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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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초식종 몬스터로, 몬스터 헌터 도스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순록을 닮은 몬스터로 주로 설산과 동토 등의 한랭지대에서 서식한다. 켈비보다 더 큰 뿔을 가지고 있으며, 성격이 거칠기 때문에 가끔 헌터들을 뿔로 받아버리는 경우가 있다. 설정상으로 서사대가 그린 오래된 스케치에서는 가우시카의 뿔 모양이 통일되어 있지 않는데, 이는 개체별 차이를 반영한 것이 아니라 서사대가 정확히 스케치를 그리려고 해도 '''가우시카가 계속 들이받아서''' 그런 것이라 한다. 그래서 이후 헌터의 도움을 받고서야 가우시카의 뿔을 정확히 그릴 수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성격 때문에 당연히 가축화가 진행되지 않았다.
가우시카의 모피는 매우 질이 좋아서 한랭지대에 사는 사람들의 의복에 주로 사용되며, 크고 단단한 뿔은 장식용이나 무기 소재로 사용된다. 켈비에게서 얻을 수 있는 화이트리버 또한 갈무리할 때 나온다.
켈비와 동일한 골격을 사용하고 있어서 이리저리 폴짝 뛰어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말 그대로 덩치 큰 켈비 수준. 다만 성격이 사나워서 플레이어가 조금이라도 간섭하면 뿔로 들이받는다. 초식종 치고는 이 공격 대미지가 꽤 높아서, 방심을 하거나 급한 일로 잠시 자리를 비운 잠수 플레이어가 가우시카 무리에게 두들겨맞아 수레를 탔다는 사례가 종종 보인다. 그래도 같은 맵에 대형 몬스터가 난입하면 여느 초식종들처럼 도망친다.
몬스터 헌터 트라이에 불참하다가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에 다시 참여하였다. 켈비처럼 가우시카도 타격 무기로 기절시켜서 뿔만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추가되었다. 다만 켈비의 뿔은 비약을 만드는데 사용되기에 활용도가 높지만 가우시카의 뿔은 그 활용도가 제한되어서 일부러 가우시카의 뿔을 얻으려는 사람이 적다.
그러다가 몬스터 헌터 트라이 G에서 이 뿔을 효율적으로 쓸만한 퀘스트가 생겼는데, 바로 상위 동토 맵에서 시작하는 "'''가우시카의 뿔 썰기'''" 퀘스트. 가우시키의 뿔 5개를 납품하면 되는데, 그 전에 미리 입수한 뿔 5개를 퀘스트 출발 시 같이 챙겨서 바로 납품하여 퀘스트를 빠르게 끝낼 수 있다. 이 때문에 몇몇 플레이어들이 식사로 '''야옹비경탐색술'''을 띠우고 비경에서 레어 소재를 얻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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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4에서 다시 불참하다가 몬스터 헌터 크로스에 재참, 이번 작에서는 가우시카 소재의 태도와 슬래시액스, 헤비보우건이 추가되었다.
몬스터 헌터: 월드에는 한랭지대가 나오지 않아 자연스럽게 불참했지만,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에서 바다 건너 극한지가 추가되면서 참전하게 되었다. 가우시카와 비슷하게 큰 사슴을 떠올리는 모습의 신 몬스터 버프바로와는 그다지 친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같은 구역에 버프바로가 있으면 구석으로 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이스본에 라이딩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가우시카 또한 탑승할 수 있는데 호전적인 성격을 반영하여 높은 확률로 등에 올라탄 헌터를 내팽개치고 뒷발로 걷어차버린다. 이후 자신의 등에 올라탄 헌터를 집요하게 공격하기 때문에 주의. 그래도 공격을 피하면서 계속 올라타기를 반복하다보면 제대로 된 탑승에 성공할 수 있다.
이전작에서 월드-아이스본으로 넘어온 대부분의 몬스터와 마찬가지로 가우시카 또한 디자인이 조금 변경되었는데, 특이하게도 변경된 디자인이 몬헌 시리즈 초창기에 그려진 콘셉트 아트와 매우 비슷해졌다는 것이다. 첫 등장작품인 몬스터 헌터 도스부터 더블 크로스까지 사용된 디자인은 이 콘셉트 아트와 다르게 생겼으며, 구작에서의 디자인과 아이스본에서의 디자인의 차이점은 해당 트위터 글(일본어)에 정리되어 있다. 아이스본에서의 디자인은 전작에 비해 눈이 더 크고 뚜렷하게 보이는데 현실의 초식동물들처럼 가로 동공을 가지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참고로 켈비처럼 타격 무기로 기절시킨 후 뿔을 따로 입수하는 기믹이 아이스본에 와서는 사라졌다. 일반 몬스터처럼 타격이든 참격이든 아무 무기로 체력이 전부 소진될 때까지 때리면 그냥 토벌되는 거로 끝. 다만 갈무리 시 뿔이 높은 확률로 나오고 애초에 뿔의 활용처가 적은 만큼 그리 부조리한 사항은 아니다.
