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성

 



'''강진성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 펼치기 · 접기 ]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
'''2020'''

''''''NC 다이노스''' 등번호 25번'''
팀 창단

'''강진성
(2012~2013)
'''

조평호
(2015~2018)
''''''NC 다이노스''' 등번호 15번'''
김준완
(2015)

'''강진성
(2016)
'''

조원빈
(2017~2018)
''''''NC 다이노스''' 등번호 49번'''
류진욱
(2015~2016)

'''강진성
(2017)
'''

박헌욱
(2018~2019)
''''''NC 다이노스''' 등번호 34번'''
박헌욱
(2017)

'''강진성
(2018)
'''

버틀러
(2019~2019.7.3.)
''''''NC 다이노스''' 등번호 41번'''
김태진
(2018)

'''강진성
(2019)
'''

류진욱
(2020~)
''''''NC 다이노스''' 등번호 49번'''
박헌욱
(2018~2019)

'''강진성
(2020~)
'''

현역


<colbgcolor=#315288> '''NC 다이노스 No.49'''
<colcolor=#FFFFFF> '''강진성
姜眞成 / Kang Jin-Sung
'''
'''생년월일'''
1993년 10월 19일 (31세)
'''출신지'''
[image] 전라북도 전주시[1]
'''신체'''
180cm[2], 90kg[3]
'''학력'''
가동초 - 잠신중 - [image] 경기고
'''포지션'''
외야수[4], '''1루수'''[5]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2년 4라운드 (전체 33번, NC)
'''소속팀'''
[image] '''NC 다이노스 (2012~)'''
'''가족'''
아버지 강광회 (KBO 야구 심판위원)
'''응원가'''
구단 자체 제작[6]
'''에이전트'''

'''종교'''
개신교
'''병역'''
[image] 경찰 야구단 (2014~2015)
'''연봉'''
1억 2,000만원 (215.8%↑, 2021년)
'''수상'''
한국시리즈 우승 (2020)
1. 소개
2. 아마추어 시절
3. 프로 경력
3.1.1. 2012 시즌
3.1.2. 2013 시즌
3.1.3. 경찰 야구단 시절과 그 이후
3.1.4. 2017 시즌
3.1.5. 2018 시즌
3.1.6. 2019 시즌
3.1.8. 2021 시즌
4. 말말말
5. 플레이 스타일
5.1. 타격폼 변경
6. 여담
6.1. 부친 강광회
7. 연도별 성적

[clearfix]

1. 소개


NC 다이노스 소속의 외야수 및 1루수. KBO 야구 심판위원인 강광회의 아들로도 잘 알려져 있다.[7]

2. 아마추어 시절


어린 시절부터 부친을 따라 야구장에 자주 갔는데, 선수들이 야구하는 모습을 보면서 선수의 꿈을 키웠다. 부친은 선수생활이 힘들다며 반대했지만 본인은 공부보다 야구가 더 재미있었고, 밤늦게까지 야구를 하다보니 결국 부친도 허락했다고 한다. 야구를 하기 위해 야구부가 없는 성수동에서 가락동으로 이사를 가서 가동초-잠신중-경기고에 입학하게 된다.
경기고의 우타 거포 출신 선수로, 강한 어깨와 힘 있는 스윙을 무기로 1학년때부터 주전으로서 활약했다. 1학년 때 이영민 타격상을 수상하며 스타덤에 오른 신일고 하주석과 함께 서울권 라이벌을 이루며 2학년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하주석과 함께 청소년대표에 선발되기도 했다. 1학년 기록 9경기 타율 0.346, 2학년 기록 10경기 타율 0.361 1홈런 7타점. 다만 고교 마지막 해인 2011년에는 성적이 썩 좋지가 않은데 스스로는 무언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배트가 쉽게 나왔었다고 말했다. NC 강진성의 반전, '바닥치고 하이킥'
포지션은 유격수, 3루수, 외야수, 투수까지 두루 맡다 3루수에 안착했다. 지명 당시 NC 스카우트 팀에선 "1라운드급 선수를 4라운드에서 뽑았다"며 반색했다.

