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타(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1. 개요
5.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
5.1. 소와르
5.1.1. 만사브다르 소와르
5.2. 잠부라크
5.2.1. 만사브다르 잠부라크


1. 개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로마의 부흥에서부터 나온 에이지 1 시절부터의 전통 있는 고참 병과. 이보다 더 오래된 특수 병종은 코끼리 정도이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에서는 출연하지 않았으나(맘루크도 에이지 3에서는 말을 탄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 아시아 왕조 에서 인도의 고유 기병 유닛으로 등장했다. 코끼리도 그렇고, 전통 사랑하는 유저들에겐 인도가 고맙다.
둠을 했던 게이머라면 일부 시리즈의 낙타 죽는소리를 어디서 많이 들었다 생각할텐데, 그렇다. 둠 시리즈에서 좀비가 죽는 소리중 하나와 임프가 죽는 소리중 하나로, 사실 애초 이 샘플링이 낙타 울음소리에 기반한것으로, 해당 샘플링의 출처는 캐나다의 사운드 아이디어에서 제작한 사운드 라이브러리라고 하는데, 이 회사의 사운드팩이 업계에서 유명한 물건중 하나인지라 다른 영화나 게임에서도 이따금 쓰인다.

2.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로마의 부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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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amel Rider로 등장한다. 결정판에서는 그대로 낙타병으로 번역되었다. 기병 계열에게 +8, 전차 계열에게 +4의 추가 데미지를 준다.
청동기 시대에는 전차 궁사 다음으로 자주 사용되는 유닛이다. 타 기병보다 공격력이 부족하기는 하나 대신 비용이 약간 저렴하며 청동기 시대 베스트셀러인 전차 궁사에게 추뎀을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승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철기 시대가 되는 순간 버려지는 비운의 유닛이기도 하다.

3.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Camel Rider.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 이전에는 이름이 '''낙타(Camel)'''였다.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에 나오는 기병 유닛. 카타프락토이를 제외한 대다수의 기병 유닛에 강하며 창병[1], 궁사에 약하다. 생산 건물은 기병양성소. 낙타는 기병의 카운터로 설정되었는데, 낙타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말은 낙타 특유의 냄새 에 발광하며 도망친다고 한다. 어찌보면 철저한 고증.
생산 가능한 문명들은 당연히 낙타가 서식하는 사막 지역을 세력권으로 삼는 문명들인데 중동 문명권(베르베르, 투르크, 사라센, 페르시아)과 아프리카 문명권(에티오피아, 말리), 그리고 중앙아시아 사막을 끼고 있는 동아시아 문명권(중국, 몽골)[2], 중앙아시아 문명권(쿠만, 타타르), 남유럽의 비잔틴[3]과 남아시아의 인도가 낙타를 생산할 수 있다.
창병과 차별화할 수 있는 점은 기동성, 체력, 업그레이드 간소, 인성비 대 대기병 능력이 높다는 점이다. 생산 속도도 22 ~ 20초로 비용에 걸맞지 않게 창병 수준으로 빠르다. 다만, 추가 피해가 창병보다 약하고 금을 꽤 많이 먹는다는 점에서 선호받는 유닛은 아니었으며, 이에 따라 지속적인 상향을 받아온 유닛이다. 1번째 확장팩에서 혈통업 추가, 패치에서 생산 속도가 창병 수준으로 상향, 추후 선박과 별도 방어 타입을 가짐에 따라 방어 건물의 화살 세례에 조금 견고해 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라운더인 중기병 계열에 비하면 가격이 조금 낮은 것(중기병 식60 금75, 낙타 식55 금60)을 감안해도 HP가 좀 낮고, '''기본 근접, 원거리 방어력이 아예 없으며''', 깡 공격력이 낮음, 따라서 추가 피해에 의존하는 면이 큰 공격능력이 은근히 체감이 된다. 피치 못 할 사정이 없으면 웬만해선 중기병을 뽑게 된다.
생산 가능한 모든 문명에서 테크가 막히지 않는 '''유일했던''' 유닛이었으나 결정판 추가 문명인 쿠만이 유일하게 중형 낙타 기병을 못 뽑는 테크로 나왔다.[4][5]

[image]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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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 기병
Camel Rider
중형 낙타 기병
Heavy Camel Rider
제국 낙타 기병
Imperial Camel Rider
추가 피해
기병
낙타
선박
어선
맘루크
일반
9
5
5
5

중형, 제국
18
9
9
9
7
  • 공격 속도: 2.0
  • 근접 방어: 0
  • 원거리 방어: 0
  • 방어 유형: 낙타
  • 이동 속도 1.45
  • 생산 비용: [image] 55 [image] 60
  • 성주시대 기병양성소에서 생산

