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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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휴대폰 대리점이나 판매점을 중심으로, 휴대폰에 대해 잘 모르는 소비자들에게 휴대폰을 할부원금을 과도하게 적용시키는 경향이 있다. 이런 '''노예스러운 계약을 하는 고객'''을 가리키는 말이다.
어원은 호구+고갱님에서 왔다. 이러다보니 님 자를 떼면 '''호객'''으로 써야 할 것 같은데, 극소수 원칙주의자를 제외하면 다들 호갱이라고 부른다. 사실 호객이라고 부르면 "손님을 부르는 행위"라는 呼客과 의미와 같은 발음을 공유하게 되므로 이를 피하는 것이 편하긴 하다. 그러나 호갱님에서 님 자 떼어내고 이런 현상을 표현할 때 호객이라는 표기 자체가 전혀 등장하지 않는 건 분명히 아니다.
다만 호갱은 최악 등의 단어와 같이 확실한 기준은 존재하지 않으며 이는 사람마다 다 다르다는 점은 감안하자.
또한 대기업들이 대체로 자국민들을 호갱으로 본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
2010년대 후반부턴 사어화 된 은어이며, 흑우라는 말로 대체되어 쓰이고 있다.[1]
'''사전 조사하기 귀찮으면 그냥 G6, G7, G8, V35, V40, V50, 갤럭시S8, S9, S10,S20 아이폰XS, XSmax, 11, 11pro, 11promax 등 제일 유명한 거 사면 된다.''' 혹은 수출된 우리나라 제품을 구입해서 쓰거나.
나온 지 얼마 안 된 신형 핸드폰의 경우 할부원금을 70~80 정도로 물려도 큰 문제는 없다. 사실 모 유명 휴대폰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를 알게 되면 그나마 이것도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지만...
또한 LG G 시리즈, 갤럭시 S 시리즈와 같은 고가 제품은 가격 방어가 잘 되는 단말이라서 할부원금이 3개월 이내로는 잘 안 내려간다. 이 때문에 보통 높은 할부원금으로 계약하는 편이므로 이런 경우는 크게 문제가 없다. 그러니까 '''잘 모르면 무조건 최신 플래그십을 사라!''' 최소한 눈탱이는 덜 맞는다. 폰팔이가 아무리 감언이설로 꼬드겨도 정보가 전혀 없으면 무조건 플래그십[2] 을 사는 게 좋다.
무슨 말이냐 하면 갤럭시 S10을 100만원 주고 산 것과, 갤럭시 Jean2를 80만원 주고 산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런 초고가 핸드폰들은 애초에 대리점에서 호갱을 낚을 대상으로 쓰지도 않는다. '''팔아 봐야 떼먹을 돈이 남지 않기 때문.''' 하지만 가끔 스팟이 뜰 때가 있다. 스나가 판쳐서 그렇지...
호갱이 되지 않으려면 뽐뿌에서 밤새 클릭질하면서 온라인에서 사든지, 아니면 '''할부원금'''이라는 개념을 알고 있는 것이 좋다. 이런 점을 까발려 주는 스마트폰 어플로는 ''''Hogang Protector, 호갱님 우리 호갱님''''과 같은 것들이 있으며, 구매 정보 방법이나 개통 철회 방법을 알려주는 ''''호갱닷컴''''이 있다. 호갱님 우리 호갱님의 경우는 웹사이트로도 존재.
오프라인에서의 구매 방법은 하이마트, 삼성 디지털 프라자, LG 베스트 샵, 통신사 공식 대리점에서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 본사에서 직접 관리를 하기 때문에 절대로 사기를 치지 않는다.[3]
어원은 위처럼 폰팔이들의 상술을 까면서 나온 말이지만, 실제 단어의 뜻이 '''호구 + 고갱'''이기 때문에 실제로 사용되는 경우는 그냥 '''장사꾼들의 어거지 상술에 당한 손님이면 전부 다 호갱'''이라고 부른다. 이런 경우의 반대말로 손놈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자동차/비판 문서를 참조할 것.
대개 다음과 같은 두 가지 패턴을 지닌다. 어느 쪽이든 업계 측이 아니라 플레이어 측이라는 것이 공통점.
