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정령(하스스톤)
1. 개요
2. 상세
드루이드가 주로 소환하는 토큰들이다. 종족값이 없으며 2마나 2/2인 것이 공통적인 특징. 대부분은 바닐라 하수인이지만 세나리우스가 소환하는 나무정령은 '''도발'''이 있으며, 살아 움직이는 마나가 소환하는 나무정령은 "'''죽음의 메아리:''' 빈 마나수정을 하나 획득합니다."를 달고 있다. 지금은 아니지만 자연의 군대로 소환되는 나무정령들이 '''돌진'''을 달고 있기도 했다.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에서 은빛 성기사단 신병처럼, '나무정령'을 이름으로 하는 하수인들만을 지정하는 카드가 등장했다. 일러스트, 효과와 상관없이 이름이 '나무정령'이기만 하면 나무정령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예외적으로 살아 움직이는 마나가 소환하는 '마나 나무정령'과 룬이 새겨진 조각으로 소환하는 '나무정령 토템' 역시 나무정령으로 인정된다.
한편, 설정상 종족이 나무정령이라고 해서 모두 서포트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살아있는 뿌리의 1마나 1/1 '묘목' 토큰, '썩은 사과나무', 검은바위 산에서 나온 '화산의 나무정령'은 '나무정령'으로 인정되지는 않으니 주의할 것. 시너지를 받는 나무정령은 2마나에 2/2인 토큰이 기준이기 때문이다.
3. 나무정령 소환
3.1. 숲의 영혼
위니덱과 시너지가 좋은 주문. 분명 광역기로 필드를 싹 정리했는데 하수인 숫자만큼 2/2짜리 나무정령이 튀어나온다. 그렇게 욕심내지 않아도 2명 이상의 하수인에게만 걸려도 본전은 치고 그 이상은 이득이다. 원래 소환형 죽음의 메아리를 가진 허수아비나 케른 같은 녀석들은 1 + 2라는 기형적으로 좋은 효율을 지니게 된다. 누더기 골렘에게 걸게되면 나무정령들이 태어나자마자 비명횡사하게 된다. 다만 일반적으로는 드루이드로 이 카드의 뽕을 뽑을 정도로 필드를 장악하는게 쉽지 않은지라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게다가 자연의 군대와 이걸 연계하느니 포효와 연계해서 적을 끝내버리는게 훨씬 효율적이고, 필드를 이미 장악해서 숲의 영혼이 최대의 효율을 발휘하는 상태라도 그냥 야생의 포효로 딜을 넣는 편이 낫다. 폭덫이나 누더기골렘, 파멸의 예언자같은 필드클리어 카드 때문에 다음 턴에 내 하수인이 전부 죽는 상황이거나 상대방의 불기둥을 예상했다면 쓸 만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런 상황은 자주 나오지도 않고, 딱 맞춰서 숲의 영혼이 손에 있을 확률은 더더욱 적다.
다만 일단 사용하면 필드 주도권만큼은 확실하게 잡을 수 있기에 토큰 드루이드가 흥할 경우 한 장 정도는 들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일단 필드의 토큰이 잔뜩 깔린 상태에서 이 카드를 쓰면 2번 이상의 광역기를 요구하기 때문에 정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
야생의 알드루 덱에서나 쓰이던 카드였으나 마녀숲부턴 토큰드루가 신카드인 속삭이는 숲과 같이 연계해서 상대방이 광역기로 처리하기 힘든 필드를 만들어놓은 후에 야생의 포효같은 버프카드로 마무리하는 덱이 유행하면서 정규전에서도 쓰이게 되었다.
3.2. 자연의 군대
2/2 토큰을 3마리 소환하는 카드. 토큰 능력치의 총합만 놓고 보면 6/6이라 같은 코스트의 바닐라인 구덩이 투사를 넘어서지만 광역기에 취약하다. 게다가 너프 이전부터 단일 카드 성능만으로 보면 사냥꾼의 개들을 풀어라보다 성능이 나쁘다는 평가를 들었는데 너프 이후에는 그냥 쓰레기 카드가 되어버려 최상급 필드 변수 중 하나인 개들을 풀어라와 비교하긴 힘들어졌다. 차라리 코스트 감소 대신 속공이라도 붙여줬으면 좋았을걸하는 의견도 있다.엘리스 스타시커: 나무들이 나설 시간이네요. ''(It's tree time.)''
