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기 스프링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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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 스프링필드'''
Nagi Springfield
성우
일본
코야스 타케히토[1] - XEBEC
사와시로 미유키[2] - 샤프트
북미
J. 마이클 테이텀
1. 개요
2. 상세
2.1. 작중 행적
2.2. 나기의 재능
2.3. 진실
3. 정체불명의 검투사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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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마법선생 네기마!>의 등장인물.

2. 상세


주인공 네기 스프링필드아버지이며, 세계관 최강자.[3]그의 존재 자체가 작품에서 가장 큰 떡밥이다. 현재는 실종 상태. 붉은 날개의 일원이다.
역사에서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는, '''사우전드 마스터'''(1000개의 주문을 쓰는 남자)[4]라는 이명을 가진 남자이다. 좋다는 온갖 수식어는 다 가져다 붙여도 되는 남자로 알려져 있다. 마법계에 속한 사람치고 그 이름을 모르는 자는 아무도 없다. 팬클럽도 있으며 그 회원수가 상당한 모양이다.
'다크 에반젤(어둠의 복음)'이라 불리는 악의 마법사 에반젤린 A.K. 맥도웰을 봉인해 마호라 학원에 묶어둔 것 역시 그이나, 이 사실은 일반 대중들에겐 그리 알려져 있지 않다.
하지만 그 실상은 마법학교 중퇴에 잘 쓰는 주문도 서너개 정도밖에 안되며 그나마도 따로 적어둔 걸 컨닝해가며 쓴다.(...) 성격도 껄렁하며 에바의 봉인을 풀어주지 않은 이유가 그 사실에 대해 제대로 기억을 못해서(...)[5]인 것으로 보아 이래저래 민폐 끼치는 타입이었던 듯. 전형적인 모범생인 아들과는 달리 불량아 그 자체였다.[6] 대신 그의 마력은 굉장해서 코노에 코노카의 마력에 대해 나올 때까지 사실상 No.1의 자리를 유지했다. 작가의 홈페이지에 나온 질문과 답변에 따르면 코노카에 뒤이어 마력용량 2위라고 한다.

2.1. 작중 행적



비밀조직 '완전한 세계'의 음모를 동료들과 함께 막으면서 일약 최고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그 후 전후처리 등의 활약을 하며 사우전드 마스터의 칭호와 '마기스텔 마기'로 인정을 받게 되며, 마법세계에서는 네기마 작중 시간을 기준으로 10년 전쯤 사망했다고 알려져 있다.
구세계(현실세계)에서는 마법세계에서 알려진 것과는 달리 '유구한 바람' 소속으로 NGO 활동을 하였으며, 유키히로 아야카가 돈과 사람을 써서 조사한 정보에 의하면 10년 전에 이스탄불[7]에서 목격된 것을 마지막으로 '''실종''' 처리된 걸로 알려져 있는 등 구세계와 마법세계의 정보가 다르다.
다만 네기 스프링필드가 6년 전에 도움을 받았다는 점과, 알비레오 이마의 계약카드에 따르면 '''아직 죽지는 않은 모양.''' 작품 내 등장인물 중 최강자로 보인다. RPG틱한 과거 이야기에서도 간신히 최종보스를 쓰러트렸고 말이다.
참고로 잭 라칸과는 이래저래 바보 라이벌로서 처음 붙었을 때 그 지역 일대가 초토화되었다.(참고로 이 때 '''13'''살) 덤으로 이 때 라칸에게 의뢰한 집단에서 보낸 나기의 특징이 13살 때 '''무적'''이었다. 이거 뭐, 여러 의미로 '''치트 캐릭터'''란 느낌을 강하게 주는 존재.
313화에서 네기의 정신 세계에서 실루엣으로 등장. 네기에게 "너는 꼬맹이치고 잘했다."거나 "더 이상하면 괴물이 되거나 다른 이들을 상처 입히거나 한다."는 등 이런저런 말을 하다가 '''"괜찮겠어, 그걸로? 네기."'''하며 모습을 드러낸다. 이게 단순히 네기의 정신이 만든 환상인지는 다음 전개를 기대되었고… 어둠에 붙잡힌 네기를 일으키는 전형적인 왕도전개가 되었다. '''물론 그게 불타는 전개지만 에이!!!'''
그리고 어둠에 빠진 네기를 다른 이들의 모습과 함께 일으킨다. 더불어 '네기를 기다리겠다'는 걸 보면 단순한 네기의 환상은 아닌 듯.
밝혀진 바에 따르면 10년 전에 '한 영웅의 희생으로 마호라 학원 지하에 시작의 마법사를 봉인했다'고 하는데, 정황상 나기일 확률이 높다. 나기가 실종된 시기와 얼추 비슷하다.
326화에서는 세쿤둠이 그를 '''그래봐야 인간. 조물주의 조정을 받은 우리에겐 안 된다'''라는 식으로 얕보고 있었지만, 그 사기적인 강함으로 세쿤둠을 관광보내고 세쿤둠에게 '''버그난 것 아니냐'''는 소리까지 듣고 있다. 대전 때 프리뭄과 나기가 막상막하로 싸웠는데 동일한 스펙의 세쿤둠을 간단히 발라버리는 걸 보여준다.[8][9]
테르디움과 네기의 격돌이 끝난 후 잠시 등장해서 페이트 테르디움에게 편치 세례를 날린다. 그리고 ''''"아빠 바보주먹!"''''을 외치며 강하게 때리고 인간을 얕보지 말라는 대사를 날린다. 이 나기는 네기 안의 나기의 이미지가 실체화된 것.