3. 프로 경력


NC 강진성 “9년만에 야구 2막…이제야 아버지 그늘 벗었네요” [인터뷰\]
타자 강진성의 눈물, “빛볼 날 오겠지 하며 9년 견뎠어요”

3.1. NC 다이노스



3.1.1. 2012 시즌


팀이 퓨처스리그에서 보낸 2012 시즌 강진성은 주전 3루수로 활약하며 80경기 4홈런 19타점에 타율 0.274, 장타율 0.416의 좋은 성적을 올렸다. 4홈런과 0.416의 장타율은 그해 NC 고졸 신인 가운데 가장 좋은 기록이었다. 최종 성적은 80경기 190타수 타율 .274 52안타 4홈런 19타점 21득점 17볼넷 12사구[8] 39삼진. 인터뷰

3.1.2. 2013 시즌


팀이 1군에 합류한 첫 시즌에는 3경기에 나와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이후 경찰 야구단에 합격하여 2014년부터 경찰청에서 복무를 하게 되었다.

3.1.3. 경찰 야구단 시절과 그 이후


경찰청에 입대한 후에는 포지션 변경을 통해 포수로 출장하기 시작했다. 장점인 타격 재능과 강한 어깨를 살려 공격형 포수로 키워보려는 경찰청 유승안 감독의 의도였다. 인터뷰에 따르면 본인과 NC에서 모두 동의를 했다고. 경찰청 입단 첫해(2014년) 퓨처스 기록은 82경기 타율 0.320 6홈런 35타점 장타율 0.533, 이듬해인 2015년 기록은 93경기 타율 0.347 10홈런 64타점 장타율 0.522. 1군 스타 출신인 전준우, 안치홍 다음으로 뛰어난 공격력을 발휘하며 경찰 타선을 이끌었다.
당시 NC는 미필인 김태군의 입대를 더이상 미룰수 없었고 용덕한은 타석에서 아웃카운트 자동판매기 수준이라 팬들이 강진성에게 기대를 걸었지만, 2015년 9월 전역하자마자 오른 팔꿈치 부상으로 토미 존 서저리 수술대에 오르고 말았다. 이후 일 년을 통째로 쉬게 되었다.
재활을 마치고 2017년 스프링캠프에서 포스트 김태군 경쟁에 참가했지만, 오랫동안 포수 한우물만 판 선수들과 경쟁에서 이기긴 쉽지 않았다. 캠프가 끝난 뒤 강진성은 김경문 당시 감독의 권유로 다시 내야수로 자리를 옮겼다. 그 뒤엔 송구 불안을 이유로 외야수로 포지션을 다시 바꿨다.