하향되기 이전에는 6코스트에 일회성 2/2 돌진 하수인 셋을 소환해주는 거였는데, 단순한 광역 2딜 광역기인 신성화와 비교해보면 일단 피해를 나눠서 줄 수 있다는 점에서는 더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긴 했지만 어쨌건 자체 성능은 부족하다고 평가받았다. 그러나 희대의 콤보인 '''자군야포'''가 뜨면서 결국엔 효과가 바뀌어버렸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업데이트 이후 5코스트짜리 '''희귀 등급''' 하수인 카드인 분신수와 비교당한다. 분신수는 2/2에 전투의 함성으로 같은 능력치(핸드버프 포함)의 하수인을 둘 소환하는 거지만, 자연의 군대는 버프 없이 2/2 셋을 소환하는 것 뿐. 게다가 분신수와 토큰들은 5코스트이지만 자연의 군대 나무정령은 달랑 2코스트밖에 안된다.
핸드버프의 유무, 브란과의 연계 등으로 까이면서 이젠 '''특급 카드 취급을 못 받는다!'''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에서 드루이드가 '나무정령' 컨셉을 얻으면서 최소한 다른 카드들의 하위 호환 신세는 덜 수 있게 되었다.
라스타칸의 대난투에서는 2/2 나무 정령을 5/5 고대 정령으로 바꾸는 나무 예언자라는 카드가 나오면서 나무 정령 토큰덱에서 쓰이게 되었다.
용의 강림 기준 나무 정령을 쓰는 토큰드루이드덱에 1~2장 투입중으로 나무 정령의 시너지를 위해서는 최대한 나무 정령이 살아 있어야 하는데, 상대도 적극적으로 하수인을 제거하기에 필드에 남기기가 쉽지 않은 형태에 한꺼번에 처리하기 어려운 2/2 3마리를 소환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정원 노움의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는 측면도 있다.
3.3. 세나리우스
소환: 누가 감히 이 고대의 땅을 더럽히느냐? ''(Who dares defile this ancient land?)''
공격: 자연의 힘이다. ''(Naturally.)''
3.4. 독성 씨앗
빅덱의 하드 카운터. 죽음의 메아리가 붙지 않은 하수인은 모두 그냥 나무정령이 되고 만다.
이를 이용한 새로운 필드정리 콤보를 생각해볼 수도 있는데, 독성 씨앗 + 별똥별의 9마나/카드 2장 콤보나 독성 씨앗 + 탈노스 + 휘둘러치기의 10마나/카드 3장 콤보는 상대 필드에 케른같은 게 있지 않은 이상[1] 필드를 무조건 정리할 수 있는 강력한 콤보. 그러나 아군 하수인도 나무정령이 된다는 패널티가 있어서 자연화와 마찬가지로 신중한 사용이 요구된다.
낙스라마스 출신 직업카드들 중 가장 채용율이 낮은 편이다. 변이기가 아니라 '처치한 후' 나무정령으로 교체하는 거라 죽음의 메아리 효과가 고스란히 발동되기 때문. 거기다 이걸 이용할 수도 없는게, 죽음의 메아리 효과가 다 발동된 후에 교체된다. 즉 실바나스가 있을 때 발동되면 실바나스 효과가 허공을 가른 뒤 나무정령들이 튀어나오고, '''양폭탄이나 누더기 골렘의 효과 역시 아무도 없는 필드에 효과가 발동되고 나서 나무정령이 튀어나온다.'''[2] 괴수나 죽음의 군주처럼 상대의 패널티 죽메를 발동시키게 하는 경우는 활용할 수 있다.
탈진 드루이드덱에서 요긴하게 쓰인다. 필드 광역기가 별로 없고, 필드를 장악당했을 때, 독성 씨앗 + 별똥별 콤보를 날린 후 화산의 나무정령[3]을 내서 필드를 장악시키는 콤보도 가능하다.
