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바운드
Gunbound
한국의 게임사 소프트닉스가 2004년부터 정식 서비스하기 시작하여[1], 현재까지 서비스되고 있는 턴방식 포격전 온라인 게임.
기본적인 게임 플레이는 포트리스2나 웜즈 시리즈와 유사하여[2][3] 그러한 종류의 게임을 해본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다. 게임의 1차적인 목표는 자신의 모빌(탱크)로 상대방 모빌의 체력을 0으로 만들거나 번지시켜서 전멸시키는 것이다.
한국에서 처음 서비스할 때는 정교한 게임성과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잘 어우러져 기존 포트리스의 팬층을 흡수함과 더불어 캐주얼 게임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요구사양도 그렇게 높지 않았기도 하다.[4] 그러나 얼마 못가서 한국의 게임팬들은 이미 포트리스 같은 턴방식 포격전 게임을 너무 오래, 많이 접했기 때문에 그 수요가 줄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슬슬 변화의 필요성을 느낄 때 쯤...
2004년부터 국외 서비스가 시작된다. 2005년 인터내셔널 서버 정식 오픈하고 2006년 남미서버 오픈으로 최전성기를 누린다. 소프트닉스 자체 주장에 따르면 전성기 때 동접자수 70만에 육박했다고 한다. 2000년대 중반을 넘기면서도 많은 패치와 변화를 주면서 꾸준히 인기를 유지하였다. 한편, 한국 서버는 빈사 상태를 꾸준히 유지한다.(...)
2002년에 넥슨이 서비스하던 시절에는 국민게임이라고 불리며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던 포트리스2를 견제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지만, 2003년에 조이온으로 넘어갈 때 사람이 대거 빠져나가고 그 이후 현재의 상황이 되었다.
2003년, 넥슨은 소프트닉스에게 캐시아이템 판매를 지시했지만, 소프트닉스가 캐시아이템을 만들지 않겠다고 거절한 이유로 넥슨에서 조이온으로 넘어가버렸다는 것이다.
한국 유저 수가 워낙 줄어든 탓도 있고, 얼마 안 남은 한국 유저들도 인터내셔널 서버로 들어가서 게임하는 바람에 한국 서버는 늘 사람이 부족했다. 끝내 2008년 말 경에 이르러서는 낮 시간에는 '''계속 하던 사람들이랑만 게임하고''', 그나마 새벽에 들어가면 문자 그대로 '''서버에 사람이 없어서 게임을 못하는''' 진풍경이 벌어진다.[5] 2009년 초 건바운드 홈페이지에서의 투표를 통해 약 80%의 찬성으로 건바운드 한국서버의 운영이 종료되고 인터내셔널 서버와 합병된다.
클로즈베타에서는 포트리스2처럼 탱크가 싸우는 방식이다가, 오픈베타로 오면서 모빌이 탄을 쏘면서 싸우고, 모빌 위에 유저의 아바타가 탑승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이로 인해 자연스레 아바타의 코스튬 아이템도 생겼는데, 초기의 코스튬 아이템은 그저 꾸미기용이었지만, 나중에는 이 코스튬에 능력치가 부가되기 시작했다.[6] 코스튬에 능력치가 부가된 초기에는 웬만한 코스튬은 입어봤자 '''오히려 안 입느니만도 못한''' 수준이었지만[7], 나중에 패치되면서 '''빈부격차를 조장하는''' 수준으로 변하기 시작했다.[8] 그러다가 인터내셔널이 된 이후로는 '''캐쉬 아이템이 도입되기 시작했다.''' 이 쯤 되면 밸런스에 대해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현재 한국에서의 위상은, 사실 위상이라고 부르기도 부끄러운 수준으로 이런 게임이 있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다. 그나마 아는 사람들 중에서도 아직까지 서비스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는 사람들이 더 많다. 게임사 자체에서도 한국 서비스를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는 느낌이 짙다.
그러나 건바운드는 지금도 활발히 서비스 중이다. 아이디 옆에 국가 코드가 표시되기 때문에, 인터내셔널 서버에 접속하면 얼마나 다양한 국가에서 이 게임에 접속해 있는지 알 수 있다. 플레이하다 보면 중남미와 동남아에서 하는 유저들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 이들과 간단한 영어로 채팅을 할 수 있다. 게임 플레이는 제쳐두고라도 이 채팅만 하는 재미도 쏠쏠하다.[9]
한마디로 한국에선 이미 진 태양이지만 외국에선 상당히 성공한 사례. 아직도 외국에서는 많이 한다. 특히 남미에서의 성공은 최고, E-sports급으로 성장했다.
채팅을 통해서 각 국가들에 대한 인식[10]이나 국가간 감정도 알게 된다. 특히 국가간 감정은 매우 민감한 문제이므로, 상대방 플레이에 대한 조롱과 어우러지면 완전히 폭발하여 '''국가간 욕 대항전''' 양상으로 치닫게 된다. 이 문서를 보는 건바운드 유저들은 자신의 조그만 언행이 조국의 국가 이미지를 좌우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행동에 신중을 기해줬으면 한다.
기본적으로 포트리스의 아류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오랜 기간의 노력을 거쳐 지금은 포트리스와는 상당 부분 다른 게임이 되었다.
포트리스2와 건바운드의 캐릭터가 함께 싸우는 게임인 FVG(Fortress Vs Gunbound)가 나왔던 적도 있었지만, 2004년 4월 클로즈 베타를 시작해 8월부터 오픈 베타 ~ 2005년 9월경 서비스 종료를 예고하면서 사라졌다. 이건 재빨리 사라졌던 흑역사.
오픈베타 때부터 퍼블리셔가 자주 바뀌었다. 처음에는 소프트닉스가 직접 서비스하다가 → 2002년 넥슨과 협력하면서 넥슨에서 서비스 → 2003년에는 조이온과 협력하면서 조이온에서 서비스하고 → 2004년에 다시 소프트닉스가 서비스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넥슨에서 서비스하던 시절을 최고의 전성기로 여기고 있다. 당시에는 월드컵 관련 이벤트도 있었고[11] 유저도 당시 국민게임이라 불리던 포트리스에 다음 가는 수준은 될 정도로 많았다.[12]
음악에 관해서 병크를 저지른 적이 있는데, 2002년 오픈베타 초기에는 배경음악을 스테이지 별로 배정했었다가, 어느 때부턴가 랜덤으로 바꾸어 버렸다. 그 뿐만이 아니라 '''원래 있던 배경음악 일부를 아예 빼버렸다'''. 그러다가 2007년에 와서야 새로운 배경음악을 추가하면서 함께 빠졌던 배경음악도 다시 넣었다. 참고로 2002년 오픈베타 당시부터 '오픈베타 때부터 총 20곡이 제작되었으며 OST제작도 계획하고 있다'#라고 했는데, OST는 게임 발매 10년째인 2014년 현재까지 전혀 기약이 없다.(...)
여담이지만 2002년 오픈베타 초기에는 건바운드를 설치할 때 '게임버디'라는 것이 함께 설치되었는데, 건바운드 게임과 연동되는 네이트온과 비슷한 메신저였다. 건바운드를 하지 않는 상태에서도 게임버디만 키고 건바운드 친구들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도 있었는데, 2003년 경부터 사라졌다.
2002년 포트리스2의 모바일 게임 이식작이던 '포트리스 토너먼트'에 이 게임의 상위랭커(80위까지)의 ID가 사용되었다.
캐나다 서버로 가면 건바운드 월드 챔피언쉽 이전의 클래식 건바운드를 즐길 수 있다. 실제로 예전을 그리워하는 한국 유저들도 꽤 많이 있는 듯...
2017년 7월경에 소프트닉스에서 독립한 달곰스튜디오가 건바운드M이라는 이름의 모바일게임으로 출시하였다.
2020년 5월 기준 홈페이지는 있으나, 회원가입시 아이디가 중복이라며 가입이 되지 않고, 비밀번호 찾기 역시 되지 않는다. 공지나 업데이트도 2012년에서 멈춰있는걸로 봐서는 그냥 방치해두고 신경을 안쓰는듯 하다.
어느순간부터 클라이언트를 설치하면 실행목록에 건바운드 목록이 증발하며 다른 게임들도 실행을못하는 상황이 생기고있다.
운영진들은 이미 손을놓은건지 문의를해도 아무런 해답도 주지않고있다.
설정들을 파보면 3개의 세력(후부이, 아디움, 미라모)별로 각각의 특성이나 성향을 잘 살려 놓은 것이 특징.
