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오브 하이스쿨/평가
1. 개요
갓 오브 하이스쿨에 대한 평가를 서술하는 문서.'''허구 100% 막장 액션의 끝!! 기대하시라!!'''
- 웹툰 소개란에서
2. 1~2부 중반부 까지의 평가
갓오브하이스쿨이 연재를 시작한지 얼마 안됐던 1부시절부터 2부 중반부 까지는 상당히 긍정적인 평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 참신하고 깔끔한 내용 - 2부에 대한 밑밥도 적절히 깔아놓으면서 캐릭터에 대한 묘사도 잘 이루어져 있고, 목적성 있는 행동들과 인물 간의 갈등도 잘 묘사했다.
- 최상급 작화 - 네이버 웹툰들 중에서도 퀄리티가 높은 편이다. 또한 그와 더불어 액션도 네이버 웹툰에서 상위권을 차지한다. 5부 후반~6부 초반에 잠시 주춤하지만 현재 작화는 4부와 엇비슷한 밀도를 보여준다.
- 작가의 성실함 - 거의 펑크나 지각 없이 성실한 연재를 선보였다. 펑크나 지각, 연재중단을 밥먹듯이 하던 다른 작품들과 비교되며 호평을 받았다.
- 매력적인 빌런 - 2부의 제갈택은 현재까지도 갓오하 최고의 빌런이란 소리를 들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그도 그럴것이, 포지션에 걸맞는 잔혹함과 카리스마, 폭군 타입이지만 동시에 선두에서 솔선수범하는 신중함과 치밀함, 특유의 강력함과 일관된 색깔[1] , 거기다가 집요함과 근성 까지 전부 갖춘 일종의 완성형 빌런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현재까지 나온 빌런 전부를 통틀어서 제갈택이 최종보스여야 했다는 의견도 있다.
3. 비판
작품이 작가를 집어삼킨 나쁜 예시로도 볼 수 있는데, 악역들과 관련된 비판점들만 제외한다면 작품이 산으로가다 못해 우주로 진출하고 은하계를 넘어 차원 저편까지 가버린 안좋은 표본. 폭주하는 세계관과 파워밸런스, 납득하기 어려운 전개와 주제의식 등은 한때 많은 비판을 받았던 일본 작품의 '''단''''''점'''을 복합적으로, 그것도 더더욱 업그레이드 해서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노블레스(웹툰)/비판''' 문서와도 함께보면 좋다. 네이버 웹툰의 장기 연재 배틀물이라는 공통점과 함께 꽤 많은 부분이 닮아 있다.
실은 2020년 9월달 기준으로 평가 내용을 보다시피 거의 1~3부에서 내용이 집결되있는 편이다. 그래서 4~6부는 비판은 있어도 왜 이리 내용이 없냐하면 이걸 또 작정하고 쓰는 순간 '''비판할 내용이 너무 많다보니'''[2] 이젠 하나하나 쓰기엔 너무 커버리고 말았기 때문에 못 쓰는 중인 것이다. 사실상 4~6부 까지 비판점 까지 하나하나 문서로 쓴다면 정작 이 문서는 아예 비판이 주요 핵심인 문서가 될 것이다. 그러다보니 아예 방치되어 사실상 자포자기한 상황.[3]
3.1. 설정 오류
하나부터 열까지 따지고 들면 전부 문제 투성이라, 체계적으로 꼬집는 데에도 하룻밤을 꼬박 새워야 할 정도다. 구체적인 스토리 없이 멋있어 보이는 용어와 연출은 다 때려넣다가 나중에 꼭 설정/밸런스 충돌을 일으킨다. 하술할 중요 설정 오류부터 자잘한 오류들까지, 작가 꼴리는대로 연재하다가 만화 자체가 근본부터 망가져버렸다.아니 얘들아 들어봐. 내가 무조건적으로 비하를 하는게 아니잖아. 비판이지 1화부터 봤을거 아냐 니들 생각을 해봐. 리뉴얼은 진태진 당사자에 맞춰져 있는 무술이기때문에 진모리 조차도 무리가 갔고 다른 공작원들이 무리한 리뉴얼 사용으로 자멸했다고 일표가 말했잖아. 그말뜻은 진태진 진모리는 신체적으로 타고났고 그걸 견딜만한 신체가 된다는건데 진모리가 제아봉침때문에 ㅂㅅ된건 그나마 이해가 가는데 얼마전까지 아파 누워있던애가 리뉴얼을 무리없이 쓰고 진태진이 수십년동안 내지르고 다듬어서 완성시킨 팔잘리고 다음경지를 왔다는 그진태진조차 수십년 걸린 기술을 단 며칠만에 따라하는게 정상이냐? 얼마전까지 앓아누워있던 색히가? 이건 재능이 아니라 진짜 밸런스의 문제가 맞다. 무조건 편들어주지말고 바로볼건 바로보자 얘들아. 이거 베댓 한번만 더시켜주라 형들
- 갓오하 363화 '''평점 6점대의 1위 베댓'''[4]
이중 하나의 예시를 들자면 '차력 시스템'이 있다. 애초부터 신들의 힘을 빌려주는 시스템인데, 인간이 반항하면 힘을 안 빌려주면 되지 않겠는가? 차력으로 묘사되는 신들이 인간측 위인들이라 인간편에 서는 것이라 변명할 순 있다. 하지만 이들도 엄연히 더 킹을 비롯한 고위신이 만든 차력 시스템으로 인간에게 빙의하는 자들이다. 즉, 이들이 시스템을 손 보면 더 이상 인간에게 힘을 빌려주지 못하는 것이 정상이다.[5] 게다가 최근 화를 보면 힘을 주는 댓가로 인간의 생체 에너지를 흡수하기도 하는 등[6] 시스템의 주도권한은 고위신들이 쥐고 있다.[7] 이런데도 본인들이 빌려주는 힘으로 역으로 공격당하는 것은 사실상 말이 안된다. 애초부터 차력이라는 개념에 대한 자세한 설정없이, 적 세력을 신으로 정하고 스토리를 마구 풀다가 꼬인 것이다.
'열쇠와 금제'도 상당히 이상한 설정이다. '열쇠=금제를 풀 수 있는 떡밥'처럼 묘사하다가, 나중가서 그 과정을 그리기 귀찮았는지 '''"사실 열쇠가 기합 한 번 넣어주면 신이 인간에게 걸은 모든 금제가 풀림!"''' 하는 식으로 얼렁뚱땅 넘어가버린다. 도대체 열쇠의 존재는 무엇이길래 신이 걸어놓은 금제가 단 한 방에 허무하게 풀리는가? 열쇠란 호조사나 판도라처럼 고작해야 신에게 미움받고 쫒겨난 과거 신들일 뿐이다.[8] 그런데 고위 신들이 걸어놓은 금제를 자기 혼자만 푸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인간들까지 한꺼번에 풀어버린다. 아무리 호조사 등이 더 킹과 같은 고위신급 권능이 있다고해도, 본인만 푸는 게 아니라 다른 인간들의 금제까지 조건없이 간단히 해제해 버리는 것에 대해선 설명이 부족하다. 물론 이 정도로 간단히 금제를 해제할 수 있기 때문에 더 킹이 녹스를 이용해 열쇠를 파괴하려 한 것이라고 볼수는 있다. 문제는 어떻게 호조사나 판도라가 열쇠가 되었는지 그리고 그런 중요한 힘을 가진 존재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개연성이 부족하다. 호조사의 경우 영혼은 인간계로 도망쳤지만 육체가 오래국에 봉인되어 있었는데 이 육체를 천계측에서 제대로 관리하고만 있었어도 박일표가 열쇠의 힘을 가질 수 없었다. 그것만이 아니라 애초에 호조사가 천계에서 추방될 때 열쇠로서의 힘을 빼앗아 버렸으면 인간에게 열쇠가 넘어갈 일도 없었다.
