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예리(작가)
1. 개요
대한민국의 만화가. 순정만화 작가이다.
2. 상세
1992년 가톨릭 잡지 〈내 친구들〉에서 아동물 『탐정이 될래요』를 발표하며 데뷔. 1993년 윙크에서 '흐르지 않는 시간'을 연재했다. '네멋대로 해라'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박희정과 더불어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작가로 큰 주목을 받았다. 특유의 냉소적인 캐릭터와 독특한 그림체로 데뷔 초기부터 '나예리 매니아' 집단이 생겨났고, '네멋대로 해라', '특명! 1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 등의 작품으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며 한국 순정만화의 대표 작가로 성장했다.
드레스 코드라는 직장인 BL물을 그리고 있으며[1] , 카카오페이지에서 '수라의 문'을 연재 중이다.
<드레스 코드>는 동인지로 나온 페이지 원고를 재편집해서 일반적인 웹툰인 스크롤용 원고로 만든 다음, 컬러링까지 해서 북큐브에서 온라인 서비스 중이다. # 이 컬러 스크롤 웹툰 <드레스 코드>는 대사도 동인지 때와 미묘하게 다른 부분들이 있다. 또한 페이지 원고 느낌과 다르게, 스크롤로 감상했을 때의 최적화(?)를 염두에 두고 편집해서 가독성도 좋다. 동인지로 이미 다 소장한 독자들도 재편집된 컬러 스크롤 웹툰 버전을 보고 만족할 정도.
아마추어 만화 동아리 PAC (Pure Aspiration for Comic)의 3기 회장을 역임했고, 데뷔 후 2000년대에도 소설 1차 동인 작가들과 손을 잡고 작품활동을 한 적이 있다.
3. 작품 목록
4. 사건사고
4.1. 핑크레이디 그림작가 은폐사건
핑크레이디 그림작가 은폐사건 당시 웹툰 작가들이 약자이자 피해자인 서나의 말은 듣지도 않고 연우 편을 들어 지인 실드를 치는 모습에, 이 사건이 만화계의 선례가 될 중요성을 생각하도록 김규삼 등에게 일침을 날린 적이 있다. 대선배답게 시야가 넓다. #
5. 기타
- 자우림 앨범 2.5집 의 뒷면과 속에 자우림 멤버들의 일러스트를 그렸다. 누가 의뢰했을지는 안봐도 뻔하다.
[1] 출판사를 통해 상업적 연재를 하는 것이 아닌, 동인 활동으로 연재하는 작품이라 발매 텀이 무지막지하게 길다.[2] 본래 과거에 동인지로 연재를 했으나 연재일을 몰라 공식 서비스하는 이북 기준 출판일을 기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