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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康源采
1942년 06월 17일 ~ 1998년 05월 25일
대한민국의 전 출판인, 정치인이다. 호는 삼성당(三省堂)이다.
1942년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학교 상과대학을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하였다.
성균관대학교 졸업 직후 김대중비서로 잠시 활동하였다. 1968년 자신의 호를 딴 출판사 삼성당을 설립하였다. 삼성당은 아동문고 중심의 출판사이다.
1980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한국당 전국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이후 아동문고 출판사 경영 경험을 살려 대한민국 국회에서 문교공보위원회(현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하였다. 그리고 민주한국당에서 선전위원, 당기위원, 임시대변인, 선전국장 등을 역임하였다.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치규제 해금자인 유기준과의 공천 경합에서 승리하여 민주한국당 후보로 경기도 성남시-광주군 선거구에 출마하였다. 그러나 한국국민당 이대엽 후보와 민주정의당 오세응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선거 후 민주한국당을 탈당하여 신한민주당에 입당하는 한편 삼성출판사 경영에 전념하였다. 1987년 4월 통일민주당 창당에 참여하였다가 제13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다시 평화민주당에 입당하였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평화민주당을 탈당하여 통일민주당에 복당하였다. 그리고 통일민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평화민주당 임춘원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