또, 6부 시점에서 박무진(봉)의 언급에 따르면, 금제가 해제 되더라도 후손에게는 금제의 영향이 DNA에 남아있는데, 이게 2,3세대를 거쳐서 영향이 없는 존재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근데 이게 말도 안되는 헛소리인게, 금제의 영향이 없어지고 어쩌고는 둘째치고, 금제가 풀렸던 사건 이 후 단 17년의 시간 밖에 흐르지 않았다. 3세대는 커녕 2세대 조차 갓 성장하고 있을 시간 밖에 흐르지 않았다. 전쟁 끝나자마자 태어나도 17살이다. 단 한 세대도 교체는 커녕 아직 자라나고 있는 상황에서 수 세대의 시간이 흘러 금제의 영향력이 완전히 없어졌다느니 하는 말도 안 되는 소리나 운운하고 있는 것이다.
애니는 호조사와 열쇠를 별개의 물건으로 묘사하면서 열쇠의 설정 오류를 수습했다. 애니에선 박일표가 열쇠를 빼앗겼어도 호조사의 힘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제갈택의 호조사 모드 또한 삭제했다. 더 나아가 원작에서 네피림을 흡수하고 각성한 천사 모습이, 애니에선 열쇠만 흡수하고 각성한 걸로 변경해 열쇠 고유의 힘인 걸로 묘사했다. 즉, 애니에선 호조사나 판도라나 그냥 강력한 차력 중 하나에 불과한 거고, 열쇠는 차력과 별개로 금제를 풀 힘을 가진 무언가인 것이다.
이처럼 스토리의 중심을 맡는 굵직한 설정오류 외에 자잘한 설정오류도 꽤 많다. 지도상으론 거의 강원도의 절반을 덮은 진모리의 여의봉이 이후 묘사로는 그저 도로보다 살짝 큰 상태로 묘사되기도 했다. 진모리의 여의봉이 전투가 끝나고도 모리에게 회수되지 않고 서울 한복판에 거대화 된 채 방치된 상태였는데, 이는 작가가 직접 해명하면서 해당 장면을 고쳤다.
그리고 유미라의 집안의 재정 상태도 설정 오류다. 1부에서는 가내 공장 돌리는 삼촌 슬하에서 살면서 돈 때문에 원치 않는 결혼을 할까 고민도 하는 막장 드라마 전개를 찍다가 2부에서 잠시 유미라의 목욕 장면이 나오는데, 근사한 2층 양옥집에서 살고 있다. 아마 자동 반사적으로 흔히 만화에 나오는 집을 그린 모양인데…, 1부에서는 진모리와 한대위가 결혼한다고 하는 유미라 말리러 집에 찾아가는 장면이 있고 거기서는 그냥 대충 회색 벽에 문만 그리고는 집을 보여주지 않았었다.
그 외에 유미라가 선령환을 먹고 안경을 쓰지 않아도 앞이 잘 보이게 됐음에도 세계대회 편에서 다시 안경을 쓰는 장면이 있다. 단 이건 각오 비슷한 개념일 가능성도 있다.
이후에도 '진모리 VS 사탄:666 전'에서도 진모리가 호리병을 꺼내자 사탄이 "''이미 망가진'' 호리병으론 날 가둘 수 없다" 고 말하는데, 이미 3부에서 우마왕이 '''천계 쪽 녀석들은 흡수가 안 된다'''고 증언했기에 이 또한 명백한 설정 오류이다. 이미 망가진 게 아니라 원래부터 흡수할 수 없어야 정상이다. 물론 진모리의 목적은 사탄 흡수가 아니었기에 대충 넘어간 설정 오류다.[9]
6부에 들어서 단모리는 샤오첸의 변신 형태에 타격을 가한 전적이 있는데 집행위원들이 이를 상회하고 단모리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문제는 샤오첸 자신이 직접 현재 집행위원들은 프리스트 급도 안된다고 말했고 박무진에게 어느 정도 타격도 입힌 중모리와 비슷하게 싸운 단모리가 이렇다는게 문제다. 물론 각성형태가 스펙을 올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박무진 건은 넘어갈 수 있다.
그러나 작가만큼이나 독자들도 무턱대고 까고 보는 경향이 종종 보인다. 진모리와 오딘, 사탄의 계약에 따라 모리가 인간을 공격할 수 없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는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헛소리다. 오딘이 내건 계약은 신인마 상호 불가침이 아니라 '신이 다른 종족을 침해하지 않고 인마 두 종족의 파수꾼이 되는' 것이다. 진모리가 절대신 칭호를 얻긴 했지만 이는 다른 모든 신보다 강한 최강의 존재가 되었기에 붙은 것이지 '''진모리의 종족 자체는 어디까지나 요괴'''이며[10] 계약에 '''요괴가 인간을 공격할 수 없다는 조항은 어디에도 없다.''' 원래 작중에서 신족이란 천계에 살던 초월자 종족을 일컫는 것이며 요괴와는 완전히 다른 종족[11] 이고, 제천대성이 "여래를 꺾고 한차원 높은 존재로 진화한" 존재라고 해서 그가 천계의 신족으로 거듭난 것은 아니다. 즉 진모리가 인간을 공격할 수 없다는 것 자체가 작중 전개를 멋대로 왜곡한 잘못된 추측에 불과하다.[12]
최근 들어서 설정오류나 스토리적 무리수가 급증하여 문제가 많아진 것은 맞지만, 설정오류를 따지려면 우선 설정을 확실하게 알고 따져야 하는 것이다. 설정을 제대로 숙지하지도 못하면서 설정오류를 따지고 드는 것은 악감정에 의한 오류에 지나지 않는다. 당장 딘이 리뉴얼태권도를 무리없이 사용하는 것을 설정오류라 한 위의 배댓도 결과적으로 딘이 부작용때문에 단모리에게 패배하면서 해결되었다. 당장은 설정오류처럼 보일 수 있어도 단순히 아직 설정이 묘사되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는 것.[13]
3.2. 심각한 파워 밸런스
2부 후반에 제갈택과 싸울 때 제아봉침 8배를 사용할 때부터 파워 밸런스가 무너질 조짐이 있었다.[14] 이후 열쇠를 흡수한 제갈택이 적합자라고 불린 박일표보다도 더 파괴적인 능력을 보인 것이 손꼽혔다.'''작가님 솔직히 수습안되죠?'''
