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건 2
[image]
[clearfix]
1. 개요
걸☆건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2017년 도쿄 게임쇼가 다가올 무렵인 9월 19일 갑작스럽게 발표되었다. PS4, 스위치로 발매되는 타이틀이다.
2018년 3월 12일, PS4와 스위치 양 기종 공식 한글화 및 중문화가 확정되었다. 한국 유통은 대원미디어가, 대만/홍콩 유통은 게임 제작사가 직접 맡는다. 이로써 아이마스의 뒤를 이어 비한글라인 탈출 성공.
2018년 7월 20일에는 스팀판이 출시되었다. 배급사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PQube. 참고로 한글/일본어 스팀 페이지와 영어 스팀 페이지의 설명이 다르며, 영어 쪽의 설명이 약간 더 자세하다. 2018년 11월 28일에 스팀판도 한국어와 중국어 번체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스팀판 출시 직후 비공식 VR 모드가 도는 듯했으나 패치로 막혔었다. 공식 매체에서는 VR화 계획은 없다고 발표했었다가, 결국 의견을 수용했는지 2018년 11월 28일에 DLC로 따로 출시했다.
2. 스토리
걸☆건 더블피스를 기준으로 몇 개월 정도 지난 시점을 다루며, 해가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기존 등장인물들의 교복 색상도 그대로이다. 쿠로나 또한 악마학교 중등부를 졸업하지 않은 상태로 등장한다.
3. 시스템
3.1. 진행
스토리 모드의 분량이 하루였던 걸 건이나 걸 건 더블피스와 달리 작중에서 최대 20일까지 시간이 흐른다. 최종일이 되면 엔딩을 볼 수 있으며, 특정한 엔딩을 보기 위한 조건을 하나라도 충족하면 남은 기간을 모조리 생략하고 최종일로 건너뛸 수 있다.
기본적으로 주인공은 학교에서 하루를 시작한다. 교실에 있을 때 메뉴의 스테이지 선택 화면을 열면 주인공에게 주어진 '의뢰'를 열람할 수 있는데, 스테이지를 하나 클리어하고 교실에 돌아올 때마다 시간대가 바뀐다. 처음에는 하루에 최대 2개,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3개의 의뢰를 클리어할 수 있으며 이를 채우면 주인공은 자동으로 귀가한다. 교실에 있는 동안 옆 자리에 있는 나나코에게 말을 걸거나 과자를 주어 호감도를 높일 수 있다.
집에서는 엔젤 링에서 주는 보상을 수령하거나, 보상으로 주인공의 방을 꾸미거나, 리스 또는 치루에게 말을 걸 수 있다. 치루에게도 나나코와 같은 방법으로 과자를 주어 호감도를 높이는 것이 가능하다. 주인공이 침대에 누워 있는 심볼을 선택하면 취침하고 다음 날로 넘어간다.
3.2. 과자
주인공 주변의 캐릭터들의 호감도를 높이는 방법은 주인공이 소지한 8종의 과자를 주는 것 외에는 없다. 과자는 각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보상으로 주어지며, 주인공이 집에 있을 때 엔젤 링에서 보상으로 주는 과자를 따로 수령할 수 있다.
과자의 종류는 다음과 같으며, 뽀뽀로는 해외에서는 패키라고 부른다. 캐릭터마다 특히 좋아하는 과자가 최소 두 종류는 있는데, 이를 골라서 주면 호감도가 더 많이 오른다. 과자별 선호도에 따라 받은 여성의 반응이 달라지므로, 과자를 종류별로 하나씩 줘 보면 캐릭터별로 선호하는 과자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참고로 골든 뽀뽀로는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여성이 좋아하므로 호감도를 채울 때 크게 도움이 된다.
- 뽀뽀로
- 딸기 뽀뽀로
- 골든 뽀뽀로
- 맛있어봉
- 롤리팝 캔디
- 마카롱
- 고릴라 초코
- 포테토 칩스
3.3. 개조 파츠
특정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페로몬 고글 또는 데빌 스위퍼의 개조 파츠를 입수할 수 있다. 주인공이 파츠를 하나라도 소지하고 있고 치루가 옆집에 있으면 치루에게 말을 걸어 장비의 레벨을 한 단계씩 올릴 수 있다. 페로몬 고글의 레벨이 올라가면 주인공의 체력과 페로몬 샷의 공격력이 증가하고, 데빌 스위퍼를 강화하면 흡입력이 좋아지고 흡입 게이지 소모량은 감소한다.
