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음란한 나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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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지 문구를 주목하라
君は淫らな僕の女王
Kimi wa midarana boku no joō
1. 개요
2. 스토리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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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요코야리 멩고가 작화를 맡고, 오카모토 린이 스토리 담당인 에로 코미디 만화.[1] 2012년부터 주간 영점프에서 단편 연재를 하다가 미라클 점프로 이적하였다. 작품 제목인 '그대는 음란한 나의 여왕'은 여주인공 스바루를 가리키는 말이다. 약칭은 키미다라(きみだら). 君(きみ)와 淫(みだ)ら에서 몇 글자씩 따온 것이다.
원래는 5화짜리 단편 완결 작품이었지만, 단행본이 16만 부나 팔리자 부정기 연재로 연장되었다. 2015년 1월에는 23만 권이 팔렸다는 트윗도 올라왔었다. 이 작품으로 작화가는 대박나고 유명 만화가가 되었다[2] .
2015년 3월, 미라클 점프 4월호에 특별편이 나왔다.
2015년 7월, '''대원씨아이의 7월 발행목록에 포함되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그림 수정도 없고 음어도 전부 그대로 번역한 그야말로 진짜 '''무삭제판.''' 가격은 7500원. 역자는 주원일.
2016년 2월, 정말 오랜만에[3] 10화가 나왔다!
2017년 5월, 영 점프에 11화가 게재, 8월 27일에 12화가게재되며 완결이 났다. 11화에서 갑자기 NTR전개로 변해버리는 듯 했으나 다행히 12화에서는 다시 원래 순애루트의 정석을 깨지 않고 훈훈한 완결을 내었다.
최종화 12화에서 우라의 신에게 소원을 빌어 마련한 2억 엔을 들고 온 아키라가 타지마에게 죽빵을 날린 후 다시 스바루를 되찾아간다. 결말을 보아 두 명 모두 가고싶던 대학에 붙은 것 같다. 전개를 보면 꽤나 급하게 마무리한 느낌이 드는데, 사실 5화짜리 단편을 무리하게 늘렸기 때문에 애매한 감이 없지 않았나 싶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2017년 11월 1일,일본 현지에선 단행본 2권이 발매된다고 한다. 2018년 4월 발매 목록에 올라온걸 보아 한국에도 정발될 예정이다.


2. 스토리


주인공인 사이토 아키라와 히로인 카와나 스바루는 어렸을 무렵 우연한 계기로 친해져 소꿉친구로 지냈지만, 집안 차이가 너무 커서 서로 다른 학교에 가는 바람에 헤어지고 만다. 아키라는 첫사랑인 스바루를 잊지 못해 열심히 공부하여 스바루가 다니는 명문 고등학교에 입학했지만, 오랜만에 재회한 스바루는 아키라에게 냉정하게만 대할 뿐이었다.
하지만 여전히 스바루를 짝사랑하는 아키라는 어느 날 같은 반 여학생이 '우라의 신'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고 아무 생각없이 우라의 신에게 '''"자신의 옷장이 스바루의 방과 연결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소원을 빌게 된다. 그런데 정말로 자신의 옷장이 스바루의 방과 연결되어버리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고, 우라의 신은 소원을 이루어줬으니 대가로 '''먼저 소원을 빌었던 스바루의 자제력을 하루에 반시(半時 에도 시대의 단위로 현재의 한 시간)만 가져가겠다'''는 이상한 조건을 내건다. 그 대가에 대한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 채 어리둥절하게 서있던 주인공 아키라. 그런데 갑자기 스바루가 울면서 속마음을 드러낸 뒤 아키라를 넘어뜨리고...