그러나 이것은 빙산의 일각에 불가하며, 그 외에도 밸런스 붕괴로 보인다는 주장이 있다.
예를 들어, 3부에 들어서 파워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져 버렸다. 그동안 강자로써 이름을 날린 The Six는 완전히 쩌리로 전락해버렸으며 또한 제천대성과 동급[15] 이라는 우마왕이 등장하면서 바로 진태진은 콩라인으로 전락해버렸다.[16] 그런데 그 우마왕은 진태진이 제천대성의 털쪼가리급인데 그런 제천대성이랑 동급이란 설정이면서, 비숍 리수진에게 발려버린 것도 모자라 The Six 최강이자 무투, 차력 모두 최고라고 알려진 웅녀마저도 리수진에게 발리자 밸런스 붕괴냐는 소리를 듣는 중. 하지만 이 당시 웅녀는 리수진의 차력 무효 때문에 차력은 사용 불가, 무투는 힘을 너무 많이 쓴 나머지 어린아이로 돌아가 신체 능력이 매우 떨어져 있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우마왕은 리수진의 능력 때문에 본체를 쓸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딱히 이상할 건 없다.[17] 하지만 진태진과 The Six는 그렇다 쳐도 한대위 유미라 같은 대회 시절 동료들은 이미 파워 밸런스에서 추락했다는 건 부정할 수 없다.
다만 2부부터 계속됐던 무투 vs 차력 논쟁은 다 필요없고 닥치고 열쇠가 최고라는 건 어느 정도 납득이 가는 상황. 3부에서만 봐도 열쇠가 아닌 이들은 죄다 리타이어했으며, 작중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물은 열쇠인 리수진, 박일표나 제천대성과 동급인 우마왕과 직접계약한 백승철과 제천대성 그 자체인 진모리뿐이다. 단 열쇠가 다른 차력에 비해 우위를 점하게 된 이유는 열쇠라는 것 자체가 신에게 대항하기 위한 수단이자[18] 신 그 자체가 몸에 깃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열쇠의 힘을 가진 자는 사실상 신 그 자체와 같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러므로 갓오하 내의 파워 밸런스 붕괴 자체는 작품 내에서 충분히 이해가 가능하다. '''문제는 상대가 상대인지라 열쇠가 되어 파워 업을 하지 않는 한 공기가 될 정도로 파워 인플레가 심해진 게 현 3부의 상황이라는 것.'''
그나마 다행인 점은 4부의 패자부활전에 들어가면서 뒤쳐졌던 한대위, 유미라가 어느 정도 활약을 할 수 있었다는 점이지만, 진짜 강자와의 싸움에서는 끼지 못한다는 건 여전하다.
이걸 보충하려는지, 금제를 풀어버린 유미라나 오래국 원숭이들이라도 네피림을 상대할 수 있게 만들었지만... 오히려 그것이 설정 충돌을 일으키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 '''더 식스의 일원 두명이서 달려들어야 공격을 간신히 막아내고, 더 식스의 일원이었던 전재산이 미국의 핵무기를 융합한 특제 연금술 미사일과 메테오 콤보로 서울시와 자신의 목숨을 날릴 각오로 발한 공격에도 생존한 데다가, 상만진이 네피림 한 기 강림시킨 것 때문에 녹스의 비숍이 전부 달려들어 필사적으로 제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의 초반의 강력한 모습과 상반되게, 제천대성의 한 방에 10만이 넘게 떼학살당하고, '''녹스의 프리스트급 몇 명한테 유린당하던 오래국 원숭이들, 유미라, 한대위, 기타 전력에게도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비숍 전부가 달려들어 제어해야 하는 네피림은 사실 금제가 풀린 녹스의 프리스트급 인간 한 명보다 약했다.''''가 되었기 때문.
더 식스, 오래국 팀과 더 킹 무리의 협상 장면에서, 더 식스 서한량 한 명이 박무진, 오래국 팀에 가세한 게 엄청난 이득이라도 되는지 더 킹이 협상을 수락했다. 박무진과 오래국 무리들이 더 킹 한 명에게 쫄았는데, 서한량 한 명이 가세했다고 협상을 할 필요가 있었을까? 심지어 서한량은 50~60% 힘의 휘모리에게도 패배한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닥치고 주인공이 짱쎔'''이라는 쪽으로 가는지 힘의 천사라는 호칭을 갖고있는 우리엘이 무색해질정도로 힘차이를 과대하게 그린다.
우리엘은 몰라도 힘하면 당연히 생각하는 헤라클레스라도 '''휘모리'''와 힘이 비슷할정도로 표현했다.[19] 그리고 뇌전도 제우스의 번개 이상으로 표현되는걸 보면 도대체 왜 제아봉침같은 버프기를 만들었는지조차 이해가 안갈정도다.
사실 작품을 정주행하다 보면 작가가 그때 그때 띄워주고 싶은 인물들을 강하게 연출하는 경향이 드러난다. 일례로 진태진의 경우 분명 외전에서 그것도 본인의 입을 통해 "나는 고작 털쪼가리랑 목숨걸고 싸운 거야." 라고 말하는 등 작중 최강자와는 거리가 있어 보였으나 후에 오히려 신보다 강한 괴물이라는 등의 후설정이 붙어 독자로 하여금 아무리 제약이 많았어도 고작 비숍과 정예도 아닌 프리스트 3명에게 털린 점을 이해할 수 없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때는 금제와 왼팔을 잃었기 때문이라고 나온다.
진모리의 경우도 예외는 아닌데, 처음 나올 때는 완벽한 각성도 아닌데 비숍은 상대도 안 되는 듯이 그려졌으며 또다른 비숍인 바이런도 제천대성도 아닌 우마왕에게 한 번에 털렸다. 그러나 후에 진모리 본체의 50~60%의 강함을 가진 휘모리가 비숍인 R에게 패함으로서 개연성이 무너졌다. 하지만 그 R이 사실 더 킹의 아들이라는 것과, 오리지널 탐을 타고 태어났다는 걸 생각하면 여타의 비숍보다 더 위였을지도 모른다.
라그나로크가 시작된 후에도 그전까지 더 식스와 집행위원들의 다굴에도 밀리지 않던 비숍 로마리오가 최종형태로 싸웠어도 제우스에게 한방에 두동강이 났는데 한대위는 부활하자마자 제 2천계의 4명의 신(헤라, 아테나, 포세이돈, 하데스)을 1합에 꿰뚫어버린다. 더 킹이 된 한대위의 강함을 어필하고 싶어서였겠지만, 개연성이 떨어지는 건 어쩔수 없다.[20]
또한 진모리와 휘모리, 그러니까 분신과 본체의 강함의 차이도 수치와 연출의 괴리가 상당했는데, 애초에 휘모리가 직접 자신의 최대 힘이 본체의 5~60%라고 밝혔고, 제아봉침이나 웅녀의 서포트, 본체인 진모리도 거치지 않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련 등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했음에도 결과적으로 보면 불완전한 The King에게도 수없이 밀렸으며 끝내 이기지 못했다.