양쪽 모두 해당 게임의 옆데이트와 없데이트를 가속화시킨다는 점에서 신나게 까이고 만악의 근원 취급까지 받는 경우가 많지만, 두 번째 경우에 해당하는 사람들의 경우는 답이 없다. 자기 돈 자기가 어떻게 쓰든지 상관 없다는 식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으며, '''린저씨''' 같은 경우에서도 볼 수 있듯이 거기에 자신의 이해관계가 걸리게 되면 법적으로 문제가 생기지 않는 이상 막을 방법이 없기 때문.
그리고 게임회사 측에서는 계속해서 호갱들 위주의 악독한 현질 상술을 펼치게 되고, 라이트 유저들이 접은 자리를 헤비 유저들의 호갱짓이 메꾸면서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것이 대부분의 국내 온라인 게임들이 마주한 현실.
대표적으로 던전 앤 파이터의 키리의 약속과 믿음 사태가 이러한 호갱들의 현질 때문에 벌이진 일이다.[4][5]
가장 안 좋은 예로 제작사는 '''이미 새로운 시리즈를 만들 생각이 없고''' 기존 시리즈를 수정도 없이 이식작으로 발매하는 경우가 있다. 그 회사는 당연히 캡콤이며,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PS Vita와 플레이스테이션3으로 발매한 록맨 X4, 록맨 X5와 클래식 록맨 합본판을 묶어 각 다양한 기종으로 판매한 록맨 레거시 컬렉션이 그 예다. 게다가 이런 작품들은 각각 푸른 뇌정 건볼트와 마이티 넘버9을 발표한 후 나온 작품들이라 후속작으로 후속작을 견제한다는 졸렬 마케팅으로 욕을 먹어서 더더욱.
참고로 정품 사용자를 호갱이라고 하는 복돌이가 있긴 한데, 이건 그냥 멋 모르고 배설글을 싸지르는 초딩이거나 어그로, 트롤링이 목적인 사람들이 대부분이므로 무시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음식점에서 무전취식하고 도망간 놈이 제 값 내고 식사한 사람 욕하는 꼴.'''
요즘은 호갱보다 흑우라는 말을 더 많이 쓴다.
주로 홈쇼핑이나 하이마트 같은 디지털 전문상가(...)에서 판매하는 제품들로 데스크탑의 경우는 직접 조립할 경우 운영체제까지 포함시켜도 절반 가격인 경우가 많다. 물론 가격 할인을 받고 운영체제와 정품 소프트웨어를 동봉시켜 주며 품질 높은 사후지원 서비스까지 생각하면 괜찮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가격차가 매우 심한 건 사실이다. 다만 A/S를 중시한다면 브랜드 컴퓨터 또한 나쁜 선택은 아니다만 요즘에는 조립 컴퓨터들도 자체적으로 1~2년 출장 사후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먼저 가장 중요한 것은 귀차니즘을 버려야 한다. 예를 들어 먹을 것을 사먹으러 편의점에 갔을 때, 진열대에 창렬스러운 제품밖에 없다면 구매하지 말거나 다른 편의점에 들려서 다른 것을 사는 것이 좋다. '귀찮으니 그냥 얼마 더 주고 만다'라는 생각에서부터가 자신을 호갱으로 만드는 시발점이다.
두번째로 '''무조건 더 싸게'''를 주장하거나 혹은 '''공짜'''라는 말에 현혹되지 않는것이 중요하다. 그냥 파는 제품가격이 비싸다면 굳이 가격을 깍아가며 사려하지말고 다른가게를 가는게 좋다. 또한 밑지고 판다는 말은 일단 거짓말이라는걸 기억하고 구매시 참고하는것이 좋다. 상인은 무슨수를 쓰건 마진을 남겨야만 하고, 적절한 마진을 남기지 못한다면 애초에 장사를 하지도 않는다. 물론 적절한 마진이란게 어느정도란 걸 일반소비자들이 알기는 어렵기 때문에 이런부분을 가장 잘 파악하기 위해서 결국 인터넷이나 오프라인등 어려 판매처들을 돌아다니며 평균적인 시세를 파악하는것이 중요하다. 평균적인 시세보다 지나치게 싸다면 제품이나 구매조건에 뭔가 문제가 있다는걸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사전조사를 통해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의 가격대 성능비를 알아보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다. 전자 통신이 매우 발달된 시대이기에 자신이 직접 구매하여 뜯어보지 않아도 제품의 가격대 성능비를 쉽게 알아볼 수 있다. 그게 불가능하다면 직접 가서 비교해보면 된다. 사람을 호갱으로 만드는 제품은 웬만하면 육안으로 구별 못할 수준은 아니다. 만약 육안으로 구별이 불가능하다면 그냥 사지 않는 게 좋다.