3. 등장인물


  • 사이토 아키라 - 이 작품의 남주인공. 안경을 착용하고 있는 미소년이며, 내성적이고 소심하며 사려깊은 성격이다. 키가 살짝 작은 편인지 스바루나 마나에게 땅꼬맹이 자식 또는 땅꼬맹이 씨라고 디스 당한다. 스바루와 알게 된 계기는 어렸을 적 비 오던 집으로 돌아가던 도중에 건축 중인 집에서 무릎을 크게 다쳐 울고 있던 스바루의 상처를 치료해주고 그것을 계기로 소꿉친구가 되었었다. 서로 사춘기에 접어들 무렵엔(작품의 현재 시점) 학교에서 하늘과 땅 차이로 서로의 격차가 벌어져 버리고 만다. 누구에게도 말 못하고 오랜 인연이 있는[스포일러] 소꿉친구 스바루를 좋아하며 끙끙거리고 있었지만 우라의 신에게 빌었던 소원이 우연치 않게 이루어지며 스바루와는 말 못할 관계로 접어들게 된다. 후반으로 갈수록 스바루의 본래 모습이자 상사병 때문에 뒤틀리고 망가진 현재 성격의 한 부분인 이상성욕을 해소해주는 본인도 자제력을 놓는 경향이 생긴 것 같다고 짐작한다. 그러다가 스바루가 빚 때문에 강제로 타자마의 노리개가 될 상황에 놓이자 마나와 자신의 모든 자제력을 다 끌어모아서 2억을 가져와 타자마를 팬다. 지금이라면 자제력이 없어서 죽여버릴 수도 있을 것 같다고는 했지만 결국 죽이지는 않았다. 타자마가 진절머리를 내며 나가자마자 옷을 벗고있던 스바루에게 고백을 하며 그 즉시 거사를 치르게 된다. 엔딩에서는 스바루에게 청혼을 받으며 해피엔딩.

  • 카와나 스바루 - 이 작품의 여주인공. 인상착의는 긴 생머리의 청순하고 어딘가 차가워 보이면서도 귀여운 인상의 고양이 상을 가진 미소녀이자 여고생이다. 두 주인공이 다니는 명문 고등학교 이사장의 딸이며 구 화족[4] 출신의 명문가의 영애이며 기품과 예의를 중요시하는 절제적이고 수려한 면모를 보인다. 그러나 본래 실상은 학교에서의 평소 차갑고 절제적이며 기품있는 가려진 모습에서 연상할 수 없을 정도로 엄한 집안 밑에서 성격이 꼬일 대로 꼬이고, 자신의 사랑도 부정당해야 하는 현실의 괴리 앞에 결국 심하게 뒤틀릴 대로 뒤틀려버린 면모의 망가질 대로 망가지고 하라구로 적인 본모습을 가진 엄청난 이상성욕 변태녀이다.[5] 아키라와는 소꿉친구이며 어렸을 적에는 지금의 청순하고 귀여운 미인인 인상과는 달리 미소년같은 외모와 성격을 가졌었다. 그러나 아키라의 '여자다운 아이가 좋다'는 말에 크게 상처받고, 머리도 기르고 말투도 여성스럽게 하려는 등 엄청난 노력을 하였고, 이후 고등학교에서 오랜만에 아키라와 재회한다. 하지만 스바루는 그를 쌀쌀맞게 대한다. 사실 그녀의 진심은 자신을 도와주었고 진정한 친구로 대해준 아키라를 잊지 못하고 연모하고 있었지만 엄한 집안의 가풍과 여러 사정이 겹쳐 같은 반 친구인 아키라에게 아는 척도 하지 못하고 속으로 억누르며 힘들게 살고 있던 것이였다. 좋아한다는 감정조차도 억눌러진 채로. 덩달아 평소에도 가지고 있었던 마조히즘적인 변태끼와 성욕도 왕성해진 것은 덤.[6] 하지만 어느 날 아키라에 대한 자신의 오랫동안 마음 속에 가두었던 연심의 마음을 더 이상 억누르지 못하고 우라의 신에게 먼저 소원을 빌게 된다.[7] 이때 마침 동시에 스바루와 만나기를 빌고 있던 아키라의 소원과 겹치면서 정말로 두 주인공의 소원이 이루어진다. 하지만 대가로 자신의 자제력이 1시간씩 없어지는 저주를 받게 되는데(이때 눈에 빛이 대번에 사라지며 성적 충동을 강하게 느낀다), 이 1시간 동안 스바루의 은밀한 SM적 변태끼 기행과 성적 충동이 필터링을 거치지 않고 남자 주인공 아키라에게 쏟아지게 된다. 