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협

 


'''임상협의 수상 이력'''
[ 펼치기 · 접기 ]

'''2014 K리그 클래식 베스트 일레븐 '''
FW
이동국
FW
산토스
MF
'''임상협'''
MF
고명진
MF
이승기
MF
한교원
DF
홍철
DF
윌킨슨
DF
김주영
DF
차두리
GK
권순태


[image]
'''포항 스틸러스 No. 77 '''
'''임상협
(林相協 / Lim Sanghyub)
'''
<colbgcolor=#ad181d><colcolor=#fafa32> '''생년월일'''
1988년 7월 8일 (36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포지션'''
윙어
'''신체조건'''
180cm, 73kg
'''등번호'''
포항 스틸러스 - 77번
'''학력'''
문래중 - 장훈고 - 류츠케이자이대
'''프로입단'''
2009년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팀'''
전북 현대 (2009~2010)
부산 아이파크 (2011~2017)
상주 상무 (2015~2016, 군 복무)
수원 삼성 (2018~2020)
제주 유나이티드 (2019, 임대)
'''포항 스틸러스 (2021~)'''
'''국가대표'''
대한민국 1경기
'''SNS'''


[clearfix]

1. 개요


'''승리의 푸른 날개'''

빅버드 선수소개 멘트

대한민국축구선수이다. 2021년 현재 포항 스틸러스에 소속되어있다.

2. 클럽 경력



2.1. 전북 현대 모터스


류츠 케자이 대학교를 중퇴하고, 200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지명되어 전북 현대 모터스에 입단하였다. 연습경기에서 3골 2도움으로 최강희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고 시즌 개막전인 경남 FC와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으며 신고식을 했다. 이후 페이스가 처지긴 했지만 17경기 1골 1어시스트를 하며 전북이 우승하는데 도움을 주며 데뷔 시즌을 좋게 마무리 하였다. 그러나 2010 시즌에는 부상으로 서브 멤버로 처졌다.

2.2. 부산 아이파크


[image]
결국 2010시즌 종료 후 임상협은 이창현[1]과 함께 이승현정성훈과 부산 아이파크로 2:2 트레이드로 부산 유니폼을 입게되었다.
처음 이 트레이드가 있을 당시에는, 팀 간판을 내주고 가능성만 있는 선수를 데려오냐고 욕을 먹었지만, 이후엔 임상협이 활약해주면서 팬들의 마음도 바뀌었다. 2011 시즌 임상협은 34경기 10골 2도움을 올리며 데뷔 이래 최고의 시즌을 보냈으며 임상협의 활약을 발판삼아 부산은 6년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었다. 그러나 2012년에는 한상운의 이탈과 주변 공격수들의 부진으로 임상협의 파괴력도 살아나질 못했다. 여기다 잔부상이 계속 누적되는 상황에서도 다른 대체요원이 없어, 억지로 경기를 나서야했고 경기력은 갈수록 하락세를 그렸다. 결국 2012시즌 39경기 3골 1도움에 그쳤지만, 2013 시즌 절치부심하여 36경기 9골 4도움으로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부상하였다. 국가대표도 발탁 되었다.
2014 시즌에는 핵심 공격수로 전환. 양동현이 울산으로 떠나고 그 외의 공격수들이 단체로 부진하면서 현재 파그너와 함께 부산을 하드캐리하고 있다. 현재 리그 11골 2도움으로 득점 3위 중. 공동 1위인 이동국, 산토스와는 단 2골 차이. 임상협이 이 둘을 꺾고 득점왕이 된다면 '''K리그 역사상 최초로 하위 스플릿 팀에서 득점왕이 나온다.''' 그러나 더 이상 골을 넣지 못하고 아쉽게 득점 4위에 그치고 말았다. 도움왕 2위인 레오나르도를 앞지르고 2014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 왼쪽 미드필더 부문을 수상했다.
그리고 2014 시즌이 끝나고 바로 상주 상무에 입대했다.
2015년 8월 12일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시즌 11호 골을 기록했다.상주에서 12골2도움으로 가장 많은 포인트를 기록해 상주가 승격하는데 큰 역활을 했고, 2016년에는 상무소속으로 9월14일 전역까지 8골 3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2016년 9월 14일 전역하였다.
부산이 승격에 실패한 터라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았으나 조진호 신임 감독의 설득으로 팀에 남았다. 그러나 조진호 감독이 시즌 막바지에 급성 심장마비로 사망하였고, 부산도 다시 클래식 승격에 실패하면서 임상협을 잡을 명분이 없어져버렸고, 결국 2018 시즌을 앞두고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하게 되었다. #

