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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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국내 1세대 온라인 쇼핑몰 출신 기업인이자 인플루언서.'''내가 가는 길이 곧 길이 된다. 옷이 아니라 문화를, 코스메틱이 아니라 매력을 만든다.'''
- 인터뷰에서
2. 상세
동대문시장에서 산 옷을 주변 사람들이 예쁘다고 칭찬해서 옥션에 올려보았고 올리자마자 8만원에 팔렸다고 한다. 몇 번 더 해보니 보세 의류만 다루는 인터넷 쇼핑몰이 시장성이 있다는 판단 하에 2005년 22세 나이에 창업에 발을 들이고 이후 2006년 국내 최대 여성 의류 온라인 쇼핑몰 스타일난다를 만든다. 2009년에는 자체 화장품 브랜드인 3CE를 런칭한 후, 2014년 일본과 중국에서 대히트를 친다. 이를 통해 현재는 국내 백화점, 뷰티 프로그램 등 여러 매체에 입점한 상태. 그리고 2018년 로레알이 6000억 원에 3CE를 인수했다.
패션 사업 성공 이후 2019년 1월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있는 지하 2층~지상 5층 건물을 165억에 현찰 매입, 최근에는 서울 성북구의 한옥고택을[1] 대출없이 전액 현찰로 96억 원에 매입하면서 부동산계의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2] 패션 사업은 물론 부동산 재테크까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자수성가. 이 외에도 서울 홍대거리와 가로수길에 위치한 스타일난다 매장도 전부 본인 명의로 구입한 건물이며, 현재까지 김 대표와 회사 명의로 매입한 매입한 부동산의 가치만 총 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3. 기타
-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대 초반 여자 대표를 바라보는 사회 시선이 긍정적이지만은 않았다"면서 "어린 여자가"하는 식의 시선에 눌려있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기도 했다.
- 최근 임블리 사건으로 좋은 쪽으로 다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임블리와 굉장히 대비되는 경영 철학을 가지고 있는데 인터넷 쇼핑몰에서 만연한 라벨갈이[3] 를 하지 않고 무료 샘플 또한 받지 않으며 돈 계산 정확히 하면서 협력사의 신뢰를 얻으며 사업을 유지했다고 한다. 라벨갈이를 하고 가격 후려친 임블리와는 정말 대조되는 상황. 임블리도 어쩌면 제2의 스타일난다가 될 뻔했으나, 여러 사건으로 인해(임블리 항목 참조) 임블리 이미지는 최악으로 추락했으며 평판도 하늘과 땅 차이가 되었다. '스타일난다' 김소희와 '부건에프엔씨' 임블리는 무엇이 달랐나
4. 관련 문서
[1] 서울시가 2007년 문화재자료 27호로 지정한 바가 있는 한옥이다. 해당 한옥은 문화재자료지만 개인 소유이므로 소유자가 원하는 대로 활용이 가능하다.[2] 그동안 매입한 부동산 가치만 총 500억 원대로 추정.[3] 상품을 매입해 자사 상표로 바꾸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