이럴거면 차라리 진태진이 얘기한대로 분신을 고작 털 하나에 지나지 않는 수준으로 밀고 나갔어야 했어야 하는데 막상 본체라는 녀석은 1천계 신이나 그보다 더한 녀석들도 아무렇지 않게 작살내고 다니는데 그 절반이라는 휘모리는 사실상 잘 쳐봐야 1천계 신들 수준 미만이라는 아이러니에 봉착하게 된다.
6부에서 무투의 정점과 같은 무반동차기가 아직 불완전하긴 하지만 위에 설정오류에 있던 문제처럼 집행위원급에게 막혀버리는 아이러니함이 나타난다. 물론 아직 단모리가 100%힘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볼 수도 있다. 호세의 경우도 문제인 것이 단모리에게 원킬난 지난 경기때와 시간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데 집행위원에게 어느정도 대응이 가능한 수준까지 레벨이 '''순식간에''' 올라가버렸다.
3.2.1. 수치 놀음
파워밸런스와 더불어 답이 없는 부분이다. 그냥 수치를 무지막지하게 늘려버린다. 스케일이 큰 건 기본적으로 박진감과 거기에 수반되는 기대치를 올리는 역할을 하지만, 제대로 수습이 안되면서 스케일만 무진장 커지는건 오히려 상상과 수치의 괴리를 일으키는데, 5부에서 그런 점이 두드러진다. 네피림 대군도 걸핏하면 몇억을 넘나드는데 비해, 그려진 건 점들을 포함해도 고작 몇백에서 몇천 정도이고 그 조차도 주연들의 공격 몇방에 쥐도 새도 모르게 쓸려나가는 연출이 허다하다.[21]
숫자만 보면 그야말로 드래곤볼도 울고 갈 지경. 설정 자체로는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그냥 되는대로 숫자'''만'''[22] 키우고 있는 작가의 연출력이 매우 실망스러워질 수 밖에 없다.
그냥 잘 모르고 수치만 무작정 키우는 건 288화에서 대놓고 보여준다. 우리엘이 말하길 여의의 무게가 1,300,000근(130만 근), 80,000,000톤(8천만 톤)이라고 하는데 이것부터가 에러. 130만근을 톤으로 바꾸면 겨우(?) 780톤 밖에 되지 않는다. x 100000을 한 1300억 근이 되어야 7800만 톤이 되어 그나마 저 8천만톤에 비슷해진다. 본래 미리보기에서는 원전대로 1만 3천 근, 8톤이었는데 행성을 받아내는 괴력을 가진 우리엘이 여의를 받자 팔이 뜯어져나가는 매우 어색한 장면이 있기에 수치를 늘린 듯 한데, 문제는 그냥 생각 없이 늘려놓는 것으로 작가의 상식 부족이 여기서 또 드러난다.
그러나 여기서 그치지 않고 291화에서 사탄은 200'''경''' 9600'''조''' 7450'''억''' 분신(추정)[23] 을 진모리는 제아봉침 25만배를 선보임으로서 '이건 좀 심한 거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진모리의 제아봉침 25만 배는 확실히 도가 지나치다는 평이다. 진모리의 25만 배가 나오기 전까지는 휘모리의 제아봉침 72배가 제아봉침의 최고 수치였다. 그런데 갑자기 25만배까지 껑충 뛰어오른 것이다. 사탄의 200경 분신처럼 진모리와 다른 캐릭터 사이의 비교가 되지 않을 강함의 격차를 표현할 의도의 전개였겠지만, 그래도 그 수치가 너무 어마어마하다는 게 문제. 당장에 25만배가 아닌 1000배만 되어도 도가 지나치다는 말이 나올지 모르는데 72배에서 갑자기 25만 배로 뛰어오르자 진모리와 타 캐릭터의 격차보다는 '너무 오버하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 것이다.
게다가 위의 사탄의 200경 9600조 7450억 분신(추정)도 어디까지나 납득할 여지'''라도''' 있는 거지 진모리의 25만배 제아봉침처럼 터무니 없게 보이는 건 마찬가지라, 이 두 기행이 나오자 '솔직히 작가님도 200경추정 인가 그거 쓰면서 웃겼을듯'이라는 댓글이 배댓에 오를 정도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24]
다음화인 292화에서 제아봉침 25만배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처음에는 제천대성 모드 + 제아봉침을 사용하자 대략 2 ~ 3주 정도 기절했지만, 오래국 폭파 후 이계에서 기억이 가물해 질 정도로 수련에 수련을 거듭해 19만배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되었던 것. 또한 25만배를 쓰고 패널티가 없는 것은 아니고, 리바운드가 오자 제대로 싸울 수도 없을 정도로 지쳐버렸다고는 하는데, 72배 > 250,000배로 수치폭이 미친듯이 뛰어오른 것부터가 문제다. 1만배도 문제일 판국에 25만배라는 답도 없는 수치니...
3.3. 스토리
스토리가 단점으로 지적받는데, 각 부를 가리지 않고 고질적이다. 대표적인 사례 하나만 제시하면 1부에선 이야기를 잘만 진행하다가 뜬금없이 유미라의 결혼과 그걸 막는 이야기로 샜다. 국보를 설명하기 위해서였다지만 작가 스스로가 인정했다시피 뜬금없는 건 사실. 1부 까지는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는데 2부에 들어가선 점점 주연들이 늘고 내용이 진도를 빼다 보니 전체적 내용의 틀을 잡아야 할 필요가 생겼고, 결국 2부에서 박일표전을 기점으로 스토리 자문(만화가 전진석)이 붙었다. 뜬금없이 박일표가 주인공 성장드립을 치는 그 때와 시기상으로 일치한다.
3.3.1. 개연성 상실
전반적으로 주간에 맞춰진, 그때그때의 여운에 집중하는 모습이 보인다. 위에서도 거론한 치명적인 스토리 전개의 미흡함을 보이는 경기는 수도권 팀 VS 전라남도 팀 대결인데, 개연성이 상당히 떨어진다.
이하 대회 전개 내용을 보자면
라는 전개로 마무리되었다
어디부터 지적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문제점 투성이인 게 눈에 띌 것이다. 박일표 vs 제갈택전에서 미뤄본 내용으로 보아 호조사 사용에 체력 제한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로 인해 이는 박일표가 게임 내내 봐줬다는 내용으로밖에 보이질 않는다. 그런데 박일표 과거와 경기전, 경기 도중 내용으로 유추할 수 있는 박일표의 절박함이 이것저것 따질만한 상황이 아니었다. 즉, 자기가 했던 ''''각자 절박한 사연이 있는데 그런 상대 앞에서 적당히 하는 건 자만 아닌가요?''''라는 말을 정작 자신은 지키지 않았다는 것. 물론 노멀 상태에서는 나름 전력으로 싸운 거겠지만 애초에 호조사 상태에 비해 절반의 위력도 안 되는 노말 상태로 싸운 것 자체가.[25]
그러고 나선 본인의 언급하는 패인에 그냥 '국보하고 유미라를 무시해서 졌음'하고 끝났다. 결국 본인이 적당히 한 거 맞다.