데빌 스위퍼의 레벨이 2 이상일 때, 데빌 스위퍼 작동 후 버튼을 일정 시간 동안 길게 누르고 있으면 '''하이퍼 모드'''로 전환된다. 장비의 레벨이 높을수록 모드가 더 빨리 변한다.
페로몬 고글과 데빌 스위퍼 모두 최대 레벨은 4.
3.4. 스테이지 유형
본작의 스테이지는 크게 5개의 유형으로 나뉘며, 이는 스테이지 선택 화면에서 그림으로 구분할 수 있다. 슈팅 파트는 활과 화살, 방위 미션은 방패, 탐색 미션은 선물상자, 도키도키 모드는 하트, 보스전은 쿠로나의 마크가 찍혀 있다.
- 슈팅 파트
기존의 걸 건 시리즈에서 볼 수 있던 통상적인 스테이지. 데빌 스위퍼[1] 와 메가 하트 승천이 재등장하는 등, 전체적으로 걸 건 VR에 추가 요소를 덧붙인 형태를 취하고 있다. 데빌 스위퍼가 하이퍼 모드로 전환되면 엑스트라 캐릭터들의 옷을 빨아들이는 효과가 생겨 타깃을 속옷 바람으로 승천시킬 수 있는데, 이것을 탈의 승천이라고 부른다.
- 방위 미션
차례대로 나타나는 미니 쿠로나로부터 타깃을 지켜야 하는 스테이지. 타깃이 된 여성의 주변에 정해진 순서대로 미니 쿠로나가 나타나, 타깃이나 주인공을 공격한다. 미니 쿠로나가 타깃을 창으로 찌르거나 들러붙어 생기를 흡수하면 타깃의 체력이 조금씩 줄어든다. 타깃의 체력이 0이 되기 전에, 스테이지에 나타나는 미니 쿠로나를 페로몬 샷이나 데빌 스위퍼로 전부 퇴치하면 클리어. 방위 미션에서는 미니 쿠로나를 샷으로 퇴치하면 데빌 스위퍼의 흡입 게이지를 채울 수 있다.
- 탐색 미션
스테이지 곳곳에 숨겨진 특정 아이템을 제한 시간 내에 수집해야 하는 스테이지. 스테이지 내를 돌아다니는 타깃을 엑스터시 샷으로 처치하지 못하면 WARNING 표시와 함께 타깃이 몇 명 더 나타나는데, 이 경우 타깃을 전부 쓰러뜨리기 전까지 아이템을 눈 앞에 두고도 회수를 못한다. 반대로 첫 타깃을 엑스터시 샷으로 원킬하면 경보가 아예 울리지 않는다. 그 밖에도 특정 위치에 놓인 아이템을 발견하는 순간 100% 확률로 경보가 울리는 스테이지도 있으므로 주의.
- 도키도키 모드
제한 시간 내에 타깃의 몸에 깃든 미니 악마를 최대한 많이 퇴치하는 것이 목표이다. 타깃에게 페로몬 샷을 맞힐 때, 맞힌 부위 근처에 악마가 있을 경우 물결 형태의 이펙트가 발생한다. 물결이 발생한 곳을 쏘면 미니 악마가 튀어나오고 이는 다른 때와 마찬가지로 샷이나 데빌 스위퍼로 퇴치하면 된다.
- 보스전
주인공이 타깃을 쓰러뜨리면 끝나는 스테이지. 페로몬 샷으로 보스에게 대미지를 입히고 데빌 스위퍼로 마무리하는 것이 기본이다. 쿠로나의 분신과 싸우는 메인 스테이지 하나를 제외하면 무조건 탈의 승천으로 끝난다.
