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환(클로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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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김시환 (한) /
쿠류 키리츠네(キリツネ=クリュウ) (일)
소속
(구)유니온 슈팅스타 팀 → 벌처스 → 무소속
생년월일
1997년 12월 1일
나이
24세[1]
혈액형
A형
신장
185cm
체중
76kg
취미
저글링
좋아하는 것
기름 냄새
싫어하는 것
무례한 사람
성격
음흉하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름
겉은 친절해 보이고 친한 척을 많이 함
성우
정재헌 (한) / 오카모토 히로시 (일)
캐릭터 디자인
CKYM
일러스트
RESS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손님?'''"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시즌 1
3.1.1. 검은양 팀 스토리에서
3.1.2. 늑대개 팀 스토리에서
3.2. 시즌 2
3.3. 사냥터지기 팀 스토리에서
4. 여담
5. 관련 문서


1. 개요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의 등장인물로, 유니온 클로저들의 전투장비를 제작하는 '벌처스' 사의 영업사원. 제 2지역(구로역)과 검은양 4지역(G타워)[2], 9지역(유니온 임시 본부)의 전투장비 판매 및 블랙마켓 담당 NPC.

2. 상세


(구)구로역에서 영업을 하는 벌처스의 영업사원. 대사를 보면 플레이어를 대놓고 호갱취급하는 용팔이에 가깝다(…). 실눈 속성에다 목소리까지 뭔가 꾸미고 있는 듯 해서 나쁜놈인가 싶어서, 특히 제이한테 첫인상이 가히 좋지 않았다. 실눈 속성인 만큼 눈을 뜨면 날카로운 게 꽤나 매섭다.
캐릭터 속성은 실눈, 장신, 하라구로, 용팔이, 공돌이,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조커, 간지폭풍.

3. 작중 행적



3.1. 시즌 1



3.1.1. 검은양 팀 스토리에서


그래도 그들을 도울 생각이신가요? 당신 등에 칼을 꽂을지도 모르는 그들을?

저야 물론 요원님 편이죠! 요원님 같은 선량한 분들이 있어야 제가 먹고 살거든요. 그럼 가서 난민들을 지켜주세요. 쿡쿡...

계속 이런 걸 가지고 있으면 란이는 저한테서 벗어날 수가 없겠죠... 이걸로 된 거에요. 그럼... 앞으로도 우리 란이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손님.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의외의 일면이 드러나는데, 사실 과거에 '''유니온의 클로저''' 슈팅스타 팀의 리더였다. 다만 본인의 과거 스토리가 밝혀질 때 초반부에는 선우란을 비롯한 팀원들을 배신하고 팀을 해체시킨 배신자로 보였으나, 실은 김시환 본인이 위상력 상실증에 걸리면서 평범한 인간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방출되었던 것. 그나마 클로저를 그만 둔 후에도 말단 공무원 사무직으로나마 연명할 수 있었지만, 그마저도 유니온의 클로저 권한 축소 협정 때문에 쫒겨나 벌처스에서 잔해팔이로 연명하게 되었는데, 이를 팀원들에게는 알리지 않은 것이었다. 선우란에게는 진짜 배신자인 것처럼 연기를 하였으나 이미 선우란은 그에게서 위상력이 느껴지지 않는 것을 보고 자신을 떠난 진실을 눈치챈 상태였는데, 그럼에도 배신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서운해하던 선우란을 설득하려고 플레이어들이 우정의 증표를 가지고 내기를 하였으나, 선우란을 보내주기 위해 내기에도 부서지지 않은 증표를 자신의 손으로 부숴버린다.
사실 클로저 권한 축소때문에 벌처스의 입지도 그만큼 자연스레 좁아져서 본래 장사만 해도 되는 입장에서 직접 이리 저리 뛰어다니며 자재를 구하러 다녀야 하는 험한 일까지 도맡아 하던 상황이었는데, 이 과정에서 위상력 억제기차가 파괴된 여파로 인해 지원나온 클로저 요원들을 간부급이자 인간형 차원종인 애쉬 & 더스트가 한 방에 가루로 만들어버리는 것을 목격했다가 살해위협까지 받는 수난을 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자신을 위해 위험을 부릅쓰고 애쉬 & 더스트와 대면하러 간데다, 생존을 위해 대놓고 칼바크를 도왔던 난민들이지만, 그럼에도 지켜보이겠다는 검은양 팀의 각오를 듣자 난민대표를 찾아가 협력을 약속받고 칼바크의 과거에 대해 말해주기도 한다.