2018년 야생에서 나가거인덱과 큐브흑마가 판치자 이에 대처하기 위해 2장씩 넣는 경우가 많아졌다. 비취 드루이드에도 필수 카드로 들어가고 있다.
3.5. 살아 움직이는 마나
필드가 찰 때까지 2/2 토큰 하수인을 소환하고 소환된 하수인의 수만큼 마나수정을 파괴하는 주문. 내 필드에 어떠한 하수인도 없다면 마나수정 7개가 토큰 하수인이 된다. 필드에 하수인이 3마리 이상 있지 않다면 5코스트에 마나 나무정령 5마리가 소환되므로 5코스트 나무정령 3마리인 자연의 군대보다 하수인 효율은 확실히 좋다.
정신자극 같은 카드로 획득한 일시적인 마나는 토큰으로 바뀌지 않고, 코스트만 사라진다. 주의하자.
발매전 평가는 매우 박한 편이었다. 아래는 발매전 문제점들이다.
- 마나수정 파괴에 의한 템포의 후퇴
내 마나수정은 확실하게 파괴하면서 토큰이 죽을 때 마나 수정을 획득하는 효과가 침묵당할 수 있는 죽음의 메아리라는 것. 즉 대규모 무효화나 퇴화, 카자쿠스의 변이물약, 소멸 등을 맞으면 템포를 미친듯이 후퇴하게 만드는 카드다. 정신자극을 사용해서 1턴에 쓰면 2/2가 하나밖에 안나온다. 정신자극 둘을 쓰면 5/1이 되고 이 카드를 쓰면 0/1이 된다음 하나 남은 빈 수정을 깨고 2/2가 나오게 되니 급속 성장만도 못한 결과가 나온다. 일반적으로 최대 마나가 5가 되기 전에 정신자극과의 연계는 큰 손해를 볼 가능성이 높고 최대 마나가 많을 때 딱 마나수정 5개만 남기고 쓰는게 가장 효율적이다.
- 마나 나무 정령을 냅두면 그만
거기다 상대방이 이 하수인들을 치우지 않을 경우도 문제가 되는데 죽메로 얻는 마나수정이 빈 마나수정이기에 킬각이 나오지 않은 이상 상대방이 토큰을 치우는 것이 드루이드에게 있어서 이득이다. 상대 턴에 마나 나무정령들을 정리하면 드루이드의 턴이 시작할 때 빈 마나수정이 채워져 마나수정을 온전히 다 쓸 수 있지만 드루이드 턴에 마나 나무정령이 죽게 되면 빈 마나수정을 받는지라 5턴에 바로 사용해 5마리를 깔아도 적이 1마리만 남기고 정리하면 6마나 턴에 5마나 플레이를 해야 하고 적이 도발벽을 세우거나 명치를 달리면서 아몰랑으로 일관하면 1마나밖에 못 쓴다.
- 하이리스크 로우리턴
그런 주제에 마나를 하수인으로 바꿀 뿐 템포를 앞지를 수 있는 부스팅 카드가 아니라는 것도 문제. 이 주문을 쓰고 나온 토큰을 다 정리해도 원래 마나로 돌아올 뿐이다. 이미 마나 수를 앞지른 상황에서 필드를 잡겠다면 높아진 마나로 큰 하수인을 내는 게 더 좋다. 잘 써봐야 필드 까는 데에 그치는 대가로 마나수정을 손해본다는 리스크는 득보다 실이 더 크다. 영혼노래꾼 움브라나 야생에서 리븐데어랑 연계하면 부스팅은 가능할 지도 모르나 두 카드 모두 살아 움직이는 마나와 함께 내려면 9코스트나 필요해 부스팅의 의미가 없다.
