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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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8년 5월에[5] 대성기획[6] 소속으로 데뷔한 대한민국의 4인조 걸그룹이다.
지금까지도 많은 걸그룹 후배들의 컨셉과 이미지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그룹이다. 핑클은 청순함, 귀여움, 성숙함, 섹시함 등 다양한 컨셉으로 어필하며 여러 곡에서 매번 다른 컨셉을 보여주었다. 신부 컨셉, 섹시한 걸스힙합까지 했으니 정말 걸그룹이 할 수 있는 어지간한 컨셉은 다했다고 보면 된다.[7] 또한, 걸그룹 최초로 정장 컨셉(Now), 교복 컨셉(Feel Your Love)을 선보였다. 이처럼 후배 걸그룹들이 많이 하고 있는 '''소녀스러움을 어필하는 컨셉에서 섹시함을 어필하는 컨셉으로 바뀌는 과정'''을 성공적으로 해내어 본보기가 되고 있는 걸그룹이다. 핑클이 만들어낸 걸그룹 컨셉의 구도는 지금도 많은 걸그룹들이 시도하고 있다.
2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후배 걸그룹들이 롤모델로 삼고 있는 그룹이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2000년대 중반 이후에 등장했던 2세대 및 그 이후 세대 걸그룹은 말할 것도 없고, 핑클이 등장한 직후에 등장했던 1세대 걸그룹들마저도 이들을 롤모델로 삼았다는 데 있다.''' 그만큼 전설(레전드)로 통하고 있다는 것.
또한, 마지막 정식 활동 후 14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신곡 '''남아있는 노래처럼'''이 각종 음원 사이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현재까지도 두드러지는 존재감을 자랑하는 그룹이다.
2. 상세
2.1. 멤버
2.2. 그룹명
풀 네임 발음 : '''파인 킬링 리버티 (영어)[9] ''' 혹은 '''피네 킬링 리버티 (영어 + 이탈리아어)'''
'''Fin'''e '''K'''illing '''L'''iberty: 자유를 억압하는 모든 것을 끝낸다는 의미이다.
'''주의할 점은 '끝'을 뜻하는 이탈리아어(Fine;피네)와 영어(Killing Liberty)의 합성어이기 때문에 FIN.K.L이라는 표기를 영어(Fine;파인)로 이해해버리면 의미없는 말이 되어버린다. [10] 때문에 파인 킬링 리버티가 아닌, 피네 킬링 리버티라고 발음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영문에도 Fine(파인)이라는 발음으로 끝이라는 뜻의 단어가 존재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사전 참고.)''' 프랑스어로는 e가 없는 fin이므로 핀으로 읽어도 무방하다.[11]
저 시절에는 저런 어감이 좋은 걸 만들어 놓고 단어를 대입시키는 제로베이스, 일명 끼워맞추기 작명 스타일이 유행했는데, 덕분에 문법이나 컨셉 같은 걸 따질 만한 단어 조합은 아니게 되었다.[12]
팀 이름의 유래는 핑클의 데뷔조 멤버였던 뮤 출신 김준희가 소속되어 있을 당시, PC통신을 기반으로 이들의 데뷔 소식이 나오면서 젝스키스와 같은 회사에서의 걸그룹 데뷔에 기뻐하던 일부 젝스키스 팬들이 포함된 자체 팬클럽이 제안한 이름으로 데뷔 전부터 PC통신 등지에서 '핑클'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었다. 본래 핑클 측은 '젤럭시' 등의 여전사틱한 이름도 거론했지만 최종적으로 '핑클'이라는 이름이 사용되었으며, 기억하기 쉬운 간결한 이름이 오히려 어린아이들부터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까지 '핑클'이라는 이름을 각인시키는 데 도움이 된 것. 다만 2013년 5월 30일, 이효리가 라디오스타에서 핑클의 풀네임과 그 뜻을 언급하면서 굉장히 부끄러워했다.
핑클을 생각하면 왜 저렇게 지었을까 의문을 가질수 있겠지만 원래 핑클은 힙합걸그룹이었고 그때 지은 걸그룹명이니.
3. 활동
4. 음반
4.1. 주요 노래
- 1999년 크리스마스에는... [17]
4.2. 노래방 수록 목록
5. 팬덤
- 팬카페
- 핑클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22] (이하 '핑사모', 다음카페)
- 커뮤니티
- 디시인사이드 핑클 갤러리[23][24] (이하 '핑갤', 옥주현 인증有 / 성유리 인증有)
6. 기록
- 걸그룹 최초로 가요대상을 2회 수상하였다.
- 걸그룹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였다.[25]
- 아이돌 걸그룹 최초로 가요대상을 수상하였다.[26]
- 1999년 12월 평양에서 개최된 SBS 평화친선 음악회에 참여함으로써 걸그룹 최초로 평양에서 공연을 하게 되었다.[27]
- 1999년 MBC 10대 가수 가요제에서 '30세 미만의 국민이 뽑은 10대 가수상'과 '30세 이상의 국민이 뽑은 10대 가수상' 두 부문에 모두 올랐다.
- 2000년 4월 MBC 드라마 <이브의 모든것> OST의 메인 테마인 'True Love'를 불렀다. 이로써 핑클은 아이돌 최초로 드라마 OST에 참여하게 되었다.
- 2000년 9월 남미 가이아나 공화국에서 핑클 우표가 발행되었다. 이러한 스타 우표는 93년 엘비스 프레슬리 우표를 시작으로 마릴린 먼로, 제임스 딘, 마이클 잭슨, 마돈나 등의 우표가 발행되었으나 국내 연예인을 대상으로 우표가 발행된 것은 핑클이 처음이다. 이 우표는 미국과 동남아 지역에서도 판매되었다.
- 2001년에 KBS 2TV 슈퍼 TV 일요일은 즐거워의 코너인 99초 스탠바이 큐에서 걸그룹 최초로 예능 메인MC를 맡았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 2001년 '당신은 모르실거야'가 지상파 3사 음악프로그램 그랜드슬램을 달성하였다. 5월 13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19일 MBC '쇼! 음악중심'의 전신인 '음악캠프'를 거쳐 31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1위에 올랐는데, 이는 2013년에 인피니트가 '맨 인 러브'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기 전까지 마지막 그랜드슬램 기록이었다. 두 기록의 시기 차이는 무려 12년이다.
- 2004년 SBS 스타의 전당에 선정되어 SBS 목동 신사옥에 조성된 스타의 거리(Star Street)에 핑클 멤버들의 핸드프린팅이 있다. #
- 2005년 1월 10일에 멤버 전원이 SBS 야심만만에 출연하여 평균 시청률 24%를 기록하였다.[28]
- 2005년에 Forever Fin.K.L DVD가 발매되었는데 이는 걸그룹 최초로 제작된 DVD이다.