'''벌처스는 언제나 여러분 곁에 있어요. 심지어 이런 최악의 상황에도요!'''

'''쿡쿡. 이게 저와 손님의 마지막 거래가 될지도 모르겠군요.'''

'''또 보자고요. 지옥이 아닌 곳에서요.'''

'''잔해나 수집할 때가 아닌 거 같네요, 뭐 하긴 할 거지만!'''

'''힘이 사라진 게... 이렇게 분한 건 처음이네요.'''

G타워 옥상에서도 벌처스는 이런 지옥같은 곳에서도 당신들 곁에 있다면서 등장한다. 원래 강남은 한기남이 담당하고 있지만, '''마침 그가 휴가를 가서'''[스포일러] 대신 맡아주고 있던 차에 일이 터졌다고. 캐롤리엘이 꽤나 마음에 든 건지 보고서는 "그렇게 운이 나쁘기만 한 건 아닌 모양이다" 라며 대책 상의를 빙자한 작업을 걸 기도 하고, 플레이어에게 진 빚 때문인지 벌처스가 비밀 리에 개발하던 장치에 대해서도 알려 준다. 덕분에 스토리의 흑막을 파헤치는 데 중요한 도움을 준다.
또한 클로저들의 권리축소에 부정적인 건 흑막과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전직 클로저로서 신서울을 파괴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며 동시에 현직 벌처스로서 클로저의 권리 축소 = 벌처스의 사업 축소(...)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김기태의 심정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이해하지만 신서울을 파괴하는 방법은 반대하며[3] 원래의 정의의 클로저의 마음이 각성했는지[4] 벌처스의 구린 진실을 폭로해버린다.
이후 벌처스의 상인 일도 모든 일이 다 끝나면 때려칠 것처럼 말하는데 실적평가를 위해 물건을 구해오라는 거 보면 벌처스만 관두는 것이지 무기상인이라는 직업 자체는 아예 때려치는 건 아닌 모양. 대사 중에 "힘이 사라진 게 이렇게 분한 건 처음이네요."라는 말이 있는 걸 보면 말은 능글맞게 하더라도 김기태의 행동과 강남의 상황에 진심으로 화가 난 모양이다.
한편 선우란과의 사이는 많이 회복되어 있다. 오토바이 개조를 위한 재료를 플레이어에게 부탁하기도 하고 함께 작전을 짜는 등 구로역에서의 주인공들의 노력이 보답을 받은 느낌이다. 본인 말로는 '''본의는 아니다.'''라고 하긴 하는데, 유성이 어쩌고 하면서 선우란과 죽이 척척 맞는걸 보면 내심 아주 기뻐하고 있는 모양이다.
재해 복구 본부에서 선우란을 통해 강남 사태 종결 후 실종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선우란의 말에 의하면 벌처스가 지부장과 손을 잡고 헤카톤케일을 소환해서 강남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던 것 때문에 수많은 직원들이 징계나 처벌을 받았다고 하는데, 그 사실이 알려지는 것에 큰 역할을 한 것이 김시환이었으니 앙심을 품은 자들에게 쫒기고 있을거라 추정된다고. 김시환은 이제 위상력이 없으니 일반인이나 다름없지만 선우란은 그가 쉽게 죽거나 붙잡힐 사람이 아니라고 한다. 자신과 헥사부사가 전속력으로 달려도 붙잡지 못 했을 정도였다고 하면서. 그래서 선우란은 김시환이 돌아올 때까지 뒷자리를 비워놓고 그를 기다리고 있다.
정확한 그의 능력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속도와 관계된 무언가로 추측되고 있는데 어쩌면 선우란이 집요하게 초음속을 추구하며 노리는 이유가 아무래도 그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김시환 역시 왕년에는 자신의 바이크를 마개조하고 다녔고 선우란의 과거 동료 역시 바이커였음을 감안하면 슈팅스타 팀 자체가 여러곳에서 우발적으로 나타나는 차원종을 진압하기 위해 위상력을 가진 라이더들로 구성한 신속대응반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3.1.2. 늑대개 팀 스토리에서