3.1.4. 2017 시즌


6월 8일 이호준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면서 시즌 첫 1군에 등록되었다.
등록 당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6회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박석민을 대신하여 대주자로 경기에 나섰고, 후속 타자의 안타로 홈을 밟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8회 한 차례 타석에 들어서 좌익 선상을 흐르는 2루타를 때려내며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다.
6월 9일 kt wiz전에서는 대타로 나서 또다시 안타를 쳐냈다.
10일 경기에서는 대타로 나가 볼넷을 골라냈다.
11일 경기에서도 8회 권희동의 대타로 나가 우중간 안타를 쳐냈다.
8월 17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8회 1사 이후 박광열의 대타로 나와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쳤다. 그리고 대주자 김준완나성범의 적시타 때 득점에 성공하면서 이날의 결승 득점을 기록했다.
8월 18일 경기에서도 8회 2사 만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가운데 담장을 직격하는 싹쓸이 2루타를 때려냈다. 참고로 이 안타는 8월에 NC 다이노스가 16경기를 하는 동안 처음으로 만루 상황에서 때려낸 안타이다.
8월 19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한 나성범이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하자 바로 대수비로 들어갔다. 그리고 6회 불안한 수비 속에 뜬공을 잡아내며 중견수로서는 처음으로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7회 2사 1, 2루 상황에서 들어간 첫 타석에서는 아쉽게 2루 땅볼로 물러났고, 9회 한 점차 뒤진 2사 1, 2루 상황에서는 풀카운트 끝에 잘맞은 타구를 때려냈지만 좌익수 정면으로 가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후 나온 기사에서 강진성의 수비 포지션에 대한 김경문 감독의 말이 나왔는데, 일단은 1루, 3루, 중견수를 모두 보게 할 것이라고 한다. 멀티 포지션을 소화시키면서 경험을 쌓게 하고 올시즌 이후 포지션을 정할 예정. 본인은 중견수가 가장 편안하다고 한다. #
9월 10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9회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데뷔 첫 홈런을 작렬시켰다. 마침 강광회 심판이 해당 경기에서 2루심을 보고 있었기 때문에 박민우가 강진성에게 2루 방향으로 인사를 시키는 세레머니를 보여주기도 했다.
대타로 나와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지만 아쉽게도 포스트시즌 엔트리에는 들어가지 못했다.

3.1.5. 2018 시즌


내야→포수→내야로 전향한 데 이어 결국 공격력을 살리기 위해 외야수로 포지션을 옮겼다.
4월 5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7번 좌익수로 데뷔 첫 선발 출전을 했다. 타석에서는 안타를 하나 기록했고, 불안하다고 평가 받았던 수비에서도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중견수와의 콜플레이에서는 조금 미숙한 모습을 보이기도.
4월 8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6:9로 뒤진 9회 포수 신진호의 대타로 나와 김강률을 상대로 중견수 앞 안타를 쳐냈다. 이후 최준석, 나성범의 안타로 홈까지 밟은 뒤 팀이 역전에 성공해 10:9로 앞선 9회말 포수 마스크까지 썼다. 9회 등판한 유원상의 공을 나름대로 잘 받아주었지만 상당한 양의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외야진의 실책이 속출하며 결국 팀은 10:11 재역전패를 당했다.
4월 13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대타로 나와 2루타를 쳐냈다.
5월 2일 , 1군 엔트리에서 말소 되었다.
5월 중반 다시 돌아와 19일 kt전에서 9회말 대타/대주자 작전으로 인해 엔트리에 포수가 사라지자 급히 포수 마스크를 쓰고 배재환과 호흡을 맞추었다. 그러나 2사 1,2루에서 좌익수의 어이없는 송구 미스[9]로 팀이 패해 아쉽게 되었다. 포수 마스크를 쓰면 팀이 지니 본인도 편치 않을 듯 하다.[10]
21일 모창민, 김진성 등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6월 24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하여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면서 데뷔 첫 멀티 히트를 달성했다. 하지만 팀은 8회에만 4점을 내주며 5:3으로 역전패.
6월 30일 kt wiz전에서는 김성욱이 수비 도중 부상을 당하면서 5회부터 대수비로 경기에 나섰다. 이 날 주심이 강광회인지라 아버지와 아들이 주심과 선수로서 만나는 것이 아닌가 했는데 결국 6회 타석에 들어서게 되었다. 혹시 모를 논란이 일어날 수도 있었던 장면이었지만 바깥쪽 낮은 공에 루킹 삼진. 팀은 6회 강우 콜드로 0:1 패배.
7월 19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팀은 0:3 패배.

