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카요 사카

 


'''아스날 FC No. 7'''
'''부카요 사카
(Bukayo Saka)
'''
'''생년월일'''
2001년 9월 5일 (23세)
'''국적'''
[image] 잉글랜드 | [image] 나이지리아
'''출신지'''
런던
'''신체조건'''
178cm / 73kg
'''포지션'''
윙어, 레프트백
'''주로 쓰는 발'''
왼발(양발)
'''등번호'''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 3번
아스날 FC - 7번[1]
'''유소년 클럽'''
아스날 FC (~2018)
'''소속 클럽'''
'''아스날 FC (2018~)'''
'''국가대표'''
4경기
'''SNS'''

1. 개요
2. 클럽 경력
2.1.1. 2019-20 시즌
2.1.2. 2020-21 시즌
3. 국가대표
4. 플레이 스타일
5. 기타
6. 같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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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스널의 유망주 윙어, 레프트백. 2020/21시즌 아스날의 7번을 배정 받으며 많은 구너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신성이다.
잉글랜드에서 태어났지만 부모님이 나이지리아인이라 이중국적자이다. 현재 잉글랜드/나이지리아 두 국가 중 어느 나라의 국가대표로 뛸 것인지 고민중이고, 사카는 한 인터뷰에서 이는 힘든결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사카가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2020년 잉글랜드 대표팀에 발탁되지 못하였기 때문에 나이지리아 국가대표로 뛸 가능성이 좀 더 크다고 보여졌으나, 2020년 10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었다.

2. 클럽 경력



2.1. 아스날 FC


2001년생으로, 2017년부터 아스널 18세 이하팀에서 뛰고 있다.
그러다가 2018~19시즌, 아스널 23세 이하 팀에서도 출전했다.
2018년 11월 30일, 유로파리그 보르스클라전에서 벤치 명단에 올랐고, 후반전에 아론 램지랑 교체되며 1군 데뷔전을 치렀다.
2019년 1월 1일,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풀럼 FC전에서 83분경에 알렉스 이워비와 교체되면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최초의 2001년생 프리미어리거가 된 것은 덤이다.

2.1.1. 2019-20 시즌


2019-20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구너들의 기대를 받고있다.
2019년 9월 19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 선발 출전하여 전반전 윌록의 득점을 어시스트 했고 후반전 엄청난 왼발 중거리 슛으로 팀의 2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바로 이후에 강력한 전방압박과 원터치 패스로 오바메양의 득점을 도왔다. 3개의 득점에 모두 관여하였다.
6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 왼쪽 날개로 나와 무난한 경기력을 펼치다 후반전 시작할 때에 체임버스와 교체되었다.
2019년 12월 13일 유로파리그 스탕다르 리에주전에서 왼쪽 윙백으로 깜짝 포지션 변경을 시도했다. 결과는 왼쪽 측면을 혼자 씹어먹고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골을 어시스트하고 얼마 뒤 본인이 직접 득점까지 뽑아내며 위기의 아스날을 무승부로 이끌었다.
티어니콜라시나츠의 부상으로 주전 레프트백 자리가 공백이 되어 레프트백으로 기용되고 있다.
현재까지의 모습만 놓고 봤을 때는 아스날 유스 출신 중에서는 가장 기대되는 유망주라고 볼 수 있다. 오히려 더 기대를 받았던 리스 넬슨조 윌록이 올 시즌 처참한 것도 있으나... 넬슨은 후반기에 부활했으나 윌록은 뭐...
현재 아스날과 재계약 난항을 겪고 있고 맨유, 리버풀, 뮌헨이 노리고 있다고 한다. 이 와중 뉴캐슬전 1도움을 하며 왼쪽 측면에서 맹활약했다.
26라운드 뉴캐슬전 공식 MOM을 수상한 데 이어 유로파리그 32강 올림피아코스 원정 팬이 선정한 MOM을 수상하며 후반기부터 본인의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 팬들 대다수는 당장 재계약하자고 하는 중. 티어니가 돌아오면 본포지션인 왼쪽 윙으로 기용될 듯 하다.
27라운드 에버튼 전은 체력 안배를 위해 콜라시냐츠가 부상에서 돌아와 선발로 나왔으나 17분만에 부상으로 나가면서 교체 투입 되었다. 훌륭한 크로스로 은케티아의 동점골을 어시스트 하였지만 우려대로 후반에 체력적인 문제를 드러내기도 하였다.
왼쪽의 유리몸들로 인해 땜방을 뛰고 있지만 확실히 풀백보다는 윙이 더 어울린다. 수비력 자체가 풀백으로서는 많이 부족하고 장점으로 보이는 크로스와 연계 및 침투 모두 윙에서 좋은 모습이기 때문. 하지만 티어니, 세드리크가 빨라야 3월 중순, 콜라시나츠가 4월 복귀라서 당분간 계속 혹사당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7월 1일 아스날과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
2020년 7월 5일 울버햄튼과의 33라운드 경기에서 멋진 왼발 발리 선취골을 성공시켜 2대 0승리의 보탬이 되었다. 이날의 부카요 사카는 18세 303일이었고, 아스날 역사상 두번째로 어린 골 스코어러가 되었다. (첫번째는 18세 173일의 체임벌린)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 후보에 노미네이트되었으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에 밀려 수상에는 실패했다.