- 2017년 7월 빌보드지가 선정한 위대한 역대 걸그룹송 100(100 Greatest Girl Group Songs of All Time)에 3집 수록곡 나우(Now)가 88위로 랭크되었다. # #
7. 수상 경력
7.1. 시상식
7.2. 지상파 음악 방송 1위 [29][30]
8. 여담
- 평균 신장이 상당히 높은 걸그룹이다. 이효리가 164cm로 팀내 최단신[33] 이고 나머지 3명은 최소 168~169cm 이상에 최장신 옥주현은 173cm에 달한다.[34] 이는 2020년 현재 활동중인 모든 걸그룹을 다 해도 최상위권[35] 에 드는 키이며, 무려 20년 전에 결성된 그룹이라는 걸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장신군단이다.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 활동기간도 일부 겹치던 S.E.S.를 보면서 너무 이쁘고 요정같아서 주눅이 들었다가 '괜찮아 우린 떡대가 있잖아!' 하면서 으쌰으쌰했다는 얘기를 본인들 스스로 하기도...그런데 그냥 봐도 커 보이는 옥주현에 나머지 멤버들이 묻히는 감이 있는데 이들은 얼굴이 작고 귀여운 상이라 화면상으로는 커보이지 않는다. 공교롭게도 한참 후배 걸그룹인 여자친구 멤버 중 4명과 키가 동일하다. 옥주현=소원, 성유리=예린, 이진=신비, 이효리=은하와 키가 동일하다.
- 네 멤버 모두 오빠가 한 명씩 있다. 옥주현을 제외한 세 멤버는 모두 막내인 것도 특징. 옥주현은 남동생도 한 명 있는 3남매 중 둘째이며 캠핑클럽에서 아버지 이야기를 할 때 이름과 나이가 공개되었다.
- 의료계에 종사한 가족들이 유독 많다. 이효리 둘째 언니는 전직 성형외과 간호사, 이진 언니 역시 간호사였고, 성유리 엄마도 독일에서 간호사로 근무하였으며 친오빠는 성균관대학교 의대 1기 졸업생으로 현재 삼성병원에서 의사로 일하고 있다.
- 이효리의 프로필상 생일은 5월 10일이지만 실제 생일은 3월에 있다고 한다. 3월 며칠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로써 핑클은 멤버 전원의 생일이 3월에 있다.
- 2000년 KT와 협약을 맺어 핑클의 멤버들이 당시에는 대중적이던 공중전화 카드의 모델으로도 발행이 되었다. 15종의 공중전화 카드가 발행되었다. 2000원 권 1종, 3000원 권 10종, 5000원 권 1종, 10000원 권 3종이 발행이 되었다. 2000원 권 50000장, 10000원 권 각 100000장, 3000원 권 150만 장, 5000원 권 50000장. 16년의 세월이 흐른 2016년에는 생각보다도 구하기 힘든 물건이 되었다.
- 2001년에 발매된 토니 호크의 프로 스케이터의 국내에 정식 발매된 PC 패키지에서는 핑클 네 명의 모습을 딴 캐릭터로 플레이할 수 있다. 멤버별로 기존 능력치와 스킬이 다르게 설정되어 있고 핑클의 히트곡도 수록되어 있다. 그러나 게임 캐릭터의 모습이 실제 멤버들과 그다지 닮지 않았다.#
- 핑클도 아는 국군의 주적이라는 국방홍보만화가 한때 그 괴이함으로 방송을 타 유명해지기도 했다. 정작 핑클 멤버들은 자기들 이름이 이런 만화에 쓰이는지도 몰랐다고 한다.
- "핑클 효과"라는 말도 돌았는데, 핑클이 예능에 나오면 그 프로그램 시청률이 꽤 상승한다는 것에서 비롯되었다. SBS에서는 심지어 핑클 이름으로 예능을 뽑은 적도 있었는데, 그게 <핑클과 가자가자>였다. 이 프로그램은 평균 시청률이 20%가 나오기도 했다. 또한 단체활동을 종료한지 한참 뒤에 완전체로 출연한 2005년 1월 10일자 <야심만만> 시청률은 평균 24%를 기록하기도 했다.
사실 이건 핑클 멤버 전원이 예능감이 상당히 좋은데다 서로 케미나 팀워크가 끈끈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일단 센터이자 리더이며 제일 인지도가 높은 이효리부터가 명실상부 예능인 취급 받을 정도로 예능감이 훌륭했고, 이진의 경우 나서서 뭘 하진 않지만 어딘가 허당스러운 모습으로 멤버들에게 장난어린 디스를 받거나 뻣뻣댄스, 할렐루야, 등등의 예상치 못한 활약으로 레전드 웃음을 주는 일종의 몰이캐릭터였다. 성유리는 데뷔 초에 카메라를 쳐다보지도 못했지만 시간이 흐르고 나서 언니들을 과감히 디스하며 의외의 예능감을 선보이기도 했다. 옥주현의 경우엔 혼자 나오면 말을 잘 하지만 4명이 동시에 나오면 상대적으로 덜 웃긴 편이었는데 특유의 화통하고 넉살 좋은 성격으로 멤버들의 기행이나 드립을 잘 받아주거나 거기에 한 술 더 떠서 큰 웃음을 주는 서포트 역할을 주로 수행했다. 아무튼 이들의 예능감이 핑클의 대중적 인기를 더 공고히 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 역시나 이런 여자 아이돌은 예나 지금이나 남자 아이돌의 빠순이에게 공공의 적이었지만, 핑클은 다른 그룹들과 달리 자기들한테 달걀을 투척했던 핑클 안티 팬을 한 명 낚아채서 밴으로 압송, 반강제로 협박(…)을 하여 반성문을 쓰게 하는 등 안티들에 대한 대응 능력이 대단했다.
- 같은 소속사인 젝스키스의 팬클럽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 2000년 젝스키스가 해체되자, 젝스키스의 팬클럽이 젝스키스의 해체는 핑클 탓이라면서 싸잡아 공격했던 적도 있다. 젝스키스가 해체하기 이전에도 젝스키스 팬클럽 회원들의 대부분은 "이호연은 오빠들이 번 돈을 저 X들에게만 쓴다."고 주장(혹은 생각)하며 핑클을 싫어했다. 당시 PC 통신에서는 일부 회원이 젝스키스와 핑클이 함께 출연한 지상파 방송에서 핑클 팬클럽의 응원을 방해하려고 계획을 짜던 일이 발각된 적도 있었다. 심지어 핑클을 구타하겠다고 핑클 집에 찾아간 X들도 많았고, 싸인회에 침범해서 이효리와 이진에게 달걀이나 돌멩이를 던지는 일이 다반사였다. 공개 방송이 끝나고 오프라인으로 욕설을 투척하는 일도 많았다. 당시 올라온 글들을 보면 좀 심하다 싶은 것들도 보인다. 오늘날 보면 손 발 오그라드는 수준의 주작 글을 올리며 핑클과 클릭비를 천하의 개쌍놈으로 만들거나#, # 이효리가 이호연 애를 낙태해서 핑클한테 대상줬다는 식의, 오늘날 같으면 바로 고소미 먹을 비방 글도 심심치 않게 보였다.[37]
젝스키스의 해체에 관한 자세한 것은 젝스키스 항목 참조 바람. 잘못을 따진다면 DSP에 따져야지 핑클의 잘못으로 탓할 것이 아니다. 무엇보다 핑클도 계약서 없이 거의 무계약이나 마찬가지인 상태에서 활동했으니 핑클이라고 대우가 마냥 좋지는 않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물론 이건 핑클의 잘못은 일절 없다.
물론 이건 핑클의 잘못은 일절 없다.
