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파

 

1. 무술의 기술
2. 군사 용어



1. 무술의 기술



태권도를 처음 배우는 아이의 깜찍한 격파.[1]
격파란 타격으로 사물을 쳐서 부러뜨리는 행위를 뜻한다. 보통 태권도, 가라테, 택견 옛법, 날파람, 격술과 같은 타격 무술이나 국선도 같은 기공 계열이나 기합술이라고도 불리우는 차력에서 많이 선보인다. 격파하는 물건은 주로 나무 송판, 기와, 벽돌, 대리석[2], 여기서 더 나아가 심화과정으로는 앞에서 말한 소재들을 수없이 겹쳐서 한꺼번에 격파하거나, 야구방망이얼음, 쇠파이프[3]등을 격파하기도 한다. 극진공수도 최영의의 얼음판 격파가 유명...한데 줌 인 장면이 포함된 관련 동영상을 찾아보면 손날이 닿기 전부터 얼음판에 선명한 금이 있다(...).
네모바지 스폰지밥뚱이스폰지밥에게서 격파를 배운 후 눈에 보이는 것을 죄다 쪼개고 다니며 개판으로 만들었다(...)


2. 군사 용어


타격하여 파손시킴. 전차, 장갑차등의 기갑 장비와 벙커 따위의 장갑을 갖춘 장비를 공격하여 파괴시킨 경우를 의미한다.
게임등의 매체 때문에 격파가 적의 완전한 파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격파는 전 전투력의 상실을 의미할 뿐 뿐 반드시 완파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전차를 예로 들면 주포를 부러뜨리고 궤도를 끊으면 격파고 승무원만 잡아도 격파고 승무원이 도망가도 격파다. 하여간 전투력만 없애면 격파다.

[1] 굉장히 유명한 동영상으로 조회수가 6천만이 넘었다. 귀여워 죽겠다는 반응이 대다수이다.[2] 태권도장에서 가끔 사범들이 대리석 격파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3] 당연하겠지만 공사장이나 철창등으로 쓰는 실제 파이프가 아니라 공작용, 즉 얇은 판으로 만든 파이프나 재질자체가 무른 납파이프등을 격파용으로 쓴다. 실제 파이프는 도끼로 쳐도 잘 안부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