이상의 스테이지는 다시 '''메인, 사이드, 프리'''로 구분된다. 메인 스테이지를 순차적으로 클리어하면 노멀 엔딩과 리스 굿 엔딩, 조건에 따라 해금되는 사이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나나코와 치루의 엔딩 등을 볼 수 있다. 메인과 사이드 스테이지는 엔딩을 보고 새 게임을 시작할 경우 클리어하지 않은 상태로 돌아가므로 매번 다시 플레이해야 한다.프리 스테이지는 엑스트라 캐릭터들의 의뢰에 해당하며, 엔딩을 본 이후에도 클리어 내역이 저장된다. 참고로 걸 건 더블피스에 등장했던 카미조노 자매의 의뢰는 전부 프리가 아닌 사이드 스테이지로 분류된다.
3.5. 엔딩 해금 조건
전작들과 달리 대화 중에 나타나는 선택지는 호감도나 엔딩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 노멀 엔딩
10개의 메인 스테이지 중, 쿠로나의 두 번째 보스전에 해당하는 여덟 번째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해금된다. 그 상태로 다른 엔딩의 해금 조건을 충족하지 않고 최종일까지 진행하면 노멀 엔딩을 볼 수 있다.
- 리스 굿 엔딩
노멀 엔딩의 조건을 충족한 이후, 최종일이 되기 전에 아홉 번째 메인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해금된다. 아홉 번째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도키도키 모드로 리스를 정화해야 한다.
- 나나코 엔딩 A
리스 굿 엔딩의 조건을 충족하지 않은 상태에서, 나나코와 관련된 사이드 스테이지를 전부 클리어하면 해금된다. 조건에 포함되는 사이드 스테이지는 나나코의 호감도가 높아지면 발생하는 이벤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해금된다. 마지막 사이드 스테이지는 나나코와 싸우는 보스전이다.
- 나나코 엔딩 B
리스 굿 엔딩의 조건을 충족한 이후, 나나코와 관련된 사이드 스테이지와 열 번째 메인 스테이지인 쿠로나 리턴즈를 클리어하면 해금된다. 도키도키 모드로 나나코를 정화하고 나면 나나코가 잠시 주인공 곁을 떠나고, 이후 쿠로나 리턴즈를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 치루 엔딩 A
리스 굿 엔딩의 조건을 충족하지 않은 상태에서, 치루와 관련된 사이드 스테이지 4개를 전부 클리어하면 해금된다. 조건에 포함되는 사이드 스테이지는 치루의 호감도가 높아지면 발생하는 이벤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해금된다. 마지막 사이드 스테이지는 치루와 싸우는 보스전이다.
- 치루 엔딩 B
리스 굿 엔딩의 조건을 충족한 이후, 치루와 관련된 사이드 스테이지와 쿠로나 리턴즈를 클리어하면 해금된다. 도키도키 모드로 치루를 정화하고 나면 치루가 잠시 주인공 곁을 떠나고, 이후 쿠로나 리턴즈를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 하렘 엔딩
리스 굿 엔딩의 조건을 충족한 이후, 쿠로나 리턴즈를 제외하고 나나코 엔딩 B, 치루 엔딩 B와 관련된 사이드 스테이지를 전부 클리어하면 해금된다. 나나코와 치루가 둘 다 주인공 곁을 떠날 때까지 쿠로나 리턴즈를 클리어하면 안 되며, 둘 중 한 명이 떠났을 때 쿠로나 리턴즈를 클리어해버리면 해당 캐릭터의 엔딩 B로 이어진다. 둘 다 곁을 떠나면 쿠로나 리턴즈가 사라지며 집으로 돌아오면 하렘 엔딩이 해금되어있는걸 확인할 수 있다.
3.6. 전화번호부
조건을 충족하여 연락처를 얻어낸 캐릭터는 주인공이 교실이나 집에 있을 때 전화로 불러낼 수 있다. 시간대에 따라 불러낼 수 있는 장소가 한정되며, 불러낸 캐릭터는 그 자리에서 프로필을 열람할 수 있다. 또한 나나코와 치루 이외의 캐릭터는 이렇게 불러내야만 과자를 줄 수 있는데, 호감도가 최대치가 되면 밤이 됐을 때 주인공의 집에 불러올 수 있게 된다. 나나코와 치루 또한 연락처를 얻고 나면 불러내서도 과자를 줄 수 있게 된다.
각 캐릭터의 연락처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알아낼 수 있다.