- 핑클 매니저였던 길종화가 멤버 네 명의 호르몬 주기를 다 알고 그에 따라 과격한 야외촬영을 조정해줄 정도로 세심한 언니, 엄마같은 존재였다고 한다. 그래서 핑클 멤버들은 길종화 매니저를 종화 오빠가 아닌 종자 언니라고 불렀고# 길종화 매니저는 이렇게 부르는 것을 싫어했다고 한다.
- 포트리스2가 국민 게임이던 시절 핑클맵이 나온 적이 있다. 근데 특이하다면 특이한 게 이미 핑클 팬덤까지 거의 와해된 상황에서 그 맵이 나왔다는 것. 이후 비인기 맵을 정리하는 업데이트에서 삭제되었다. 양옆에 3층이 없어 최대 높이가 낮고, 대신 아랫층의 두께가 조금 더 두껍다는 점만 빼면 당시 국민 맵인 스핑크스와 별 다른 점이 없어서 금새 묻혀버렸는데, 삭제된 원인이 여기에 있을 듯. 때문에 랜덤 방이 아니면 정말 보기 힘든 맵이었다. 전체적인 컬러는 분홍색이었다.
- 2015년 1월 12일 방송된 <힐링캠프>에서 핑클 멤버 전원이 동시에는 아니지만 서로 전화로나마 대화를 했다. 여전히 서로 돈독함을 과시하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대화로 미루어보건데 각자 배우로서, 가수로서 각자의 위치에서 잘 나가는 입장으로서 서로 바쁘다보니 연락이 소홀해지고 불화설이 떠오르니 그에 더 부담스러워져 연락이 더 줄어들어 버렸던 듯하다.[38]
- 핑클의 불화설은 제3자들에 의해 생성되고 부풀려진 면이 있다. 그리고 동시대에 활동했던 다른 아이돌 그룹들과 달리 완전체로 방송에 출연한적이 없었던 것도 이들의 관계를 의심하게 된 원인이 되었다.[39] 사실 제기된 불화의 원인들도 객관적으로 보면 말이 안된다.
- 이효리와 이진의 싸움. 이 싸움은 1998년 때의 일이다. 그때 싸운게 진작에 난것도 아니고 10년이 넘어서 불화설의 원인이 되는게 말이 되는가. 이효리 본인도 싸운 후 잘 지냈다고 말했었다.
2. 술 문제. 이효리만 술을 좋아해서 달랐다고 하는데 예능에서 이효리가 말한 시점은 1998년이다. 이때는 다른 셋은 모두 미성년자였다. 이후 옥주현은 이효리랑 같이 술마시고 놀러 다녔다고 했고 성유리는 그정도는 아니지만 같이 술을 오래 마셨다는 일화가 있다.
3. 결혼식 문제. 불화설이 커진 계기인데 이효리의 결혼식때 핑클 멤버들이 참석 안했던 것. 하지만 이 당시 이효리랑 친한 지인들도 대부분 불참이었다. 그리고 이후 이진의 결혼식때 옥주현 외에는 모두 불참했고 성유리는 아예 알리지 않고 결혼했다.
4. 토토가 불참. 불화설의 최고조. 물론 이유는 있었다. 옥주현은 뮤지컬 공연 중이었는데 무한도전 촬영날과 겹쳤다. 성유리는 영화 촬영 중이었기 때문에 본인한테 온 섭외 전화에서 거절했다고 밝혔다.
5. 이효리가 막판에 들어와서 다른 멤버들이 싫어했다는 설. 결성과정을 보면 알겠지만 컨셉을 바꾼 후 항상 4인조로 데뷔를 해야해서 다들 이효리를 기다렸던 상황이었다. <캠핑클럽>에서 밝히길 말도 너무 빨리 놨다고 한다.
사실 흩어진 후 이들의 행보를 보면 문제가 없다는건 알 수 있다. 2011년까지 매년 한번씩은 만남을 이어왔고 같이 모인 사진도 종종 공개 됐다.[40]
따지고 보면 이효리가 떡밥을 던져줘서 생긴 일이긴 하다. 본인 생각으론 그땐 그랬지 의도였겠지만. 핑클팬이면 이효리와 이진이 초반에 싸운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머리끄덩이 사건에 대해 크게 생각 안했지만 잘 모르는 일반인들에겐 오해의 소지가 있었고 하필이면 의심될만한 상황들이 연이어 일어났으니.
- 핑클이 파리바게트 광고를 위해 파리바게트에서 만든 CD게임에 등장한 적이 있다. 옛날 물건이라지만 퀄리티가 너무 처참하다(...).
- 핑클을 모델로 한 게임 ‘패스트푸드(게임)' 도 있었다. 가게 이름을 정할 때 'FInKL'로 하면 핑클을 직원으로 채용할 수 있다.
- 2010년에 개최된 제 1회 서울문화예술대상에서 이효리는 대중음악가수 부문 대상을 옥주현은 뮤지컬배우 부문 대상을 수상하여 한 아이돌 그룹에서 동시에 두명의 대상 수상자가 있는 전무후무한 일이 발생하였다.#
- 2014년 <무한도전 -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에서 이효리, 옥주현 등을 찾아가는 장면이 나왔다. 메인 보컬 옥주현이 95점을 받아 일단 핑클의 출연이 확정되었으나... 결국 이루어지지 못했다.
- 이호연 사장과 나름 좋은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이호연 사장이 뇌출혈로 쓰러지고 병실에 누워 있을 때, 핑클 4명이 모두 찾아와서 이호연 사장이 좋아하던 노래 "루비"를 불러주며 눈물 지었다고 한다.# 2013년 5월 29일 라디오스타에 이효리가 출연해서 말하길, 사장님과 매우 친분이 두터워서 회사가 어려워 월급이 밀리면 다음에 상황 좋아지면 달라고 쿨하게 넘어갔다고 한다. 이외에도 솔로 1집이 대박난 이후로는 이효리가 예전과 달리 싫은 건 싫다고 하자, 이호연 사장이 이효리한테 '아. 네! 이 사장님'거렸다는 말도 있다. 성유리는 <무릎팍도사>에서 데뷔 때 신인으로서는 받기 어려운 좋은 대우를 받았다고 말하기도 했고, 회사에서 나갈 때도 매우 원만히 나가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옥주현은 2015년 핑클 회동 당시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리며 핑클의 성공에 이호연 사장 역할이 컸음을 밝히기도 했다.
