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고블린(스파이더맨 실사영화 시리즈)

 

'''Green Goblin'''


1. 샘 레이미스파이더맨 트릴로지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의 등장인물'''
[image]
노먼 오스본
[image]
그린 고블린
'''이름'''
노먼 오스본
Norman Osborn
'''등장 작품'''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 2》
《스파이더맨 3》
'''관련 인물'''
해리 오스본 (아들)
멘델 스트롬 (동료)
버나드 (집사)
'''담당 배우'''
윌럼 더포[1]
'''성우'''
야마지 카즈히로 (일본)
김준 (한국, KBS)

1.1. 소개


오스코프라는 거대 과학 기업의 사장이자 그 자신도 뛰어난 과학자이며 해리 오스본의 아버지다.

1.2. 작중 행적



1.2.1. 스파이더맨


오스코프의 사장으로서 미국 정부의 의뢰를 받아 신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었으나, 새로 개발한 잠재력 각성 약물의 불안정성 때문에 타 기업들에게 경쟁에서 뒤쳐지고, 국방성으로부터의 후원이 끊길 위기에 처한다. 이에 다급해진 노먼은 아직 잠재력 각성 약물이 임상시험에는 부적합하다고 판단된 시점에서[2] 스스로 피험자가 되어 실험대에 오르려 한다. 동료인 스트롬 박사는 실험에 참여할 의료진과 자원할 피험자를 섭외해 스케줄을 다시 잡겠다며 2주만 여유를 달라고 하지만, 노먼은 그 2주 안에 회사가 끝장날 거라며 거절하고 실험을 강행한다.
그 결과 초인적인 신체 능력을 얻는데 성공하지만, 그 부작용으로 정신분열증이 생겨 극도로 폭력적인 두 번째 자아가 탄생하고 만다. 실험의 여파로 일시적으로 심장이 멈춘 노먼을 보고 스트롬 박사가 달려와 심폐소생술을 시전하지만, 노먼은 그린 고블린으로서 깨어나 초인적인 힘으로 스트롬을 죽여 버리고[3] 비행 수트와 글라이더를 탈취한다. 그러나 후유증 탓인지 이 일에 대해 전혀 기억하지 못했으며 다음 날 아침에 박사가 살해당했다는 보고를 듣고 경악했다.
약물과 같이 개발중이던 초록색 슈트와 글라이더도 훔친 노먼은 경쟁사의 테스트 시험장을 습격해 테스트 파일럿 및 국방성 인사들을 모두 죽여버린다. 그렇게 오스코프는 승승장구하는 듯 했으나, 또다른 문제가 생겼는데 바로 이사회가 노먼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회사를 매각시킨다는 결정을 내리고 계약 성립을 이유로 그에게 사표를 권고한 것. 오스코프는 본인이 창립한 회사라 어이가 없어진 노먼은 "이거 내가 만든 회사에요." 하며 웃다가 험악한 표정으로 "내가 얼마나 희생했는지 당신들이 알기나 해!?"라며 불 같이 화를 냈으나 돌아온 건 "당신은 퇴출이야, 노먼 (You're out, Norman)" 한 마디 뿐이었다.
이에 분노한 노먼은 그린 고블린이 되어 오스코프가 주최한 축제 현장을 습격하여 난장판으로 만들고 "내가, 퇴출이라고!?"(Out, am i?) 라는 말과 함께 살과 내장은 전부 승화되고 뼈만 남기는 폭탄을 투척해 자신을 해임한 이사들을 싸그리 끔살한다.[4] 이때 스파이더맨과 처음으로 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스파이더맨이 전력으로 내지른 주먹을 우습게 받아내며 "거 참 대단하군 (Impressive!)"라고 외치는 모습을 통해 그가 강력한 적이란 걸 어필하고 이후에도 시종일관 우위를 점하나, 스파이더맨의 기지로 글라이더에 일시적으로 이상이 생겨 후퇴한다. 