이름이 마치 나우시카를 연상시키는데 실제로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에 나오는 퀘스트 중 《'''설산의 가우시카'''(雪の山のガウシカ)》라는 지극히 노린 듯한 제목의 퀘스트가 존재한다. 아예 이런 팬아트도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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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초식종 몬스터로, 몬스터 헌터 도스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순록을 닮은 몬스터로 주로 설산과 동토 등의 한랭지대에서 서식한다. 켈비보다 더 큰 뿔을 가지고 있으며, 성격이 거칠기 때문에 가끔 헌터들을 뿔로 받아버리는 경우가 있다. 설정상으로 서사대가 그린 오래된 스케치에서는 가우시카의 뿔 모양이 통일되어 있지 않는데, 이는 개체별 차이를 반영한 것이 아니라 서사대가 정확히 스케치를 그리려고 해도 '''가우시카가 계속 들이받아서''' 그런 것이라 한다. 그래서 이후 헌터의 도움을 받고서야 가우시카의 뿔을 정확히 그릴 수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성격 때문에 당연히 가축화가 진행되지 않았다.
가우시카의 모피는 매우 질이 좋아서 한랭지대에 사는 사람들의 의복에 주로 사용되며, 크고 단단한 뿔은 장식용이나 무기 소재로 사용된다. 켈비에게서 얻을 수 있는 화이트리버 또한 갈무리할 때 나온다.
2. 특징
켈비와 동일한 골격을 사용하고 있어서 이리저리 폴짝 뛰어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말 그대로 덩치 큰 켈비 수준. 다만 성격이 사나워서 플레이어가 조금이라도 간섭하면 뿔로 들이받는다. 초식종 치고는 이 공격 대미지가 꽤 높아서, 방심을 하거나 급한 일로 잠시 자리를 비운 잠수 플레이어가 가우시카 무리에게 두들겨맞아 수레를 탔다는 사례가 종종 보인다. 그래도 같은 맵에 대형 몬스터가 난입하면 여느 초식종들처럼 도망친다.
몬스터 헌터 트라이에 불참하다가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에 다시 참여하였다. 켈비처럼 가우시카도 타격 무기로 기절시켜서 뿔만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추가되었다. 다만 켈비의 뿔은 비약을 만드는데 사용되기에 활용도가 높지만 가우시카의 뿔은 그 활용도가 제한되어서 일부러 가우시카의 뿔을 얻으려는 사람이 적다.
그러다가 몬스터 헌터 트라이 G에서 이 뿔을 효율적으로 쓸만한 퀘스트가 생겼는데, 바로 상위 동토 맵에서 시작하는 "'''가우시카의 뿔 썰기'''" 퀘스트. 가우시키의 뿔 5개를 납품하면 되는데, 그 전에 미리 입수한 뿔 5개를 퀘스트 출발 시 같이 챙겨서 바로 납품하여 퀘스트를 빠르게 끝낼 수 있다. 이 때문에 몇몇 플레이어들이 식사로 '''야옹비경탐색술'''을 띠우고 비경에서 레어 소재를 얻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했다.
2.1. MHX ~ MH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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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4에서 다시 불참하다가 몬스터 헌터 크로스에 재참, 이번 작에서는 가우시카 소재의 태도와 슬래시액스, 헤비보우건이 추가되었다.
2.2. MHW:I
몬스터 헌터: 월드에는 한랭지대가 나오지 않아 자연스럽게 불참했지만,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에서 바다 건너 극한지가 추가되면서 참전하게 되었다. 가우시카와 비슷하게 큰 사슴을 떠올리는 모습의 신 몬스터 버프바로와는 그다지 친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같은 구역에 버프바로가 있으면 구석으로 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이스본에 라이딩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가우시카 또한 탑승할 수 있는데 호전적인 성격을 반영하여 높은 확률로 등에 올라탄 헌터를 내팽개치고 뒷발로 걷어차버린다. 이후 자신의 등에 올라탄 헌터를 집요하게 공격하기 때문에 주의. 그래도 공격을 피하면서 계속 올라타기를 반복하다보면 제대로 된 탑승에 성공할 수 있다.
이전작에서 월드-아이스본으로 넘어온 대부분의 몬스터와 마찬가지로 가우시카 또한 디자인이 조금 변경되었는데, 특이하게도 변경된 디자인이 몬헌 시리즈 초창기에 그려진 콘셉트 아트와 매우 비슷해졌다는 것이다. 첫 등장작품인 몬스터 헌터 도스부터 더블 크로스까지 사용된 디자인은 이 콘셉트 아트와 다르게 생겼으며, 구작에서의 디자인과 아이스본에서의 디자인의 차이점은 해당 트위터 글(일본어)에 정리되어 있다. 아이스본에서의 디자인은 전작에 비해 눈이 더 크고 뚜렷하게 보이는데 현실의 초식동물들처럼 가로 동공을 가지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참고로 켈비처럼 타격 무기로 기절시킨 후 뿔을 따로 입수하는 기믹이 아이스본에 와서는 사라졌다. 일반 몬스터처럼 타격이든 참격이든 아무 무기로 체력이 전부 소진될 때까지 때리면 그냥 토벌되는 거로 끝. 다만 갈무리 시 뿔이 높은 확률로 나오고 애초에 뿔의 활용처가 적은 만큼 그리 부조리한 사항은 아니다.
3. 기타
이름이 마치 나우시카를 연상시키는데 실제로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에 나오는 퀘스트 중 《'''설산의 가우시카'''(雪の山のガウシカ)》라는 지극히 노린 듯한 제목의 퀘스트가 존재한다. 아예 이런 팬아트도 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