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 하스톨
유희왕의 하급 싱크로 몬스터 카드.
더 시크릿 오브 에볼루션 한글판 월드 프리미어 카드 4호이자 크툴루 신화 카드 5호.
모티브는 바람을 상징하는 그레이트 올드 원인 하스터로, 그에 맞춰 바람 속성으로 나왔다. 일러스트도 인간 형태일때는 노란 옷을 입은 '황색의 왕'이라는 별명을 가졌으며, 동시에 본모습은 목 둘레가 80미터에 달하는 거대 문어 괴수의 형태를 하고 있다는 하스터의 설정에 충실하다.
1번 효과는 몬스터 존에서 묘지로 보내지면 상대 필드의 몬스터에게 장착되어, 그 몬스터의 효과와 공격을 봉인해버리는 효과. 그리고 2번 효과로 이렇게 장착된 이 카드가 필드를 벗어날 경우 그 상대 몬스터의 컨트롤을 영원히 강탈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 데먼즈 체인과 다크 네크로피어를 섞어놓은 듯한 효과. 말 그대로 '''상대 몬스터한테 저주를 씌워 속박한 뒤, 결국 그 몬스터가 광기에 미쳐 영영 세뇌당하는''' 과정을 재현하고 있다. 그야말로 크툴루 신화 자체를 쓸데없을 정도로 완벽히 구현해낸 효과들.
덕분에 1번 장착하면 상대에게 그 몬스터를 온전히 돌려줄 일은 없다고 봐도 된다. 2300보다 높은 공격력을 가진 몬스터일 경우, 스스로 공격해서 터지고 장착 카드가 된 이 카드를 다시 터트리면 그 몬스터를 거저 얻는 거나 다름없다고 봐도 좋다.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효과이기에 싱크로 소재 등으로 묘지에 보내져도 효과가 발동하며, 이 카드를 소재로 스크랩 드래곤 등을 싱크로 소환해 상대 몬스터에 장착된 이 카드를 파괴하면 그 몬스터를 가져올 수 있다.
다만 같은 레벨 4 싱크로 몬스터인 고신 크투그아처럼 레벨을 맞추기 애매해 소환하기 힘든 레벨 4 싱크로 몬스터라서, 이쪽도 비교적 쉽게 뽑을 수 있는 덱은 룡성이나 정크도플, 그 외에는 심해의 디바를 채용한 해황과 네크로즈 정도가 될듯하다. 제일 뽑기 쉬운 덱은 가스타덱. 가스타 이글이 파괴된 후에 피리카를 소환하고, 피리카의 효과로 이글을 다시 불러오면 끝. 마침 속성도 가스타와 같은 바람이다. 혹은 분보그덱 역시 뽑기 편하다. 003과 001만으로 나온다. SR 역시 뽑기 편한데, 그 중에서도 오하지키드는 붉은 눈의 다이스를 퍼오면 이 카드와 쾌도난파 즈루 외에는 뽑을 수 있는 카드가 없다(...).
파충류족이기에 이쪽을 이용해보는 법도 있다. 에일리언에선 모나이트로 꺼낼 수 있으며, 레프티레스라면 스폰으로 토큰을 늘려 바이퍼와 같이 뽑는 방법도 있으며, 이미 소환된 이 카드에 바이퍼를 튜닝해서 라미아를 뽑은 뒤 공격력이 0이 아닌 몬스터 하나를 봉쇄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독사의 공물의 효과로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으며, 파충류족이기에 바이퍼 리본의 효과에 큰 제약을 주지 않는다. 오히려 이 카드를 바이퍼로 퍼올리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 다만 에일리언 덱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이 카드를 고르가의 싱크로 소재로 사용할 수 없으니 주의.
성능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다른 크툴루 카드와의 궁합이 좋지 않은 게 난점. 필드에서 묻어야 되는지라 외신 나이알라의 엑시즈 소재로 우려먹는 방식으로는 효과를 발동할 수 없고, 구신 노덴으로 퍼올 수는 있지만 그 뒤에 묘지로 치우려면 다른 방법을 동원해야 해서 귀찮다. 노덴과 바로 엑시즈해서 어드밴티지를 불릴 수 있는 고신 크투그아에 비하면 아쉬운 점. 하지만 아자토트가 봉쇄할 수 없는 지속 효과를 이 카드로 봉쇄하는 역할도 나름 가능한 편이니 마냥 안 좋은 것만은 아니다. 그리고 어차피 노덴은 2015.10월자로 금지 카드가 되었기 때문에 되레 이쪽을 주축으로 짜야할 지경에 이르렀다.
사실 이 카드의 진가는 다름 아닌 '''레벨 4 범용 싱크로 몬스터''' 중에서 '''가장 공격력이 높다'''는 데에 있다. 레벨 4 싱크로 몬스터 중에서 공격력이 가장 높은건 이 카드 외에도 마굉신수 유니코르가 있긴 한데, 이놈은 소재 제한이 달려있다. 즉 레벨 4 싱크로 몬스터를 소환할 일이 잦은 덱이라면 이 녀석의 채용여부도 고려해볼만 하다는 이야기다.
여담이지만 일러스트 때문에 물건너에서는 미자엘이 카드화되었다는 우스갯소리가 많다(...)
