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전사
유희왕의 카드군.
스타터 덱 2014에서 첫 등장한 카드 시리즈. 모티브는 황룡과 사신으로, 일러스트와 효과상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마장 카드들도 이 문서에서 함께 서술한다. 소환사는 전원 마법사족이고 마장성룡은 드래곤족, 마장전사들은 전원 전사족이며, 대응되는 마장 몬스터와 소환사들이 각각 같은 속성인 바람 / 화염 / 땅 / 물 / 빛 속성으로 이어져 있다.
해당 스타터 덱으로 유희왕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도 쉽게 굴릴 수 있도록 기초적인 전개와 견제를 할 수 있게 설계됐다.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모든 카드가 상위 호환 카드가 있다. 즉, 명백하게 한계가 있는 카드군.
본래 5쌍의 소환사와 마장전사들이 서로 대응되는 컨셉이었는데, 클래쉬 오브 리벨리온의 일본 월드 프리미어로 새로운 마장전사들과 또다른 이살웨폰, 그리고 서포트 마법 카드가 추가되면서 마장전사들만 독립된 카드군으로 운용할 수도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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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 2000으로 직접 공격이 가능한 강력한 비트 요원. 별다른 제약이 없는 직접 공격 요원 중에선 최고 수치지만, 상급 몬스터인 게 발목을 잡는다. 엑시즈 소환으로 No.47 나이트메어 샤크나 No.82 하트랜드라코를 뽑아도 같은 공격력으로 다이렉트 어택을 할 수 있으니 굳이 패 말림의 위험성이 따르는 이쪽을 택한다면 바람 속성 전사족임을 살리거나, 펜듈럼 소환으로 단번에 꺼낼 수 있는 점을 노려야 한다.
필드에서 묘지로 보내지면 덱에서 패로 넣는 청룡의 소환사와 비슷하게 묘지에서 드래곤족 / 전사족 / 마법사족 일반 몬스터를 패로 넣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일반 몬스터의 장점 중 하나가 풍부한 묘지 소생 수단인지라 샐비지 효과 자체가 그렇게 필요하진 않고, 굳이 패로 샐비지한다고 해도 종족 제약 없이 2장을 가져오는 어둠의 양산공장이 있으며, 전사족의 경우 효과 몬스터도 가져오는 전사의 생환도 있다. 샐비지 효과 하나만 바라보고 이 카드를 채용하기는 힘드니 1번 효과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채용하는 게 좋을 듯.
이러나저러나 1번 효과와 2번 효과가 너무도 안 맞아서 어떻게 취급해야 할지 난감하다. 일반 몬스터의 운용과 직접 공격을 동시에 중요시하는 경우는 잘 없다.
이름의 어원은 바람을 뜻하는 프랑스어 '''Vent''' + '''Dra'''gon.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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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공격으로 파괴되면 공격력이 낮은 마법사족 몬스터를 불러오는 유언계 리크루터로, 주작과 대칭을 이룬다.
자신이 전사족이라 마법사족과 맞지 않다는 점 역시 주작의 소환사와 비슷하지만, 이쪽은 그나마 황야의 여전사 같은 비슷한 카드는 없다는 점이 좀 더 낫다.
이름의 어원은 '''Ar'''dere + Or'''nis'''으로 추정.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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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소환에 성공하면 패에서 하급 일반 몬스터를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하는 효과를 갖고 있어서 백호와 대칭을 이룬다.
백호의 소환사가 선봉 대장에게 밀린다면 이쪽은 고블린드버그에게 막힌다. 고블린드버그와 똑같은 전사족이라 백호의 소환사처럼 이쪽으로 차별화하기도 힘들다. 그나마 내세울 수 있는 건 수비 표시가 되어버리며 공격력도 약한 고블린드버그와는 달리, 몬스터를 소환하고 자신은 1800의 어태커로 쓸 수 있다는 점 정도. 하지만 이쪽도 특소한 일반 몬스터가 수비 표시가 되어버린다는 점 때문에 뛰어난 것도 아니다.
하지만 4레벨 몬스터로 4랭크 액시즈가 가능하다! 겐다가 마침 4레벨 일반/펜듈럼인 용마왕 벡터P와 용검사 마스터 P가 스케일 3이라 테라이거의 효과도 받고 서치에 써야 할 드래고디우스 대신 펜듈럼 존에 놓을 수도 있어서 꽤 유용한 편이다.
이름의 어원은 '''Terra''' + T'''iger'''로 추정.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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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함 1장을 파괴하는 리버스 몬스터로, 현무와 대칭을 이룬다.