결국 사람들의 의견은 하수인을 많이 까는 토큰 드루이드에서 최종뒷심으로 사용할만하다는 것이다. 평가 자체는 박했으나 발매 초기 퀘스트 도적으로 인해 템포가 미친듯이 빨라지자 어그로덱이 성행하고 하수인 전개가 좋은 토큰드루이드가 이 카드를 사용하게 되어 '''각종 사이트 덱리스트에 올라가고 있다.''' 마찬가지로 재평가를 받은 셈.대충 요약하자면 마나 수정 파괴에 의한 템포의 후퇴란 점은 이 카드를 어그로 드루이드가 다른 카드들을 다 쓰고 더 이상 쓸 카드가 없을 7턴 이후 쯤에 쓰는지라 의미가 없고, 마나 나무 정령을 냅두면 그만이란 점은 곧 2/2 하수인 7마리에게 곧이곧대로 얻어맞겠단 소리니 죽겠다는 소리와 다를 바 없으며, 하이리스크 로우 리턴이란 점은 애초에 모든 카드를 다 쓰면 후반 뒷심이 없어져야 할 어그로 덱이 이 카드 단 한장만으로 후반 뒷심을 챙긴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하이리턴으로 다가온다. 어그로 비취덱의 아이야 블랙포우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것. 사실상 운고로에서 쓰레기 전설만 받았던 노루를 이 카드가 살렸다.
농담으로 퀘스트 사제가 훔쳐 사용하면 바로 퀘스트를 달성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전사 퀘스트처럼 내는 것이 아닌, 주술사 퀘스트처럼 소환하는 것이라서 실제로 달성이 된다. 이와 별개로 사제를 상대로 초반에 던졌을 때 광기의 물약으로 하수인은 하수인대로 정리되고 마나도 뺏기는 상황이 나올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도적의 소멸에 당하면 사실상 게임 끝.
모바일 버전 하스스톤에서 주된 프레임 저하를 일으키는 원인이다. 운고로 팩이 나온지 꽤 지나도 블리자드가 해결하지않는 버그 중 하나.
코볼트와 지하 미궁 이후로 사제한테는 쓰기 위험해졌다. 영혼의 절규를 맞으면 마나도 못채우고 그대로 게임이 터져버리기 때문.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에서 '나무정령' 시너지가 추가되었고, '마나 나무정령' 또한 나무정령으로 인정된다고 한다.
3.6. 조경 작업
3코 2/2 두 마리면 밥값은 하지만, 이렇게 정직한 스텟의 카드를 쓰기엔 좀 그렇다. 새로 추가된 나무정령 시너지를 기대해봐야 할 듯하다. 현 시점에서는 자연의 군대도 안 쓰는 카드이지만, 차라리 5코 2/2 세 마리보단 광역기가 나오기 힘든 초반에 2/2 두마리 뱉는 게 훨씬 낫고, 시너지 카드들과 연계도 더 유리하니 자연의 군대보다는 좋을 것으로 보인다.
어둠의 반격에선 토큰드루에서 애용중이다.
3.7. 나무를 가꾸는 타우렌
세나리우스의 염가판 버전. 하수인 버프 수치는 세나리우스보다 공격력과 생명력이 각각 1씩 낮으며 세나리우스가 소환하는 나무정령과 달리 도발은 붙어있지 않다. 대신 2장 넣을 수 있는데다 세나리우스보다 훨씬 빠른 시점에 낼 수 있다.소환: 대지모신께서는 조금 바쁘시다보니. ''(The Earth Mother was busy.)''
공격: 물러서! ''(Back off!)''
발매 이후 빅주문드루 덱에 1~2장씩 들어가고 있다. 원한 맺힌 소환사가 너프되고 난 뒤 6코스트 자리에 넣을 하수인이 마땅치 않았었는데 그 자리에 이 하수인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졌다. 필드를 잡았을 때는 버프를 선택하면 되고, 필드를 복구하고 싶을 때는 나무정령 소환을 선택하면 된다는 것 때문에 꽤 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다.
어둠의 반격 메타에서는 전개력이 한결 강화된 토큰드루가 두장씩 쓰고 있다.
3.8. 숲의 지원군
이 주문을 쓸 수 있는 8마나 타이밍이면 각종 광역기를 맞고 하수인들이 정리당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중 주문이라 두번 쓸 수 있고 나무정령들이 죽으면 우걱전차의 코스트를 빠르게 줄일 수 있다. 후반에 광역기로 정리된 필드를 다시 손쉽게 복구 해준다는 점 덕분에 토큰 드루이드들이 현재 애용하고 있다.