2.1.2. 2020-21 시즌


2020-21시즌부터 2019년까지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받았던 에이스의 상징인 7번[2]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됐다. 아스날이 사카에게 거는 기대감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주 포지션도 아닌 '''오른쪽''' 윙어로 출전해 시종일관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팀 우승에 일조했다.
현재 왼쪽 윙에는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주전이고, 오른쪽 윙은 윌리안, 니콜라 페페의 경쟁, 리스 넬슨이 서브이기에, 이번 시즌에는 왼쪽 윙어 내지는 메짤라로 고순위 로테이션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리그 4R 셰필드 전에 출전하여 베예린의 어시스트를 받아 헤더골을 기록했다.
리그 5R 맨시티 전에 출전하여 아스날 선수들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리그 9R 리즈 전에 교체출전하여 좋은 탈압박을 보여주며 수적열세였던 아스날이 공격 작업을 하는데 활기를 불어넣었다.팀은0-0 무승부
리그 10R 울버햄튼전에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출전하였다.엑토르 베예린의 좋은 크로스를 유효슈팅으로 만들지 못하는 등 이전 경기들에 비해 살짝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팀은 1대2패배.
리그 15R 첼시와의 경기에서 선발출전했다.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수양면에 기여했으며, 중간중간 직접 돌파 혹은 마무리를 통해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반 44분 경, 드리블 돌파로 프리킥을 얻어냈으며, 그라니트 자카가 환상적인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10분, 페널티 박스 안 우측에서 오른발로 감아찬 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의도한 득점인지, 잘못 올린 크로스가 얻어걸린 것인지는 의견이 분분하나, 슈팅의 자세상 노리고 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3]
리그 16R 브라이튼 원정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엔 전술적으로 부딪힌 댄 번의 호수비에 막혀 고전했으나, 후반전 전술조정을 통해 이를 극복해냈고 수많은 찬스를 만들어냈으며 후반 65분에 결국 라카제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방점을 찍었다. 75분엔 코너킥 수비 과정에서 타박상에 이은 고통을 호소하며 구너들의 심장을 철렁였으나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고 81분 다니 세바요스와 교체되었다. 팀은 1:0 신승.
리그 16R 브라이튼 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라카제트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첼시 전에 이어서 또 다시 MOM을 수상했다.
리그 17R WBA 전에서도 어김없이 오른쪽 윙어 자리에서 번뜩이는 모습을 보이며 팀이 환상적인 패스웍을 선보였던 2번째 골을 마무리 짓기도 하였다.[4]
리그 19R 뉴캐슬전 선발출장하여 에밀 스미스 로우의 패스를받아 득점을 기록하였다
리그 20R 사우스햄튼전에 라이트윙어로 선발출장하였고 라카제트의 패스를 받아 멋진 역전골을 기록했고, 후반전에는 라카제트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1골 1도움과 함께 MOM으로 선정되었다.
12월에 이어 21년1월에도 아스날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리그24R 리즈유나이티드전 우측윙어로 선발 출장하였다. 상대방의 집중 마킹을 받으며 팀의 에이스라는것을 보여줬고 PK를유도 하여 오바메양의 멀티골을 도왔고 엄청난 드리블로 리즈의 수비진을 해집어놓으며 팀의 3번째 골에도 기여를 하였다.
유로파리그32강 2차전 벤피카전에서 외질이떠오르는 공간스루패스로 오바메양의 첫골을 도왔고 후반 막판에 좋은 궤적의 크로스로 오바메양의 두번째 헤더득점을 도우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3. 국가대표