"오랜만에 옛날 이야기 보따릴 펼쳤더니 재미난 일들이 많긴 하다. 넷은 여러모로 세고 특이했다. 이상하리만큼 운이 좋았다, 우린. 가수가 되고 싶단 큰 꿈도 없이 캐스팅된 아이들. 노래 안 되고 춤도 안 되는데 '연습생 시절'이란 것도 없이 그 상태로 데뷔를 시킨다고… 망할 거라고 확신하며 아무 기대도 겁도 없이 세상에 나왔다. 예상대로 데뷔 곡 '블루레인'은 큰 집중을 받지 못했지만 좌절하지도 않았다. 당연하다고 생각했기에. 우리 사장님은 갑자기 말도 안 되는 곡으로 방향을 바꿔 빛의 속도로 일을 진행했다. 뮤직 비디오를 찍던 날의 기억이 생생하다. 이런 옷을 입고, 이런 유치한 가사를 립싱크하라니. 이걸로 앞으로 방송도 해야 하냐고. -이것봐 나를 한번 쳐다봐. 나 지금 예쁘다고 말해봐-콜미 콜미 콜콜 기 붜 코올 -난 니 거야- 우린 모두 하기 싫은 티를 뚝뚝 묻혀가며 했다. 그런데 이게 그렇게 터질 줄이야…! 그 이후 고공행진.[41] 노래 춤 실력을 키워야 하는데 예능의 절대 강자로 시청률을 제압하던 핑클은 잠자는 시간, 가요 프로그램 출연하는 시간을 제외하곤 예능 촬영에 몰두. 노래 연습은 안녕… 춤은 모두가 따라 출 수 있는 걸로. 오늘 밥 먹으면서 저 위의 내용으로 웃음꽃이 활짝 폈다. 신기하지 않냐며, 잠깐 꿈을 꾸고 깨어난 것 같다며. 갖춰진 것도 없이 운이 억수로 좋았던 건 말이 안 되는 걸 되게끔 옆에서 애써준 사람들의 공이 크다고…FBI에서 훈련 받는 것보다 우리 넷을 케어하는 게 몇 배는 더 고통스러웠을(^__^) 매니저 오빠들. 불도저 이호연 사장님. 오늘 귀 좀 간지러우시겠다. 핑클을 에워싼 숲이 되어준 그대들에게 고맙고 보고 싶고 미안하고… 넷이서 이야기 나누며 많이 그리워했어요. 오겡키데스카."\
- 이효리, 옥주합(?), 최진(?), 옥유리(?)로 이루어진 4인조 걸그룹이라고 한다. [42]
- 영화감독 이병헌이 핑클 헌정 영화를 제작하고 싶다고 밝혔다.#
- 핑클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이효리가 잡고 이끄는 그룹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이효리는 핑클 내 서열 꼴찌다. 서열 1위는 막내인 성유리. 당시 표현만 없었을 뿐 걸그룹 막내온탑의 시작은 이분이다. 기 쎈 걸로는 어디 가서 안 밀리는 이효리, 옥주현과 이들만큼은 아니지만 만만한 성격은 아닌 이진 이 세 사람이 다 성유리 앞에서는 동생 바보다. 캠핑클럽을 보면 언니들이 다 성유리를 이뻐하는 걸 알 수 있다.
- <캠핑클럽>에서 활동 중단의 이유가 짧게 나왔는데 당시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지금과 달리 핑클이 활동할 당시에 아이돌들은 활동을 오래 하지 않았고[43] dsp에서의 마지막 활동 시기 핑클 멤버들의 나이를 보면 이효리 27살, 옥주현과 이진 26살, 성유리가 25살로 모든 멤버가 곧 20대 후반을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에 계속 활동하기엔 부담이 있었을 것이다.[44][45]
- <이소라의 프로포즈>에 4회 출연하여 당대의 아이돌들 중 최다 출연했다.[46] 이소라의 프로포즈는 오직 라이브[47] 만 취급했고 비가수들도 출연했지만 가수에 한해서는 이소라가 엄격했기 때문에 출연하기 어려운 방송이었다.[48]
- 1세대 아이돌들 중 제일 늦게 다시 뭉쳤기 때문에 제일 오래 걸렸다는 인식이 있는데 각각 기간을 계산해보면
god -> 11년[49] /9년[50] , 젝스키스 -> 16년,
S.E.S ->14년[51] , H.O.T.-> 17년, 핑클 -> 14년
보면 알 수 있듯이 다른 그룹들에 비해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다.
S.E.S ->14년[51] , H.O.T.-> 17년, 핑클 -> 14년
보면 알 수 있듯이 다른 그룹들에 비해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다.
- 핑클 그룹명의 사용에 제약이 없다. 사실 원소속사에서 이적한 경우 그룹명 사용은 어려운 문제다.[52] 핑클의 경우 2004년 dsp에서 상표권을 등록하려 했으나 실패했고 이후 아무도 등록하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 핑클은 고유명사의 취급을 받게 되었고 이젠 아무도 핑클의 상표권을 등록할 수 없다고 한다. 즉 핑클은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의 그룹으로 고유명사가 된 것이다.
- 사실 이효리는 다른 세명이 찍힌 사진을 보고 합류를 주저했다고 한다. 그래도 결국 합류하기로 하고 첫만남을 가졌을때 옥주현, 이진, 성유리는 이효리의 외모와 몸매에 놀랐고 성유리는 속으로 '됐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근데 동시에 이효리는 성유리를 보고 안심했다고.
- 2002년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데, 음악방송 활동은 4집 2002년이 마지막이지만 핑클로서 활동은 2005년까지 했다. 2005년 1월 야심만만에 단체로 출연했고 10월에는 디지털 싱글 앨범
[53] 을 발매했다.
- 핑클의 노래를 후배 아이돌들이 리메이크 하거나 커버를 하는데 제일 많이 하는 곡 3개를 꼽으면 <내 남자친구에게>,
, 다.
<내 남자친구에게>는 전형적인 소녀스러움을 어필하는 곡이기 때문에 신인 걸그룹들이 많이 커버한다.
는 정말 많은 후배 걸그룹들이 커버하고 리메이크도 했는데 소녀시대, 원더걸스[54] , 카라, 티아라, 포미닛 등 어지간한 2세대 걸그룹은 다 커버를 했고 게다가 3세대인 트와이스, 마마무도 커버를 했다.
는 겨울하면 떠오르는 명곡으로 후배 가수들이 겨울 시즌에 많이 커버를 한다.
근데 의외로 제일 잘 된 <영원한 사랑>[55] 은 거의 없다. 추측하자면 옥주현의 파트를 감당 못해서 인 듯.[56]
근데 의외로 제일 잘 된 <영원한 사랑>[55] 은 거의 없다. 추측하자면 옥주현의 파트를 감당 못해서 인 듯.[56]
- 후배 걸그룹 중에서 소녀시대[57][58] 와 교류가 많다. 같이 방송 출연도 많이 했고 소녀시대 멤버들이 옥주현의 뮤지컬 공연에 찾아오고 같이 찍은 인증샷도 많다. 사적으로 보면 이효리와 유리[59] , 윤아는 이효리가 제주도 본인의 집으로 부르는 사이다. 유리와 같이 고량주를 밤새 마시고 이후 생긴 잔해물을 이상순이 치웠다는 일화가 있다. 윤아와는 같이 <효리네 민박2>를 촬영했다. 옥주현은 소녀시대의 데뷔 초창기때 멘토 역할을 해주었다. <김승우의 승승장구> 소녀시대편을 보면 확인할 수 있다. 티파니와 서현[60] 이 옥주현과 많이 만나는 사이다.
- 성유리는 다양한 헤어스타일에 심지어 머리에 꽃을 심기도 했다. 본인말로는 이뻐보이는 줄 알았다고. <가면의 시간> 무대 영상을 보면 산다라박을 연상시키는 헤어스타일을 한적이 있었고 산다라박의 원조가 성유리네라는 댓글이 있었다.
- 핑클의 노래들이 <이십세기 힛-트쏭>에 소개 되었다.