2.3. 수원 삼성 블루윙즈



2.3.1. 수원 삼성/2018년


2018년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수원 삼성부산 아이파크에 이적료를 지불하고 임상협을 영입하였다.
이적 후에는 AFC 챔피언스 리그 예선 탄호아 전에서 골을 뽑아내었다. 그 이후 잠잠하다가 K리그1 2라운드 대구 FC와의 경기에서 흘러나온 공을 집어넣어 수원에서의 리그 데뷔골을 작렬하였다.
현재 수원에서는 '''적응기'''를 보내는 중. 수원의 상징이자 붙박이 주전인 염기훈과 동일한 왼쪽 미드필더 포지션인데, 스타일은 완벽히 다르다. 시즌 초 ACL과 병행하는 빡빡한 일정 속에 염기훈이 선발 출전하는 경기에서는 주로 후반 교체로 출전하지만 교체로 들어온다.
다만 선발로 출전하는 경기에서는 '''경기의 스피드가 올라가는 현상'''이 발생한다. 상기한 염기훈과 플레이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인데, 염기훈이 비록 측면에 있지만, 사실상 플레이메이커로써 온 더 볼에 상당한 강점을 보이는 반면[2] 임상협은 측면에서 직선적인 플레이가 강점이다 보니 동료와 원투를 하고 빈 공간으로 치고 들어가 킬패스를 주던지, 본인이 해결하는 포처 유형의 선수기 때문이다. '''즉, 염기훈은 본인이 찬스메이킹을 직접하는 선수고, 임상협은 측면에서 공간을 찾아 들어가는 유형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경기의 속도감은 임상협이 투입되었을 때 높은 편이다.'''
따라서 임상협이 선발로 출전하는 경기에서는 중앙 미드필더들의 패스가 상당히 빠르게 도는 편이고, 다른 부분은 대부분 막장이지만, '''공격 패스 만큼은 일품인 조지훈'''과 같이 기용되는 편이다.[3]
아무튼 선발과 교체를 꾸준히 오가며 출전 중. 장기적으로는 염기훈의 대안으로 데리고 온 선수이기 때문이다.
'''선발 출전과 교체 출전 간의 갭이 매우 크다.''' 선발 출전 시에는 전반만큼은 확실히 활약해 주는 반면,[4] 염기훈이 측면이지만 사실상 플레이메이커 인데, 염기훈이 들어오고 나서 플레이의 갈피를 못잡는 상황. 거기에 교체 투입된 경기에서는 활약한 경기가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 수원은 2018년 로테이션으로 재미를 보고 있는데, 본인이 적응하는 수 밖에 없다.
서정원 감독 사퇴 이후 첫 경기인 ACL 8강 1차전 전북전에서 오랜만에 선발 출전 했지만 별 다른 활약 없이 한의권과 교체되었고, 한의권은 데뷔골을 신고하며 주전 경쟁에서 더욱 위태롭게 되었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이병근 감독 대행이 투톱과 사리치의 전진 배치 등 다양한 조합을 선보였기 때문에 측면에서 파고드는 플레이가 강점인 임상협으로서는 본인에게 기회를 만들어줄 수 있는 사리치의 전진 배치와 포스트 플레이가 가능한 데얀, 박기동을 활용한다면 자신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어 두고 봐야할 것이다.
하지만, 인고의 시간 끝에 ACL 4강 1차전 가시마 전에서 드디어 터졌다. 사실상 수원이 얻은 2득점에 모두 관여하였으며, 한의권과 교체 아웃 직전까지 공수 양면에서 수원 입단 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권순태 논란에 직접 휘말리며 아쉽게 팀은 졌다. 그렇지만 좋아진 폼은 어디 가지 않은 듯, 이어 벌어진 상주전에서도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5] 풀타임을 뛰면서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2차전에는 골을 기록하여 팬들에게 박수받고, 폼을 다시 찾았다.
'''2018년 : 리그 19경기, FA컵 3경기, ACL 11경기'''
'''총 33경기 출전'''