특히 전자기기의 경우 노트북, 가전제품, 스마트폰 등등 종류를 막론하고, '''TV 홈쇼핑에서 사면 99.9% 호갱'''이다. 특히 스마트폰의 경우 보급품을 가져다가 기업 이름만 강조하며 폭리를 취해, 관련 정보가 전무한 사람들(주로 중장년층)을 속여먹는 것으로 연명하는 곳이니 혹여 주변에 속는 사람이 있으면 도시락 들고다니며 말리자.
첨언하자면, 기업도 바보는 아니여서 당연히 '''업종에 따라 호갱이 되기 쉬운 세대를 알고있다'''. 그렇기에, '''청년층과 중장년층은 서로 호갱을 반대로 당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테면 전자기기 등 신기술의 경우 중장년층이, 그 외 각종 경조사나 부동산 등 세상물정을 알아야 하는 경우는 청년층이 당하는 식. 이 때문에 세대가 다른 가족이 있다면 '''서로 호갱을 당하지 않게 적극적으로 돕는것이 매우 현명하다.'''
시외/고속버스의 경우 자신이 출발하는 도시의 노선만 알아보지 말고 옆 동네에서 출발하는 노선의 가격 및 운행경로(예를 들면 XX고속도로 타고 어떤 나들목에서 내린다든지 등. 정확하게 알기 힘들면 지도나 내비게이션으로 대충 찍어봐도 된다)까지 알아보는 것이 호갱을 예방하는 방법이기도 하다.[8] 단거리와 일반고속의 경우 별 차이 없으니 그렇다 쳐도 장거리에 우등고속, 시외면허인데 우등을 넣어서 우등할증을 받을 수 없는 경우 이렇게 하는 것이 적어도 요금은 절약할 수 있다.
1. 어원
주로 휴대폰 대리점이나 판매점을 중심으로, 휴대폰에 대해 잘 모르는 소비자들에게 휴대폰을 할부원금을 과도하게 적용시키는 경향이 있다. 이런 '''노예스러운 계약을 하는 고객'''을 가리키는 말이다.
어원은 호구+고갱님에서 왔다. 이러다보니 님 자를 떼면 '''호객'''으로 써야 할 것 같은데, 극소수 원칙주의자를 제외하면 다들 호갱이라고 부른다. 사실 호객이라고 부르면 "손님을 부르는 행위"라는 呼客과 의미와 같은 발음을 공유하게 되므로 이를 피하는 것이 편하긴 하다. 그러나 호갱님에서 님 자 떼어내고 이런 현상을 표현할 때 호객이라는 표기 자체가 전혀 등장하지 않는 건 분명히 아니다.
다만 호갱은 최악 등의 단어와 같이 확실한 기준은 존재하지 않으며 이는 사람마다 다 다르다는 점은 감안하자.
또한 대기업들이 대체로 자국민들을 호갱으로 본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
2010년대 후반부턴 사어화 된 은어이며, 흑우라는 말로 대체되어 쓰이고 있다.[1]
2. 상세
- 호갱용 휴대폰
호갱을 낚을 핸드폰은 대개 출시된 지 오래되었거나 리베이트가 많이 나오는 제품으로 선정되는데, 그 이유는 잘 팔리지 않는 핸드폰일수록 대리점이나 판매점이 중간 이익을 많이 가로챌 수 있기 때문이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피처폰을 팔고도 할부원금 XX만원어치를 다 떼먹을 수도 있다. 흠좀무.
특히 피처폰 낚시는 중년 나이대 이상의 어르신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 휴대폰에 대해 잘 모르는 소비자에게 말빨로 덤탱이를 씌워서 할부원금을 출고가 혹은 출고가 이상으로 먹이는 경우는 난감하다. 온라인 가격으로 보면 오프라인보다 훨씬 싼 가격으로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에서 할부원금 낮은 기종을 구입하면 오히려 할인받으면서 쓸 수 있는건 안비밀.
그래서 가끔씩 남들이 쓰는 갤럭시 노트, iPhone 같은 폰을 구입하기 위해 매장에 갔다가 폰팔이의 권유로 엉뚱한 기종을 출고가로 구입하게 되는 소비자들이 있는 편이다. 갤럭시 S II를 사러 갔는데 새로 나왔다는 갤럭시 M 스타일을 구입하거나, LTE가 터지지도 않는 지역에 살고 있는데 말발에 속아서 LTE폰을 구입한 경우가 대표적.