그나마 커버를 해주자면, 그때의 제갈택을 견제하는 박일표로서는 '호조사'라는 히든 카드를 함부로 꺼낼 수 없었던 것일수도 있다. 또한 위의 글에는 '국보하고 유미라를 무시해서 졌음'이라고 나와 있지만, 그때의 박일표는 유미라의 국보에 대해 몰랐다. 제주도전에서 이마린과의 싸움을 보고 이마린이 썼던 검이 유미라의 국보라는 걸 정말 어떻게든 알아냈다고 해도 마지막 순간에 타인이 쓰던, 그리고 주인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국보가 갑자기 튀어나올 거라고는 박일표라도 예상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설령 그렇다고 해도 개연성에 문제가 있다는 건 반박하기 힘들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분량 축약을 위해 전국대회 룰이 삼전이승제로 변경됐는데, 이 탓에 개연성 문제점이 많이 덜해졌다. 룰 상 가장 강한 사람이 나중에 나와야 정석인데도 진모리가 선공을 고집하는 문제점이나 류현복, 박승아를 무시해서 기습에 당해 점혈과 청룡의 각이 봉인당한 부분이 애니엔 없기 때문. 따라서 박일표의 문제의 자만 드립도 애니에선 나오지 않는다. 순수한 진모리 vs 박일표가 되었기 때문에 박일표가 유미라 상대로 자만하다가 당하는 장면 또한 없다.
360화 기준으로 이제 별점은 8점 중반으로 떨어졌으며 개연성을 지적하는 댓글들이 베스트로 몰려있다. 그럴 만한게 한때 일개 분신으로 이겼던 로시난테를 절대신의 경지까지 오른 주인공이 대응조차 못하는 꼴을 보고 독자들은 대체 그 성배가 뭐길래 세계관 최강자를 저렇게 만드냐며. 단모리가 지금까지 템포를 늦추고 온 힘을 쓰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지긴 했으나 '''정작 로시난테 앞에서 휘모리보다 못하다는 발언에 빡친 전적'''때문에 앞뒤가 맞질 않는다. 온 힘을 다하지 않았음에도 전력을 다했는데 분신보다 못하다는 소리를 듣는다고 생각하기까지 했으니. 이는 한대위가 기술의 성장을 마친 진모리가 이전보다 거대한 존재가 될 거라는 향후 전개를 보여줌에 따라 어느정도 누그러진 여론.
그리고 아무리 역사를 조작했다지만, 평범한 동네 할머니도 거대한 여의를 보고 '악당이 아니다, 강원도에서도 그랬고 17년 전에도 그랬다. 우릴 위해서 싸우셨다' 라고 하거나 여의를 바라보며 기도하는 사람들이 나올 정도로 진모리와 마왕군, 한대위가 고군분투 하는 걸 본 목격자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쿄이치와 로시난테가 그들을 적으로 돌린게 사실 납득이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소환된 하늘성, 수 많은 엔젤로, 네피림들[26] 은 결국 진모리의 분신들이 다 때려 부수고 다녔는데, 그 당시 전투중이였던 쿄이치가 이를 못 봤다는게 말이 되나 싶다(...)
최근화에서는 한대위가 '''겨우''' 집행위원급들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써있었는데, 명백히 틀린 말이다. 한대위는 현재 '현자의 지혜'에 잠식당할 위험이 있어 5부에 비하면 스스로 힘을 극도로 절제해서 쓰는 상태다. 또한 박일표는 한대위의 약점인 스태미너[27] 를 노리고 몇시간에 걸친 공략 끝에 조금 몰아넣었을 뿐이다. 현자의 로브를 착복한 이후론 조금의 타격도 주지 못했다고 봐야한다. 이건 오히려 '박일표는 지금까지 뭐했나'로 비판해야 마땅한데, 선대 옥황 The King이 그 재능이 두려워 폐기한 호조사와 직접 계약을 맺고, 금제가 풀려 힘이 강화된 열쇠이면서 6주인을 맘대로 사용 가능하면서도 힘을 억누른 한대위에게 쪽도 못 쓰고 발렸으니..[28] 사실 고전하는 모습을 보인 건 샤오첸이다. 불살의 명이 있었고 단순한 파워캐인 샤오첸을 공략한 박일표의 책략이지만 맨주먹으로 드래곤들을 싸그리 찢어버렸고, 프리스트정돈 가볍게 상대하던 집행위원들도 여유롭게 상대했었는데 도대체.. 제 아무리 생체 에너지가 없어 힘을 다 안 쓴다고 한들, 전쟁 당시 비숍이 프리스트 급도 안 될 여러명에게 고전하는 건 아군이 된 적 특유의 약해지는 클리셰라고 봐야 할지..
3.3.2. 끝없는 싸움과 부족한 내면 묘사
만화 자체가 배틀물이긴 하지만 싸움 한 번이 잘 끝이 나지 않고, 끝나더라도 쉬어가는 부분 없이 바로바로 다음 싸움으로 이어진다. 덕분에 인물의 내면 묘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인물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도통 알 수가 없다.
특히 진모리를 제외하고는 심리 묘사가 거의 없는 편이라 한대위나 유미라 같은 주인공 측 캐릭터도 생각을 알 수 없는 편. 여태 행적을 보면 '각자의 소원을 위해 대회에 출전 → 탈락 후 단순히 진모리를 돕기 위해 남음 → 진모리 우승 후 웬 처음 보는 THE SIX가 출현하더니 '저 놈들은 나쁜 놈들이니 우리 말 들어라'라고 함 → 주인공 세력은 (진모리 포함) Yes맨이 됨 → 그리고 친구를 도와 오래국에 가서 세계를 구함' 정도인데 이 과정에서 인물들이 무슨 생각으로 행동하는지 알 수가 없다. 이런 부족한 심리 묘사 때문에 캐릭터에 이입할 수가 없다. 대뜸 리수진이 ''''남조선!!!''''하고 달라들면 독자들이 아니꼽게 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충분히 대화해 볼 수도 있는데 닥치고 싸움인 것도 있고.
아주 가끔 대사를 통해서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 방향을 제시할 때도 있는데 문제는 '''그 짓을 하면서도 싸운다.''' 대표적으로 2부에 진모리, 제갈택, 박일표의 대면이라든지 3부의 한대위와 강만석 등, 말하고 있는데 갑자기 시비가 붙어서 싸우는 경우가 많다. 역시 개연성은 후루룩 후루룩.
작품 내 상황에 대한 설명도 부족하거나 모호한 것들이 많은 편. 지금까지의 상황을 보면 전투를 끝내고 나서 '사실은 ~했다.' 식의 전개가 많은 편이다. 작중 묘사에 큰 문제가 보이지 않는 노블레스나 큰 세계관을 설명하기 위해 블로그에 부족한 정보를 제공하는 신의 탑에 비해 많이 허술한 부분. ~~블로그에서 설정놀이하는것도 사실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다만,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너무 묘사가 자세한 경우도 오히려 몰입감을 떨어뜨리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나이트런. 이쪽은 캐릭터의 대사로 방대한 설정을 자세하게 압축해서 묘사하려다 보니 오히려 작중의 캐릭터를 설명조&수다쟁이로 만들어버리는 문제가 있다.]