이후 스파이더맨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지 못할 거면 제거해야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데일리 뷰글이 발행한 신문에 스파이더맨의 초근접샷이 실려있는 것을 본 노먼은 뷰글 측에 스파이더맨과 연줄이 있을 것이라는 짐작을 하고, 뷰글을 갑작스럽게 습격하고 JJ 편집장을 협박하지만 스파이더맨을 싫어할 지 언정 은근히 자기 사람은 아끼고 기자정신이 투철한 제임슨 편집장은 바로 옆에 피터 파커가 있었음에도 끝까지 익명으로 오는 사진이라고 파커를 보호한다. 혼란 속에 몰래 자리를 뜬 피터 파커는 스파이더맨으로서 고블린을 상대하기 위해 뒤에서 모습을 드러내지만, 고블린이 준비한 특제 수면 가스에 간단히 제압당한다. 고블린은 스파이더맨을 납치 하여 건물의 옥상으로 끌고가 손을 잡자며 반 협박 반 설득을 시도하고, 스파이더맨이 대답을 안 하자 기회를 주겠다며 살려두고 가버린다.[5]
이후 스파이더맨을 시험하기 위해 불을 지르고 화재 현장에 잠복해있다가 그를 습격하는데, 스파이더맨이 여전히 시민들을 구하려고 하며 자신과 맞서자 자신의 제안을 거절했다는 생각에 분노하여 죽이려 든다. 그러나 스파이더맨은 팔에 베인 상처가 남은 것을 제외하면 어찌어찌 무사히 탈출하는데 성공. 그러나 직후 추수감사절 식사에 피터와 동석하게 된 노먼은 피터의 팔에 아까의 베인 상처가 남아있는 것을 보게 되고, 마침내 스파이더맨의 정체가 피터 파커라는 것을 확신하게 된다.[6] 이 와중 난폭해져가는 성격을 점점 더 주체하지 못하게 되어가고, 아들의 애인인 메리 제인을 소개받는 자리에서 그녀를 비난하는 말을 노골적으로 하는 등, 아들인 해리와도 사이가 벌어진다.[7] 하지만 이후 메리 제인이 실제로 해리에게 결별을 선언하자 상실감에 빠진 해리에게 다시 접근, 자기 말이 맞지 않았냐는 식으로 거짓 위로를 하며 해리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려는 시도도 한다.
그리고 스파이더맨을 쓰러뜨리려면 그의 소중한 지인들을 공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고블린 인격의 조언에 따라, 피터가 없는 사이 집을 습격해 메이 숙모를 중태에 빠뜨리고 급기야는 메리 제인을 납치한다.
다리 위에서 스파이더맨과 마주한 고블린은 초등학생들이 가득 타고 있는 케이블카와 메리 제인, 둘 중 어느 한 쪽만 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스파이더맨을 위기에 빠뜨린다. 그런데 정작 스파이더맨은 둘 다 구했다. 뉴욕 시민들의 도움을 받아서.[8]
그러나 분노한 고블린은 스파이더맨을 글라이더에 매달아 납치하고, 어느 폐건물에 처박은 후 폭탄까지 날려서 만신창이로 만든 다음에 일방적으로 두들겨 팬다. 스파이더맨의 몸 상태가 엉망인지라 시종일관 우세한 페이스를 유지하며 가지고 놀다시피 했지만,[9] 하필이면 메리 제인을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여주겠다는 도발을 하는 바람에 이를 듣고 빡친 스파이더맨의 역공으로 만신창이가 되어 궁지에 몰린다. 이에 노먼은 고블린 가면을 벗고 피터의 이름을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 여태껏 자신의 저지른 죄는 전부 고블린 인격의 짓이며 자신은 결백하다고 주장한다.
그러고 손을 내밀며 피터에게 자신을 구해달라고 호소하지만, 사실 이는 자신의 이중인격을 이용한 함정으로, 그러면서 몰래 버튼을 눌러 글라이더를 조종해 피터를 기습할 시간을 벌고 있었다.[10] 피터는 오스본의 거짓 호소에 잠시 당황했으나 이내 스파이더 센스로 함정을 간파해서 공격을 피하고, 결국 노먼은 자기가 조종한 글라이더의 칼날에 복부를 관통당하고 만다. 그리고 해리에겐 비밀로 해달라는 말을 유언으로 남기고 사망.[11]

스파이더맨의 반격부터 그린 고블린의 사망장면.[12]
스파이더맨은 유언을 따라 노먼의 시체를 저택에다 옮기는데 하필이면 그 모습을 해리가 목격해서 스파이더맨을 원수로 오해한다.