  • (구)구로역

'''조심하세요. 구로는 만만한 동네가 아니라구요.'''

늑대개 스토리에서는 그야말로 '''폭풍간지'''. 용팔이나 무력한 인질(?)을 맡던 검은양과는 달리 난민들의 대변인 역할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스토리를 이끌어 나간다.
난민들에게서 칼바크 턱스의 연구실 정보를 얻기위해 그에게 부탁하였으나 그는 그대신 난민들의 안전을 우선시 하고 그들에게 거액의 대금을 준다는 것을 약속하는 계약서를 내민다. 홍시영의 해고 당하고 싶냐는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할 수 있으면 해보라고 자기는 어차피 망가진 인생 더 망가져도 상관없다고 반박한다. 하지만 홍시영이 차원종들을 난민쪽으로 유인을 해 역으로 협박당한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자기 손으로 계약서를 파기하고 전면적으로 협조한다고 한다.
이후 칼바크의 연구소의 1차 잠금해제 하나 억제기 차량이 폭주하고 자이언트 쉴드가 손상을 입는 상황이 벌어져 처리부대에게 아무리 사건을 은폐하고 싶어도 난민들을 보호해달라고 부탁하지만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 처리부대에게 처음엔 동정심이라도 있었지만 이젠 그것도 버리겠다면서 홍시영에게 부탁하러 가지만 거절당한다. 결국 난민들 중 사상자가 나와서 화난 그들이 얼마난 무서운지 곧 알게 된다면서 경고를 준다. 이 퀘스트들을 하다보면 성우의 열연과 맞물려서 빡친 김시환이 '''눈앞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레비아 스토리에서는 전직 클로저였기에 처리부대+차원종인 레비아를 대하는 태도가 까칠까칠하다. 그래도 일이 진행되면서 미운 정이라도 든 것인지, "어서 가보세요. 이러다간 차원종인 당신을 응원하게 될 것 같네요."라는 말도 하고, 계속 인간들 틈에 살아가다가는 괴로운 경험을 하게 될거라고도 하더니, G타워에서는 "그러면 기대할게요. '''차원종인 당신이 아니라, 인간의 마음을 가진 당신에게요'''"라는 말을 남긴다.
하피 스토리에서는 하피가 괴도 시절 썼던 가면을 복원해오더니 괴도 시절의 연기톤으로 난민들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게 한다. 하피가 거절했지만 트레이너의 허가는 이미 받아뒀다고 말하는 바람에 하피도 결국 억지로 영상 편지를 녹화. 그리고 나이 먹고 할 짓이 아니라는 하피의 말에 폭소를 터뜨리면서 전설의 괴도 프롬퀸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말한다.
티나의 스토리에서는 한때 유니온의 클로저에게 악명높았던 '악령'을 만난 것과 그녀가 자신을 완전히 도구로 칭하는 것을 경멸하여 적대적인 반응을 보이면서도 협상의 주선과 별개로 난민대표를 암살하라는 지령을 받은것을 미리 도청하여 그녀가 사람을 죽일 수 없게 되었단 사실을 알려주며 그 이유로 인공지능에 거부반응이 일어나는 명령어를 트레이너가 입력했다는 것을 알려준다. 티나가 이를 삭제하겠다고 하나 그녀의 인간성이 얼마든지 그녀의 발목을 다시 붙잡을 수 있다고 말한다. 명령어가 없어지면 결함이 없어진다는 티나한테 "그렇다면 말리지는 않겠어요. 당신은 피도 눈물도 없는 악령이니까요. 하지만...'''만약 명령어가 없어져도 살인에 망설임이 생긴다면, 그땐 다시 한번 생각해줬으면 하네요.'''"라는 말을 한다..이후 김가면이 자료를 받았던 내용을 보면 나름대로 미운 정이 쌓인듯. G타워에서 감정 억류장치 제거 부작용으로 혼란스러워하던 티나에게 혼란한 인간의 세계에 온것을 환영한다며 이런 세계를 함께 헤쳐나갈 새 교관을 찾아보라 권한다.
