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규(공무원)
1. 개요
대한민국의 전 공무원으로 9급 면서기에서 1급 부지사까지 역임한 인물이다.
2. 생애
1937년 강원도 김화군 원동면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울진군 근남면에서 보냈다. 울진에서 노음초등학교와 울진중학교, 울진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야간에 입학하기도 하였고 국민대학교 기업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방 9급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여 1961년 울진군 근남면사무소 지방재정서기보(9급)으로 임용되었다.
이후 울진군청과 경상북도청, 내무부에서 근무하였고 내무부에서 사무관, 세제/조사/감사과장, 영천시장, 구미시장, 경주시장을 지내고 제주도 부지사, 대구광역시 부시장,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하였다.
중-고등학교를 나온 사실상의 고향인 울진군의 군수로 출마하기 위해 부지사 자리를 내려놓고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였지만 274표차로 김용수 후보에게 패배하였다.
지선 패배 이후에는 경북개발공사 사장을 지냈다.
3. 여담
- 9급 공무원 출신으로 1급 공무원인 부지사/부시장에 오른 인물로 이와 같은 케이스는 가기산(대전 정무부시장 / 민선3-4기 대전 서구청장), 권두현(경기 행정2부지사), 권희태(충남 정무부지사), 김미영(강원 경제부지사), 김수진(충남 행정/정무부지사), 김정규(경북 행정부지사), 김채용(경남 행정부지사 / 민선4-5기 경남 의령군수), 김한욱(제주 행정부지사), 유의재(충북 행정부지사), 임형재(충남 정무부지사), 조동암(인천 정무부지사), 황인평(제주 행정부지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