노먼 오스본의 인격과 그린 고블린의 인격이 처음으로 조우하는 장면.[13]
극 중 보여주는 이중인격 연기가 매우 일품인데, 거울을 밖의 노먼 오스본으로서의 인격과 거울 속에 비춰지는 그린 고블린으로서의 인격이 서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명장면으로 남았으며, 이후 개봉한 후속편에서도 '거울 속의 노먼 오스본'은 그린 고블린을 상징하는 장치로서 아들인 해리 오스본에게 환영으로 보인다.[14] 처음에 노먼 오스본의 인격은 실험실 사고와 스트롬의 살해를 기억하지 못하는 등, 그린 고블린과의 인격과 완전히 분리되어 있는 연출을 보인다.
반면 그린 고블린의 인격을 가졌을 때에는, 노먼 오스본이었을때의 내면의 숨겨진 욕망[15]을 기억하고 그대로 실행에 옮긴다.[16] 심지어 노먼 오스본과의 인격과 처음 조우하는 거울 장면에서는, 자신이 노먼의 욕망들을 전부 실현시켜시켜줬다고 자랑하며, 앞으로 함께라면 원하는 걸 모두 이룰 수 있다고 유혹한다. 이전까지만 해도 나름 선했던 노먼의 인격은 이 사건 이후 그린 고블린의 인격에게 점점 굴복하며, 영화 막바지에 피터 앞에 가면을 벗고 모습을 드러낼 때에는 그린 고블린의 인격에 완전히 잠식당해 버려 일체화되는 것으로 보인다.[17]
노먼 오스본 일 때, 과학 수재인 피터를 매우 아끼고 아들처럼 대한다. 삼촌의 죽음으로 상심해 있는 피터를 위로해준다던가, 피터에게 해리와 같이 쓰라고 좋은 자취방을 구해준다던가,[18] 혹시 일자리가 필요하면 말하라고 제안하는 등 피터에게 호의를 자주 베푼다. 그래서인지 스파이더맨의 정체를 깨닫고 나서는 표정 관리를 못하고 자리를 뜨는 등 심한 멘붕에 빠진다.[19]
피터도 노먼이 베풀어준 호의를 잊지 않은 모양인지, 피터는 노먼이 죽고 나서 그의 유언대로 그의 아들인 해리,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에게 그의 정체가 그린 고블린이었다고 밝히지 않고(물론 오스본 집안의 집사는 정체를 알아차린 모양이다) 시신을 고이 집안에 모셔놓는다. 물론 이로 인해 해리가 스파이더맨을 오해하게 되지만, 스파이더맨은 비록 적수였지만 아들의 친구로서 최소한의 의리는 지켜준 셈.[20]

1.2.2. 스파이더맨 2


해리는 아버지를 죽였다고 생각한 스파이더맨에게 복수심을 가지고 있었고, 이 때문에 스파이더맨과 연줄을 가지고 있던 피터가 자신에게 스파이더맨의 정체나 위치를 알려주지 못해서 내심 악감정을 품고 있었다.

결국 스파이더맨의 정체가 절친한 친구였던 피터임을 알게 되어 고민하는 해리의 앞에 망령처럼 등장하여 자신의 복수를 하라고 부추긴다. 해리는 그럴 수 없다며 칼을 던져 거울을 깨뜨리지만 이로 인해 실험실의 존재를 알게 되고 뉴 고블린이 될 결심을 하게된다.