9화 첫사랑 자동 소환 힛-트쏭 10에서 2위 <내 남자친구에게>
14화 사랑과 미련사이, 애절~절~ 힛트-쏭 10에서 3위 <루비>
40화 겨울에 들어야 제맛! 눈꽃연금 힛-트쏭 10에서 5위 <화이트(white)>가 선정되었다.
14화 사랑과 미련사이, 애절~절~ 힛트-쏭 10에서 3위 <루비>
40화 겨울에 들어야 제맛! 눈꽃연금 힛-트쏭 10에서 5위 <화이트(white)>가 선정되었다.
8.1. 기행
이호연 사장이 이들을 ''''망나니 시스터즈''''라고 불렀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비범한 일면이 있던 그룹이다. 그리고 과거 영상들이 조명되면서 비글돌을 넘어서 '''망나니돌'''로 불린다.
후대의 아이돌 그룹이야 털털함, 활달함도 매력 요소로 꼽히지만 핑클이 한창 활동하던 당시만 해도 걸그룹은 진짜 이슬만 먹고 사는 듯한 신비주의 컨셉이 매우 강했었다.[61] 하지만, 핑클은 이러한 흐름을 정면으로 거부하고 옆집 누나같이 친근하고 웃긴 모습도 보여주는 개그 기믹 컨셉도 밀었던 아이돌이었으며[62] 사회적으로 좀 더 개방되고 규제가 완화된 2020년대에 들어서 데뷔한 수많은 아이돌, 특히 걸그룹 중에서도 핑클의 기행을 뛰어넘는 사례가 손에 꼽을 수준이다. 당장 지금보다 훨씬 규제와 억압이 심했던 지상파 방송에서 걸그룹, 것도 톱클래스 자리에 있는 이들이 거침없이 19금 드립에 야동 이야기를 대놓고 말하는 수준이었으니...
이들의 기행이 신화와 비견될 정도였으니 말 다했다(...).[63] 아이돌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었던 아이돌 투표를 했는데 핑클은 2위를 했고 이유는 여자 신화라서...[64] <놀러와>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같은 소속사 직속 선배에게 좋은 것도 많이 배웠다고 한다. 오죽하면 팬들 사이에서도 '''쟤네들 아이돌 맞아?'''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어떻게 보면 '자유를 억압하는 모든 것을 끝낸다'는 뜻을 가진 그룹 이름 값을 제대로 했다는 평가다(...). 사실 이들도 처음엔 S.E.S.처럼 조신하고 신비스러운 컨셉으로 가려고 했으나 리더인 이효리부터가 그런 것하고는 담을 쌓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였기에(...) 애초에 통하질 않았다. 그래서 초반에는 트러블이 있었지만 결국 다같이 내려 놓아 이렇게 된 것.
핑클 멤버들의 어린시절 일화를 보면 애초에 원래부터 저런 성격들이었음을 알 수 있다.핑클 어린시절 이야기 다들 골목대장에 개구쟁이 기질이 만연하여서 남자아이들을 때리고 다녔으며 이러한 면모는 매니저들을 힘들게 하고 스탠바이큐에서 강호동을 꼼짝 못하게 하는 걸로 이어진다. 과거 영상들을 보면 강호동, 신동엽, 유재석이 핑클한테 쩔쩔매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65]
- 데뷔 과정부터가 아스트랄했다. 이호연 사장이 옥주현을 뽑고 일단 다이어트부터 하자 라고 하니 성악가라 안해도 된다. 라고 무시했다고. 이후 옥주현은 은광여고 얼짱으로 유명한 이진을 하교시간에 사람들 다 보는 앞에서 대뜸 찾아가 납치하듯이 스카웃했다고 한다. 아주 모르는 사이는 아니고 친구의 친구여서 가능했다고. 이후 캐스팅 디렉터가 성유리를 섭외했는데 공부하는 집안이라고 거절하다가, 젝스키스 소속사라니깐 그냥 갑자기 달려왔다고. 참고로 성유리는 발성이 허접했는데 옥주현이 심사위원으로 나서고 옥주현이 그자리에서 그냥 뽑자고 해서 뽑았고, "내가 가르치면 쓸만하겠다"라는 발언때문에 성유리는 한동안 옥주현이 메인 보컬선생님인줄 알았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이효리 같은경우에는 다른 멤버 세명은 누구냐고 물어봐서 결성된 멤버 3명의 날티 그대로의 사진을 보고나선 단박에 거절을 때렸다고 한다. 그래도 하라는 연습은 안하고 어떻게 H.O.T.를 쫒아다니면서 친해지면서 하나둘 뭉치게 된뒤에 데뷔했다고. 라디오 방송중에 발언한 실화이다.
- 어린이들과 함께 촬영하는데 대놓고 떡을 주제로 섹드립을 쳤다. 이날 이진의 발언은 섹드립에 강한 다른 멤버들도 잠시 당황할 정도.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이진의 저 섹드립 직후 옥주현은 표정이 순간 굳었고 이효리랑 성유리 역시 말을 못 잇고 웃어버리는 걸 볼 수 있다. 아이돌 역사상 전무후무한 발언으로 평가받는다. [66][67] 아예 핑클 섹드립 스페셜 영상이 따로 있을 정도다(....)
- 호텔에서 숙박하던 도중 유료 야동 채널을 함께 보다가 숙박비가 300만 원 (현재 돈으로 약 1천만원에 해당하는 수준) 이나 나왔다고. 당시 대한민국 육군 소위 기본급(호봉 제외)이 65만 원 하던 시절이었다. 이후 소속사로 돌아가서 사장님한테 혼났고 야동을 볼땐 유료인지 무료인지 확인하고 봤다고 한다.
- 99초 <스탠바이큐>에 고정 출연하던 시절 소품으로 나온 과자를 남김 없이 주워먹던 건 일상.
- 이효리는 독가스 살포를 가끔 하곤 했다. 어느 날 밴[68] 안에서 이효리가 독가스를 살포를 한 걸 알아챈 옥주현과 이진은 아무것도 모르던 성유리만 밴 안에 두고 잽싸게 내려 문을 못 열게 막았고, 그 안에서 성유리는 독가스에 괴로워하며 밴 문을 두드렸다고 한다.
- 이효리는 마음에 없는 말을 못하는데, 이는 이미지 관리가 중요한 데뷔 초에도 다르지 않았다. 가령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 어떤 준비를 하나요?" 라는 질문을 받으면 옥주현은 "목을 풀어요", 성유리는 "긴장을 풀기 위해 기도를 해요" 같은 정석적인 대답을 했으나 이효리는 "저는 어차피 립싱크니까 얼굴 단장만 해요"라고 대답했을 정도.
- 대기실에서 인터뷰를 해야 했는데 이효리는 숙취 때문에 누워서 잠을 자느라 참여하지 않으려 했다. 그러자 나머지 멤버들이 일부러 누워있는 이효리 앞에 앉아 인터뷰를 진행했다(...) 역사에 남을 눕방 인터뷰
- 핑클 시절 비싼 차를 구입했던 이효리가 드라이브를 나갔을 때 모 남돌 팬들이 토마토 수십 개를 투척했는데, 보통 여자 아이돌 같았다면 무시하고 지나쳤거나 매니저를 불렀겠지만 이효리는 차에서 내린 뒤 "야 내가 싫으면 차라리 욕을 하지 왜 차에 토마토를 던지고 지X이야!"라며 욕을 하고 소리지르는 것에 기겁한 팬들은 그 포스에 눌려 도망을 간 뒤 다시는 이효리를 괴롭히지 않았다고 한다.