2.2. 나기의 재능


나기의 비정상적인 전투력은 작중에서도 여러 모로 논란이 되고 있다. 라이프 메이커에게 처음부터 '''최강'''이라 설정되어 만들어진 피조물들조차 '''부조리하다'''고 뇌까릴 정도니 말 다 했다. 더욱이 그렇다고 특별한 혈통이나 운명을 지고 있는 것도 아니다. 프리뭄(땅의 아베룬쿠스 1호기)이 나기의 가계에 대해 조사해봤으나 7대 전까지 거슬러올라가 봐도 완전히 범인, 평범한 시골마법사의 혈통이었고 특수한 안배도 눈에 띄지 않았다. 라이벌이자 친구인 라칸이 작중 공인 희대의 버그 캐릭터라면 이쪽은 작중 공인의 희대의 치트 캐릭터. 심지어 아들인 네기조차 알고 보면 궁극의 노력가에 수많은 경험을 자랑하는 라칸과 비교해서 나기 쪽이 더 이해가 불가능하다고 말할 정도다.
나기의 힘은 이론으로 설명할 수 없는 영역에 있다. 전무후무한 돌연변이라 해도 좋을 것이다. 거기다 라이프 메이커와 프리뭄과 싸웠던 것도 아직 어린 나이였다는 걸 감안하고 분명 프리뭄과 호각인 상태에서 그보다 훨씬 강한 라이프 메이커를 지친 상태에서 쓰러트린 것을 보면 설명할 수 없는 힘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10][11][12]
더불어 네기와 마찬가지로 마법세계와 화성의 연관성을 알아챘던 인물이다. 당연히 아들보다 훨씬 일찍 알았지만, 아래의 사정상 실천은 거의 못한 듯 하다.

2.3. 진실


'''…네기. 나를 죽이러 와라. 그걸로 모든 것이 끝난다.'''

그런데 시작의 마법사가 나기의 몸을 쓰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20년 전 시작의 마법사가 나기의 스승 젝트의 몸을 빼앗은 것에 이어 나기의 몸도 빼앗은 것. 강제로 몸을 뺏기는 위급한 상황에서 봉인한 것인지, 나기가 자의로 몸을 내줘가며 봉인한 것인지는 불명. 아니면 아리카 공주 대신 자신의 몸에 봉인했을 가능성도 있다. 아스나와 네기의 합동 공격에 시작의 마법사가 베이자, 나기의 의식이 드러나며 자신을 죽이면 모든 것이 끝날 거라고 말하며 사라진다. 그렇게 장대한 최종보스전이 예정되어있었는데 완결편에서 그냥 무사귀환하였다.
에필로그에서 붉은 날개와 하얀 날개의 상견례 때 친구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구할 수 없었다라는 네기의 언급 등으로 보아 나기 구출전이 꽤나 거한 대결이었던 듯 하다. 독자들은 뻥찐 표정을 할 뿐.
나기(라이프 메이커)와의 결투는 작가가 언급한 속편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3. 정체불명의 검투사