잉글랜드 유소년 팀에 꾸준히 선발되고 있다. 다만, 성인 국가대표는 나이지리아를 선택할 가능성도 있는 편이다.
하지만 2020년 10월 웨일스, 벨기에전에서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콜업되었다.
웨일스전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하여 76분 간 활약하다가 팀 동료 에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와 교체되었다.
2020년 11월, 다시 잉글랜드 성인 국가 대표로 차출되어 아일랜드와의 친선경기에 왼쪽 윙백자리에 선발 출전하여 ''' MOM으로 선정되었다.''' 비교적 약팀과의 친선경기긴 했지만 이제 어엿한 '''성인 국가대표급''' 선수로 봐도 될 듯 하다. 다만 사카가 주로 뛰는 윙어 자리에는 단 한 살 차이에 분데스리가 탑급 활약을 하고 있는 제이든 산초라힘 스털링이 버티고 있고 좌측 풀백/윙백 자리에는 벤 칠웰이 버티고 있기에 선발까지 차지 할 수있을 지는 미지수. 하지만 부카요 사카의 성장세를 봤을 때 불가능해 보이지는 않는다. 또한 부카요 사카는 좌측 윙어와 윙백, 풀백 말고도 우측 윙어와 좌측 메짤라로도 뛸 수 있을 만큼 유틸성이 좋기에 앞으로도 후보로라도 성인 국가대표팀에 꾸준히 차출될 것으로 보인다. [5]