▪️ '''낙타 기병''' [image]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2: 에이지 오브 킹의 3대 카운터 유닛(창병, 척후병, 낙타) 중 하나. '''카운터 유닛 중 유일하게 금을 먹는 유닛'''이다. 기병에 대해 9의 추가 피해를 주며, 낙타 유닛에게도 5의 추가 피해가 들어간다. 그리고 낙타는 이속이 1.45로 1.5인 경기병의 다음으로 빠르다. 1.4인 기마궁사, 1.35인 기사보다도 빠르다. 낙타가 실제로 주력이 좋기도 하고, 지구력 또한 높으니 고증에 알맞는 설정. 그러나 기본 공격력이 5밖에 안돼서 체력이 100인 낙타라도 기병을 제외한 유닛과의 전투에서 딱히 재미보는게 쉽지 않다.
이전에는 방어 타입이 선박과 공유되어 선박이 받는 추가 피해까지 죄다 얻어맞아 탑, 성, 마을 회관에 녹아났었다. 그러나 아프리칸 킹덤이 패치되고 낙타들의 독자적인 방어 타입이 추가돼서 더 이상 대 선박 추가 피해를 받는 일이 없어졌다.
또, 아프리칸 킹덤에서 낙타 기본 공격력이 6으로 늘어나면서 중형 낙타로 가기 전까지 다른 유닛과의 전면전에서 나름 쓰임새가 생겨났다. 사실 이 +1은 대 기병 추가 피해에서 빼온 것이다. 그러므로 대 기병 추가 피해는 9로 낮아졌으나 들어가는 피해는 15 그대로다. 다만 AOE2의 데미지 계산 방식상 공격력-방어력이 음수인 방어타입은 데미지 계산에서 제외되는데 정예 귀족 기사 근접방어가 딱 6이므로 이 경우 데미지가 10에서 9로 줄어든다.

▪️ '''중형 낙타 기병''' [image]
왕정 시대에 기병양성소에서 업그레이드, 생산이 가능. 대기병 추가 피해는 18로 증가한다. 식 325 금 365인 업그레이드 비용 대비 성능 향상 폭은 카운터 유닛으로는 괜찮은 편이다. 그래서 팔라딘과도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쓸만한 카운터 유닛. 다만, 여전히 기병이 아닌 다른 유닛 써는데는 팔라딘보다 화력이 상당히 모자라다. 그래도 늘어난 체력과 공격력 덕분에 팔라딘 없는 문명은 그럭저럭 돌격 중기병으로 쓸 만큼은 되고, 관련 버프가 있는 문명은 기사 계열 대신 낙타를 중심으로 운영하게 된다.
그러나 대기병 카운터 유닛이라고 코끼리 상대로 낙타를 쓰는건 추천되지 않는다. 둘 다 금 꽤나 잡아 먹는 유닛인데 가성비에서 낙타가 못 따라가서 밀린다. 기병 카운터로는 따라가서 때려야 하니 이속좋은 낙타를 써야한다고 쳐도, 코끼리는 창병으로도 그럭저럭 쫓아낼 정도는 된다. 따라서 코끼리는 곱게 창병으로 잡는게 좋은데, 이 때문에 미늘창은 물론 장창병 업그레이드도 안되는 투르크는 코끼리 중심 동남아 문명들 상대로 영 약한 모습을 보인다. 아예 운영 자체에서 부터 게임이 안되는 수준차가 아니면 사거리 업된 사석포로 코끼리 저격을 시도하며 피똥싸는 수 밖에 없다.
사라센은 특수 기술인 '광신'을 통해 체력을 늘리고, 베르베르는 특수 기술인 '마그레브 낙타 병대'를 통해 4초마다 HP를 1씩 회복하는 기능이 추가되고, 인도는 아래의 고유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으로 전면전에도 투입이 가능한 질 좋은 낙타 군단을 보유할 수 있다.

▪️ '''제국 낙타 기병''' [image]
인도인 문명만 업그레이드와 생산이 가능한 유닛. 항목 참조.

▪️ '''문명별 보너스'''
  • 인도인: 원거리 방어력이 1 높다. 고유 업그레이드로 제국 낙타 기병을 생산할 수 있다. (팀 보너스)구조물에 대한 공격력이 6만큼 올라간다.
  • 사라센족 : 왕정시대 성에서 "광신"을 연구하면 체력 30이 올라간다. 특수 유닛도 낙타 계열인 맘루크. 이들은 원거리 공격을 하지만 근거리 판정이 뜨며 기병에 강하다.
  • 비잔티움족 : 생산비용이 25% 절감된다
  • 말리인 : 왕정시대 성에서 "파림바"를 연구하면 공격력 5가 추가된다.
  • 베르베르족 : 생산비용이 15%(성주)/20%(왕정) 절감된다. 왕정시대 성에서 "마그레브 낙타"를 연구하면 체력을 서서히 회복한다. 특수 유닛인 낙타 궁사는 낙타가 기병에게 강한 것과 마찬가지로 기마 궁사에게 강하다. 낙타 궁사 자체는 기병에 추가 피해를 주지 않는다.
  • 중국인 : 낙타에 관련된 기술 연구비용이 15%(성주)/20%(왕정) 절감된다.
  • 훈족: (팀 보너스)생산 시간이 20% 빨라진다.