후부이는 대체적으로 폭탄 등의 현세와 가까운 무기들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기계형 모빌이 많고, 아디움은 고대지식이나 과학을 이용한 미래병기들을 쓰는 쉴드형 모빌이 많으며, 미라모는 살아있는 생물이나 자연을 이용한 전통적인 무기가 특징으로 생물형 모빌이 많다.
상성의 경우는
* 기계형 모빌 : 대부분 타격형(폭발형) 무기를 사용하며 타격형 무기에 내성이 있어 대미지는 약간 적게 받으나 전기형 무기에 취약하다. 그리고 레온런처의 레온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생물형은 반대로 가장 늦게 반응).
* 쉴드형 모빌 : 말 그대로 쉴드가 있고, 이를 자력으로 회복할 수 있으며, 무기 내성으론 레이저에 내성이 있으나 타격형 무기에 취약하다. 무기속성은 레이저와 전기 2원화.
* 생물형 모빌 : 기계형 처럼 타격형 무기를 주로 사용하며, 전기에 내성이 있으나 반대로 레이저에 취약하다. 기계형과 달리 에너지를 자력으로 회복할 수 있다.
'''아머모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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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평범한 모빌. 튼튼해 보이지만 사실 방어력은 생각보다 좋지 않다. 1번 무기는 평범한 포탄이며 지형 파괴력만 좀 크다. 2번 무기는 2단으로 터지는 철갑탄이라 명중하면 데미지가 짭짤하지만, 타격범위가 좁기 때문에 맞추기는 생각보다 어렵다. SS 무기는 발사할 때는 좀 큰 철갑탄이지만, 체공시간이 길어지면 갑자기 미사일로 변해서 땅으로 낙하하는데, 데미지가 상당히 아프고 타격범위도 크다. 이처럼 공격능력은 대단하지만, 딜레이가 크고 이동능력이 나빠서 한번 헛방쳤을 때 충격이 크기 때문에 초심자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또 고급유저가 되면 이것보다 더 좋은 모빌이 많이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대접 못 받는 모빌. 그래도 그 화력 때문에 퍼스트로 키우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세컨드로는 키우는 사람이 꽤 있다.
건바운드M 에서는 ss무기가 레드볼로 바뀌었는데 발사시간에 조건이 맛춰지면 미사일이 부서지면서 붉은색볼을 발사하는데
데미지가 400이상이 나올정도록 아주 강력하다. 채력이 많았던 상대가 맞으면 붉은색으로 깜밖거린다...
'''나크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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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칭 나크. 특이하게 꽁무니에서 포탄을 발사한다.[13] 1번 무기는 작은 콩알탄이고 데미지도 별 볼일 없다. 나크가 무서운 것은 바로 2번 무기 진동탄인데, 진동탄은 땅에 닿는 즉시 터지는 게 아니라 땅 속에 들어가서 한번 더 포물선을 그리며 터진다. 보다 정확히는, 착탄해서 땅에 닿는 순간 폭발하는 대신 땅으로 들어가며 이때부터 중력을 역으로 받는다. 중력을 거꾸로 받기 때문에 탄은 위쪽으로 올라가려고 하며 어느 방향으로든 땅 밖으로 나가는 순간 폭발한다. 때문에 아래층에서 쏴도 위층으로 탄을 쉽게 올려보낼 수 있다. 땅 속에서 맞는 거라서 데미지가 위력적이지만, 컨트롤을 상당히 요구하기 때문에 생각만큼 쉽지 않다. 그리고 이동력도 좋지 않기 때문에 사용하는 유저의 실력에 따라 성능이 갈린다. SS무기는 자신과 똑같이 생긴 탄을 쏘는데 '''모든 지형을 통과해서''' 적을 맞출 수가 있다.
'''빅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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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발의 탄두를 발사한다. 포트리스2의 멀티미사일과 유사한 것 같지만 이쪽이 포탄의 밀집도가 높고 지형 파괴력도 좋기에 번지시키기가 수월하다. 1번 무기는 포탄 4개를 줄줄이 발사하는데, 데미지도 데미지지만 지형 파괴력이 좋아서 얇은 지형의 경우 듀얼쓰고 한번만 맞아도 생명의 위협을 느낄 수 있다. 2번 무기는 소형 포탄 6개를 발사한다. 주로 쥐꼬리만한 지형에 붙어있는 모빌을 떨굴 때 쓰인다. SS무기는 1번 무기의 강화판으로, 무지막지한 미사일을 무지막지한 양으로 쏟아붓는다. 번지되지 않아도 맞아서 죽을 정도로 데미지도 꽤 뽑아준다. 빅풋끼리 붙는 날엔 땅이 남아나질 않는다. 그러나 등판각이 매우 나빠서 어쩌다가 구덩이에 빠지거나 애매한 지형에 걸리면 바보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레온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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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한정으로 별명이 주전자다. 1번 무기는 공격력이 별로지만 범위가 넓고 지형 파괴력이 우수하다. 2번 무기는 마인랜더의 지뢰처럼 레온이라는 작은 로봇 2기를 발사한다. 레온은 상대편에게도 보이지만, 대신 가장 가까이에 있는 적을 감지[14]해서 일정 턴마다 그쪽으로 뽈뽈뽈 기어가 자폭한다.[15] 레온런처로 이 레온만 계속 발사해서 악마적인 플레이를 할 수도 있다. 단, 이 레온이 '''아군(자신 포함)이나 시체에도 반응하기 때문에''' 팀플에서 잘못 쓰다 역적 취급 당할 수 있다. 몸빵이 좋긴 하지만 전면전을 하기에는 밀리고, 전략적으로 활용할 여지가 많은 모빌이다.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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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을 고르면 일정 확률로 나오는 슈퍼모빌. 말처럼 생긴 모습이라 생물형 모빌로 착각할 수 있겠지만 '''기계형 모빌'''[16]. 후술할 에세트와 비슷한 공격을 하는데 본체에서 날리는 탄은 유도체이며, 유도체가 떨어진 곳을 향해 모빌 위에 떠 있는 칼에서 검 모양의 미사일이 나가서 공격한다. 이 때문에 지붕형 지형과 돌풍 앞에선 고전하게 된다. 1번 무기는 3발, 2번 무기는 5발을 발사한다. SS무기는 칼이 탄착점 위로 이동하여 7발을 발사한다. 슈퍼모빌답게 위력과 방어력 모두 매우 강력하다만, 이동속도가 아주 낮은 편이다.[17]
언제부터인가 패치되어서 머리 위에 칼이 떠다니지 않는다. 참고로 처음에는 없었으며 2002년 중반 쯤 추가된 모빌.
'''아두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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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크머신과 비슷하게 생겼으며 역시 꽁무니에서 포탄을 발사한다.
이 모빌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먼저 설명해야 할 것이 있는데, 아두카가 나오기 전에 토올[18]이라는 새 위성이 추가되었다. 맵 중앙의 공중에 둥둥 떠있는 병기로 기상 현상에서 토올 상태가 되면 작동을 시작해서 탄착 지점에 레이저를 쏜다. 레벨 1부터 시작해서 토올 상태에서 레이저가 준 누적 데미지에 따라 점점 경험치(?)가 올라가서 레벨 9까지 올라가면서 점점 공격력이 높아진다.
아두카는 이 토올을 다루는 모빌이다. 1번 무기는 그냥 전기 속성의 콩알탄을 발사하고, 물론 맞은 상대는 전격으로 추가 데미지를 입는다. 2번 무기는 자신과 비슷하게 생긴 탄을 3발 발사하는데 탄 자체에는 데미지가 없지만, 기상 상태에 상관없이 토올이 무조건 레이저를 쏜다.[19] 이 때문에 아두카로만 8인전을 하면 토올의 레벨이 순식간에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다. SS는 나크머신의 SS와 비슷하지만 적과 지형을 관통하며 적이 맞으면 토올이 그 지점으로 레이저를 쏜다.
'''칼시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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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풋과 외형이 유사한 모빌로[20] 발사체를 쏘면 탄착지점을 향해 갈라져나온 미사일이 날아가는 방식. 1번 무기의 경우는 전기, 2번의 경우는 레이저 판정을 갖고 있으며 이중 2번 무기가 자주 쓰인다. 저각으로 쏘면 미사일이 엉뚱한 곳으로 날아가 기 때문에[21]모든 무기를 고각으로 쏴야 하는 고수용 모빌.[22]
SS무기는 2번과 유사하지만 미사일이 더 많이 나가는 형태다.
쉴드형 모빌은 에너지와 별도로 쉴드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에너지바에서 파란색으로 표시된다. 쉴드는 턴이 지날 때마다 약간씩 회복된다.