3.1.6. 2019 시즌


외야 백업으로 시즌을 시작했고 가끔씩 선발로도 나왔으나 공수 양면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와중에 4월 10일 KIA 타이거즈 전에서 대형사고를 치고 만다. 강진성은 이날 7회말부터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모창민을 대신해서 좌익수로 출전했는데 9회초에는 '번트를 제대로 대지 못해 병살타를 만들고 거기에 번트 모션 후 주루 준비조차 안하고 직관을 하는 모습은 1차적으로 팬들에게 공분을 샀고', 10회말에는 1사 1, 3루 상황에서 잡으면 안 되는 파울타구를 잡으면서 끝내기를 허용하는, 본헤드 플레이를 두 번이나 시전했다. 특히 이 상황에서 파울타구를 잡는다는 것은 야구선수가 기본적인 야구 규칙이 숙지가 됐는지조차 의문을 가지게 만들었고 영상을 보면 포수 양의지는 파울볼을 당연히 잡지 않을 것으로 보고 준비조차 안하고 있던 상황이였다. 이러한 한 경기내 2회에 걸친 심각한 큰 실책으로 인해 NC 팬들은 즉시 2군행을 요구하고 있다.
결국 이틀 후인 4월 12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5월 3일 나성범이 슬라이딩 도중 무릎이 완전히 꺾이는 부상을 당하면서 4일 박헌욱과 함께 1군으로 콜업되었다.
5월 10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8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하며 한 달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시작 전까지만 해도 그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으나 첫 타석부터 1타점 적시타를 쳐내더니 4회에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마수걸이 홈런. 총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했으며, 팀은 11-12로 승리했다.
5월 17일 LG 트윈스전에서는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2사 만루 찬스부터 싹쓸이 2루타를 쳐내며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이더니 5회에도 1타점 2루타를 쳐냈다. 9회에도 기어코 2루타를 쳐내면서 데뷔 첫 3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총 5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의 맹활약. 팀으 13-2로 승리했다. 여담으로 이날 구심이 아버지였는데, 몸쪽 깊은 공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으면서 부친을 원망하는 모습(?)도 나왔다.#
5월 23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고, 데뷔 첫 3루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팀은 4-2로 승리.
5월 25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8번 좌익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7-10으로 승리. 여담으로 이 날 주심이 아버지 강광회였는데, 유독 NC에게 야박한 스트라이크 판정을 하며 NC팬들의 분노를 샀다.[11]
7월 17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6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5타수 2안타 1사구 1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14-1로 승리.
7월 28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2회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치더니 1-0으로 앞선 3회 2사 만루에서는 데뷔 첫 만루홈런을 쳤다. 그것도 이번 시즌 팀의 첫 만루홈런. 그러나 이후에는 병살타 - 병살타 - 뜬공을 치면서 활약상을 추가하진 못했다. 팀은 11-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만루홈런 이후 단 6경기 출전에 그치면서 그대로 시즌을 마감했다. 후반기 들어 김성욱이 각성했고, 이명기제이크 스몰린스키까지 새로이 팀에 합류하면서 강진성의 자리는 없었다. 총 41경기 97타수 24안타 2홈런 14타점 11득점 2도루 3볼넷 20삼진 타출장 .247/.298/.371.

3.1.7. 2020 시즌



[kakaotv(414836457, width=500, height=281)]
9년 기다린 강진성의 미소 "야구로 효도했어요"[12]

3.1.8. 2021 시즌


시즌 전 연봉 계약에서 215.8%가 인상된 1억 2000만원에 계약하면서 팀내 야수 중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했다.

4. 말말말


'''이승엽 선배가 타석에 나오면, 사람들은 ‘왠지 한 방 칠 것 같다’는 기대를 하잖아요. 저도 그런 기대감이 드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왠지 저 선수는 한 건 해낼 것 같다고 팬들이 기대하는 선수. 팬들에게 믿음을 주는 선수. 그렇게 되는 게 제 목표입니다.'''