매장에 주로 쓰는 표현이 "54요금제 2년만 쓰면 폰 공짜"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이 내용에 혹해서 구입하게 되는 것이다.
단통법 이후 보조금이 공시되어 요금제가 높아질수록 보조금도 높아지는데, 이것은 기본료를 할인해주는 것이지 단말기 대금을 할인해주는 것이 아니다. 마치 이를 단말기 대금을 자기들이 매달 내준다는 식으로 구라를 쳐 포장해서 파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54요금제 24개월 쓰면 공짜라고 구입한 폰도 사실 알고 보면 제 값 주고 사는 꼴이 된다. 그렇게 때문에 폰팔이들에게 안 당하려면 단말기 대금과 통신 요금이 합쳐진 월 납부금을 볼 게 아니라, 할부원금을 최우선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할부원금에 된통 걸리면 보조금은 그저 허울뿐인 장식이 돼버린다.
그러나 정작 할부원금을 물어보면 이자가 붙지 않은 가격을 할부원금이라고 제시하여 뒤통수를 치기도 하니, 할부원금이 이상하게 다른 곳보다 싼 편이라면 거기에 따른 할부이자도 같이 적용되었는지 꼭 확인하자. 사실 계약서 자체에도 할부원금에 이자가 붙는 것이 명시되어 있기는 하지만, 조심해서 나쁠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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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바라는 수법이 있는데, 고객의 남은 할부금과 위약금을 대납해주는 척 하면서 새 폰의 할부원금에 추가하는 수법이다. 이런 일을 오래 해본 사람이면 "한 달에 요금 얼마나 나오세요?" 질문 하나로 할원이 얼마인지 정도는 파악이 가능하다. 그럼 '음 이 가격에 15개월을 썼다면 20만원 정도 남았겠군. 보통 호갱에게 50만원에 팔던 걸 80만원 정도에 팔면 되겠군' 으로 가는 것이다. 그리고 월 납부금이 적어 보이기 위해서 약정 기간을 아주 길게 잡는다. 이런 걸 두어번 반복하면 저 위의 짤방처럼 되는 것이다.
참고로 위 사진의 모델은 갤럭시 노트 II다. 출시일이 2012년 9월 말이었으니 출시가 되자마자 구입한 것이기는 한데, 그걸 감안해도 200만원에 육박하는 할부원금은 100% 호갱 인증인 셈이다. 참고로 노트 II의 출고가는 110만원. 당연히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에 판매하는 사채업자나 다름 없다란 생각은 삼척동자도 금방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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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악독한 업자들은 "할부원금이 중요한 게 아니라 월 납부금이 중요한 겁니다!" 라는 헛소리를 하기도 하는데, 다른 조건은 대리점이 조절해줄 수 없으므로 할부원금이 높은데 월 납부금이 낮다면 당신은 장기 상환을 하고 있을 뿐이다.
이런 식으로 할부원금이 낮은 폰이나 리베이트가 상당한 폰도 잘 모르는 사람에게 이런 요금제로 판매를 해서 대리점에서 거액의 폭리를 취하게 한다. 이렇게 해서 생긴 말이 퇴근폰, 회식폰, 월급폰 등이다. 호갱 하나만 제대로 물어서 팔면 그 날은 장사 접고 곧바로 퇴근할 수 있으며, 직원들 회식도 할 수 있고 월급에 버금가는 이익을 얻는다는 뜻. 맛갤이나 뽐뿌 등에서 호갱들이 낚인 후 잘 샀냐고 글을 올릴 때는 '대리점 소고기 회식 시켜드렸네요' 라는 리플이 달리기도 한다.
3. 대응책
'''사전 조사하기 귀찮으면 그냥 G6, G7, G8, V35, V40, V50, 갤럭시S8, S9, S10,S20 아이폰XS, XSmax, 11, 11pro, 11promax 등 제일 유명한 거 사면 된다.''' 혹은 수출된 우리나라 제품을 구입해서 쓰거나.
나온 지 얼마 안 된 신형 핸드폰의 경우 할부원금을 70~80 정도로 물려도 큰 문제는 없다. 사실 모 유명 휴대폰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를 알게 되면 그나마 이것도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지만...