직접적인 경쟁자라고 할 만한 카드가 그리 많지 않아 현무의 소환사보단 좀 나은 편. 라이트로드 헌터 라이코가 있지만 물 속성 전사족인 점으로 차별화할 수 있다. 한번에 세트 마함 2장을 파괴하는 도플갱어와는 상호 호환에 속한다. 카드 풀이 빈약한 물 속성 전사족 중에선 비교적 쓸만하다. 물론 리버스 몬스터라 효과 발동이 한참 느리니, 속성 / 종족 시너지를 고려했을 때의 이야기이다.
이름의 어원은 '''Hydro''' + Tor'''toise'''으로 추정.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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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효과로 파괴 또는 상대의 공격으로 파괴되어야 하기에 자폭 특공이 불가능한 수동적인 조건, 즉시도 아니고 엔드 페이즈에 서치, 펜듈럼 몬스터라 묘지로 가지 않아 일반적인 덱에선 재활용 불가 등의 온갖 단점을 '''광범위한 서치 능력''' 하나로 다 씹어먹는 카드.
1500도 아니고 2000이란 폭 넓은 범위와 메이저한 종족인 전사족과 마법사족의 서치 카드, 2라는 낮은 스케일, 축복받은 레벨 4에 1500이란 낮은 공격력 덕분에 리크루트는 물론, 소마장착의 효과로 덱에서 튀어나오는 것도 가능해서 최강의 리크루트형 서치 카드 중 하나다. 저 범위엔 크라운 블레이드나 이펙트 뵐러를 중심으로 다양하고 범용성 높은 카드들이 대거 포진해있기 때문에 매우 쓸만하다. 또한 전사족이라면 몰라도 마법사족은 증원 같은 서치 카드가 없어 더욱 특혜를 받을 수 있다. 아예 이 범위를 만족하면서도 서치 카드가 없어 덱 구축이 어려운 테마들 역시 이 카드 한 장으로 어느 정도 숨통을 트게 만드는 게 가능하다. 서치를 기다릴만큼 느긋하지 않으면 바로 엑시즈 소재로 써버리기도 용이하다.
펜듈럼 몬스터라는 단점이 있지만, 앞서 말했듯이 스케일은 2고 레벨이 4이므로 펜듈럼을 쓰는 덱이라면 오히려 이 점이 장점으로 먹힐 가능성이 더 높다. 또한 펜듈럼 효과는 패 1장을 코스트로 '''BF-질풍의 게일처럼 스탯을 영구적으로 반감하는''' 나쁘지 않은 효과를 갖고 있다. 여러 가지로 범용성이 상당히 높은 몬스터.
다만 마장전사에선 드라고녹스가 없으면 펜듈럼 소환을 아예 못 하게 된다는 단점이 있다. 그나마 드라고녹스는 마장사룡과 같이 세팅해 이살웨폰이라도 부르지, 이 녀석을 마장사룡과 같이 세팅해 놓으면 레벨 3밖에 못 부르는데 저 조건을 만족하는 마장전사는 고작 3장뿐이다. 그나마도 그 중 현무의 소환사와 마장전사 하이드로터스는 리버스 몬스터고, 백호의 소환사도 잉여라 쓸데없다.
이름의 유래는 드래곤(Dragon) + 디우스(Divus, 하늘)로 추정된다.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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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를 코스트로 묘지의 전사족, 마법사족 몬스터를 뒷면으로 소환하는 카드. 뒷면이기에 엑시즈 소환 등으로의 연계는 불가능하지만, 뒷면으로 소환해 묘지기의 정찰자나 섀도르 등의 리버스 효과를 가진 몬스터나, 앞면일 경우 파괴 외의 효과를 받을 리크루트 몬스터일 경우 유용하다. 또한 드라고디우스가 들고 온 몬스터를 그대로 특수 소환하는 것도 가능하며, 여차하면 패 코스트로 버린 카드를 바로 세트할 수도 있다.
펜듈럼 효과는 펜듈럼 버전 초전자 터틀. 다시 펜듈럼 세팅을 한다면 초전자 터틀과는 달리 재활용도 가능하니 나쁘지 않다.
또한 이 카드 자체는 드라고디우스의 서치 범위에 들어가므로 드라고디우스를 투입하는 형식의 덱이라면 1장 정도 넣어서 여차하면 드라고디우스가 2장 이상 잡혔을 때 패에 넣어 스케일을 맞추는 용도로 쓸 수도 있다. 일단 다른 서치 범위에 쉽게 묻어가면서 스케일 7의 노 디메리트 범용 몬스터란 점에서 투입 가치가 있다.