사우전드 마스터라 불리는 영웅 나기 스프링필드 사후 10년. 갑작스레 등장한 동성동명의 무적의 검투사. 그 본인은 나기와는 전혀 연관이 없는 타인이라 했으나 동성동명의 이름과 너무나도 닮은 외모, 그리고 그 이름에 손색없는 강함 때문에 상당한 인기를 몰고 있다.
이누가미 코지로라는 인물과 팀을 이루고 있으며, 승리 인터뷰에 따르면 마키에, 유우나라는 여성들과 관계가 있는 듯 하다. 연인 사이인지는 얼버무린 채 인터뷰를 끝내 자세한 건 불명. 무투회 결승전에서는 '나기 스프링필드의 라이벌'이라 불렸던 붉은 날개의 일원 중 한 명인 잭 라칸과 멋진 승부 끝에 '무승부'라는 결과를 남겼다.
이런저런 면 때문에 자신은 1과의 관계를 부정하고 있으나, 팬들은 1의 나기의 환영을 보는 것 같아 1과 마찬가지로 팬클럽이 만들어졌으며, 1의 팬클럽 인물들이 대거 유입된 모양이다.
그런 정체불명의 인물의 정체는 바로 나기 스프링필드의 친아들인 네기 스프링필드가 연령변환약을 먹은 형태.

4. UQ HOLDER!


네기마 본편에서 아들에게 구해지는 엔딩을 맞이했지만 여기서는 아들에게 살해됐다는 설정이 나와 논란을 빚었고, 팬들은 본작을 네기마 이후 시간대 후속작이지만 평행세계의 이야기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 잔혹하게도 아들 역시 자신처럼 라이프 메이커에게 육체를 빼앗긴 상태다.
결국 UQ HOLDER 140화에서 네기마 본편에서 나왔어야 할 나기(시작의 마법사)와 네기의 결투가 짧게나마 등장하게 된다. 안 그래도 최강이던 실력에 더불어 라이프 메이커의 능력까지 융합하며 그야말로 최종보스에 걸맞는 위용을 선보인다. 고작 번개의 폭풍 한 방으로 네기와 페이트를 경악하게 만들 정도. 페이트가 듀나미스의 7만 8천의 소환마들을 막는 동안 네기는 홀로 소행성으로 돌진하여 나기와 전투를 벌인다.
소행성 위의 전투에서 나기(+라이프 메이커)는 마법선생 네기마 본편 이후 5년 동안이나 수련을 거듭한 네기의 뇌천쌍장과 대등하게 싸우는 무시무시한 전투력을 선보인다. 기본 실력도 네기와 호각 이상인데다가 소행성에 있는 본체로부터 끊임없이 마력을 공급받기 때문에 아무리 공격을 가해도 쓰러지지 않는 상태. 네기와 나기의 전투가 5시간 넘게 이어지고, 결국 집중력이 흐트러진 네기가 밀려 쓰러지려는 찰나 때마침 도착한 동료들의 응원을 받아 다시 한 번 일어난다.
네기 일행이 라이프 메이커의 부하들을 상대하는 동안 네기는 아스나의 마법무효화 능력으로 소행성으로부터의 마력공급이 차단된 나기와 다시 한 번 맞붙는다. 최후의 충돌에서 마침내 네기가 아버지의 심장을 파괴하는 데 성공하고, 직후 정신이 돌아온 나기는 네기가 자신에게 다가오지 못하도록 한 후 스스로 자신의 심장을 파괴한다.[13]
직후 나기의 몸에서 라이프 메이커의 본체가 떨어져 나온 순간, 시간정지와 마법무효화 능력을 동시에 사용함으로써 네기일행은 마침내 라이프 메이커를 완벽하게 격퇴하는 데 성공한다. 라이프 메이커의 숙주가 되었던 나기는 라이프 메이커와 혼백레벨에서 융합했기 때문에 본래는 결코 소생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지는 데 성공한다. 심지어 라칸마저도 나기의 소생에 경악을 표할 정도. 사실 라이프 메이커가 마지막에 배려를 해준 거라고 한다.
이후 나기는 2년 간의 혼수상태 끝에 정신을 차리게 된다. 이것을 아스나라는 슈퍼치트를 이용하여 라스트 보스를 쓰러뜨린 결말이라고 표현하기도. 그리고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후에는.......... '''에반젤린'''과 결혼해버렸다! 원래 부인이었던 아리카 공주는 이미 사망했기에 재혼한 것으로 추정된다. 에반젤린이 나기를 좋아해 쫓아다닌 시간을 보자면 말 그대로 집념의 승리.(...)
하지만 이것은 네기마 본편의 결말일 뿐, UQ 홀더 세계선에서의 유키히메와는 별개의 내용이다. 유키히메의 경우에는 아스나의 존재가 없던 것이 많은 파란을 부르게 되어 네기 주변사람들은 모조리 죽거나 흑화했고 유키히메는 아들인 네기 스프링필드로 갈아타버렸다(...) 심지어 16살 때 시공의 틈새에서 만난 양증손자가 첫사랑이다. 이뭐병.

