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친구에게(핑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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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8년 5월 발매된 핑클의 데뷔 음반이자 첫 정규 앨범인 《Fine Killing Liberty : BLUE RAIN》의 6번 트랙 수록곡.'''난 니 꺼야~♪''' [1]
핑클의 대표곡으로 데뷔곡 '''Blue Rain'''의 후속곡이며 핑클의 이미지를 각인시킨 곡이다.
2. 상세
데뷔곡이었던 '블루 레인'이 발라드였기 때문에 옥주현의 가창력만이 어필되었던 것에 반해, 후속곡인 '내 남자친구에게' 활동으로 핑클의 이미지를 보여주게 된 곡이다.[2]
발랄하고 상큼한 소녀의 컨셉으로 내츄럴하고 캐주얼한 의상과 함께 이미지 변신을 하게 된다. 그로 인해 멤버들의 비주얼이 살아나며 아기자기한 가삿말과 귀여운 안무로 남성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 말 그대로 요정 이미지를 각인시킨 곡이다.[3] 나아가 이 곡으로 존재감을 어필해 인기를 얻고 지상파 첫 1위를 달성하게 된다.[4]
걸그룹계에서 소녀스러운 컨셉을 대표하는 곡으로 청순함과 요정 컨셉을 지향하는 후배 걸그룹들이 커버 무대를 많이 보여주었다. 대중적으로도 사랑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활동 곡이 많이 없던 걸그룹들이 행사에 한정해 이 곡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특히, 같은 소속사였던 DSP 출신 후배 걸그룹들은 통과의례처럼 커버했던 명곡이기도 하다. 여자친구가 커버한 내 남자친구에게
뮤직비디오 시작 부분에서 당시 유행한 스티커 사진을 표현한 부분이 잠깐 나오며 무대 의상으로 힙합 패션을 기본으로 루즈삭스와 워커, 캐릭터 티셔츠, 루즈하게 매는 가방, 뱃지 같은 악세서리 등 당시 90년대 후반 어린 소녀들의 패션 아이템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으로는, 가사의 내용이 여성의 고백을 담은 내용이라서 적극적으로 응답해주는 남성의 답변은 후속곡 '영원한 사랑'으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다.
중간에 랩 피처링을 맡은 사람은 당시 데뷔 앨범을 준비 중이었던 힙합 듀오 2MC. 멤버 중 한 명이 바로 후에 ILL SKILLZ에서도 활동하게 되는 Leo Kekoa다.
1990년대 K-POP을 많이 리메이크한 것으로 유명한 대만의 가수 서회옥이 커버를 하기도 했다. 제목은 Call Me. #
3. 가사
4. 관련 영상
5. 커버
5.1. 버즈
- 2018년 팬미팅 자리에서 버즈의 리더 김예준이 '지우고 싶은 영상' 1위로 뽑았다. 팬들에게 신선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시도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무대였다고.
5.2. SS501
5.3. 원더걸스
5.4. 티아라
5.5. 에이핑크
5.6. 레인보우 픽시
5.7. 카라
5.8. 베스티
5.9. 지지베스트
5.10. 러블리즈
5.11. 여자친구
5.12. 하니 & 설현 & 쯔위
5.13. 가문의 영광 - 걸그룹 8팀
5.14. 에이프릴
5.15. CLC
5.16. 위키미키
5.17. 위클리
6. 기타
6.1. EZ2Dancer
같은 시기의 국산 리듬 게임인 EZ2Dancer[5] 에 수록되었다.
BGA는 나코파파. 일부 이미지가 Energy Flower에 삽입되었는데, 해당 항목 참조.
6.2. 더뮤지션
AP 영상. 플레이어는 악동코알라.
여담으로 이 곡이 나올 당시의 주간 신곡들은 모두 90년대의 아이돌 곡이었다. 나머지 곡은 S.E.S.의 달리기와 god의 거짓말.
[1] 이 곡에서 가장 많이 알려지고 곡을 잘 표현한 부분이다. 1절 마지막 소절, 이진과 성유리가 등을 맞대고 카메라를 가리키는 동작과 함께 부른다.[2] 블루레인 활동 당시에는 슬픈 감성의 컨셉 때문에 멤버들의 가벼운 안무와 절제된 표정으로 활동했다.[3] 이는 2집 '영원한 사랑' 2.5집 '화이트' 로 이어진다.[4] 케이블을 포함하면 블루 레인이 첫 번째 1위곡이다.[5] 작곡가가 We Luv Music를 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