4.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인도와 마찬가지로 전투 코끼리가 있는 이집트에 낙타 기병이 등장. 코끼리와 낙타 모두 믹돌 요새 생산유닛.

5.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 아시아 왕조에서 인도의 고유 기병들로 등장. 기본적으로 이속이 높다.

5.1. 소와르


항목 참조

5.1.1. 만사브다르 소와르


생성 가능 시대: 식민지 시대
인구수: 4
비용: 식량 160, 금 160
HP: 450(기본)
이동 속도: 7.5
방어: 원거리 방어 30%
공격(공성): 데미지 15, 사거리 6, 공속 3
공격(근접): 데미지 20(x2.0 보병, x0.5 중보병(보병 추가데미지와 조합, 1로 돌아간다.), 공속 1.5
인도 유닛의 대부분은 '만샤브다르' 라는 명칭이 붙은 특수한 고급 유닛을 생산할 수 있다. 생산 한도는 1기. 체력 2배의 보너스와 함께 비용도 2배라는 패널티가 있고, 주변의 같은 계열 유닛들의 체력을 10%, 공격력을 10% 올려 준다. 즉 만샤브다르 유닛은 체력 2배인 특화 유닛+강화 카드 한장에 가까운 위치에 있는 셈이다.
만사브다르 소와르도 이와 비슷하지만, 일반 유닛 구경도 힘든데 만사브다르를 보기란 더더욱 힘들다. 다만 1시대에 차르미나르를 짓고 용병 뽑는 느낌으로 만사브다르 소와르 하나 뽑으면 그 타이밍에 상당히 튼튼하고 빠르고 나름 공격력도 쓸 만해 견제용으로 상당히 유용하다.
지원 카드로는 낙타에게서 식량이 흘러나오는 '''방목'''(2시대, 40레벨) 공격력이 30% 올라가는 '''낙타병 공격력'''(2시대), 보병에 대한 공격 보너스를 향상시켜주는(x0.5 상승 중보병은x0.1 감소해서 상쇄된다.) '''사막의 공포'''(2시대), 모든 아군 및 팀원들 유닛의 체력과 공격력을 5% 올려주는 '''시바지의 전술'''(4시대, 25레벨, 팀카드), 근접 공격력을 15% 올려주는 '''드라비다족 마샬 아츠'''(2시대, 40레벨)가 있다.

5.2. 잠부라크


항목 참조

5.2.1. 만사브다르 잠부라크


생성 가능 시대: 요새 시대
인구수: 2
비용: 식량 120, 금 120
HP: 240(기본)
이동 속도: 7.5
방어: 원거리 방어 20%
공격(공성): 데미지 8, 사거리 6, 공속 3
공격(근접): 데미지 7(x3.5 기병, 포병x2.25(베테랑업)), 공속 1.5
공격(원거리): 데미지 15(x3.5 기병, 포병x2.25(베테랑업), x0.5 주민), 사거리 12, 공속 1.5
인도 유닛의 대부분은 '만샤브다르' 라는 명칭이 붙은 특수한 고급 유닛을 생산할 수 있다. 생산 한도는 1기. 체력 2배의 보너스와 함께 비용도 2배라는 패널티가 있고, 주변의 같은 계열 유닛들의 체력을 10%, 공격력을 10% 올려 준다. 즉 만샤브다르 유닛은 체력 2배인 특화 유닛+강화 카드 한장에 가까운 위치에 있는 셈이다.
만사브다르 잠부라크도 이와 비슷하며, 잠부라크가 상당히 좋은 유닛이기에 이쪽도 자주 보인다. 단 체력이 두 배로 늘어났다고는 해도 여전히 튼튼한 편은 못 되기에 쉽게 누워버린다는 단점이 아쉬울 따름.
지원 카드로는 낙타에게서 식량이 흘러나오는 '''방목'''(2시대, 40레벨) 공격력이 30% 올라가는 '''낙타병 공격력'''(2시대), 대기병 보너스 데미지를 x0.5 향상시켜주는 '''사막의 공포'''(2시대), 모든 아군 및 팀원들 유닛의 체력과 공격력을 5% 올려주는 '''시바지의 전술'''(4시대, 25레벨, 팀카드)가 있다.

[1] 기병보다 추가 피해를 적게 받기는 한다.[2] 다만, 중국과 몽골 쪽에 사는 낙타는 단봉이 아닌 쌍봉 낙타다.[3] 유럽 문명권 중에서 유일하게 낙타 기병 생산이 가능하며 문명 특성으로 생산 비용이 25% 감소된다.[4] 대부분 문명들이 사용 가능한 척후병이나 갤리온은 업그레이드 자체가 지원되지 않는 문명들도 있지만, 낙타만은 유일하게 기본 사용 가능한 문명들 모두 업그레이드가 막히지 않고 중형 낙타까지 지원된다.[5] 다만, 밑에 서술된 '제국 낙타'는 인도만의 특수 유닛이기 때문에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