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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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柄淳
1910년 03월 26일 ~ 1973년 03월 05일
대한민국의 전 수의사, 정치인이다.
1910년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태어났다. 일본 마포수의축산전문학교(麻布獸醫畜産專門學校)[1]를 졸업하였다.
8.15 광복 후에는 수의사로 근무하면서 대한축산공업조합연합회 회장, 대한농민회 상무위원, 대한수의사회 회장, 축산진흥회 회장 등을 지냈다.
1954년 제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당 후보로 전라남도 해남군 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무소속 윤영선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1958년 제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자유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60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무소속 홍광표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같은 해 연말 김준연이 군소정당 공화당을 창당하려고 결당대회를 열 때 선전부에 속하였다. 1961년 3.15 부정선거에 가담하였다는 이유로 반민주행위자공민권제한법에 의해 공민권이 제한되었다.
1963년 제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공화당 전국구 국회의원 제15번으로 당선되었다. 이후 민주공화당에서 중앙상임위원, 중앙정책심의위원 등을 지냈다. 1967년 제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공화당 후보로 전라남도 해남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71년 제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민주공화당 공천에서 대한민국 합동참모의장을 지낸 예비역 육군 대장 출신의 임충식에 밀려 탈락하였다.
[1]가나가와현 소재 아자부(麻布)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