'''메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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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방어·조작 모든 측면에서 적절하게 균형잡힌 능력을 보여주는 모빌. 초보가 잡아도 고수가 잡아도 평균 이상은 하는 모빌이다. 레이저 무기를 사용하는데 1번 무기는 지형파괴력과 공격력이 보통인 1발 레이저를 발사하고, 2번 무기는 ∞모양으로 교차하며 날아가는 2발 레이저를 발사한다. 2번 무기는 2발이지만 적에게 모두 명중시키는 것이 쉽기 때문에 주력무기로 사용된다.[23] SS무기는 일종의 EMP로 직접 탄을 맞을 때에도 데미지를 주지만, 탄착점 주변으로 마법진을 형성하여 마법진에 있는 모든 쉴드형 모빌의 쉴드가 날아간다.[24][25] 쉴드형 모빌이 이걸 맞는다면 쉴드가 모두 날아감과 동시에 탄 자체의 데미지도 입는다.
이동할때마다 잔상이 생기는 것이 특징.
'''라이트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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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처럼 번개를 사용하는 모빌. 번개 공격이 하늘에서 내리치는 형식이기 때문에 탄착점 위에 지붕이 있다면 탄착점이 아닌 지붕을 타격한다. 그리고 번개가 내리친 지점 주변의 모빌들이 감전되어 일정량의 추가 데미지를 입는다. 1번 무기는 수직으로 내리치는 번개 1발을 일으키며, 2번 무기는 V자로 내리치는 번개를 일으킨다. SS무기는 탄착점 주변의 마법진 내의 모든 모빌에 번개 공격을 한다.
쉴드형 모빌 중 방어력이 가장 높지만, 번개의 지형파괴력이 약하고, 결정타를 낼 화력이 부족해서 기계형 모빌을 상대하는게 아니라면 그렇게 선호되지는 못하는 모빌. 다만 전기 공격에 취약한 기계형 모빌을 상대로는 탁월한 화력을 자랑한다.
이동시에 긁어내는듯한 기계음이 특징인데 이 때문에 라이트닝을 선호하지 않던 유저들도 있었다.
'''제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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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무기를 사용한다. 하지만 라이트닝과는 달리 번개가 아니라 탄이 직접 폭발하기 때문에 지형지물의 영향을 받지는 않는다. 1번 무기는 라이트닝과 비슷한 감전 데미지를 주는 무기이며, 2번 무기는 탄착점 주변의 모빌을 탄착점으로 끌어들이는 기능을 하는 무기이다. SS무기는 2번 무기와 반대로 탄착점에 있는 모빌을 탄착점 바깥으로 밀어내며 데미지를 주는 무기. 2번 무기와 SS무기를 이용하여 번지시키는 전략이 유용하게 이용된다. 단점이라면 체력과 방어력이 상당히 낮기 때문에 전면전은 피해야 한다.
'''에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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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트 본체가 신호탄을 발사하면 머리 위에 떠다니는 위성이 레이저를 발사하는 특이한 무장의 모빌. 1번 무기는 1발, 2번 무기는 3발을 발사하며, SS무기는 탄착점 위로 위성이 이동하여 7발을 발사한다. 공격력이 강하지만 방어력과 에너지가 낮은 모빌. 그리고 돌풍 안에선 레이저가 분산되기 때문에 화력이 아주 약해진다.
생물형 모빌들은 고난이도 캐릭터가 많은 편. 드래곤은 히든이니 논외로 치고 터틀과 트리코는 2번 무기의 탄을 모으는 것이 은근히 힘든데다 터틀은 특유의 좁아터진 각도와 최악의 이동성능 때문에 전성기 시절에는 고수들만 잡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형 모빌로 유명했다. 부머의 경우에는 꺾이는 각도를 계산할줄 모르면 거의 엉뚱한 곳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부머를 전문적으로 연습한 유저가 아니면 렌덤전에서 부머가 걸렸을때 아주 높은 확률로 지옥을 맛보게 된다(...) J프로그는 탄이 워낙 특이하다보니 지형 빨을 심하게 타는데다 폭발시간 까지 계산해야하는 단점이 있다. 그나마 초보자들이 쉽게 잡을 수 있는 모빌은 아이스와 그럽. 아이스는 1번과 2번탄의 발사각이 다르다는 단점이 있지만 무난한 데미지와 널널한 발사각, 2번탄의 방어 하락 옵션 등으로 비교적 편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며 그럽은 2번탄과 SS탄을 쓸 때 지형 조건만 조금 조심하면 된다. 잘 맞출 자신이 없으면 1번탄으로 상대 주변을 파주고 2번탄이나 ss를 쏴주면 된다.
'''아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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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모스 모빌로 유일하게 1번과 2번 무기의 발사 위치가 다르다. 1번 무기는 등에 달린 대포로 얼음을 쏘며 2번 무기는 코에서 눈송이가 나가며 상대의 방어력을 떨어트린다. SS무기는 눈꽃 모양의 미사일로 데미지는 약하나 범위가 넓고 2번무기처럼 방어력을 떨어트리는 효과가 있다. 기본적으로 무기의 발사 위치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지형에 따라 삽질하는 경우도 생긴다.
'''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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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 모빌로 1번 무기는 단순한 물줄기 1발, 2번 무기는 2발로 교차형식으로 발사한다. 2번 무기는 체공시간이 길어지면 둘이 하나로 모아지는데 이 때가 가장 최적화된 대미지이다. SS무기는 크고 둥근 물방울을 발사하는데 일정시간 후 여러개의 작은 물방울로 분산된다. 공격력과 방어력에 모두 좋은 편이지만, 이동속도가 최악이고 적이 가까우면 화력이 약해진다.
'''트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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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케라톱스 모빌로 1번 무기는 1발의 둥근 포탄, 2번 무기는 빙글빙글 회전하는 3발의 포탄으로 쏘는데 2번 무기의 경우 가까이서 사용하면 위력이 좋은 편이지만 돌풍벽 통과시 분산되는 약점이 있다. SS무기는 폭발시 소용돌이 이팩트와 함께 다단히트를 한다. 튼튼한 몸빵에 지형 파괴력도 우수한 편이고 플레이하기 무난한 모빌. 약간 느린 이동력이 단점이다. 걸을때마다 지축을 울리는 듯한 이동음이 특징.
초창기에는 포탄에 이펙트가 없어서 말 그대로 '''양배추''' 였다.
'''그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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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 모빌로 1번 무기는 평범한 구슬탄을 1발만 쏘지만, 2번 무기 때문에 애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4발의 구슬탄을 쏘는데 지형에 닿아도 바로 터지지 않고,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모빌에 닿으면 터진다.[26] 경사를 따라 굴러가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서 적이 경사 아래에 약간이라도 패인 지형 안에 있다면 그 근방으로 대충 쏘기만 해도 적에게 굴러가서 폭발한다. SS무기는 지형에 닿으면 일정시간 동안 접촉하는 모빌에게 계속 데미지를 준다. 2번 무기처럼 경사를 따라 굴러가기 때문에 구덩이에 갇힌 모빌에게 써주면 꽤 아프다.
'''부머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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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메랑을 던지는 모빌로 각이 90도나 된다! 1번 무기는 평범한 부메랑이지만 2번 무기는 4단히트가 되는 부메랑이다. SS무기는 아머모빌처럼 체공시간이 길어지면 슈퍼부메랑으로 변해서 적을 타격한다. 바람의 영향을 잘 받기 때문에 주로 고각샷을 써야 한다.
부머런처의 이동 사운드는 다른 매체에서 간간히 쓰인 바 있었다.
'''제이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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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모빌로 다른 모빌과는 다르게 1번 무기와 2번 무기 둘 다 똑같이 지형을 따라 움직이는[27] 젤리 폭탄을 발사한다. 다만 차이라면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 정도. SS무기는 방향에 상관없이 그냥 앞으로 전진하며, 그럽처럼 지형에 닿는 일정 시간동안 접촉하는 모든 모빌에게 데미지를 준다. 지형에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폭발 시간과 거리를 잘 계산해야 한다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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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모빌로 나이트와 함께 랜덤을 통해 나오는 슈퍼모빌이다.[28] 1번은 한발의 불줄기를 발사하고, 2번 무기는 약간 분산된 여러발의 불줄기를 발사한다. 특히 2번 무기 + 듀얼을 적절히 쓰면 원턴길도 가능. SS무기는 5마리의 해츨링이 다각도에서 나타나 탄착지점을 향해 날아가서 자폭을 한다. 데미지가 상당히 절륜한데 해츨링이 날아오는 구간에 있는 모빌도 소량의 데미지를 받는다. 항상 날고 있는 상태라서 지형 타격에는 영향을 받지 않지만, 반대로 보면 번지의 위험성이 크며, 또한 상단으로 떨어지는 공격에 쉽게 맞을 수 있다.
