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의 마도 기사-길티기어프리드
유희왕의 몬스터 카드.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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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성이 다른 전사족 몬스터 2장을 융합 소재로 하는 융합 몬스터. 엘리멘트세이버같이 여러 속성을 혼합한 전사 덱이나 융합 소환 기믹을 자연스럽게 채용할 수 있는 엘리멘틀 히어로 덱이라면 융합 소환도 어렵지 않다. 소마장착를 통한 리크루트가 특기인 마장전사도 속성이 제각각이라 융합 소재를 필드에 갖추기 쉽다. 그밖에는 천융성 카이키가 있는 패승성 이다텐 덱도 빛 속성과 땅 속성 덱을 밸런스있게 채용하니 융합 소환하기 쉽다. 전사족이 많은 환경이라면 초융합을 이용한 메타로 채용하는 것도 방법.
①의 효과는 이 카드를 대상으로 하는 마법 / 함정 / 몬스터의 효과가 발동했을 때, 그 효과를 무효로 하고 필드의 카드 1장을 파괴하는 유발효과. 1턴에 1번 제한이 있지만, 무효로 한 뒤 필드의 카드를 대상 지정없이 파괴할 수 있다. 하지만 상대도 무효화되어 제거될 것을 알 테니, 이 카드를 효과 대상으로 고를 일이 별로 없으므로 견제용으로 생각하는 편이 좋다. 자신의 효과 대상이 된 경우에도 발동할 수 있어 굳이 자신의 카드를 발동 조건으로 삼는 것도 좋다. 프리 체인으로 대상을 지정하는 카드라면 실질적으로 프리 체인 제거 카드가 되니 상대 제압에 공헌할 수 있다.
②의 효과는 필드 융합했을 경우 더블어택을 부여하는 지속효과. ③의 효과도 있어 어태커로서 충분한 공격력을 가질 수 있으므로 노릴 가치는 충분하다.
③의 효과는 데미지 계산시에 수비력의 절반만큼 공격력을 상승시키는 유발효과. 1턴에 1번밖에 발동할 수 없지만, 효과는 턴 종료시까지 지속되므로 첫 전투에 발동하면 이후로도 상승한 공격력으로 전투를 실행할 수 있다. 강화 수치는 수비력의 절반으로, 변화가 없으면 800 강화된다. 원래 수비력을 지정하는 게 아니니 다른 카드의 효과로 변화시켜 그 이상의 강화도 노릴 수 있다. 다만 직접 공격시에는 발동하지 않는다는 점에 주의. 발동 코스트로 묘지의 마법 카드를 제외할 필요가 있지만 융합 등 묘지로 보내지는 마법 카드로 융합 소환하면 1번 정도는 코스트를 마련할 수 있다.
기어프리드 몬스터 중에서는 라이트레이 기어프리드 다음으로 장착 카드와 관련된 효과가 없다. ①의 효과로 자신에게 장착 마법이 장착되었을 경우에 카드를 파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원작의 융합 소재였던 철의 기사 기어프리드와 공통점이 있다고 볼 수는 있다.
유희왕 R에서는 죠노우치 카츠야가 키타모리 레이코와의 듀얼에서 사용. 철의 기사 기어프리드와 마법 기사 길티어를 융합 소재로 융합 소환되었다. 퍼핏 킹의 공격을 받았으나 '엑스트라 부스트'라는 마법 카드로 강화되어 되받아쳤다. 거기다 이 전투 파괴를 트리거로 '연격'이라는 함정 카드를 발동하여 그대로 직접 공격하여 피니셔가 되었다. 공격명은 '소울 블레이드(ソウルブレード)'. 작중에서는 별다른 몬스터 효과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OCG에서는 '연격'의 효과를 ②의 효과로, '엑스트라 부스트'의 효과를 ③의 효과로 적용시켰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