또한 LG G 시리즈, 갤럭시 S 시리즈와 같은 고가 제품은 가격 방어가 잘 되는 단말이라서 할부원금이 3개월 이내로는 잘 안 내려간다. 이 때문에 보통 높은 할부원금으로 계약하는 편이므로 이런 경우는 크게 문제가 없다. 그러니까 '''잘 모르면 무조건 최신 플래그십을 사라!''' 최소한 눈탱이는 덜 맞는다. 폰팔이가 아무리 감언이설로 꼬드겨도 정보가 전혀 없으면 무조건 플래그십[2] 을 사는 게 좋다.
무슨 말이냐 하면 갤럭시 S10을 100만원 주고 산 것과, 갤럭시 Jean2를 80만원 주고 산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런 초고가 핸드폰들은 애초에 대리점에서 호갱을 낚을 대상으로 쓰지도 않는다. '''팔아 봐야 떼먹을 돈이 남지 않기 때문.''' 하지만 가끔 스팟이 뜰 때가 있다. 스나가 판쳐서 그렇지...
호갱이 되지 않으려면 뽐뿌에서 밤새 클릭질하면서 온라인에서 사든지, 아니면 '''할부원금'''이라는 개념을 알고 있는 것이 좋다. 이런 점을 까발려 주는 스마트폰 어플로는 ''''Hogang Protector, 호갱님 우리 호갱님''''과 같은 것들이 있으며, 구매 정보 방법이나 개통 철회 방법을 알려주는 ''''호갱닷컴''''이 있다. 호갱님 우리 호갱님의 경우는 웹사이트로도 존재.
오프라인에서의 구매 방법은 하이마트, 삼성 디지털 프라자, LG 베스트 샵, 통신사 공식 대리점에서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 본사에서 직접 관리를 하기 때문에 절대로 사기를 치지 않는다.[3]
4. 더 넓은 의미
어원은 위처럼 폰팔이들의 상술을 까면서 나온 말이지만, 실제 단어의 뜻이 '''호구 + 고갱'''이기 때문에 실제로 사용되는 경우는 그냥 '''장사꾼들의 어거지 상술에 당한 손님이면 전부 다 호갱'''이라고 부른다. 이런 경우의 반대말로 손놈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자동차/비판 문서를 참조할 것.
4.1. 게임의 경우
대개 다음과 같은 두 가지 패턴을 지닌다. 어느 쪽이든 업계 측이 아니라 플레이어 측이라는 것이 공통점.
양쪽 모두 해당 게임의 옆데이트와 없데이트를 가속화시킨다는 점에서 신나게 까이고 만악의 근원 취급까지 받는 경우가 많지만, 두 번째 경우에 해당하는 사람들의 경우는 답이 없다. 자기 돈 자기가 어떻게 쓰든지 상관 없다는 식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으며, '''린저씨''' 같은 경우에서도 볼 수 있듯이 거기에 자신의 이해관계가 걸리게 되면 법적으로 문제가 생기지 않는 이상 막을 방법이 없기 때문.
그리고 게임회사 측에서는 계속해서 호갱들 위주의 악독한 현질 상술을 펼치게 되고, 라이트 유저들이 접은 자리를 헤비 유저들의 호갱짓이 메꾸면서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것이 대부분의 국내 온라인 게임들이 마주한 현실.
대표적으로 던전 앤 파이터의 키리의 약속과 믿음 사태가 이러한 호갱들의 현질 때문에 벌이진 일이다.[4][5]
가장 안 좋은 예로 제작사는 '''이미 새로운 시리즈를 만들 생각이 없고''' 기존 시리즈를 수정도 없이 이식작으로 발매하는 경우가 있다. 그 회사는 당연히 캡콤이며,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PS Vita와 플레이스테이션3으로 발매한 록맨 X4, 록맨 X5와 클래식 록맨 합본판을 묶어 각 다양한 기종으로 판매한 록맨 레거시 컬렉션이 그 예다. 게다가 이런 작품들은 각각 푸른 뇌정 건볼트와 마이티 넘버9을 발표한 후 나온 작품들이라 후속작으로 후속작을 견제한다는 졸렬 마케팅으로 욕을 먹어서 더더욱.
참고로 정품 사용자를 호갱이라고 하는 복돌이가 있긴 한데, 이건 그냥 멋 모르고 배설글을 싸지르는 초딩이거나 어그로, 트롤링이 목적인 사람들이 대부분이므로 무시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음식점에서 무전취식하고 도망간 놈이 제 값 내고 식사한 사람 욕하는 꼴.'''