그리고 어느 정도 애무 끝에 스스로가 만족하거나 1시간이 지나면 정신을 잃어버리는 듯[8]. 그러다 나중에는 완전 데레상태가 되어 자제력이 있을 때와 없을 때를 구별할 수 없다. 그냥 아키라 앞에서는 계속 발정&흥분 상태. 매일매일 아키라를 딸감으로 3회 자위하며, 최대 30번(!)까지 하며 절정 상태를 즐긴 적도 있다고. 또한 3시간에 한 번씩 자위행위를 하지 않으면 몸에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강한 생리반응이 견디지 못한다고 한다. 다시금 말하지만 우라의 신은 그녀에게서 '자제력' 만을 뺏었을 뿐, 다른 아무 것도 건드린게 없다. 즉, 대외적으로만 우등생 코스프레를 잘 했을 뿐 아키라에 대한 상사병(?)과 왕성한 변태끼, 이상성욕은 자제력이 있건 없건 원래 저 수준이었다는 뜻이다[9]. 결국 후반에는 아키라와 서로를 사랑하고 있다는 진실한 마음을 완전히 확인하게 된다. 참고로 기숙사에서 공부할 때는 머리를 묶고 안경 낀 범생이 소녀 모습으로 나온다. 명대사로는 "친한 척 하지 말아줄래? 또 젖어버리니까...","너도 같이 xx밀크 마실래?", " 사실은 널 구석구석 핧아주고 싶었지만 팬티로 참았다고? 나 장하지? " 등이 있다. 그러나 갑자기 집안이 폭삭 내려앉아[10] 강제로 정략 결혼하게 될 처지에 놓이게 되면서 모든 자제심을 쓰게 된다. 그리고 우라의 신이 놓고 간 자제심의 모래시계가 다 떨어지자마자 아키라에게 대번에 섹스하자며 먼저 권하는건 덤. 후반부에 타자마에 의해 아버지의 회사가 도산해 빚이 생기게 되어 억지로 옷이 벗겨지는 등 성노리개로 전락할 뻔 하지만 자신과 마나의 모든 자제력을 끌어모아 2억을 가져온 아키라에게 구해진다. 그 즉시 아키라와 거사를 치러버리는 것은 덤. 결국 마지막 화에서 아키라에게 청혼한다.
  • 비밀의 신(우라의 신) - 아키라와 스바루의 방을 서로 이어지게 한 장본인이다. "비밀의 신이시여, 비밀의 신이시여, 시키는 대로 하겠습니다"하고 나서 소원을 말하면 이루어지는 대신 뭔가를 가져간다고 인터넷에 사랑이 이루어지는 주문으로 퍼져있었다. 거기에다 상대도 같은 소원을 빌어야한다고. 처음에는 베개를 통해서 의사소통을 했지만(작중에 스바루가 하는 말로, 베개는 머리를 대는 물건이라 영적 매개물이 되기 싶다고), 후반부 스바루가 재수없다며 종이봉투에 넣어 봉인해버렸기 때문에 결국 실체를 드러낸다. 실체는 상당한 꽃미남. 자기 마음대로 스바루의 자제심을 가지고 가서 문제를 많이 일으킨다. 작중에서는 "자제심은 인간이 인간으로 꼭 필요한 마음의 활동"이고, 동물과 인간의 경계(이자 인간과 신의 경계이기도 하다) 라서 중요하다면서 자제심을 대가로 받아가는 듯. 원래 4화에서 계약 하나에 맞먹는 자제심을 충족해서 계약을 끝냈지만 스바루와 아키라가 다시 소원을 빌어서 원상복구. (완결이 나고 나서) 다시 나타났을 때는 저 둘이 집에서 전혀 자제심을 발휘하지 않아서 그동안 자제심을 회수할 수 없었기 때문에 밖에서도 무작위로 자제심을 잃도록 했고, 만약 두 주인공이 하게 되면 아키라의 것이 떨어지게 해서 비상사태를 일으키기도. 참고로 일본어 '우라(裏)'는 겉과 속 중 속을 뜻하는데, 사회적으로 떳떳하지 못한 것들을 가리킬 때도 쓰는 말이다[11]. 한국 정발판에서는 비밀의 신으로 번역되었다. 마지막 화에는 자신의 자제심마저 전부 걸고 사랑하는 사람인 스바루를 지키려고 한 아키라를 흥미롭게 생각하며 원래 평생 갚아야 할 자제력을 3일치로 탕감해준다.
