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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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심판 No.20
강광회 (姜光會 / Kwang-Hoe Kang)
'''생년월일'''
1968년 6월 23일
'''출신지'''
인천광역시
'''학력'''
제물포고-건국대[1]
'''포지션'''
외야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1990년 2차 2라운드 (태평양)
'''소속팀'''
태평양 돌핀스 (1990)
쌍방울 레이더스 (1993~1994)
'''심판위원'''
KBO 리그 심판위원 (1995~)
'''가족관계'''
아들 강진성
'''태평양 돌핀스 등번호 9번'''
이연수(1988~1989)

'''강광회(1990)'''

백성진(1991)
<color=#373a3c> '''쌍방울 레이더스 등번호 47번'''
공번

'''강광회(1993~1994)'''

박주언(1996~1998)
1. 개요
2. 선수 시절
3. 심판위원 활동
3.1. 오심
4. 기타


1. 개요


KBO 리그의 심판위원이며, 현역으로서는 태평양 돌핀스쌍방울 레이더스에서 뛴 적이 있다. 아들이 NC 다이노스 소속 내야수 강진성이다.

2. 선수 시절


제물포고 2학년 때인 1984년, 청룡기에 중견수로 출전하여 대회 동안 14타수 7안타로 타율 0.500을 기록하며 타격상을 수상하는 등 결승전까지 오르는데 큰 역할을 했지만 결승전에서 군산상고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다.
이후 제물포고를 졸업하고 건국대에 입학하는데, 건국대 4학년 때인 1989년에 제23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마찬가지로 중견수로 출전, 14타수 7안타로 타율 0.500을 기록하며 타격상을 수상하였다. 하지만, 건국대는 준결승전에서 연세대에 7-6으로 패배하고 만다.[2] 결국 결승전에서 연세대가 경성대를 10회말 연장승부 끝에 3대 2로 이겼다.[3] 어쨌든, 제물포고건국대 당시에는 중견수로서 타격에서는 나름 두각을 드러낸 선수였음을 보여준다.
건국대 졸업 후, 1990년로부터 태평양 돌핀스의 2차 2순위에 지명, 입단하게 된다. 이때 입단 동기로는 가내영[4], 김경기[5]조웅천[6] 등이 있었다. 하지만, 당시 중견수 포지션에는 김일권이 붙박이로 있었고, 그 해 0.253의 다소 낮은 타율에도 48개의 도루를 기록하여 도루왕을 차지하는 등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다. 결국 그 해 단 7경기만 출장하여 안타 없이 1득점만 기록한 채 시즌을 마감했다.
그후 1군에 출장하지 못하다가, 1993년부터 쌍방울 레이더스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외야 붙박이로 박노준김광림 등이 있었기에 주전으로는 출장하지 못했고, 결국 1993년부터 1994년까지 2년 간, 26경기 출장하여 7타수 3안타 4득점의 기록만을 남긴채 은퇴를 선택한다.

3. 심판위원 활동


은퇴 다음 해인 1995년 3월부터 현재까지 KBO 리그의 심판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7년에 '''KBO 리그 우수 심판상'''(!!!)을 수상하였다.[7]

3.1. 오심


KBO 리그 팬들에게 그의 오심은 악명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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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오심으로 이 사진은 2008년 6월 1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있었던 우리 히어로즈 vs KIA 타이거즈의 경기, 7회초 2사 만루에서 투수 송신영김원섭 타석에 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 강광회 구심의 3구째 볼 판정 직후에 당시 우리 히어로즈의 감독이었던 이광환 감독이 즉각 항의를 하였고, 설전이 이어지다가 강광회 심판이 퇴장을 선언하자 이광환 감독은 모자를 집어던지며 강력히 항의하였다. 02:32:11부터 02:35:50까지 볼 것. 이 투구 장면 전의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송신영이 여러 차례 심판 판정에 의아한 표정을 짓는 것을 볼 수 있다.[8] 안습.
문제는 판정에 논란이 있던 3구보다 그 이후 4, 5구다.
3구의 경우 볼판정을 할만한 여지가 있으나 4, 5구는 명백한 볼이다. 보상판정 이라는 얘기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
오심보다 더 나쁜게 보상판정이라는걸 염두해야 한다.
이 경기를 중계한 김성한 MBC ESPN 해설위원 또한 "물론 선수나 감독 입장에서는 항의를 할 수도 있는 거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주심까지 저렇게(퇴장 명령)해서는 안되겠죠. 냉정하게 자기가 한 판정에 대해서 올바르게 판정이 되었다고 생각이 된다면, 저렇게 화낼 필요가 없다고 봐야겠죠."라고 말했듯이, 누가 봐도 심판 판정이 의구심이 들 법한 상황인듯.
2019년 3월 23일 두산 vs 한화 의 개막전, 3대3 팽팽하던 명경기를 망치게 되는데, 김범수의 스트라이크 2개를 볼로 처리하여 새가슴인 김범수를 흔들었고 공8개를 공만 던져 강판되어, 한화가 5대3으로 패하는 결과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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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 기아와 kt와의 경기에서 어이없는 스트라이크존으로 볼넷이 삼진이 되는 기적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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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


  • 아들이 현재 NC 다이노스에서 뛰고 있는 강진성이다. 문승훈, 문선재숙부라이크 사건에서 보듯 크보에서는 심판배정 때 친인척이 있는 팀 경기를 딱히 피하는 조치가 없기 때문에 강진성의 타석에서 구심을 보기도 했다. 그러나 누가봐도 빠진 볼을 스트라이크로 주면서 아들을 엿먹였다. 말이 계속 나와서 2020년 6월 4일부로 KBO에서 강광회 심판을 강진성의 소속팀인 NC의 경기에서는 주심[10]을 보지 못하게 하기로 함에 따라 그럴 일은 없게 되었다.
[1] 1986학번[2] 당시 건국대에는 유격수 이종범, 3루수 송구홍, 포수 최해식 등이 타선을 이끌었다. 이들은 각각 93년, 91년, 90년에 해태, LG, 쌍방울에 1차지명되어 입단했던 선수들이다. 그만큼 기량이 뛰어났음을 알 수 있다.[3] 이 때 10회말 끝내기 1점 홈런을 친 선수가 바로 그 분이다. 앞서 9회말 1-2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동점 솔로 홈런을 친 선수는 바로 안경현.[4] 제물포고 후배이기도 하며, 당시 연고 우선지명[5] 당시 1차지명[6] 1989년에 연습생으로 입단하였다가, 이 해에 2차 5순위로 지명받아 정식으로 입단한다.[7] 관련 기사[8] 02:23:34, 02:29:10, 02:32:17 등 송신영과 강광회가 자주 클로즈업된다. 어쨌든 기아는 7회초 무득점으로 이닝이 끝났고, 이후 8회말 우리가 기아 불펜 장문석오준형으로부터 7득점을 뽑아내면서 10:2로 대승을 이끌어낸다. 송신영은 1 ⅔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홀드를 기록했고, 이날 선발 장원삼에게 승리를 안겨준다.[9] 1구 2구로 되어 있지만 방송 실수로 실제로는 2구 3구 이다.[10] 포스트 시즌에는 선심으로도 배정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