2017년 8월, 엠스플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팬들에게 기대감을 주는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하고 말하며

NC 강진성 “글러브만 4개, 포수 미트도 갖고 다녀요”

'''참 재미있고 저를 행복하게 하지만 어쩔 땐 너무 힘들게 하고 괴롭혀요.''' (그럼에도 야구를 할 수밖에 없는 매력은 무엇일까요?) '''‘단짠’ 매력? 야구를 잘하면 너무 행복해요. 온통 제 세상 같죠. 부진할 때면 빨리 행복하던 순간으로 돌아가려고 해요. 잘 안 되는 걸 극복하는 것도 재미가 있어요. 비록 그 시기가 길었지만, 그걸 묵묵히 잘 이겨내고 지금 행복하게 하고 있어요.'''

2020년 7월 더그아웃 매거진, 강진성에게 야구란 무엇인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DUGOUT Dream] NC 다이노스 강진성


5. 플레이 스타일


입단 당시부터 컨택과 펀치력을 갖춘 중장거리 타자라는 평가를 받고, 동료들에게도 타격능력 하나는 인정받았으나 1군 무대에서는 한 번도 꾸준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하지만 2020 시즌을 앞두고 레그킥의 일관성이 떨어진다는 이동욱 감독의 조언을 받아들여 두 발을 고정시키는 토탭으로 타격폼을 수정하면서 드디어 팀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밀어치기에도 능해 타구 방향이 고르다. 다만 토탭으로 타격폼을 교정한 이후로는 모든 공을 쳐내려는 공격적인 성향을 지니게 되면서 순출루율은 매우 낮은 편.
강진성의 1루 포구. 다리를 거의 찢는 유연함이 돋보인다.[13]
강진성의 외야 슈퍼캐치[14]
2020 시즌 전 전지훈련부터 이동욱 감독의 1루수 출장을 준비하라는 지시에 팀에서는 처음으로[15] 1루수 수비를 연습했다고 한다. 포수를 했던 경험 덕분인지 우수한 포구 능력과 강습 타구에 대한 반응이 굉장히 빨라서 1루수치고 호수비를 자주 만들어낸다. 다만 팝 플라이 처리나 외야수 위치에서의 뜬공 처리는 다소 아쉬운 면이 있다. 에릭 테임즈 이후 NC 1루수 주전을 맡고 있는 모창민이나 백업 이원재 보다 체격은 작지만 현란한 다리찢기#로 포구능력에 대한 팬들의 의구심을 지워냈다.[16]
감독이 플래툰으로 이원재를 1루수 스타팅 출장시킬 땐 외야수로도 이따금씩 출장하는데 이전보다 집중력있는 수비를 보여주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내고 있다.#
주루 능력은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꽤 괜찮은 편으로 나름 빠른 발과 9개의 도루를 기록할 정도로 괜찮은 주루 센스를 가지고 있다.

5.1. 타격폼 변경


강진성의 2020 시즌 변경된 타격폼[17]
2020 시즌 초반 맹타를 휘두른 비결은 레그킥을 없애고 토탭으로 타격자세를 바꾼 데 있다. 토탭은 레그킥처럼 체중을 싣지는 못하지만 대신 중심이동을 줄이면서 정확성을 높여 원래도 홈런을 뻥뻥 때려내는 펀치력이 일품인 강진성에게 알맞은 타격폼이었던 것.#
팀 수비코치 출신으로 오랜 시간동안 강진성을 지켜본 이동욱 감독은 "10년 넘게 봐왔지만 레그킥이 맞다, 안 맞다가 중요한 게 아니라 컨디션이 좋았을 때와 안 좋았을 때 일관성이 떨어졌다"며 "1군에서 통하기 위해서 발상의 전환이 필요했고 발만 붙어 있어도 모든 공을 다 칠 수 있다는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데이터 분석팀에서도 배트 스피드나 앵글 등에서 더 좋아졌다는 분석결과를 냈고, 이제는 본인의 루틴도 생겼다고.
주간야구에서 해설들과 이호준 타격코치가 언급한 바에 따르면 토탭 스트라이드로 바꾸면서 바깥쪽 변화구에 대응이 가능해진 것 이외에도 손목 콕킹 동작도 누르는 동작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SBS sports 주간야구 강진성 분석
'타격폼 수정' 강진성, 골프 스윙으로 만든 안타[18]
타격폼 변경 이후에는 타석 앞에서 손목으로 타격이 이루어지다보니 타이밍이 당겨지면서 낮은 변화구도 장타로 이어지고 있으며, 예전처럼 말도 안되는 공에 배트가 나가도 골프 스윙처럼 그대로 밀어쳐서 안타가 되는 장면이 자주 나오고 있다.
허구연은 강진성의 급성장에 대해 성실하고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한 벌크업으로 파워와 배트스피드를 꾸준히 높혀온 것이 주효했다면서, 이는 타격 테크닉에만 집중하는 많은 백업 선수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하기도 했다.#