딱히 논란이 되거나 주목을 받지는 않았지만 OP카드인데 2/2짜리 토큰 다섯개를 살려두면 다음턴에 크게 피해를 입힐테고 정리하자니 광역기를 써야 하는데 이게 4번이나 나와서 광역기가 말라버린다. 특히 거목 고루의 효과를 받으면 존재 자체가 '''어마 무시해진다!''' 미리 필드를 이득교환 해둬서 깔아놓는다면 정리하기 쉽지만 하수인을 적게 넣는 컨트롤 덱들이 굉장히 처리하기 껄끄러워하는 카드.
여담으로 나무정령의 색이 보라색인 것은 달라란 아래 수정노래 숲의 나무이기 때문이다.
3.9. 정원 노움
울둠이 사막이라서 그런지 야자수같은 모습을 한 나무정령을 소환한다. 하지만 별로 좋지는 않아서 쓰이지 않는 하수인.소환: 이런 아름다운 식물이라니! ''(Such wondrous flora!)''
공격: 가지를 정리해야겠네요. ''(I'll trim you!)''
4턴에 효과를 만족시켜 칼같이 나올 경우에는 좋은 템포 하수인이 되긴 하지만, 문제는 조건이 애매하다는 것. 토큰 드루이드가 쓰는 비용 5 이상의 주문은 자연의 군대와 숲의 지원군, 간혹 욕심을 크게 잡아줘도 범람을 쓰는 정도가 고작이며, 4턴에 효과를 만족하지 못할 경우 손에서 패말림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한 장만 들어가거나, 아예 안쓰는 하수인이다.
그러나 용의 강림 이후에는 나무정령 시니지를 좀 받아 져렴한 자연의 군대로 쓰이고 있다.
3.10. 묘목 폭격수
나무정령을 소환하는 저코스트 하수인. 나무정령에게 프로펠러가 달려있는 것으로 보아 이번 확장팩은 공수부대의 컨셉을 가진 것 같다.소환: 묘목 받아라! ''(Saps away!)''
공격: 내 나무 괴롭히지 마! ''(Leave tree along!)''
본체의 체력이 낮긴 하지만 능력치 합이 2코 표준에서 1 높은 오버스탯이다. 하지만 이번 확장팩애서 카드들 밸류가 상승한 터라 별 대수는 아니고 나무정령 덱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image]
확장팩 발매 초기에 하스스톤 홈페이지에 올려진 이미지에는 화분에 나무정령이 없었으나 후에 위의 모습으로 수정되었다.
3.11. 목재 지원
1코네 2/2를 깔아주는 것도 좋고 티탄 졸개 전함만 따로 주문으로 쓰는 효과도 나쁘지 않다.
영문명인 Treenforcements는 지원병을 뜻하는 Reinforcements에서 앞쪽의 단어를 뜯어 고쳐 나무를 붙인 것으로, 직역하면 나무 지원병이다.
3.12. 룬이 새겨진 조각
성능은 반딧불이 무리한테 밀리지만 소환되는 토큰이 나무정령과 토템 시너지를 둘 다 받으며, 선택으로 과부하를 받을 수 있어 카드 자체는 두 직업의 특징을 잘 섞은 특이한 카드다.
출시 후에는 나무정령 드루이드는 필드를 보충할 때는 나무정령 넷을 소환하고 속공이 필요하면 과부하를 주고 쓸 수 있어 사용하고 있지만 콤보 드루이드가 필두가 되었기에 잘 쓰이지 않는다. 게다가 살아 움직이는 빗자루가 재평가되면서 그냥 빗자루를 넣어서 필요할 때 내 하수인을 속공 하수인으로 운용하는 게 훨씬 도움이 되기 때문에 과부하까지 쓸 필요는 거의 없다. 토템 주술사는 이런 무거운 카드를 쓰기 어려워서 거의 쓰이지 않는다.