1.2.3. 스파이더맨 3


초반에 피터를 습격하다가 머리를 다쳐 스파이더맨에 대한 기억을 잃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기억을 되찾은 해리 앞에 다시 등장하여 피터의 마음을 공격하라고 부추긴다.[21]

1.3. 능력


원작과 마찬가지로 잠재력 각성 약물을 통해 초인적인 괴력을 발휘하며 그 힘은 최소한 스파이더맨과 대등 이상. 첫 대결에선 스파이더맨의 주먹질을 "대단하군"이라는 비아냥과 함께 여유있게 막아내기도 했다. 초등학생들이 가득 탄 케이블카를 한 팔로 들고 나르는 괴력을 보여주기도. 그 외에도 스파이더맨과의 싸움에서 살짝 우세를 점하는 모습을 보이긴 하나, 아주 월등한 수준은 아니다. 게다가 슈트의 방호력 차이도 감안해야 할 듯 한데, 스파이더맨의 슈트는 별다른 방호기능이 없는 반면 고블린의 슈트는 엄연히 오스코프 사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외골격이기 때문.
최종전에서는 스파이더맨을 일방적으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이 때는 고블린은 풀컨디션이었던 반면 스파이더맨은 완전히 만신창이었다. 케이블카를 구하려고 한참 힘을 쓰는 와중에 고블린에게 두들겨 맞고, 이후 몸을 추스를 새도 없이 선빵으로 폭탄까지 맞은 후 부상투성이가 되어 그대로 싸움에 돌입했으니. 하지만 마지막에는 분노 버프로 파워업한 스파이더맨에게 힘에서 일방적으로 밀리고 만다.
신체 능력 외에 스파이더맨처럼 다채로운 능력은 없지만, 대신 오스코프 사에서 훔쳐낸 첨단 기술력+본인이 만들어낸 무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살상무기와 전투용 장비를 구비하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하다. 스파이더맨은 결국 싸우는 수단이 거미줄을 활용한 맨몸 격투지만, 고블린은 초인적인 신체 능력에 각종 무기까지 들고 싸우는 셈.
슈트는 방열에 음성변조도 가능해서 불속에서도 활동할 수 있으며 피해자의 목소리를 내어 스파이더맨을 유인해낸다. 팔 부분에는 각종 버튼들이 있어 글라이더를 원격으로 호출할 수 있다.
작중에서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며 대부분이 글라이더에 수납되어 있다. 살벌한 파괴력을 가진 노란색 폭탄, 그 속에서 튀어나오는 표창[22], 글라이더에서 쏘는 기관총과 미사일, 전면에서 나오는 2개의 뾰족한 칼날[23], 마취가스[24], 마지막 싸움에서 사용한 포박용 와이어와 봉 형태의 창 등 굉장히 다양하다.

1.4. 기타


극 중 처음 자신의 이중인격을 자각하는 장면에서 거울을 사이에 둔 이중인격의 대화 연기는 가히 일품이다. 역시 윌럼 더포라며 감탄하게 만드는 명장면. 또 데포가 고블린가면을 쓰지 않고 그저 얼굴로 연기했더라도 그린 고블린에 더 어울릴거라는 소리도 있었다(...) 후반부에 가면을 쓴 채 피터를 조롱할 때 가면 눈구멍으로 보이는 눈썹과 얼굴 근육만으로도 비웃는 느낌이 아주 잘 드러난다. 한국판도 마찬가지로 베테랑 성우인 김준의 이중인격 연기에 감탄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더글러스 워커는 너무 과장된 것 아니냐는 소리를 했지만.[25]
비록 1편에서 죽었지만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최고의 악당이라고 할 수 있다.