- 타마사키 나나코와 콘도 치루는 제각기 엔딩 A와 B를 모두 보면 연락처가 전화번호부에 추가된다.
- 리스의 연락처는 아홉 번째 메인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이후 리스 굿 엔딩을 보면 전화번호부에 추가된다.
- 쿠로나의 연락처는 열 번째 메인 스테이지인 쿠로나 리턴즈를 클리어하면 그 즉시 전화번호부에 추가된다.
- 카미조노 자매의 연락처는 지정된 사이드 스테이지를 전부 클리어하면 그 즉시 전화번호부에 추가된다.
- 엑스트라 캐릭터들의 연락처는 프리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서 수집할 수 있다. 본작에 등장하는 엑스트라 캐릭터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각각 20명, 교직원 5명, 그리고 유령인 유레이노 유코까지 총 66명이다.
4. 등장인물
4.1. 주인공
2학년 B반의 창가에 자리잡은 남학생. 걸 건이나 걸 건 더블피스와 달리 '''정해진 이름이 없다.''' 플레이어가 직접 지정하는 것은 불가능. 참고로 작중에서 리스에게는 '''손님(고객)''' 혹은 '''마스터''', 치루에게는 '''오라버님(오빠)'''이라 불린다.
걸 건 시리즈의 각종 일러스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코스기 네네코, 그 외에 츠카다 후미, 타치바나 츠구미와 같은 반에 속한다. 게임 프롤로그를 둘러보면 이 셋을 다 볼 수 있다. 담임은 초대작 걸 건부터 등장한 후지노 사오리.
메인 히로인 중 하나인 나나코와 대화하다 보면 학교에 대한 주인공의 인식이 뒤틀려있음을 암시한다.
분명 남녀공학 학교인데 여학생밖에 없다는 식으로 말한다는 등.. 인지필터라도 걸려있는 모양
4.2. 리스
천계의 엔젤링 컴퍼니(Angel Ring Co.)[2] 에서 근무하는 '''해고 직전인''' 신입사원. 주인공에게 악마 퇴치를 의뢰하여 파트너 관계가 된다. 업무 중에 쿠로나에게 카드 키를 빼앗겨 천계에 돌아가지 못하고 주인공의 집에서 지낸다.[3]
교실에 있거나 의뢰를 수행하고 있을 때는 미니 쿠로나처럼 작은 천사 형태로 변해서 주인공의 뒤를 따라다닌다. 즉, 슈팅 파트에서 뒤가 어디인지 보여주는 역할이기도 하므로 리스가 알려주는 방향은 이를 기준으로 바라보면 된다. 페로몬 샷을 맞히면 비명을 지르며, 데빌 스위퍼를 쓰면 흡수는 안되지만 그대로 끌려온다.
메인 스테이지를 차례대로 클리어하다 보면 카드 키를 걸고 쿠로나와 싸우게 되는데, 이 보스전을 클리어하고 나면 노멀 엔딩을 볼 수 있다. 이후 추가로 나오는 아홉 번째 메인 스테이지에서 도키도키 모드로 리스를 승천시키면 리스 굿 엔딩으로 이어진다.
4.3. 콘도 치루
한때 다가시야였던 주인공의 옆집에서 사는 소녀. 사쿠라자키 제 3고등학교 1학년이지만 등교를 거부하고 히키코모리로 살고 있다. 과자와 레트로 게임을 좋아하며 기계를 잘 다룬다. 주인공을 상대할 때는 다소 건방진 태도를 취하지만 낯선 사람 앞에서는 한없이 약한 편.
어째서인지 일반인에게는 보이지 않는 페로몬 고글과 천사 리스를 볼 수 있다.
[치루의 정체 · 펼쳐보기]
이후 A 엔딩에선 주인공과 리스의 끈질긴 설득을 받아들여서 천계로 돌아가 페로몬 장비들과 사랑의 힘의 관계에 대해 연구한다는 명목으로 인간계로 돌아오고, B 엔딩에선 천사의 힘을 되찾은 후에 쿠로나를 저지하였으나 여러 이유로 천사의 힘을 다시 잃었고[4] 대신 등교 거부를 풀고 학교에 다니기 시작한다.[5] }}}
4.4. 타마사키 나나코
주인공의 소꿉친구. 가족끼리도 알고 지내다 보니 남매 같은 감각으로 주인공을 대한다. 학교에서는 '''몇 년째 주인공 바로 옆자리'''에 앉아 있는 희한한 인물.