특이하게도 판드랄 스태그헬름 등의 선택을 모두 발동시키는 효과의 경우 이득이 되는 효과를 우선시하는데, 이 카드는 먼저 속공이 없는 나무정령 넷을 소환한 뒤 나머지 자리를 속공이 있는 나무정령으로 채운다. 이유는 불명. 그리고 속공 나무정령 토템은 원래부터 자체적으로 속공이 있는 것이 아니라 속공이 부여된 것이라서 손으로 보내지거나 할 때 속공이 사라지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3.13. 축제 수목 재배가
소환: 목이 마른가 보구나. ''(Thirsty, aren't you?)''
공격: 흠뻑 적셔주마. ''(Just a sip.)''
어느 효과를 선택하더라도 충분히 코스트값을 한다. 3코에 타락만 시키면 두 효과를 모두 발동시킬 수 있고 나무정령 덱은 5코 이상의 하수인이나 주문을 쓰는 경우가 많으니 나무정령 드루는 충분히 채용할 가치가 있다.소환: 무럭무럭 자라렴. ''(Drink up, my children.)''
공격: 더, 크게! ''(Grow, GROW!)''
3.14. 자라난 수목
필드에 아무것도 없이 그냥 내도 4/3 나무정령을 둘 깔아주기에 코스트 대비 효과는 훌륭하다. 준수한 능력을 가져도 채용이 낮은 자연의 군대와 달리 버프를 준다는 이점 때문에 나쁘지 않은 채용을 보이며 가끔씩 일식을 사용해서 전장을 버프를 잔뜩먹인 나무정령으로 깔아놓는 상황도 보이는 편이다.
+2/+1 버프 이름은 '숲 수호병'
4. 나무정령 손으로 가져오기
4.1. 마녀숲 사과
토큰 셋을 손에 쥐어주는 효과라 손패가 마르기 쉽다는 토큰 드루의 단점을 약간 보완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그 토큰이 비용값 못하는 2코 2/2 하수인이라는 점이 문제다. 거기다가 토큰 드루덱의 핵심이 되는 연꽃의 징표가 야생으로 가는지라 평가는 더더욱 나쁘다. 전개까지 포함하면 사실상 8코스트 2/2 3마리 소환이라 오리지날 카드인 리메이크 후 자연의 군대보다 구리다. 토큰 자체의 의미보다는 손패를 세 장이나 수급해줘 같이 나오는 '속삭이는 숲'을 썼을 때 나오는 위습의 수를 늘리거나 손패가 많을수록 코스트가 감소하는 산악 거인을 내는데 도움이 된다는 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마녀숲 초반기 메타에서는 손패의 영향을 받는 카드들로 이루어진 토큰 드루이드(핸드 드루이드)에 연구되었다가 카드의 기본적인 성능이 너무 안좋아서 금새 버려졌었다. 심지어 이때는 토큰 드루이드 자체의 성능도 많이 안좋았었다.
밸런스 패치 이후, 마녀숲 중반기 메타에서는 토큰 드루이드의 성능이 메타가 전반적으로 느려지고 광역기가 없는 덱들이 증가해서 굉장히 좋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서 서술한 이유 때문에 마녀숲 사과는 사용되지 않고 있다.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에서 성기사의 신병 컨셉 비슷하게 드루이드의 나무정령 컨셉을 밀어주며 이 카드도 쓰일지도 모른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나무정령 컨셉은 속삭이는 숲-숲의 영혼 토큰드루나 말리드루 등에 밀려 잘 안 쓰이고 있고, 이 카드도 여전히 찬밥 신세다.
다만, 야생전에서 아비쿤토글리나 같은 콤보 덱에서 비겁한 밀고자, 악마학 프로젝트 등 핵심 하수인을 강제로 빼는 능력을 카운터치기 위해 덱에 넣는 경우가 보이기 시작했다. 사례
5. 나무정령 강화
5.1. 거목 고루
소환: 고루...고루... ''(GORU...GORU...)''
공격: 고루...! ''(GORU...!)''
6. 나무정령 관련 효과
6.1. 수목학자
전장에 나무정령 토큰만 있다면 주문을 발견해주는 카드. 그러나 2코스트에 내면 그저 종족값 없는 민물악어에 불과하기에 나무정령 특화덱이 아니면 쓰기 힘들다.소환: 내 나무는 어디있어? ''(Where my trees at?)''
