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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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10일, 두산-롯데전에서 오재원이 문승훈 구심의 판정에 격하게 항의하고 있다.
KBO 심판 No.7
문승훈(文昇勳[1]/ Seong-Hoon Moon)
'''생년월일'''
1966년 3월 14일
'''출신지'''
전라남도 목포시
'''본관'''
남평 문씨[2]
'''학력'''
목포영흥고 - 계명대
'''가족'''
조카 문선재, 조카 문진제
'''포지션'''
1루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1989년 신인 드래프트 2차 3라운드 (해태 타이거즈)
'''소속팀'''
해태 타이거즈 (1989~1992)
'''현직'''
KBO 심판위원(1993~)
1. 개요
2. 여담
3. 숙부라이크?


1. 개요


KBO리그심판. 현역 선수 시절에는 해태 타이거즈에서 내야수로 활동한 바 있다.
학창 시절에는 잠깐동안 씨름선수로 활동했다.
목포영흥고등학교[3]계명대학교를 졸업하고, 1989년해태 타이거즈에 2차 3순위로 지명받아 계약금 1천만원에 연봉 1,200만원으로 계약하여 선수로 뛰게 된다. 주 포지션은 내야수로 1루수였지만, 당시 해태에는 김성한이라는 걸출한 프랜차이즈 선수1루수를 굳건히 지키고 있었다. 때문에 1루수보다는 지명타자나 대타로 주로 출전하였다. 당시 시즌 초에는 지명타자 자리를 놓고 박철우와 경쟁을 했으나, 이 해에 박철우가 시즌 타율 3위(0.318)·홈런 5위(13개)·장타율 3위(0.482) 등을 기록하고 지명타자 부문에서 골든글러브까지 수여하는 등 두각을 나타낸 것을 보면, 결과적으로 지명타자 경쟁에서 밀려난 듯 하다.[4]
다만, 그 해에 주로 대타로 58경기 출장, 타율 0.280 100타수 28안타 2홈런 15타점 14득점이라는 성적을 내면서 신인치고 노림수가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다음해부터는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못했고, 결국 1992년에 1군에 단 한 경기 출장한 것을 마지막으로 은퇴하게 된다. 그리고 은퇴한 다음 해인 1993년 3월부터 현재까지 KBO 리그의 심판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 여담


KBO 심판위원 가운데서는 씨름선수 출신이다 보니 몸집이 상당히 크고 그에 걸맞게 힘도 센 편이다. 홍성흔에게도 밀리지 않을 정도니.
요리연구가 겸 사업가인 백종원과 닮아서 백종원 심판 진출 드립도 있다.[5]
한화에 유독 판정을 박하게 주는 경향이 있다.
그의 조카가 KIA 타이거즈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선재, 두산 베어스에서 활동했던 문진제이다. 그의 형인 문성록(文成錄, 1962년생) 또한 광주상업고원광대학교를 졸업하고 1986년 해태 타이거즈에 연습생으로 입단하여 1989년까지 투수로 활동하였고 현재 KIA 타이거즈의 전력분석원으로 있다. 2대가 야구인 집안인 셈.
1월 6일 부친상을 당했다.

3. 숙부라이크?


2015년 6월 12일, LG 트윈스한화 이글스의 7차전 경기에서 한 스트라이크 판정이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이건 아니잖아' 스트라이크 판정에 폭발한 김성근 감독 LG 트윈스가 5-3으로 앞선 3회말 2사 1,2루 2스트라이크 상황인 김태완의 타석에서 임정우의 낮은 커브를 스트라이크로 선언했고, 이에 많은 야구팬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이 때 문승훈이 LG 트윈스 소속인 문선재의 삼촌이라는 점에서 착안해 숙부존, 숙부라이크, 루킹삼촌 등의 드립이 쏟아져나왔고 이후에도 LG 트윈스 경기에서 문승훈이 주심을 보면 야구팬들의 숙부존 드립이 나온다. 정작 웃긴건 문승훈이 주심을 볼때 LG의 승률은 낮다는 점이다. 문선재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2020년 현시점 기준으로 37타수 5안타 타율 .135(...)라서 오히려 안좋은 영향을 미친다...
이 같이 연관이 있는 사례로는 문승훈-문선재를 제외하고도 역시 문승훈의 조카인 전 두산 소속 문진제, 강광회의 아들인 NC강진성 등의 사례가 있으나 문진제의 경우에는 2018년 방출되었다.
이 사건 이후 문승훈 심판의 이미지가 크게 나빠졌고 심지어 박근영마냥 오심을 연발하는 심판으로 인식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2017년 12월에 엠스플뉴스에서 야구통계사인 '스탯티즈'와 함께 수집한 데이터를 보면 비디오판독으로 인한 판정 번복률이 가장 낮은 심판으로 확인되었으며 기사 이는 다음 시즌인 2018년에도 변하지 않아 9월까지 집계한 통계에서 최소 번복률 3위에 랭크되었다.기사 또한 다른 통계에서도 2017 시즌~2018 시즌 초반까지 KBO 심판 중 스트라이크존 정확도가 가장 높은 심판으로 밝혀졌다.참조
본인도 숙부존 드립을 알고 있다. "저도 숙부존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참고로 문진제는 프로데뷔도 하지 못하고 두산베어스에서 방출당했다.
[1] 다음은 출처 사진이다. [image][2] 순질공파 경숙공-영해부사공-풍암공-당록파 32세손 훈(勳)자 항렬을 쓴다.[3] 1982년 프로야구 출범과 동시에 야구부가 창단되었으나, 2003년에 해체되었다. 기아롯데 등에서 활동한 최향남, 롯데박건우, KBO 심판으로 활동하는 추평호 등이 이 고등학교 출신이다.[4] 사실 1989년 당시에는 김성한마저 1루수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여하면서 5년 연속으로 골든글러브를 차지했고, 홈런 1위(26개)·승리타점 1위(15개)·득점 1위(93개)·장타율 1위(0.512)에 32도루로 20홈런-20도루까지 기록했던 엄청난 시즌을 보냈다.[5] 심지어 나이도 동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