6. 여담


  • 코치진 및 선수단 내부에서 평가가 매우 좋아 1군에서 특출난 성적을 거두지 못했음에도 그 잠재력을 인정받아 꾸준히 기용되어 왔는데, 데뷔 9년차에 드디어 팀의 주축 타자로 성장하게 되었다.
    • 이호준, 박석민 등 팀 선배들에게 향후 팀의 주축 선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박석민은 한 인터뷰에서 "타격 훈련하는 것만 봐도 스케일이 다르다. 장담한다. 몇 년 안에 우리팀 주축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평가했고 2020년 스프링캠프 기간동안 룸메이트였던 이명기'정말정말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후배라 보기 좋았다.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 입단 동기 박민우는 '내 개인 타격 코치'라고 치켜세워주기도 했고,# 나성범 역시 '진성이는 정말 열심히 하는 선수다', '저렇게 열심히 하는 친구가 왜 안 될까 안타까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 2020년 5월 한 달동안 미친듯한 타격 페이스[19]를 선보이며 구창모와 함께 2020년 NC의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20] 마침 역주행 열풍과 맞물려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일때면 NC 팬들이 1일1깡(진성) 했다 등으로 부르고 있다. 기사## 및 야매카툰에서도 패러디.#
[1] 출생 당시 부친쌍방울 레이더스 소속 선수였다.[2] [3] 프로필상 81kg, 현재는 벌크업 등으로 90kg이상으로 추정[4] 주 포지션은 3루수였지만 수비가 불안해 1군에서는 3루, 중견, 1루수 자리를 돌아다니다 2018 시즌부터 외야로 전향했다. (외야 세포지션 모두 가능하지만 코너외야보는 경우가 가장 많다.) 경찰 야구단 시절에 포수 포지션도 시도하여 2018년 포수로 2경기에 출전한 적이 있지만 전역 후에는 포수를 포기했다.[5] 2020 시즌부터는 1루수로 출장 중이다.[6] NC의 강진성~ 다이노스 강진성 NC의 강진성~ 다이노스 강진성 오오오오 안타! 오오오오 홈런! X2[7] 2020년부터 아들의 경기에 주심을 못 본다.[8] 나성범에 이어 팀 내 사구 2위다! 2군 전체에서는 삼성의 성의준과 함께 공동 4위.[9] 실책으로는 기록되지 않았다.[10] 정확히는 포수 엔트리를 다 쓸 정도로 경기가 꼬여버렸으니 전문 포수가 아닌 어느 선수가 포수 마스크를 쓰든 이기기 어려운 것이겠지만...[11] 이날 스트라이크존 판정내용을 보면 이른바 "스트라이크 보정"된 값임에도 NC 투수들의 정상적인 낮은 공은 하나도 스트라이크 판정을 해 주지 않았다.