2.3.2. 수원 삼성/2019년


2019년에는 부상 및 컨디션 난조, 기량 하락으로 사실상 아무것도 한게 없었다.
'''2019년 : 수원삼성 소속으로 리그'만' 2경기 출전'''

2.3.3. 제주 유나이티드/2019년


2019 시즌엔 좀처럼 경기에 출장하지 못해 7월 26일, 시즌 하반기동안 제주 유나이티드로 반 시즌간 임대 이적했다.
그러나 제주에서도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나오지 못한 채 수원으로 복귀했다.
결국, 2019년 여름이적시장으로 제주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하였다.

2.3.4. 수원 삼성/2020년


2020년에 다시 수원 삼성으로 복귀하였다.
이임생 감독 아래서 시즌 초반에는 기회를 조금 부여받는 것 같았으나, 역시나 기량하락이 뚜렷했고, 박상혁, 한석희 등과 같은 신예가 등장하면서 또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박건하 감독이 새롭게 취임하고나서도, 2020 시즌 순위경쟁이이미 끝난 리그 최종전 강원전에만 교체출전으로 단 1경기만 출전하였다.
2020년으로써 수원 삼성과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리그가 끝나고 11월 말에 재개되는 2020 AFC 챔피언스리그에 처음에는 동행하지 않기로 하였었다. 하지만, 염기훈[6]한석희[7], 타가트[8] 등이 불참하게 되면서 수원 삼성의 공격진에 선수가 부족하게 되었다. 이로써, 구단은 임상협에게 2020 ACL 동행을 제안했고, 계약만료가 확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임상협이 의리있게 흔쾌히 이를 수락하면서 리그 종료 후 ACL 참여차 카타르 도하로 향했다.
2020시즌 ACL 5차전 광저우 헝다전에서 프리킥이 골대 맞고 나온 것을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ACL 6차전 비셀 고베전에서 전체적으로 아쉬운 온더 볼을 보여줬지만 핸드볼로 얻어낸 패널티킥을 구석으로 잘 밀어차며 팀을 16강으로 인도하는 추가골을 기록했다.
많은 팬들이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조별리그 3경기에서 2골을 뽑아내면서 팀의 16강 진출에 큰 도움을 주었다.
2020 AFC 챔피언스리그수원 삼성이 8강이라는 예상치 못한 호성적을 내고, 계약만료가 확정되었음에도 임상협이 카타르까지 와서 전경기 선발 출장해주면서, 임상협과 수원 삼성 구단, 수원팬 모두 해피엔딩으로 작별할 수 있게 되었다.
수원에서의 최종 기록은 총 48경기 7골 4도움.
시즌이 끝나고 2020년 12월 23일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한다는 단독보도가 나왔다.

2.4. 포항 스틸러스


2021년 1월 4일 포항 스틸러스 구단은 임상협 영입을 발표했다. 관련 기사 전 포항선수 김원일 에이전트의 첫 업무였다고 한다.

2.4.1. 포항 스틸러스/2021년


2021시즌 포항 스틸러스에 합류하고선 등번호 77번을 배정받았다. 원래는 자신이 늘 달던 11번을 달고 싶어했으나 이광혁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김기동 감독이 11번 처럼 보이게 해 준다고 77번을 배정해 주었다.

3. 국가대표 경력


2013년 8월 명단에 처음 발탁되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페루와의 친선경기에서 데뷔하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국가대표 기록을 남겼다.