바이올렛의 스토리에서는 자꾸 바이올렛을 도발하며 까댄다. 그 아버지의 그 딸이라며 욕하지만, 사실 바이올렛이 아버지를 몰락시킬 계획이었다는 걸 밝히자, 편견을 어느정도 깼지만, 지금 바이올렛의 힘만으로는 사장을 완전히 몰락시킬 수 없으니 직접적으로 돕지는 않겠다고 밝힌다. 이러면서 정이 들었는지 한석봉이 기억을 잃었을 때, 홍시영이 바이올렛이 한석봉에게 건네준 기밀문서를 자기가 다시 받아내고 바이올렛은 위기에 처하나 김시환이 자신이 한 짓이라며 바이올렛을 감싸주었다. 덕분에 김시환은 벌처스에서 반역자 소리를 들었다.[5]
다른 대원들의 경우 구로 후반부와 G타워에서는 비교적 호의적으로 대하나 유일하게 나타와는 끝까지 사이가 좋지 않다. 나타가 자신이 힘을 빼앗긴 부분에 대해서 계속 언급하며 빈정거렸기 때문. 그런데 사실 김시환 역시 나타만큼은 아니더라도 본심을 숨기고 남을 테스트하는 떠보기 식의 말을 꽤 많이 하는 편으로, 둘 사이의 대화는 서로의 험악한 떠보기가 갈등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일종의 동족혐오와 더불어 나타가 그의 역린을 건드린게 더욱 안좋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사실은 늑대개팀 스토리에서의 상황이 악화된 것에는 '''김시환의 잘못 또한 상당하다.''' 애초에 홍시영이 난민들을 위협하고, 늑대개 팀으로 수습한다는 막나가는 계획을 시행한 것은 다름이 아니라 김시환이 다짜고짜 난민들에게 혜택을 약속하는 계약서를 들고 나타난 것부터 시작해서[6], 계약서의 내용이 터무니없다고 말하는 홍시영에게 대놓고 전직 클로저라는 것과 처리부대에게 악감정이 있다고 표출해 버렷기 때문이다.
물론 홍시영이라면 상황이 악화되면 비슷하게 난민들을 버리거나 도구로 써먹을 것이 분명한 인간이기는 하지만, 그걸 굳이 먼저 그녀의 신경을 건드려 악의적으로 나오게 만든 것은 김시환이다. 난민들이 휘말리지 않게 처리부대를 견제한답시고 한 행동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킨 것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과유불급, 너무 지나치게 나선 감이 없잖아 있다.
  • G타워 옥상
G타워 후반부 스토리에서도 다시 활약. 홍시영이 헤카톤케일 웨폰을 판매용 홍보영상 촬영을 위해 강남을 파괴하고 있을때, 그 장면을 인터넷 방송으로 송출하여 홍시영과 각국 고위층들의 음모를 만천하에 공개한다. 덕분에 홍시영의 음모는 저지되지만, 이 일로 각국 고위층들에게 찍히게되어 김시환은 도망자 생활을 해야겠다고 말을한다. 검은양팀 스토리에서 뜬금없이 연락두절이 되었던 이유가 바로 이 것.
그와중에도 늑대개팀에게 나름대로의 조언을 해주었으며, 당시 홍시영의 이간질로 인하여 트레이너와 사이가 틀어진 바이올렛에게는 친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진실까지 알려주었다.
  • 재해복구 본부
늑대개 스토리에서 정부 기관측의 추적을 피해 도주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리고 재해복구본부에서 원래라면 유니온의 클로저로서 늑대개팀을 체포해야하는 선우란에게 그들은 적이 아니라고 연락하기도 한다. 이건 다음 2부에서 중요하게 작용할수도 있는데 김시환은 그동안 벌처스의 사장과 홍시영을 비롯한 일당들이 계획한 내막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정부의 추적을 피하고 있다고 했으니 잡혀서 기억소거를 당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검은양팀은 이것에 대해서는 자세한 내막을 알고있지 못하니(그저 초반부 벌처스의 사장이 꾸민 표면적인 계획만 알고 있다.)이것에 대한 내용을 알려줘서 늑대개팀과 스토리의 연결고리를 이어줄수 있는 인물이 될 수도 있다. 또한 김시환이 알고있는 사실로 인해 재해 복구 본부에서 등장했던 베리타 여단과 연관될 가능성도 생겨버렸으니 여러모로 2부의 중요한 떡밥이 되어버렸다.