[12] 2020년 12월 12일 뉴스.[13] 2020년 5월 17일 문학 SK전 영상[14] 2020년 5월 29일 대구 삼성전 영상[15] 경찰 야구단 시절 포수와 1루수 수비를 함게 본 적이 있다.[16] 강진성은 인터뷰에서 어렸을 때부터 햄스트링 등 유연성이 좋은 편이었다며, 남들은 부상 우려 때문에 조심하지만 본인은 아무렇지 않다고 한다.[17] 2020년 5월 17일 문학 SK전 역전 쓰리런 영상[18] 2020년 5월 19일 잠실 두산전 낙폭이 큰 좌중간 1루타 당시 스윙폼 영상[19] 타율 .474 OPS 1.347 5홈런 WAR 1.7[20] 맹활약에 힘입어 2020년 6월 유니폼 판매량 2위를 기록하며 나성범, 양의지, 박민우 등 스타 선수들을 제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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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조연' NC 강진성 "1일 1깡은 해야죠"[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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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갤의 1일1깡진성 패러디[22]
  • 애런 알테어의 시즌 초반 부진과 강진성의 용병타자급 맹활약에 엔갤에서는 강진성을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로버트 길에 빗대 로버트 강, 또는 까무잡잡하고 동글한 얼굴이 팀 코치처럼 남방계 인물 같다며 용병 끄앙 진 쑤엉 등으로도 부르고 있다.
  • 목이 짧고 다부진 체형이라 최근 팬들 사이에서는 레고를 닮았다,[23] 구슬동자를 닮았다는 둥 뭔가 짧달막한 캐릭터들으로 빗대어지고 있는데, 착화신장으로 추정되는 공식프로필상 180cm로 실물은 결코 작지 않다.
  • 2020년 스프링캠프 전지훈련에서 이명기와 같은 방을 쓰면서 밤마다 타석에서의 마음가짐, 외야 수비시 첫 발을 떼는 법 등 타격 노하우를 틈틈이 전수받았다고 말했다.[24] 아직 한여름인데 벌써부터 내년 스프링캠프 방 배정을 같이 해 달라고 코칭스태프에게 부탁했을 정도#로 크게 의지한 것 같다.
  • 프로 입단 이후 9년 동안 저연봉[25]으로 마음고생이 심했다. 비시즌에는 초등학교 운동장과 헬스장에서 운동을 했다고 하며, 그럴 때마다 성경을 보면서 마음을 다 잡았다고 한다.[26] 실제로 독실한 크리스천이다.
  • 갈비를 좋아한다. 2020 시즌 중반부터 구장 옆 갈비집[27]에서 목격담이 올라오고 있는데, 정말 꾸준히 간다.한국시리즈가 끝나고 갈비집에 다시 방문했는데,우승 메달을 가져가기도 하였다. [28]