크게 4가지 모드의 대전이 있다.
모빌 하나로 대결하는 간단한 방식. 그나마 나중에 나온 쥬얼 모드보다는 나은 편.
태그모드와의 공통점으로 모빌이 파괴되도 룰렛이 별도로 나타나는데, 랜덤으로 결과가 나오며[29], 무기가 나오면 이를 특정위치에 지정[30]하여 상대 모빌을 공격할 수 있다. 간혹 이걸 이용해 이기거나 지는 경우도 있다(특히 의도치 않은 팀킬).
스코어 모드가 생기기 이전에는 가장 인기가 좋았던 대전으로 F7키를 이용해 모빌을 바꿔가며 대결하는 방식. 단 태그형 모빌은 체력이 절반인 상태로 시작된다. 대신 히든 모빌이 선택될 확률이 타 대전보다는 훨씬 높다. 1:1 같은 소수 대전에선 가장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일정량의 라이프를 갖고 상대 팀을 죽이거나 번지시켜 그 수치를 0으로 만드는 대전. 죽은 캐릭터는 부활 위치를 고르면 4턴 뒤에 그 장소로 부활이 되는데, 이 부활 위치를 잘 선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부활 쿨타임 동안 적이 지형을 바꿔 오히려 안 한 것만 못하게 되는 상황을 만들 수 있기 때문. 그래도 인기도는 건바운드 대전 중 최상급. 라이프가 남아있어도 팀원이 다 죽으면 지기 때문에 1:1은 솔로 모드와 차이가 없다.
모빌간의 대결이 아닌 점수 표시가 달린 레온을 제거하는 모드. 각각 검은색(-5점), 파란색(5점), 노란색(10점), 빨간색(25점)이 있으며 높은 점수일수록 레온의 맷집도 높은 편이다.[31] 100점 이상을 먼저 획득하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모빌간엔 데미지 판정은 없다. 대신 번지 판정은 있기 때문에 모빌을 번지시켜 독점하는 것도 가능. 다만 모빌간의 직접 대결 방식이 아닌 터라 재미가 떨어져 사실상 사장된 모드이다.
방해 아이템의 경우는 개발 중이라고 하지만 게임 오픈 이후 아직도 나오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할 듯.
일정량의 턴이 지난 후에 발동되며 3가지가 있다. 방장이 사전에 1가지를 골라서 선택하거나 안 할 수도 있다.
건바운드는 7개의 위성[33]을 가진 론드 별을 무대로 하고 있기 때문에, 문 디스크에 뜬 위성에 따라 게임에 나타나는 영향이 다르다.
건바운드의 경우 보너스 방식은 포트리스와 달리 실시간으로 보너스를 적용한다. 그리고 패널티도 존재.
1. 개요
한국의 게임사 소프트닉스가 2004년부터 정식 서비스하기 시작하여[1], 현재까지 서비스되고 있는 턴방식 포격전 온라인 게임.
2. 상세
기본적인 게임 플레이는 포트리스2나 웜즈 시리즈와 유사하여[2][3] 그러한 종류의 게임을 해본 사람이라면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다. 게임의 1차적인 목표는 자신의 모빌(탱크)로 상대방 모빌의 체력을 0으로 만들거나 번지시켜서 전멸시키는 것이다.
한국에서 처음 서비스할 때는 정교한 게임성과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잘 어우러져 기존 포트리스의 팬층을 흡수함과 더불어 캐주얼 게임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요구사양도 그렇게 높지 않았기도 하다.[4] 그러나 얼마 못가서 한국의 게임팬들은 이미 포트리스 같은 턴방식 포격전 게임을 너무 오래, 많이 접했기 때문에 그 수요가 줄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슬슬 변화의 필요성을 느낄 때 쯤...
2004년부터 국외 서비스가 시작된다. 2005년 인터내셔널 서버 정식 오픈하고 2006년 남미서버 오픈으로 최전성기를 누린다. 소프트닉스 자체 주장에 따르면 전성기 때 동접자수 70만에 육박했다고 한다. 2000년대 중반을 넘기면서도 많은 패치와 변화를 주면서 꾸준히 인기를 유지하였다. 한편, 한국 서버는 빈사 상태를 꾸준히 유지한다.(...)
2002년에 넥슨이 서비스하던 시절에는 국민게임이라고 불리며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던 포트리스2를 견제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지만, 2003년에 조이온으로 넘어갈 때 사람이 대거 빠져나가고 그 이후 현재의 상황이 되었다.
2003년, 넥슨은 소프트닉스에게 캐시아이템 판매를 지시했지만, 소프트닉스가 캐시아이템을 만들지 않겠다고 거절한 이유로 넥슨에서 조이온으로 넘어가버렸다는 것이다.
한국 유저 수가 워낙 줄어든 탓도 있고, 얼마 안 남은 한국 유저들도 인터내셔널 서버로 들어가서 게임하는 바람에 한국 서버는 늘 사람이 부족했다. 끝내 2008년 말 경에 이르러서는 낮 시간에는 '''계속 하던 사람들이랑만 게임하고''', 그나마 새벽에 들어가면 문자 그대로 '''서버에 사람이 없어서 게임을 못하는''' 진풍경이 벌어진다.[5] 2009년 초 건바운드 홈페이지에서의 투표를 통해 약 80%의 찬성으로 건바운드 한국서버의 운영이 종료되고 인터내셔널 서버와 합병된다.
클로즈베타에서는 포트리스2처럼 탱크가 싸우는 방식이다가, 오픈베타로 오면서 모빌이 탄을 쏘면서 싸우고, 모빌 위에 유저의 아바타가 탑승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이로 인해 자연스레 아바타의 코스튬 아이템도 생겼는데, 초기의 코스튬 아이템은 그저 꾸미기용이었지만, 나중에는 이 코스튬에 능력치가 부가되기 시작했다.[6] 코스튬에 능력치가 부가된 초기에는 웬만한 코스튬은 입어봤자 '''오히려 안 입느니만도 못한''' 수준이었지만[7], 나중에 패치되면서 '''빈부격차를 조장하는''' 수준으로 변하기 시작했다.[8] 그러다가 인터내셔널이 된 이후로는 '''캐쉬 아이템이 도입되기 시작했다.''' 이 쯤 되면 밸런스에 대해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현재 한국에서의 위상은, 사실 위상이라고 부르기도 부끄러운 수준으로 이런 게임이 있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다. 그나마 아는 사람들 중에서도 아직까지 서비스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는 사람들이 더 많다. 게임사 자체에서도 한국 서비스를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는 느낌이 짙다.
그러나 건바운드는 지금도 활발히 서비스 중이다. 아이디 옆에 국가 코드가 표시되기 때문에, 인터내셔널 서버에 접속하면 얼마나 다양한 국가에서 이 게임에 접속해 있는지 알 수 있다. 플레이하다 보면 중남미와 동남아에서 하는 유저들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 이들과 간단한 영어로 채팅을 할 수 있다. 게임 플레이는 제쳐두고라도 이 채팅만 하는 재미도 쏠쏠하다.[9]
한마디로 한국에선 이미 진 태양이지만 외국에선 상당히 성공한 사례. 아직도 외국에서는 많이 한다. 특히 남미에서의 성공은 최고, E-sports급으로 성장했다.
채팅을 통해서 각 국가들에 대한 인식[10]이나 국가간 감정도 알게 된다. 특히 국가간 감정은 매우 민감한 문제이므로, 상대방 플레이에 대한 조롱과 어우러지면 완전히 폭발하여 '''국가간 욕 대항전''' 양상으로 치닫게 된다. 이 문서를 보는 건바운드 유저들은 자신의 조그만 언행이 조국의 국가 이미지를 좌우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행동에 신중을 기해줬으면 한다.
기본적으로 포트리스의 아류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오랜 기간의 노력을 거쳐 지금은 포트리스와는 상당 부분 다른 게임이 되었다.
포트리스2와 건바운드의 캐릭터가 함께 싸우는 게임인 FVG(Fortress Vs Gunbound)가 나왔던 적도 있었지만, 2004년 4월 클로즈 베타를 시작해 8월부터 오픈 베타 ~ 2005년 9월경 서비스 종료를 예고하면서 사라졌다. 이건 재빨리 사라졌던 흑역사.