3.4. 퇴화하는 작품성과 독자
간간히 보이는 작화를 보면 1부 시절처럼 못 그리게 된 것도 아닌데[29] 전체적으로 투박한 느낌이 매우 커졌으며 단모리 다리는 학다리가 된다던지 눈은 대충 동그란 원으로 때운다던지 작화를 날로 먹고, 캐릭터 대사에도 ;;를 붙이거나 "뜬금 왜 이러는"같은 대충 지은 듯한 대사에 엿 바꿔먹은 설정들, 매우 심해진 일본 만화 같은 번역체가 늘어나며 스토리 진행도 굼벵이보다 느리다. 미리보기 369화를 그리다 만 전투씬에 1퍼센트도 나아가지 않는 진행도 때문에 작품은 망하고 결제한 독자들은 손절할 타이밍도 못잡는 흑우가 되었다."이번화로 알게 된 것은 독자들은 밸붕이 중요한 게 아니라 '''주인공이 압도적으로 이기는 게''' 중요함
- 갓오하 377화 '''1위 베스트 댓글'''
386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보인 적 없는 새롭게 깔끔해진 다른 작화로 그려져 그대로 이어질듯 했으나 다음화에서 6부의 작화 그대로 돌아왔다. 6부가 좀 작화가 들쑥날쑥한다.
덤으로 405화부터 407화까지 3편이 미리보기로 한번에 풀려 왠일인가⋯ 했으나 미친듯한 전개속도로 인해 3편을 한 번에 보아도 1편을 본 거같은 느낌을 주며 내용도 정말 같잖아 결제한 독자들이 정말로 흑우가 되어 별점이 나락으로 떨어졌다.
또한 독자들도 문제인데, 이용 연령층이 낮은 탓에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위험해진다거나 하면 별점테러, 죽으면 안 봄같은 소리를 하는 건 네이버 웹툰에선 흔한 현상이지만 그게 유독 심한 작품 중 하나다. 위에 댓글에서 보이듯 이상한 전개나 자기네 마음에 들지 않는 화에선 평점도 낮고 험한 댓글이 많지만 주연이나 강한 캐릭터들, 특히 주인공인 진모리가 맹활약을 하면 좋답시고 9점대로 꽉꽉 채워주며 찬양한다. 휘모리가 주인공 대타로서 열심히 활약하는 4부 5부 당시에도 쩌리들 말고 강한 진모리 보고싶다고 찡찡대며 휘모리를 비하하는 댓글 또한 있으니 수준 낮다고 밖에 말이 안 나올 지경이다. 심지어 6부에 들어서는 아직 풀리지도 않은 전개나 설정가지고 설정이 이렇네 저렇네 하며 물타기하는 광경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베스트 댓글중 하나가 "이 만화 설정은 독자가짜누" 일 정도.
3.5. 작붕
기본적인 데생에 문제가 많다. 눈이 캐릭터 얼굴의 반 이상을 차지한다거나, 그렇게 커졌던 눈이 갑자기 줄어든다거나, 얼굴형이 이상해진다거나 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최근 연재분에서 작화 붕괴가 자주 보인다. 후술할 액션 연출과 더불어서 문제다. 또한 화가 거듭될수록 전반적인 장면들에서 인체 비례와 같은 기본적인 것들도 점점 무시되고 있다.
특히 3부 마지막엔 나탁과 진모리는 분명 여의 위에서 싸우는데 쿠과광 거리면서 땅이 부서지는 효과가 들어간다. 진모리vs리수진에선 분명 벗어버린 진모리의 밑창 찢어진 신발이 생겼다가, 사라졌다가 하는 이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당시 다들 '뭐지?'하면서도 액션의 퀄리티 자체는 뛰어났고 질질 끌던 3부의 하이라이트인 덕에 그냥 넘어간 편이다.
6부 들어서 눈에 띌 정도로 매우 심해졌다. 어떤 컷은 대충 색만 칠하거나 그림자도 넣다가 말기를 반복하고, 캐릭터의 행동이 어색해 보이는 컷들도 꽤 보인다. 6부 GOH 본선 이후론 작화가 제법 회복돼서 4부와 비슷한 퀄리티를 내는 중이긴 하다만 말이다. 유독 박일표의 비율이 이상하게 그려지는 편이 많다.
416화에서 승아의 손과 P의 목은 웃긴 수준을 넘어 '''무서울 정도'''의 작화 붕괴를 보여주면서, 독자들이 쉬고 오라고 할 정도로 퀄리티가 떨어졌다.
3.6. 복붙컷의 증가
5부 들어서 유독 많아진 듯한 느낌이다. 특히 3, 4부의 배경 복사가 많이 이루어진다. 주간 연재의 특성 상 작업 시간이매우 촉박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다소간의 복붙컷은 수용할 수 있으나 티날 정도로 과도하게 사용한다는 것이 문제점이다
예로 들어 오래국 폭파 배경 중 땅이 깨지고 용암이 올라오는 그 장면을 복붙한다던지⋯. 특히 제우스가 뇌거를 쓸 때 뭔가가 어색했다.
미리보기 303화에서 이 단점이 제대로 나왔으며 304화에서도 나왔다. 그로 인해 독자들은 불만이 매우 증폭되는 중였다.
367화는 아예 연재 분량의 절반을 저번 주 연재분인 366화에서 가져왔다. 구도가 바뀐 것도 아니고 초반부터 중반 시퀀스까지는 저번화 마지막 부분과 같은 시퀀스다.
그러나 6부의 하이라이트가 진행되는 현재(482화)에 이르러서는 상당히 개선된 모습을 보인다.
3.7. 정적인 액션 연출
격투 장면을 보면 캐릭터들의 역동적인 동세 그 자체보다는 주먹질이나 발길질 후 충격파가 "쩌엉!" 하면서 생기거나 "하!" 한 번의 기합으로 기세를 뒤집어버리는 식의 액션 연출이 판을 친다. 같은 동물(?)들이 싸우는 것으로 완결 웹툰의 개판과 비교할 수 있는데, 개판의 역동적이고 색감 있는 액션 신에 비해 그림판으로 선을 그리고 칸이나 틀에 색 붓기를 한 뒤 명도 처리를 하는 듯한 그림체로 간혹 까이기도 한다. 멀리 갈 것도 없이 1부 2부를 진행중인 편과 비교해보고 박용제 작가의 전작인 쎈놈과 비교하면 액션 연출이 '퇴화'했음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모든 액션의 구도가 동일하다. 마치 대전 격투 게임처럼 1:1로 마주보고 싸우는 구도는 나쁘지 않지만, 로우앵글, 하이앵글이나 사선에서 보는 구도로 그릴 경우 그림이 완전히 망가지고 공간감이 떨어진다.