요즘은 호갱보다 흑우라는 말을 더 많이 쓴다.
4.2. 기타
- 가전제품/전자제품
특히 해외에서 파는 국산 가전제품의 상당수가 해외직구를 하면 국내 판매가보다 더 싼, 그것도 관세+배송료+설치비 다 합쳐도 더 싼 값에 살 수 있다는 게 일반 대중들에게도 널리 알려지면서 국내 가격 다 주고 사는 게 호갱이라는 인식이 서서히 퍼지고 있다. 관련 기사. 일반 전자제품 역시 마찬가지라고 한다, 국내에 들어오면 적게는 10만원 정도에서 200만원 넘게도 올라간다. 다만 이는 걸러들어야 할 필요가 있는데, 지역 별 사양이 다른 경우도 허다하고 법규의 차이로 인한 것도 한 몫을 한다. 다만 세탁기나 냉장고 등 필수가전제품은 제품 특성상 별 차이가 없기에 사후지원이 불필요하다면 해외직구가 권장된다.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대표적인 호갱 사례 중 하나다. 과대포장을 하거나 과자에 질소를 가득 넣는 방법으로 과자는 적은데 양은 많아 보이게 만들어 비싸게 파는 것이 포인트이다. 자세한 것은 질소과자 문서 참조.
- 수입 의약품
거의 국내에 들어오면 2~3배 정도 가격이 뛴다고 보면 된다. 심지어 복제약도!
- 연애
또한 연애 관계에서 어장관리에 당한 사람을 호갱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은데, 대개 어장관리에 당했을 경우 여러 가지로 빵셔틀을 연상시키는 안습한 경우가 많아 지갑만 탈탈 털리고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것이 호갱스러운 이미지를 얻었기 때문이다.
국가 행정 금융 시스템이 MS에 종속되어 있어서 이 회사가 어떤 제품을 단종시키겠다 하면 죽는 소리를 할 수밖에 없다. 단종된 제품의 기술지원을 받으려 높은 금액의 로열티를 내는 사례도 있다. 다만 MS는 비교적 착실히 기술 지원을 진행해 주는 편이기에 그나마 양호한 편이다. 물론 대다수 일반인들이 복제 Windows와 MS 오피스를 사용하는 행위를 하고 국가는 이런 범죄를 방조하고 있는 게 더 큰 문제라지만 말이다.
- 브랜드 컴퓨터
주로 홈쇼핑이나 하이마트 같은 디지털 전문상가(...)에서 판매하는 제품들로 데스크탑의 경우는 직접 조립할 경우 운영체제까지 포함시켜도 절반 가격인 경우가 많다. 물론 가격 할인을 받고 운영체제와 정품 소프트웨어를 동봉시켜 주며 품질 높은 사후지원 서비스까지 생각하면 괜찮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가격차가 매우 심한 건 사실이다. 다만 A/S를 중시한다면 브랜드 컴퓨터 또한 나쁜 선택은 아니다만 요즘에는 조립 컴퓨터들도 자체적으로 1~2년 출장 사후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론적으로 시외버스/고속버스의 경우 규정된 운임을 받으므로 부당운임을 받지 않는 한[6] 호갱이 성립할 수 없다. 그러나 고속면허와 시외면허, 그리고 시외면허라도 고속도로와 일반국도의 운임단가 차이로 인해 이를 알지 못하고 그냥 턱 타버리면 호갱이 될 수 있다. 거기에 중간경유지 여부도 굉장히 중요하다.[7] 또한 인천공항에 갈 때에도 지방에서 가는 노선의 경우 우등의 경우 전구간 50% 할증이 가능하며, 인천공항으로 가지 않을 경우 우등형을 넣어도 우등할증을 받을 수 없으므로 부천터미널 소풍이나 인천종합터미널까지 일반요금에 우등으로 편하게 간 뒤 경유지에서 인천 버스 302나 인천 버스 303을 타면 영남지역 출발 기준 편도 1만원 이상 아낄 수 있다. 그러나 요금이 절약된다고 시간이 없는데 억지로 시도하지는 말자.