[나나코의 정체 · 펼쳐보기]
참고로 악마화 이후에 밝혀진 나나코의 마력은 쿠로나를 능가하다 못해 '''역대 마왕들 수준'''이라는 것이 드러난다. 이 때문에 마계에서는 차기 마왕 후보로 꼽힐 정도.}}}
4.5. 쿠로나
본작 시점에 뒤늦게 재능에 눈을 뜬 악마학교 중등부 3학년. 머리는 나쁘지만 '''마력량만 따지면''' 마계에서도 손에 꼽히는 수준의 천재라는 사실이 드러난 상태이다. 마지막 메인 스테이지인 쿠로나 리턴즈 시점에는 한층 더 파워업하여, 페로몬 고글을 뒤집어 쓴 주인공의 힘으로도 쓰러뜨릴 수 없게 된다.
여전히 말끝에 DEATH를 붙이며 한글판은 ~입니'''DIE'''로 번역했다(...). 영문판의 경우는 번역한 대사에 '''HELL'''이 들어간다.
4.6. 그 외
5. DLC
스팀판의 경우 세트 판매를 하지 않는 대신 낱개의 가격이 콘솔판에 비해 저렴하다. 한화로는 개당 3990원.
- 추천 의상 DLC 3종 세트 제 1탄 (1200엔)
- 옹알옹알 버블 세트 (500엔)
- 뇌쇄 냥피스 세트 (500엔)
- 섹시 버니 세트 (500엔)
- 추천 의상 DLC 3종 세트 제 2탄 (1200엔)
천사의 간호사복 세트에 동봉된 액세서리는 주인공의 심볼(청색)로, 이를 장비한 캐릭터는 심볼을 하나씩 업고 다닌다.
- 천사의 간호사복 세트 (500엔)
- 짤막한 차이나 드레스 세트 (500엔)
- 비키니 수영복 블랙&화이트 세트 (500엔)
- 추천 의상 DLC 3종 세트 제 3탄 (1200엔)
비너스 일레븐 비비드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이다.
- 스포콘 여학원 교복 세트 (500엔)
- 비너스 유니폼 세트 (500엔)
- 호랑이 무늬 비키니 세트 (500엔)
- 추천 의상 DLC 3종 세트 제 4탄 (1200엔)
- 말괄량이 쿵후 의상 세트 (500엔)
- 짤막한 무녀복 세트 (500엔)
- 무희의 옷 세트 (500엔)
- 추천 의상 DLC 3종 세트 제 5탄 (1200엔)
- 봉사하는 메이드복 (500엔)
- 레이스 퀸 (500엔)
- 위험한 에이프런 (500엔)
- 추천 의상 DLC 3종 세트 제 6탄 (1200엔)
외설스러운 리본 드레스 세트에는 주인공의 심볼(녹색)이 동봉되어 있다.
- 앨리스의 이상한 드레스 세트 (500엔)
- 아슬아슬 폴리스 세트 (500엔)
- 외설스러운 리본 드레스 세트 (500엔)
- 추천 의상 DLC 3종 세트 제 7탄 (1200엔)
- 서스펜더 교관 세트 (500엔)
- 대 악마 격퇴 슈트 세트 (500엔)
- 물컹한 슬라임 세트 (500엔)
- 두근두근 VR 모드 (12,500원)
전작 걸 건 VR처럼 VR기기(HTC Vive. 오큘러스 리프트)로 플레이할 수 있게 해주는 모드이다. 조작 방법은 전작과 거의 동일하며, 스토리와 여러 미션도 그대로 진행할 수 있다. 전작과의 차이점은 카메라 기능이 없다는 것.