여담으로 이름과 속성 / 스케일 / 효과 모두 위의 드라고디우스와 대칭되며, 둘을 이용한 2-7의 스케일을 세팅해 이살웨폰은 물론 모든 마장전사 / 소환사들을 펜듈럼 소환할 수 있다. 이살웨폰밖에 못 띄우긴 하지만, 마장사룡 이살웨폰과 올려도 아주 못 쓸 건 아니다.
이름의 유래는 드래곤(Dragon) + 녹스(Nox, 어둠).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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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 일반 몬스터들 중 대표적인 드래곤족이나 전사족은 굳이 이 카드를 안 써도 무시무시한 서치 카드가 있어서 필요 없다. 그 외의 상급 몬스터도 소환사의 스킬을 쓰는 게 훨씬 빠르고 간편하니, 이쪽은 하급 일반 몬스터를 서치하고 싶을 때 주로 쓸 것이다. 어떤 방식으로 묘지로 가도 상관없고 타이밍도 안 놓치니 싱크로 소환의 소재로 써먹거나 원더 원드, 디멘션 매직 등의 먹이로 써도 된다. 그런데 엑조디아 덱에서는 이 카드를 소환하고 원더 원드의 효과로 ''2장 드로우 + 엑조디아 파츠 1장 서치''라는 개이득인 상황이 연출 가능하다.
하급을 찾아오는 경우도 보통 레스큐 래빗이 이득도 더 크고 종족 제한도 없는 데다 빠르고 능동적이긴 하지만, 필드에 특수 소환하는 것과 패로 가져오는 것의 차이가 있기도 하고, 레스큐 래빗의 제약들을 생각해보면 여전히 사용가치는 있다. 다만 일반 몬스터는 거의 대부분 패보단 필드로 가는 게 훨씬 이득임을 감안하면 일반 몬스터가 패에 있어야 의미가 있는 다른 카드들과의 연계가 필요할 것이다. 악마에게 바치는 공물로 상대 몬스터를 치우면서 필드로 내보내거나, 일반 몬스터이면서도 패에 있어야 펜듈럼 존으로 놓을 수 있는 섬광의 기사나 후코의 마포석을 서치하면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다.
'''수록 팩 일람'''
상대의 공격으로 파괴되면 공격력이 낮은 전사족 몬스터를 불러오는 유언계 리크루터
효과만 보면 황야의 여전사의 거의 상위 호환이지만 자폭 특공에 대응하지 않으며, 또 자신은 전사족이 아닌 마법사족이라 여전사처럼 자기 자신을 계속 불러올 수 없고, 일족의 결속과의 상성도 좋지 않다. 공격력도 1600이라 리크루터 연계를 할 수도 없고, 땅 속성도 아니라 기존의 전사족들과의 궁합도 좋은 편은 아니다.
화염 속성 전사족 카드군에선 특수 소환으로 효과가 발동하는 카드가 없다. 종말의 기사를 비롯한 기사들을 모조리 부를 수 있지만, 그럴 바에는 그냥 해당 속성의 리크루터를 넣는 게 낫다. 즉 다양한 속성의 전사족을 넣은 덱에서 딱히 쉽게 부르기 어려운 이차원의 여전사나 커맨드 나이트 같은 카드를 소환하는 데에서야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마장전사 덱이라면 아래의 마장전사 아르니스와 함께 투입해볼만한 카드. 죄다 따로 노는 다른 마장전사들과 달리 그나마 이 둘은 서로를 서치 가능한 데다, 얘로 서치하는 아르니스는 황룡의 소환사를 서치할 수도 있다.