오픈베타 때부터 퍼블리셔가 자주 바뀌었다. 처음에는 소프트닉스가 직접 서비스하다가 → 2002년 넥슨과 협력하면서 넥슨에서 서비스 → 2003년에는 조이온과 협력하면서 조이온에서 서비스하고 → 2004년에 다시 소프트닉스가 서비스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넥슨에서 서비스하던 시절을 최고의 전성기로 여기고 있다. 당시에는 월드컵 관련 이벤트도 있었고[11] 유저도 당시 국민게임이라 불리던 포트리스에 다음 가는 수준은 될 정도로 많았다.[12]
음악에 관해서 병크를 저지른 적이 있는데, 2002년 오픈베타 초기에는 배경음악을 스테이지 별로 배정했었다가, 어느 때부턴가 랜덤으로 바꾸어 버렸다. 그 뿐만이 아니라 '''원래 있던 배경음악 일부를 아예 빼버렸다'''. 그러다가 2007년에 와서야 새로운 배경음악을 추가하면서 함께 빠졌던 배경음악도 다시 넣었다. 참고로 2002년 오픈베타 당시부터 '오픈베타 때부터 총 20곡이 제작되었으며 OST제작도 계획하고 있다'#라고 했는데, OST는 게임 발매 10년째인 2014년 현재까지 전혀 기약이 없다.(...)
여담이지만 2002년 오픈베타 초기에는 건바운드를 설치할 때 '게임버디'라는 것이 함께 설치되었는데, 건바운드 게임과 연동되는 네이트온과 비슷한 메신저였다. 건바운드를 하지 않는 상태에서도 게임버디만 키고 건바운드 친구들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도 있었는데, 2003년 경부터 사라졌다.
2002년 포트리스2의 모바일 게임 이식작이던 '포트리스 토너먼트'에 이 게임의 상위랭커(80위까지)의 ID가 사용되었다.
캐나다 서버로 가면 건바운드 월드 챔피언쉽 이전의 클래식 건바운드를 즐길 수 있다. 실제로 예전을 그리워하는 한국 유저들도 꽤 많이 있는 듯...
2017년 7월경에 소프트닉스에서 독립한 달곰스튜디오가 건바운드M이라는 이름의 모바일게임으로 출시하였다.
2020년 5월 기준 홈페이지는 있으나, 회원가입시 아이디가 중복이라며 가입이 되지 않고, 비밀번호 찾기 역시 되지 않는다. 공지나 업데이트도 2012년에서 멈춰있는걸로 봐서는 그냥 방치해두고 신경을 안쓰는듯 하다.
어느순간부터 클라이언트를 설치하면 실행목록에 건바운드 목록이 증발하며 다른 게임들도 실행을못하는 상황이 생기고있다.
운영진들은 이미 손을놓은건지 문의를해도 아무런 해답도 주지않고있다.
3. 모빌
설정들을 파보면 3개의 세력(후부이, 아디움, 미라모)별로 각각의 특성이나 성향을 잘 살려 놓은 것이 특징.
후부이는 대체적으로 폭탄 등의 현세와 가까운 무기들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기계형 모빌이 많고, 아디움은 고대지식이나 과학을 이용한 미래병기들을 쓰는 쉴드형 모빌이 많으며, 미라모는 살아있는 생물이나 자연을 이용한 전통적인 무기가 특징으로 생물형 모빌이 많다.
상성의 경우는
* 기계형 모빌 : 대부분 타격형(폭발형) 무기를 사용하며 타격형 무기에 내성이 있어 대미지는 약간 적게 받으나 전기형 무기에 취약하다. 그리고 레온런처의 레온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생물형은 반대로 가장 늦게 반응).
* 쉴드형 모빌 : 말 그대로 쉴드가 있고, 이를 자력으로 회복할 수 있으며, 무기 내성으론 레이저에 내성이 있으나 타격형 무기에 취약하다. 무기속성은 레이저와 전기 2원화.
* 생물형 모빌 : 기계형 처럼 타격형 무기를 주로 사용하며, 전기에 내성이 있으나 반대로 레이저에 취약하다. 기계형과 달리 에너지를 자력으로 회복할 수 있다.
3.1. 기계형 모빌
'''아머모빌'''
[image]
가장 평범한 모빌. 튼튼해 보이지만 사실 방어력은 생각보다 좋지 않다. 1번 무기는 평범한 포탄이며 지형 파괴력만 좀 크다. 2번 무기는 2단으로 터지는 철갑탄이라 명중하면 데미지가 짭짤하지만, 타격범위가 좁기 때문에 맞추기는 생각보다 어렵다. SS 무기는 발사할 때는 좀 큰 철갑탄이지만, 체공시간이 길어지면 갑자기 미사일로 변해서 땅으로 낙하하는데, 데미지가 상당히 아프고 타격범위도 크다. 이처럼 공격능력은 대단하지만, 딜레이가 크고 이동능력이 나빠서 한번 헛방쳤을 때 충격이 크기 때문에 초심자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또 고급유저가 되면 이것보다 더 좋은 모빌이 많이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대접 못 받는 모빌. 그래도 그 화력 때문에 퍼스트로 키우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세컨드로는 키우는 사람이 꽤 있다.
건바운드M 에서는 ss무기가 레드볼로 바뀌었는데 발사시간에 조건이 맛춰지면 미사일이 부서지면서 붉은색볼을 발사하는데
데미지가 400이상이 나올정도록 아주 강력하다. 채력이 많았던 상대가 맞으면 붉은색으로 깜밖거린다...
'''나크머신'''
[image]
통칭 나크. 특이하게 꽁무니에서 포탄을 발사한다.[13] 1번 무기는 작은 콩알탄이고 데미지도 별 볼일 없다. 나크가 무서운 것은 바로 2번 무기 진동탄인데, 진동탄은 땅에 닿는 즉시 터지는 게 아니라 땅 속에 들어가서 한번 더 포물선을 그리며 터진다. 보다 정확히는, 착탄해서 땅에 닿는 순간 폭발하는 대신 땅으로 들어가며 이때부터 중력을 역으로 받는다. 중력을 거꾸로 받기 때문에 탄은 위쪽으로 올라가려고 하며 어느 방향으로든 땅 밖으로 나가는 순간 폭발한다. 때문에 아래층에서 쏴도 위층으로 탄을 쉽게 올려보낼 수 있다. 땅 속에서 맞는 거라서 데미지가 위력적이지만, 컨트롤을 상당히 요구하기 때문에 생각만큼 쉽지 않다. 그리고 이동력도 좋지 않기 때문에 사용하는 유저의 실력에 따라 성능이 갈린다. SS무기는 자신과 똑같이 생긴 탄을 쏘는데 '''모든 지형을 통과해서''' 적을 맞출 수가 있다.
'''빅풋'''
[image]
여러발의 탄두를 발사한다. 포트리스2의 멀티미사일과 유사한 것 같지만 이쪽이 포탄의 밀집도가 높고 지형 파괴력도 좋기에 번지시키기가 수월하다. 1번 무기는 포탄 4개를 줄줄이 발사하는데, 데미지도 데미지지만 지형 파괴력이 좋아서 얇은 지형의 경우 듀얼쓰고 한번만 맞아도 생명의 위협을 느낄 수 있다. 2번 무기는 소형 포탄 6개를 발사한다. 주로 쥐꼬리만한 지형에 붙어있는 모빌을 떨굴 때 쓰인다. SS무기는 1번 무기의 강화판으로, 무지막지한 미사일을 무지막지한 양으로 쏟아붓는다. 번지되지 않아도 맞아서 죽을 정도로 데미지도 꽤 뽑아준다. 빅풋끼리 붙는 날엔 땅이 남아나질 않는다. 그러나 등판각이 매우 나빠서 어쩌다가 구덩이에 빠지거나 애매한 지형에 걸리면 바보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레온런처'''
[image]
한국 한정으로 별명이 주전자다. 1번 무기는 공격력이 별로지만 범위가 넓고 지형 파괴력이 우수하다. 2번 무기는 마인랜더의 지뢰처럼 레온이라는 작은 로봇 2기를 발사한다. 레온은 상대편에게도 보이지만, 대신 가장 가까이에 있는 적을 감지[14]해서 일정 턴마다 그쪽으로 뽈뽈뽈 기어가 자폭한다.[15] 레온런처로 이 레온만 계속 발사해서 악마적인 플레이를 할 수도 있다. 단, 이 레온이 '''아군(자신 포함)이나 시체에도 반응하기 때문에''' 팀플에서 잘못 쓰다 역적 취급 당할 수 있다. 몸빵이 좋긴 하지만 전면전을 하기에는 밀리고, 전략적으로 활용할 여지가 많은 모빌이다.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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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을 고르면 일정 확률로 나오는 슈퍼모빌. 말처럼 생긴 모습이라 생물형 모빌로 착각할 수 있겠지만 '''기계형 모빌'''[16]. 후술할 에세트와 비슷한 공격을 하는데 본체에서 날리는 탄은 유도체이며, 유도체가 떨어진 곳을 향해 모빌 위에 떠 있는 칼에서 검 모양의 미사일이 나가서 공격한다. 이 때문에 지붕형 지형과 돌풍 앞에선 고전하게 된다. 1번 무기는 3발, 2번 무기는 5발을 발사한다. SS무기는 칼이 탄착점 위로 이동하여 7발을 발사한다. 슈퍼모빌답게 위력과 방어력 모두 매우 강력하다만, 이동속도가 아주 낮은 편이다.[17]
언제부터인가 패치되어서 머리 위에 칼이 떠다니지 않는다. 참고로 처음에는 없었으며 2002년 중반 쯤 추가된 모빌.