- 걸 건 2 VR 번들 (68,680원, 5% 할인)
6. 평가
전작 더블피스에 비해 그래픽이 다소 강화되었으며 화면 안의 오브젝트를 빨아들이는 데빌 스위퍼 및 그 밖의 신 시스템도 호평을 받는다. 바깥으로 끌어낸 미니 쿠로나는 내버려두면 새 사냥감을 찾아다니는 방식으로 바뀌어서 자기가 원하는 학생을 흑화시키게 유도할 수 있다. 그쪽 취향인 유저들은 나름 기뻐하는(...) 눈치. 신규 캐릭터들도 매력적으로 잘 뽑혔으며 하루만에 해결을 봐야 했던 짧은 스토리도 수일에 걸친 퀘스트 수주 방식으로 스케일이 넓어졌다.
그러나 걸 건 VR을 철저하게 의식한 게임 진행이 힘빠지게 만든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가장 많이 지적받는 부분은 이동 연출. 자동 스크롤 & 자동 이동이였던 기존 시리즈와 달리 걸 건 VR과 본작은 플레이어가 한 에어리어를 정리하면 특정 포인트를 지정해서 순간이동하는 방식[6] 으로 바뀌었는데, 외길 진행에서도 이 작업은 꼭 해줘야 해서 자주 템포가 끊기는 느낌이다. 덕분에 숨어있는 적이나 아이템, 잽싸게 사라지는 적, 추격해오는 적,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음 에리어로 강제 스크롤하는 제약 등, 기존의 플레이어를 긴장시킬 만한 장치는 거의 사라져서 레일형 건슈팅으로서는 조금 싱거워진 감이 있다.
일본 초동 판매량은 PS4판이 4700장, 스위치판이 2600장으로 두 플랫폼을 합쳐서 만 장도 못 넘겼다.
생각보다 한국에서의 판매량은 호조인 것으로 보인다. 대원미디어에서 직접 보도자료로 내보낸 바가 있으며, 기사에 따르면 인티 크리에이츠도 예상 외의 선전에 당황한 모양. 상당히 잘 팔린 모양인지 이후 인티 크리에이츠 측에서 호평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기며 푸른 뇌정 건볼트 시리즈 등 자사 게임들의 한글화 소식을 발표하였다.게임샷 기사 이러한 한글화의 이유가 '''걸 건 2가 한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스팀판의 경우, 처음에는 공식에서 VR화 예정이 없다고 발표하고 비공식 VR 모드를 막아버리는 패치를 하는 바람에[7] VR 모드를 기대해왔던 유저, 그 중에서도 주로 일본 유저들이 많은 불만을 표하고 있다. 비추천 평가의 대부분이 VR 모드 미지원에 대한 불만이며, 비공식 VR 모드를 막은 직후 이런 평가가 많이 늘어났다.
이러한 비판점을 수용한 건지 2018년 11월 28일에 공식적으로 VR모드를 DLC로 추가했다. 앞으로 평가가 어떻게 바뀔지는 미지수.
VR을 감안하지 않은 평가도 대부분 괜찮은 편이다.
[1] 전작처럼 주로 미니 쿠로나를 흡수하는 용도인데, 자세히 보면 가끔 어디선가 팬티가 날아와서 빨려들어간다(...).[2] 주로 'AR'이라는 약자로 표시되는데 이는 증강현실이라는 의미로도 볼 수 있는 말장난인 듯 하다. 마침 주인공이 천사나 악마를 보는 것도 증강현실과 같은 방식이다.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가상현실이지만.[3] 주인공의 집에서 같이 지내도 되는지 물어보는데, 싫다고 해도 '''잘 안들리니 다시 한 번 말해달라는 말을 무한반복하면서 결국 다른 선택지를 고르게 만든다(...).'''[4] 1. 본인이 만든 네오 하트 블레이저를 풀 파워로 출력해서 힘을 너무 많이 소모했고, 2. 천사가 악마에게 직접적으로 터치해서는 안 된다는 규칙을 위반했으며, 3. 여신에게서 주인공만이 아닌 더 많은 인간들에 대해서도 배우고 오라며 퇴짜 먹었다.[5] 이 때 깨알같이 리스가 천사의 깃털들을 두 사람 위에 뿌려주며 관계를 축복하는 센스를 보여준다.[6] 주로 VR 게임에서 멀미 방지를 위해 쓰이는 이동방식이다.[7] 단순히 막은 것이 아니라 VR 관련 요소들까지 삭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