3.2. 시즌 2


'''제가 왔다는 건... 클라이맥스라는 뜻이죠.'''

'''여러분의 곁에는 언제나 벌처스가 있어요. 뭐, 전 그만뒀지만.'''

'''"...그러니, 손님. 손님이 데이비드와 그 일당을 막아주세요. 그들로부터, 유니온을 지켜주세요. 날 쫓아냈다곤 해도... 그곳은 한때는 제 집이었던 곳이니까요."'''

2016년 8월 4일 추가된 신지역 군수공장 상공이 공개되기 전, 그의 목소리 파일이 확인 되었는데 아쉽게도 이 때는 업데이트 되지는 않았으나, 2017년 1월 26일 업데이트 될 신지역 이벤트에서 SOS 신호를 보냈다는 떡밥을 통하여 재등장이 예고되었다.
그리고 1월 26일 업데이트 된 신 지역 유니온 임시본부에서 스토리 초반부, 데이비드와 그의 테러조직이 벌인 뉴욕 총본부 테러 당시 불바다가 된 뉴욕에 정말 간만에 모습을 드러내어, 검은양 팀과 늑대개 팀에게 구조된다. 김유정과 트레이너는 그가 갑자기 나타난 것에 의아해하며, 데이비드의 스파이가 아닌가 하는 의심을 품었지만, 본인은 그동안 잠적한 채 도피생활을 하면서 동시에 신서울 사태의 흑막에 대한 뒷조사를 하고 있었다고 밝힌다.[7] 그러다가 베리타 여단의 정비병으로 위장하여 국제공항 때부터 뉴욕까지 그들을 따라 다녔으며 검은양 & 늑대개 팀에게 구조되었을 시점에는 이리나에게 정체가 발각된 상황이었던 것.
구조된 이후 본부에서 장비 정비와 판매를 전담하며 검은양 & 늑대개 팀을 서포트 해주게 되고, 그러면서 여단을 빠져나올 때 훔쳐온 데이비드의 개인 컴퓨터를 해킹해 그의 계획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아내려고 한다.
그리고 마침내 해킹에 성공해 찾아낸 자료에서 데이비드가 이리나가 생각했던 대의와 달리, <지고의 원반>을 이용해 유니온을 장악하려고 했던 진실을 알게 되고, 직접 위험을 무릅쓰고 플레이어의 호위를 받아가며 이리나의 앞에 도달하여 그녀에게 진실을 알려 마음을 뒤흔들어 놓는 큰 활약을 하게 된다. 이 일로 김유정과 트레이너는 김시환이 위상력은 없을지 몰라도 누구보다도 클로저다운 클로저라고 평한다. [8]
이후 컴퓨터를 더 뒤져서 데이비드가 어떻게 강남 사태를 조정했는지 자세한 정보를 밝혀준다. 자세한 정보는 항목 참조. 그러면서 검은양 & 늑대개 팀에게 데이비드를 막아달라고 부탁하면서 꼭 살아 돌아오라고 건투를 빌어준다.