6.1. 부친 강광회


아버지는 믿었다… 9년 만에 꽃핀 강진성의 운명을
KBO 홈페이지에 강진성 본인이 직접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글
2012년 신인 드래프트 당시부터 야구 팬들의 관심을 받았는데, 이는 부친이 KBO 소속 심판 강광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강진성의 인터뷰마다 기자들이 꼭 빼놓지 않고 부친에 대한 이야기를 묻는데, 늘 "내가 행동을 잘 못 하면 아버지의 이름에 먹칠할 수 있다는 생각에 조용히 묵묵히 야구하려고 한다"고 겸손하게 말하곤 한다. 강광회 심판에게 원한이 있는 여러 팀의 팬들은 아들인 강진성을 영입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지만 결국 신생팀 NC 다이노스의 지명을 받았다.
일명 '역 애비존'. 입술을 꽉 깨무는 강진성의 모습이 인상적이다.[29]
이 때문에 애비존이라는 비아냥까지 듣고 있지만 정작 주심으로 만났을 때는 자기 아들마저 입술을 꽉 깨물게 만드는 스트라이크 판정을 했다. 아들이니까 유리하게 하는 거 아니냐는 의견이 있는데, 오히려 그런 논란을 막기 위해 판정이 더 불리해질 수도 있다. 숙부라이크 논란이 있는 문선재문승훈 심판이 나왔을 때 2020년 기준으로 37타수 5안타, 볼넷 5개로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오히려 재미를 보지 못했다.
현역 심판과 선수가 부자 관계라는 점 때문에 데뷔 초부터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이 둘이 경기 중에 만나는 것을 막아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KBO 규정상 이에 대한 제재 사항은 없다고 한다. 결국 2020년 6월이 되어서야 KBO는 부랴부랴 내규를 제정해 부자관계 심판위원이 아들 경기의 주심으로 배정받지 못하게 되었다.'부자 관계' 심판위원, 아들 경기에 주심 배정 금지 다만 비디오 판독 등을 통해 객관적인 판정을 내릴 수 있는 선심은 볼 수 있으며, 현실적인 한계상 누심과 대기심으로도 그대로 출전한다. 다만 포스트시즌에서는 구심, 누심, 선심, 대기심 모든 포지션에서 배정을 받지 못한다. 즉, NC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 강광회 심판은 NC 경기에서 완전히 배제되는 것으로, 실제 2020년 한국시리즈에서도 배정되지 않았다. 야구 팬들은 뒤늦은 조치라며 공분하고 있다.
2020년 6월 KBS 창원 인터뷰에서 강진성에게 일명 '아빠존'에 대해 직접적으로[30] 물어봤는데, 본인도 아버지가 배정된 경기에 나서게 되면 주변의 시선이 많이 느껴져서 신경이 쓰인다고 한다. 강광회 심판이 루심을 맡는 날 출루하게 되면, 보통은 심판에게 꾸벅 인사를 하는데도 아버지라서 오히려 모르는 척 한다고. 강광회 심판도 전화 인터뷰[31]에서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을 수는 없다며, 아들이 잘 하고 있기 때문에 주심 제외에 대해 이해한다, 아들이 잘 되었으면 하는 게 당연한 아빠의 마음이라고 언급했다. 인터뷰에서 '''1일 1깡'''을 직접 언급한 것이 웃음 포인트.

7.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4사구
출루율
장타율
2012
NC
1군 기록 없음(NC 1군 미진입)
2013
3
2
.500
1
0
0
0
0
1
0
1
.667
1.000
2014
군복무(경찰 야구단)
2015
2016
1군 기록 없음
2017
28
27
.296
8
3
0
1
5
5
0
5
.406
.519
2018
45
68
.235
16
3
0
0
1
5
0
4
.274
.279
2019
41
97
.247
24
4
1
2
14
11
2
7
.298
.371
2020
121
395
.309
122
25
0
12
70
53
9
29
.351
.463
<color=#373a3c> '''KBO 통산
(5시즌)'''
238
589
.290
171
36
1
15
90
75
11
46
.338
.431
[21] 2020년 6월 3일 뉴스.[22] 출처 #[23] 최초로 언급된 글 # # # # # # #[24] 강진성은 "전지훈련지에서 명기형과 룸메이트였던 것이 내게는 정말 좋았던 기억이다. 밤마다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털어놨었고 명기형이 해주는 말들을 머릿속에 담아두고 있었다"면서 "투손 숙소에서의 기억들이 이번 시즌을 치르면서도 도움이 되고 있다. 어쩌면 그때 대화하면서 심리적으로 여유를 찾은 것이 지금 활약의 원동력인 것 같다"고 말했다.[25] 3800만원.[26] [전영민의 별책부록]“무뚝뚝한 내 아들, ‘1일1깡’ 진성이에게” 2020년 10월 <월간 경남> 인터뷰[27] 음식점 이름이 갈비집이다.#[28] # # #[29] 해당 경기는 2019년 5월 17일 NC vs LG 경기 5회초 장면이다. 영상의 1:25:07 부터 강진성 타석.[30] 바로 위에 있는 짤방을 설명하면서 '''애비존''' 이라는 단어를 직접적으로 언급했다.[31] 영상의 5:30 부터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