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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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강원 FC 소속이다.
2. 경력
2.1. 프로 입단 전
과천고등학교를 거쳐 상지대학교로 진학했다. 상지대학교 재학중이던 2010년 초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전지 훈련 명단 21인에 포함되면서 처음 축구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2.2.
이후, 프로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받은 김수범 선수는 상지대학교 중퇴 후 일찌감치 성남 일화 천마 2군 팀에 '''테스트 선수로 입단'''하였고 성남 일화 천마 2군 소속으로 R리그 경기를 소화하며 성남 일화 천마 입단 여부를 조율하게 되었지만.....
2.3. 광주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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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시즌 종료 후 프로 입단을 위해서 2011 K리그 드래프트에 신청하였는데 당초 성남 일화 천마 2군에서 훈련을 받았기에 성남 일화 천마의 지명이 예상되었으나, '''모두의 예상을 깨고 광주 FC에 우선 지명되어 광주 FC에 입단하게 되었다!''' 광주 FC에 입단 후 수비형 풀백으로 활약 중에 있으며, 2011년 3월까지는 교체 자원으로 활동 했으나 4월부터 본격적으로 주전 풀백으로 활약 중이다. 2011년 4월 24일 FC 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혼을 불사르는 침대 축구(.....)'''로 할리우드 파울 유도로 판단한 주심의 의해 퇴장 당하긴 했지만, 2개월여만의 광주 FC의 리그 승리를 견인하는데 성공했다. 2011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준 덕분에 2012년에는 붙박이 주전 사이드 풀백으로 도약하였으나, 수비력은 그다지 좋질 못했다는 평이었다. 결국 2012 시즌 광주 FC는 1부 리그에서 강등당하고 말았고, 김수범 선수는 이적 루머의 대상이 되는 등 다소 시끄러운 스토브 시장을 보냈다.
2.4. 제주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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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시즌을 앞두고 안종훈 선수와 맞트레이드 되면서 제주 유나이티드로 전격 이적하였다. 김수범 선수가 제주 유나이티드 이적하자 장원석, 허재원 등이 번갈아가며 맡던 좌측 측면 수비라인에 확실한 주전감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반면 광주 FC팬들은 아직 자유 계약(FA) 신분도 아닌 김수범 선수를 저렇게 쉽게 놔줬냐고 남기일 감독에게 비판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2018 시즌 종료 후 알렉스와 함께 재계약이 확정되었다. #
2.5. A리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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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시즌 전반기까지는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이었으나,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임대 영입된 임상협이 김수범의 등번호인 22번을 받으면서 이적설 혹은 방출설이 제기되고 있었는데 이후 A리그의 소속팀인 퍼스 글로리 FC에서 김수범을 영입했다는 소식을 발표하며 이적이 확정되었다. 계약 기간은 1년으로 등번호는 12번이며, '''퍼스 최초의 한국인 선수'''라고 한다. #
2020년 여름 계약이 만료된 뒤 귀국해 강원 FC 선수단과 함께 훈련 중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K리그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2.6. 강원 FC
6월 24일 강원 FC에서 김수범을 영입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
2.6.1. 2020 시즌
7월 1일 FA컵 24강 강릉시청전에 교체로 데뷔전을 가졌으나 연장 시작과 동시에 부상으로 이강한과 교체되었다.
재활하는것으로 근황이 알려졌다.
25라운드 인천전에서 선제골을 넣어 강원 데뷔골을 넣었다.
2.6.2. 2021 시즌
2020 시즌이 끝나고 FA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이적 소식이 없는 것으로 보아 강원과 재계약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비교적 주전이 불명확한 좌측 풀백 자리를 놓고 윤석영, 김영빈 등과 함께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3. 플레이 스타일
오른쪽 왼쪽 풀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스피드는 빠르지 않지만 오버래핑과 크로스가 준수한 플레이를 선보인다.
4. 여담
- 2010년 R리그에 테스트 선수 신분으로 성남 일화 천마 2군 소속으로 출장하던 김수범 선수는, 10월 R리그 최종 라운드에서 FC 서울 2군과의 경기 도중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한 바 있다. 결국 김수범 선수의 퇴장 이후 경기의 축이 FC 서울쪽으로 기울게되어 성남 일화 천마 2군은 3:0 대패를 당해, A조 우승에 실패하였었는데 그럼에도 성남 일화 천마측은 그 동안 R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김수범과 계약을 할 요량이었는데, 광주 FC가 신생팀 우선지명으로 채갔다는 듯 (...)
- 경기 중 거친 플레이를 자주 선보이기에 파울이나 경고를 자주 받는 편이다. 특히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 후 특유의 거친 플레이가 더 심해졌는데 2014 시즌을 앞두고 제주 유나이티드 클럽 하우스에서 열린 사간 도스와의 친선 경기에서 상대 선수에게 위험한 백태클로 하여 다이렉트 퇴장을 당한 후 오히려 상대 선수에게 신경질을 부린 행동을 하였고 2014 시즌 종료 후 3번째로 경고를 많이 받은 선수로 기록되었다.
- 전남 드래곤즈에서 뛰었던 호주 출신 수비수 토미슬라브 므르첼라가 김수범의 호주 생활 적응에 많은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 기혼자로, 슬하에 1녀 김태린 양을 두고 있다. 자신이 호주로 떠나고 한달 뒤에 아내와 딸이 왔는데, 가족들이 호주 생활에 금방 만족해서 본인도 기뻤다고 한다.
- K리그 기준, 거쳐간 팀이 전부 2부 리그로 강등되는 불운을 겪은 바가 있다 (...) 단 광주는 김수범이 있을 때 강등됐고, 제주는 김수범이 떠난 다음에 강등됐다는 차이점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