여담으로 벌처스에서 일하던 구로나 G타워 시절에는 NPC 대기 대사가 시세나 장비 정비에 있어서 통달했다는 듯이 말하는데, 여기서는 한동안 도피 생활 + 위장 잠입 등으로 감이 죽었는지 "이거이거... 오랜만에 하려니 감이 잘 안 잡히네요."라던가 "이거... 시세가 얼마였더라...?" 하는 식으로 혼잣말을 하곤 한다. 또한 이전에는 "아무리 급해도 할인은 안 된다구요." 라면서 실실댔던 모습이었으나 이제는 사태가 사태인지라 "싸게 해드리죠. 이게 마지막일수도 있으니..." "부디, 이것이 마지막 거래가 아니길."이라고 하면서 정말 위기감을 제대로 느끼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여기서도 묘하게 선우란과 플래그를 세웠다. 챕터 2에 들어서서 위상력을 상실한 선우란이 헥사부사에 저장된 위상력을 이용해 라이딩을 강행하려 하자, 맨몸으로 위상력 사이클을 타려는 거냐며 진심으로 '''화까지 내면서''' 이를 제지하고는 새 보호복을 만들어주면서 헥사부사의 위상력 저장탱크와 탑승자 부하를 최대한 줄여 일반인도 탑승할 수 있는 사양으로 바꿔버린다. 이때문에 헥사부사는 속도가 줄어들지만 선우란은 김시환과 다시 헥사부사를 탈수 있게 되었다며 만족하고, 이에 김시환도 나중에 헥사부사에 태워 뉴욕 거리를 달려 달라는 약속도 했다.

3.3. 사냥터지기 팀 스토리에서


김도윤의 코스튬 퀘스트에서 짧게 언급되는데, 벌처스 사원 시절에 굉장히 유능한 실력으로 벌처스에서나 담당 지역이던 구로의 난민들 사이에서까지 전설적인 사업가로 이름을 날렸던 모양이다. 이때문에 김도윤은 김시환을 따라잡기 위해 사냥터지기 팀과의 거래로 품질좋은 상품을 올리려고 한다.
다만 시즌 3에서 그 짧은 시간 내에 특수요원까지의 승급과 강남 사태 & 데이비드의 야망을 막은 검은양 팀과 고속승진으로 신서울 임시지부장이 된 김유정을 고깝게 보는 파벌이 생긴데다, 그녀의 선처로 정식 클로저 팀이 된 늑대개 팀이 여전히 유니온의 견제를 받는 것도 모자라서 치부를 알고 있는 트레이너를 유니온 총장이 아예 제거하려는 계획까지 모의했던 걸 생각하면, 김시환 역시 유니온과 강대국의 치부를 아는 입장이니 현재 김유정에게 보호받고 있지만 쥐도 새도 모르게 살해 대상으로 지목될 위험이 크다.