공격: 거름으로 써주지. ''(Soiled!)''
6.2. 우걱전차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연구소 기록 일지 1부에서 MLCH-MMCHR 유닛이라는 이름으로 일러스트가 공개되었고, 며칠 후 효과와 코스트, 이름이 공개되었다.
나무 정령 테마 전용 거인이라 볼 수 있는 하수인. 속삭이는 숲-숲의 영혼 콤보가 상대의 광역기에 쓸려나가도 최소 3코스트에 이 하수인을 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토큰드루에게 유용한 카드가 될 것 같다. 속공도 달려서 태고의 비룡같은 골치아픈 도발 유닛도 나오자마자 잘라줄 수 있다. 다만 거인이나 징지벌처럼 이른 타이밍에 등장해서 탬포를 잡아주기위해선 나무정령덱을 따로 꾸려야 한다.
기계의 반격 패치 이후 비용이 10에서 9로 감소했다.
6.3. 나무예언자
나무정령 컨셉 신규 지원카드. 지난 확장팩에서 추가된 나무정령 컨셉이 사실상 아무 의미없는 컨셉이 되어버려서 이를 보완하기로 위한 카드로 보인다.소환: 나무들의 뜻을 받드리라. ''(I speak for de trees.)''
공격: 무럭무럭 자라나라! ''(Let them grow!)''
그냥 쌩 나무정령에 바르면 5코 +3/+3 버프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보여주지만 내 나무정령을 변화시키는 효과라서 여러 단점도 생겨나게 된다. 우선 나무정령이 변신하게 되니 해당 시너지 효과(수목학자, 우걱전차 등)를 볼 수도 없고 이미 발려있던 버프 혹은 살아 움직이는 마나의 죽메 효과등도 날라가게 된다. 무엇보다 토큰 버프 카드지만 사용 턴에 공격이 안 된다.
무엇보다 현 나무정령 드루이드의 가장 큰 단점은 숲의 영혼을 제외한 마땅히 쓸만한 나무정령카드가 없다는건데 이 카드는 그 단점을 메워주기 힘들다. 영혼의 절규같은 제압기를 맞아버리면 더더욱 답이 없어지고, 죽두인이나 황폐등으로도 간단히 필드가 쓸려나가기에 애매해진다.
대신 침묵을 맞아도 능력치는 유지되기에 상관없기 때문에 그 점에서는 다른 버프류보다 훨씬 낫다.
6.4. 공중 재배
나무 정령이 하나만 있어도 신비한 지능과 똑같아지므로 본전이다. 나무정령 덱에서 거의 유일무이한 드로우 수단.
7. 관련 문서
- 드루이드(하스스톤)/카드일람/고전
- 드루이드(하스스톤)/카드일람/2014년
- 드루이드(하스스톤)/카드일람/2017년
- 드루이드(하스스톤)/카드일람/2018년
- 드루이드(하스스톤)/카드일람/2019년
- 드루이드(하스스톤)/카드일람/2020년
- 드루이드(하스스톤)/카드일람/핵심
- 나무정령
[1] 독성 씨앗 + 탈노스 + 휘둘러치기 콤보의 경우엔 케른도 잡을 수 있다.[2] 탐험가 연맹 때 잠수함 패치로 양폭 독성 콤보가 가능했던 적이 있었으나, 얼마 안가 다시 원래대로 복구되었다.[3] 9코 7/8도발. 이번턴에 죽은 하수인 하나당 비용 1 감소.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고.[4] ''엄청나-무안 밸류'' 엄청난이란 뜻의 Tremendous에 e를 붙여서 나무를 억지로 넣은 말장난이다.[5] 망치다를 뜻하는 ruin과 룬을 뜻하는 rune이 비슷하다는 것을 이용한 말장난이다.[6] '하루에 사과 한 개를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라는 미국 속담의 패러디.[7] ''그는 나무적입니다.'' untreefeated란 단어는 존재하지 않으며 무패, 무적을 뜻하는 undefeated에 나무를 뜻하는 tree를 억지로 끼어 넣어 만든 말장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