'''아두카'''
[image]
나크머신과 비슷하게 생겼으며 역시 꽁무니에서 포탄을 발사한다.
이 모빌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먼저 설명해야 할 것이 있는데, 아두카가 나오기 전에 토올[18]이라는 새 위성이 추가되었다. 맵 중앙의 공중에 둥둥 떠있는 병기로 기상 현상에서 토올 상태가 되면 작동을 시작해서 탄착 지점에 레이저를 쏜다. 레벨 1부터 시작해서 토올 상태에서 레이저가 준 누적 데미지에 따라 점점 경험치(?)가 올라가서 레벨 9까지 올라가면서 점점 공격력이 높아진다.
아두카는 이 토올을 다루는 모빌이다. 1번 무기는 그냥 전기 속성의 콩알탄을 발사하고, 물론 맞은 상대는 전격으로 추가 데미지를 입는다. 2번 무기는 자신과 비슷하게 생긴 탄을 3발 발사하는데 탄 자체에는 데미지가 없지만, 기상 상태에 상관없이 토올이 무조건 레이저를 쏜다.[19] 이 때문에 아두카로만 8인전을 하면 토올의 레벨이 순식간에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다. SS는 나크머신의 SS와 비슷하지만 적과 지형을 관통하며 적이 맞으면 토올이 그 지점으로 레이저를 쏜다.
'''칼시돈'''
[image]
빅풋과 외형이 유사한 모빌로[20] 발사체를 쏘면 탄착지점을 향해 갈라져나온 미사일이 날아가는 방식. 1번 무기의 경우는 전기, 2번의 경우는 레이저 판정을 갖고 있으며 이중 2번 무기가 자주 쓰인다. 저각으로 쏘면 미사일이 엉뚱한 곳으로 날아가 기 때문에[21]모든 무기를 고각으로 쏴야 하는 고수용 모빌.[22]
SS무기는 2번과 유사하지만 미사일이 더 많이 나가는 형태다.
3.2. 쉴드형 모빌
쉴드형 모빌은 에너지와 별도로 쉴드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에너지바에서 파란색으로 표시된다. 쉴드는 턴이 지날 때마다 약간씩 회복된다.
'''메이지'''
[image]
공격·방어·조작 모든 측면에서 적절하게 균형잡힌 능력을 보여주는 모빌. 초보가 잡아도 고수가 잡아도 평균 이상은 하는 모빌이다. 레이저 무기를 사용하는데 1번 무기는 지형파괴력과 공격력이 보통인 1발 레이저를 발사하고, 2번 무기는 ∞모양으로 교차하며 날아가는 2발 레이저를 발사한다. 2번 무기는 2발이지만 적에게 모두 명중시키는 것이 쉽기 때문에 주력무기로 사용된다.[23] SS무기는 일종의 EMP로 직접 탄을 맞을 때에도 데미지를 주지만, 탄착점 주변으로 마법진을 형성하여 마법진에 있는 모든 쉴드형 모빌의 쉴드가 날아간다.[24][25] 쉴드형 모빌이 이걸 맞는다면 쉴드가 모두 날아감과 동시에 탄 자체의 데미지도 입는다.
이동할때마다 잔상이 생기는 것이 특징.
'''라이트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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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처럼 번개를 사용하는 모빌. 번개 공격이 하늘에서 내리치는 형식이기 때문에 탄착점 위에 지붕이 있다면 탄착점이 아닌 지붕을 타격한다. 그리고 번개가 내리친 지점 주변의 모빌들이 감전되어 일정량의 추가 데미지를 입는다. 1번 무기는 수직으로 내리치는 번개 1발을 일으키며, 2번 무기는 V자로 내리치는 번개를 일으킨다. SS무기는 탄착점 주변의 마법진 내의 모든 모빌에 번개 공격을 한다.
쉴드형 모빌 중 방어력이 가장 높지만, 번개의 지형파괴력이 약하고, 결정타를 낼 화력이 부족해서 기계형 모빌을 상대하는게 아니라면 그렇게 선호되지는 못하는 모빌. 다만 전기 공격에 취약한 기계형 모빌을 상대로는 탁월한 화력을 자랑한다.
이동시에 긁어내는듯한 기계음이 특징인데 이 때문에 라이트닝을 선호하지 않던 유저들도 있었다.
'''제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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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무기를 사용한다. 하지만 라이트닝과는 달리 번개가 아니라 탄이 직접 폭발하기 때문에 지형지물의 영향을 받지는 않는다. 1번 무기는 라이트닝과 비슷한 감전 데미지를 주는 무기이며, 2번 무기는 탄착점 주변의 모빌을 탄착점으로 끌어들이는 기능을 하는 무기이다. SS무기는 2번 무기와 반대로 탄착점에 있는 모빌을 탄착점 바깥으로 밀어내며 데미지를 주는 무기. 2번 무기와 SS무기를 이용하여 번지시키는 전략이 유용하게 이용된다. 단점이라면 체력과 방어력이 상당히 낮기 때문에 전면전은 피해야 한다.
'''에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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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트 본체가 신호탄을 발사하면 머리 위에 떠다니는 위성이 레이저를 발사하는 특이한 무장의 모빌. 1번 무기는 1발, 2번 무기는 3발을 발사하며, SS무기는 탄착점 위로 위성이 이동하여 7발을 발사한다. 공격력이 강하지만 방어력과 에너지가 낮은 모빌. 그리고 돌풍 안에선 레이저가 분산되기 때문에 화력이 아주 약해진다.
3.3. 생물형 모빌
생물형 모빌들은 고난이도 캐릭터가 많은 편. 드래곤은 히든이니 논외로 치고 터틀과 트리코는 2번 무기의 탄을 모으는 것이 은근히 힘든데다 터틀은 특유의 좁아터진 각도와 최악의 이동성능 때문에 전성기 시절에는 고수들만 잡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형 모빌로 유명했다. 부머의 경우에는 꺾이는 각도를 계산할줄 모르면 거의 엉뚱한 곳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부머를 전문적으로 연습한 유저가 아니면 렌덤전에서 부머가 걸렸을때 아주 높은 확률로 지옥을 맛보게 된다(...) J프로그는 탄이 워낙 특이하다보니 지형 빨을 심하게 타는데다 폭발시간 까지 계산해야하는 단점이 있다. 그나마 초보자들이 쉽게 잡을 수 있는 모빌은 아이스와 그럽. 아이스는 1번과 2번탄의 발사각이 다르다는 단점이 있지만 무난한 데미지와 널널한 발사각, 2번탄의 방어 하락 옵션 등으로 비교적 편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며 그럽은 2번탄과 SS탄을 쓸 때 지형 조건만 조금 조심하면 된다. 잘 맞출 자신이 없으면 1번탄으로 상대 주변을 파주고 2번탄이나 ss를 쏴주면 된다.
'''아이스'''
[image]
맘모스 모빌로 유일하게 1번과 2번 무기의 발사 위치가 다르다. 1번 무기는 등에 달린 대포로 얼음을 쏘며 2번 무기는 코에서 눈송이가 나가며 상대의 방어력을 떨어트린다. SS무기는 눈꽃 모양의 미사일로 데미지는 약하나 범위가 넓고 2번무기처럼 방어력을 떨어트리는 효과가 있다. 기본적으로 무기의 발사 위치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지형에 따라 삽질하는 경우도 생긴다.
'''터틀'''
[image]
거북 모빌로 1번 무기는 단순한 물줄기 1발, 2번 무기는 2발로 교차형식으로 발사한다. 2번 무기는 체공시간이 길어지면 둘이 하나로 모아지는데 이 때가 가장 최적화된 대미지이다. SS무기는 크고 둥근 물방울을 발사하는데 일정시간 후 여러개의 작은 물방울로 분산된다. 공격력과 방어력에 모두 좋은 편이지만, 이동속도가 최악이고 적이 가까우면 화력이 약해진다.