그러나 모 향토없체에서 서울남부 ↔ 진주시외, 부산사상 ↔ 함양 등 몇몇 구간 승객들을 호갱으로 만들어버린 일이 있었고, 시민들을 호갱으로 만드는 것도 모자라 사천 ↔ 진주개양 ↔ 서울남부 등 일부 노선에서 인가도 받지 않은 불법운행까지 저질렀다. 이로 인해 지역 언론에까지 나갔고 시민단체들은 그 업체의 여객운송사업 면허취소까지 주장했지만, 경상남도와 워낙 유착이 심한 데다 대표이사도 버스계에서 워낙 막강한 인물이라 지금도 잘 굴러다니고 있다.
그러나 모 향토없체에서 서울남부 ↔ 진주시외, 부산사상 ↔ 함양 등 몇몇 구간 승객들을 호갱으로 만들어버린 일이 있었고, 시민들을 호갱으로 만드는 것도 모자라 사천 ↔ 진주개양 ↔ 서울남부 등 일부 노선에서 인가도 받지 않은 불법운행까지 저질렀다. 이로 인해 지역 언론에까지 나갔고 시민단체들은 그 업체의 여객운송사업 면허취소까지 주장했지만, 경상남도와 워낙 유착이 심한 데다 대표이사도 버스계에서 워낙 막강한 인물이라 지금도 잘 굴러다니고 있다.
오래 전에 생산되어서 생산이 중지되었다거나 한정판 제품, 인기 유행 제품 등에서 문제가 생긴다. 되팔이 꾼들이 구하기 어렵다거나 유행한다 싶은 제품이 있다 싶으면 정보를 입수해서 쓸어 담은 다음, 희귀성과 유행성 등을 빌미로 어처구니 없는 가격으로 뻥튀겨 판매하면서 시세를 점점 올리는 횡포를 부린다. 유행하는 장난감의 경우 명절 전부터 활개를 치고 다닌다. 고전 장난감을 수집하려다 되팔이꾼의 갑질에 염증과 회의감을 느껴 수집 방향을 바꾸거나 그동안 되팔이에게 구매했던 라이센스 생산판 다 팔아 치우고 해외 구매로 눈을 돌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아이의 성화에 못 이겨 어쩔 수 없이 이들에게 구입하거나 "고전 물건을 보유하는 곳은 이곳밖에 없다", "빠른 시간에 고전 물건을 구할 수 있는 곳은 이곳 뿐이다" 라는 이유만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매니아들이 있어 근절되지 않는 상황이다.
- 휴대용 라디오
오픈마켓 등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싸구려 라디오들은 고감도, 고성능을 강조하지만 현실은 시궁창.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러한 저성능 라디오들은 비싼 물건이 아니라 가격상 싸구려라는 점이다.
5. 호갱이 되지 않으려면?
먼저 가장 중요한 것은 귀차니즘을 버려야 한다. 예를 들어 먹을 것을 사먹으러 편의점에 갔을 때, 진열대에 창렬스러운 제품밖에 없다면 구매하지 말거나 다른 편의점에 들려서 다른 것을 사는 것이 좋다. '귀찮으니 그냥 얼마 더 주고 만다'라는 생각에서부터가 자신을 호갱으로 만드는 시발점이다.
두번째로 '''무조건 더 싸게'''를 주장하거나 혹은 '''공짜'''라는 말에 현혹되지 않는것이 중요하다. 그냥 파는 제품가격이 비싸다면 굳이 가격을 깍아가며 사려하지말고 다른가게를 가는게 좋다. 또한 밑지고 판다는 말은 일단 거짓말이라는걸 기억하고 구매시 참고하는것이 좋다. 상인은 무슨수를 쓰건 마진을 남겨야만 하고, 적절한 마진을 남기지 못한다면 애초에 장사를 하지도 않는다. 물론 적절한 마진이란게 어느정도란 걸 일반소비자들이 알기는 어렵기 때문에 이런부분을 가장 잘 파악하기 위해서 결국 인터넷이나 오프라인등 어려 판매처들을 돌아다니며 평균적인 시세를 파악하는것이 중요하다. 평균적인 시세보다 지나치게 싸다면 제품이나 구매조건에 뭔가 문제가 있다는걸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사전조사를 통해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의 가격대 성능비를 알아보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다. 전자 통신이 매우 발달된 시대이기에 자신이 직접 구매하여 뜯어보지 않아도 제품의 가격대 성능비를 쉽게 알아볼 수 있다. 그게 불가능하다면 직접 가서 비교해보면 된다. 사람을 호갱으로 만드는 제품은 웬만하면 육안으로 구별 못할 수준은 아니다. 만약 육안으로 구별이 불가능하다면 그냥 사지 않는 게 좋다.