- 하루는 밥도 먹지도 못하고 스케줄을 해서 멤버들이 짜증이 났는데 회사와 매니저[69] 에게 밥 안 사주면 차 밖으로 뛰어 내릴 것이라며 화를 내자, 매니저도 화가 나서 "너네가 알아서 가!"라고 외치고는 차에서 내렸다. 보통 이쯤하면 사과하며 매달렸겠지만, 핑클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옥주현이 운전석으로 간 다음 정말 알아서 운전해서 샵에 갔다고 한다. 준비 후 나와보니 매니저가 왔다. 이 일화는 이진이 <해피투게더>에서 이효리가 <라디오 스타>에서 직접 언급했다. 또한 훗날 캠핑클럽에서 그 당시의 매니저가 출연하여 이효리가 대표로 이 일을 사과했다. 매니저는 "그때는 내가 아니면 너희가 스트레스를 풀 곳이 없었어..."라고 말해서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지만, 이진이 "다시 우리 매니저 할래?"라고 하자 단호하게 안 한다고 했다. 한편 이 사건의 배경이 된 밴 차량은 현재 거제시의 모 박물관에 전시되어있고, 옥주현이 직접 찾아가서 보기도 했다.
- 음식은 언제나 진리였다. 스케줄 중 밥을 주지 않자 멤버들이 탁자 하나를 부쉈다..... 그래서 아무리 스케줄이 바빠도 햄버거 하나씩은 먹었다고(...) 이 이야기는 성유리가 야간개장에서 직접 언급했다.[70] 사장님과 담판을 지어 식비 제한을 풀었다는 일화도 있다. 멤버들이 각자 혼자만 있을 때는 착한데 넷이 모이면 악마 같았다고 한다.
- 음식 이야기 하나 더, 당시 유일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었던 박상원의 아름다운 TV 얼굴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핑클의 일상 생활을 촬영했던 적이 있었다. 문제는 이 프로그램에 라이벌 S.E.S.도 출연 했었는데 S.E.S가 리얼리티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적당히 망가지는 선에서 걸그룹의 이미지를 지켰다면 핑클은 촬영 당일 숙소를 탈주해서 야식을 먹으러 가는 장면을 가감없이 보여줘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이때, 이효리가 옥주현을 괴롭히다가 도망가면서 "옥주발 화났다!! ㅋㅋㅋㅋ"라고 외쳤던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공식적으로 옥주발이라는 별명이 지상파를 탔던 첫 방송이었다.
로 활동하던 시절, 선글라스를 끼고 춤을 추다가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한 이효리는 춤을 추지 못했고 몇 미터 되는 무대에서 떨어져버려서 대자로 엎어져버렸다. 멤버들은 이효리가 크게 다쳤을까 걱정되어서 난리났는데, 나중에 보니 이효리는 멤버들보다 먼저 벤에 타고는 "어, 왔어?"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인사했다고 한다. 알고 보니 무대에서 떨어진 게 너무 창피해서 기절한 척 했었다고 한다.
- 예능 프로그램에서 성유리의 빈유 속성을 대놓고 폭로했다. 근데 본인이 말을 먼저 꺼내서 어느 정도는 자초했다. 데뷔한 지 20년이 지나도 이렇게 놀리는 건 변하지 않아서, 캠핑클럽 팬미팅 앵콜 곡으로 영원한 사랑을 부르던 중 성유리가 "작은 가슴"이라는 문장이 들어있는 파트를 소화하자 옆에 있던 이효리가 성유리를 쳐다보며 가슴을 강조하는 제스쳐를 취한다(...)
- 행사를 하고 행사비를 받을 때 회사와 부모님 몰래 현장에서 현금으로 받아 용돈으로 썼다고 한다. 근데 이진, 성유리가 어설퍼서 걸렸다고.
- 핑클 미용실까지 따라와 눈 파인 사진 준 안티 팬 사건. 미용실 앞에서 팬으로 가장한 안티 팬이 욕설 편지를 핑클에게 전해주었다. 밴에 탄 후 그것을 알게 된 멤버들은 매니저를 시켜 그 주변을 몇 번을 돌아 중학생 안티 팬을 잡아 밴에 태워 그 학생의 학교를 알아내 담임 선생님에게 전화했다고 한다. 사실 그전부터 워낙 안티 팬에 시달려서 멤버 전원이 '한 놈만 걸려봐라...'하고 벼르던 참이었다고 한다. 이 사건 이후 몇년이 지나 성유리 스타일리스트의 동생이 어느날 성유리에게 '언니, 핑클 시절에 애 하나 밴에 태운 적 있어요?'하고 물어 봤다고 한다. 깜짝 놀란 성유리에게 그 애가 자기 친구였다고 하면서, 그 안티 팬이 아직도 죄송하다고 전해주라 하더라 했다. 이 일화는 <힐링캠프>에서 성유리가 정려원에게도 언급했다.
- <밥블레스유2>에 옥주현이 출연했을 때 인터넷에 퍼진 핑클과 S.E.S의 차이점에 대한 검증을 했는데
- 컴백 전 다이어트를 할 때 휴대폰 끄고 새벽에 치킨 먹으러 도주한다. -> 사실. 단 휴대폰을 안 받았을 뿐 끄지는 않았다고 한다.
2. 연습하다가 힘들때 "5일만 늦게 컴백하자."-> 사실. 실제로 컴백을 늦추진 않았고 그냥 힘들어서 했던 말.
3. 매니저의 설레발로 음악방송 1위를 놓쳤을 때 멤버 전원이 매니저한테 복화술로 오늘 1위 라며!!! 시전. -> 사실.
4. 소속사가 휴대폰을 압수했을 때 휴대폰을 새로 개통한다. -> 사실.[71]
3. 매니저의 설레발로 음악방송 1위를 놓쳤을 때 멤버 전원이 매니저한테 복화술로 오늘 1위 라며!!! 시전. -> 사실.