해외판에선 가슴팍이 완전히 가려졌다.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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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공격력 증가 효과와, 일반 소환하면 패의 일반 몬스터를 추가로 전개해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첫 번째 효과는 선봉 대장의 하위호환이고, 두 번째 효과는 쓸데없다. 오히려 저 공격력 증가 효과 때문에 No.103 신장령양 라그나 제로 같은 카드에 걸릴 수도 있다. 게다가 이 카드 자신의 스탯이 워낙 낮아 오래 버티기 힘들다. 특수 소환 효과는 일반 소환에만 대응하는지라 패의 하급 일반 몬스터를 처리하는 용도로는 악마에게 바치는 공물에게 아득히 밀린다. 다만 비슷한 효과를 지닌 몬스터들이 대부분 전사족임을 생각해볼 때 마법사족이란 점으로 차별화가 불가능한 건 아니다.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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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자체는 벌써 동일한 집념의 노마술사가 있다. 레벨이 3이라 마법사족의 리버스 효과를 돕는 견습 마술사에도 해당하지 않는다. 리버스 파괴 효과만으로는 필드의 아무 카드나 파괴할 수 있는 라이트로드 헌터 라이코의 하위 호환 신세를 면하기 힘들다. 공격력이 낮고 물 속성이라 샐비지로 퍼올리거나 데브리 드래곤으로 빙결계의 용 궁니르를 뽑을 순 있지만, 그렇게 쓴다면 스노우맨 이터가 수비력도 높고 안전하다. 물 속성 마법사족은 태반이 빙결계나 리추어 소속이라 서포트를 받기도 힘들다.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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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도 릴리스할 수 있으니 반란 용병 부대의 바운스판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서포트가 넘쳐나는 빛 속성인데다, 스탯도 낮아 자기 자신을 릴리스한 후 묘지에서 꺼내 재사용하기도 쉽다. 마법사족에 부족한 바운스 효과이므로, 낮은 스탯의 마법사족을 특수 소환하기 쉬운 덱이라면 쉽게 쓸 수 있는 카드.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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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듈럼 소환에 성공했을 때 효과를 발휘하는 몬스터로, 같은 팩에서 등장한 2장의 펜듈럼 몬스터로 소환해서 써먹으면 매우 좋다. 위의 황룡의 소환사와는 달리 마법 / 함정도 바운스할 수 있어서 매우 강력하다. 다만 상급인데다 펜듈럼 소환이 아니면 의미가 없는 카드이므로 패 말림의 가능성이 높아지니 주의. 스탯도 상급치고는 낮으므로, 펜듈럼 소환 중에 튜너나 다른 레벨 6 몬스터를 같이 꺼내 싱크로나 엑시즈 소환으로 이어주자.
이름의 어원은 '''Ether''' + '''Weapon'''으로 추정된다. 마장전사들의 팔 갑옷과 황룡의 소환사의 뒤에 있는 머리 부분이 합쳐진 듯한 모습이다.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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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전사 덱의 새로운 에이스 몬스터. 몬스터 효과는 마장성룡의 상위 호환으로, 띄우기만 하면 재활용할 여지도 안 주고 제외할 수 있다. 문제는 이 카드가 펜듈럼 존에 있을 때. 서치 자체도 마장전사들의 서포트를 죄다 벗어나서 힘든 데다, 소마장착으로 서치했을 경우 이미 묘지에서 4장이 날아간 상태일테니 효과를 써먹기 힘들다. 결정적으로 이 카드의 스케일은 4라서 펜듈럼 소환에 써먹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드라고디우스와 드라고녹스가 이 카드의 일부로 보이는 갑주를 착용한 걸 보아 서로 관련이 있는 듯하지만, 정작 저 둘과의 시너지는 별로 없다.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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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효과는 단순한 공격력 증가 효과. 순수 마장전사라면 보통 2번 효과를 제일 많이 쓸 것이다. 마장전사만으로 덱을 짜면 마장전사를 서치할 수단은 없고 리크루트할 수단도 펜듈럼 존에 올리기에도 모자랄 드라고녹스와 드라고디우스뿐인지라 굉장히 유용한 효과. 게다가 마장사룡이나 3번 효과의 코스트도 마련해준다.
3번은 이살웨폰 서치 효과. 다만 마장전사 자체의 회전 속도가 매우 느려터져서 효과를 써먹기 힘들다. 게다가 마장성룡은 서치해도 펜듈럼 소환을 못 하면 성 끼고 싸우는 퀸마돌체 티아라미스만도 못한 타점 낮은 바닐라에, 마장사룡은 마장성룡보단 효과 발동 조건이 널널하다고 해도 3번 효과와 묘지의 마장전사를 제외하고 발동하는 마장사룡의 펜듈럼 효과와 안 맞아, 결국 서치 후 소환할 조건이 안 되면 그냥 패에서 썩어야 하는 건 똑같다. 까놓고 말해 효과와 효과로 서치하는 카드의 성능에 비해 코스트가 너무 크다.
드라고디우스와 함께 크라운 블레이드같은 덱에 용병으로 자주 불려가는 편. 이쪽은 묘지에서 효과를 쓰는 몬스터도 많기 때문에 패를 버리는 코스트도 궁합이 좋다.
'''수록 팩 일람'''
1. 개요
스타터 덱 2014에서 첫 등장한 카드 시리즈. 모티브는 황룡과 사신으로, 일러스트와 효과상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마장 카드들도 이 문서에서 함께 서술한다. 소환사는 전원 마법사족이고 마장성룡은 드래곤족, 마장전사들은 전원 전사족이며, 대응되는 마장 몬스터와 소환사들이 각각 같은 속성인 바람 / 화염 / 땅 / 물 / 빛 속성으로 이어져 있다.