4. 플레이 스타일


'''꽃미남 외모와는 상반되는 하드워커 타입의 측면 공격수이자 미드필더'''

[9]
사실 꽃미남이라 불리우는 외모와는 달리[10], '''저돌적이고 볼 트래핑과 드리블링으로 대표되는 계열의 선수'''이다. 즉, 외모만 보면, 기술적이면서 간결하고 깔끔하지만, 많이 뛰지는 않는 플레이가 연상되는 선수인데[11], 실제로는 정반대다. '''일단 저돌적이고 많이 뛰면서 그 안에서 찬스를 만들어 내는 타입'''.
'''공간 침투가 주특기 이며, 수비 가담 역시 좋은 선수다. 다만, 후방이나 미드필더에서 잘 찔러주는 선수가 있을때 한정. 플레이 스타일 상, 본인이 공격 전개의 중심이 되거나, 찬스 메이킹에 능력이 있는 선수는 아니다.''' 부산 시절에는 박종우[12], 주세종 등의 플레이메이커들 및 파그너, 양동현등의 공격수들이 중심 축을 이룬 상태에서 측면에 위치했지만 비어있는 공간으로의 직선적인 침투로 재미를 보았고, 실제로 이 때가 선수로써 리즈시절이다.
역습을 주무기로 하는 팀에서는 쏠쏠히 공격포인트를 쌓은 반면[13], '''팀의 공격전개가 느릿느릿하고, 공격선수들의 개인기에 의존하는 수원'''에서는 시즌 중반까지 겉돌았다. 후반기 사리치가 들어오며 찔러주는 선수가 생기자 조금씩 폼을 올리고 있는 중.
그렇지만 바그닝요는 치명적인 부상으로 시즌아웃되었고, 수원이 역습으로 전술을 바꿔야 할 만큼 전력상 우위인 팀을 만나게 될 일이 잦아지자 활동량과 수비 가담, 공간 침투에 간점을 가진 임상협이 다시금 중용되기 시작하였고, 결국 ACL 8강과 4강을 거쳐 다시금 주전 자리로 올라서게 되었다.
'''리그에서 공격 점유율이 높거나 압도적인 공격력을 자랑하는 팀보다는, 수비에 무게 중심이 있고, 역습을 주무기로 하는 팀에서 더욱 위력을 발휘하는 타입의 선수'''라고 볼 수 있다. 당장 임상협의 기량이 만개 했던 부산 시절 감독들은, 질식 수비로 유명했던 안익수와 뻥축만큼은 일가견이 있던 윤성효였기 때문이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6. 여담


  • 같은 클럽 선배인 김주성, 안정환을 잇는 잘생긴 외모로 여성팬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었으며, 광고 촬영 및 케이블 방송 출연 제의를 여러번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7. 같이 보기




[1] 이요한에서 이창현으로 개명.[2] 염기훈은 측면에 위치할 뿐, 수원에서 유일하게 여러번의 볼 터치가 허락된 플레이메이커이고, 염기훈이 볼을 잡은 뒤에야 수원 공격수들이 위치를 바꾸기 때문에, 템포는 당연히 느려질 수 밖에 없다. 다만 온 더 볼 상황에서는 여전히 K리그 최상위 권 클래스. 거기에 측면 선수 치고는 몸빵이 되며 탈압박은 여전하다.[3] 6라운드 강원 전이 좋은 예인데, 한동안 수원에서 볼 수 없었던 수비 뒷 공간 패스가 여러번 나왔다. 본인들이야 어찌 생각하는지 모르지만, 일단 둘의 공격 플레이는 상당한 궁합을 자랑하는 편.[4] 볼 터치 때문에 오해가 있을 수 있는데, 적어도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전반전 만큼은 확실히 준수한 플레이를 보여준다.[5] 데얀의 동점골에 간접적으로 도움을 주었다.[6] A급 지도자 연수 차 국내에 잔류[7] 부상[8] 부상 및 해외이적[9] 2018 시즌 수원 한정.[10] 부산 아이파크는 임상협이 있던 시절 '''아이돌 파크'''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훈남 계열의 선수들이 많았던 팀이다. 사실상 김주성, 안정환의 K리그 리즈 시절인 전신 부산 대우 로얄즈 부터의 전통.[11] 윤빛가람의 이미지와 정확히 반대편에 있는 선수. [12] 그런데 2018 시즌 후반기 박종우가 수원에 왔다. [13] 부산 아이파크 시절. 수비적으로 웅크리고 있다가 상대수비가 상대적으로 적은 상황에서 우당탕 치고 들어가면서 공격 포인트를 적립했다. 당시에는 젊어서 피지컬 또한 받쳐주기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