 혹은 B급 선수들조차 부진한 팀성적과 함께 가치가 내려가 악성 재고로 추가되는 경우이다... 어느 때보다도 영입과 영입된 선수의 활약이 중요하다.[26] 추정 이적료 최대치를 계산했을 때, 부엔디아는 오바메양, 솔로몬은 무스타피 이적료와 맞먹는다.[27] 다만 2021-22 시즌부터 은케티아, 넬슨, 윌록이 홈그로운 스쿼드 등록 연령에 들어가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는 홈그로운 자원의 교통정리도 필수가 되어 버렸다. [28] 일단 선수본인이 소시에다드행을 선호한다. 다만 현재 레알 마드리드가 레알 소시에다드와 순위차이가 거의 없어 임대 갈 경우 경쟁 팀에 전력보강을 하는 꼴이라 아스날 행의 가능성도 있다.[29] 구너들은 윌록, 은케티아는 완전 이적 카드로, 넬슨은 임대 카드로 쓰기를 바라고 있다.[30] 18-19 시즌 37라운드에서 1:1로 비기고 아스날의 챔스가 좌절된 상황에 몬레알 뒤에서 실실 웃는 모습을 연출한 비수마라서 구너들은 데꿀멍...[31] 다만 AFCBell도 확신의 어투를 가지고 이야기한 것은 아니다.[32] 현재 폼은 오콩코가 더 좋지만 포텐셜은 헤인이 더 높아서 누가 될 지는 미지수.[33] 아르테타가 무스타피를 팀에 남기고 싶다는 뉘앙스의 인터뷰를 하기는 했다. 하지만 FA컵 뉴캐슬전에서 체임버스가 후보로 등록되고 무스타피는 명단 제외 된 것을 보면 무스타피는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컵 대회에서도(지금 아스날에게 유로파 진출을 위한 중요한 기회의 창 중 하나이기는 하지만) 후보로조차 우선순위가 밀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후보로조차 우선순위가 낮아 보이기 때문에 아르테타가 남기고 싶다는 뉘앙스의 인터뷰를 하기는 했지만 적절한 제의가 오고 무스타피가 나가고자 한다면 이적이 충분히 성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34] 투헬, 알레그리 외 감독 후보들은 가능성이 희박하다. 아르센 벵거는 현장에서 일한 지 2년이 넘어가고 있고, 말년부터 한계를 보인데다가 본인이 당분간 아스날로 돌아갈 생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는 애초에 토트넘 출신 감독이라 아스날행 가능성은 전무했고, 투헬의 후임으로 PSG행이 확정되었다. 이외에는 라파 베니테스(다롄) 같이 EPL 복귀를 타진 중인 감독이나 마크 휴즈(전 사우스햄튼), 에디 하우(전 본머스) 같은 잉글랜드에서 잔뼈가 굵은 감독, 혹은 마우리시오 사리(전 유벤투스), 마르셀리노(전 발렌시아), 에르네스토 발베르데(전 바르셀로나), 뤼시앵 파브르(전 도르트문트)처럼 야인인 해외 감독들이 있는데 전부 희박하다.[35] 다만 보드진과의 마찰이라는 불안 요소도 존재한다. 지금 아스날은 '''보드진이 가장 문제인 팀이라서''' 실제로 선임이 이루어질지는 의문. 또한 도르트문트 시절에는 선수들과도 불화가 있었기에 오히려 팀 분위기가 더 내려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많다.[36] 헤드 코치의 경우 경기의 전술을 담당하는 역할만을 수행하지만, 매니저는 거기에 더해 영입, 방출을 비롯하여 선수단 구성에까지 영향력을 미치는 위치이다. 아르센 벵거가 매니저, 우나이 에메리가 헤드 코치였다. [37] 총 허용 스쿼드는 25명이지만, 아스날이 홈그로운 선수를 3명 추가하지 않음에 따라 22명만 등록. [38] 1군 등록 상관없이 자유롭게 출전 가능 [39] 명단 제외 시 프리미어리그, FA컵 출전 불가. 카라바오컵 출전만 가능. [40] 참고로, 박주영은 아스날 시절, 리그컵 1경기 출장에 그친 13-14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로스터에는 등록되었던 바 있다. [41] 총 허용 스쿼드는 25명이지만, 아스날이 홈그로운 선수를 4명 추가하지 않음에 따라 21명만 등록. [42] 1군 등록 상관없이 자유롭게 출전 가능 [43] 15세~21세 사이 기간을 아스날에서 3년 이상 보낸 8명 + 무제한 17명. 아스날은 자국 육성 선수 1명을 포함시키지 않고 24인으로 스쿼드를 제출했다가, 데얀 일리에프의 임대로 23명이 확정되었다. [44] 15세~21세 사이 기간을 아스날에서 3년 이상 보낸 8명 + 무제한 17명. 아스날은 자국 육성 선수 4명을 포함시키지 않고 21인으로 스쿼드를 제출했다. [45] 원정이긴 하지만 이번 시즌 아스날의 첫 유관중 경기였다. [46]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는 전반전 내내 공을 제대로 받아보지 못했고 그나마 온 패스들도 본인에게 어려운 상황에서 왔기에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했다는 점에서 사카와 동선이 내내 겹쳐 팀에 민폐만 준 은케티아와는 달리 약간의 옹호가 가능하다. 