해당 스타터 덱으로 유희왕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도 쉽게 굴릴 수 있도록 기초적인 전개와 견제를 할 수 있게 설계됐다.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모든 카드가 상위 호환 카드가 있다. 즉, 명백하게 한계가 있는 카드군.
본래 5쌍의 소환사와 마장전사들이 서로 대응되는 컨셉이었는데, 클래쉬 오브 리벨리온의 일본 월드 프리미어로 새로운 마장전사들과 또다른 이살웨폰, 그리고 서포트 마법 카드가 추가되면서 마장전사들만 독립된 카드군으로 운용할 수도 있게 됐다.
2. 마장전사
2.1. 마장전사 반드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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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력 2000으로 직접 공격이 가능한 강력한 비트 요원. 별다른 제약이 없는 직접 공격 요원 중에선 최고 수치지만, 상급 몬스터인 게 발목을 잡는다. 엑시즈 소환으로 No.47 나이트메어 샤크나 No.82 하트랜드라코를 뽑아도 같은 공격력으로 다이렉트 어택을 할 수 있으니 굳이 패 말림의 위험성이 따르는 이쪽을 택한다면 바람 속성 전사족임을 살리거나, 펜듈럼 소환으로 단번에 꺼낼 수 있는 점을 노려야 한다.
필드에서 묘지로 보내지면 덱에서 패로 넣는 청룡의 소환사와 비슷하게 묘지에서 드래곤족 / 전사족 / 마법사족 일반 몬스터를 패로 넣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일반 몬스터의 장점 중 하나가 풍부한 묘지 소생 수단인지라 샐비지 효과 자체가 그렇게 필요하진 않고, 굳이 패로 샐비지한다고 해도 종족 제약 없이 2장을 가져오는 어둠의 양산공장이 있으며, 전사족의 경우 효과 몬스터도 가져오는 전사의 생환도 있다. 샐비지 효과 하나만 바라보고 이 카드를 채용하기는 힘드니 1번 효과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채용하는 게 좋을 듯.
이러나저러나 1번 효과와 2번 효과가 너무도 안 맞아서 어떻게 취급해야 할지 난감하다. 일반 몬스터의 운용과 직접 공격을 동시에 중요시하는 경우는 잘 없다.
이름의 어원은 바람을 뜻하는 프랑스어 '''Vent''' + '''Dra'''gon.
'''수록 팩 일람'''
2.2. 마장전사 아르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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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공격으로 파괴되면 공격력이 낮은 마법사족 몬스터를 불러오는 유언계 리크루터로, 주작과 대칭을 이룬다.
자신이 전사족이라 마법사족과 맞지 않다는 점 역시 주작의 소환사와 비슷하지만, 이쪽은 그나마 황야의 여전사 같은 비슷한 카드는 없다는 점이 좀 더 낫다.
이름의 어원은 '''Ar'''dere + Or'''nis'''으로 추정.
'''수록 팩 일람'''
2.3. 마장전사 테라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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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소환에 성공하면 패에서 하급 일반 몬스터를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하는 효과를 갖고 있어서 백호와 대칭을 이룬다.
백호의 소환사가 선봉 대장에게 밀린다면 이쪽은 고블린드버그에게 막힌다. 고블린드버그와 똑같은 전사족이라 백호의 소환사처럼 이쪽으로 차별화하기도 힘들다. 그나마 내세울 수 있는 건 수비 표시가 되어버리며 공격력도 약한 고블린드버그와는 달리, 몬스터를 소환하고 자신은 1800의 어태커로 쓸 수 있다는 점 정도. 하지만 이쪽도 특소한 일반 몬스터가 수비 표시가 되어버린다는 점 때문에 뛰어난 것도 아니다.
하지만 4레벨 몬스터로 4랭크 액시즈가 가능하다! 겐다가 마침 4레벨 일반/펜듈럼인 용마왕 벡터P와 용검사 마스터 P가 스케일 3이라 테라이거의 효과도 받고 서치에 써야 할 드래고디우스 대신 펜듈럼 존에 놓을 수도 있어서 꽤 유용한 편이다.
이름의 어원은 '''Terra''' + T'''iger'''로 추정.
'''수록 팩 일람'''
2.4. 마장전사 하이드로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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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함 1장을 파괴하는 리버스 몬스터로, 현무와 대칭을 이룬다.