4. 플레이 스타일


주포지션이 윙어인만큼 테크닉이 뛰어나 상대 수비수를 가볍게 벗겨내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또한 왼쪽의 모든 포지션을 뛸 수 있는 멀티성을 탑재한 윙어(레프트백)이다. 다만 본래 윙어이기에 아쉬운 수비력이 단점이다. 수비력만 보완하면 충분히 월드클래스로 성장가능한 재능이다. 크로스의 정확도가 좋지않다며 까이기도 했으나, 1군경기 출전이 많아짐에 따라 크로스의 질이 좋아졌다.
아르테타 체제 아스날에서 주로 ''''윙백''''으로 나오지만 실질적으로 경기에서 보여주는 역할은 수비 시에만 최후방에서 수비 라인을 구축하며 5백의 일원인 모습을 보여주고 그 외 공격 시에는 ''''왼쪽 윙어나 메짤라''''에 가까운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복잡한 역할을 어린 나이에도 특별한 문제 없이 소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부카요 사카의 '''높은 전술 이해도'''를 엿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역할을 수행 가능한 것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공격에 재능 있는 유망주 치고 매우 높은 '''수비 가담''' 능력과 넓은 활동 범위를 보여주는 선수이다.
아직까지 공격 자원으로서 개인의 폭발력은 부족한 모습이지만[6] 꾸준히 경기 영향력을 높이며 스탯을 적립하고 있는 모습과 19-20시즌 팡풋전과 같은 경기에서 보여준 개인의 힘으로 멋진 골을 만들어내는 모습들을 보면 이 선수의 어린 나이를 감안했을 때 발전의 여지는 충분하다.
20-21시즌 첼시전부터 주로 2선의 오른쪽으로 나오고 있는데 기존 익숙한 위치인 왼쪽에서 보다 오히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왼쪽으로 나올 시 다른 동료 선수들과 동선이 겹치는 등 좋은 연계를 보여주지 못했는데, 오른쪽으로 이동 후에는 동료들과 왼쪽에 있을 때 보다 더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패스 앤 무브를 통해 상대 진영을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동료들과의 연계뿐 아니라 오른쪽에서도 여전히 왼발, 오른발 가리지 않고 좋은 킥력을 뽐내고 있다. 포지션 경쟁자인 페페가 주발이 아닌 오른발 사용이 미숙해 공격 템포를 잡아먹는 장면이 잦은 것에 반해 사카는 주발인 왼발로 좋은 슈팅을 만들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른발 각에서 접지 않고 오른발 그대로 날카로운 크로스를 보여줄 수 있다. 안쪽으로 좁히는 플레이와 넓게 벌려주는 플레이 모두 능하고 두 역할 수행에 있어 양발 사용을 통해 템포도 잡아먹지 않는다는 점에서 페페보다 확실한 비교우위를 갖는다.
오른쪽으로 이동 후 위에 설명한 패스 앤 무브의 발전과 상대 수비를 상대함에 있어 왼발과 오른발 이지선다를 거는 것도 효과적으로 통하며 덩달아 드리블도 더 잘 통하게 되었다. 이러한 긍정적인 시너지로 온 더 볼 상황에서의 폭발력까지 보여주며 아스날의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5. 기타


  • 현재 아스날에서는 귀요미를 담당하고 있으며, 부요미, 사요미 등으로 불린다.
  • 2008년부터 아스날팬인 정이수의 원픽이다.
  • 그라니트 자카와 성이 비슷하다. 심지어 영국 현지에서 자카는 "샤카"로 발음되기에 혼동이 더 심해진다. 한국에서도 간혹 "부카요 샤카"나 "그라니트 사카"로 표기할 때가 있다.
  • 인스타그램 소개글이 God's Child인 것으로 보아 기독교를 믿는 것 같다. 다만 가톨릭인지 개신교인지 종파는 불분명하다.

6. 같이보기





[1] 87번 → 77번 → 7번 [2] 그동안 로베르 피레스, 토마시 로시츠키, 알렉시스 산체스가 이 번호를 달았다. [3] 진심인지 아닌지는 정확하지 않으나 본인도 노리고 찼다 했다.[4] 올드팬들이 전성기의 벵거볼과 골을 넣는 과정이 비슷했다고 평가했다.[5] 에메리 감독 시절에는 왼쪽 정발 윙어로 기용되었으며, 아르테타 부임이후에는 티어니와 콜라시나츠가 이탈한 왼쪽 풀백으로 뛰다가 20-21시즌에는 주로 왼쪽 메짤라로 꾸준히 선발기용 되고 있다.[6] 부상 회복 후에도 지금까지 보여준 활약을 계속해서 그대로 쭉 보여주기만 한다면 이미 월클은 따 놓은 당상이라 같은 유망주로 놓고 비교하기에는 민망하지만 바이에른에서 어느 정도 유사한 부분이 있는 역할로 뛰고 있는 알폰소 데이비스와 비교하면 이 부분이 매우 두드러진다. 맡은 역할의 특성상 왼쪽 수비 위치에서 뛰기 때문에 공격 시 주어지는 공간이 다른 공격 자원들에 비해 넓은 편인데 폭발적인 돌파를 보여주는 빈도수나 그 돌파의 질에 있어서 부카요는 알폰데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