'''트리코'''
[image]
트리케라톱스 모빌로 1번 무기는 1발의 둥근 포탄, 2번 무기는 빙글빙글 회전하는 3발의 포탄으로 쏘는데 2번 무기의 경우 가까이서 사용하면 위력이 좋은 편이지만 돌풍벽 통과시 분산되는 약점이 있다. SS무기는 폭발시 소용돌이 이팩트와 함께 다단히트를 한다. 튼튼한 몸빵에 지형 파괴력도 우수한 편이고 플레이하기 무난한 모빌. 약간 느린 이동력이 단점이다. 걸을때마다 지축을 울리는 듯한 이동음이 특징.
초창기에는 포탄에 이펙트가 없어서 말 그대로 '''양배추''' 였다.
'''그럽'''
[image]
애벌레 모빌로 1번 무기는 평범한 구슬탄을 1발만 쏘지만, 2번 무기 때문에 애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4발의 구슬탄을 쏘는데 지형에 닿아도 바로 터지지 않고,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모빌에 닿으면 터진다.[26] 경사를 따라 굴러가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서 적이 경사 아래에 약간이라도 패인 지형 안에 있다면 그 근방으로 대충 쏘기만 해도 적에게 굴러가서 폭발한다. SS무기는 지형에 닿으면 일정시간 동안 접촉하는 모빌에게 계속 데미지를 준다. 2번 무기처럼 경사를 따라 굴러가기 때문에 구덩이에 갇힌 모빌에게 써주면 꽤 아프다.
'''부머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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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메랑을 던지는 모빌로 각이 90도나 된다! 1번 무기는 평범한 부메랑이지만 2번 무기는 4단히트가 되는 부메랑이다. SS무기는 아머모빌처럼 체공시간이 길어지면 슈퍼부메랑으로 변해서 적을 타격한다. 바람의 영향을 잘 받기 때문에 주로 고각샷을 써야 한다.
부머런처의 이동 사운드는 다른 매체에서 간간히 쓰인 바 있었다.
'''제이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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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모빌로 다른 모빌과는 다르게 1번 무기와 2번 무기 둘 다 똑같이 지형을 따라 움직이는[27] 젤리 폭탄을 발사한다. 다만 차이라면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 정도. SS무기는 방향에 상관없이 그냥 앞으로 전진하며, 그럽처럼 지형에 닿는 일정 시간동안 접촉하는 모든 모빌에게 데미지를 준다. 지형에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에 폭발 시간과 거리를 잘 계산해야 한다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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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모빌로 나이트와 함께 랜덤을 통해 나오는 슈퍼모빌이다.[28] 1번은 한발의 불줄기를 발사하고, 2번 무기는 약간 분산된 여러발의 불줄기를 발사한다. 특히 2번 무기 + 듀얼을 적절히 쓰면 원턴길도 가능. SS무기는 5마리의 해츨링이 다각도에서 나타나 탄착지점을 향해 날아가서 자폭을 한다. 데미지가 상당히 절륜한데 해츨링이 날아오는 구간에 있는 모빌도 소량의 데미지를 받는다. 항상 날고 있는 상태라서 지형 타격에는 영향을 받지 않지만, 반대로 보면 번지의 위험성이 크며, 또한 상단으로 떨어지는 공격에 쉽게 맞을 수 있다.
4. 대전
크게 4가지 모드의 대전이 있다.
4.1. 솔로 모드
모빌 하나로 대결하는 간단한 방식. 그나마 나중에 나온 쥬얼 모드보다는 나은 편.
태그모드와의 공통점으로 모빌이 파괴되도 룰렛이 별도로 나타나는데, 랜덤으로 결과가 나오며[29], 무기가 나오면 이를 특정위치에 지정[30]하여 상대 모빌을 공격할 수 있다. 간혹 이걸 이용해 이기거나 지는 경우도 있다(특히 의도치 않은 팀킬).
4.2. 태그 모드
스코어 모드가 생기기 이전에는 가장 인기가 좋았던 대전으로 F7키를 이용해 모빌을 바꿔가며 대결하는 방식. 단 태그형 모빌은 체력이 절반인 상태로 시작된다. 대신 히든 모빌이 선택될 확률이 타 대전보다는 훨씬 높다. 1:1 같은 소수 대전에선 가장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4.3. 스코어 모드
일정량의 라이프를 갖고 상대 팀을 죽이거나 번지시켜 그 수치를 0으로 만드는 대전. 죽은 캐릭터는 부활 위치를 고르면 4턴 뒤에 그 장소로 부활이 되는데, 이 부활 위치를 잘 선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부활 쿨타임 동안 적이 지형을 바꿔 오히려 안 한 것만 못하게 되는 상황을 만들 수 있기 때문. 그래도 인기도는 건바운드 대전 중 최상급. 라이프가 남아있어도 팀원이 다 죽으면 지기 때문에 1:1은 솔로 모드와 차이가 없다.
4.4. 쥬얼 모드
모빌간의 대결이 아닌 점수 표시가 달린 레온을 제거하는 모드. 각각 검은색(-5점), 파란색(5점), 노란색(10점), 빨간색(25점)이 있으며 높은 점수일수록 레온의 맷집도 높은 편이다.[31] 100점 이상을 먼저 획득하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모빌간엔 데미지 판정은 없다. 대신 번지 판정은 있기 때문에 모빌을 번지시켜 독점하는 것도 가능. 다만 모빌간의 직접 대결 방식이 아닌 터라 재미가 떨어져 사실상 사장된 모드이다.
5. 아이템
방해 아이템의 경우는 개발 중이라고 하지만 게임 오픈 이후 아직도 나오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할 듯.
5.1. 공격 아이템
- 듀얼 : 포트리스의 더블파이어와 같은 방식으로 사용된다. 단 연출은 포트리스와는 달리[32] 처음부터 바로 2번 쏘는 것.
- 듀얼+ : 기능은 동일하나 1번 무기와 2번 무기를 각각 1번씩 사용한다. 순서의 경우 1번을 먼저 쏘면 다음이 2번무기, 2번 무기를 쓰면 그 반대로 된다.
- 블러드 : 자신의 체력 일부를 줄이는 대신 공격력을 올리는 아이템. 딜레이가 없지만 낮은 체력일 때는 주의를 요한다.
- 파워 업 : 탄의 데미지를 올려준다. 다만 증폭벽이 자주 나오므로 잘 쓰이지는 않는 편.
- 라이트닝 : 발사된 위치에 번개를 떨어트려 추가 데미지를 주는 것으로 다연발 무기를 쓰면 첫번째 탄에만 적용. 이것도 파워 업처럼 번개 기둥이 자주 나오며 이 기둥은 아예 모든 발사체에 번개 판정을 주기 때문에 잘 쓰이지 않는다.
- 번지 샷 : 무기의 폭발 범위를 늘려주는 아이템.
5.2. 회복 아이템
- 밴드 : 체력를 소량 회복시킨다.
- 구급 세트 : 밴드보다 회복량이 높으나 딜레이가 크다.
5.3. 기상 아이템
- 바람 바꾸기 : 현재 바람이 부는 방향을 반대로 바꾼다.
5.4. 이동 아이템
- 팀 텔레포트 : 팀전 진행시 자신의 팀원 중 가장 체력이 낮은 팀원과 서로 위치를 바꾸는 역할을 한다.
- 텔레포트 : 탄이 떨어진 지점으로 모빌을 이동시켜준다. 포트리스의 전송탄과는 달리 막히는 지형이라도 그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기능을 적용했다.
6. 서든데스
일정량의 턴이 지난 후에 발동되며 3가지가 있다. 방장이 사전에 1가지를 골라서 선택하거나 안 할 수도 있다.
- 더블 : 모든 샷이 듀얼로 나간다. 서든데스 중 가장 인기가 좋은 방식.
- 빅밤 : 모든 샷의 폭발 범위가 대폭 증가된다.
- SS : SS무기를 턴마다 쏠 수 있게 해준다.
7. 위성
건바운드는 7개의 위성[33]을 가진 론드 별을 무대로 하고 있기 때문에, 문 디스크에 뜬 위성에 따라 게임에 나타나는 영향이 다르다.
- 포스
'포스'라 불리는 노란 기둥이 다수 생성되는데, 이걸 통과하는 탄은 데미지가 올라간다. 포트리스의 증폭벽과 유사
- 돌풍
다수의 돌풍이 생성되는데, 포트리스2의 회오리와 유사하다. 하지만 이쪽은 강제로 솟구치는게 아니라, 한바퀴만 돌고 탄이 빠져나오기 때문에 맞추기 쉬운 편. 돌풍을 지나서 데미지를 줄 경우 보너스가 적용된다. 단 다연발 공격은 분산되기 쉬우며 특히 에세트와 나이트는 조준점과 위성에서 발사되는 레이저가 모두 굴절을 받기 때문에 주의 필요.