물론 후반전에는 결정적인 찬스를 시간을 끌다가 날려먹은 것은 비판점이다.[47] 이날 경기에서 유일하게 잘한 벤치 멤버는 역전골의 기점이 된 모하메드 엘네니 한 명이고, 그 모하메드 엘네니도 전반전 내내 백패스와 횡패스만 해서 욕을 먹었다.[48] 수정전 기존 던도크전 위키의 아스날 경기 라인업에 그라니트 자카가 미드필더로 나와 있었지만 그라니트 자카는 이날 미드필더나 평소 왼터백 위치로 시프트 하는 역할이 아니라 아예 중앙 수비수로 나왔고 그 역할만 수행하였다.[49] 그런데 워낙 그라니트 자카의 민첩성과 순간 속도가 떨어지고 그것을 만회할 만한 몸싸움이나 피지컬적 장점도 부족하기 때문에 수비수로서 팀의 최후방을 맡는 것이 그렇게 좋은 선택으로 보이지는 않는다.[50] 2선에서 각각 2번부터 오바메양, 아다마 트라오레, 하킴 지예흐, 토마스 뮐러, 만주키치 정도를 생각하면 이해가 편할듯하다.[51] ex.) '''1. 다비드 루이스'''의 경우 후반 50분 50초쯤 이제 더이상 상대와 '''스피드''' 경합 자체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속도에서 상대에게 밀리는 모습이나 '''2. 무스타피'''의 경우 전반 18분 30초쯤 '''부족한 판단력'''으로 그렇게 어렵지 않게 받아야 했을 패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소유권을 상대에게 헌납하는 모습이라든지 '''3. 콜라시나츠'''의 경우 늘 보여줬던 '''불안한 공중볼 위치 선정과 그 처리 및 오른발'''이 합쳐져 천금 같은 역전골 기회를 날린 모습.[52] 물론 전반에도 매우 공격적인 양질의 패스를 앞으로 뿌려주고 있었고(ex. 28분 20초쯤 하프 라인에서 바로 윌리안에게 찔러준 패스라든지, 29분 50초쯤 박스 안 니콜라 페페를 노린 패스라든지, 32분쯤 윌리안을 노린 패스 등) 다니 세바요스가 평소 보여주던 탈압박이나 전진 드리블이 나오지 않았다 뿐이지 타선수와 비교했을 때 부진했다고 말할 정도는 아니었다.[53] EPL 팀 중 처음으로 관중을 받으며 20분만에 표가 매진됐다.[54] 다만 리그에서도 똑같은 역할로 활약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커리어 내내 수행하던 역할과 전혀 다른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서 미흡한 부분이 있는 것은 당연하기는 하다. 하지만 상대가 약팀이었던 것을 고려해야 하고, 미드필더 역할이었지만 공격수 때처럼 약간 공격 시 폭발력을 위해 수비와 같은 공격 외 상황에서 힘을 비축하며 움직인다는 인상이 있었다. 그 외에도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할만한 부분들이 꽤 있었기 때문에 리그에서 미드필더로 보여주는 모습들을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55] 전 시즌 아르테타 체제 초기에도 센터백으로 기회를 받았기는 했지만 이날 경기에서 풀백 위치에서 세드릭과 교체하거나 3선에서 나일스가 다른 포지션으로 이동하고 그 위치에서 뛰는 방법 등 센터백 외 다른 위치에서 뛰는 방법도 많았었다. 하지만 무스타피와 교체되며 일단 센터백 자리에서 복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56] 예를들어 6분 20초쯤 나일스 -> 페페 장면이나 11분 55초쯤 라카제트 -> 넬슨 장면 등[57] 던도크의 홈구장이 UEFA 조건에 충족되지 못해 랜스다운 로드를 빌려쓴다.[58] 조별리그 전승이며 저번 시즌 포함 원정 9경기 무패다.[59] 이스타디우 다 루스였으나 잉글랜드가 포르투갈로의 출국을 금지하며 변경되었다.[60] 아스날은 총 10회의 오프사이드를 범하였고 벤피카는 단 1회의 오프사이드도 범하지 않았다. 이 10회의 오프사이드는 슈팅숫자보다 많은 숫자다.[61] 55분쯤 박스 안 태클을 칭한다.[62] 대표적으로 전반 종료 직전 수비 진영에서 다루에게로의 전환 패스가 애매한 위치로 떨어져 벤피카에게 실점할 뻔한 장면 등.[63] 다음은 세바요스의 경기 스탯이다.[64] 3개의 키패스와 92%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였다. 