직접적인 경쟁자라고 할 만한 카드가 그리 많지 않아 현무의 소환사보단 좀 나은 편. 라이트로드 헌터 라이코가 있지만 물 속성 전사족인 점으로 차별화할 수 있다. 한번에 세트 마함 2장을 파괴하는 도플갱어와는 상호 호환에 속한다. 카드 풀이 빈약한 물 속성 전사족 중에선 비교적 쓸만하다. 물론 리버스 몬스터라 효과 발동이 한참 느리니, 속성 / 종족 시너지를 고려했을 때의 이야기이다.
이름의 어원은 '''Hydro''' + Tor'''toise'''으로 추정.
'''수록 팩 일람'''
2.5. 마장전사 드라고디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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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효과로 파괴 또는 상대의 공격으로 파괴되어야 하기에 자폭 특공이 불가능한 수동적인 조건, 즉시도 아니고 엔드 페이즈에 서치, 펜듈럼 몬스터라 묘지로 가지 않아 일반적인 덱에선 재활용 불가 등의 온갖 단점을 '''광범위한 서치 능력''' 하나로 다 씹어먹는 카드.
1500도 아니고 2000이란 폭 넓은 범위와 메이저한 종족인 전사족과 마법사족의 서치 카드, 2라는 낮은 스케일, 축복받은 레벨 4에 1500이란 낮은 공격력 덕분에 리크루트는 물론, 소마장착의 효과로 덱에서 튀어나오는 것도 가능해서 최강의 리크루트형 서치 카드 중 하나다. 저 범위엔 크라운 블레이드나 이펙트 뵐러를 중심으로 다양하고 범용성 높은 카드들이 대거 포진해있기 때문에 매우 쓸만하다. 또한 전사족이라면 몰라도 마법사족은 증원 같은 서치 카드가 없어 더욱 특혜를 받을 수 있다. 아예 이 범위를 만족하면서도 서치 카드가 없어 덱 구축이 어려운 테마들 역시 이 카드 한 장으로 어느 정도 숨통을 트게 만드는 게 가능하다. 서치를 기다릴만큼 느긋하지 않으면 바로 엑시즈 소재로 써버리기도 용이하다.
펜듈럼 몬스터라는 단점이 있지만, 앞서 말했듯이 스케일은 2고 레벨이 4이므로 펜듈럼을 쓰는 덱이라면 오히려 이 점이 장점으로 먹힐 가능성이 더 높다. 또한 펜듈럼 효과는 패 1장을 코스트로 '''BF-질풍의 게일처럼 스탯을 영구적으로 반감하는''' 나쁘지 않은 효과를 갖고 있다. 여러 가지로 범용성이 상당히 높은 몬스터.
다만 마장전사에선 드라고녹스가 없으면 펜듈럼 소환을 아예 못 하게 된다는 단점이 있다. 그나마 드라고녹스는 마장사룡과 같이 세팅해 이살웨폰이라도 부르지, 이 녀석을 마장사룡과 같이 세팅해 놓으면 레벨 3밖에 못 부르는데 저 조건을 만족하는 마장전사는 고작 3장뿐이다. 그나마도 그 중 현무의 소환사와 마장전사 하이드로터스는 리버스 몬스터고, 백호의 소환사도 잉여라 쓸데없다.
이름의 유래는 드래곤(Dragon) + 디우스(Divus, 하늘)로 추정된다.
'''수록 팩 일람'''
2.6. 마장전사 드라고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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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를 코스트로 묘지의 전사족, 마법사족 몬스터를 뒷면으로 소환하는 카드. 뒷면이기에 엑시즈 소환 등으로의 연계는 불가능하지만, 뒷면으로 소환해 묘지기의 정찰자나 섀도르 등의 리버스 효과를 가진 몬스터나, 앞면일 경우 파괴 외의 효과를 받을 리크루트 몬스터일 경우 유용하다. 또한 드라고디우스가 들고 온 몬스터를 그대로 특수 소환하는 것도 가능하며, 여차하면 패 코스트로 버린 카드를 바로 세트할 수도 있다.
펜듈럼 효과는 펜듈럼 버전 초전자 터틀. 다시 펜듈럼 세팅을 한다면 초전자 터틀과는 달리 재활용도 가능하니 나쁘지 않다.
또한 이 카드 자체는 드라고디우스의 서치 범위에 들어가므로 드라고디우스를 투입하는 형식의 덱이라면 1장 정도 넣어서 여차하면 드라고디우스가 2장 이상 잡혔을 때 패에 넣어 스케일을 맞추는 용도로 쓸 수도 있다. 일단 다른 서치 범위에 쉽게 묻어가면서 스케일 7의 노 디메리트 범용 몬스터란 점에서 투입 가치가 있다.
