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규(노이즈)

1. 노이즈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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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생으로 단국공업고등학교 화공과를 졸업하고 1992년 그룹 노이즈의 막내로 데뷔하여 한상일과 함께 댄스 전담 멤버로 활약하였다. 위의 사진에서 검은 두건을 한 멤버가 바로 김학규. 멤버들 중에서도 잘생긴 외모로 초창기에 가장 인기가 많았다.

2집까지 활동 후 1995년에 군복무의 사유로 탈퇴했으며, 노이즈(가수)의 진정한 전성기는 그가 군복무를 시작하기가 무섭게 발매된 3집 때였으니 어찌보면 참 안타까운 케이스.

2. 스크린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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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오른쪽이 김학규다. 왼쪽은 무명 시절의 유해진과 이종혁.

(왼쪽이 김학규, 2002년 광복절 특사의 한 장면이다. 여기서 용문신(강성진)의 오른팔로 나온다. )
전역 후에는 노이즈로 복귀하지 않고 우연찮은 계기로 '''영화배우로 전직'''하였다. 1999년 개봉작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에서 유해진, 이종혁과 함께 양아치 패거리로 함께 나오는데,[1] 김학규의 춤 실력을 잘 알고 있었던 김상진 감독이 극중에서 이들 양아치들이 노래와 함께 선보이는 안무를 짜줄 것을 부탁하여 영화 제작에 참여하다가 우연찮은 계기로 정식 배역을 받아 출연까지 한 것.위에 두번째 사진에서 맨 오른쪽이 김학규. 아무튼 영화가 흥행하면서 이후 김상진 감독의 페르소나 비스무리한 느낌으로 관련 작품들에 다수 출연하게 된다. 김상진 감독의 2001년작 신라의 달밤에서는 이종수와 당구장에서 패싸움 하고 동네 건달 이원종에게 예비군 통지서를 전달해주다 쳐맞는 상근예비역[2]으로 나오고, 2002년 개봉작 재밌는 영화[3]에서는 일본 극우테러집단 무라카미(김수로)의 오른팔로 나와 온갖 고생을 하거나 엉뚱한 실수를 하고, 김상진 감독의 2002년 작품 광복절 특사에서는 교도소에 수감된 죄수로 등장하는 등 노이즈 때의 멋진 이미지를 탈피하고 주로 '''코믹하면서도 안습한 캐릭터'''로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하지만 2007년 이후로는 배우 활동이 없는 듯.
2011년 최근에 골프를 치던 모습이 블로그 포스팅으로 나왔다.

3. 예능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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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노이즈 특집 편에서 홍종구, 한상일과 함께 출연하였다. 최근 골프를 치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은 얼굴에 탈모 때문인지 삭발을 하고 나왔다. 데뷔 전 한상일과 클럽에서 함께 추던 추억의 그룹 댄스를 사전 연습없이 자동으로 선보이며 전성기 시절 춤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여담으로 20세기 미소년의 한 장면에서 핫젝갓알지맴버들과 차에서 라디오를 듣던중 노이즈(가수)의 노래가 나오자 H.O.T맴버 문희준이 실제로 어렸을때 학규형한테 하우스 스텝을 직접 배웠다고 회상했다. 실제로도 H.O.T의 "전사의 후예" 안무와 노이즈의 "너에게 원한건"의 안무가 비슷하다는 점에서도 김학규의 영향이 크다는걸 알 수 있다.

4. 영화 출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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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아들 - 수감자 역
2007년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 갤로퍼 주인 역
2007년 최강 로맨스 - 재키 역 (특별출연)
2005년 미스터 소크라테스 - 오주태 역
2005년 혈의 누 - 번수 역
2004년 귀신이 산다 - 조선소 후배 역
2004년 아는 여자 - 13번 역
2004년 바람의 전설 - 꽃미남 역
2003년 불어라 봄바람 - 청년 신도 1 역
2002년 광복절 특사 - 학규 역
2002년 재밌는 영화 - 대원 1 역
2001년 신라의 달밤 - 군바리 역
1999년 주유소 습격 사건 - 양아치 2, 용가리 수하 역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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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한국
• 배우/한국

[1] 무대뽀(유오성)와 정면으로 붙어 헤드락에 걸려 목부상을 당한다.

[2] 위의 첫번째 짤방이 바로 이 캐릭터다.

[3] 김상진 감독의 조감독이었던 장규성이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