3.8. 허세+턴제 배틀화
캐릭들이 간지가 좔좔 흐르는 대사를 나름 내뱉겠다고 내뱉는데, 그게 간지폭풍이 아니라 오그라듬을 유발시킨다. 발리고 있다가 대사 하나를 툭 내뱉고는 순식간에 적을 처바르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는데 그럴 때마다 캐릭들의 대사가 너무 허세력이 높아서 마치 블리치를 보는 듯하다고 한다. 그리 강했다면 처음부터 그 힘을 쓸 것이지 꼭 핀치까지 몰린 다음에 반격한다.
예를 들자면 '내리쳐라'[30] , '휘몰아쳐라', '괴물이 돼라' 따위와 같은 일본 만화스러운 허세가 곳곳에 산재한다.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대사만 해도 충분히 캐릭터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지만, 그러한 점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중2병 스러운 병맛 대사만 늘어가고 있다.
게다가 유미라는 적에게 자신의 검법을 도움받았고, 킹은 툭하면 한대위의 집에 찾아간다. 자기들을 노리는 애들한테 게다가 파워 인플레 쫓아가지 못해서 나가리되려는 애들 친히 일으켜 세워 다시 자기들 노려보라고 복돋아주는 이들의 모습에 벙찔 수 밖에 없다. 나중에 털리면 어쩌려고? 그야말로 허세의 끝이라 한다.
싸움의 턴제화가 생겨났다. 상당 수의 싸움이 원 패턴을 따른다
주인공/주인공 팀이 적을 만난다. → 싸운다. → 적에게 밀리거나 털린다. → 맞는 중에 과거 회상 → 사실 나는 숨겨둔 무기가 있지. → 반격. → 이김! → 주인공/주인공 팀이 적을 만난다. → ....
3.9. 너무 많은 캐릭터
세계 대회를 시작하면서 각 나라 대표팀의 여러 캐릭터들이 나오는데, 그야말로 1회용 캐릭터들이다. 주인공팀이나 뭔가 있어 보이는 녀석들을 위해 털려줄 준비가 만땅인 캐릭터들의 집합체. 게다가 뭔가 있을거 같던 놈들도 좀 지나면 새로 나온 애들한테 또 털린다. 전국대회편에서도 경상북도 팀과 강원도 팀처럼 공기화된 인물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절반정도는 비중을 받았고 5부까지 꾸준히 활약한 인물들도 있었던데 반해 세계대회편의 인물들은 샤무엘 로시난테를 제외하곤 비중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물론 1회용 캐릭터들을 만들어 내놓는 것 자체는 비난할 일이 아니다. 하지만 문제는 작가가 원래 있는 캐릭터들도 제대로 활용 못하면서 새롭게 주인공들에게 협력하거나, 대립할 캐릭들을 내놓고 있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쏟아져 나와 캐릭터 하나하나 이름 외우기도 버거울 지경. 관련 모바일 게임 때문에 1회용 캐릭터들을 늘어 놓는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모바일 게임이 등장하고 나서 눈에 띄게 1회용 캐릭터들이 증가했다.
3.10. 기타
- 등장인물이 많다 보니 작가가 헷갈리는지 주요 인물은 그대로지만 주변 인물의 이름이 자주 바뀐다. 예를 들어 차루루는 128화부터 치루루로 바뀐 이후 지금까지 수정되지 않고 있다. 또한 프리스트 팡우도 도중에 이름이 관공으로 바뀌었다. 또 유료분 390화에선 상만덕이 통솔하던 탐 부대의 이름이 아침 까마귀라고 나왔는데 5부에서 나오는 이름은 새벽 까마귀다.[31]
- 작중 ‘무소속 세계당 박무진’ 이라는 어처구니없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무소속은 소속 정당이 없다는 뜻인데 무소속이면서 동시에 ‘세계당’이라는 정당 소속인 것은 모순이다. 작가가 정당이나 선거에 대한 상식적인 수준의 지식도 없는 게 아닌가 의심스러운 대목이다.
- 목성을 분명 기체 행성인데 목상을 조각내버리는 흠좀무한 연출을 보여주었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몰랐다고 한다.
- 똑같은 대사나 연출을 지겹도록 자주 쓰는 경향이 있다. 대표적으로 '그럼 죽어.', (오싹 오싹) 등.
- 인물들이 쓰는 말투도 캐릭터에 적합하지 않을 때가 많다. 위에 나와있듯 "X까."라는 말을 아무나 다 찍찍 내뱉고 다닌다. THE KING전에서의 더 킹의 대사 역시 인자한 할아버지 같은 느낌이기도 하고 갑자기 40대 싼티나는 아저씨 같아지기도 하고 캐릭터성이 왔다갔다하기도 한다.
- 416화에서는 양산형 국보 K2 : 차력화기라고 써놓고는 떡하니 M16을 그려놨다. 심지어 따라그리는 것조차 제대로 못해서 탄피 배출구를 좌우 거꾸로 해놓은 바람에, 총을 쏘면 탄피가 쏘는 사람 얼굴을 다 때리게 그려놨다. 거기다 정작 왼쪽에 달려있어야 할 조정간은 그려놓지도 않았으며, 분명히 탄피가 날아다니는데 탄피배출구 덮개가 덮여있는 등, 작가에게 이쪽 지식이 거의 없다시피하다는 것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32]
[1]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이딴건 없다.[2] 특히 '''캐릭터 붕괴'''까지 추가하면 지금와서는 밑도 끝도 없이 생기다보니 이걸 혼자서 다 쓰려면 엄청난 도전(...)을 해야할 지경이다.[3] 그러나 박무진의 최종보스화의 경우엔 확실한 떡밥회수와 방대한 스케일과 스토리를 성공적으로 만들다보니 매번 낮았던 별점이 갑작스레 9점대가 되는 기적이 생기더니 지금은 꾸준히 9점대를 유지중. 물론 이것도 '''상대적으로''' 평가가 좋지 고질적인 문제는 고쳐지질 못했다.[4] 당시 금요일에는 5점 중위권을 기록하는 등 주 독자들인 소년층들도 등을 돌렸다.[5] 환웅이 차력 시스템을 한 번 파괴했다는 언급으로 볼 때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가능하다.[6] 차력파의 에너지만 흡수하는 게 아니라 김두식같은 무투파의 에너지도 흡수한다. 이는 차력파, 무투파를 떠나서 '생명력' 자체를 흡수하는 것이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상만덕의 방주 발동에 죽어가는 사람들의 생명력을 흡수하는 것으로 확인 가능하다. 4부의 패자부활전 당시의 차력파의 힘만을 흡수 가능했던 녹색 에너지석과 5부 당시의 녹스 본부에 있는 녹스 코어의 성능 차이도 무시할수는 없다.