  • 스바루의 아버지 - 일본 화족의 후예이자 명문가의 가장으로서 대단히 가부장적인 인물로, 스바루의 학교 이사장이기도 하다. 스바루가 꼬마일 때 통금시간에 겨우 1분 늦었다고 싸닥션을 날릴 정도로 엄격한 아버지. 어찌 보면 아키라에 대한 연모의 감정이 싹터갔던 스바루를 상사병(?)과 아키라에게 야한 짓을 당하며 사랑받고 싶어하는 뒤틀린 변태녀로 만든 장본인. 스바루의 생각(남주인공 아키라를 좋아하던) 과 상관없이 멋대로 약혼자를 정해버렸다. 그러자 스바루는 눈물로 호소했고, 마음이 흔들린 아버지는 고등학교 3년 모두 전교 1등을 하면 약혼을 취소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스바루가 그만 1등을 놓치게 되자(전교 5등) 약속을 취소하려고 했지만, 스바루가 아버지 앞에서 자제력을 잃어버려 자기가 아키라를 딸감삼아 자위하고 있다고 속마음을 어찌 그리 모르시냐며 폭로해버려 멘붕하고[12] 아키라도 찾아와 아버지에게 정중히 부탁하자 조건부로 스바루와의 교제를 허락한다. 그 조건이란 두 사람이 교제한다는 사실을 남에게 알리지 말고, 두 사람 모두 도쿄대에 입학해야 한다는 것. 물론 딸의 자위대상이자 연모 대상인 아키라는 약간 얼굴이 떡이 될 정도로 손봐주었다. 참고로 매우 동안이시다. 어느 정도냐면 타지마랑 얼마 차이가 안 나보일 정도. 스바루 정도의 나이를 가진 딸이 있을 정도면 최소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정도인 걸 감안하면 말이다.
  • 타지마 - 타지마 조선소의 후계자이자 스바루의 약혼 상대. 작중 타지마 조선소는 사원 수가 10배라고는 하지만 매출액이 애플을 뛰어넘는 회사라고 한다.[13] 그리고 도쿄대 법학과를 졸업한 엘리트. 스바루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아저씨라고 하나 실제 외모는 매우 동안이다. 그러나 스바루 아버지에 의해 강제로 결정된 약혼이라 스바루는 그를 조금도 사랑하지 않는다. 맞선 도중에 아키라와 만나 자제심이 없어진 스바루는 그만 타지마를 물에 밀어넣고 별의별 말을 다 해버린다. 로리콘이니, 사장이면 사장답게 책상 밑에 수납한 비서한테 빨아달라고 하라느니 폭언을 날리게 되는데, 이후 10화에서 진짜로 책상에 앉아서 비서로 추정되는 여성에게 펠라를 받고 있다. 더군다나 스바루를 성적인 목적으로 노리고 있는듯 하는데, 기 센 고등학생 소녀라고 지칭한 것을 통해 알 수 있다. 마지막 권에서 결국 스바루 아버지 회사를 도산시켜 빚을 만들고 그걸 빌미로 스바루를 자신의 노리개로 남으려다가 마나와 자신의 자제심을 전부 걸고 신과 계약한 아키라에게 2억과 함께 죽빵까지 거하게 얻어맞고 퇴장한다.
