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균(강사)
[clearfix]
1. 개요
[image]
2020년 현재 EBSi의 강사. 한국지리 과목을 담당하고 있으며 자양고등학교에 근무하고 있다. 본래 2015년까지만 하더라도 이남승과 같이 한국지리를 담당했었는데, 이남승이 EBSi를 그만두면서 현재는 이진웅과 함께 한국지리를 담당하고 있다. 다만 학교에서는 한국지리와 세계지리 모두 담당하며, 세계지리 수업시간이 더 많다. 개인적으로는 세계지리를 더 좋아한다고 한다.
2. 강의 스타일
매년 강의마다 항상 '''돌격!''' 이라는 슬로건이 붙는다. 2017 수능개념 강의부터 자신의 이름을 딴 '''뽕큐'''라는 퀴즈를 만들어 강의 말미에 단답형 세 문제를 출제(?)하여 학생들이 강의 후기에 정답을 작성하도록 한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모든 학생들의 후기에 일일이 댓글을 다 달아주신다!''' 평소 꼼꼼한 필기로 한국지리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에게 개념을 체계적으로 잡게 하며, 또한 판서를 하면서 평가원 모의고사나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기출된 선지를 가져오는 등 평가원 모의고사와 수능에 최적화된 강사로 평가받는다.
문제를 풀이할 때 상당히 창의적인 방법으로 푸는 경우도 많다. 특히 인구 부양비 관련 문제를 풀이할 때 유소년 부양비와 노년 부양비의 합이 총 부양비라는 원리를 이용하여 수도권만 보고 정답을 도출해내는 등, 상당히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문제를 풀이하는 편.
3. 기타
- 고향이 경상북도 김천시로, 한국지리 과목 특성 탓에 거의 매 강의마다 김천시 이야기가 나오는 듯 하다. 어릴적 김천에서 어머니가 운영하셨던 슈퍼마켓 딸이라고 소개한다.
- 앞서 말한대로 고향이 경상북도 김천시라 종종 사투리 억양이 나오는 듯하다.
- 학창시절에는 아무런 스트레스 없이 친구들과 잘 놀고, 학업성적도 매우 우수했다고 한다. 가끔 스트레스가 있으면 악기연주나 기타 취미로 푼다고.
- 교사가 된 계기는 아버지를 통해서라고 한다. 어릴 적 유일하게 아버지의 사랑을 받고 자랐으며, TV를 보다가 어떤 교양 프로그램을 보고 자신의 딸도 교사가 돼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유명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 다른 강의에서 들을 수 없는 3가지 특징이 있다.
- 먹방 : 수업 중간중간 먹방투어로 유명한데, 배 안고픈 상태에서 들어도 침이 넘어가는 설명 때문에
- 연기 : 수업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과 동시에 급연기를 하실 때가 많다. 1인2역으로 하는 연인 연기와 할머니 연기를 많이 하신다. 소울연기를 펼치다가 빠르게 설명으로 넘어가는 부분이 인상적이다.[1]
- 노래 : 연기와 마찬가지로 수업이해를 위해 단원과 연계되는 주제를 가지고 가락을 뽑으신다. 강의 완강시 이벤트로 노래 한곡을 불러주신다. 공업단원과 같이 내용이 진지해지면 이 3가지 비중이 줄어든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이지만
- 학생들과의 수강후기 대화가 상당한 편인데 잘하면 칭찬하거나 선물을 주기도 하고 잘못했거나 좌절하면 가끔 조언이나 따끔한 충고를 주기도 한다.
- 2018학년도 수능특강 강의에서 언급하기를 EBSi 내에서 수학의 이하영[2][3]과 절친이라고 한다. 지구과학의 박남정과도 어느 정도 친분이 있는 모양이다. 또한 세계지리의 민병권(강사)과 매우 친해 2017 수능대비 민병권 세계지리 수능개념에서 아기공룡 둘리옷을 입고 부르기도 했다.
- 악기 연주 실력이 상당하다. 2012년 8월에 진행한 '사회탐구 talk 콘서트'에서 선보인 바 있다.
- 이하영 선생님과 동갑인 1979년생인데, 노안이다. 70년 초중반에 태어난 강사들과는 달리 후반에 태어났음에도 유일하게 나이들어 보인다.[4] 민쌤보다 누나라고 한다!
- 배우 고현정 or 강소라를 닮았다고 말하면 기분이 좋다고 하신다. 어떤 경우는 이경실을 닮았다는 평도 있다. 눈웃음을 지으면서 웃을 땐 하회탈을 닮았다고 인정하셨다.
- 김천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 2017년 12월 1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나무위키에 있는 샘 강의에 대한 평가! ㅋ' 라는 글을 남겼다 댓글 중에 '누구나 내용 추가와 삭제가 가능하다'는 말에 답글로 "아항! 그럼 결혼할 남자 찾는다고 누가 좀 써줘요." 라고 남겼다.
4. 말버릇
- 수고~ 많으셨습니다!! (매 강의 마지막 인사말)
[1] "아이고오 영가암 사과가! 아이고 사과가 다 떨어졌네에 이제 어떡해애! 자 이렇게 대구는 과수농업이~" 이런식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것이 압권[2] 모 위키니트가 이하영 선생님 수강생 정모 당시 친분을 확인하였다. 이하영이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어 '너'라고 편하게 불렀다고![3] 여담으로 담당 PD 중 '진리 PD'라는 별명을 가진 PD와 이하영 강사가 닮은꼴인 덕에 라이브 클래스에 두 사람을 같이 출연시킨 바 있다.[4] 사족이지만 2012년 현장강의에서 첫 EBS에 입사했을 때 이런 외모 때문에 좌절을 많이 겪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이 오래가지 않고 일찍 극복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