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노무라 아키코
野々村 亜希子(ののむら あき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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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무라 병원 사람들>의 등장 인물.
성우는 타나카 아츠코,
나이는 28세로 원장 노노무라 사쿠지의 부인이다. 남편이 죽고 나서 원장 대리를 하고 있으며 카이바라 타쿠마로에게 남편의 죽음에 대한 진상 조사를 의뢰하는 인물이다. 상당히 젊고 뛰어난 미인이며 어딘지 모를 위험한 분위기가 누님 캐릭터 냄새를 팍팍 풍긴다. 남자들에게 상당히 도발적인 미소를 내뿜으며 S기질이 다분한데..
당연스럽게도(?) 사실 '''"이 게임의 원인이자 흑막"'''이다. 사쿠지의 살해에 주변 모든 인물을 이용했고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첫 등장 때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결국 플레이어들의 예측에서 크게 빗나가지 않았다. 하지만 의외로 사쿠지를 직접 죽이지 않았는데 사실 간접적으로 죽게 하는 원인을 제공했다. 왜냐햐면 간호사 마미야 치사토를 괴롭히고 협박해서 그의 반발을 사게 되어 결론적으로 치사토가 사쿠지를 죽였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면 치사토는 사쿠지의 성노예였던 이츠키 모모코를 이용하여 사쿠지를 독살하고 자살로 위장하게 하여 보험금을 받지 못하게 해서 엿먹이려고 것이다. 심복이자 집사인 후지키 에이사쿠는 아키코에게 온갖 충성을 다하여 모든 명령을 받들지만 사실 아키코를 사모하고 있었다. 그러다 나중에 모든게 밝혀지자 아키코를 먼저 석궁으로 쏴서 죽이고 자신은 분신자살한다. 단, 진엔딩에서는 아키코를 죽이고 자신은 스스로 경찰에 체포된다.
주인공 카이바라를 처음 보는 순간부터 보통의 남자와는 다르다고 여기고 마음에 들어했다. 다만 소문으로서 탐정으로서의 실력은 3류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마키노 치에의 지문이 묻은 메스를 이용하려 원장을 죽이려다 실패했다는 자신의 트릭이 밝혀지고 지하 병실에 자신이 죽인 히노 쇼스케의 사체를 발견했으며 동시에 경찰까지 미리 불렀다는 사실을 깨닫자 자신의 눈은 틀리지 않았다고 하며 죽는다.
중간에 카이바라의 열쇠를 찾아 돌려주는데 이는 이미 납치한 마키노 리에로부터 발견한 것이다. [1] 원장의 마약중독 사실을 알게 되자 원장이 곧 죽을 것을 예상[2] 하여 생명보험을 가입시키고 카이바라의 병실에 도청기를 설치하고 에이사쿠를 통해 자고 있음을 확인하는 등 카이바라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고 있었다. 도청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장에 대한 수사에 성과가 없음을 의미하는 잡담을 하게 되면 아키코의 명령을 받은 에이사쿠에게 살해당한다.
OVA에서도 치사토가 사쿠지를 죽이기 위하여 모모코를 이용했으나, 모모코의 실수로 죽이진 못했다. 결국 아키코는 에이사쿠를 시켜 모모코가 하려고 했던 방법으로 사쿠지를 죽였는데 사실 보험금을 타기 위해서였고 무엇보다 자신을 돈 때문에 결혼하고 그 다음부터는 재산을 마약과 여자 등에 썼기 때문에 분노하고 있었다. 이러한 점은 타쿠마로에게 간파되었고 결국 타쿠마로와 카와사키 벤조의 팀플레이로 아키코와 에이사쿠는 경찰에 붙잡힌다.