- 전기
다수의 전기 기둥이 생성되는데, 탄이 이걸 지나가면 전기 속성을 가지게 되며 탄착지점에 번개를 떨어트려 감전 데미지를 준다. 포스와 겹치는 것도 가능.
- 바람
바람의 방향과 세기가 계속 바뀌어서 플레이를 방해한다.
- 대지
지형의 파괴 범위가 15% 증가한다.
- 보호
모든 모빌의 에너지를 3%씩 높여주며 생물형 모빌은 특히 2배의 효과를 얻는다.
- 무지
아이템 사용이 불가능해지며, 쉴드의 재생이 멈춘다.
- 토울해머
아두카 문단 참조.
8. 보너스
건바운드의 경우 보너스 방식은 포트리스와 달리 실시간으로 보너스를 적용한다. 그리고 패널티도 존재.
- 샷 보너스 : 150이상의 데미지를 적중시 적용.
- 굿 샷 보너스 : 250~300이상의 데미지를 적중시 적용.
- 엑설런트 샷 보너스 : 500이상의 데미지를 적중시 적용. 주로 더블 아이템 + 증폭 판정이 잘 먹힐 경우에 해당.
- 상급 데미지 보너스 : 1000, 2000, 3000데미지 보너스가 있으며 각각 해당 수치 이상의 총합 데미지를 가할 경우 적용. 1:1 전에선 보기 힘들다. 3000 데미지에 도달할 경우 GREAT 메세지가 뜬다.
- 번지샷 보너스 : 적을 번지시킬 경우 적용.
- 마무리 보너스 : 적의 체력을 모두 소진 시킬 경우 적용.
- 신의 샷 보너스 : 둘 이상의 적을 동시에 죽이거나 번지시킬 경우 적용된다. 참고로 신의 샷은 보너스 금액이 가장 높으며 성공하면 3000데미지처럼 GREAT 메세지가 뜨고 전 서버에 신의 샷 성공 메세지가 떠오른다.
- 돌풍 보너스 : 돌풍 통과후 데미지 50이상 적중시 적용.
- 고각 보너스 : 고각으로 발사하여 2.5초이상 체공후 적중시 적용된다.
- 고~~각 보너스가 : 이쪽은 4초이상 체공후 적중시 적용.
- 부머샷 보너스 : 탄의 궤적이 모빌의 뒤로 갔다가 바람을 타고 다시 앞으로 가서 적중시 적용된다.
- 빽샷 보너스 : 탄의 궤적의 모빌의 뒤로 가서 적중시 적용된다.
- 팀공격 패널티 : 아군을 공격했을 때 가해지는 패널티. 아군에게 50 이상의 데미지를 주면 발생되며 만약 해당 샷으로 적과 아군을 동시에 타격했다면 발생하지 않는다.
- 팀킬 패널티 : 아군을 마무리지었을 때 가해지는 패널티.
[1] 베타 버전 서비스는 2002년부터[2] 특히 포트리스2와는 상당히 비슷해서 CCR에서 표절 소송을 걸었으나, 건바운드가 조금 더 독창적이라는 답변을 들으며 패소하였다.[3] 포트리스를 제작한 후, 2002년에 해산된 마즈 팀의 일부가 게임 제작에 참여했다는 소문도 있다.[4] 2002~2003년 오픈베타 버전은 셀러론 333MHz, 64M 램, 3D만 되는 그래픽카드(처참한 성능 때문에 그래픽 '''감'''속기라고 까이던 인텔 i740 같은 거라도 상관없었다!) 정도로도 돌릴 수 있었다. 2014년 11월 현재도 권장사양은 펜티엄4 1.2GHz에 128M 램.[5] 이 당시에는 저녁시간에 운영진이 GM 계정으로 와서 유저와 게임을 같이 하는 일도 자주 있었는데 같이 게임하는 유저들의 질문을 받아주거나(경우에 따라선 개발자나 운영진이 어떠한 컨셉의 신 모빌을 개발하려고 준비 중이다 같은 고급정보를 알수도 있었다.) GM계정의 공지시스템을 이용해 원하는 말(거의 잡담 아니면 드립)을 운영진이 대신 외치기로 말해주는 등 나름의 소통 시스템이 되었다.[6] 하지만 아바타 적용 서버에서만 이 능력치가 적용된다.[7] 공격력이나 방어력이 올라가는 대신 딜레이가 많아져 턴이 늦게 오는 형태였는데, 공격력이나 방어력은 상승되는 게 매우 적은 반면 딜레이는 큰 폭으로 늘어났다.[8] 코스튬에 따라 공격력이나 방어력 같은 능력치가 각각 최대 50%까지 올라갈 수 있다.[9] 하지만 이들에게도 영어가 모국어는 아니고, 유저들은 어린 학생이 많기 때문에 너무 길고 어려운 영어를 사용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10] ex: 한국의 공용어가 한자죠?[11] 방장이 '/오 필승 코리아!'라고 치면 배경이 축구장이 되고 모든 탄이 축구공이 되었다.[12] 인기가 어느 정도였냐면 주말만 되면 서버 4개가 전부 다 꽉 차서 접속을 못 할 정도였다.[13] 비슷한 캐릭터로는 포트리스의 크로스보우가 있으나 이쪽은 탱크의 눈 위치가 뒤쪽에 있어 사실상 정방향이다. 순수하게 뒤로 쏘는 것은 나크머신이 최초.[14] 감지범위는 기계모빌이 적이라면 멀리서도 감지하며, 생물모빌은 범위가 가장 좁다.[15] 거리가 어느 정도 떨어져 있으면 자는 모습을 보이며 아예 작동을 안 한다. 덤으로 레온이 기어가는 도중 돌풍이 있다면 돌풍으로 인해 사라진다.[16] 건바운드M 부터는 생물형 모빌로 바꿔졌다[17] 모든 모빌을 통틀어서 나이트보다 이동속도가 느린 건 터틀 뿐이다.[18] 토르(Thor)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19] 당연히 토올의 경험치도 올라간다.[20] 다만 빅풋과 달리 앞바퀴가 작다.[21] 좀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이는 2번탄의 발사 매커니즘 때문에 생기는 문제. 2번 무기를 발사시 처음 발사한 미사일이 탄착점과 미사일로 나뉘어 흩어진 다음 미사일이 탄착점을 향해 날아가는데, 이를 저각으로 쏘면 미사일이 흩어지는 과정에서 맵이나 모빌에 탄착점보다 먼저 충돌할 가능성이 높아져 버린다. 이는 칼시돈의 2번탄이 다른 모빌보다 데미지가 높다보니 쉽게 정타를 낼 수 없도록 개발자가 일부러 의도한 패널티로 보인다. 만약 저 패널티가 없다면 포트리스의 캐논 마냥 개나소나 칼시돈만 고를게 뻔하다.[22] 다만 자신이 상대보다 높은 곳에 있거나 서로 언덕에 있는 경우에는 직격으로 쏘는 것도 어느정도 가능하다. 다만 이 경우에는 위에서 설명한 매커니즘 때문에 탄이 충분히 퍼질 공간이 필요하므로 직격으로 날아가는 거리상에 위아래로 장애물이 없어야 하고 서로간의 거리가 어느정도 떨어져 있어야 한다는 난점이 있다. 따라서 고각이 나오기 힘든 상황에서 가끔 써먹을 수 있는 정도.[23] 단, 돌풍에는 분산이 되는 단점이 있다.[24] 쉴드가 깨지는 듯한 이펙트가 나온다.[25] 예상외로 좁은 데미지 판정에 비해 쉴드 파괴 판정은 매우 넓은 수준. 마법진 이펙트보다 살짝 넓다.[26] 등장 초기의 방식은 1번 무기는 구슬탄 2개를 쏘며 어느정도 굴러가다 적에게 닿거나 시간이 지나면 터지는 방식이었고, 2번무기는 반대로 시간이 지나야만 터지는 식이었다. 더불어 무기들이 맵 끝까지 간다해도 사라지지 않고 거기서 튕겨져서 이를 이용한 전략도 있었다.[27] 다만 그럽과는 달리 지형의 경사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28] 나이트와 달리 처음부터 있었다.[29] 일정량의 골드, 무기, 아이템 박스가 랜덤 출력. 물론 3가지 그림 모두 같이 나와야 한다.[30] 단, 여기서 나오는 무기인 다이너마이트와 망치는 바람 방향에 따라 다르게 떨어지기도 한다. 번개는 해당없음.[31] 쥬얼을 제거하면 쥬얼의 점수만큼 돈을 얻을 수 있다.[32] 포트리스는 첫 무기 발사가 끝나야만 더 쏜다.[33] 토울 해머가 생기고 나선 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