  • 카와나 마나 - 새 연재분에서 갑툭튀한 스바루의 여동생. 남성혐오증이다. 언니인 스바루도 남성혐오증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지만, 스바루가 아키라에게 펠라치오를 해주는 언니의 변태끼가 쏟아지는 장면을 목격하고 경악한다. 여기서 의도치 않게 얼굴에 붓카케까지 당한다. 그러고 나서 스바루는 아키라를 좋아한다고 동생에게 고백했고, 동생은 아키라가 과연 언니에게 어울리는 남자인지 의심한다. 참고로 새 연재분 이전에는 스바루에게 여동생이 있다는 것을 거론한 적이 없었다. 스바루가 언급한 가족은 아버지, 어머니, 언니뿐이었다. 다소 설정구멍의 여지가 있지만 작가를 포함한 그 누구도 이 단편이 20만부 이상이나 팔려나가 추가 연재를 예상치 못 했기에 딱히 심한 태클은 없는 편. 마지막 권에서 자신의 언니를 구하기 위해 아키라와 자신의 자제심을 걸고 2억을 얻게 된다. 아마 이 처자도 한동안 좀 힘들게 지냈을 듯. 하지만 그래도 자신의 언니를 구하고 사랑도 응원해 줬으니 후회는 없을 듯 하다.

[1] 작품에서 에로 코미디라고 명시해 놓았다. 에로 코미디는 19금 러브 코미디를 뜻한다.[2] 스토리 담당은 이미 유명 작가였다. 엘펜리트가 이 사람 작품.[3] 9화는 2013년 11월에 나왔으니 햇수로만 따지면 무려 3년 만이다.[스포일러] 무려 서로 오줌누었을 때 서로 누구 오줌줄기가 더 세냐며 자랑하던 일이 있었다.[4] 華族. 일본 제국 시대에 존재했던 신분으로, 황족 다음가는 위치이다. 다시 말해 구 일본 제국의 귀족. 1948년 미 군정 시기 때 폐지되었다.[5] 동생 카와나 마나가 정식으로 사귀고 있다는 말에 정식으로 "정말로" 사귀고 있는지 증명해보란 말을 하자 아키라와 함께 영화관에 어쩔 수 없이 가서 데이트해 보지만 평소 그리워하던 아키라와 좋은 사랑만 했던 것밖에 없던 사실과 아키라와 서로 사는 환경이 달랐다 보니 뒤에서 여동생 마나가 지켜보는 와중에도 서로 투닥거렸다.[6] 아키라를 생각할 때마다 아키라의 물건 등을 이용해서 자위행위를 남몰래 시작했다는데 이 자위행위를 오랫동안 해버린 덕분에 몸이 성적 자극과 성적 쾌감에 엄청나게 민감해져버렸으며 아키라를 생각하거나 스킨십을 할 때마다 사정을 엄청나게 해대면서 발정과 절정감을 동시에 느끼며 자위행위가 극도로 강해질 시 시오후키 수준까지 가버리는 듯.[7] 그래서 우라의 신은 스바루를 주(主) 계약자라고 부른다. 소원을 먼저 제안하고 빈 사람이라는 뜻. 반대로 아키라는 종 계약자로 불려진다.[8] 아키라는 자제심을 잃게 된 후유증으로 뇌에서 리미터가 작동한다고 추정한다.[9] 심지어는 자제력을 잃지 않았는데 잃은 척 연기한 적도 있다. 얼마나 아키라에 대해 그동안 감정을 억눌러 속이 뒤집어졌을지 알만한 부분.[10] 독자들은 타지마 쪽에서 스바루의 집안을 의도적으로 몰락시킨 게 아니냐고 추측하는 중이다.[11] 예를 들어 '裏 page'는 19금 페이지라는 뜻.[12] "힘들어하는 여자의 마음 따윈 나도 잘 모르지만 적령기의 딸이 사랑하는 사람을 아버지에게 밝힌다는 건 보통의 상태가 아니다. 나는 그렇게까지 내 딸아이를 몰아붙이고 있었던 건가..." 하며 뉘우치고 독백한다. [13] 현실에선 택도 없다고 보면 된다. 이미 일본 최대 조선업 기업이자 중공업 집단기업인 미쯔비시 중공업 2014년 매출이 3조 3495억 엔인데 애플의 2014년 매출액은 20조 엔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