여담으로 이름과 속성 / 스케일 / 효과 모두 위의 드라고디우스와 대칭되며, 둘을 이용한 2-7의 스케일을 세팅해 이살웨폰은 물론 모든 마장전사 / 소환사들을 펜듈럼 소환할 수 있다. 이살웨폰밖에 못 띄우긴 하지만, 마장사룡 이살웨폰과 올려도 아주 못 쓸 건 아니다.
이름의 유래는 드래곤(Dragon) + 녹스(Nox, 어둠).
'''수록 팩 일람'''
3. 소환사
3.1. 청룡의 소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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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 일반 몬스터들 중 대표적인 드래곤족이나 전사족은 굳이 이 카드를 안 써도 무시무시한 서치 카드가 있어서 필요 없다. 그 외의 상급 몬스터도 소환사의 스킬을 쓰는 게 훨씬 빠르고 간편하니, 이쪽은 하급 일반 몬스터를 서치하고 싶을 때 주로 쓸 것이다. 어떤 방식으로 묘지로 가도 상관없고 타이밍도 안 놓치니 싱크로 소환의 소재로 써먹거나 원더 원드, 디멘션 매직 등의 먹이로 써도 된다. 그런데 엑조디아 덱에서는 이 카드를 소환하고 원더 원드의 효과로 ''2장 드로우 + 엑조디아 파츠 1장 서치''라는 개이득인 상황이 연출 가능하다.
하급을 찾아오는 경우도 보통 레스큐 래빗이 이득도 더 크고 종족 제한도 없는 데다 빠르고 능동적이긴 하지만, 필드에 특수 소환하는 것과 패로 가져오는 것의 차이가 있기도 하고, 레스큐 래빗의 제약들을 생각해보면 여전히 사용가치는 있다. 다만 일반 몬스터는 거의 대부분 패보단 필드로 가는 게 훨씬 이득임을 감안하면 일반 몬스터가 패에 있어야 의미가 있는 다른 카드들과의 연계가 필요할 것이다. 악마에게 바치는 공물로 상대 몬스터를 치우면서 필드로 내보내거나, 일반 몬스터이면서도 패에 있어야 펜듈럼 존으로 놓을 수 있는 섬광의 기사나 후코의 마포석을 서치하면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다.
'''수록 팩 일람'''
3.2. 주작의 소환사
상대의 공격으로 파괴되면 공격력이 낮은 전사족 몬스터를 불러오는 유언계 리크루터
효과만 보면 황야의 여전사의 거의 상위 호환이지만 자폭 특공에 대응하지 않으며, 또 자신은 전사족이 아닌 마법사족이라 여전사처럼 자기 자신을 계속 불러올 수 없고, 일족의 결속과의 상성도 좋지 않다. 공격력도 1600이라 리크루터 연계를 할 수도 없고, 땅 속성도 아니라 기존의 전사족들과의 궁합도 좋은 편은 아니다.
화염 속성 전사족 카드군에선 특수 소환으로 효과가 발동하는 카드가 없다. 종말의 기사를 비롯한 기사들을 모조리 부를 수 있지만, 그럴 바에는 그냥 해당 속성의 리크루터를 넣는 게 낫다. 즉 다양한 속성의 전사족을 넣은 덱에서 딱히 쉽게 부르기 어려운 이차원의 여전사나 커맨드 나이트 같은 카드를 소환하는 데에서야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마장전사 덱이라면 아래의 마장전사 아르니스와 함께 투입해볼만한 카드. 죄다 따로 노는 다른 마장전사들과 달리 그나마 이 둘은 서로를 서치 가능한 데다, 얘로 서치하는 아르니스는 황룡의 소환사를 서치할 수도 있다.
해외판에선 가슴팍이 완전히 가려졌다.
'''수록 팩 일람'''
3.3. 백호의 소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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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공격력 증가 효과와, 일반 소환하면 패의 일반 몬스터를 추가로 전개해 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첫 번째 효과는 선봉 대장의 하위호환이고, 두 번째 효과는 쓸데없다. 오히려 저 공격력 증가 효과 때문에 No.103 신장령양 라그나 제로 같은 카드에 걸릴 수도 있다. 게다가 이 카드 자신의 스탯이 워낙 낮아 오래 버티기 힘들다. 특수 소환 효과는 일반 소환에만 대응하는지라 패의 하급 일반 몬스터를 처리하는 용도로는 악마에게 바치는 공물에게 아득히 밀린다. 다만 비슷한 효과를 지닌 몬스터들이 대부분 전사족임을 생각해볼 때 마법사족이란 점으로 차별화가 불가능한 건 아니다.
