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버스 송정33
1. 노선 정보
2. 개요
대창운수에서 운행 중인 지선버스 노선.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호남고속선이 완공되면서 하남2지구ㆍ수완지구ㆍ첨단지구에서 광주송정역으로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2015년 6월 8일에 신설되었다.[1] 기존 수완11번, 송정29번, 첨단40번이 이미 다니고 있었지만, 광주송정역 경유로 바꾸기엔 다소 무리가 있어 노선을 아예 새로 만들었다. 원래는 소촌산단을 경유할 계획이었으나 최종 아리랑고개 경유로 신설되었다. 당시에는 10개 회사가 공동 배차로 운행했으나, 차량 출고 지연으로 인해 6대만 운행하였다.
- 2015년 7월 이후에는 12대로 증차하여 12~16분 간격으로 운행했다.
- 차량 재분배를 거쳐 현대교통, 천일버스(현 삼원운수), 대진운수만 운행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배차도 썩 좋지 않게 되었다.
- 2017년 2월 25일 개편 때 지선노선으로 전환되었으며, 대창운수가 단독으로 운행하게 되고 노선이 변경 및 연장되었다. '도산동 - 과기원'은 송정주공 경유를 제외하면 간선으로 다니던 기존 송정33번과 동일하나, 첨단공영차고지로 가지 않고 '첨단병원 - 롯데마트 - 첨단2지구 - 첨단과학산업단지 - 연제동 - 본촌산단 - 광주박물관'을 거쳐 비엔날레주차장에서 잠깐 휴식한 후 도산동으로 돌아간다. 관련 공지사항 관련 기사
- 수영선수권대회 기간인 2019년 7월 10일부터 8월 21일까지 선수촌 구간을 우회 운행하였다. 도산동 방향은 소촌금호아파트 경유로 직선화 운행했고, 비엔날레 방향은 우산동중흥S클래스 대신 임시승강장에 정차했다.
- 2020년 12월 31일부터 연제동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힐스테이트연제아파트 정류장을 추가 경유한다.
4. 특징
- 첨단지구, 첨단2지구와 북구 연제동 일대에서 광주송정역을 이어주는 유일한 노선이다.[2] 또한 수완지구 성덕교 주변에서 광주송정역으로 가는 시내버스는 이 노선이 유일하며 진곡196번은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새한포유 방면으로 꺾는다. 평동701번도 있긴 하나 평일은 2시간 간격에, 주말은 아예 운행하지 않는다. 수완/첨단에서는 송정700번도 있으나, 이 노선은 광주송정역쪽이 아닌 송정시장쪽을 경유하며 비아 - 하남공단 - 수완지구 쪽으로 굴곡을 그리며 엄청나게 돈다.
- 2017년 개편 이전의 구간을 이어받은 도산동-응암공원 구간은 훌륭한 선형을 자랑하지만, 연장구간인 첨단1.2지구 굴곡이 특히 심하다. 쌍암공원-첨단병원입구 구간은 기존 정류장과 거리가 멀지 않음에도 첨단병원 앞 먹자골목으로 들어가면서 RH시간대에 몇십분을 잡아먹기가 일쑤이며, 첨단2지구 과학산업단지 일대는 지금 첨단22번형태로 운행하면 될 것을, 불필요하게 ㄷ자형태로 돌아가기때문에 소요시간이 더욱 늘어나게 되었다. 첨단2지구 주거지역의 도로형태 상, 어쩔 수 없이 택지지구를 반바퀴 돌아야하는 현상이 생긴다.[3] 연제동 구간은 주민들 수에 비해 버스노선이 주거지역을 제대로 지나가지 않아 용전85번만 존재했었기 때문에 연제동 주민들은 첨단지구, 수완지구 일대로 나가기가 많이 편해졌다.[4] 게다가 2021년부터는 연제동 아파트단지를 추가 경유함으로써 연제동의 대중교통이 조금씩 개선되어 가고 있는 중이다.
- 출퇴근 시간대에 혼잡한 노선이며, 이외 시간대에도 승객이 어느정도 있는 편이다. 광주송정역, 광산구 우산동, 하남홈플러스[5] 지역의 인지도가 높아져서 이 지역에서 수완지구까지 가는 데 많이 이용하며, 또한 첨단지구, 첨단2지구 곳곳을 순회하며 다니기때문에 이 곳에서 수완지구로 가는 수요가 많이 생겼지만 첨단 - 수완지구 구간에 중복노선이 진입하게 되면서 승객이 눈에띄게 줄었다. 반대로 시간이 지나면서 2017년 개편 이후로 연장된 구간의 수요는 눈에 띄게 늘었다. 빛고을고와 신용중 통학수요에 연제동 주민들의 인지도도 많이 높아져서 첨단 - 첨단2지구 - 연제동 간 수요도 많이 늘었다.
- 생긴지 얼마 안 된 노선임에도 불구하고 광주광역시 시내버스 중 위협운전 및 보복운전 등의 민원이 가장 많은 노선이었다. 특히 위협운전으로 불필요한 경적, 상향등 이용, 진로 방해로 다른 운전자들에게 피해를 주는 민원이 많은 불명예 노선이었다.[6] 주로 무분별한 경적과 상향등 이용, 무리한 끼어들기, 보복운전 등의 위협운전 접수가 많았다. 광주광역시에서 교통량이 많은 지역을 지나는 노선이라 더욱 민원접수가 많은 듯했다. 하지만 지선으로 형간전환이 되고 대창운수에서 전 차량을 운행하면서 기사님들의 운전습관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 노선이 대폭 길어졌지만, 버스가 부족하다. 간선버스 시절보다 첨단롯데마트 일대와 북구지역을 지나며 노선이 연장되었지만, 수요와 노선 길이에 비해서 배차간격이 긴 편이다. 2017년 노선개편 직후에는 최소 13분 간격이였던 노선이 현재는 20~25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또한 주요 정체구간을 골라서 지나가는 관계로 앞차와 뒷차 간 간격이 자주 깨지는 노선 중 하나다.
4.1. 기타 사건사고
- 2017년 12월 버스를 이용하려는 승객을 확인하지 않고 출입문을 닫아 손가락이 끼어 약 20m를 끌려가 뒷바퀴에 깔려 중상을 입힌 사고가 있었다. 관련 기사 이런 문제와 관련하여 2018년 1월, 안전센서가 설치된 17년식, 18년식을 투입하여 12대 전 차량이 그린시티 신차가 되었다.
5. 연계 철도역
[1] 접근성 향상이 이유인 탓인지 신설 직후의 노선 선형은 첨단지구 쪽을 제외하면 굴곡이 별로 없는 비교적 깔끔한 선형이었다.[2] 첨단지구, 연제동으로 상무22번이 운행했으나, 2017년 개편으로 노선이 분리되어 첨단2지구/연제동을 대체하는 첨단22번과 나머지 북구 구간을 대체하는 첨단23번 모두 광주송정역으로 가지 않는다.[3] 첨단2지구를 경유하는 노선들의 특징이다.[4] 다만 노선 선형이 너무 좋지 않아서 동네 언덕길을 올라온다는 것 빼면 딱히 메리트를 찾기 어렵지만 주민들은 20년 넘게 언덕 위 버스노선의 부재에 대해서 불편을 겪었기 때문인지 좋은 반응이다.[5] 특히 이쪽은 배차간격 4시간 임곡290번만 지나다녔다.[6] 특히 첨단과 수완지구 쪽 민원접수가 많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