4. 여담


선우란의 언급로 보아 현역 시절에는 스피드스터로 추정된다. 근데 그게 엄청 나서 선우란의 말로는 헥사부사를 아무리 강화해도 김시환만은 따라잡지 못했다고 한다. 아마 위상력이 있었을 때에는 굉장히 유능한 클로저였을 것으로 예상된다.
7월 9일 늑대개 팀의 오디오 무비가 업데이트 되었는데, 여기서 김시환이 벌처스의 부사장과 통화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외모와 키 비율은 거의 모델급이다. 실눈 캐릭터에다가 기계공학•프로그램 해킹 지식도 출중해서 인기도 많다. 선우 란과 커플플래그도 있다. 게다가 국내판 한정으로 성우 보정도 받아서, 성우 덕분에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9] 실제로 2016년 8월 1일부터 열린 남자 NPC투표에서 13일 기준으로 (투표자6473명) 11명의 NPC중에서 1위(4337명)의 압도적인 표차이를 이기지는 못했지만, 다른 NPC들이 전부 한 자릿수일때 12%로 2등을 먹었다.

5. 관련 문서




[1] 세는나이 기준. 실제 나이는 22세.[2] 늑대개 스토리에서는 김가면이 G타워의 블랙마켓을 담당한다.[스포일러] 늑대개 스토리에서 진상이 밝혀지는 데 사실 한기남이 휴가를 가서 김시환이 강남에 온 것이 아니라 '''김시환을 강남으로 보내려고''' 홍시영이 한기남을 휴가 보낸 것이다. 강남이 어떤 꼴이 될지를 뻔히 알기에 '''구로에서의 일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지옥을 보여 주기 위해 수작을 부린 것.'''[3] 김기태가 위상력 상실증으로 인해 자신의 자리를 잃게 될까봐 다급해진 것이 위상력 상실증으로 유니온에서 퇴출되어 버린 자신과 비슷한 처지이기에 일을 저지른 그 심정을 이해하는 것'''일 뿐'''이지 결코 김기태를 긍정적으로 보거나 옹호하는 것은 아니다. 김기태에 대한 그의 생각은 실눈 캐릭터인 그가 눈을 뜬 채 '''"전직 클로저로서 용서할 수가 없네요."'''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4] 벌처스 사장이 숨겨진 흑막이기 때문. 플레이어가 강남에서 말렉을 때려잡고 칼바크를 잡으러 구로에 가있는 동안 벌처스의 처리부대 늑대개 팀이 헤카톤케일의 잔해를 수집하고 벌처스의 작업원들이 강남 지하에 위상력레이더 재머를 설치한후에 헤카톤케일의 잔해를 하나하나 옮겨 조립했다.[5] 하지만 이후 벌처스 내에서 전전사장과 전사장인 홍시영을 비롯한 경영진이 벌인 진상이 어느정도 밝혀지고 뉴욕의 데이비드 반란 사태까지 겪고 난 이후에는 벌처스 내에서 전설로 불리우게 되었다고 사냥터지기 팀 시점의 김도윤이 언급한다. 당연히 은혜를 잊지 않은 바이올렛은 나중에 일을 끝내면 김시환이 다시 벌처스로 돌아와 주기를 바랐다.[6] 단순히 난민들의 피해를 입히지 않는다면 몰라도, 거액의 지원금을 달라는 요구까지 포함되어 있었다.[7] 이때 데이비드가 과거 대 테러부대를 맡고있을때 부터 이 모든일을 꾸미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당시 부대원들은 데이비드가 약속한 부와 명예에 넘어가 그를 도왔으나, 현 시점에서는 단 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모조리 의문사한 상황이라는 것도 밝혀진다. 그 한 사람 마저도 격리구역에 수용되어 있었다고.[8] 검은양 팀도 자랑스러운 선배(제이 시점에서는 후배)님이라며 칭찬해주자, 김시환은 이에 감동 받았는지 이 나이 되어서 울고 싶지는 않으니 자중해 달라는 농담을 날린다.[9] 제작진도 인기 성우를 쓴 걸 의식한 건지 NPC 코스튬으로 김시환 헤어가 출시되었을때 '''목소리가 매력적인 김시환'''이라고 언급되었다. 그리고 국내판 성우가 워낙 인기가 좋아서 클로잽스 서비스 오픈 소식을 들은 당시의 성덕들의 설레발과 기대가 가장 컸던 캐릭터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