특히 전자기기의 경우 노트북, 가전제품, 스마트폰 등등 종류를 막론하고, '''TV 홈쇼핑에서 사면 99.9% 호갱'''이다. 특히 스마트폰의 경우 보급품을 가져다가 기업 이름만 강조하며 폭리를 취해, 관련 정보가 전무한 사람들(주로 중장년층)을 속여먹는 것으로 연명하는 곳이니 혹여 주변에 속는 사람이 있으면 도시락 들고다니며 말리자.
첨언하자면, 기업도 바보는 아니여서 당연히 '''업종에 따라 호갱이 되기 쉬운 세대를 알고있다'''. 그렇기에, '''청년층과 중장년층은 서로 호갱을 반대로 당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테면 전자기기 등 신기술의 경우 중장년층이, 그 외 각종 경조사나 부동산 등 세상물정을 알아야 하는 경우는 청년층이 당하는 식. 이 때문에 세대가 다른 가족이 있다면 '''서로 호갱을 당하지 않게 적극적으로 돕는것이 매우 현명하다.'''
시외/고속버스의 경우 자신이 출발하는 도시의 노선만 알아보지 말고 옆 동네에서 출발하는 노선의 가격 및 운행경로(예를 들면 XX고속도로 타고 어떤 나들목에서 내린다든지 등. 정확하게 알기 힘들면 지도나 내비게이션으로 대충 찍어봐도 된다)까지 알아보는 것이 호갱을 예방하는 방법이기도 하다.[8] 단거리와 일반고속의 경우 별 차이 없으니 그렇다 쳐도 장거리에 우등고속, 시외면허인데 우등을 넣어서 우등할증을 받을 수 없는 경우 이렇게 하는 것이 적어도 요금은 절약할 수 있다.
6. 관련 문서
[1] 원래는 비트코인 관련 은어였으나, 이후 의미가 확장되어 호갱과 같은 의미로 쓰이는 중이다.[2] 그 회사에서 주력으로 내미는 상품이다. 예를 들면 삼성 갤럭시의 경우엔 S 또는 노트 시리즈, LG의 경우엔 G 또는 V 시리즈다.[3] 다만 대놓고 거짓말을 하지 않을 뿐이지, 계약조건의 세부내용을 명확하게 설명하지 않거나, 할인받을 수 있는 요건 자체가 불확실한 상황에 의존한다거나 하는 경우는 본사 차원에서도 얼마든지 있다. 예컨대 00요금제를 사용하면 기기값을 싸게 해 주겠다고 하지만, 정작 그 요금제를 자세히 알아보면 가성비가 매우 떨어진다던가, 2년 뒤에 기기를 반납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할인금액을 내세웠지만 정작 2년 뒤에 가보면 해당 매장이 사라진다거나 하는 식.[4] 이벤트를 주최하고 실행한 것은 넥슨이다. 그러나 이 아이템을 사가서 키리 사태를 유발시킨 것은 어디까지나 키약믿을 구매한 호갱들이다. 기업의 상품은 수요가 있어서 공급이 있는 것이기에 더더욱 그렇다.[5] 그러나 이는 사전에 일본 서버에서 약믿과 같은 아이템을 선행 출시하고 유발된 혼란을 보고서도 학습 능력 없이 그대로 본서버에 낼름 내놓아 버린 넥슨의 책임 또한 크므로 여타 호갱의 사례와 뭉뚱그려서 보기에는 사례가 다소 특수하다.[6] 부당요금을 받을 경우 행정기관의 제재가 따른다.[7] 부산-충주 구간을 예로 들면 부산에서 충주로 가는 노선을 타면 선산, 상주, 점촌, 문경, 수안보를 거쳐 충주까지 가는 완행노선이며, 옆 동네인 마산에서 출발하는 노선은 충주까지 고속도로를 타고 가는 직통노선이다. 부산에서 충주행 버스를 탈 경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요금도 국도운임단가가 비싼지라 엄청 비싸다. 이 경우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마산시외버스터미널로 간 뒤 마산에서 충주행 버스로 환승하는 것이 시간은 물론 요금까지 아낄 수 있다.[8] 예를 들면 서부산에서 인천으로 갈 거면 부산사상에서 인천으로 가는 것 뿐 아니라 마산에서 인천으로 가는 것도 같이 알아본다든지 등.[9] 폰팔이 재고떨이가 심하다고 카더라.[10] 불법 보조금이 극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