'''수록 팩 일람'''
더 시크릿 오브 에볼루션 한글판 월드 프리미어 카드 4호이자 크툴루 신화 카드 5호.
모티브는 바람을 상징하는 그레이트 올드 원인 하스터로, 그에 맞춰 바람 속성으로 나왔다. 일러스트도 인간 형태일때는 노란 옷을 입은 '황색의 왕'이라는 별명을 가졌으며, 동시에 본모습은 목 둘레가 80미터에 달하는 거대 문어 괴수의 형태를 하고 있다는 하스터의 설정에 충실하다.
1번 효과는 몬스터 존에서 묘지로 보내지면 상대 필드의 몬스터에게 장착되어, 그 몬스터의 효과와 공격을 봉인해버리는 효과. 그리고 2번 효과로 이렇게 장착된 이 카드가 필드를 벗어날 경우 그 상대 몬스터의 컨트롤을 영원히 강탈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 데먼즈 체인과 다크 네크로피어를 섞어놓은 듯한 효과. 말 그대로 '''상대 몬스터한테 저주를 씌워 속박한 뒤, 결국 그 몬스터가 광기에 미쳐 영영 세뇌당하는''' 과정을 재현하고 있다. 그야말로 크툴루 신화 자체를 쓸데없을 정도로 완벽히 구현해낸 효과들.
덕분에 1번 장착하면 상대에게 그 몬스터를 온전히 돌려줄 일은 없다고 봐도 된다. 2300보다 높은 공격력을 가진 몬스터일 경우, 스스로 공격해서 터지고 장착 카드가 된 이 카드를 다시 터트리면 그 몬스터를 거저 얻는 거나 다름없다고 봐도 좋다.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효과이기에 싱크로 소재 등으로 묘지에 보내져도 효과가 발동하며, 이 카드를 소재로 스크랩 드래곤 등을 싱크로 소환해 상대 몬스터에 장착된 이 카드를 파괴하면 그 몬스터를 가져올 수 있다.
다만 같은 레벨 4 싱크로 몬스터인 고신 크투그아처럼 레벨을 맞추기 애매해 소환하기 힘든 레벨 4 싱크로 몬스터라서, 이쪽도 비교적 쉽게 뽑을 수 있는 덱은 룡성이나 정크도플, 그 외에는 심해의 디바를 채용한 해황과 네크로즈 정도가 될듯하다. 제일 뽑기 쉬운 덱은 가스타덱. 가스타 이글이 파괴된 후에 피리카를 소환하고, 피리카의 효과로 이글을 다시 불러오면 끝. 마침 속성도 가스타와 같은 바람이다. 혹은 분보그덱 역시 뽑기 편하다. 003과 001만으로 나온다. SR 역시 뽑기 편한데, 그 중에서도 오하지키드는 붉은 눈의 다이스를 퍼오면 이 카드와 쾌도난파 즈루 외에는 뽑을 수 있는 카드가 없다(...).
파충류족이기에 이쪽을 이용해보는 법도 있다. 에일리언에선 모나이트로 꺼낼 수 있으며, 레프티레스라면 스폰으로 토큰을 늘려 바이퍼와 같이 뽑는 방법도 있으며, 이미 소환된 이 카드에 바이퍼를 튜닝해서 라미아를 뽑은 뒤 공격력이 0이 아닌 몬스터 하나를 봉쇄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독사의 공물의 효과로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으며, 파충류족이기에 바이퍼 리본의 효과에 큰 제약을 주지 않는다. 오히려 이 카드를 바이퍼로 퍼올리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 다만 에일리언 덱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이 카드를 고르가의 싱크로 소재로 사용할 수 없으니 주의.
성능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다른 크툴루 카드와의 궁합이 좋지 않은 게 난점. 필드에서 묻어야 되는지라 외신 나이알라의 엑시즈 소재로 우려먹는 방식으로는 효과를 발동할 수 없고, 구신 노덴으로 퍼올 수는 있지만 그 뒤에 묘지로 치우려면 다른 방법을 동원해야 해서 귀찮다. 노덴과 바로 엑시즈해서 어드밴티지를 불릴 수 있는 고신 크투그아에 비하면 아쉬운 점. 하지만 아자토트가 봉쇄할 수 없는 지속 효과를 이 카드로 봉쇄하는 역할도 나름 가능한 편이니 마냥 안 좋은 것만은 아니다. 그리고 어차피 노덴은 2015.10월자로 금지 카드가 되었기 때문에 되레 이쪽을 주축으로 짜야할 지경에 이르렀다.
사실 이 카드의 진가는 다름 아닌 '''레벨 4 범용 싱크로 몬스터''' 중에서 '''가장 공격력이 높다'''는 데에 있다. 레벨 4 싱크로 몬스터 중에서 공격력이 가장 높은건 이 카드 외에도 마굉신수 유니코르가 있긴 한데, 이놈은 소재 제한이 달려있다. 즉 레벨 4 싱크로 몬스터를 소환할 일이 잦은 덱이라면 이 녀석의 채용여부도 고려해볼만 하다는 이야기다.
여담이지만 일러스트 때문에 물건너에서는 미자엘이 카드화되었다는 우스갯소리가 많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