5. 관련 문서



[1] UQ HOLDER! 애니판에서는 XEBEC판의 성우인 코야스 타케히토가 다시 한번 성우를 맡았다.[2] 사와시로의 드문 청년 남성 연기다![3] 시작의 마법사마저 지친 상태로 쓰러트릴 정도.[4] 실제로는 밑의 '바보'라는 점과 관련해서 실은 1000개의 주문은커녕 마법학교도 졸업하지 못하고 중간에 중퇴한 바보다.[5] 마호라 무도회편에서 나기의 반생을 기록한 알비레오의 아티팩트 이노치노시헨으로 재생된 나기의 인격이 에반젤린을 보고서야 기억해내서 정말로 잊어버린게 확정되었다.(...)[6] 그렇다고 이 양반마냥 일진은 아니었다(...)[7] 아무 것도 아닌 지역 같지만, 수학여행 사건 이후 페이트 아베룬쿠스가 이스탄불 마법 협회에서 파견 형태로 일본에 왔음이 설명된 적이 있다.[8] 혹은 모든 아웬룬쿠스 시리즈를 통틀어 완력이 가장 뛰어난 땅의 아웬룬쿠스 쪽이 바람의 아웬룬쿠스 보다도 상성이 맞았을 뿐일 이야기일 수도 있다.[9] 사실 나기 본인이 세쿤둠 보다 프리뭄이 더 강하다고 말했다. 나기 왈 역시 대전을 겪지 못한 애송이는 안된다고...[10] 페이트 시리즈는 모두 동일한 스펙인데, 대전에서 프리둠에게 애를 먹고 이긴 나기가 십몇년 후 청년이 되었을 때 세쿤둠을 간단하게 발라버렸다.[11] 단지 이건 마력이나, 마법 장벽등의 요소 뿐으로, 완전하게 모든 스펙이 동일하진 않은 것 같다. 그 예로 대지 타입의 경우, 바람 타입에 비해서 속도가 밀리지만, 완력이나 내구력 쪽은 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바람 타입인 퀸둠과 대지 타입인 테르티움의 싸움이 그 특징을 보여준다 할 수 있다. 퀸둠을 따라잡지 못하고 여러 방을 맞았지만 버텨낸 테르티움과, 테르티움의 단 한 방에 비틀거리다 두 방째에 쓰러진 퀸둠의 모습을 본다면...물론 이것은 테르티움이 다른 아웬룬쿠스 시리즈와는 어느 정도 차별을 두고 있었기 때문일지도 모르긴 하지만.[12] 사실 프리뭄은 대전 때 부터 라이프 메이커와 함께하며 경험이 풍부한 반면 세쿤둠은 막 만들어지고 강적이랑 싸워본 적이 없는 애송이다. 페이트 시리즈는 스펙은 동등해도 경험치로 운용면이 즉 컨트롤이 늘어난다고 봐야 할 듯. 즉, 나기와 세쿤둠의 대결은 노련한 고수의 신컨과 신입 뉴비의 발컨의 차이로 나온 승패인 듯하다. 실제로 나기도 세쿤둠을 보고 프리뭄보다 약하며 이래서 대전을 겪지 못한 애송이는 안된다고 땡깡 부렸다.(...)[13] 라이프 메이커는 이전의 숙주를 살해한 인물에게 '공명'을 통해 옮겨가게 된다. 즉 나기가 스스로 자신의 심장을 파괴해서 네기는 '공명'의 마수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