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디아 커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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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2. 개요
메탈슬러그 4가 한창 개발중일 때 유행하던 군대 다이어트를 반영하였으며, 격렬한 운동을 목적으로 군입대를 한 캐릭터. 트레버와 마찬가지로 에리의 그래픽에서 약간의 수정만 가한 캐릭터로 피오 이상으로 군인으로 보기는 힘든 캐릭터.[2] 메탈4 오프닝과 셀렉트 창을 보면 풍선껌을 물고 있다. 이것도 먹을 것을 좋아한다는 설정 반영인건지...
3. 능력
트레버와 마찬가지로 '''근접 공격''' 때문에 버려진 캐릭터.
다루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고 딜레이는 그럭저럭이나 근접 캔슬이 안되고 개발 실수로 근접 공격시 스코어가 '''500점이 아닌 100점'''이 올라간다.[3] 대신, '''관통'''한다. 병사와 탑승물이 겹쳐있으면 근접 공격시 탑승물도 데미지가 들어간다. 그나마 '''발견 안되는''' 이점.[4] 역시나 전세계의 메탈슬러그 팬들에게 돌 맞았다. 근접 공격시 올라가는 점수가 500점으로 정상이었으면 그리 까이지 않았겠지만 그래도 트레버보단 차라리 양반이다. 적어도 나디아의 근접 공격은 스코어링을 포기하고 타임어택 내지 단순 플레이만을 위한 목적으론 크게 지장이 없고 도움이 되는 부분도 어느 정도 있으니까. 의외로 나디아를 쓰는 사람이 제법 있으며[5] 아무리 근접공격이 까일지라도 같이 나온 '''트레버의 발차기보단 훨씬 좋다.'''
참고로 근접 공격은 전기충격기로서 그 소리가 마치 무언가가 찢어지는 소리와 비슷하다. 적 보병한테 쓰면 그 당한 놈은 그야말로 끔살당하는 거다. 메탈슬러그 여캐 중 거의 유일한 트윈테일 속성이고 먹보 설정에 모델이라는 직업 때문인지 일러스트의 특정 부위가 흉악하게 그려졌다. 그것도 엄청...
트레버와 마찬가지로 메탈슬러그 4 이후 등장하지 않았다. 나디아의 유일한 이점이었던 기계류 근접공격은 메탈슬러그 6에서부터 등장한 랄프 존스에게로 옮겨갔다. 기계류만 있어도 직접 근접공격이 되고 점수도 100점이 아니라 500점씩 오르도록 개선(?)돼서 먹자하기도 좋다. 최대의 메탈슬러그 데이터베이스 중 하나인 메탈슬러그 DB에선 대놓고 깠고, 그 외의 커뮤니티에서도 혹평을 받고 있다. 4편에서 타마, 에리를 삭제하지 않았다면 5편부터 6인 체재가 잡혔을지도 모르지만 괜히 삭제했다가 5편에서 롤백되는 바람에 트레버와 함께 존재가 잊혀진 캐릭터.
4. 그 외
그런데 6월 21일의 1.2 업데이트에 트레버와 나디아의 일러스트가 실려 이 둘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되었고, 결국 메탈슬러그 디펜스에 추가되었다. 일러스트까지 내주고 참전까지 한 것을 보면 아예 잊어버린 건 아닌가 보다.
메탈슬러그 어택에서는 트레버와 함께 초기 시작유닛으로 준다. 성능은 디펜스와 비슷한 편.
여러모로 나디아도 은근히 밀어주는듯하다. 특무버전이 다른 정규군 멤버들과는 달리 단순 색놀이가 아니고 새로운 복장과 새로운 슬러그를 타고 다니며 디펜스의 발렌타인 버전도 등장하고 여름인 상하의 버전도 나왔다.
[1] 공식적으로 표기가 여기서 끝난다. 즉 계급이 어떻게 돼있는지 공식적으로 나오지 않은 것. 메탈슬러그 4의 설정이 얼마나 대충 만들어졌는지 볼 수 있는 단편이다.[2] 피오의 경우는 집안이 전통 깊은 군인 집안이란 것을 제외하면 거의 '곱게 자란 아가씨' 캐릭터다. 의사가 되고 싶어했지만 그만 가업을 잇게 돼서 빼도박도 못하는 군인 신세... 물론 의무병도 있지만 피오가 되고 싶었던 의학부분은 정규의사라기보단 물리치료사에 가깝고 애초에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가 군인이 되도록 시켰지만 정작 상당한 딸바보이므로 피오가 안전한 후방에서 군생활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는데 서류상 착오로 아예 특수부대인 스패로우즈로 발령을 받아버린 것..... 피오가 차후에 하이데른과 임무를 수행한다는 연락을 받았을 때 이 아버지께서 "맘마미아!"를 외친 걸로 보아 절대로 의도된 스패로우즈 행이 아님을 알 수 있다.[3] 단, 앉아 근접 공격은 그대로 500점이다. 따라서 이 캐릭터로 스코어 어택을 하려면 죽어라 앉아 근접 공격만 해야 된다.[4] 단, 투 머신건을 장착하고 근접 공격을 할 경우 이때 점수는 통상 캐릭터처럼 500점이지만 근접 캔슬 안되는 건 여전하다. 스코어 어택을 노린다면 어쩔 수 없이 울며 겨자먹기로 투 머신건을 먹어야 한다. 허나 메탈슬러그 4에서는 투 머신건을 발사할 때 두 발을 한 세트로 치기 때문에 두 발을 맞춰도 점수는 100점만 얻는다... 그런데 투 머신건을 들고 근접공격을 하면 캐릭터 상체와 하체가 분리되어 보이는 버그가 있다.[5] 에리 카사모토가 안 나오고 피오 제르미는 자신의 취향이 아니라서 울며 겨자 먹기로 선택하던가, 아니라면 개인 취향이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