4. 소속사가 휴대폰을 압수했을 때 휴대폰을 새로 개통한다. -> 사실.[71]
- 위의 일화는 대표적인 일화만 추린 것이고, 당시 그녀들을 응원하던 팬들에겐 숨겨진 비화가 차고 넘칠 정도로 있을 정도니 당시의 상황을 대강 짐작해볼 수 있다. 그리고 소속사 후배인 카라, APRIL도 핑클의 기행급은 아니지만 골때리거나 재미있는 일화를 많이 남기고 있는 중. [72]
[1] 명목상 해체는 아니지만 공식활동을 기준으로 한 활동 기간이다. 2005년 10월 26일 디지털 앨범을 발매했다. 공식적으로 핑클은 해체한적 없고 멤버 탈퇴도 없다.[2] 캠핑클럽[3] 비공식적 기록을 포함한다면(다른 1세대 아이돌 문서에는 해당 기록을 포함해서 1위 기록을 작성한 문서들도 있다) 지상파 음악 방송 1위 30회, 케이블 음악 방송 1위 46회, 총 76회 1위로 역대 걸그룹 음악 방송 1위 횟수 4위에 해당한다.[4] KMTV 쇼! 뮤직탱크에서 총 41회 1위를 차지했다는 기록이 있었으나, 찾아본 결과 이 기록은 위키피디아에 기록된 비공식적 기록이었으며 사실과 다른 기록들도 있었다. 그리고 위키피디아에 해당 내용을 처음으로 편집한 당사자도 이 기록을 가수들의 1위 항목에 기입하지 말라고 메모를 남겨놓았다. 그리하여 당시 쇼! 뮤직탱크의 1위 결과에 대한 신빙성 있는 기록을 찾지 못해 이 항목에는 지상파 음악 방송 1위만 작성했다.[5] 12일 혹은 17일. 자세한 것은 후술도리 내용 참고[6] 현 DSP미디어이다.[7] 요정돌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그렇지 대놓고 요정 컨셉은 <영원한 사랑> 뿐이었다.[8] 지금으로 보면 리드보컬이다. <루비> 같은 곡을 제외하면 핑클의 노래는 옥주현, 이효리의 보컬이 주도한다. 그런데 당시에는 메인보컬을 리드보컬이라 했고 그 외는 서브보컬로 칭했다.[9]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실 ‘파인 킬링 리버티’ 라고 불렀고, 현재에도 그렇게 부른다. 공식 발음은 ‘피네 킬링 리버티’ 였지만, 네이버 어학사전에서, 영어 Fine 도 ‘끝내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둘 다 맞는 말로써 통용되게 되었지만, 원래 의도는 ‘피네 킬링 리버티’ 가 맞다고 한다.[10] fine을 좋다라고 해도, 벌금이라고 해도 저 그대로는 문법적으로 말이 안된다. 굳이 영어로 의미가 있게 하려면 fine을 "벌금을 매기다"라는 동사로 하고 "자유를 죽이는 행위에 대한 벌금을 매겨라"란 명령어로 하면 말이 되긴 된다. 별 이상한 말이라서 그렇지.[11] 영어와 이탈리아어의 fine, 프랑스어의 fin 모두 원래 라틴어의 끝을 뜻하는 fin에서 나온 말이다. 마지막, 완성의 의미가 좋은 것으로 확대된 것이니 결국은 그게 그거. 벌금의 의미일 때도 어원은 같다.[12] 이런 제로베이스 작명 자체는 그렇게 드문 일이 아닌 게, 핑클과 비슷한 시기 활약한 그룹의 대다수가 다 이런 식으로 팀명이 작명되었다. 예를 들면 H.O.T.는 '''H'''igh-five '''O'''f '''T'''eenagers, god는 '''g'''roove '''o'''ver '''d'''ose.[13] 데뷔 타이틀 곡이었는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당시 이효리는 가수는 당연히 라이브로 부르는거 아니야?라는 패기만만한 말을 멤버들에게 하고 무대에 섰는데 3사 음방 한 바퀴 돌고나니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후 적당히 립싱크 무대를 가졌다고 한다. 후일 이 곡은 걸스데이가 리메이크해서 부르기도 했다.[14] 여자친구가 이 곡으로 수차례 공연한 적이 있다[15] 견우와 먼데이키즈, 하하가 '나의 공주님께'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했다.[16] DSP 소속 가수들, 다비치, 오마이걸, 더보이즈, 폴킴이 리메이크했다.[17] 럼블피쉬가 으라차차로 리메이크해 활동, 큰 인기를 얻었다.[18] 국산 리듬게임 EZ2DJ의 수록곡 Combination을 가지고 재편곡한 곡. 작곡가가 자기 곡을 우려먹은 경우에 해당한다. 그 뒤 이 곡은 김경호와 원더걸스가 리메이크했는데, 원더걸스는 무대 활동이 아닌 광고 BGM과 뮤직비디오로 리메이크했다.[19] 혜은이의 곡 리메이크.[20] 이예린의 곡 리메이크.[21] 마지막 활동 후 14년 만에 완전체로 캠핑클럽에 출연하여 낸 앨범. 핑클 네 멤버가 직접 작사한 팬송이다.[22] 카페지기 및 운영자가 관리를 전혀 하고 있지 않다. 추억만 남아버린 버려진 카페.[23] 마이너 갤러리였다가 2016년 3월 24일 정식갤로 승격되었다.[24] 현재 핑클 갤러리는 어그로들이 점령한 상황이라 핑클 팬들은 캠핑클럽 마이너 갤러리에서 활동하고 있다.[25] 1999년 콘서트는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2000년 콘서트는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하였다. 핑클은 걸그룹 최초로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였다.[26] 걸그룹 최초의 가요대상 수상자는 1969년 MBC 10대 가수 가요제에서 가수왕상을 수상한 펄 시스터즈이다. # # 핑클은 펄 시스터즈 이후 30년 만의 걸그룹 가요대상 수상자이다. 핑클은 1세대 아이돌이기 때문에 아이돌 걸그룹으로서는 최초로 가요대상을 수상한 것이 맞다. 참고로 핑클 이후로 다음 아이돌 걸그룹이 대상을 수상한건 2008년 원더걸스와 쥬얼리인데 9년의 시간이 걸렸다.[27] 당시 멤버 성유리는 북한을 방문한 최연소 인물로 기록되었다.[28] 닐슨 22.6%, TNS 24% [29] 비공식적 기록을 포함한다면(다른 1세대 아이돌 문서에는 해당 기록을 포함해서 1위 기록을 작성한 문서들도 있다) 지상파 음악 방송 1위 30회, 케이블 음악 방송 1위 46회, 총 76회 1위로 '''역대 걸그룹 음악 방송 1위 횟수 4위'''에 해당한다.[30] KMTV 쇼! 뮤직탱크에서 총 41회 1위를 차지했다는 기록이 있었으나, 찾아본 결과 이 기록은 위키피디아에 기록된 비공식적 기록이었으며 사실과 다른 기록들도 있었다. 그리고 위키피디아에 해당 내용을 처음으로 편집한 당사자도 이 기록을 가수들의 1위 항목에 기입하지 말라고 메모를 남겨놓았다. 그리하여 당시 쇼! 뮤직탱크의 1위 결과에 대한 신빙성 있는 기록을 찾지 못해 이 항목에는 지상파 음악 방송 1위만 작성했다.