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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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엔드 카드인 월영 1화 엔드 카드. 일러스트레이터는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아키야마 유키코와 총 작화감독인 아이자와 마사히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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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케모노가타리 1화 엔드 카드. 일러스트레이터는 이야기 시리즈 원작 일러스트 담당인 VOFAN.
1. 개요
2. 특징
3. 엔드 카드 목록
3.1. ㄱ ~ ㄷ
3.2. ㄹ ~ ㅂ
3.3. ㅅ ~ ㅈ
3.4. ㅊ ~ ㅎ
3.5. A ~ Z, 1 ~ 9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


'''エンドカード''' / '''End Card'''
일본 TV 애니메이션 방송의 매화 끝에 첨부되는 일러스트를 말한다.

2. 특징


애니메이션 방송 끝부분인 '다음 화에 계속' 혹은 '끝'(최종화)이라고 하는 부분에 공개하는 일러스트로, 다음 회 예고를 한 뒤에 광고를 하고 엔딩곡과 함께 성우 및 스태프 명단이 쭈욱 나가고 '다음 시간에...' 또는 '끝'을 띄우며 끝내는[2] 한국과는 달리 일본에서는 엔딩곡과 함께 성우 및 스태프 명단이 나간 후 다음 회 예고를 한 뒤에 이 엔드 카드를 띄우며 끝내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별한 의미는 없고 '''일종의 서비스 컷''' 정도의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엔드 카드를 최초로 제안한 것은 월영의 원작자인 아리마 케이타로로, 다른 애니메이션에서 아이캐치를 다른 제작사 스태프를 받는 경우를 보고 자신의 작품에도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보자며 시작했던 게 지금은 샤프트 애니메이션의 전통(?)이 되었다. 타입문타케우치 타카시니트로플러스니시에게도 부탁했는데, 만나본 적도 없어서 거절당하는줄 알았다고 한다. 다행히도 흔쾌히 그려줬다고.
월영, 파니포니 대쉬에서는 유명도가 떨어지는 일러스트레이터에게 받는 경우가 많았는데, 안녕 절망선생에서는 쿠메타 코지의 17년 경력에 걸맞는 인맥으로부터 일러스트를 받았다. 현재 연재중인 소년 매거진 관련인물인 니시모토 히데오, 카미죠 아키미네 등, 과거 연재했던 소년 선데이 관련으로 후지타 카즈히로, 타카하시 루미코, 하타 켄지로가 엔드 카드를 그려주었다. 쿠메타 개인적인 친분으로도 아라카와 히로무, 야스히코 요시카즈(건담 오리진) 등 엄청난 사람들이 엔드카드를 그려주었다.
다만 같은 소년 매거진 관련으로 해서 마시마 히로와 그의 어시스턴트 출신 요시카와 미키바케모노가타리의 엔드카드는 그려주면서 절망선생의 엔드카드는 안 그려주었고, 코바야시 진은 파니포니 대쉬 이후의 엔드 카드는 다 그려주면서 절망선생의 엔드카드는 안그려주었다. 그런데 쿠메타 코지여름의 폭풍!의 엔드 카드는 그려줬다. 아카마츠 켄쿠메타 코지와의 관계를 생각하면 이상하게도 엔드카드를 안그려주었다. 시이나 타카시는 엔드카드 그려달라는 요청이 언제들어올지 두근거려했는데 결국 요청이 안 와서 절망.
암묵의 룰로 원작자 내지는 디자인 원안을 맡은 사람이 최종화의 엔드카드를 장식한다. 시초인 샤프트의 경우에는 거의 예외를 찾기 힘들다. 물론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3]
참고로 엔드 카드엔 유명 만화가나 일러스트레이터, 애니메이터들이 참여하는게 보통이지만, 드물게는 이쪽 직업과 관계없는 인물이 이름을 올리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성우 코바야시 유우가 출연한 작품의 엔드 카드에 코바야시 화백의 그림이 들어가는 경우라던가.
2000년대 중반까진 엔드 카드를 쓰는 애니메이션이 드물었지만, 바케모노가타리의 히트로 매화 엔드 카드를 쓰는게 유행하고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이 한국에 수입되어 방송될 땐 대부분 편집돼서 보기 어렵다. 예외적으로 드라마이긴 하지만 미라클 멜로디가 한국에서 방송될 때 엔드카드가 그대로 나온 적이 있다.

3. 엔드 카드 목록


샤프트 작품은 ★표시를 한다.

3.1. ㄱ ~ ㄷ



3.2. ㄹ ~ ㅂ



3.3. ㅅ ~ ㅈ



3.4. ㅊ ~ ㅎ



3.5. A ~ Z, 1 ~ 9



4. 기타


  • 히카와 헤키루는 파니포니 이후 전 작품의 엔드카드를 그려주어서 안녕 절망방송에서는 "히카와 헤키루 뭐하는 사람?" "샤프트 엔드카드 그려주는 사람"이라는 굴욕을 당하기도 하였다. 도합 8회로 코바야시 진과 동일한 회수지만 코바야시 진은 여름의 폭풍의 원작자로 두번 그린거여서 히카와 헤키루가 최다이다. 히카와 헤키루는 안녕 절망방송에 통장 내역을 봤더니 들어온 돈은 샤프트에 그려준 엔드 카드로 받은 것만 있다고 자학 네타를 보내기도 하였다.
  • 샤프트월영부터 시작하여 샤프트 애니메이션, 더 나아가서 일본 애니메이션의 전통이 되었는데 샤프트는 다양한 작가로부터 일러스트를 받는 것이 특징으로, 본래는 팬북 등에 투고하는 일러스트를 방송한다는 느낌이다. 시청자를 방송 후까지 잡아두는 효과로 시청률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겠다. 더불어 주제곡 CD 등에 일러스트를 끼워주는 등 이래저래 상업적으로 쓸모가 많은 것 같은디 샤프트 이외에는 잘 안 하는 편이다. 샤프트 이외에는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R2의 경우가 있는데 여기서는 원래 작화가가 SD스타일로 담당했다.

5. 관련 문서



[1] 아이자와 카게츠라는 가명으로 활동하고 있다.[2] 애니플러스에서는 2010년 4분기부터 아예 오프닝/엔딩 곡의 방영 순서를 한국 방영 방식에 맞추어 재편집하지 않고 일본에서 방영되었던 그대로 방영하는 방식을 채택함에 따라 그때 방영하는 작품들을 기점으로 엔딩곡 끝에 나오는 '다음 시간에...' 또는 '끝'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3] 이야기 시리즈의 애니메이션은 전부 1화가 원작의 삽화를 담당한 VOFAN, 마지막화가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디자이너인 와타나베 아키오이다.[4] 이 경우는 엔딩 이전에 나온다. 엔드 카드 일러스트레이터 주소는 여기. [5] 바토스피 엔드카드 30화까지는 여기에 있다.[6] 최초의 엔드 카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