2. 마크 웹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color=#373a3c>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등장인물'''
'''등장 작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관련 인물'''
해리 오스본 (아들)
'''담당 배우'''
크리스 쿠퍼
'''성우'''
오가와 신지 (일본)
리부트 시리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도 그가 운영하는 회사인 오스코프 회사가 등장하고 그의 성인 오스본이 작중에서 계속 언급된다. 마지막에 커트 코너스을 만나는 의문의 인물이 노먼 오스본으로 추정되었으나 피어스라는 의문의 남자라고 2편에서 밝혀졌다.
2편에선 침상에 누워 고블린 같은 모습을 한 채로 등장. 병에 걸려 피부는 녹색이 되고 힘이 없으며 손톱이 굵고 길어지는 등 추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를 오스본 가에 내려진 병이라 생각하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온갖 과학적인 방법을 다 사용하다가 오스코프 사를 만들었다고 한다. 아들 해리 오스본에게 애정을 주지 않았다는 건 원작이나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때나 거의 같다.[26] 그 병이 도진 와중에도 좋은 머리 썩히고 있다고 싫은 소리를 하더니, 그래도 자식이라고 지금 니 나이대에 나도 병이 진행되기 시작했으니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거라며 오스코프의 모든 연구자료가 들어있는 스크린 인식타입 초소형 외장하드를 선물함과 동시에 오스코프를 해리에게 넘겨준다. 이후 사망했단 소식이 전해지는걸로 등장은 끝.
이후 피터가 루즈벨트의 폐쇄된 지하철에 마련된 아버지 리처드 파커의 유산인 비밀 연구소에서 아버지 리처드 파커가 오랫동안 개발한 유전자 조작으로 변형된 신종 거미를 노리고 노먼이 리처드의 목숨을 노렸단 사실을 아버지의 녹화 영상을 보며 알게된다. 리처드는 노먼을 피해 아내인 메리와 함께 피터를 벤 삼촌 부부에게 맡기고 비행기 타고 은신처로 도피하려했지만 비행기 추락사, 그후 아버지의 친구였던 코너스 교수도 노먼에게 굴복하여 그의 밑에서 일하는등 이야기 전체의 흑막으로 묘사되었다.
비록 극중에서 병으로 이미 죽었지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선 노먼 오스본의 역할이 그의 아들에게로 옮겨갔다. 자세한 행적은 해당 항목 참조.
상영판에서 삭제된 엔딩 크레딧에선 오스코프 내부에 목만 잘려 보관되어 있는 모습이 나오는데 떡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았으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소니와의 협약으로 스파이더맨의 판권을 되찾는 바람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더는 안 나오게 되었다.