[31] 5월 20일 방송 드림콘서트 대체 편성으로 결방[32] H.O.T. - 토니 안(불법도박), 강타(음주운전, 뺑소니), 젝스키스 - 은지원(음주운전), 강성훈(병역비리, 사기, 횡령, 주거침입죄), 이재진(병역비리, 탈영, 음주운전), S.E.S. - 슈(해외 원정도박) 등 1세대 아이돌 대부분이 크고 작은 논란과 범죄사건에 휘말려 이미지가 많이 훼손된 반면 핑클은 구설수나 논란이 한번씩은 있었다고 해도 범죄와는 전혀 무관하며 사건사고라 해도 대중의 용서는 받을 정도밖에 지나지 않는다.[33] 이효리 본인도 팀내에서만 작은 거지 한국 여성 기준으로 생각보다 큰 편이다. 한국 여성 평균 신장 160~161cm보다 3~4cm 크고, 남자 키로 따지면 177 정도이다.[34] 이효리 164cm, 옥주현 173cm, 이진 167cm, 성유리 168cm. 남자키로 환산하면 이효리 177cm, 이진 180cm, 성유리 181cm, 옥주현 186cm이다.[35] 모델출신 절대강자이던 나인뮤지스와 장신군단 애프터스쿨 등이 실질적 활동중단으로 빠진 2020년 현재로써는 5위 이내에 든다. 대략 여자친구와 비슷한 정도. 우연히 그룹 내 최장신과 최단신 키도 거의 같다.[36] 앨범의 인트로곡인 'Yuljikimi (Intro)'는 2번 트랙 'Star'를 연결하는 스킷곡인데, 1998년 9월 둘째주 SBS 인기가요에서 핑클이 1위를 차지하는 순간을 들려준다. 인트로곡의 제목(율지킴이)을 통해 작사가가 성유리의 팬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37] #, #, #, #, #, # / 기타 - #[38] 사실 흩어지고 난후 매년 이효리는 동생들과 한번씩 만나고 챙겨주긴 했었다. 근데 2011년 성유리의 로맨스 타운 촬영장 방문 이후 힐링캠프 녹화전까지 연락이 끊겼는데 하필 그 시기에 불화설이 나왔다.[39] 다만 흩어진 후 이효리와 달리 다른 멤버들의 교양이나 예능 방송 출연은 중간에 고정 출연했던 경우(이것도 몇번 안된다.)를 제외하면 일년에 한번정도 밖에 안됐다.[40] 진짜 문제 있는 그룹들 보면 같이 모인 사진 한장 없다.[41] 그리고 하현지가 비슷한 컨셉이 싫다고 카라를 나갔다가 카라가 히트하자 땅을 치면서 후회했다는 소문이 있다.[42] 캠핑클럽에서 장을 보려고 슈퍼를 들렀을 때 지나가던 아이들이 이효리를 발견하고는 싸인을 요청했는데, 이효리가 핑클 멤버들의 이름을 모두 얘기해보라고 하자 아이들이 댔던 이름들이다.[43] 핑클 정도면 1세대 아이돌 중 오래 활동한 편이다. 핑클과 동시대에 활동했던 그룹들 중 핑클이 dsp에서 마지막으로 활동한 시기, 즉 2005년 이후 중단 없이(군백기 제외) 활동한 그룹은 신화밖에 없다.[44] 지금의 기준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당시 20대 후반은 결혼을 생각할 나이였다.[45] 만약 dsp가 이진, 성유리에게 연기 트레이닝 등 제대로 지원을 해주었다면 더 오래갈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근데 보컬 트레이닝도 안해줬는데 연기 트레이닝을 해줄리가.[46] 출연한 다른 아이돌은 S.E.S 1회, H.O.T. 1회, god 1회뿐이다.[47] ar 같은 거 없이 mr만 깔았다.[48] 지금의 이소라는 예전과 달리 많이 유해지셨지만 당시엔 라이브 못하는 가수는 가수 취급 안했고 본인과 안맞으면 방송 펑크도 내셨던 분이었다.[49] 완전체 기준[50] 그룹 활동 기준[51] 완전체 기준[52] 신화는 신화를 되찾기 위해 장기간 고생했고 비스트는 포기하고 하이라이트로 그룹명을 바꿨다.[53] 이 앨범은 비운의 앨범인데 활동 중단 전 마지막 앨범이고 디지털 싱글이라 방송 활동이 없어 팬들 외에는 있는지도 모르는 수준이다. 원래 정규 5집으로 제작될 예정이었지만 당시 아주 바빴던 이효리의 스케줄로 미루어지다 디지털 앨범이 되었다. 결과론적인 말이지만 이효리가 드라마를 안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근데 당시 성유리가 개인으로 힘든 시기였기에 제대로 진행 되었을지는 미지수다.[54] 원더걸스는 리메이크도 했다.[55] 에이핑크가 하긴 했다.[56] <영원한 사랑>의 특히 옥주현의 파트는 음이 높고 고음도 많다. 당시 라이브 영상을 보면 옥주현의 엄청난 고음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그때 옥주현의 나이는 20살이었다.[57] 핑클과 소녀시대는 살펴보면 비슷한 점이 많다. 소녀시대 멤버들도 성격이 솔직하고 예능에서 빼는거 없이 열심히 한다.[58] 이름이 같은 멤버들이 있다. 옥주현과 서현(서주현), 성유리와 유리(권유리).[59] 초등학교 시절, 핑클을 좋아했고 친구들과 핑클을 흉내낼 때 이효리를 맡았다고 한다.[60] 서현의 본명이 서주현이다. 그래서 sns에 옥주현과 같이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큰주현, 작은주현이라는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다.[61] 핑클과 함께 걸그룹 시조 레전드로 꼽히는 S.E.S.가 딱 이 신비주의 컨셉의 교과서로 평가받는다. 사실 S.E.S의 경우엔 소속사가 워낙 팀 관리 면에서 철저하게 규제하기로 유명한 SM이었기에 더욱 그렇기도 했고. [62] 이런 기믹은 후에 소속사 후배 걸그룹인 카라가 '동네 창피 아이돌'(일명 동창돌)로 이어받았다.[63] 문서만 봐도 알고 아는 사람들은 다 알지만, 신화도 엄청난 기행돌(...)이다.[64] 참고로 1위는 신화, 이유는 그냥 신화라서. 3위는 슈퍼주니어, 이유는 신화같은 놈들이라서(...)[65] 지금도 강호동은 이효리, 옥주현과 유재석은 이효리와 방송할때 쩔쩔맨다.[66] 사실 이 3콤보는 이진의 발언을 수습하기 위해 다른 멤버들이 날린 무리수에 가깝다.[67] 사실 당시에는 해당 용어가 섹드립 외에 '~하고도 충분하다'는 뜻의 속어로도 쓰이기도 했다. (다만 이 뜻 역시 섹드립으로 쓸 때 뜻에서 유래했단 설도 있다.) 이진이 정확히 무엇을 의도하고 말한 것인지는 여전히 알 수 없지만.[68] 2010년대에도 그렇지만, 걸그룹들은 선 채로 옷을 갈아입을 수 있고 공간이 넉넉한 밴(VAN)차량을 많이 사용한다. 특히 스타크래프트 밴은 "연예인 차량"으로 유명.[69] 이전 문서에는 현 B2M엔터테인먼트 대표 길종화 이사라고 적혀있었으나, 캠핑클럽 9화에서 다른 사람으로 밝혀졌다. 물론 길종화 이사도 핑클의 매니저 시절에 고생했다고 한다.[70] 현재는 회사 후배 멤버들이 알아서 활동 전 관리하는 편이다. [71] 그 방송에서 나온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효리는 진작에 휴대폰을 개통시켰다고 한다.[72] 그러나 카라는 짤방을 많이 남겼으며 이후 레드벨벳이 비슷한 짤방을 남기기도 했다. 트위터에서 악플러를 살벌히 털어버리기도 했다. 이후에도 당한 만큼 갚아준다를 그대로 실현했던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