동료들과 합이 맞지 않는 경우가 자주 나왔는데 이러한 부분은 차차 개선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65] 아스날 스타디움이었으나 포르투갈이 잉글랜드로의 출국을 금지하며 변경되었다. [66] 아스날은 벤피카 상대로 3:3, 올림피아코스는 에인트호번 상대로 4:4로 원정 다득점 탈락의 위기가 찾아왔으나, 각각 오바메양과 마흐구브의 80분대 터진 극장골로 간신히 역전하여 16강행에 성공했다. [67] 어차피 무관중 경기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 의의는 옅겠지만 게오르기오스 카리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는 딱히 트라우마가 없다. 오히려 아스날은 2012년 이후로 게오르기오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는 패배가 없다(15/16 시즌 챔피언스리그 3:0 승, 19/20 시즌 유로파리그 1:0 승). 반면 에미레이츠에서 최근 2연패를 기록 중이다.(15/16 시즌 챔피언스리그 2:3 패, 19/20 시즌 유로파리그 1:2 패) 아스날의 트라우마라고 한다면 경기장에 대한 트라우마가 아니라 저번 시즌 유로파리그 32강에서 올림피아코스에게 탈락한 것이다.[68] 분위기 반전을 꾀한 첼시전도 기본은 U자 빌드업이다. 애초에 항상 기본은 후방 빌드업과 공격 시 상대적으로 공략이 편한 측면 위주였기 때문에 돌아왔다는 표현은 그리 적절해 보이지 않는다. 페페도 주로 안으로 파고드는 플레이를 하였고 다른 공격진들도 중앙에서 무엇인가 패스 앤 무브를 통해 상대 수비를 공략 하려는 시도 자체는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U자 빌드업의 장점보다 단점이 부각된 경기는 맞다.[69] 에메리 아래서는 거의 왼쪽으로만 나왔었고 커리어 전반을 살펴보았을 때 오른쪽으로 1군 레벨에서 더 많이 뛰기는 했지만 왼쪽에서 뛰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선수는 절대 아니다.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 아르테타 체제에서 나온 경기들도 살펴보면 몇 경기 안되기는 하지만 선발로 나온 경기에서는 주로 왼쪽으로 나오고 있었다.[70] 몸값에 걸맞는 활약은 당연히 아니었지만 윌윌과 비교하면 그나마 어느정도 활약하며 긍정적인 부분이 있었다. [71] 정규시간 아르테타는 교체를 54분과 66분에 가져갔다. 이는 교체 투입 시기가 늦었다고는 보기 힘든 시간대이다. 빠른 시간에 3장의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연장에 돌입하지 않기 위한 승부수를 띄웠다고 보는 것이 맞다. 그리고 넬슨은 에메리 체제 대부분의 경기를 왼쪽으로 나왔고 이번 시즌 아르테타 체제에서도 경기내에서 보여주는 스위칭을 감안하더라도 선발로는 주로 왼쪽으로 나왔었다.[72] 그나마 페페는 나름 찬스를 만들려고 하였다.[73] 물론 어느 쪽도 쉬운 게 없는데, 리그 5위 이내는 전반기를 제대로 망친 아스날이 후반에 반등이 가능할지부터가 의문인 상황이고, 유로파 우승은 맨유, 토트넘, 레스터, 나폴리, 비야레알 등 수많은 경쟁자들이 존재하고 당장 32강부터 상대가 벤피카이다. [74] 우승한 지난 시즌 FA컵과 비교하면, 64강에는 2부 팀이자 챔피언쉽 우승에 더 집중하는 리즈, 32강에서는 강등권 본머스, 16강에서는 3부 팀인 포츠머스, 8강에서는 리그 재개 이후 영 좋지 않은 폼을 보이던 셰필드가 상대였다. 이번 시즌과 비교하면 상당히 널럴한 대진이었다. [75] 8강 대진표 공개 후 박종윤은 이스타TV에서 '''"남들이 리그컵 뛸 때 아스날만 챔스 뛴다"'''며 어이없어하는 모습을 보였다.[76] 대패할 만큼 경기력이 차이 났던 것은 분명하나 첫 번째 실점과 두 번째 실점 모두 충분히 막을만한 상황이었다. 첫 번째 실점은 수비 시 우측 공간을 장악할 충분한 숫자를 확보하고도 세드릭과 엘네니의 답 없는 공간 커버를 빌미로 위기가 시작되었다. 또 두 번째 실점의 경우 3선이 수비에 거의 도움을 주지 못해 마갈량이스가 어쩔 수 없이 가까운 거리에서 프리킥을 내어주게 되고 프리킥 상황 루나르손이 마레즈의 골문을 직접 노린 슛을 잡으려다가 놓쳤다. 결국 1.5m이 아깝다거나 괜히 홈그로운 낭비했다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다.[9월] 2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3위 엑토르 베예린 [10월] 2위 엑토르 베예린, 3위 부카요 사카 [11월] 2위 조 윌록, 3위 부카요 사카 [12월] 2위 키어런 티어니, 3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1월] 2위 에밀 스미스로우, 3위 롭 홀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