'''수록 팩 일람'''
3.4. 현무의 소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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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자체는 벌써 동일한 집념의 노마술사가 있다. 레벨이 3이라 마법사족의 리버스 효과를 돕는 견습 마술사에도 해당하지 않는다. 리버스 파괴 효과만으로는 필드의 아무 카드나 파괴할 수 있는 라이트로드 헌터 라이코의 하위 호환 신세를 면하기 힘들다. 공격력이 낮고 물 속성이라 샐비지로 퍼올리거나 데브리 드래곤으로 빙결계의 용 궁니르를 뽑을 순 있지만, 그렇게 쓴다면 스노우맨 이터가 수비력도 높고 안전하다. 물 속성 마법사족은 태반이 빙결계나 리추어 소속이라 서포트를 받기도 힘들다.
'''수록 팩 일람'''
3.5. 황룡의 소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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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도 릴리스할 수 있으니 반란 용병 부대의 바운스판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서포트가 넘쳐나는 빛 속성인데다, 스탯도 낮아 자기 자신을 릴리스한 후 묘지에서 꺼내 재사용하기도 쉽다. 마법사족에 부족한 바운스 효과이므로, 낮은 스탯의 마법사족을 특수 소환하기 쉬운 덱이라면 쉽게 쓸 수 있는 카드.
'''수록 팩 일람'''
4. 이살웨폰
4.1. 마장성룡 이살웨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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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듈럼 소환에 성공했을 때 효과를 발휘하는 몬스터로, 같은 팩에서 등장한 2장의 펜듈럼 몬스터로 소환해서 써먹으면 매우 좋다. 위의 황룡의 소환사와는 달리 마법 / 함정도 바운스할 수 있어서 매우 강력하다. 다만 상급인데다 펜듈럼 소환이 아니면 의미가 없는 카드이므로 패 말림의 가능성이 높아지니 주의. 스탯도 상급치고는 낮으므로, 펜듈럼 소환 중에 튜너나 다른 레벨 6 몬스터를 같이 꺼내 싱크로나 엑시즈 소환으로 이어주자.
이름의 어원은 '''Ether''' + '''Weapon'''으로 추정된다. 마장전사들의 팔 갑옷과 황룡의 소환사의 뒤에 있는 머리 부분이 합쳐진 듯한 모습이다.
'''수록 팩 일람'''
4.2. 마장사룡 이살웨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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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전사 덱의 새로운 에이스 몬스터. 몬스터 효과는 마장성룡의 상위 호환으로, 띄우기만 하면 재활용할 여지도 안 주고 제외할 수 있다. 문제는 이 카드가 펜듈럼 존에 있을 때. 서치 자체도 마장전사들의 서포트를 죄다 벗어나서 힘든 데다, 소마장착으로 서치했을 경우 이미 묘지에서 4장이 날아간 상태일테니 효과를 써먹기 힘들다. 결정적으로 이 카드의 스케일은 4라서 펜듈럼 소환에 써먹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드라고디우스와 드라고녹스가 이 카드의 일부로 보이는 갑주를 착용한 걸 보아 서로 관련이 있는 듯하지만, 정작 저 둘과의 시너지는 별로 없다.
'''수록 팩 일람'''
5. 관련 카드
5.1. 소마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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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효과는 단순한 공격력 증가 효과. 순수 마장전사라면 보통 2번 효과를 제일 많이 쓸 것이다. 마장전사만으로 덱을 짜면 마장전사를 서치할 수단은 없고 리크루트할 수단도 펜듈럼 존에 올리기에도 모자랄 드라고녹스와 드라고디우스뿐인지라 굉장히 유용한 효과. 게다가 마장사룡이나 3번 효과의 코스트도 마련해준다.
3번은 이살웨폰 서치 효과. 다만 마장전사 자체의 회전 속도가 매우 느려터져서 효과를 써먹기 힘들다. 게다가 마장성룡은 서치해도 펜듈럼 소환을 못 하면 성 끼고 싸우는 퀸마돌체 티아라미스만도 못한 타점 낮은 바닐라에, 마장사룡은 마장성룡보단 효과 발동 조건이 널널하다고 해도 3번 효과와 묘지의 마장전사를 제외하고 발동하는 마장사룡의 펜듈럼 효과와 안 맞아, 결국 서치 후 소환할 조건이 안 되면 그냥 패에서 썩어야 하는 건 똑같다. 까놓고 말해 효과와 효과로 서치하는 카드의 성능에 비해 코스트가 너무 크다.
드라고디우스와 함께 크라운 블레이드같은 덱에 용병으로 자주 불려가는 편. 이쪽은 묘지에서 효과를 쓰는 몬스터도 많기 때문에 패를 버리는 코스트도 궁합이 좋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