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야마 나오야
1. 개요
中山直哉
일본의 애니메이터. 교토 애니메이션 출신. 2018년부터는 프리랜서.
댄스, 라이브 신 전문 애니메이터. 2019년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의 3화 엔딩에서 원화 845장을 모두 혼자 그려 주목을 받았다. 이는 안무가 스가오 나기사(菅尾なぎさ)의 춤을 로토스코핑한 것으로 치밀한 작화가 반향을 일으켰다. 프레임도 24프레임으로 상당히 높아서 매우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준다.[1] 이밖에도 사랑하는 소행성의 엔딩에서는 콘티, 연출, 원화를 모두 담당했고 시간에 따른 하늘의 변화나 바람에 머리카락과 교복이 흔들리는 장면을 세세하게 표현해내 호평을 받았다. 또한 러브 라이브!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 7화에서는 댄스와 라이브 신을 담당해 높은 퀄리티의 영상을 보여주었다.
이런 뛰어난 재능으로 앞으로가 기대되는 애니메이터들 중 한 명으로 꼽히며 한편으로는 키가미 요시지와 쿄애니의 인재 육성의 산물이라는 평도 있다.
배경을 넓게 잡는 롱 쇼트를 많이 쓴다.
나카야마가 담당한 신은 3D 느낌이 약간씩 묻어나오는 것이 특징이며 이 때문에 3D CG를 셀 애니메이션처럼 보이게 만드는 셀룩 기법[2] 을 사용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있었으나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공식 트위터에서 손으로 일일이 다 그렸다고 밝히면서 종식되었다. 원래 손 작화의 정교함이 일정한 수준 이상에 도달하면 3D CG처럼 보이게 된다.[3]
2. 대표작
- Free! (2013, TVA) - 동화
- 타카나시 릿카・개 ~극장판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2013, 극장판) - 동화
-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연 (2014, TVA) - 원화
- 타마코 러브 스토리 (2014, 극장판) - 동화
- Free! -Eternal Summer- (2014, TVA) - 원화, 동화
- 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 (2014, TVA) - 원화
- 울려라! 유포니엄 (2015, TVA) - 원화
- 극장판 경계의 저편 I'LL BE HERE (2015, 극장판) - 원화
- 하이☆스피드! -Free! Starting Days- (2015, 극장판) - 원화
- 극장판 울려라! 유포니엄 (2016, 극장판) - 원화
- 무채한의 팬텀 월드 (2016, TVA) - 원화
- 울려라! 유포니엄 2 (2016, TVA) - 원화
- 목소리의 형태 (2016, 극장판) - 원화
- 고바야시네 메이드래곤 (2017, TVA) - 원화
- 극장판 울려라! 유포니엄: 전하고 싶은 멜로디 (2017, 극장판) - 원화
- 달링 인 더 프랑키스 (2018, TVA) - 원화
- 스노하라장의 관리인씨 (2018, TVA) - 원화
- 약속의 네버랜드 (2019, TVA) - 원화
-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 (2019, TVA) - 3화 ED 콘티, 연출, 원화, 원화
- 에로망가 선생 (2019, OVA) - 원화
- 사랑하는 소행성 (2020, TVA) - 메인 애니메이터, 콘티, 연출, ED 원화, 원화
- Fate/Requiem×Fate/Grand Order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Fate/Requiem』 반상유희묵시록」 (2020, CM) - 원화
-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2020, TVA) - 미코 망상 파트 작화 - 여친, 빌리겠습니다 (2020, TVA) - OP 원화
- Fate/Grand Order 제2부 후기 OP (2020, 게임) - 제2원화
- Fate/Grand Order 배포 5주년 기념 영상 (2020, CM) - 원화
- 어설트 릴리 BOUQUET (2020, TVA) - ED 디렉터, ED 원화
- 러브 라이브!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 (2020, TVA) - 댄스 파트 작화감독, 콘티, 연출, 원화, ED 원화
3. 연출, 작화 샘플
[1] 보통 미국의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애니메이션 같이 몇십 억을 쏟아부어 만드는 애니메이션이나 풀 CG 애니메이션의 프레임이 이 정도 되고 일본의 경우 12~16프레임 정도 된다. 약 2분 분량의 영상임을 감안해도 상당히 높은 수치이다.[2] 이 기법으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애니메이션으로는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 -아르스 노바-와 시도니아의 기사, 낙원추방 등이 있다.[3] 대표적으로 본즈의 애니메이터 스즈키 노리미츠가 만드는 엔딩 애니메이션도 3D를 방불케 하는 퀄리티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