[7] 만약 환웅이 시스템을 고칠 수 없도록 수를 써놨다고 하더라도 작중묘사를 보면 그냥 생명에너지를 강제로 빼앗는 것으로 차력의 무분별한 남용을 막을 수 있다.[8] 호조사가 '신에게 마음에 들면 신 대접, 미움받으면 요괴 취급'이라 언급했으니 요괴나 신이나 본질이 다른 것은 아니다.[9] 천계 쪽은 호리병 흡수가 안 된다는 설정이 있기는 하지만 단순히 사탄이 천계 소속이 된지 얼마되지 않은 탓에 자세히 몰랐다고 하면 해결되기는 한다. 오히려 없었기에 사탄이 자세히 몰랐다고 하면 좀더 말이 되게 된다.[10] 사실 요괴라고 하기도 애매한게, 오딘은 진모리가 '인간으로 환생해 무투까지 흡수했다'라고 언급했다. 설사 이것이 설정 오류라고 한들 진모리가 웅녀의 차원의 문을 통과했기 때문에 엄밀히 따지고 보면 요괴 그 자체라곤 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11] 호조사가 말한 '신에게 마음에 들면 신 대접, 미움받으면 요괴 취급'이란 대사가 있긴 하지만 일단 신 대접이니 종족은 요괴지만 신으로 취급해준다는 것일 수도 있다.[12] 하지만 이러면 박일표가 소환한 6주인이 난동부린 것이 설붕이 된다. 6주인은 주신인데 요괴 혹은 인간인 진모리와 한대위를 공격했다.[13] 평범히 생각해보면 공작원의 자멸도 자멸한 인원이 30%로 나머지 70%는 부작용은 있어도 사용가능했다는 것이니 바로 부작용에 대한 묘사가 나오지 않아도 문제가 없고, 무반동을 따라한 것도 애초에 없던 기술을 처음부터 창조해내는 것과 만들어진 기술을 배우는 것은 난이도가 다르다. 또한 얼마전까지 앓아누워있었던 것은 맞지만 작중에서 박무봉이 나노머신치료에 들인 노력과 그 성과는 상상을 초월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앓아누웠다는 사실이 현재의 몸상태에 반영되지 않을 정도로 나노머신치료의 성능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면 큰 문제는 아니다.[14] 제아봉침을 사용하고 진모리의 신체 레벨이 단순 두 배인 26이 되었던 것. 8배라면 신체 레벨 104(...)가 되었을 확률이 높다. 한대위가 어떤 고생을 해가며 육체 레벨이 3 올랐는가.[15] 이라고 하기엔 제천대성의 과거사 역시 파워 인플레가 엄청 크다(...) 당장에 오행산 봉인 이전과 여래랑 싸우는 제천대성의 차이를 생각해보자.[16] 물론 백승철의 무당 빙의한 추리 에 따르면 진태진은 비숍인 상만덕의 천벌까지 씹어버릴 정도니 약하다고 볼 수는 없다. 덧붙이자면 진태진의 '금제'가 풀렸더라면 쉽게 이겼을 거란 추측도 있다. 애초에 상만덕은 네피림을 이용하여 공격하기 때문에. 그리고 이는 결국 작중 여러 인물의 언급을 통해 증명되었다. 만약 팔만 멀쩡했다면 금제도 상큼하게 씹을 인간이라 하니(...).[17] 그러니까 웅녀나 우마왕이나 상대를 잘못 만나도 너무 잘못 만났다는 소리다. 차력뿐만 아니라 요괴(혹은 신)의 힘까지도 묶어버리거나 풀어버릴 수 있는 상대와 싸운 것. 저주, 정신 공격, 질병 등으로 물리 공격이 힘들다는 점으로 보면 최강자였다고는 해도 질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상황을 보라 우마왕도 적당히 싸우는 티를 팍팍 내긴 했지만 방심한 탓에 뿔을 조금 먹혔고, 웅녀도 능력이 너프된 상태였다. 더군다나 리수진 역시 그들을 쉽게 이긴 것은 아니었고.[18] 더 식스 전재산이 싸울 당시엔 금제가 남아 있었기 때문에 서울을 날려먹고 전력을 다해야 겨우 네피림 한 기(공격이 통하지도 않는 상대)를 격추시킬 수 있었다. 하지만 백승철은 우마왕과 직접 계약을 한 데다, 마침 박일표가 금제를 캔슬시켰기 때문에 가볍게 네피림 두 기(공격이 아주 잘 들어가는 상대)를 격추시킬 수 있었다. 실제로 금제가 풀리자 전재산보다 월등히 약한 마보라, 귐기가 네피림을 가지고 놀고 있다![19] 휘모리는 설정상 본체의 일부정도의 힘만 낼수있다[20] 다만 그때의 제우스와 싸웠던 서한량과 로마리오는 이미 그전에 지들끼리 치고 박고 한참을 싸워었다. 힘이 온전하지 않다는 걸 조금은 감안해야 한다.[21] 오히려 연출로만 보면 나탁전에서의 15만 대군이 훨씬 위압적이다.[22] 요컨대 주인공이 100명의 적과 대치하고 있는 것과 10000명의 적과 대치하고 있는 것이 딱히 연출의 차이는 없는데 언급으로만 병력 차이를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라 할 수 있다. 딱히 연출 상의 차이는 없어서 그렇게 느껴지진 않지만 그렇다니 그런거겠지 뭐 하는 수준. 문제는 갓오하는 그 수준이 과하다는 것이 문제다.[23] '''2,009,607,450,000,000,000'''[24] 485화 Q&A 원례는 200억으로 하려고 했었는데 임펙트가 없어서 200경으로 바꾸었다고...[25] 당시 G.O.H 대회의 박일표는 무투만으로도 대회 참가자중 상위권이긴 해도 엄연히 차력사인만큼..[26] 3천계가 소환되면서 진모리가 현세에 돌아왔을 때 네피림의 수는 4억을 넘겼다.[27] 정확히는 '현자의 지혜'의 과부하를 노리고, 원거리에서 공격의 강약을 조절해가며 계속 깎아내듯 싸웠다.[28] 박일표가 '나를 죽일 재량으로 덤볐으면 진즉에 게임 끝났을 걸?' 라며 제대로 패배를 인정했다. 사실 한대위가 잠식이고 뭐고 무릅쓰고 강한 핵력만 갈겨도 세계정부고 뭐고 초토화가 가능하니..[29] 다만 캐릭터 작화는 1부시절이 '''훨씬 깔끔하고 예쁘다.''' 당장에 유미라의 1부 모습과 3부 모습을 비교해보면 1부가 훨씬 예쁘다. 간만에 갓오하를 정주행하다가 그림체가 너무 바뀌어버려서 중도 이탈하는 독자들도 생길정도.[30] 그나마 이건 '''정말로 근두운이 번개를 내리도록 명령'''하는 거라 다른 예시들에 비해 오글거리거나 허세같은 느낌은 덜 드는 편이다.[31] 다만 이 경우에는 상만덕이 통솔하던 새벽까마귀들 중 귀순한 사람들의 부대를 아침까마귀로 명명한 것일 수도 있다.[32] 이 점에 대해서는 통상 M16 소총을 검색해보면 왼쪽면보다는 오른쪽면이 나오는 사진이 훨씬 많은데, 아마도 작가는 이걸 가져다 놓고 등장인물들이 반대편에서 총을 쏘니 그냥 좌우를 반전시켜 그린 듯 보인다. 하지만 소총은 대부분이 좌우면이 다르게 생겼고, 거기에는 하나하나 중요한 이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