[1] 연기파 배우로 니모를 찾아서에서 길의 목소리를 맡은 적도 있다.[2] 쥐에게 실험한 것이 끝이었는데, 실험에 참여한 10마리 중 1마리가 정신분열증 증세를 보이는 동시에 극도로 폭력적인 성향을 띄게 됐다.[3] 스트롬은 본인이 신뢰하는 사람이라 딱히 원한은 없었다. 그러나 약물의 안전성 문제로 "화학 구성부터 다시 (Back to formula)" 연구해야 한다는 스트롬 박사의 말에 품었던 가벼운 불만이 그린 고블린 인격에서 강한 살의로 불타오르게 된 것이다.[4] 이때 자기 아들도 죽을 뻔했던 건 덤.[5] 이때까지만 해도 스파이더맨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면 강력한 전력이 될거라는 계산을 하고 있었는지 특권의식과 선민사상을 주입하려고 하면서 진심으로 설득하려고 했다.[6] 이전까지는 스파이더맨의 정체에 대해 전혀 짐작하지 못하고 있었다.[7] 이전부터 다소 반항적이고 머리가 좋지는 못한 아들보다 똘똘한 피터를 더 예뻐하는 등, 해리로 하여금 박탈감을 느끼게 만들었었다.[8] 스파이더맨이 케이블카와 메리 제인 양쪽 모두 잡는데 성공했지만 끌어올리기엔 가뜩이나 힘이 드는데, 고블린이 주먹질까지 해대서 방해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다리 위의 뉴욕 시민들이 고블린에게 잡동사니를 던져서 주의를 끄는 사이, 지나가던 선박이 밑으로 와서 케이블카를 안전하게 받아냈다. 이 때 뉴욕 시민들이 "어린애들 구하려는 사람을 괴롭히는 비겁한 놈"이라고 고블린을 매도해서 분노하게 만든다.[9] 이 때 스파이더맨은 그야말로 몇 분 동안 비오는 날 먼지나도록 실컷 두들겨 맞았다.[10] 이 때 피터의 약점에 호소할 생각이었는지, 자기가 피터에게 아버지와 같은 역할을 해주지 않았냐고, 자기를 믿고 아들노릇을 해달라는 말을 한다. 피터는 이를 거절하고 자신의 아버지는 벤 파커라는 말로 받아치지만.[11] 고블린의 인격에게 정신을 잠식당하여 완전한 악인이 되었음에도 아들에 대한 애정만큼은 남아있었던 모양이다.[12] 슈퍼 히어로 영화임에도 상당히 처참한 모습으로 허무하게 죽는다.[13] 여기서 마시는 위스키는 메이커스 마크 다.[14]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에 등장하는 골룸도 연못에 비친 자신의 모습과 대화하는 이와 비슷한 연출을 선보인다.[15] 약물 개발을 빨리 마치고 싶은 조급함, 경쟁사에 대한 악감정, 자신을 해임한 이사들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 등[16] 그린 고블린의 인격이 처음 깨어났을 때, 스트롬 박사의 멱살을 붙잡고 "Back to formula?(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고?)"하며 묻는다. 스트롬 박사가 그 날 국방성 인사들에게 연구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말한 것을 기억하고 분노하는 말투이다.[17] 피터에게 목숨을 구걸하고 자신을 잠식한 그린 고블린으로부터 도와달라고 하면서도, 동시에 몰래 글라이더를 조작해 피터를 죽이려고 한다.[18] 2편의 소설판 묘사를 보면, 스파이더맨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해리와 도저히 같이 살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서 피터가 새로 자취방을 구하게 된 게 딧코비치가 소유하는 단칸방 자취방이다. 둘의 상태를 비교해보면 2편부터 사는 곳은 안습인 수준.....[19] 집에 와서 처음에는 피터를 공격 할 수 없다고 갈등하지만 결국 그린 고블린의 인격에 굴복하고 피터를 공격하기로 마음을 먹는다.[20] 영화 내에서도 노먼은 부모님도 여의고 제 2의 아버지인 벤 삼촌마저도 사고로 잃은 피터에게 진심으로 살갑게 대해준 인물이었다. 그렇기에 피터도 노먼이 가면을 벗고 자신의 정체를 밝혔을 때 진심으로 충격받은 보습을 보였다.불과 방금전까지 메리 제인을 언급하며 피터를 도발한 그린 고블린을 문답무용으로 죽이려 들었던 피터조차도 노먼 오스본의 얼굴이 나타나자 '오스본 아저씨..!(Mr. Osborn..!)'라고 말하며 너무나 놀랐다.[21] 1편에서 그린 고블린의 인격이 피터를 공격하기 위해 노먼한테 외쳤던 말이다. 그린 고블린에 잠식된 노먼이 아들한테 똑같이 외친 것.[22] 던지는 즉시 날이 튀어나와 회전하며 공격하는데 유도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스파이더맨을 상당히 애먹인 무기로 아크로바틱한 자세로 표창을 피할 동안은 고블린의 육탄 공격을 막아내지 못했다. 표창의 날에 왼팔을 베여 상처도 입는데, 이건 나중에 그린 고블린에게 정체를 들키는 단초가 되었다.피터도 이 일이 트라우마가 되었는지 3편에서 고블린 주니어가 표창 무기로 공격을 해올때 "저건 질색인데." 하고 중얼거린다.[23] 이것은 최후에 노먼의 목숨을 앗아가는 물건이기도 하다.[24] 스파이더맨을 잠재울 때 사용.[25] 다만 NC는 애먼 영화나 배우들에게 꼬투리를 잡는 경향이 컸던 시절에 한 얘기이므로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다.[26] 11살때 기숙학교로 보내버리고, 16살 생일에는 위스키술을 선물하고서는 아버지가 보낸다고 하지 않고 '노먼 오스본이 보내는 선물'이란 쪽지를 집사를 통해 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